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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5 18:09
딱 이정도가 정의당이 할수 있는 대응이죠. 이게 뭐냐 정신 못차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지철회하면 되는거고 뭐 별대수롭지 않은 사건으로 참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의당 계속 지지하면 되는건데...다만 이번사건으로 정의당 망했으면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것같아요. 근데 그렇게 될거 같진 않아요..정의당이 찻잔이긴 한데 이번 해프닝은 그냥 찻잔속의 산들바람 수준이라고 생각..
16/07/25 18:17
그건 이게 3~4일 전 첫논평 직후일때 적절한 할수있는 논평인거 같아요. 이후 메갈 논쟁을 떠나-그건 피한다해도- 지지세력에 대해 조작,왜곡된 자료로 폄훼한 걸 그냥 넘기는 건 지금상황에선 적절치 않아보이네요
16/07/25 18:26
당일 나온 반응이라면 저도 충분히 인정할텐데 6일이나 걸려서 나온 대응이라고 보기엔 너무 약하지않나요?
물론 이 사람들은 이게 문제라고 생각을 안해서 그런거긴 할텐데...
16/07/25 18:09
논평만 철회해서 끝이 아닐텐데요. 논평 나온 20일부터 지금까지 일어났던 문예위의 두번의 입장표명과 외부 기사에서 입장표명한것들, 그리고 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이라고 사칭한 당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선 언급 하나 없네요.
5일이나 시간 죽이고서 나온 결과가 이모양입니다. 진짜 지난 총선 비례표 던진 제 손을 짤라버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16/07/25 18:10
한 4일전에 했으면 딱 깔끔하다고 인정받았을 조치네요
하지만 sns똥이 미친듯이 퍼진 이 시점에서 먹힐까요 게다가 교묘하게 메갈이 나쁜지, 배척해야 할 존재인지에 대한 언급은 회피중이죠 양쪽한테 전부 욕먹을 최악의 간보기 스탠스네요
16/07/25 18:12
글 작성했다가 이글 올라온거 보고 지웠습니다. 논평철회로 메갈을 비롯한 여초에선 까이겠고 메갈에 대한 입장도 없고 문예위 담당자에 대한 처벌도 없으니 남초에도 까이겠죠. 정의당은 페미니즘을 옹호하지만 메갈리아의 방법론엔 동의하지 못한다는 뉘앙스의 문구라도 집어넣었으면 좋았을 건데요
16/07/25 18:14
메갈을 깔 수도 없고, 탈당러쉬는 막아야겠고... 결국 여기서 나가야겠어를 시전하네요.
이미 메갈을 까지 못한다는 데서 허접함이 드러난 거죠. 진짜 메갈때문에 정치지형도까지 변하려나요? 진보 정당이 청년층을 버리고 과연 멀쩡할 수 있으려나요?
16/07/25 18:15
오유얘기가 한마디도 없다는것에서 오유쪽에서 충격이 크더라구요.
별개로 탈당하겠다는 사람들한테 월요일까지 기다리라고 해놓고 오전에 당비를 출금한게 드러났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31&aid=0000382466&sid1=100&mode=LSD
16/07/25 19:43
그것도 아닌게 몇몇분들 지난달 25일 토요일이었는데 27일 월요일에 저녁에 빠져나갔고, 3개월 연속 저녁에 빠져나갔답니다.
근데 지금 오전에 빠져나가지 않은 분도 계시고 은행마다 달라서 그쪽은 일단 보류상태...그거 말고도 깔건 많으니 확실치 않은걸로 까는건 자제하자는 분위기입니다.
16/07/25 18:16
끝났네요 메갈정당
이제 표 구걸할거면 메갈에서 하세요 박금혜 7시간 가지고 신나게 입털더니 이딴 결정내리는데 7일은 걸린듯?? 이따위 유사정당이 정권잡으면 나라꼴이 어찌 될지 안봐도 뻔하죠 입 털만큼 다 털고 어그로 끌다가 아몰랑 하는게 메갈이랑 베프해야겠어요 수준인증 깔끔합니다
16/07/25 18:16
솔직히 현 상황에 딱히 할 수 있는 일도 없죠. 저정도 자세로 발 빼려고 하는 것 같은데 손해란 손해는 다 보고 빠지게 생겼네요.
16/07/25 18:21
지금 10억을 준 고객님을 뭉갠거지요? 새누리나 민주당도 10억주면 허리가 90도로 꺾일 거 같은데...
아, 그러니까 새누리나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구나.
16/07/25 18:22
오유에게 쓰레기 평은 퍼부어놓고 오유 니네는 호구니까 가만히 앞으로도 당비 내고 펀딩 해달라면 해줘. 이정도면 됐잖아?
라고 하는건데. 어이구야. 일단 오유는 정의당을 통진당과 같은 취급을 하기 시작했네요. 일단 저도 정의당은 사요나라입니다. 정 찍을 곳 없으면 정의당 찍어라. 난 더민주 올인이지만. 이라고 했던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
16/07/25 18:22
사건터지고 하루이틀만에 나왔으면 깔끔했다고 칭찬해줬겠네요. 해명한답시고 오유를 일베랑 동급취급해놓고 그 사이에 싸질러놓은 똥은 이미 수습불가.
16/07/25 18:23
딱 예상한 수준의 논평이군요. 이번 사태로 정의당이 망하거나 지지율이 하락하지도 않을거 같긴하지만, 적어도 온라인에서의 우군은
상당히 잃을 것같군요.
16/07/25 18:23
일베유저가 '부당 노동권침해'를 당했을 때 논평이 있었다면 지금 논평 또한 약간은 설득력이 있었을텐데요.
그렇지 않았다는 건 기존 논평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상의 자유에 반하는' 부당 노동권침해라는 메세지 전달이 아니라 '극단주의 여부와 무관하게 페미니즘을 표명한 사람에 대한' 부당 노동권침해에 대한 논평이었다는 것을 의미하죠. 부당 노동권 침해가 페미니즘의 외피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했던 논평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논평에서 또한 '극단주의'페미니증에 대한 당의 입장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16/07/25 18:29
진영논리에 빠졌다고 쳐도 아군이 누군지는 알고 총질해야지 이건 뭐 정의도 없는데 뇌도 없는 정당 셀프인증했으니 잘됐죠.
내 표 날아갈 일 없어서.
16/07/25 18:25
통수 맞은 주체인 오유에 대한 사과가 한마디도 없는거 보면 그냥 메갈정당 하라고 해요.
세상에 어떤 정당이 자기들 대주주한테 그딴 식으로 통수를 갈깁니까?
16/07/25 18:32
한가지 확실한 건 이제 더민주 10만 온라인 당원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한마디도 안나올 겁니다. 정의당이 저렇게 온라인 여론을 무시하면 그보다 더 큰 정당은 볼 것도 없죠. 정봉주 선생이랑 정청래 선생 어쩐답니까. 이제 당에서 거들떠 보지도 않을텐데
16/07/25 18:38
?? 민주당의 온라인 권리당원은 이번 8월 당대회에서 당대표 투표권이 있는데요?
오유처럼 10억 땡기고 팽당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권리당원은 말그대로 권리당원이라 그 자체로 민주당의 일원이에요.
16/07/25 18:46
정의당이 하는 걸 보니 당대표 투표권이 있다고 거기에 딱히 집중할 것 같지는 않아요. 10억이 막 잊혀질정도로 적은 돈도 아니고...실제로 김종인 대표건 때문에 긴급탈출하신 분도 많았고요. 이번 전당대회에서 온라인의 힘을 보여준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의 인식을 더 강화시켜줄 것 같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16/07/25 19:01
작은 정의당도 저정도인데 큰 더민주당은 어련할까 싶었는데 근거가 어딨냐고 하면 저도 딱히 할말은 없네요.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까요. 지난번 공천파동때 김종인대표가 온라인 신경썼으면 그런 사단이 애초에 안 일어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16/07/25 19:04
작은데다가 인재 풀도 고만고만한 정의당이니까 오히려 당내 극단주의자를 짤라내지 못한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당장 이번사건만 해도 정의당 당직자 중에 문예위 부위원장 및 문예위 전부와 서울시당 부위원장이 얽혀있는데요.
16/07/25 19:09
작은 당이라면 이전에 온라인 여론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썼어야하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중앙당은 주말이 지나도록 애초에 방관한 상황인데 신경을 쓰면 애초에 저렇게 날뛰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그거 하나 정리할 힘도 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데요.
16/07/25 19:08
권리당원이기 때문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마음에 안 들면 전당대회때 당원투표로 찍어 누르면 되는 거죠... 오유는 간접적인 지지 세력이지만 온라인 당원은 실제 당원이기 때문에 파워가 더 셉니다...
16/07/25 19:09
이러이러한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수준도 아니고, 뻘글 내뱉고 근거도 없다니, 관심법 시전하시는건가요?
설사 하심군님 말이 나중에 맞는다 하더라도, 이건 그냥 헛소리일뿐입니다.
16/07/25 19:11
저야 현상을 보고 나름의 해석을 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지금까지 더민주는 온라인의 당원에 대해 딱히 메세지를 보낸 바는 없습니다. 친노친문이야 아닌 당원 있겠냐 싶고요.
16/07/25 22:42
하심군 님// 아뇨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단정적으로 글을 쓰셨길래 신경쓰여서 댓글을 달았던것 뿐입니다. 저도 이민 줄이겠습니다.
16/07/25 19:06
정의당 마냥 허접한 당이 아니니까 사실 온라인의 중요함을 모를수 있으니까요. 설명을 안해서 이야기가 좀 오해가 있었는데 정당에게 필요한 건 어떤 행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당 지지이고 그 이전에 당이 당원을 흔들 짓을 하지 말아야죠. 지금의 사태의 근본바탕에는 정치 집단들이 온라인 여론에 큰 고찰이 없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뜻이고요.
16/07/25 19:10
10만 온라인 설이 문재인을 통해 나온거기 때문에 이 10만 온라인 당원은 문재인 파쪽에선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뭐. 문제는 김종인을 위시한 쪽이 개무시를 하고 규정 바꿔가면서 10만 당원들의 힘을 떼네려고 하고 있다는 점이지만...
16/07/25 19:14
떼내려고 생각하신다면 김종인 대표의 전략을 잘못 파악하시는 것 같은데요. 뗄 방법이 없는 지지세력을 어떻게 떼네려고... 조금만 후보의 자격에 문제가 생기면 떠나갈 사람들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냥 무시를 한다고 보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전당대회때 증명을 하고 그걸 유지 할 수 있다는 걸 과시해야죠. 그런데 그런 조직력을 보여줬는가. 정의당은 그것도 아니거든요. 오유는 항의가 아니라 떠나는 걸 선택했으니까요.
16/07/25 19:15
당장 당규 바꿔서 전당대회 10만 온라인 당원의 표 비중을 줄여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뗄 방법이 없다뇨. 저 10만 당원이 죄다 전당 대회 하나만 바라보고 악착같이 버티고 있는데요...
16/07/25 19:17
결국 당원에게 중요한 건 행동력이죠. 당규를 바꾸려고 하면 그런 걸 못하게 하려는 국회의원에게 힘을 싣는 게 중요할 것 같은데 단순히 언론에 안나오는 것 뿐인가요?
16/07/25 19:29
바꾸려고 시도중인걸 맞서서 막는 도중이니까요. 그리고 언론에 나올만큼의 중요한 사항도 아니고 일단....지금 터지는게 워낙 버라이어티한 싸드와 우병우와 새누리당인지라...
16/07/25 19:35
결국은 그것이 조직화 되지 않은 온라인 세력에 대한 정치정당의 평가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더민주의 온라인 10만도 공천파동때 그런모습을 보였고요. 이걸 보고 온라인당원이 느낀바가 없다면 세번째의 결과가 나오겠죠.
16/07/25 20:05
정의당이 냉정하게 판단해서 내린 결정이라면 그렇겠죠. 근데 정의당에선 자기들 신념에 따르면 이게 옳기에 내린 판단이라고 보이거든요. 현실적인 판단을 내린 노회찬만이 기를 쓰고 막아낸거겠구요. 그래서 민주당의 온라인 여론에 대한 인식이 정의당과 비슷할 거라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습니다.
16/07/25 18:33
예상 수준보다 낫기는 하네요.
메갈=패미니즘 프레임 유지하고 자폭할 줄 알았는데 그나마 그 수준은 아니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래저래 쟁점들을 두리뭉실 넘어가는 발표라 내용 자체를 가지고 건들일 건 없어보입니다. 왜 이런 입장발표를 했는지는 충분히 이해를 하겠네요.. 이해는 하겠는데 인정을 못하겠어서 그렇지.. 왜 글에 사과가 없고 책임자 처벌이 없니..
16/07/25 18:51
피드백 할 가치가 없어서요. 애시당초 문제를 바라보는 온도랑 시각이 너무다른데 시간낭비하고싶지않거든요. 제가 무슨 님들 정의당좀 밀어주세요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16/07/25 18:53
왜 피드백할 가치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드린 의견중에 틀린 내용이나 논리적으로 안맞는게 있으면 말씀하세요 이런식으로 넘어가지 마시고. 지금 사과가 좋냐 배가 좋냐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16/07/25 19:36
메갈4가 메갈에 소송비 지원하는 이유가 기본적인 변호권이어서라고 주장하셨고, 아래가 제 의견이였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는게 변호권을 포기 하라는게 아닙니다. 그건 당연한 권리죠. 근데 그걸 후원금을 받아서 지원해야지만 가능한 권리였나요? 돈없는 빈민층은 범죄 저지르고 돈없으면 변호권도 포기해야하는 나라였나요?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돈 모아서 지원하겠다는게 좀 더 좋은 법적 대우를 받게 해주겠다는건데. 결국 과격하고 극단적인 페미니즘에 동조 하는것과 같은거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전 메갈관련 의견중에 제일 이해가 안되는 것중 하나가 "과격하고 극단적인 페미니즘에는 반대하지만, 그 결과를 책임지기위한 경제적 지원은 한다" 이게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무슨 답변을 하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16/07/25 19:58
전 글에서 충분히 설명하셨다는데, 제가 멍청한건지 하나도 답이 안된거 같아서. 여쭤보는데 과외받는 학생 정도로 무시하시니 답답하네요
16/07/25 19:57
과외샘이 내는 문제를 학생이 다 풀 수 있으면 과외 안 받죠. 그러고 보니 과외하기 싫어서 도망가는 학생도 흔하네요.
16/07/25 20:35
밑에 피드백은 실컷해주시면서, 지난 글부터 계속 기다린 제 질문에는 피드백 안해주시는 이유가 뭔가요?
"충분히 반론하고 지적"이라고 하셨는데 전 하나도 못들은거 같은데... 글자밥청춘님이 아니더라도 혹시 글자밥청춘님이 이 질문에 대해서 대답해주신거 아시는 분 계시면 아무나 복붙이라도 붙여주시겠어요? 과외샘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절 무시하셨는데, 꼭 확인하고 싶네요.
16/07/25 20:55
[법률구조공단이나 국선변호인이 '나쁜놈'을 위해 변호를 해준다. 이게 나쁜놈을 지지해서인가요? 공정한 재판을 위해 법이 정하고 있는 그들의 직무죠.
'나쁜놈'을 위해 변호비용을 모금한다. 이게 공정한 재판을 위한 그들의 직무인가요? 나쁜놈을 지지하니까 하는 일 아닙니까. 인적관련성이 없는 타자들이 모금을 한다. 그들의 행위를 지지하니까 하는거 아닙니까? 메갈활동을 하다 당한 고소를 지원한다는데. 그 활동을 지지하고 돕는거죠. 국선변호인의 활동을 메갈4의 변호비용 모금에 비교하지 마세요. 전혀 같지 않으니까요. 민변의 활동은 비슷하긴 하죠. 자기가 믿는 가치를 위한 지원이니까. 하지만 민변은 난 얘를 지지하지 않지만, 얘가 나쁜놈인건 맞지만 변호권보장을 위해 지원한다 같은 헛소리는 안합니다. 난 이건 범죄가 아니라고, 처벌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지원한다고 하죠.] 충분한 반론과 지적은 커녕 안되니 탈주..라 생각하는데 이렇게 정신승리하고 계신지는 몰랐네요.
16/07/25 21:04
그걸 과외선생 운운하면서 비꼬면서 사라지시니... 이 분 왜 이렇게 선민사상에 물들어 있나요?
제가 얼마나 멍청한지 제 스스로가 잘 모르는걸 수도 있는데, 과거 수능쳤을때 총점 전국 2.5%에 언어영역 만점이였는데. 자괴감이 드네요.
16/07/25 21:57
밑에 보니까(https://cdn.pgr21.com/?b=8&n=66564&c=2628480) 본인은 또 다른 분에게 논술과외나 청학동 서당님도 아니고 뭔데 태도교정하려 드는 거냐며 따져물으시는데, 이쯤되면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 할 것 같네요.
16/07/25 18:41
남들 다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데
우매한 다수와 달리 혼자 올바른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고견을 좀 들려주시죠. 물론 아래글처럼 본질을 피해 딴소리좀 하다 잠적하는 패턴은 사양합니다.
16/07/25 19:07
[이걸 이렇게 이해할수도있군요. 와]
글쓴이에게 한 말인지 댓글 단 다수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너(니들) 의 해석은 틀려 라고 말할거면 당연히 그 이유를 밝히는게 상식을 갖춘 인간의 기본이겠죠.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시킬 자신도 논파할 자신도 없어서 이유는 밝히지도 않고 '니가 틀렸어 ~' 달랑 한줄 남기고 도망갈거면 그냥 입을 다무세요. 스스로 그러는거 안 쪽팔려요? 아랫글에서 책임감없이 도망치는 꼴도 그렇고 그쪽은 의견의 다름/옳고그름 이전에 커뮤니티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태도 자체가 수준미달이에요.
16/07/25 19:12
논파는 수없이 해드릴수있는데 시간도아깝고 쪽팔리지도않아요. 논쟁은비슷한 전제나 이해를 공유할때나 가능한거라서요. 이유를 들을생각없고 너 메갈이니 아니니하는게 다인사람들이랑 무슨 논쟁이에요. 우습게.
16/07/25 19:25
이유는이해도 못하고하기도싫고
정신승리는 제가아니라 본인들이신거같은데. 여기서 정신승리를 왜합니까 이미 동어반복과 집단혐오 미러링하느라 바쁘신분들한테 이겨서 뭘느끼라고
16/07/25 18:49
한줄이니까 달겠죠. 그리고 피드백하자면, 반페미니즘이든 반페미니스트는 다 이해할수있는데 민주정당이 관료제집단이나 조선공산당도아닌데 개별주체들의 sns까지 검열하고 니편내편하며 진영논리로 낙인찍고 표랑 당비로 무슨 자기 게임아이템산것마냥 내말안들어? 내편아냐? 하는게 메갈과 워마드의 훌륭한 미러링같아서 아주 신물이나네요. 이런것도 집단지성인가. 이 발표가 싫은 반응들보면 니편내편 안갈라주고, 분쟁일으킨애들 안찍어내고 걔들이 sns에서 분탕친거 당에서 안박살냈냐 이런건데 전 전혀 동의가 안되서요. 젠더문제는 테스크포스로 논의해나가고 적절치못한논평은 철회한다는데 이걸로 지지를 꺾든 아니든 별 상관도 없지만 내편니편 하면서 내말안듣니 배신이야 하는 모습들은 존중같은거 안해도 되는거같아요. 지능문제소리 하는 메갈 워마드 엄청까고다녔는데 미러링수준이 똑같네요.
16/07/25 18:52
첫째로 이걸 젠더문제로 보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단체에 대한 판단이 핵심입니다. 매갈이 페미니즘이 아니라는걸 "글자밥청춘"님 아랫쪽 글에서 토론하다가 그냥 사라지셨죠. 변호권 문제 기억나세요?
이걸 아직도 페미니즘이나 젠더 문제로 보고 있으니깐 문제인겁니다.
16/07/25 18:53
일베 및 메갈산 조작 짤방으로 10억을 후원한 오유 폭격하고
사태의 중심은 젠더 문제가 아닌 메갈리아의 문제인데 그걸 젠더싸움으로 호도하는 건 괜찮구요? 역시 선날승에 출중한 당을 쉴드치려니까 선날승 외에는 방법이 없나요?
16/07/25 18:58
지금 메갈 반대하는 사람들을 반페미니즘이나 반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건데, 진짜 충격적이네요. 이렇게 사태 파악을 못하는건 이해가 안될 정도인데. 제가 뭘 놓치고 있는게 있나요?
16/07/25 19:16
님들이 페미니스트든 반페니스트는 상관없이 진영논리로 낙인찍는게 저열하다는거고요. 사태판단은 사실 님들이 못하는거죠. 혐오발언과 극단적사상 아 자음치고싶다. 그런거 실존적 위협이되지않으면 허용하는게 이사회의 기본적합의아니에요? 누가보면 메갈한테 길에서 침이라도맞거나 성추행이라도당하셨나봐요. 인터넷댓글수천개모아서 극단주의라고 사상검증하면 어지간한건 파시즘 전체주의반인륜으로 묶어드릴수있을거같은데. 위협에도 정도의 문제가있는데 피해망상이 아니라면 극단주의가 그 자체로 배격될순없을거같은데요.
16/07/25 19:24
같은 극단주의어서 웃습니다. 둘다 잘못하고있지만 잘못을 저지르는 원인이 완전히 다른데 같은 극단주의.. 칼맞아 죽나 암걸려죽나 떡먹다 죽나 죽긴죽는거죠 네.
16/07/25 19:28
극단주의는 극단주의죠.
뭐 스킨헤드 KKK 네오나치도 명분 없는줄 아세요? 메갈은 명분에 충실하고? IS도 명분있고 호응 이슬람계에서 해주는사람 있구요. 뭔 명분인지가 중요치않고 극단주의고 얼마나 쓰레기같은지가 중요한건데 참 '페미니즘'을 명분으로 걸었단게 그렇게 신성불가침하군요.
16/07/25 20:03
어.. 이건 아니죠. 어떤 극단주의도 그 원인에 의해서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민주주의를 사랑해서 전두환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으므로 전두환을 사살하자며 사람을 모으고 다녀도 괜찮나요?
16/07/25 20:05
오리엔탈파닭 님// 정당화랑 집단간 차이가 왜 동일시되죠? 양은이파랑 빈라덴이 같은 집단인가요? 이것보다도 더 큰 차이일거같은데.
16/07/25 20:27
글자밥청춘 님// 무슨 말씀이신지.. 정당화랑 집단 간 차이를 동일시한다는 말은 그냥 비문입니다. 하나는 행동 양태에 대한 서술이고 하나는 집단의 속성인데요.. 제 글이 부족해서 무언가 다르게 받아들신 것 같은데 제 말은 극단주의에 대한 대응의 차이는 그 집단의 명분이나 잘못의 원인에 의거해선 안되고, 극단주의의 주장과 행동의 정도에 근거해야 한다는 겁니다. 위에 직접 [그런거 실존적 위협이되지않으면 허용하는게 이사회의 기본적합의아니에요?]라고 하셨잖아요? 같은 말입니다. 이게 [둘다 잘못하고있지만 잘못을 저지르는 원인이 완전히 다른데 같은 극단주의]와 맥락상 상충한다구요.
16/07/25 19:23
지하철에서 남자몰카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자기네들 사이트에서 조리돌림하는데 이게 실존적 위험이 아니면 먼가요?
몰카는 실존적 위험이 아닌가요? 아니면 '정말' 모르고 하시는 소리인가요?
16/07/25 19:27
제가아는한 인터넷에서 여자들찍고 웹하드에올리고 꼴린다소리나오는것만 임산부배려석 케이스의 수천배는나올거같은데. 위험의 계량기준이 너무일방적이신거아니에요? 누가 그거잘했다고 옹호라도했어요? 전 그런적없는데. 고소하고 고소미먹이세요 사이다겠네요. 근데 그럼 다른것에도 비슷하게는 그러셨어야죠. 우습지않게.
16/07/25 19:36
소라넷을 옹호하지 않을꺼면 메갈도 옹호하면 안되죠. 저는 둘다 옹호하지 않습니다. 저열한 물타기 하지 마세요.
[위험의 계량기준이 너무일방적이신거아니에요? 누가 그거잘했다고 옹호라도했어요? 전 그런적없는데] 죽어도 메갈이 한짓은 잘못했다고 포장못하겠고 실드는 처야겠고 정말 바닥이 보이는 글이네요.
16/07/25 19:42
글자밥청춘 님// 네네 메갈 몰카를 들고 위험성을 알려드렸는데 이에 대한 반박은 못하시고 뜬금없이 웹하드에 돌아다니는 몰카를 꺼내드시는게 물타기가 아니면 먼가요?
쓰시는 글이 지니치게 감정적이고 논리적이지도 않아서 닉이 아깝네요.
16/07/25 19:45
sand 님// 메갈몰카가 임산부 배려석 앉은사람들 조롱한게다인거같은데 와 그거 무슨데스노튼가보네요. 리벤지포르노나 은꼴 대꼴 몰카보다 한참위험한가봐요. 이게물타기에요? 그냥 님이 동어반복 앵무새짓하는거겠죠. 아몰랑 그건 모르겠고 메갈몰카는나쁘단말이양! 그짓하는거 고소하시라니까요? 누가옹호했나 왜 헛발질을하세요. 님이 비슷하고 성별만다르고 훨씬 더 크게벌어진 문제들엔 비겁한침묵만 하고있다는 티내면서 물타기를떠드시네.
16/07/25 19:55
글자밥청춘 님// 자 정리를 해봅시다.
1. 은꼴 ,대꼴몰카든 메갈몰카든 몰카는 나쁜겁니다. 2. 메갈리안이 주는 실존적 위험에 대해서 메갈몰카를 말했는데 은꼴 ,대꼴몰카를 들고오면 논점을 흐리기 위한 물타기조. 왜냐하면 은꼴 ,대꼴몰카든 메갈몰카는 메갈리안이 주는 실존적 위험과는 상관이 없으니까요. 3. 관계없는 사안을 들고와서 물타기를 하는경우는 해당사안에 대해 제대로 된 반박을 할수 없을때 논점을 흐려 실드치기 위해 사용됩니다. 저나 글자밥청춘 님이나 은꼴 ,대꼴몰카가 나쁘다는데 동의 하는사람도 없는데 굳이 꺼낼 이유도 없고 논쟁이 될 이유도 없습니다. 논점을 흐려 메갈몰카를 실드 칠때 빼고는요. 4. 비겁한 침묵이라...... 어디서 잠제적 동조자라고 한남충 하는 논리와 비슷하시군요.
16/07/25 20:01
sand 님// 정리를 이런식으로하는건 무슨당나라식 정리죠? 혼자 북치고장구치시네요. 위협이 다 같은레벨이면 뭐하러 형량과 죄질을 구별해요? 실존적위협이라고 하시는게 민망하진않으신가. 지하철자리에서 몰래 사진찍는거 나쁘죠. 그게 진짜 같은 나쁨같아요? 누가 그거 안나쁘다그랬냐고요. 그거처벌하지말래요? 그거랑 소라넷이나 일베가 동치될만한 수준이라고 비약하지 말랬지. 전 일베서 아는여자애 강간모의나 음료수에 정액섞었다는 말도본거같은데. 이게 메갈이랑 동치시키면서 무슨 다 나쁘다는 소릴하세요. 오백원이랑 오만원이랑 같은돈이니까 바꿔주실래요?
16/07/25 20:29
글자밥청춘 님// 저는 [실존적 위협이되지않으면 허용하는게 이사회의 기본적합의아니에요]라는 글자밥청춘의견에 대해서 메갈몰카를 반박 예시를 든겁니다. 몰카가 나쁜걸 아시면 메갈 몰카가 왜 실존적 위험이 되지 않는지를 설명하셔야지 주제와 상관없는 은꼴 ,대꼴몰카나 일베 성폭행 모의를 언급해서 논점이 흐려시지 마시죠. 그리고 글자밥청춘님이 [ 위협이 다 같은레벨이면 뭐하러 형량과 죄질을 구별해요? 실존적위협이라고 하시는게 민망하진않으신가. 지하철자리에서 몰래 사진찍는거 나쁘죠. 그게 진짜 같은 나쁨같아요? 누가 그거 안나쁘다그랬냐고요. 그거처벌하지말래요? 그거랑 소라넷이나 일베가 동치될만한 수준이라고 비약하지 말랬지. ] 글을 썼는데 피장파장의 논리도 그만하시죠. 절도를 하든 폭행을 하든 살인을 하든 남에게 피해를 주고 법을 어기면 처벌받는게 당연합니다. 메갈의 극단주의적 사상이나 행동이 실제로 피해를 주고 있으니까 배척받고 혐오 받는겁니다. 일베든 소라넷도 같이 처벌 받아야지 메갈은 다른 나쁜놈보다 덜했니 안했니 하는건 아니죠.
16/07/25 19:28
'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실존적이지 않습니다만'
요런 느낌의 글인것 같네요 크크 넥슨 건물 1층에 있다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불쌍해지는 밤입니다. 낮잠도 못잘정도로 시끄럽다는데 그 주체는 실존적이지가 않다네요
16/07/25 19:32
1948년에 발효된 유엔의 제노사이드(인종 학살-역주) 범죄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을 보시면
제 3조 다음 행위는 처벌 받는다. (a) 제노사이드 (b) 제노사이드 자행 공모 (c) 제노사이드를 자행하기 위한 직접적이고 공개적인 선동 (d) 제노사이드를 자행하려는 시도 (e) 제노사이드 공모 극단적인 혐오발언인 "한남충들 다 재기시키고 싶다" , "페미나치", "자지슈비츠를 만들고싶다" 와 같은 글들이 메갈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런 제노사이드성 발언은 국제적으로 실행이 죄인것은 당연하고 그것이 장난이거나 말거나 선동하는 일체의 행위도 금지하고있습니다 . 게다가 메갈은 기본적으로 남혐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단체이기 때문에 더더욱 위험한 것이고요. 일부라고요? 매갈 보셨나 모르겠는데 저런 글이 추천 100-200개에 비추 0-1로 베스트 글에 올라가는게 비일비재합니다. 메갈이 당장 현실에서 실제로 저런 일을 저지를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런 극단적인 혐오는 당연히 경계하고 제재를 가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극단주의를 생각하고 말하는건 자유지만 그에 대한 비난과 비판도 외면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도 페미니즘으로 포장해서요. 이게 왜 진영논리인지 전 이해가 되지 않네요
16/07/25 19:41
그러니까 그런거 고소하시고 사이다드세요. 저 그런거말린적없고 저런거까고다니거든요. 근데 그걸로 정당이나 사람보면서 논리비약하고 결국친메갈이네요 하는게 다른층위의 문제인거 이해할생각도없고 이해도안되시잖아요. 이렇게 생각하는이유를 설명해줘도 안들을거면 그냥 구글서찾으세요 저보다 저명한사람들이 수없이 떠들어놨으니까.
16/07/25 19:45
아니 그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포지션을 잡는지 대화를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무슨 설명 해주는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어떻게 이해를 하나요. 제가 관심법이라도 있나요?
16/07/25 19:50
luvletur 님// 본인이 원하는대로 포지션을 친메갈 이냐 아니냐만 따지는데 뭘 얘기해요. 이해가 안가세요? 님이 친메갈분류작업하고있을때 다른사람은 그걸 훨씬 공들여서 쪼개보고 문제점과 내포된 갈등과 기저의 심리나 사회적 문제요소를 나누고 그래서 단순히 편가르기안하고 낙인안찍는건데 이런거 다모르겠고 혐오발언하니까 배제해 친메갈이니 아니니 하는거에 무슨설명을해달라고 그러세요. 친메갈아니고 반메갈이고 같은 편가르기소리 찾고싶으시면 번지수잘못찾으셨어요.
16/07/25 19:56
그런거 고소하고 사이다 좀 먹고 싶은데 메갈에서 그 (잠정)범죄자들 변호권 지원을 해준다니 빡치는거 아닌가요. 어느 사이트나 엇나가는 사람들 있고 흑역사 있고 범죄자도 있겠지만 그거 합리화하지 않습니다.
천하의 그 일베도 쓰레기짓하다 걸리면 쯧쯧 저런 하고 넘어가요. 티셔츠팔아 모은 돈 일부로 그걸 변호해준다니 메갈이 욕먹는거죠. 문제의 발단인 성우분도 티셔츠 후원 때문이구요.
16/07/25 19:57
글자밥청춘 님// 그래요. 메갈이라는게 단순히 혐오집단이라고만 딱지 붙이는게 맞지 않을수도 있지요.
근데 그건 마치 연쇄살인범은 어려서 부모님한테 학대받고 사랑을 못받았으며, 사회시스템에서 케어도 못해주고 궁지에 내몰린나머지 살인범이 되었다. 그는 평소에는 착한일도 하고 성실한 면모도 보였다. 그래서 그를 단순히 연쇄 살인범으로 낙인하는것은 옳지 않다. 이거랑 뭐가 다릅니까?. 메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 내포된 갈등이나 기저의 심리 사회적 문제요소 따위는, 우선 극단적인 사상을 표출하는것 부터 멈춘뒤에 살피는게 맞는겁니다. 그리고 고쳐나가는거지요.
16/07/25 19:02
발표문에 나온 절차 문제에 대한 조치가 뭐가 있죠?
하부 조직이 상부 조직의 승인도 안 받고 함부로 날 뛰다가 당에 손해를 끼쳤는데 이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안 취하면 [관대하다]라고 생각하기 좋을까요, [관리가 안 된다]라고 생각하기 좋을까요. 트롤링에 피해를 받은 쪽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구요.
16/07/25 19:43
오유나 메갈이나 드립을 오유가서 치셨나요? 조작된 자료로 깔때는 남들 다듣는 곳에서 소리치더니, 뒷수습이랍시고 할때는 일언반구 언급이 없어서 한소리 했더니, 그건 거기가서 따로 수습할 일이라구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16/07/25 19:57
??저는 정의당 메갈소굴이다 이런말 하려는건 아닌데요. 오유 글을 그대로도 아니고 일베에서 조작한 자료로 스샷 올렸다가, 나중에는 2004년에 캡쳐한 걸로 은근슬쩍 바꿔치기한 것은 오유에다가만 사과할 문제는 아니라 생각하네요. 다른거 다 떠나서 왜곡된 자료 인용은 사과해야하는데 그게 없잖아요. TF팀을 꾸린다고 했으니 그건 두고봐야겠죠.
16/07/25 20:22
음 웹툰이나 정의당 문제는 독자 지지자에 대한 존중이 없는 태도에 화가 난 맥락이라고 봅니다만...
뭐 독자나 지지자지만 존중 못받아도 상관 없다 치면 무시하시면 될거고 청춘님이 웹툰의 생산자거나 정의당 관계자라면 역으로 고객이나 지지자 주제에? 라고 화낼 수는 있겠지만 독자도 지지자도 웹툰 생산자도 정의당 관계자도 아닌 제 3자라면 그냥 꼬인 사람 일테구요 어느 쪽 이시려나요
16/07/25 20:06
저 입장문을 긍정적으로 보신다면 "문제없는 논평이다."라고 하시면 됩니다.
이를 해석하는 게 못마땅 하시다면 "그렇게 보는 것은 이래이래해서 잘못되었다."라고 주장하시면 됩니다. 사람들의 이해력을 탓하며 다른 회원들을 우매한 대중 취급하시는 건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16/07/25 20:08
피지알은 좋은태도로 이 사안을 다루고 논쟁했나봐요. 좋은말씀해주신거 고마운데요, 제가 충달님께 논술과외나 청학동 서당님처럼 태도교정받을 입장도 아닌거같고요, 좋은태도로 논쟁하고 토론한걸로치면 이 사이트에서 꽤 그런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몰라서 이런다고 생각하세요?
16/07/25 20:38
그럼 저는 몰라서 뻔히 틀린 소리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차근차근 설명하고 그랬을까요? 알 만한 분이 알고 있다면서 그러시면 안 되죠. 말씀하신 대로 PGR에서 좋은 자취를 남기셨던 분이 어그로나 할 법한 소리를 하시니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댓글이라도 남기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쓴소리만 뱉고 갈 수 없으니 이런 댓글이라도 다는 겁니다. 선생질 하려는 게 아니고요.
16/07/25 18:34
정의당이 문예위 및 래디컬 페미니스트를 대하는 게 딱 통진당 시절 이x기 이x희 대하는것처럼 보이면 착각인가요?
박대통령 잃어버린 7시간 가지고 불같이 까던 그 정신 스스로에게는 해당 안됩니까?
16/07/25 21:45
통진당 당원이었고 정의당이라면 딱히 좋은 기억이 없는 입장에서..
정의당이 문예위 및 래디컬 페미니스트를 통진당 당권파(?) 대하듯 했으면 아무 문제도 없었을거라 장담합니다 ㅠㅠ 흑흑
16/07/25 18:35
[이번 논평의 발표 과정 중, 부문위원회의 최고 책임자인 김세균 공동대표에게 보고되지 않은 채 사무부총장의 선에서 결정된 문제점에 대해 질책하였고, 향후 절차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결의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이 결의가 문예위 트롤링 조치의 [끝]이네요. 애초에 젠더 문제가 아닌데도 젠더 TF 만드는건 뻘짓에 가깝고. 저 결의로 뭘 할 수 있는걸까요.
16/07/25 18:36
정의당은 이번 기회에 당명 변경을 심각하게 고려바랍니다.
정의라는 이름이 아깝고 기왕 하는김에 정의당4, 즈엉이당, 메갈당, 워마당, 갓치당, 여성우월당, 남성혐오당 중 고르시죠.
16/07/25 18:40
http://www.huffingtonpost.kr/2016/07/25/story_n_11174422.html?utm_hp_ref=korea
"상무위원회의 참석자 대부분이 문예위의 논평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갖고 있었으나 노회찬 원내대표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철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 라고 하는군요.
16/07/25 18:44
문예위에 대한 제제는 커녕 아무문제없다니 푸하하
심상정 언냐~ 글이 먹힐뻔 했네요. 심블리 심크러쉬? 응 니들이나 많이 물고 빨아
16/07/25 18:40
야이~~흐흐 그래서 정의당 안찍을거야? 새누리 찍을거야? 흐흐
정의당이 이런 논평을 낸건 이번 사건으로 표를 잃는게 미미하다고 판단했고 페미니즘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책임자 처벌이나 메갈리아에 대한 비판이 없는 논평이 나온 것이고요. 제가 보기에도 전혀 정의당에게 타격이 올 것 같지도 않고 제4 당으로서의 입지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유지할 것같습니다.
16/07/25 18:43
제가 만일 정의당 지지자라면 당에서 자기 직까지 걸어가며 일베 조작짤방 사용해 국공합작 논평 낸 인간이 그대로 목이 붙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참 쪽팔릴 것 같네요. 정의당인데. 당명에 Justice를 사용하는데 전혀 정의롭지 못한 꼬락서니란 참......
조폭물 보면 깡패들도 자기한테 돈 대준 사람에게 의리는 지키는데 지금 정의당이 조폭물에 나오는 깡패보다 나은 게 뭡니까?
16/07/25 18:50
자기 신념이 정의롭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돈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면 돈에 의해 신념을 굽히지 않으니 정의로운 것이겠죠.
물론 그 신념이 정말 정의로운지는 모르겠지만요.
16/07/25 18:47
이제 저 어정쩡한 의견표명이 이해되네요.
노회찬 원내대표가 철회를 주장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강행을 주장하면 노회찬 원내대표의 주장대로 철회만 하되 내부의 어떤 사람들도 처벌을 받지 않는 선으로 타협을 하게 되죠. 즉 기존의 논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거론하지도 사과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이 구성하는 TF에서 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바보입니다. 이 당은 메갈당입니다.
16/07/25 18:50
이 정도 논평을 지들끼리는 잘 처리했다고 생각하면 노답들이죠...
지들이야 무난하게 처리했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정작 뒤통수맞은 오유쪽이 가만있지 않을건데요 다음 총선때 홍보를 위해 애용할 사이트가 생기면 거기 가서 저희처럼 통수 맞지 마세요 라고 역홍보를 하겠죠 크크
16/07/25 19:01
예상대로 메갈을 못 털어내는군요.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젠더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인정한 점에서 저는 '대단히' 높게 평가합니다. 솔직히 기대이상이라서요. 메갈 끌어앉고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한 발 물러서다니 다 늦어버린 이 시점 그나마 현명하게 대응핬다고 판단합니다.
16/07/25 19:01
정의당이 혹시 우리가 아는 그 '정의'당이 아니라 하스스톤 우서의 '즈엉이'당 아닙니까?
자기는 6코에 페널티도 없이 비밀을 3개 5개 깔고 가면서 클린 덱들을 상대로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겠군!'을 외치는 마 그런...
16/07/25 19:02
만약 이사과문이. 그글이 나오고 몇일안되서 나왔으면 모르겠는데.
어재 대형사고를 터트려주셨기에. 이걸로는 그냥 마지못해서 하는걸로 밖에안보이네요. 뭐 이미 전 관심을 안주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별로 신경도 안씁니다. 제내들이 뭘 하든 이제 안뽑을꺼니까요.
16/07/25 19:04
그러잖아도 노회찬 혼자 강력 철회 요구 해서 철회가 된 거고 나머지는 문예위 논평에 동조했다 하니 노회찬 빼고 나머진 전부 마지못해 하는 것 맞는 것같아요 허허 참
16/07/25 19:07
메갈티셔츠 1억이나 모이는거보고 그쪽이 더 돈이되겠다싶은계산이었을까요?
총선때 비례한표준게 이렇게 빡침으로 돌아오는군요. 걍 더민주몰빵할껄. 여튼 메갈당 빠이빠이. 앞으로 돈필요하면 메갈가서 인증하고 수금하시길.
16/07/25 19:09
[복수의 정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상무위원회의 참석자 대부분이 문예위의 논평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갖고 있었으나 노회찬 원내대표의 강력한 주장에 의해 철회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논평 철회에 대한 중앙당 입장의 두 근거 또한 노 원내대표의 의견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메갈당 맞네요. 저들은 부정할 생각도 없을듯
16/07/25 19:10
일일히 피드백하기싫어서 그냥 여기다 답니다.
1.민주정당중에서도 진보정당하려면 내적으로 절차명분 하나라도 어긋나면 뭐 되는게없어요. 이번처럼 진영논리로 까이고. 본질이 취약할수밖에없고 시간이 걸리는 집단인데 그걸 자기다니는 학교, 회사, 겪었던 군대같은데선 일사천리로 봉합시켰겠죠. 조직이다른걸 이해못하면 이해안될거에요. 그 봉합하는 방식이 헬조선의 중심문화인것도 알고있으실텐데. 2.저 메갈 워마드 엄청까고다니고 분탕질친 지인 줘패서라도 좀 닥쳤으면 싶은데요. 그런 기분인거랑 당에서 실제로 사적발언까지 닥치라는거랑은 아주 큰차이에요. 그리고 무슨 친메갈이냐 아니냐까지 여기에 끼얹어서 메갈편이니까 그러지하는데 페미니즘에 익숙한 진보집단내에서도 메갈 워마드 엄청까여요. 그래도 님들처럼 니편내편 낙인찍지않는건 보기싫고 드럽고 약하고 치울수있다고 치워내는 방식을 안하니까 진보정당인거죠. 그러니 그냥 메갈쓰레기들 하면 편한걸 시간들여서 젠더문제를 테스크포스팀꾸려서 토의하려고 하는거에요. 시간이걸리고 당장사이다는아니어도 그래야 하는 문제니까. 그런걸 바라는분들은 새누리를찍었어야죠. 젠더문제가아닌 다른문제에 이럴땐 구태정치랑 구별되서 좋다던분들이 다 어디갔지? 혐오발언 수위조절못하는거 긍정하는사람 아무도없어요. 고소당하고 처벌받고 누가 그거뭐라그러고 정의당에서 막아주기라도했나요? 맘편하게 욕하는건 네티즌이지 정치가할일은아니겠죠. 3. 혐오발언과 공격에대해 드러내는 감정의 근거들이 보수적인 자유주의 사상과 아주잘맞고, 한국의 특수한 가부장문화,군대문화,학교문화로 30대까지의 남성성이 매우기형적이고 여성들처럼 보편적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들이 있어서 그걸공격하는게 부당하다는거 저도 인정하고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근데 그걸 깨는건 메갈을 입다물라는건 두번째문제고 억압한 것들을 공격하는게 정상적이겠죠. 그러기싫은건 그거 겨우견디고 살아남아서 떠드는데 말도안되는것들이 말도안되는걸로 까니까 일평생 남자라서 부당하게 당했던 억압과 희생을 거기에 얹어서 과대망상하고 편가르고 싸우죠. 정상같으세요? 4.제가 인터넷도 한 20년 가까이는한거같고, 인터넷도엄청하고 친한데요. 심지어 메갈리언이나 그 근처사람들도 주변에서 종종발견하고요. 그리고 제가 딱히 연애시장에서 메갈들마저 환호할만큼 좋은남자도 아니라 혐오발언 얻어맞기딱좋은 사람이거든요. 근데 수년간 오프라인에선 단한번도 당해본적이없고 온라인에선 메갈까지 찾아가서 일부러 매저키스트처럼 읽어야 당하는게 남혐발언이었거든요. 이게 그렇게 테러리즘이나 아이에스나 그런것처럼 실존적 위협의 크기로 계량이되세요? 이상하다. 그 몇년사이에 남친에게 맞거나 죽은 여자들 기사는수없이 봤는데. 혐오발언 보면 빡치는거 인정하고요. 저도 똥구멍에 바퀴벌레알9억개 넣고 꼬맨다는소리도 들어봤는데요. 그래도 그게 수년간 고작이정도면 프로불편러로 살아도 자주불편하다고 하기도 힘든수준인데 이걸무슨 중차대한 사회악이고 50년대 공산당 거르듯이 메갈하니 하는거 혐오스러워요. 수준이 진짜 저열하거든요. 일베도 그래서 낙인찍고 이러는거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오프라인에서의 위협을 계량해보면 인터넷만하고 인생사시는거아니면 일베한테 메갈은 아직 좀 모자란데도 이렇게 낙인을 적극적으로 찍는게 이성적으론 안보이네요. 더 이상 얘기안합니다. 제가 여러분 설득하고 싶지도않고요. 하도 빈정대는거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거기에 좋은말로 곱게떠들고싶지도 않아서요.
16/07/25 19:15
1. 조직이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가 없음. 세상천지 어떤 조직이 '저는 무슨 직책이지만 개인의견입니다^^' 하고 중앙 얘기 나오기 전에 새벽에 폭탄 투하해서 논란을 더 키웁니까? 사회생활 안하고 인터넷만 하셨어요?
2. 진보집단에서...메갈 워마드가...까인다고요..? 그걸 지금 방조해서 이모양 이꼴인데? 3이랑 4는 어떻게 메갈 옹호하는 애들이랑 논리가 똑같은지. 걔네는 진심으로 한국 (남성) 사회가 일베를 용납 인정해왔다고 믿던데. 아니면 그렇다고 선날승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하긴 그래서 그놈의 실존적 위협 타령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실존적 위협이 없으면 반인권 반인륜적이어도 되는 구나.
16/07/25 19:18
같은 논리라고 낙인밖에 못찍잖아요. 그리고 2는 실제로 그래요. 내부에서도 엄청싸우는데 방조는무슨. 그거못하게 납치하고 감금할수있는것도아닌데 뭐 어쩌겠어요. 다른사람들처럼 편하게 낙인찍을만큼 무감각하지 못한게 죄지.
16/07/25 19:20
같은 논리니까 같은 논리라고 하는건데 뭔 놈의 낙인이란 말씀이신지. 말해봐요 한국 사회가 일베를 방조하고 용납하고 인정하고 일베가 각종 커뮤니티 테라포밍한 상태에요? 일베 초창기에 했던 논란을 왜 또 해야하는건 지 진심 의문.
여성민우회랑 정의당, 한경오 언론 나부랭이들, 여기서 메갈비판 같은건 들어본적이 없습니다만? 옹호 내지 암묵적 동의는 숱하게 봤는데,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우매한 대중이라서요. 누가 입 싸매고 막으랬나요? '우리는 여성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이들을 응원합니다^^' 하고 속 긁는 소리 하지 말란거지.
16/07/25 19:36
속 긁는소리 다 닥치게하는 사회를 몇군데 아는데요. 그리고 본인이 본것만 가지고 비판없다고 믿으시는데 뭐라그러겠어요 전 비판 엄청하고다니는데. 주변사람들도그렇고. 메갈 여성권 젠더이슈 이런거 걸린 오프라인 토론회 한번이나 다니고 비판없는데요~하세요. 그리고 전 애시당초 일베 낙인찍는것도 부정적입장이었어서요. 그리고 일베를 용인했든 안했든 동시에 메갈을 그랬든 안했든 전 둘다 이정도 인터넷깽판이면 용인하는게 맞다고생각해서요. 고소할거 고소미먹이고 비판할거 비판하고. 근데 그걸로 사람을 낙인찍고 정당이 편을 들게하는건 아예 다른문제라서요.
16/07/25 19:50
그래서 그 결론이 여성민우회 암묵적 동조, 한경오의 쉴드 기사, 노동당 국회의원 후보의 갓치, 뭐 기타 등등 입니까?
결과물을 보여줘야지 안에서 쑥덕쿵떡 한거 가지고 밖의 사람보고 알아달라고 하면 그건 그것 자체로 문제인지 모르세요? 누가 페미니즘 전체가 메갈리아라 그랬다고 원.. 당장 저도 어제까지 메갈리아 용납하는건 주류 페미니즘에 대한 모욕이라고 트위터에서 논쟁하고 다녔는데요? 저도 좀 알아주시겠어요?
16/07/25 19:52
네 알아드릴게요. 근데 주류페미니즘이 정확히 자유주의페미니즘 말하시는거에요 아님 버틀러이후를 말하시는거에요? 그리고 알아달라고 한적있나요? 모르면 적당히 그래야지 확신을갖고 편가르고낙인찍으려 달려드는게 심하니까 그러는거지.
16/07/25 19:17
메갈, 워마드 까고 다니는 분이 그들이 쓰는 한남충이라는 말을 pgr21에서 썼나요? 본인만 한남충으로 지칭한게 아니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16/07/25 19:31
상대방 의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말해야 피드백이지
이 글은 그냥 본인 생각을 쓴거 아닌가요? '메갈과 일베에게 낙인찍는 건 안좋다.' 이게 대체 누구 의견의 피드백입니까?
16/07/25 19:21
자기맘대로 떠드는말에 귀 열어두고 니편내편 사상검증장단에 맞춰줄생각이없어서요. 메갈비판할때 추천수십개때려박더니 논조가 바뀐게없는데 반응 이중인거보면 진짜재밌네요.
16/07/25 19:27
그러니 당이 저꼴이죠. 님이 말씀하신대로 남의 말은 아예 귀닫아 버리고 자신의 말만 주구장창 떠들면서
가르치려고 드니 저사단이 나는 겁니다. 참고로 말하면 19일에 넥슨 발표이후 20 일에 정의당 문예위 발 표 나왔습니다. 하루만에 나왔습니다. 그때는 절차가 무슨 lte 였나 보네요. 코메디 하세요
16/07/25 19:20
문예위 논평이 언제부터 사적발언이었는지 궁금하군요.
그게 사적 발언이면 정당 꼬라지 아주 대단 합니다. 당 산하 위원회 이름 걸고 개인이 사견을 당 의견인 것처럼 뿌리고 다녀도 통제하나 못 하는게 원내 의석 가지고 있는 정당의 운영 수준이군요.
16/07/25 19:21
일단 포스트가 나온게 내부적인 절차적 동의 없이 튀어나온거 같던데요
중앙당이랑 조율을 하고 자신들의 간판내걸고 예기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막말로 저런시스템이면 내부에서 일베에 동조하는 글을 쓰면서 정의당 간판건거랑 큰차이 없는데요. 그러면 똑같은 태도로 정리하실꺼에요? 정말 시스템이 되게 구식이네요.
16/07/25 19:23
애초에 다수의 이해력을 폄하하며 빈정된건 님이 먼저구요.
절차적 정당성을 담보하느라 의결은 더디며 극단을 지양하게 된다는 논리로는 현 작태를 설명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군요. 메갈의 위해성을 '찻잔속의 태풍' 정도로 여기시는듯 한데, 지금 흘러가는걸 보세요. 누가 등떠민것도 아닌데 저 많은 사람들이 확고한 신념하에 여권신장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메밍아웃 하는 걸까요? ..적어도 일베는 안들키려고 노력은 합니다.
16/07/25 19:25
아이구, 글자밥청춘님.
혐오발언 극단주의인건 맞는데 뭐 어쩌라는거죠. 불관용에는 불관용 아닙니까? 뭐 그렇게 따지면 네오나치나 스킨헤드 지지자들도 어렵게 산사람들 많으니까 민주주의 발달한 해외서는 네오나치 나 스킨헤드 지지 당당히 밝혀도 뭐 그냥 넘어가나보네요?
16/07/25 19:30
불관용에 무조건 불관용 이런건 어디서배워오나모르겠어요. 소년만화나 드라마랑 현실을착각하시는거아닌가. 그리고 자꾸 네오나치나 스킨헤드 아이에스 이런거끌고오는건 그냥제가 욕설이랑 비하랑 손가락질이랑 몰카를(그것도인터넷에서) 당장 님 아시안이라고 쇠파이프로 뒤통수깨는거랑 다를게없다고 생각하시는가봐요. 이런걸 설명해야하나요.
16/07/25 19:33
크크크크.
저기요. 여기 게임커뮤니티죠? 게임커뮤인데 스벤스케렌 인종차별발언하고 출전정지된거 모르십니까? 레슬링 쪽에선 헐크호건이 인종차별 욕설좀 했다고 제명이죠? 그쪽 얘기면 출전정지도 말 안되지만 제명은 더말 안되지 않을까요? 말 좀 했다고 제명에 커리어삭제 크크크크
16/07/25 19:42
크크크크
이거 시발점은 '성우'와 '웹툰작가'입니다? 뭐 일반 직장인 사건이었나요? 쟤네가 대중인기 안먹고삽니까? 이제 슬슬 사태가 뭐였는지 까먹으신거아닌가요? 성우 덕에 캐릭터 이미지 망가져버렸고 웹툰작가는 뭐 자명하고 근데 대중인기 벌어먹고사는사람 언급한다하시네 크크크크 누가보면 일반직장인 잘려서 시작된줄알겠네요
16/07/25 19:46
다른건 다 별로 반박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사실 해야할 이유도 없어서..그냥 댓글들을 통해 이런저런 의견들 보면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노파심에 말하자면 비웃거나 하는거 아닙니다)
대중인기먹고사는직업윤리랑 일반시민구별도못하시네 딱 이부분만 전 좀 아쉽거든요 사실 메갈이 문제가 되고 여러가지로 논란이 되는 와중에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윤리랑 일반시민 구별도 못한다고 했는데 메갈을 하는 일반인들에게 들어가는 말이지 정치하는 사람들이 그걸 옹호한다면 대중인기 먹고 사는 직업인 그들은 그것만으로도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요?@_@;;
16/07/25 19:49
그냥 자폭하셨습니다.
아니 이게 성우로 스타트했는데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이 얘기가 나오면 어떡하라고... 성우도 만만찮게 대중 인기 먹는 성향인데 보니까 그냥 욱 하신듯. 직격타 먹는건 위의 스벤스케렌보다는 더 할걸요?
16/07/25 19:58
일반 시민이..독일가서 하켄 크로스 새겨진 옷입고 하일 히틀러 하면... 일반시민이라고 잘 봐주겠습니다.
일반 시민이 미국가서 니거xxx 니들은 노예... 이런 개소리 하면.. 잘 봐주겠네요.. 일반 시민이여서...
16/07/25 20:00
왠지 이 댓글은 계층이 깨질 것 같네요. 흐흐
이런 댓글 다는 것 보니까 무지하게 흥분하신게 보이네요. 조금 머리를 식히고 휴식을 취한 후 논쟁에 참여하는게 어떠세요?
16/07/25 19:40
그냥 어릴때읽은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에 불관용엔 불관용 얘기가 나와서 언급한건데, 뭐 그쪽은 불관용에도 관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신거같네요.
16/07/25 19:51
불관용에 불관용은 기본입니다만? '크큭..사회는 썩었어..그 썩음의 총량을 맞추기 위해.. 내가 스스로 악이 되겠다..' 하는 중2병 소년만화 어디서 보신건 아닌지...
16/07/25 19:53
불관용에 불관용이 기본은 무슨... 용서와 관용이 없는 사회에서 사셨어요? 전 불관용을 관용으로 포용하는경우가 훨씬많은 사회를사는거같은데. 인터넷만하고사세요?
16/07/25 19:59
아니 저기 헐크 호건 커리어 말소는 뭐가됩니까? 공개석에서 한거도 아니었는데요. 아, 성우는 일반직장인과 좀 다르게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윤리가 충분히 적용이 되는 분야입니다^^~
16/07/25 20:10
결국에는 여기서 님혼자 '불관용도 관용하자' 라고 말하고 계신거네요.
그러면 불관용에 불관용하는것을 관용하세요. 그러면 됐죠? 댓글다실 필요 없으시겠네요.
16/07/25 20:16
불관용을 불관용하지 않고 불관용을 관용하면 불관용에 불관용하는 것도 관용해야하니 그건 불관용을 관용하는 것과 다를바 없으니 불관용에 대한 관용은 자체로 오류라는..
16/07/25 19:31
애초에 정치란거,
'너네가 뭐라하든 우리가 옳아! 우리는 신경쓰지않고 우리가 옳다는길을 손해보더라도 간다!' 이런 자기기만에 빠져있으면 백프로 망합니다. 허,참. 아무튼 다음 선거때봅시다. 말 정리하면 아무튼 3당보다 아마추어라는건 본인도 인정한거구요.
16/07/25 19:49
메갈리안이 내부에서 엄청 까인다는데 왜 논평에선 선량한 페미니즘 단체로 소개되죠?
노회찬 의원 외엔 대체로 논평을 문제삼지 않은 건 또 왜인가요? 동조가 아니라 묵인이라 OK인 건가요? 참 요지경입니다.
16/07/25 19:57
저번 강남역사건때 여성들의 악행과 만행을 언급조차 안하고 여성은 사회적 약자다라는식으로 진보언론기자들처럼 선동과 날조 하신분 아닙니까? 덤으로 남성들을 한남충으로 비하까지 해주시구요. 오늘도 선동과 날조로 승부보시는겁니까? 정의당 당대표도 하는짓 보니깐 굉장히 재밌더군요.
16/07/25 20:01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요. 대한민국에 2천만명은 족히 넘는 남성들이 저지른 악행이랑 메갈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와 악행을 규모로 비교하면 당연히 전자가 많겠죠. 그렇다고해서 그 사실이 메갈리아가 저지른 수많은 악행들을 정당화 해줄 수 있습니까? 본인이 살면서 직접 체감한 적 없다고 메갈의 악행이 없던 거라도 된답니까? 그래서 글자밥 청춘님이 느끼지 못했으니 메갈이 혐오집단도 아니고, 부도덕한 집단도 아니고, 패륜을 일삼는 집단이 아니라는 말입니까? 패륜을 저지르는 인간들을 보고도 오프라인에서는 직접 체감한 적 없으니, 나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지 않으니 그냥 내버려 두면 되나요? 네이버 댓글에서도 보지못한 끝판왕급 논리를 주장하시는데, 그 쪽 본진에서는 그런 논리가 자주 통용되나보죠? 본인 스스로 헬조선으로 만들어가고 계시는데 일조하고 계십니다. 헬조선을 운운할 자격도 없어요.
16/07/25 20:02
아니라고 안했는데요. 언제 아니라고했죠? 그래서 까고있는데. 그걸로 정당 사상검증하지말라고 한거랑 그 집단이 혐오발언같은거 한적없다랑 같은의미로이해되세요? 그게구별이안가세요?
16/07/25 20:17
예? 정당이 사상을 검증당하는 건 당연히 해야 되는 일 아닌가요. 말이 공격적으로 들리실 것 같으면 이건 어떻습니까. 정당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견해를 밝히고 그 생각을 정치 활동을 통해 현실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잘못됐나요?
정의당이 이 문제를 중요치 않다고 생각할 수 있고, 신경 안 쓸 수도 있습니다. 근데 고작 요런 문제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어요. 이들은 정의당과 견해가 다른 사람들인거고, 이게 중요한 문제라고 느끼면 다른 정당을 지지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냥 자연스러운 정치잖아요
16/07/25 20:09
아주 대단한 르브론 제임스 나셨네요. 웰컴 투 리얼 월드입니까?
일베나 메갈이 하는 짓을 보면서 낙인을 찍네마네 말이나 하시죠. 일베랑 메갈이 하는 짓을 모르는 겁니까, 아니면 둘 다 해서 둘 다 옹호하는 겁니까? 관용과 인정, 민주적인 절차라는 단어들이 언제부터 패악질과 패륜, 비인륜을 옹호 할 수 있는 단어들이 된거죠?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일베나 메갈이 하는 짓거리가 역겨워서 까는 겁니다. 일베나 메갈로 피해를 봐서 까는게 아니고요. 정의라는 것이 나에게 피해가 오고 억압이 닥쳐야 발생하는 것이었나요? 명색이 정의당 지지자라면 정의라는 단어에 부끄러운 줄 아세요. 사회에 혐오를 부르고 패악을 일삼는 무리들을 비판하고 배척하자는 행동에 낙인이니 과대망상이니 뭐하는 짓입니까? 피드백 하던지 말던지 상관 없지만 정도껏 하세요. 정의란 단어가 그딴 값싼 동정과 평등주의에 매몰될 만큼 싸구려가 아닙니다. 일베나 메갈 따위를 덮어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단어가 아니란 말입니다.
16/07/25 20:26
1. 처음 문예위의 논평이 나오고 충분한 시간이 지났고, 그 시간에 걸맞은 답이 나왔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저 입장문은 "그냥 없던 일로 하면 안 될까?" 수준이죠. 지금 나온 입장문은 일사천리는 커녕 너무 늦었습니다. 민주적 절차의 번거로움을 알기에 기다려준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미진한 입장문입니다. 조율을 통해 나온 입장이 저런 것이라면 정의당에 굉장히 실망할 수밖에요. 게다가 그 사이에 있었던 오유에 대한 날조에 대해서는 언급도 없습니다. (오유를 섭섭하게 대하는 거야 오유에 가서 해결할 일이지만, 논평에서 날조된 자료를 쓴 것은 오유에게만 사과할 일이 아닙니다)
2. 사적 발언이 아니라 당 문예위 논평이었고, 당내 지위를 걸고 나온 글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당내 개인 발언이라면 사람들이 이토록 정의당을 탓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메갈에 대한 입장표명이 단순한 니편 내편 가르기는 아닙니다. 메갈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페미니즘인지 메갈리즘인지 노선이 달라집니다. 당의 정체성과 방향이 결정됩니다. 그러니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지요. 3. 누가 메갈 입을 다물라 하나요. 그리고 아무도 다물게 할 수도 없죠. 그리고 과대망상에 기대어 비판하는 게 아닙니다. 정당한 근거와 도덕성을 바탕으로 비판하는 사람들을 매도하지 마세요. 4. 왜 실존적 위협을 느끼냐면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기 때문이죠. 내 친구, 내 선배, 내 후배가 일베유저가 되서 헛소리를 말하며 선동과 날조로, 물타기와 논점흐리기로 학내 분위기를 망치는 꼴을 제 두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그리고 메갈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지인이 메갈린안이라면 실존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요. 본인이 겪어보지 못했다고 다른 사람의 심정을 아무일도 아닌 듯이 넘겨짚으시면 안 됩니다.
16/07/26 00:42
3,4번은 제 아내가 하는 말과 비슷하네요. 저는 이해하려고 합니다. 모르는게 참 많아서요 제가. 가족을 사랑하고요.
그나저나 메갈에 동조하는 여성들이 어찌 생각하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16/07/25 19:30
제가 생각할 때 일단 논란을 일으켜서 지지자들께 죄송합니다. 라고 시작했어야한다고 봅니다. 연예인들조차 본인 잘못이 아니더라도 그렇게 시작합니다.
결국 원칙적으로 잘못되지 않았으나 정황상 적절하지 않았다는 논평인 건데, 어처구니가 없어요. 제가 정의당에 대해서 올초?부터 여러차례 적었는데, 당이 너무 낡았습니다. 일단 오늘 회의한 사람들 몇살인지 궁금하네요. 아니, 정확히는 몇살인지보다, 학교를 언제까지 다녔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래, 댁들 아마도 공부 많이 했을 텐데 언제까지 공부했나요? 새로운 담론이 계속 제시되는 인문학을 대체로 다루게 되는데, 정말 공부 언제까지 했습니까? 졸업 후에 그 후에 새로운 담론들에 대해서 공부했습니까? 옛날에 많이 했으니 지금 현명하다고 생각하나요? 우선 정당의 의사결정에 청년들의 의견이 제대로 들어갈 수 있게 당을 정비하세요. 그리고나서 청년들의 지지를 바라고, 그리고 나서 청년들의 투표율이 오르길 바라는 게 정답입니다. 정당들조차 청년들을 개무시하면서 청년들에게 표를 바라고, 반대로 청년들 투표율이 낮아서 무시하는 거라는 개소리나 돌고 있고. 투표권은 어디까지나 권리고, 더러우면 아무리 소중한 거라도 안하면 그만인거예요.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입니다. 그거 갖고 민주주의 정신이니 시민의식이니 뭐니 하기엔, 니들 정당이 할 말 없지 않아요? 언제까지 그래도 새누리 더민주보다 낫다는 소리나 할 겁니까?
16/07/25 20:42
내가 님께 시비걸어 논란 일으키면 님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죄부터 하셔야겠네요.
공당도 그러해야하고 연예인 조차 그러한데 건전한 양식을 갖춘 시민이 응당 그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인 잘못이건 아니건,시시비비를 따지기전에. 그렇죠?
16/07/25 20:45
잘못인 것과 원인인 것은 다르죠.
그리고 님이 제게 시비를 걸어 제가 책임이 있을 만큼이나 논란이 커지면 사과 할 겁니다. 그 정도가 아니더라도 피지알에서 문제 없는 댓글이었으나 대댓글로 논란이 되어(누군가 어그로를 끌어) 사과한 적 몇 번 있습니다. 사과부터하는게 뭐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큰 거라고 그리 반응하시는지. 평생 자기 잘못이 없는 일에 사과해 본 적이 없으십니까? 전 제가 하는 사과 중 절반 이상은 제 잘못이 없는데 하는 사과인데요.
16/07/25 20:50
본인 잘못이 아니라도 그래야 한다면서요.
더구나 연예인 '조차'그리 한다고. 님이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데 제가 괜히 시비 걸겠습니까? 뭔가 있으니 그러겠죠? 당연히 논란 되면 옳고 그르고를 떠나 사과부터 하셔야죠.별거 아니니까 그냥 그러겠다 하시면 됩니다. 사과가 뭐라고요. 돈드는것도 아니고.
16/07/25 20:55
이 대댓글을 이해를 못하겠네요. 앞에 단 댓글로 이미 다 한 이야기인데 다시 지적하시네요. 그럼 윗 댓글을 또 적어야하나요?
잘못이 없어도 사과부터라는 건, '잘못'은 없더라도 '정의당'이기 때문에 나온 관심이자 논란이니까 거기에 대한 책임으로 우선 사과로 시작하라는 겁니다. 그게 그렇게나 통상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말입니까? 저도 제가 잘못생각하는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제 댓글을 다시 곱씹어 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트집잡는 걸로 밖에 안느껴지네요.
16/07/25 21:10
공당이, 대의명분없이, 그저 논란에 휩싸였다는 이유로 사과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과하는 이유는 뭐고 주체는 누구고 대상은 누굴까요. 논란만으로.... 일단 저한테 사과하실래요? 님께 잘못은 없다 하더라도 님 댓글로 지금 이러고 있는거니까요. 아니 그게 아니고, 하...정의당 반응이 너무 실망스러워서 제가 좀 과민하게 반응한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16/07/25 22:17
님이 아니라 회원들에게하는거죠.
게다가 원문을 읽으셨습니까? 마지막에 사과가 나옵니다. 전 우선 사과부터 했어야한다는거구요. 뭔가 큰 착각을 하시는데 제가 사과한다는 대상은 님과 떠들어 댄 것에 대해 다른 회원에게 하는 겁니다.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16/07/25 19:32
피지알 분위기처럼 뭔기 사이다마냥 시원한 발언을 기대한 것도 아니고 나오는 것도 좋지 않다고 보지만
(제 식구 실수했다고 마냥 버리는 것도 안좋다고 봅니다) 대책 자체가 좀 그렇네요.. 8월 2주까지 겨우 계획서 제출이라.. 사안의 심각성에 비해서 너무 무른 대응이 아닌가 싶네요 당내에서 온라인 일부에서만 극성이다 라고 판단한거면 정의당 입장에서야 옳은 결정이겠지만;;
16/07/25 19:40
댓글들을 보니 여혐은 실존적이니 공격해야하고 남혐은 실존적이지 않으니 상관 없다. 이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궤변인지 모르겠습니다. 모욕도 실존적인겁니다. 폭력만이 실존적이라고 판단하는것은 문제에 대해서 근본적인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이죠
16/07/25 19:45
지금 사람들이 폭발하고 있는데 그 폭발을 허상 혹은 열폭으로 보는 거네요. 실존적이지 않다니. 실존하지도 않은 것에 열내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거군요.
16/07/25 19:49
일베의 여혐이 문제인건
여성혐오를 넘어 여성뿐만 아니라 자기들보다 약한 자들(어린이,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등등)을 혐오하고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한다는 게 문제인데 메갈의 미러링 역시 마찬가지죠 그 주체가 여성->남성으로 바꼇을뿐 그 안에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같은 사회적 약자가 없는 게 아니거든요 (사회적약자라고 칭해지는 존재는 성별관계없이 다 있거든요) 근데 항상보면 그런 부분 다 무시해버리는 거 같아서-.-
16/07/25 19:55
애초에 미러링이란 방법으로는 사람평등이라는 대의를 쟁취할 수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근시안적으로 생각해서 더 앞으로 나갈 성장동력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죠. 그러므로 일베와 마찬가지로 메갈도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 단체라 생각합니다.
16/07/25 19:50
올레TV에 이번에 여성주의 영화 서프러제트가 나오던데 트레일러 중에 의미심장한 대사가 나오더군요
[폭력은 당신들이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니까] 그걸 보면서 2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1930년대가 아닌데? 그게 아니라면 저 영화가 우리사회의 미래라는 건가?
16/07/25 19:51
실제 탈당계를 낸 당원이 많지 않았거나 낸 사람들 빠져도 크게 영향이 안간다고 판단했나 보네요.
근데 저같은 골수 라이트 이쪽 지지자들은 이제 안찍는 생각은 못할까요. 지금 정당지지율 6프로대 근처 이던데 그래도 소숫점대는 빠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꼭 이번사건 아니여도 지속된 사건 입장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진보당은 아니였어요..
16/07/25 19:56
뭐 실제로 어떤지는 모르지만, 영향이 미미해서 신경안 쓴다기보단, 남들이 뭐래도 우리가 옳으니까 신경안쓰는 쪽에 가까울겁니다. 저들에겐 신념의 문제일테니까요. 그나마 현실적인 정치감각이 있는 노회찬이 기를 쓰고 막아낸거겠죠.
16/07/25 20:10
댓글잠금이나 강등없나요. 제가 아주감정적으로 응하고 있어서 벌점사유일거같은데요. 그리고 저랑 엮인분들중에도 더러 그렇고요. 이만큼 다퉜다면 성실한피드백인가요? 이젠 그만해도 될거같아서요. 수고들 하셨어요. 전 로그아웃합니다.
16/07/25 20:19
저도 많이 겪어봤는데 다대일로 토론하다보면 할수없이 감정적으로 될수밖에 없습니다. 네 지금 좀 많이 감정적이세요. 일단 머리좀 식히시길,
16/07/25 20:47
세상의 부조리를 바꾸려는 의도가 선할지라도 인간이기에 그 결과는 최악일수 있고
그러하더라도, 그 선한 의도가 결과에대한 참작의 사유일뿐 결코 면죄부가 되지 않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본인이 정말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셨으면 합니다. 세상 문제가 참 어렵고 일개 인간의 지성으로 이해하기에는 진짜 복잡하고 비틀려 있다는거 잘 아시잖아요. 내가 이런이런 부분은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 이런게 아니라 근본적으로 내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라는 가능성을 열어두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건 저에게도 해당되는 늘 쉽지 않은 문제이기도 합니다. 인터넷 끄고 푹 쉬시면서 마음과 머리를 좀 식히시길 바랍니다.
16/07/25 20:10
메갈류에는 큰 관심이 없었기에 그냥저냥 넘기다..
정의당이 관련되서 관심을 기울이고 귀추를 주목해봤더니.. 이런 결과라면 이건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다른 바쁜일이 많아서 일처리가 늦는 것은 그렇다고 치는데... 늦었으면 늦은만큼 제대로 처리가 되어야지요.. 메갈리아라는 문제가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해도 작은 문제라도 그 안의 내용에서 사리분별이 안된다는 건 다른 큰 문제라고 그 내용에서 사리분별이 된다고 믿을 수가 없다는 것으로 이어지는 겁니다... 물론 아무리 똑똑이라도 어떤 분야에서는 멍청이가 될 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멍청이였음을 깨달았으면 그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지는 게 우선이고.. 그래야 그 분야의 똑똑이로 거듭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거늘.. 고작 한다는 이야기가 잘못된 것 같아서 철회는 하는데 그에 대한 책임은 질책으로 끝나다니.. 이게 무슨 한심한 행태인가요.. TF고 나발이고 그런 책임 하나 제대로 못지우면서 앞으로의 대책같은 건 신뢰할 수가 없어지는 겁니다..... 바퀴벌레 한마리가 보였다면 안보이는 수백마리의 바퀴벌레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그럼에도 저렇게 스스로 그 존재를 드러낸 얼치기 하나마저 제대로 솎아내지 못한다면 저 집단에는 드러나지 않은 그런 얼치기들이 얼마나 더 있을까...도 대충 견적이 나오는겁니다.... 이 악물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안 그랬다간 정의당이 그런 얼치기들의 정당이 되는 건 짦은 찰나 순식간의 일이죠..
16/07/25 20:14
하아.... 현진보의 문제점을 다 가지고 계시네요..... 지금 문제는 젠더문제가 아닌데 젠더문제로 끌구가는점이나..... 그렇게 메갈의 혐오에는 관대하게 대응하신 분들이 일베에는 열폭하고 ..... 그러면서 편가르기는 안한다 하시고..... 그리고 정당의 소속의 명시된 오픈 홈페이지 공간에서 - 그나마 개인 sns라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 다 오픈된 것을 개인의 의견으로 하시질 않나.... 그리고 거기에 대해 명확한 조치는 없네요.... 그리고 여기에서 토론하면서 대화하시자는 분들에게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시면 될듯한데... 난 너희처럼 그런 사람이 아니야 말 못알아듣네.... 어차피 대화도 안될테니 님차단.... 어디서 많이본 논리 같습니다....... 어휴.... 저번 총선에서 표 안준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제 자신이 씁쓸해 지네요...
16/07/25 20:27
설령 똥인지 된장인지를 몰랐다고 해도(분명 똥냄새라 왜 모르는지 이해하기가 힘들지만..) 그걸 길거리에 뿌리고 다녔으면, 뿌린걸 철회한다는 말 한마디로 뒷수습이 될리가 없죠. 널부러진 이물질 주워담고 닦는 시늉이라도 해야할것 아닙니까.
말로만 철회할뿐이고, 추가 대책이라고는 뿌린게 똥인지 된장인지 의견이 갈리고 있으니 그걸 판단할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하겠다..라는건가요;;
16/07/25 20:41
그나마 희망이었던 4번 정의당도 그냥 지지자들을 표 갖다주는 개돼지로 여겼다는게 너무나도 슬픕니다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던 말이 맞네요
16/07/25 20:45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1271
정의당의 한 관계자는 “실제 당원 카톡방이나 오프라인의 대화를 보면 문예위의 논평을 지지하거나 최소한 취지에 공감한다는 의견이 더 많다”며 “논평에 반감을 보이는 것은 넷커뮤니티와 당게시판”이라고 말했다. ??? 뭐죠? 얘들? 당을 친목질로 굴립니까? 카톡방요? 네? 카톡방?
16/07/25 20:53
아마도 당원 소모임 톡방 같은 인원별 카톡방일겁니다. 그런 시스템이야말로 자유롭지 않으면 몰이하기 딱 좋은데, 서로 얼굴 보아야 하는 사이에 자기 당을 까는 의견이 어떻게 될 지는 뻔한 구조겠죠. 마치 군대에서[자유롭게 이야기 해 보자] 같은 상태일거고 거기에 끼리끼리 모였으니 당연히 의견이 저러겠죠. 그냥 저렇게 침몰하면 될 일입니다.
16/07/25 20:55
이걸 공당이라고.
지지철회합니다 현실적으로 큰 힘이 있는 당도 아니고 당위와 대의명분으로 지지하는건데 둘 다 없으면 대체 왜 지지합니까. 노회찬 심상정에 대한 실망이 크네요. 중식이밴드때도 그렇고 그 당의 여성위원회는 대체 왜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16/07/25 21:18
위 댓글 보시면 그나마 노회찬덕에 이 정도라도 사과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노회찬마저 안 그랬으면 어떻게 발표했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16/07/25 20:57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725204427411
정의당이 '탈당자 당비를 무단으로 출금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낸 이후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출입기자 명단에서 제외하겠다"고 통보했다. 어디까지 바닥을 봐야하는거죠
16/07/25 21:06
[이와 관련해 후속 취재하겠다고 밝히자 뒤늦게 사과하며 "협박이 아닌 항의다. 이런 식으로 (언론사가) 협조를 해주지 않으면 (우리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겠다는 차원"이라며 "출입을 금지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무도에서 명수옹이 자주 하는 상황극 느낌이네요. 정치를 하는 건지 코미디를 하는 건지.... 아 둘이 유의어였나
16/07/25 21:39
약자들이 선할거라는 것이야말로 가장 대표적인 편견 중 하나죠. 오히려 약자들한테 알량한 권한 쥐어줬더니 더 악독해지는 경우도 역사적으로 너무나 많았고요. 정의당도 결국 스스로의 클라스를 증명하네요. 정의라는 이름이 아깝습니다.
16/07/25 20:57
뭐......이 싸움이 다소 광기의 영역으로 넘어간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중요한 싸움이기도 하다고 봅니다 일베의 준동 이후 인터넷 영역에서 일베를 인간말종의 영역으로 몰아넣어서 자신들의 영역 외에서는 이들의 발언이 철퇴를 맞는 분위기가 되었듯이 메갈 역시 인간말종의 영역으로 몰아넣어서 이들의 발언이 철퇴를 맞는 분위기가 되어야 합니다. DC의 명언으로 마무리 합니다 "져도 X신 이겨도 X신이라면, 승리한 X신이 되라."
16/07/25 21:12
어쨌든 논평을 철회했다는 점에서 희망을 봅니다. 진보 진영도 진영논리의 관성을 벗어나 사안을 사안 별로 볼 수 있어야 해요. 페미니즘 문제니까 당연히 여성 편을 들어야지에서 머물 게 아니라 비판받는 지점에 대해서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16/07/25 21:22
이거 예전에 통진당 이석기 딜 당할 때 본원 쉴드 칠려고 자꾸 핵심을 빗겨치는 것 같은 모양새인데요. 정의당 실질 지배세력이 누군지 극명히 들어나네요.
16/07/26 00:37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57257&s_no=257257&page=1
이와중에 통수 맞은 오유에서 이번건과 관련에서 새누리 국회의원에게 메일을 돌렸다고 합니다. 어느 새누리 국회의원이 이 떡밥을 물지 모르겠는데..아무도 안물지도 (새누리 한텐 국면도 안좋은데 국면전환용으로 쓸지도 모르겠네요.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타이밍은 진짜 오집니다.. 청와대 우 민정수석부터 시작해서 당내 갈등은 여전히 진행중인데 이걸로 눈을 다른데로 돌릴수있으면 진짜 이것만큼 좋은게 없죠. 하필 또 요즘 이슈가 되는 성대결 이슈로 몰아서 터트리면 폭발력은 상상초월..) 일단 물면 조용히 넘어가긴 글를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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