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13 11:31:33
Name 샤르미에티미
File #1 cn.jpg (90.7 KB), Download : 67
Subject [일반] 남중국해 관련 중국 국적 연예인들 SNS 사태 정리




※위 사진은 '中國一点都不能少”(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 문구와 같이 중국인 연예인들 SNS에 올라온 것입니다.

남중국해 분쟁과 판결에 대해 중국이 물량 공세로 반발하고 나서는 와중에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연예인들까지

합세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올리면 가쉽처럼 될까봐 이쪽으로 지식이 많은 분이 올려주시는 게 낫지 않을까

했지만 댓글로도 충분히 설명해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글만 올려봅니다.


현재 중국 정부와(공산당) 입장이 같다고 SNS로 선언한 연예인들은 미스에이 페이와 전 멤버 지아, 피에스타 차오루

에스엑스 빅토리아, 슈퍼주니어 조미, 엑소 레이 이상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국적 연예인들이고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현재 홍콩 국적 잭슨과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한 윤아가 SNS 댓글 폭격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화권에서 활동하는 연예인으로는 판빙빙, 유역비, 크리스, 루한, 견자단, 웅대림, 곽건하, 황안 등이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황안은 빠지질 않는군요.)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까봐 아직 빅뱅, 황치열, 이민호, 런닝맨 멤버들의 SNS는 괜찮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되게 좋게 봤던 국내 활동 중국 연예인들이 저런 글을 올려서 좀 충격이었는데요. 중국 인터넷 부대의

폭격과 알게 모르게 있을 중국 정부의 압박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만 여러 가지로 어쩔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견입니다.


현재 시진핑은 인민 해방군에 전투 태세를 명령했고 미군도 분쟁 지역에 항모를 배치한 상황입니다.

외교부에서는 판결에 유의하고 남중국해 분쟁이 평화-창의적인 외교노력을 통해 해결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7/13 11:34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연예인 개인의 SNS 는 안 하는게 정답인듯합니다.

많은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순기능을 한방에 덮어버릴 수 있는 지뢰들이 적지 않아보이네요.
16/07/13 11:34
수정 아이콘
진짜 중국은 정부도 정부지만 국민성 자체가 너무 짜증나요
문법나치
16/07/13 11:35
수정 아이콘
타국들 입장에선 중국이 떼쓰는 양아치지만 그쪽 국민정서는 그게 아니겠죠. 미리 자국민한테 극딜당하기 전에 차단하는 의미라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실제로 물어보면 관심없는 경우가 많으니까.
바닷내음
16/07/13 11:35
수정 아이콘
양심도 없나; 욕심쟁이국가같으니라고..
릴리스
16/07/13 11:44
수정 아이콘
한국도 백두산이 전부 한국꺼라고 주장하던 쇼트트랙 선수들이 있었죠. 간도건도 그렇고 지나친 국뽕은 한국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국적 연예인들의 저런 sns 질은 좋게 안보이네요.
16/07/13 11:48
수정 아이콘
본문 읽다보니 다른 중국인 KPOP 스타 아이돌은 알겠는데 왜 윤아한테 댓글 폭격을 하는것이죠?

윤아는 중국인도 아니고 순수 한국인 아니였나요? 혹시 중국 현지에서는 윤아를 중국계로 알고 있나요?

빅뱅이니 런닝맨이니 다른 한국인들은 괜찮다면 왜 윤아한테만 댓글 폭격인지 궁금하군요.
Jace Beleren
16/07/13 11:50
수정 아이콘
윤아가 인기 자체도 많지만 욕하기 만만한 어린 여자인게 크죠.
재활용
16/07/13 12:02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에서 돈을 벌면 우리 말을 들어야지 제깟게 뭐라고 연예인의 수익을 근거로 문화소비자인 내가 직접적 지시가 가능하다고 믿는 한국에서 흔한 손님은 왕이다 마인드의 대륙적 발현이라고 봅니다.
16/07/13 12:13
수정 아이콘
최근에 소녀시대가 아닌 임윤아로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기 때문이 아닐지...
사극출연도 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중국사극...
16/07/13 12:21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돈버니까 중국편들어라 그거죠. 크
스터너
16/07/13 13:26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윤아 인지도와 위상이 남다르긴합니다.
국내에 윤아 중국활동에 관해서 언론플레이가 전혀 안되서 그렇지
윤아 주연 드라마가 런닝맨보다 시청률 훨씬 잘나오고 기록 세울정도에요.
괄하이드
16/07/13 14:1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윤아의 중국 인지도가 굉장하다고 합니다.
16/07/13 16:14
수정 아이콘
중국계로 착각 한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한국인인줄 알면서도 그러는것이군요.

아무리 중국 드라마 찍었다지만 순수 한국인의 개인 SNS에 가서 저런 이해할수 없는 억지 민폐라니
Jace Beleren
16/07/13 11:49
수정 아이콘
중국인들이 중국인 입장에서 생각해서 그들의 생각을 올린건데 그게 무슨 문제라고 가서 욕질인지 모르겠네요. 싸그리 싹싹 고소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활동하는 우리나라 연예인이 대마도는 한국 땅이다 라고 말했을때 더 이상 소비해주지 않는거야 일본인 입장에서 당연한거지만 SNS까지 가서 욕하면 그건 미개한거죠.

저야 어차피 애국심도 없고 국가대표도 응원 안하는 사람이라 꼴보기 싫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저도 중국의 국가적 기조는 참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자체가 전근대적이고 올드하고 촌스럽고 한심해요. 그래서 저와 달리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또한 국제사회의 질서 수호에 관심이 많은분들이 저 연예인들을 앞으로 싫어해야지~ 하고 마음 먹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싫어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해서 SNS에 가서 욕하는건 본인들이 싫어하는 중국 정부보다도 훨씬 미개한짓이죠.
에버그린
16/07/13 11:5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 그렇게 까지 충격일게 있나 싶어요.
쟤네들은 저렇게 말하는게 한국인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말하는것과 다를거 없다고 생각할테니까요.
그렇게 배워왔고 그게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저렇게 말하는것일뿐...

그리고 중국이나 대만 모두 다 저렇게 생각하는데 가장 시장이 넓은곳이 중국과 대만이니...
키마이라
16/07/13 11:51
수정 아이콘
근데 단순히 SNS의 문제가 아니라 한반도 사드, 남중국해 분쟁 등 전체적인 상황이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같은데 우리나라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 걱정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불안하네요...
응~아니야
16/07/13 12:06
수정 아이콘
미국이 없어도 중국은 저랬을 겁니다. 힘겨루기라도 가능한 미국이 있으니 억제가 되는거죠.
당장 동북공정만 해도 남중국해 분쟁과 다를게 하나 없지 않나요?
절름발이이리
16/07/13 13:33
수정 아이콘
현시대의 영유권 문제와 과거사 해석은 넘사벽의 중요성 차이가 있죠.
데프톤스
16/07/13 11:51
수정 아이콘
김일성 개X끼 해봐 못하네~ 빨갱이네~ 거의 이런식으로 몰아부치고 있는거 아닌가요??
얼른 입장 표명하고 싹 빠지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괜히 엄한데 불똥 튀어서 어떻게 화풀이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쯔위사태랑 홍콩 출신 가수 광고 관련된 케이스들을 보니까 진짜 중국은 심각하네요
복타르
16/07/13 11:52
수정 아이콘
인터넷 홍위병들이 있으니까요. 그들에 의해 시진핑의 정책은 무조건 따르고 찬성하도록 사상검증을 강요받는 것이지요.
초록개고기
16/07/13 11:54
수정 아이콘
궁금했던게 중국 씹어먹을 인기를 가지고 있는 지디, 빅뱅, 런닝맨 맴버들도 있는데 왜 윤아만? 이었는데...
역시 만만한게 어린 여자군요 쩝
blackroc
16/07/13 11: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포스터 문구 참 구역질 나네요.
김테란
16/07/13 12:02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참 대단한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란 생각도 들지만,
우리도 뭐 다들 잘 알아서 독도는 우리땅 했나요.
현실보다 근거가 빈약했다 하더라도 별다르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잖아요.
배고픈유학생
16/07/13 12:06
수정 아이콘
중국 정부 입장입니다. 참고하시면 이 사태를 이해하는데 좋을 것 같네요.
http://kr.people.com.cn/n3/2016/0713/c203278-9085260.html
16/07/13 12:12
수정 아이콘
국뽕 거하게 맞은 인간들은 어디에나 있기 때문에 국민성얘기는 좀 오버같고 1당독재라는 체제 자체가 후진거죠.
중국안에서도 연예인들한테까지 강요하는 저런 분위기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왜 없겠나요.
비정상회담만봐도 러시아, 중국 출연자들은 정치관련 얘기는 함부로 못하는 거 티났고..
16/07/13 12:13
수정 아이콘
댓글부대 애들이 단체로 계정해킹을 한건 아닌가...
16/07/13 12:18
수정 아이콘
독도는 실제로 우리땅이고 간도가 우리꺼라고 떼쓰는 모양세인가요 아무리봐도 중국 하는짓은 깡패 양아치로밖에 안보이네요 동조하는 연예인도 마찬가지고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7/13 12:20
수정 아이콘
천조국느님이 세계 패권을 쥐고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게시물이네요-_-;;
홍승식
16/07/13 12:23
수정 아이콘
연예인의 파급력이 세다보니 중국 댓글부대들이 연예인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거 볼 때마다 다시금 중국이 독재국가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16/07/13 12:24
수정 아이콘
안좋게 볼수는 있지만 자기나라일이면 그럴수 있는거 아닐까요
순뎅순뎅
16/07/13 12:28
수정 아이콘
사유리 보고 위안부 문제애 대해서 입장 표명해라 하는 압력행사하는것과 비슷하게 볼 수 도 있겠죠.

정치인이 아니라 연예인에게 왜 그런소릴 하는지원...
MoveCrowd
16/07/13 13:25
수정 아이콘
위안부 문제 같은건 그래도 옳고 그름이 명확한 부분이라도 있지
이건 뭐 본인들이 막나가는 상황에서 압박을 넣으니 참 답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존 맥러플린
16/07/14 06:58
수정 아이콘
지들 입장에선 옮고 그름이 명확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16/07/13 13:34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정치와 연예가 같은 카테고리 안에 있었다고 무슨 그럴수도 있습니까? 저게 얼마나 미개하고 몰상식한 짓인지
16/07/13 14: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연예인이 독도는 우리땅 외치는건요 그럼?

사안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본인나라 일에는 당연히 편향된 시선을 가질 수 있는거고 그런면에서 이게 그다지 충격적이거나 미개하다거나 싶진 않네요.
그래그래
16/07/13 14:32
수정 아이콘
적어도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SNS에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멘션하지 않는다고 네티즌들이 SNS를 통해 공격하지는 않으니까요.
16/07/13 14:41
수정 아이콘
제가 본문 내용을 좀 빼먹고 봤네요

연예인들 내용만 있는줄 알았는데 SNS에 댓글 다는 중국국민들에 관한 내용이군요.
그건 미개한게 맞습니다.
유유히
16/07/13 16:28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그런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배용준이 한류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에, 일부에서 "일본언론 앞에서 독도가 한국땅이라고 당당히 밝혀라" 고 요구하던 여론이 일부 있었고, 배용준씨는 그 질문이 들어온 순간에 당당히 한국땅이라고 밝히지 못했죠(추후에 독도는 한국땅이 맞다고 본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긴 했습니다.). 만약에 SNS가 지금처럼 활성화된 시절이라면 멘션 폭탄을 맞았어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였죠.

중요한 것은 저러한 행위-국가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개인에 대한 테러리즘-가 잘못되었다 이지 한국이 낫네 중국이 낫네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제가 볼 때에도 극우 민족주의, 국가주의 면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비해 딱히 나아 보이지도 않습니다.
꽁냥꽁냥
16/07/13 16:18
수정 아이콘
사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도 되나요? 편리하네요.
16/07/13 20:15
수정 아이콘
어느편에 서느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라는거죠
독도 분쟁도 우리나라 사람한테나 100%우리땅인거죠 다른 나라 사람에겐 아니자나요??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비판하는거야 말로 편리한 생각이죠
꽁냥꽁냥
16/07/14 16:56
수정 아이콘
독도 분쟁과 중국의 억지주장과는 차이가 있지 않나요? 독도야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실효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영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박하는 다른 합리적인 의견이 있으면 당연히 수용할 것입니다.

환단고기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중국의 주장과 비슷한 내용이지요.
환단고기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한국에 유리하다고 해서, 그 주장이 조금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피정님은 우리나라 사람이니까 환단고기의 내용들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저는 사안의 옳고 그름과 상관없이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주장하면 된다는 의견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6/07/14 17:04
수정 아이콘
중국인이 중국정부의 공식 입장에 동조하는 것이 충격적인 일은 아니란겁니다.
환단고기는 우리나라 공식입장도 아니고 국민대다수가 동조하지도 않지요, 그게 훨씬 차이나는 예시네요.

옳고 그름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옳은 것이 다른 입장에선 아닐수도 있다는 것 뿐입니다.
일본인이 다케시마가 일본땅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잘못된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까?

물론 반대편입장에선 그것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지만 그러한 입장을 가지는 자체에 대해 이해 못할건 없다는거죠.
16/07/13 12:29
수정 아이콘
뭐 중국인이 중국정부입장 옹호하는게 뭐 그리 이상할 것 있나싶네요. 그게 연예인이라도 말이죠.

아 물론 중국정부가 생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요.
리콜한방
16/07/13 12:36
수정 아이콘
무슨 최저임금 상승 같은 정부 정책이 아니라 남의 나라 짓밟겠다는 마인드의 정책을 동의하는 건데. 더군다나 나아가서 우리 서해에 까지 분명히 영향을 미칠 사안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6/07/13 12:29
수정 아이콘
피드백 간단히 하자면 저는 한국 활동하는 중국인 연예인들에게 악감정은 안 듭니다. 단지 마냥 좋게 봤던 연예인이 저렇게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조금 충격이었다는 거고요. 그 충격이란 게 'XX가 저 글을 올렸어! 으악 충격이다!' 이런 게 아니라 '헐...' 이런 충격이었습니다.
highfive
16/07/13 12:30
수정 아이콘
결국은 돈 때문이죠. 국내와는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중국시장때문에 동조하는거지 딱히 신념이 있어보이진 않네요.
물론 자기 돈 벌자고 공개적으로 지지를 하는거니 그에 따른 반응도 온전히 감당해야 할테고요. 갠적으론 꽤나 꼴불견이네요.
리콜한방
16/07/13 12:3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냥 한국에서 더이상 저들을 보지 않았으면 해요.
반복문
16/07/13 12:30
수정 아이콘
한동안 잊고있다가 이게 중국이지 싶더군요
파랑니
16/07/13 12:36
수정 아이콘
그들 입장에선 애국이고 어찌보면 당연한 행동이죠.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가서 독도는 일본땅이라거나 좀 애매한 입장을 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바다코끼리
16/07/13 12:36
수정 아이콘
친한 중국 친구 얘기 들어 보니 중국은 역사적으로 방어만 했지 타국을 공격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워 왔겠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16/07/13 12: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별 생각없이 스크롤 내리다가
현실웃음 터졌네요

옛날에 저도 역사였나 사회였나
똑같은 소리 한국버젼으로 들었는데
naloxone
16/07/13 14:19
수정 아이콘
어린이들 대상 역사교육비디오를 본적이 있는데 모든 전쟁은 과거 조상땅을 차지하기 위한것이든 왕의 아버지의 복수든 간에 주로 고구려 입장에서 구역질나는 명분을 끌어오더군요. 중국이 특별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대의품에Dive
16/07/13 12:42
수정 아이콘
걔들 입장에서는 내전,통일전쟁인지 외부 세력을 침략한 적이 없으니까요.고구려도요.
스타로드
16/07/13 14:33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나라만 해도 고구려,발해는 그렇다쳐도 당나라가 백제를 멸망시켰는데요.
그리고 고려때 침입한 거란, 병자호란 때 청나라.. 등등 찾아보면 더 엄청 많을 것 같네요.
베트남이나 다른 나라까지 찾아보면 셀 수가 없을 듯 해요.. 흐
헤나투
16/07/13 19:42
수정 아이콘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라서 특별하게 느껴지진않네요.
구밀복검
16/07/13 12:47
수정 아이콘
연예인들이 딱히 교양 수준이 높다거나 시사에 관심이 높은 것이 아닌 이상 대개는 무비판적으로 자국내에서 상식/중론으로 여겨지고 있는 보편관념을 수용하게 될 수밖에 없죠. 오히려 스스로의 힘으로 보편관념을 필터링하고 이견을 가질 수 있는 것이 기이한 일이라고 봐야하고요. 당장 멀리 안 가도 황우석이 한창 줄기세포로 언플할 때에 그 이면에 의심을 품은 이는 거의 없습니다. 외려 의문을 제기하고 투명함을 요구하는 이들이 매국노 열폭 종자 취급을 받았고요. 그렇다고 해서 그 당시에 사람들이 황우석에 대해 열광적인 지지를 보인 것이 딱히 미개하거나 수준이 낮았거나 해서가 아니거든요. 잘못은 더더욱 아니고요. 사람은 인지와 여유의 한계가 있으므로 전국가/사회적으로 신뢰되는 관념과 합의에 일일히 의구심을 가지고 진위를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중국 연예인들이 남중국해 건에서 별 생각없이 중국의 입장에 동조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싶습니다. 뭐 설혹 중국 정부 입장에 그다지 공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연예인으로서의 생존을 위해서는 '(중국 기준)일코'를 해야하기도 하고.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없지요.
오리엔탈파닭
16/07/13 12:51
수정 아이콘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카미너스
16/07/13 13:43
수정 아이콘
중국 연예인이 저 바다는 죄다 중국꺼라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그걸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가 "독도는 일본땅" 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그걸 트위터에 올리지는 않거든요. 중국 정부에서 압력을 행사에서 정말 어쩔 수 없이 올렸다면 그건 또 그거대로 문제인 거고..
구밀복검
16/07/13 13:57
수정 아이콘
한 마디로 대다수의 중국 연예인들이 이 건에 대해 인터넷에서 입장 표명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 부적절한지를 판단할 능력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당연히 저런 것은 비정상적인 현실인식이지만, 애초에 그네들이 무슨 섬세한 지성이 있는 것도 아닌 이상 정상적인 현실인식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겠지요. 90년대에 이우혁이 퇴마록을 연재할 때에 중동이 한민족의 고토라는 식의 환빠스러운 뻘소리 쓴 것이 많은 대중에게 공감을 샀던 것과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환빠 감성은 어디까지나 사회와 학계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소수의 마이너 역덕들만이 우기는 조잡한 것에 불과했던 반면(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현혹되었죠.), 남중국해 건은 중국 정부 차원에서 우기며 전 국민들에게 세뇌하고 있으니 그만큼 일반인들은 그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하지 못하고 당연한 상식이라고 착각하기 쉽겠죠.
후천적파오후
16/07/13 12: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본이 독도를 일본땅이라해도 일본인인 이상 어쩔수 없죠 야레야레..
16/07/13 12:59
수정 아이콘
세계경찰 미국이 맘에 들진 않는데 미국 없으면 중국이 있구나 싶네요
16/07/13 13:06
수정 아이콘
이런 거 보면 참 주윤발 형님이 대단하십니다
16/07/13 13:07
수정 아이콘
이게 그렇게 우리가 욕해야 하는 일인지는 잘모르겠어요
16/07/13 13: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중국은 믿을 만한 국가가 절대로 아니죠. 게다가 같은 동북아에 있는 입장에서 중국위주의 외교를 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 말인지

국제법에서 해양분야에서 영토에 관한 규정이나 판례를 1-2시간만 읽어도 중국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미국은 우리가 손해를 보지만 견적은 나오는 상대이지만
중국은 그 견적조차 나오지 않는 상대입니다.

자국의 시장과 돈이 그 국가의 영토를 결정하나요 기본이 부족하신 중국분들아
동동다리
16/07/13 13:17
수정 아이콘
참 중국수준이 미개하긴해요
16/07/13 13:21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이 불편한 이유가 방어적 의미의 민족주의가 아니라 공격적 의미의 민족주의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자기 영토 방어가 아닌 남의 영해를 침략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에 동조를 하고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것이라 봅니다.
중국인인데 중국정부편 들면 어때 수준을 넘어서는 사안 같습니다.
동동다리
16/07/13 13:2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뭐 중국인이지 그럴수 있지 하고 넘어가기엔 중국정부의 주장이 야욕이 너무 양심이 없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도 터무니없네요. 양측의 주장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을때야 자국손 드는게 이해가 갈테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도 너무 밑도끝도 없는 영해 주장을 그냥 자국이라고 손들어준다는데 곱게 보이진 않아요.
배고픈유학생
16/07/13 14:21
수정 아이콘
제 3자에서 보면 공격적 의미의 민족주의인데, 중국사람들 입장에서는 원래 우리땅인데 뭐가 문제냐? 이 마인드일겁니다. 중국 언론에서 열심히 피해자 코스프레 & 애국 마케팅 하면 답도 없습니다. 중국사람들은 우리처럼 냉정하게 이 사건을 판단하기 힘들거에요.
유르프세주
16/07/13 13:31
수정 아이콘
맛탱이간 국가의 제국주의적 야망을 지지하는게 자국민이면 당연한거라고? 사대주의도 아니고 중국 속국민스러운 마인드네요 아니면 저연예인들 팬이던가

본격적으로 서해 이어도 분쟁일때 쟤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상상해본다면 감이 좀 올라나..
16/07/13 13:31
수정 아이콘
웃기는일이긴 합니다만 원래 사람이, 그리고 국가가 이렇죠. 세계경찰노릇하는 미국도 멕시코국민이 보기에는 역사적으로 깡패였을뿐이니....
불량사용자
16/07/13 13:32
수정 아이콘
고립주의가 트렌드라고 영국에 밀리기 싫었나봅니다...
16/07/13 13:40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인턴중인데 거래처분과 식사하다가 이 문제랑 사드 문제에 대해 물어봐서 체할뻔했네요...
speechless
16/07/13 13:40
수정 아이콘
아시아의 맹주라는 나라가 품위가 없는 것 같아요
Jupiter_sunny
16/07/13 13:42
수정 아이콘
중국에 살고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불합리하고 양심없어 보이지만 중국 친구들은 어려서부터 이렇게 교육을 받아서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독도는 우리땅! 딱 그 느낌이에요…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SNS에 일본과 분쟁중에 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올리는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몇번 얘기해본적이 있는데… 우리 생각과는 완전히 다르니 논쟁거리도 될 수 없더라고요
나중에 한국에게도 불똥이 튈까 겁이날뿐입니다…
서쪽으로 gogo~
16/07/13 13:46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거래하는 공장 사장들 wechat(중국판 카카오톡, 카카오 스토리)이 전부 저걸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택시타다 동북공정 때문에 시비 붙어서 대판 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중국어가 딸려서 졌습니다...(눈물)
배고픈유학생
16/07/13 14:25
수정 아이콘
껄껄 저도 중국에서 유학할 때 하필 한국이 중국 축구를 크게 이겨서 벌벌 떨면서 택시탔었죠.
16/07/13 14:41
수정 아이콘
저도 중국인데 누구만나기가 꺼려집니다 흑
갓수왕
16/07/13 13:47
수정 아이콘
심정적으로야 이해갑니다. 저런걸 올리는 개인을 싫어할 생각도 없구요. 하지만 이번 남중국해 분쟁을 보면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참 싫어지네요.-_-;
Otherwise
16/07/13 13:48
수정 아이콘
이딴 국가가 넘버원이지 않은 것이 다행이네요. 정말 추한 국가에요.
친절한 메딕씨
16/07/13 13:56
수정 아이콘
잘 이해가 안가는게 있는데...

본문의 앞쪽에 언급된 중화권 국적의 한국활동 연예인들은 본인들이 직접 SNS에 올린것이고
뒤에 언급된 잭슨, 윤아는 "니들은 왜 조용히 있냐?" 라는 중국인들의 투정어린 SNS 폭격인가요?
돌고래씨
16/07/13 19:0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사유리보고 독도 한국땅이라는 트윗안올렸다고 욕하는 모양이죠.
물론 독도는 한국땅이 맞고 쟤네는 억지를 부린다는 차이가 있지만요
16/07/13 13:56
수정 아이콘
아하, 피지알은 그냥 친미 사이트였구나!(깊은 깨달음)
상자하나
16/07/13 14:2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그냥 친베 사이트입니다!
16/07/13 15:07
수정 아이콘
친베가 친-일베인가요?
16/07/13 15:52
수정 아이콘
베트님이요
16/07/13 17:35
수정 아이콘
너무 친한 나머지 존칭을..
스타로드
16/07/13 14:38
수정 아이콘
친미인지는 모르겠는데, 다행히 친중은 아니죠.
16/07/13 15:10
수정 아이콘
친미 맞는 것 같은데요? 우리 국토에 싸드 배치되는 건 [안보 보수] 타령하면서 남의 나라 영토 분쟁에는 누가 봐도 친미적(친-세계질서적?크크)인 성향이 바탕으로 깔려있는데^^;
16/07/13 15:28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친미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나마 가장 우리 국익에 이득을 주고 우리에게 그나마 상식적인 외교를 하는 국가이니까 여기 반응이 호의적인건 당연합니다.

미국이 우리에게 감놔라 배놔라 하거나 전쟁을 불사하느니 어쩌니 하고 협박하면 반미적인 반응이 나왔을 겁니다.
16/07/13 15:33
수정 아이콘
그럼 우리나라의 수출중심적 경제구조를 떠받치는 대중무역과 이미 중국에 대거 진출해있는 국산 회사(자본)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실리로만 따져도 이 정도의 친미성향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무무무무무무
16/07/13 15:59
수정 아이콘
뭐 미국하고는 무역 끊어놓고 산답니까.
16/07/13 16:4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외교와 감정을 헷갈리시는것 같네요.

외교는 최대한 감정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실리대로 움직여야 맞죠. 사실상 경제적 이득때문에 좋든 싫든 중국과 잘 지내야할 운명이고요.

근데 PGR21에서 댓글을 쓰는데까지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사실상에 하대와 협박을 일삼는 중국보다는, 동맹국이자 협렵국이며 일단 외교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해주는 미국이 더 곱게 보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중국과는 역사문제로 갈등이 있고, 서해에서 허구헌날 중국 어선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매년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가 피해를 입는 것도 모자라 대놓고 이제 내정간섭을 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싢습니다.

왜 이곳의 친미적 반응이 문제가 있다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다빈치
16/07/13 17:24
수정 아이콘
실리로 따져도 친중보단 친미가...
SCV처럼삽니다
16/07/13 15:30
수정 아이콘
중국이 깡패짓하는데 친중아닌게 정말 다행이죠
릴리스
16/07/13 15:33
수정 아이콘
친미가 친중보다 1억배 이상 나은데요?
Jace Beleren
16/07/13 15:36
수정 아이콘
남중국해 이슈에서 중국편 안 든다고 친미라구요?; 논리 비약이 아니라 거의 논리 퀀텀 점프 수준인데요
다빈치
16/07/13 17:22
수정 아이콘
크크 퀀텀점프
Cazellnu
16/07/13 15:44
수정 아이콘
아하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슥보고 깨달음)
무무무무무무
16/07/13 15:58
수정 아이콘
이젠 좀 꿈깨고 사셔야 될텐데 아직도 이런 분들 있군요.
16/07/14 20:4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이런 댓글 달고 다니는 분이 있군요
후천적파오후
16/07/13 16:09
수정 아이콘
후(절레절레)
써니지
16/07/13 17:15
수정 아이콘
남중국해 건은 친미/친중을 떠나서 그냥 어처구니 없는 걸 중국이 억지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건 그냥 상식의 문제입니다.
아지르
16/07/13 17:22
수정 아이콘
FREE TIBET!
SoulCrush
16/07/13 14:05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 중국인이나 화교와 이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비지니스 관계면 니 말이 맞다고 하시고
아니면 관심 없다고 하는게 좋습니다
답정너거든요
오늘 언쟁을 한바탕 치룬 경험이네요
아무로나미에
16/07/13 14:10
수정 아이콘
중국인들은 그냥 아시아가 다 지네꺼라는 뿌리깊은 생각이 있죠. 50대만 넘은 일본사람들 만나도 지네가 점령했던 지역이 아직도 다 지네거라는 생각하는데, 학교에서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가르치고, 땅덩이도 넓은 중국이야 말할것도 없겠죠. 중국애들이랑 영토 이야기해봤자, 그래봤자 우리 속국이었던 주제에라는 마인드때문에 이야기 자체가 안되요
자전거도둑
16/07/13 14:12
수정 아이콘
한국아이돌들한테 왜 사상검증을...
네이버후드
16/07/13 14:24
수정 아이콘
개인 생각이 아니더라도 중국의 여론이 그렇다면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것이 연예인일지도 모르죠
안했다가는 너는 아니야 ??? 하면서 여론의 공격을 맞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SNS는 안하는게 답입니다.
SoulCompany
16/07/13 14:35
수정 아이콘
일당독재국가의 국민에게 자국에 대해 이성적 판단을 하라는것 자체가 무리죠 전두환 때 sns 있었으면 피차일반이었을겁니다
스타로드
16/07/13 14:39
수정 아이콘
중국.. 완전 깡패네요. 깡패...
Samothrace
16/07/13 15:28
수정 아이콘
한국사람이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하는 거랑 똑같죠 뭐. 근거를 찾아보기 이전에 결론부터 내리고 시작
응~아니야
16/07/13 15:52
수정 아이콘
독도가 한국땅이 아니라는 근거부터 알려줘야 되는게 아닐까요? 독도가 한국땅이란 근거는 너무도 많으니까요.
지니팅커벨여행
16/07/13 16:27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저 지역을 중국이 실효지배한 적이 있나요?
독도는 문헌상으로 우산국이 등장하는 신라시대에 실효지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그 이후로도 계속 우리나라 영토였죠.
써니지
16/07/13 16:35
수정 아이콘
오히려 본인이야 말로 한국사람은 그런다고 결론부터 내리고 시작하는 거 같은데요. 좀 찾아보시기나 하시지 그러셨나요.
인간사료
16/07/13 17:11
수정 아이콘
본인부터 한국사람 예를 들며 미리 결론을 내리고 시작하는데요?
Don'tCare
16/07/13 17:30
수정 아이콘
전혀 아닌데요.
이 건이랑 비슷한 예가 되려면 한국 사람이 간도는 우리땅 하거나 쓰시마는 우리땅 정도는 해야죠.
몽쉘통통
16/07/13 17:49
수정 아이콘
사스가 댓글은 질르고 피드백은 하지 않는다 클래스!
Samothrace
16/07/13 18:37
수정 아이콘
외출했다 왔더니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피드백 하나 하나 다 하기가 피곤할 것 같아서요.

피드백 주신 내용들은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16/07/13 15:52
수정 아이콘
그냥 연예인들이야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독도는 우리땅 하듯이 한거죠 뭐..
열혈둥이
16/07/13 16:02
수정 아이콘
이게 왜난리인지 이해를 못하겠어요=_=..
유유히
16/07/13 16:03
수정 아이콘
윤아 너는 한국인이지만 중국에서 돈 버니까 사상검증! 中國一点都不能少!
차오루 등등은 한국에서 돈 벌지만 중국인이니까 사상검증! 中國一点都不能少!

?????

Profit!
16/07/13 16:08
수정 아이콘
사실 중국인과 가장 흡사한 민족은 한국인 아닙니까? 자기 나라.민족만 엮여있으면 이성이 마비되는... 참 신기하죠. 동류는 동류를 알아보지 못한다는것이
지니팅커벨여행
16/07/13 16:28
수정 아이콘
한민족과 가장 가까운 민족은 일본, 만주족입니다.
우리는 한족과는 꽤 멀죠.
릴리스
16/07/13 16:48
수정 아이콘
만주족 그리고 그 다음으로 일본과 비슷하고 중국이랑은 좀 거리가 멉니다.
블랙비글
16/07/13 16:20
수정 아이콘
할말 없으니까 한국인도 마찬가지라는 식의 댓글들이 보이는군요.
써니지
16/07/13 16:36
수정 아이콘
전 외국인들도 한국 말을 저렇게 잘 하는 줄 첨 알았습니다.
정치경제학
16/07/13 18:2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야갤에서 활동했던 그분이 생각나네요

오우야~ 죽인다야~
무무무무무무
16/07/14 07:38
수정 아이콘
하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조선족만 20만이죠.
16/07/13 16:38
수정 아이콘
진핑이형이 pgr에도 알바를 !
홍승식
16/07/13 16:42
수정 아이콘
알바라 하지 마시죠. 정직원입니다!
중국 정직원이 1000만명이 넘는다는데 pgr에 몇 심어두는게 일이겠습니까?
써니지
16/07/13 16:44
수정 아이콘
정직원들이 너무 티나게 일하네요. 저러고 돈 받으면 안될거 같은데요.
동동다리
16/07/13 16:44
수정 아이콘
천만인터넷 홍위병들이 있으니 그중에 한국인터넷에 몇사람 기어와도 이상할건없겟지요
서쪽으로 gogo~
16/07/13 16:44
수정 아이콘
여기도 5마오 줄까요? 크크
16/07/13 16:46
수정 아이콘
중국이라는 나라를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도, 중국 의식 수준은 참 낮은 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낮은데, 중국 갔다와보니 카오스더군요.
16/07/13 16:55
수정 아이콘
天安門 天安门 法輪功 李洪志 Free Tibet 劉曉波
소용 없다지만 플라시보 효과라도 얻게 중국알바 퇴치주문 한번 외워야죠
진짜 중국인인가 의심될정도로 중국편드는 물타기들이 보이는데 중국 알바들에 한국 인터넷이 잠식된걸까요 아님 한국어하는 중국인들일까요
16/07/13 17:10
수정 아이콘
조선족이라는 한국말 할 줄 아는 중국인들이 당장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근에만 가봐도 수만명씩 있는게 현실이니, 이곳에 몇 명쯤 있다해도 이상할건 없을듯 하네요.
16/07/13 17:2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그렇네요
한국 사이트 여론에 얼마나 부들부들하면서 반박댓글을 썼을지 ㅠㅠ
국뽕이 안통하는 외국이라 선동과 날조로 승부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참 힘들겠네요 크크
돌고래씨
16/07/13 19:15
수정 아이콘
무슨뜻인가요 크크 천안문이랑 free tibet만 알겠는데 효과직빵일듯 크크크
blackroc
16/07/13 19:40
수정 아이콘
법륜공- 중국 당국이 죽일 듯 탄압하는 종교.
이홍지(리흥즈)- 그 종교를 만든 사람.
류샤오보(劉曉波 )- 천안문 사태 관련 중국 반체제 인사. 노벨상 수상자인데 중국에서 언급 없음.
16/07/13 20:18
수정 아이콘
저도 열심히 중국편 들어보려던 박근혜 정부를 중국이 어떻게 대하는지 보고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외교야 실패지만 이런 경험과 교훈을 얻은 건 비아냥없이 박근혜 정부의 치적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아무개
16/07/13 20:49
수정 아이콘
슬픈 일이지만, 이른바 사대 열강중에 한반도에 대한 영토 욕심이 없는건 미국정도 아닐까요.
그나마, 비교적...
응~아니야
16/07/13 23:18
수정 아이콘
사실 대중 대러 대북 방파제 국가 개념이라 그런거긴 하지만요.
16/07/13 20:50
수정 아이콘
황우석.디워때 우리 어떻게 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게 불과 몇년전인데 쟤네들은 수준이 80년대 한국임. 거기다 나라까지 크고 강대하니까 그 어마어마한 국가주의적.민족주의적 광기와 자부심이 어느정도일지 .. 아편전쟁때 서양 열강들한테 개작살나고도 정신승리하던 애들이 중국인들
16/07/13 22:24
수정 아이콘
가족,친지가 한국에 모두 거주하고 있고 중국에서 활동할 계획이 없는 게 아닌 이상 저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6/07/14 03:12
수정 아이콘
요즘 중국관련 책을 여러권 읽어서 그런지 댓글들이 전과는 다르게 읽히네요. 아직도 많은사람들이 반중감정, 얕잡아 보는 관점이 있는거 같습니다. 뭐 저쪽 사람들도 한국을 똑같이 색안경끼고 보겠지만요
존 맥러플린
16/07/14 07:03
수정 아이콘
중국을 욕하는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한국은 다르다라고 말하는게 참 우습네요
무무무무무무
16/07/14 07:42
수정 아이콘
얕잡아보기보다는 위협을 느끼고 있는거죠. 중국은 주변국과 대등한 관계로 같이 갈 생각이 없으니까요.
16/07/14 03:3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할수 밖에 없는것과 비판할수 있는건 구분해야하죠.
욕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킹찍탈
16/07/14 10:59
수정 아이콘
역시 미국형님 응딩이뿐이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576 [일반] 진영전 [89] 절름발이이리9729 16/07/25 9729 18
66575 [일반] 넥슨 시위문구 추가본과 13세 정면샷입니다. [88] 드아아14872 16/07/25 14872 6
66574 [일반] 아... 나도 좋은 시절 다 갔구나 [26] 구들장군5892 16/07/25 5892 6
66573 [일반] 이 사회에는 과연 여성혐오가 만연해있는가? [64] SkyClouD8793 16/07/25 8793 10
66572 [일반] [메갈리아 시위 관련] 도토리유치원 아빠 나도 13살 되면 벗길거야? [106] 공원소년12454 16/07/25 12454 9
66571 [일반] 아무 기준 없고 공통점 없는 연예기사 몇개 [15] pioren5818 16/07/25 5818 0
66570 [일반] 정의당, 비판기사 쓴 기자에 "출입명단 제외하겠다" [177] 몽유도원10557 16/07/25 10557 2
66569 [일반] 영화 몰락 패러디에 맨날 언급되는 그분(간략한 내용) [8] blackroc6531 16/07/25 6531 1
66568 [일반] [야구] 라디오볼 요약(트레이드마감 D-7)(부제 : LG팬들소리질러?) [31] 이홍기6360 16/07/25 6360 0
66567 [일반] 판타걸스는(최유정,김도연) 꽃길을 걸을 수 있을까? (iKON 믹스앤매치) [46] 작은기린10231 16/07/25 10231 3
66564 [일반]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의 논평에 대한 중앙당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348] 키토13836 16/07/25 13836 0
66563 [일반] 인터파크 회원정보 유출 됐다고 합니다 [37] 삭제됨5843 16/07/25 5843 0
66562 [일반] <삼국지> 삼국시대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8] 靑龍5305 16/07/25 5305 0
66561 [일반] [야구] 4명이 더 있다고 합니다. [70] Antiope9466 16/07/25 9466 0
66560 [일반] 정치 지형이 변할까? [71] 토다기9018 16/07/25 9018 0
66559 [일반] 레진코믹스를 탈퇴 했습니다 [94] 레드로키13567 16/07/25 13567 28
66558 [일반] 티나 성우 해고 논란과 웹툰 사태에 대한 좋은 기사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193] 찰리18565 16/07/25 18565 10
66556 [일반] 1983년 어린이가 뽑은 티비 방송 베스트 [16] 드라고나7456 16/07/25 7456 0
66555 [일반] 죄송합니다./한화 - 롯데 빈볼 논란 [197] 초아사랑16094 16/07/25 16094 15
66554 [일반] [야구] 2016 프로야구 17주차 감상 [73] 이홍기6792 16/07/24 6792 4
66553 [일반] 근 3개월간 구매한 컴퓨터 주변기기. [34] 딱좋은나인데10798 16/07/24 10798 1
66550 [일반] 힘들어요. 그래서 듣습니다. [17] 비익조6260 16/07/24 6260 5
66549 [일반] 어쩌다 보니 전해드리는 오프라인 정의당 분위기 [185] 어강됴리16844 16/07/24 1684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