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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1 02:48
월~목 리뷰 공감이네요. 라스는 모르는 출연자가 나와도 일단 보게 되고, 한명만 합이 맞아도 모자란 느낌이 없어요. 반면 해투는 매번 소스는 무궁무진한데 어째 잘 갖다쓰질 못하는 느낌..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드립이나 소스를 살리는 방식은 전반적으로 엠비씨가 가장 트렌디한것같아요.
16/05/31 03:29
목요일 해피투게더 엄현경 투입 이후로 계속 보고있는데 작가들이 너무 재미없다는거 동의합니다. 정~말 센스가 없어요.
질문도 질문이거니와 중간중간 자막 같은것도 너무하다싶을정도로 재미가없죠. 특히 이번 조세호 하나 터졌다고 조세호드립을 군데군데 쓰던데 어휴... 이번에 ioi나온다는데 그림이 어떻게 그려질지 뻔히 보입니다. 엄현경 닮은꼴로 드립좀 치다가 픽미&댄스신고식 한번하고 하나도 안궁금한 강도약한 질문 몇개하고 병풍 세우다 끝내겠죠.
16/05/31 03:33
음악예능도 나가수 초창기에나 신선했지 지금은 식상하긴 하면서도 복면가왕은 음악대장 나올때만 틉니다. 재미를 떠나서 저 양반 요즘은 정말 미쳤어요;그냥 이기고 싶으면 신나고 유명한 노래들만 주구장창하면 될텐데 다양한 장르를 매주 바꿔가면서도 계속나오는게; 판듀도 몇 번 봤는데 일반인이 나온다는 건 신기했습니다.(듀엣가요제 보단 더 역동적인 느낌) 엑소나왔을때 봤는데 일반인 세팀 다 너무 잘 해서 엑소랑 한 본 무대보다 그 세팀이 대결하면서 맞춘 무대가 더 어마어마하더군요;
16/05/31 06:48
예능은 아니지만 화요일 밤 10시에 XTM에서 방송하는 M16 봅니다. 잡다한 지식을 가벼운 썰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인데 이 프로도 MC 서유리와 패널들간의 캐미가 돋보입니다.
16/05/31 08:06
SNL 재밌지 않나요? ... 더빙극장 꿀잼이던데 큭큭.. 이세영씨인가.. 천의 얼굴을 가진 여자 개그맨분 정말 미치게 웃김.
16/05/31 08:09
요즘 금요일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괜찮더라고요. 여자연예인들이 주도적으로 하는 몇 안되는 예능이기도 하고, 덜 자극적이기도 하고 아이돌들도 게스트로 많이 나오고....
목요일 11시에 TV볼 일 있으면 예전에는 해피투게더 봤는데 최근에는 썰전 보다가, 몇주전부터는 음악의신2를 보게되더군요. 김총무님 짱짱!! C.I.V.A 흥해라!!
16/05/31 09:12
생방 챙겨보는건, 음신 쇼미 어서옵쇼 마리텔(출연진 마음에 들때) 이렇게 4개네요.
해투는 재미없던데 시청률은 그럭저럭 높더군요. 라스는 정 볼거없으면 보긴하는데, 게스트에 따른 기복이 심해서.. 음악 재생산 프로그램은 원래 슈가맨 챙겨보다가 섭외가 힘들어져서 인지 최근에 플라워, 정재욱 이런 가수들 보니 덜 반가워서 인지 안챙겨보게 되었습니다.
16/05/31 09:47
썰전, 강적들, 비밀독서단, 어쩌다어른,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냉장고를 부탁해.
주로 일을 하면서 보다보니, 화면을 안보더라도 그럭저럭 알아듣게 되는 토크쇼 위주의 예능을 보게 되더군요.
16/05/31 09:49
슈가맨, 라스, 아는형님, 마리텔에 1박 정도 챙겨보네요.
그리고 해투는 정말...KBS 예능국은 그 멤버 부를 출연료가 아깝지도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프로입니다. 개편 떄 전현무를 새로 부르느니 연출진을 싹 교체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
16/05/31 11:00
노래의 탄생이 정규가 된다는게 너무 좋네요.
파일럿으로 끝나기엔 너무 아쉬웠었는데... 그리고 어쩌다어른도 토크쇼형식때는 나름 재밌었는데 강의형태로 바뀌고 나선 찾아보지는 않게 되던... 좀 아쉽습니다.
16/05/31 11:21
월요일 jtbc 예능은 힘이 좀 빠진것같아요. 여전히 보고 있지만 웃음이 팡 터지는부분이 많이 줄어들고 뭔가 고착화가 된듯해요.
주말예능은 1박2일이 물이 오를대로 오른 느낌입니다. 1시간 반동안 지루하지않고 깔끔하게 편집이 잘된거같아요. 제작진역량도 그렇고 멤버들 케미도 너무 잘맞는게 보입니다. 또 라이벌방송사의 같은 시간대 예능들이 힘을 못쓰니 탄력도받는거같구요
16/05/31 11:32
썰전이랑 음악대장 나올때만 복면가왕 잠깐 보고 마리텔도 간혹가다가 보네요. 한 반년 전만 해도 재밌는 예능이 많이 나왔던 것 같은데 그새 매너리즘에 빠진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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