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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31 02:08
음 이건 그들과 깊은 의사소통을 할 수 없으니 영원히 미제로 끝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들은 스스로를 인간과 동일시하는 것 같진 않다고 느낍니다만, 뭐 어디까지나 제 개인 느낌이죠.
16/05/31 02:07
겨울잠 문제는 어케 해결하는건지 모르겠네요...뭐 북극곰이 아니고서야 곰이 대부분 섭취하는 거의 90%가까이가 식물쪽이니 그건 크게 문제가
안되겠습니다만... 저정도 사이즈면 암컷같네요...
16/05/31 02:10
아, 야생곰도 주로 식물을 먹나요? 우와 몰랐습니다. 그럼 쟤는 적당히 먹고 있는 거네요.
전 겨울잠보다도, 저 부부는 저 곰과 같이 여행을 갈 수도 없을 테고, 그렇다고 쟤를 주변에 맡길 수도 없을 테니, 23년동안 여행을 한 번도 못 가지 않았을까 싶어서 신기합니다.
16/05/31 02:20
보통 겨울잠 자기 직전즈음인 가을쯔음에 지방을 대량으로 축적하기 위해 모자란 칼로리만큼 육식으로 섭취합니다..
보통은 칼로리가 가장 높은게 곤충류고 그다음이 연어같은 어류죠...어떻게든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닥치는대로 먹어치웁니다만.. 일반적으로는 풀이나 나무뿌리같은거 캐먹습니다.거의 대부분을요 동면이 필요없는 상황이면 그럴이유가 없긴하겠네요..
16/05/31 02:24
아하 그렇군요. 동면 관련해서는 말씀 듣고 보니 저도 궁금하네요. 집 안이 따뜻하고 식량 걱정도 없으니까 이성적으로야 동면을 할 필요가 없긴 한데, 동면 스위치가 자동적으로 켜지게 유전적으로 이미 세팅이 되어 있다면, 필요가 없어도 무조건 동면을 할 테니.... 그거 궁금하네요!
16/05/31 09:12
곰의 동면이 몸을 감당할 에너지를 매일 섭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는거라면 꽤나 유도리 있는 스위치가 아닐까 합니다.
양서류는 추우니 동면들어가고 따뜻하면 깨는 스위치인 것 같구요.
16/05/31 02:26
지능만 놓고 보면 개 이상이라고 하죠..
가축화가 어려운건 저 무지막지한 먹성때문이라 하더군요.. 2차 세계대전당시 군인들과 같이 생활했다는 곰 얘기도 있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길들여진 곰들을 보면 그냥 덩치 큰 개나 마찬가집니다. 그런 덩치 큰 개 앞에서 주인을 위협하는 모션이라도 취한다면 갈가리 찢겨져나가겠지만요.
16/05/31 02:51
큰 개나 맹수는 한 가족처럼 지내다가도 한순간의 실수로 무시무시한 사고가 날 수 있어서(실제로 사례도 많아서) 좀 불안하긴 하네요.
별개로, 남자분한테 안겨있는 사진이랑 공놀이하는 사진 무척 귀엽네요 크으..
16/05/31 03:47
예전 판님 글에서 봤던거같은데, 곰이나 호랑이같은 야생동물의경우 아무리 어릴적부터 사람이 길들여왔고 사람이 계속해서 자신보다 서열이 높음을 교육시켜왔다고해도 반드시 주기적으로 본인보다 윗서열에게 도발,즉 서열재정리를 위한 공격을 해오기때문에 가축화가 절대안된다고 하던데... 저집의 경우는 어떤지궁금하네요. 사육사를 공격하게되는 사고도 거의 저런 서열정리케이스 사고라고하더군요
16/05/31 04:40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27/2009042700801.html
그전에 이미 유명했던 회색곰 브루투스가 있죠 요즘 근황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찾아보면 사자와 사는 가족도 있고... 얼마전엔 하이에나와 사는 가족도 소개되었죠...
16/05/31 08:45
예전에 사자 키우던 형제 이야기 생각나네요. 야생에 풀어주고 몇년뒤 찾아갔는데 이미 사자가 야생화가 되었는데도
형제가 찾아가니까 그걸 알아보고 반가워서 달려가 품에 안겼던..
16/05/31 10:04
1. 털뿜뿜이 일개 고양이의 20배는 될 것 같네요;
2. 저놈 먹는거 대비 싸는똥이 15키로그람이라고 치면... 200그람에 3600원이니 15키로그람이면 270000원! 히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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