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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0 00:22
개인적으로는 무겁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1080도 지원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코덱의 문제인지 소리가 안나오는 영상도 있더라구요, 이건 좀더 쓰면서 봐야할거같아요.
16/02/20 00:25
해상도는 금방 극복될겁니다. 화질 좋은 vr 영상을 보면 꽤 선명한편이구요.
물론 용량이 많이 커지겠죠. 한시간짜리 영상이면 기본적으로 5기가에 화질 괜찮다 싶으면 10기가 이상인 시대가 될거구요. 가장 중요한건 컨텐츠겠죠. 사실 너무 부족해요.vr사고 딱 1주일 찾아보고 나니 더이상 볼게 없더라는.. 그래서 뭐 거의 방치상태죠. 하지만 희소식이 있습니다. 2월5일부로 드디어 일본에서 어느 av회사가 vr영상을 제작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샘플 화일 몇개 봤는데 역시 성진국 다운 면모를 느꼈습니다. vr의 장점에 맞는 카메라 앵글을 보여주더군요. 서양놈들은 vr영상 만드는거 자랑하기 바쁘지,왜 사람들이 vr을 보는지를 몰라요.크크 여튼 vr은 차세대 영상매체가 거의 확실하고 대중화도 멀지 않을거 같네요.
16/02/20 00:49
기어VR이 카드보드와 비교했을 때 차별화 포인트가 뭔가요? 무척 궁금하더라고요.
사실 이 부분은 오큘러스리프트도 해당되지만... 해상도? 프레임? 별도의 인풋장치?
16/02/20 00:57
조작 편의성과 전용 소프트웨어죠.
제가 알기론 소프트웨어쪽에서 NOON VR이 꽤 좋다고 들었습니다만, 삼성 기어 VR도 카드보드보다 비싼만큼 돈값은 하는거 같습니다.
16/02/20 01:00
전 핸드폰 바꾸면서 노트5로 가려고 했는데, 엣지 플러스로 가면 5,000원에 기어 VR을 살수 있다고 해서 엣지 플러스로 가면서 기어 VR도 써봤습니다.
(엣지 플러스와 노트5의 하드웨어 스펙은 95% 이상 동일하고, 엣지 디자인과 S펜 유무, 소소한 몇가지만 다릅니다.) 기대보다는 실망이었지만(위에도 언급된 해상도 문제), 5,000원 보다는 가치있는 경험을 한거 같아서 만족입니다. 그리고 좀 덜 까다롭게 보면 해상도도 뭐 그렇게 심각한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컨텐츠는 아직 부족한거 맞구요...
16/02/20 01:11
한국큐빅,에스에스컴텍,이랜텍 등이 있는데 이미 며칠전부터 급등하기 시작했죠. 저도 두달전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역시 제가 안 사니 치고나가네요.
16/02/20 02:05
나름 갤럭시 계열 주변기기를 잘 사는 편인데
오히려 스마트 워치는 나름 쓸만하고 이건 전 좀 회의적이네요. 활용도가 너무 영상에만 치중한것이 아쉽구요. 아무리 좋은 화질을 갖다놔도 휴대폰 해상도 한계에 의한 픽셀의 거부감 (구) 니콘 계열의 시체빛감을 재현한 듯한 어색한 색감 저처럼 필름없이 생폰쓰는사람에게도 버거운 먼지 취약성등 아직 많이 남았다고 봅니다. 특히나 저처럼 오디오를 8기가~10기가 고용량 게임어플 두어개 넣어버리면 영화한편 넣기 버거운 용량의 압박은 진짜 뭐라말할수 없이 불편하더라구요. 도킹이 하단부핀에 되는거라 하드디스크 연결도 안되고 된다손 치더라도 불편하게 그걸 연결하기도 그렇고... 차기작에서 폰자체가 마이크로 sd지원안하면 이쪽계열 기기는 그냥 망합니다. 특히나 엣지플 놋계열은 32기가뿐인지라 시범영상 두어개 넣고 3d영화 하나 넣기도 빡빡합니다.
16/02/20 10:56
어쨋든 저장매체의 용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구요.
핸드폰과 컴퓨터, 핸드폰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방법으로도 일정부분 해결됩니다. vr영상의 문제점(어지러움,약간의 어색함,용량등)이 아직 많이 남아있긴 한데 그 단점들을 모두 뒤엎을만큼 영상자체가 매력적이란게 중요하죠. 또한 현재 영상매체는 답보상태입니다. hd,4k,8k등등 화질이 더 좋아져봐야 결국 인간의 시력한계점에 도달해서 더이상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3d가 이슈였지만 3d는 사실 실제감이 부족해서 소비자들에게 호기심만 불러일으키는데 그쳤죠. 하지만 vr은 실제감이 엄청납니다. 호기심이상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거죠. 특히나 성인산업에서 vr은 산업혁명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매력적이죠. 소프트웨어가 뒷받힘 되면 하드웨어도 발전할것이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기업입장에서는 이걸 놓칠수가 없을겁니다.
16/02/20 04:36
진짜 별로네요 크크크
처음엔 컨셉이 신기해서 끌렸는데 (다른 용도로 쓰면 어떨까 싶어서...) 리뷰와 댓글을 보니 지금 사는건 거의 자진 베타테스터 되는 수준인듯 싶네요. 이 물건은 나중에 괜찮아지면 사는걸로...
16/02/20 07:17
전 볼만했습니다. 특히 360도 영상으로 빙하 크레바스 같은데를 걷는 영상은 진짜 완전히 다른 세계로 들어간듯 하더군요. 경험 측면에서 돈 아깝지 않았어요. 우동은...음
16/02/20 08:27
확실히 좋죠. 프로젝터로 영화 보는 것 처럼 수백 인치 화면으로 영화만 보더라도 괜찮구요. 픽셀은 눈이 적응되더군요. 정지 영상에서는 픽셀이 눈에 걸리지만 동영상에서야.... 전용 영상은 신세계구요.
16/02/20 08:51
국내보다는 오큘러스리프트 등의 해외 제품이 대박을 칠거라고 보는데, 이에 관련된 주는 뭐 없을까요? 사실 아직까지는 갈길이 멀기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보고 있긴합니다.
16/02/20 10:50
닉네임이 유머네요
근데 가격이 중국 저가 VR에 비해서 심하게 비싸지 않습니까? 폭풍마경3등은 성능도 괜찮거든요 VR이 언젠가 대세가 될 아이템인데 아직 컨텐츠가 부족해서...
16/02/20 13:23
저는 사실 꽤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가격에 혹해서 (사실 싸지도 않지만) 질렀다가 꽤 후회하고 있습니다.
초점휠을 아무리 돌려도 완벽한 거리를 못 맞추겠더군요. 때문에 영상의 작은 글씨는 보지도 못 합니다. 게다가 초점이 안 맞으니 영상을 10분-15분만 보면 눈이 아프네요. 이건 뭐 영화를 보라는건지 말라는건지-_- 환불하기가 귀찮아서 갖고는 있습니다만 계륵이 따로 없어요.
16/02/20 16:57
삼성의 기어VR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몰라도...
VR 카테고리 자체가 망할 것 같지는 않네요... 컨테츠 제작자든 하드웨어 제작자든 신시장을 찾고있는데... 현수준에서도 엄청 매력을 느끼는 소비자가 있어서.. 어느 시점이후로 폭발할것 같아요...
16/02/21 10:00
2달째쓰고있는데 우동,게임같은거해보면 신세계는 확실합니다.
카드보드랑은 화면크기나 몰입감이 비교도안되지요 젤 중요한건 싸자나요... 12만원에 이정도 장난감이면 좋습니다 고속버스자주타는데 VR착용하고 앉아서 드라마나 유튜브보면 1시간반은 후딱지납니다 (배터리 탈착만되도 더 만족스러울텐데...) 해상도가떨어져 자막있는영화는못보겠지만 휴대성에서 대만족입니다. 해상도도 언젠가 업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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