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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0 16:31
생각보다 낮은 느낌인데 또 성적 생각하면 적당한가? 오재원은 생각보다 그동안 별로였어?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최소한 우승팀 주장에 FA 광풍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다행스러운 규모의 계약이네요. 단, 두산 상태가 매롱인데 OB맥주가 베어스를 다시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어?!
15/12/30 16:32
막 선수들 fa러쉬 진행 될때 그때 였으면 분위기 타고 50억 까지 갔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훈련소에 있는 기간이라.. 구단들도 이미 정비되고 냉정을 차린 상황에서 오재원 이 원하던 50억을 챙겨줄 구단은 없었나 보네요
15/12/30 16:35
적정가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FA는 언제나 밖에서 보는 적정가의 1.5배를 받아왔죠.
훈련소로 협상이 뒤로 미뤄진것도 있지만 팀별로 수요가 너무 없다는게 문제였을듯 합니다. 박민우 서건창 정근우 박경수는 올해성적만 볼때 오재원보다 더 하이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할거고 삼성은 외부Fa에 관심없을거고, 기아는 안치홍 제대 얼마 안 남았고, 정훈도 빠따는 괜찮으니 LG랑 SK 정도밖에 안 남네요
15/12/30 16:43
처음 기사 났을때는 오재원선수가 60억을 불렀다고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862808 상당히 낮췄네요
15/12/30 18:02
시장이 확 불타오르던 시기였으면 모를까 지금은 너무 늦었죠.
게다가 올해만큼 2루수가 풍족한 해도 없고하니 2루수의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15/12/30 18:30
여러가지로 악조건이었죠.
군사훈련으로 한창 계약할 시점에 부재중이었다는 점, 그 사이 두산발 정리해고 터졌고, 부재기간에 기존 FA계약으로 각팀은 스토브리그를 어느정도 맞췄다는 점 등등.
15/12/30 18:32
글쎄요...
여론을 의식한 축소계약 같은 기분은 저만 드나요? 60억은 오버라고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왠지 50억은 받을 수 있다고 보는지라...
15/12/30 20:18
엠팍에서도 몇몇 소수가 축소계약이라고 뭐라하던데 사실 FA시장이 거품이라 적게 보일뿐 38억이면 적절하게 대우해준거죠.
하여간 현수도 없는 상황에서 오주장이라도 남아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네요. 타자용병 잘좀 뽑아서 내년에도 좋은성적 거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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