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12/30 13:28:15
Name 광기패닉붕괴
Subject [일반] 재미로 보는 아스날 위주의 사소한 epl 통계 몇가지들
페트르 체흐가 170경기 무실점으로 EPL에서 가장 많은 Clean Sheet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위인 데이비드 제임스가 572경기에서 169번의 Clean Sheet를 기록한 것과 달리 페트르 체흐는 352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습니다. 3위는 마크 슈워쳐로 514경기에서 152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습니다. 4위는 데이비드 시먼으로 344경기에서 140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페트르 체흐는 2004/05 시즌부터 EPL에서 뛰기 시작했고 해당 시즌에 24번의 clean sheet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EPL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그 다음은 2008/09 시즌에 에드윈 반 데 사르가 21번의 무실점 경기를 한 것입니다.

Golden Glove, 다시 말해 시즌 당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키퍼에게 주는 이 상을 페트르 체흐는 3번 탔습니다. EPL에서 Gloden Glove를 가장 많이 수상한 키퍼는 페페 레이나와 조 하트 입니다. 각각 4번의 수상기록이 있습니다. EPL에서 무실점 경기가 가장 많은 키퍼 10명 중 무실점 비율이 가장 높은 키퍼는 48%의 페트르 체흐이고 페페 레이나는 47%로 2위입니다.

아스날의 키퍼가 Golden Glove를 탄 시즌은 4번 있습니다. 데이비드 시먼이 1993/94, 1998/99 시즌에 수상했고 옌스 레만이 2003/04 시즌에 한번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한번은 2013/14 시즌에 보이치에흐 슈제츠니가 페트르 체흐와 함께 탄 것으로 그의 유일한 Gloden Glove 기록입니다.

아스날이 2015년에 가장 많은 승점을 기록한 팀이 되었습니다. 81점으로 2위인 맨체스터 시티보다 9점이나 많은 승점을 획득했습니다. 3위는 68점의 토트넘이고 4위는 67점의 레스터 시티입니다. 5위는 64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며 첼시와 리버풀은 61점의 승점을 얻어 공동 7위입니다. 6위는 63점의 크리스탈 펠리스입니다.

EPL에서 아스날이 시즌이 아닌 년도별로 가장 많은 승점을 기록한게 총 5번입니다. 1998년도, 2002년도, 2004년도, 2013년도, 2015년도입니다. 2015/16시즌이 끝나지 않은 2015년도를 제외하면 이 중 유일하게 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던 때는 2013년입니다. 2012/13시즌도 2013/14시즌도 리그 4위였습니다.

연도 당 가장 많은 승점을 기록한 팀은 그 앞 시즌이든, 뒤 시즌이든 대부분 한번씩은 리그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그러지 못한 연도는 2001년, 2008년, 2013년입니다. 2001년은 리즈 시절을 남긴 팀이고 2008년은 첼시입니다. 첼시는 2008년도에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했지만 2007/08 시즌엔 2위, 2008/09 시즌엔 3위를 기록했습니다. 2001년 리즈는 귀찮아서 찾아보지 않....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EPL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연도별로 끊어도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1992/93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총 13번의 우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1993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년도별로 최다 승점을 기록한 횟수와 동일합니다.

아스날은 2015/16 시즌 전반기가 끝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13/14 시즌 전반기에도 1위를 기록했는데 리그 우승은 차지 하지 못했었습니다. 남은 후반기에 1위를 하지 못한다면 아스날은 2013년도와 마찬가지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은 승점을 기록하고서도 그 앞 시즌이나, 뒤 시즌에 리그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2013년도와 2015년도의 리그 성적을 보면 전자는 25승 7무 6패고 후자는 25승 6무 7패입니다. 2013/14 시즌 전반기엔 승점 42점이었고 2015/16 시즌 전반기엔 승점 39점입니다.

PS. 모든 내용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의 기록만 다루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5/12/30 13:33
수정 아이콘
올해가 정말 아스날이 우승하기에 적기인거 같습니다. 오늘 레스터 맨시티 비기는거 보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15/12/30 13:47
수정 아이콘
그간의 아스날이라면, 박싱데이 후 챔스 16강전 탈락하면서 핵심전력 부상이탈 및 폼 저하로 고생하다가, 딴 팀이 귀신같이 UTU 하면서 우승을 놓쳐왔는데요.
지금은 귀신같이 올라올 딴 팀이 없다는 것이 더 우승 희망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흑마법사
15/12/30 13:48
수정 아이콘
아스날은 후반기에 부상크리만 없으면 진짜 우승각이네요. 콥이지만 아스날이 우승했으면..
Cazorla 19
15/12/30 14:09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퍄..
신예terran
15/12/30 14:12
수정 아이콘
진짜 이번엔 아스날 우승 최적기죠. 과거의 경쟁자들과 비교하면 지금 우승 경쟁자는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으니까요.
강정호
15/12/30 14:17
수정 아이콘
오늘 새벽경기가 중요했습니다. 레스터가 후반기에도 돌풍을 이어갈지는 몰라도, 맨시티는 분명히 utu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더욱이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선 더 이상의 이탈전력이 없어야 할겁니다. 윌셔가 디아비의 영혼(?)을 영접하사 2월 즈음에 돌아올거라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현재 링크가 나고 있는 중미 두명은 꼭 잡아야겠죠. 테타와 플라미니 만으로는 영 불안합니다.
Go Lakers
15/12/30 14:19
수정 아이콘
전반기에 잘하면 후반기에 망하고
전반기에 망하면 후반기에 잘하고
허나 우승은 못하고...
챔스가 있는 2월달까진 아직 좀 지켜보렵니다
하늘이어두워
15/12/30 14:19
수정 아이콘
지금 우승 못하면 언제가될지모릅니다. 반드시 우승해야되요.
openmind
15/12/30 14:21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아스날 우승을 예상하는 이유는 체흐가 영입되었기 때문에!
다른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 올해 우승 못하면 정말 아쉬울듯..
그래바로너
15/12/30 14:32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주변 아스날팬들이 이번은 다르다 그러면 바로 비웃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진지하게 우승적기인것 같습니다.
맨시티 5 아스날 4.9 나머지팀 0.1정도로 봅니다.
레스터의 최종순위가 정말 궁금하네요.
15/12/30 14:36
수정 아이콘
우승까지는 모르겠고 챔스티켓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이는것 정도로도 만족이네요. 19라운드 돌았는데 8점차면 안심할 정도니...

부상자가 워낙 많아서 이 페이스가 계속 이어질지 확신이 안섭니다 -_-;
LastCarnival
15/12/30 14:43
수정 아이콘
클린 시트는 clean. 아니었나요? 문화충격이네요...
광기패닉붕괴
15/12/30 14:5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clean이 맞습니다.
arq.Gstar
15/12/30 14:49
수정 아이콘
아스널 한번 해야되죠. 너무 오랫동안 못했......
15/12/30 14: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에 아스널 우승해야 합니다...
작년에 챔스 16강 저주를 벗어 날 수 있던 절호의 기회를 차 버린 후 이번에 바르샤 걸리면서 쉽지 않은 것처럼 이번에 우승 못하면 어떻게 될 지 모르죠...
화려비나
15/12/30 14:55
수정 아이콘
모 처에서 1월 영입 거피셜나고 있는 엘듣보께서는 얼마나 활약해주실 것인가...
동네형
15/12/30 15:22
수정 아이콘
아스날 5 토트넘 2 맨시티 2 레스터 1 정도 봅니다
오프로디테
15/12/30 15:56
수정 아이콘
제발 제발 제발 이번엔 우승 좀 하자...
15/12/30 16:05
수정 아이콘
불안요소는 꽤나 있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좀 나아졌다 싶었던 부상 문제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발목을 잡고 있고
여기에 서브 자원들의 폼이 바닥이라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세이브하는데 도움이 별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원의 핵심 조합이던 카솔라-코클랭으로 시즌 치르고 있는 중에도 서브로 넣을 선수가 없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그 둘을 장기부상으로 잃고 난 후에는 선택의 여지 없이 램지-플라미니로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거기에 강팀 원정 경기가 적잖이 포진된 후반기 일정, 특히 챔스 16강 경기를 치를 즈음이 많이 빡센데
겨울 이적시장에 보강을 어느정도 한다고 해도 무사히 치르고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올시즌 아스날의 관건은 무조건 외질을 관리해주는 것이고 벵거도 나름 인지하고 있는지 경기 전 트레이닝도 몇번 빼주고
아파서 일주일 누워있을 때에는 휴가도 보내주고 했는데 박싱데이 경기에서 팀이 졸전을 치르는 중이라 결국 두경기다 풀타임 뛰어버렸습니다.

물론 다른팀들도 아스날 못지않게 고초를 겪고 있긴 합니다. 맨시티도 핵심 자원인 아게로, 실바, 콤파니 등의 선수들이 계속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맨유도 부상이 많아서 유스에서 풀백을 끌어올려야 했던 적이 있는 등 고생중입니다. 그나마 준수하게 달려오고 있는 팀은 토트넘 정도일까요.

그리고 1314때보다 수비진을 비롯한 스쿼드 전체 퀄리티가 나아졌다는 점도 있어요.
슈 대신 체흐가 일단 제일 크고, 3순위 센터백으로 버미가 들어와야되던 시절에서 누구와 파트너로 뛰어도 준수하게 해주는 가브리엘로 바뀌었고
몬레알-벨레린은 깁스-사냐보다 수비적인 면을 차치하고라도 볼 전개와 공격 기여 측면에서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시점에서의 예측은 챔스권에 든다 정도 말고는 며느리도 모른다가 될 것 같습니다.
겨울에서의 보강이 어떻게 작용할지 주전 선수들이 부상에서 얼마나 자유로울지, 복귀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전력에 기여할지 예측이 안돼요.
1415 전반기에 역대 최저 승점 찍고 에라 시즌 접자고 생각하는 와중에 벨레린 코클랭이 등장해서
후반기에 한시적이지만 18경기 16승을 해내던걸 보면 이 팀의 시즌 경과를 예측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_-;

확실한 것은 다음 시즌부터는 라이벌 팀들에 최고 수준의 감독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올시즌같은 기회는 당분간 힘들거라는 점이겠지요.
세인트
15/12/30 18:00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가브리엘이 숨은 공로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런던 있을 때, 아니 그 전부터 악질(?) 아스널 빠돌이 입장에서
이 팀은 02/03 시즌 이후 맘 편히 끝까지 볼 수가 없어요 ㅠㅠ
구국의 창조경제
15/12/30 16:10
수정 아이콘
아스날:5
맨시:3
레스터:1
토트넘:1

이 정도 우승 확률 봅니다...
아스날은 추가 부상이 안 터진다면, 맨시는 콤파니가 돌아와서 시즌 말 까지 뛴다면, 레스터는 바디랑 마레즈 폼이 끝까지 이어진다면, 토트넘은 위 3팀의 조건들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승 가능하다고 봅니다.
Galvatron
15/12/30 17:39
수정 아이콘
저는 본진 바르사 아스날이 앞마당인데, 시티5에 아스날3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구에로가 빠져도 시티는 어느정도 나갈수있지만,
아스날이 외질이 부상이라도 당하는 날에는 그야말로.....
챔스에서 빨리 광탈하고 리그에만 전념하는게..
OneRepublic
15/12/30 19:52
수정 아이콘
뭐 외질 갓모드고 없으면 진짜 힘든건 맞는데, 우리도 산체스 없이 하고 있죠. 둘다 아웃만 아니면 할만하다고 봅니다.
산체스는 뭐 한달안엔 충분히 돌아올테고
LittleFinger
15/12/30 16:11
수정 아이콘
좀 많이 신경쓰이는건 후반기가 맨시, 맨유, 토트넘,리버풀 같은 경쟁팀 경기와 스토크, 에버튼, 웨스트햄 같은 껄끄러운 팀 경기가 죄다 원정이라 미끄러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15/12/30 16:42
수정 아이콘
리버풀 팬이지만 요번에 아스날 리그 한번 먹었으면 좋겠네요...형제여..
Anthony Martial
15/12/30 19:50
수정 아이콘
뭔가 분위기가 제라드 넘어지던 시즌의 리버풀 느낌인데....

그때도 리버풀 팬분들 이번이 적기다. 이번에 무조건 우승해야한다 이랬었......

맨유 팬인 저는 순위따위 신경 안쓰고 반할 경질이 목표입니다?
15/12/30 23:0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산체스가 부상으로 강제 휴식을 취한게 이득이 되었습니다.

소튼에게 대패를 하긴했지만 박싱데이 남은 2경기만 무난히 넘긴다면 복귀한 산체스와 물오른 외질이 버티고있으니 더 기대가 됩니다.
시나브로
15/12/31 01:53
수정 아이콘
03-04나 아니면 13-14시즌 12월까지처럼 딴팀도 잘하는데 아스날이 쩔어서 1위인 게 아니라

맨유, 첼시, 리버풀이 상태 안 좋은 상황에 맨시도 전보다 약한 느낌이고 그야말로 그나마 가장 적기인데 이번에도 우승 못하면 진짜 크크
더치커피
15/12/31 17:02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더블클러치등의 예능때문에 몰랐는데... 레이나 대단한 키퍼였군요 덜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862 [일반] [도서추천] 아랍세계의 팽창과 이슬람 제국의 형성 [5] aurelius5528 15/12/31 5528 0
62860 [일반]  혹시 햄버거 좋아하세요?(햄버거 분석글 아닙니다. 낚이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19] Zest6310 15/12/31 6310 7
62859 [일반] [야구] 도박혐의 약식기소 오승환, 임창용 사과문 [72] 이홍기7362 15/12/31 7362 0
62858 [일반] [자전거] 2015년 을미년을 정리합니다. [19] 물맛이좋아요3729 15/12/31 3729 0
62857 [일반] [독서] 2015년 읽은 책들. [5] cHizCaKe5244 15/12/31 5244 0
62856 [일반] [지식] 센서를 이용하는 동작 인식에 대해 알아봅시다. [24] 꼭두서니색11026 15/12/31 11026 13
62854 [일반] 정부의 조삼모사 "지자체, 위안부할머니 생활비 지원 끊어라" [175] 에버그린16056 15/12/31 16056 16
62853 [일반] 3사 연예대상에 대한 주관적 정리 [45] 마음을 잃다11035 15/12/31 11035 2
62852 [일반] [다양성 영화] 1박2일! 오늘을 위한 시간, 아니 어제를 위한 시간 [4] 양주오5028 15/12/31 5028 2
62851 [일반] 노동개혁 입법을 응원합니다? [78] 에버그린8328 15/12/31 8328 10
62849 [일반] 정도전은 정말로 죽기 전에 '절명시' 를 남겼던 걸까 [11] 신불해14687 15/12/30 14687 38
62848 [일반] 문재인 사무실 인질극의 문재인 책임론에 대한 표창원의 반박 [65] 마빠이12403 15/12/30 12403 24
62847 [일반] [지식] 영어 음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34] Neanderthal10997 15/12/30 10997 21
62846 [일반] 문재인 대표와 이재명 시장이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113] 최인호14147 15/12/30 14147 12
62845 [일반] [야구] 검찰, 임창용-오승환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 청구 [22] 이홍기6718 15/12/30 6718 1
62844 [일반] 오재원 두산과 4년 38억원 FA 체결 [21] 애패는 엄마7731 15/12/30 7731 0
62843 [일반] (습작) 변절자 - 1 [3] 다혜헤헿2320 15/12/30 2320 3
62842 [일반] [지식] 인터넷, 얼마나 알고 있니? [25] 스타슈터8290 15/12/30 8290 33
62841 [일반] 동네형 님의 럼블롤러 재능기부후기 [6] 지나가던선비5618 15/12/30 5618 0
62840 [일반] 2016. 국가공무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 공고 [30] 삭제됨6919 15/12/30 6919 0
62838 [일반] 재미로 보는 아스날 위주의 사소한 epl 통계 몇가지들 [29] 광기패닉붕괴4870 15/12/30 4870 1
62836 [일반] 한국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50세 이하 부자 Top10 [24] 김치찌개7566 15/12/30 7566 1
62835 [일반] [지식] 이제는 구하기 힘든 스티븐 킹 작품 Best 5 [42] Sgt. Hammer10055 15/12/30 10055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