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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30 13:47
그간의 아스날이라면, 박싱데이 후 챔스 16강전 탈락하면서 핵심전력 부상이탈 및 폼 저하로 고생하다가, 딴 팀이 귀신같이 UTU 하면서 우승을 놓쳐왔는데요.
지금은 귀신같이 올라올 딴 팀이 없다는 것이 더 우승 희망을 주지 않나 싶습니다.
15/12/30 14:17
오늘 새벽경기가 중요했습니다. 레스터가 후반기에도 돌풍을 이어갈지는 몰라도, 맨시티는 분명히 utu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더욱이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선 더 이상의 이탈전력이 없어야 할겁니다. 윌셔가 디아비의 영혼(?)을 영접하사 2월 즈음에 돌아올거라 예상되는 이 시점에서 현재 링크가 나고 있는 중미 두명은 꼭 잡아야겠죠. 테타와 플라미니 만으로는 영 불안합니다.
15/12/30 14:19
전반기에 잘하면 후반기에 망하고
전반기에 망하면 후반기에 잘하고 허나 우승은 못하고... 챔스가 있는 2월달까진 아직 좀 지켜보렵니다
15/12/30 14:21
이번시즌 아스날 우승을 예상하는 이유는 체흐가 영입되었기 때문에!
다른 모든 조건이 충족되는 올해 우승 못하면 정말 아쉬울듯..
15/12/30 14:32
여태까지 주변 아스날팬들이 이번은 다르다 그러면 바로 비웃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진지하게 우승적기인것 같습니다.
맨시티 5 아스날 4.9 나머지팀 0.1정도로 봅니다. 레스터의 최종순위가 정말 궁금하네요.
15/12/30 14:36
우승까지는 모르겠고 챔스티켓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이는것 정도로도 만족이네요. 19라운드 돌았는데 8점차면 안심할 정도니...
부상자가 워낙 많아서 이 페이스가 계속 이어질지 확신이 안섭니다 -_-;
15/12/30 14:49
솔직히 이번에 아스널 우승해야 합니다...
작년에 챔스 16강 저주를 벗어 날 수 있던 절호의 기회를 차 버린 후 이번에 바르샤 걸리면서 쉽지 않은 것처럼 이번에 우승 못하면 어떻게 될 지 모르죠...
15/12/30 16:05
불안요소는 꽤나 있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좀 나아졌다 싶었던 부상 문제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발목을 잡고 있고 여기에 서브 자원들의 폼이 바닥이라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세이브하는데 도움이 별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원의 핵심 조합이던 카솔라-코클랭으로 시즌 치르고 있는 중에도 서브로 넣을 선수가 없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는데 그 둘을 장기부상으로 잃고 난 후에는 선택의 여지 없이 램지-플라미니로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거기에 강팀 원정 경기가 적잖이 포진된 후반기 일정, 특히 챔스 16강 경기를 치를 즈음이 많이 빡센데 겨울 이적시장에 보강을 어느정도 한다고 해도 무사히 치르고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올시즌 아스날의 관건은 무조건 외질을 관리해주는 것이고 벵거도 나름 인지하고 있는지 경기 전 트레이닝도 몇번 빼주고 아파서 일주일 누워있을 때에는 휴가도 보내주고 했는데 박싱데이 경기에서 팀이 졸전을 치르는 중이라 결국 두경기다 풀타임 뛰어버렸습니다. 물론 다른팀들도 아스날 못지않게 고초를 겪고 있긴 합니다. 맨시티도 핵심 자원인 아게로, 실바, 콤파니 등의 선수들이 계속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맨유도 부상이 많아서 유스에서 풀백을 끌어올려야 했던 적이 있는 등 고생중입니다. 그나마 준수하게 달려오고 있는 팀은 토트넘 정도일까요. 그리고 1314때보다 수비진을 비롯한 스쿼드 전체 퀄리티가 나아졌다는 점도 있어요. 슈 대신 체흐가 일단 제일 크고, 3순위 센터백으로 버미가 들어와야되던 시절에서 누구와 파트너로 뛰어도 준수하게 해주는 가브리엘로 바뀌었고 몬레알-벨레린은 깁스-사냐보다 수비적인 면을 차치하고라도 볼 전개와 공격 기여 측면에서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 지금 시점에서의 예측은 챔스권에 든다 정도 말고는 며느리도 모른다가 될 것 같습니다. 겨울에서의 보강이 어떻게 작용할지 주전 선수들이 부상에서 얼마나 자유로울지, 복귀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전력에 기여할지 예측이 안돼요. 1415 전반기에 역대 최저 승점 찍고 에라 시즌 접자고 생각하는 와중에 벨레린 코클랭이 등장해서 후반기에 한시적이지만 18경기 16승을 해내던걸 보면 이 팀의 시즌 경과를 예측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_-; 확실한 것은 다음 시즌부터는 라이벌 팀들에 최고 수준의 감독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올시즌같은 기회는 당분간 힘들거라는 점이겠지요.
15/12/30 18:00
저도 사실 가브리엘이 숨은 공로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런던 있을 때, 아니 그 전부터 악질(?) 아스널 빠돌이 입장에서
이 팀은 02/03 시즌 이후 맘 편히 끝까지 볼 수가 없어요 ㅠㅠ
15/12/30 16:10
아스날:5
맨시:3 레스터:1 토트넘:1 이 정도 우승 확률 봅니다... 아스날은 추가 부상이 안 터진다면, 맨시는 콤파니가 돌아와서 시즌 말 까지 뛴다면, 레스터는 바디랑 마레즈 폼이 끝까지 이어진다면, 토트넘은 위 3팀의 조건들이 모두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승 가능하다고 봅니다.
15/12/30 17:39
저는 본진 바르사 아스날이 앞마당인데, 시티5에 아스날3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구에로가 빠져도 시티는 어느정도 나갈수있지만, 아스날이 외질이 부상이라도 당하는 날에는 그야말로..... 챔스에서 빨리 광탈하고 리그에만 전념하는게..
15/12/30 19:52
뭐 외질 갓모드고 없으면 진짜 힘든건 맞는데, 우리도 산체스 없이 하고 있죠. 둘다 아웃만 아니면 할만하다고 봅니다.
산체스는 뭐 한달안엔 충분히 돌아올테고
15/12/30 16:11
좀 많이 신경쓰이는건 후반기가 맨시, 맨유, 토트넘,리버풀 같은 경쟁팀 경기와 스토크, 에버튼, 웨스트햄 같은 껄끄러운 팀 경기가 죄다 원정이라 미끄러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15/12/30 19:50
뭔가 분위기가 제라드 넘어지던 시즌의 리버풀 느낌인데....
그때도 리버풀 팬분들 이번이 적기다. 이번에 무조건 우승해야한다 이랬었...... 맨유 팬인 저는 순위따위 신경 안쓰고 반할 경질이 목표입니다?
15/12/30 23:00
오히려 산체스가 부상으로 강제 휴식을 취한게 이득이 되었습니다.
소튼에게 대패를 하긴했지만 박싱데이 남은 2경기만 무난히 넘긴다면 복귀한 산체스와 물오른 외질이 버티고있으니 더 기대가 됩니다.
15/12/31 01:53
03-04나 아니면 13-14시즌 12월까지처럼 딴팀도 잘하는데 아스날이 쩔어서 1위인 게 아니라
맨유, 첼시, 리버풀이 상태 안 좋은 상황에 맨시도 전보다 약한 느낌이고 그야말로 그나마 가장 적기인데 이번에도 우승 못하면 진짜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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