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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4 18:12
투수 3명 빠진 삼성 vs 투수 3명 밖에 없는 두산 대결이라고 엠팍에서 드립이.....
이현승 이리 많이 던지게 된게 그나마 두명 있던 필승조중에 함덕주가 무너져서 이리 됐네요. 함덕주랑 유희관만 살아나면 괜찮을텐데 ;;
15/10/24 18:14
두산은 투수 3명으로 이번 플옵을 해결했습니다. (니퍼트, 장원준, 이현승) 삼성에서 투수 3명이 빠진다고 해도 두산보다는 좋아보이는게 두산팬에게는 슬픈 현실이죠. 흑흑.
그래도 삼성에서 3명 빠지면 이번이 두산이 우승할 절호의 기회인건 부인할 수 없긴합니다.
15/10/24 18:16
두산팬 입장에서 보자면 1차전은 두산이 가볍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니퍼트, 장원준, 이현승 3명 모두 등판이 불가하기 때문에 4일 쉰 유희관, 푹 쉰 이현호 중에 한명이 선발로 나올테고, 불펜 탑클래스 이현승도 출전이 어려울듯 하고요. 빠따로 이기면 쌩유고, 초반부터 선발이 무너지면 지난번 16대2 경기처럼 쉬엄쉬엄 할듯 하네요.
15/10/24 18:20
정인욱이 컨디션이 좋은지 안좋은지를 모르니 참 모르겠습니다.
차우찬은 특성상 공을 던지면 던질수록 구위가 오르는 이상한 특성때문에 1이닝용으로 개인적으로는 좀 부정적으로 보는지라... 근데 차우찬 배짱은 마무리투수급이기는 한데, 그러기에는 정인욱 선발 등판때 그냥 날릴수가 있어서 그게 많이 불안하긴 합니다.
15/10/24 18:21
마무리로 쓰기에는 차우찬이 아깝죠. 아마 전천후 불펜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중무리도 뛰다가 마무리도 뛰다가 선발로도 뛰다가. 크크.
이번 플옵에서 이현승이 맡은 중무리 역활을 할거 같습니다.(3이닝, 2이닝 마무리)
15/10/24 18:25
저도 이것과 비슷하게 피클장에 정인욱을 선발로 쓰고 심창민을 마무리에 차우찬은 그냥 마당쇠 역할을 하는것으로 봅니다. 3선발 체제는 개인적으로 그냥 지는 행위라 봅니다. 그렇다고삼성이 불펜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15/10/24 18:31
박근홍은 그래도 믿을만하고 아님 백정현도 있고한데... 오른쪽 불펜이 많이 모자르죠 아무래도. 그래도 김현우가 제일 나아보이고.... 아님 김기태나 김건한 장필준일듯 한데 확실히 떨어지는 느낌이라....
15/10/24 18:31
8, 9회에 마음을 놓고 보시던 삼성 야구팬분들이.. 이번 코시는 7~9회가 마음 놓으실 수 없을것 같네요. 게다가 혈이 뚫린 두산 배트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런지....
15/10/24 18:33
어짜피 빠따는 하루만에 식고 하루만에 불타오르는게 빠따라 그건 큰 문제가 아닌데,
양팀 문제는 빠따보다는 투수들이 문제이지 않을까 싶어요... 투수는 좀 흐름을 타는게 있으니 하루만에 못하다가 잘해지지도 않고 반대도 없죠... 조상우를 보시면 됩니다.
15/10/24 18:53
NC 1차전을 보면서 느낀건, 흔히 야구기자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경기감각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올해 므르브 토론토처럼 빠따의 팀은 사실 우승은 힘들다는게 제 생각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번 치기 시작하면 어느정도의 부분으로 작용되지 않을까라고 봅니다. 함덕주가 플옵때 모습이면 사실 두산도 6~8회가 어렵게 되는건 마찬가지인데... 이현승의 현재 솔리드함도 많은 투구수로 코리안시리즈때 지금의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건일것 같구요.
15/10/24 18:32
불판에야 반농담으로 썻지만 진짜 퍼트야 우짜노.. 가 감독입장에서는 정말 매력적인 카드겠네요.
준플 두경기에 코시에서 최대 세경기를 3일휴식간격으로 나가야하지만.. 니퍼트는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 삼나쌩이고 이미 3일휴식후 호투를 했죠. 더구나 현재 양팀분위기를 보면 두산에게는 10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절호의 우승기회죠. 응원팀간의 경기는 아니지만 간만에 최고로 관심가는 코시입니다.
15/10/24 18:33
니퍼트랑 하는 게임을 어떻게 하느냐가 승부수일겁니다. 개인적으론 아예 클로이드를 붙여 도박수로 나가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단기전의 분위기란걸 무시도 못하니 어렵네요.
15/10/24 18:36
작년에 벤헤켄을 어떻게 하나? 라는 질문에 벤헤켄 빼고 다 이기지 전략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니퍼트 빼고 다 이기지 전략을 가지고 오지 않을까 싶은데, 전력이 니퍼트 말고도 이현호, 유희관을 상대할 수 있을까부터...
삼성팬으로써 KS에 만약 NC가 올라왔다면 나성범 7이닝 무실점도 봤을거 같습니다...
15/10/24 18:38
엠팍에 차우찬 1선발론이 나오던데 어떠신지모르겠네요 첫선발쓰고 나머지 경기 막 굴기겠다는 이야기같은데,,,,,
어차피 4일 휴식일 고려해서, 첫선발은 피가로가고 차라리 2선발 니퍼트상대를 차우찬을 시험해보거나 (안되면 빠르게 빼는 식으로) 클로이드로 버리고갔으면 합니다, 클로이드보다는 장원삼이 낫다고 보기에 장원삼이 아무래도 홈런 덜맞을 잠실로 끌고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올해 꼭 우승보다 팀 미래를 위해 4선발은 정인욱을 추천하고요,
15/10/24 18:42
차우찬 1선발은 반대인게, 그렇게되면 피가로의 쓰임새가 너무 좁아지는 감이 있습니다.
만약 7차전까지 간다면, 1차전과 5차전을 선발로, 7차전을 중간으로도 나갈 수 있는걸 7차천을 봉쇄하는 결과니말이죠. 근데 우승보다 팀 미래로 정인욱을 선택하셨다고 하는데, 정인욱 카드 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이유로 드신 단기전에서 팀 미래를 생각할 여유가 있을까싶네요.
15/10/24 18:47
저도 차우찬 1선발은 부정적입니다,
그리고 정인욱 카드는 사실 대안이 없는것도 크기때문입니다, 피가로가 3일쉬고 나오는게 좋은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5/10/24 18:40
세명빠져도 삼성투수 퀄리티가 더 좋다는게 함정
단기전은 무조건 쌩쌩하고 컨디션 좋은 투수가 얼마나 남았느냐가 결과를 가르는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타선은 믿을게 전혀못됩니다 불빠따가 하루아침에 물빠따되기 쉽상이거든요 작년 넥센, 올해 NC만 봐도 여실히 증명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립적으로 봤을때 삼성이 두산보다 타선 좋으면 좋았지 나쁘다고는 생각안합니다 팬분들이야 약점이 크게보이니 앓는 소리하실수있지만요)그런면에서 두산이 많이 불리하죠 준플 플옵 거치면서 투수 체력 소진할만큼 했는데다 믿을만한 선수들 다 구위하락하고, 남은건 니퍼트 장원준 이현승 정도인데 미친타선과 5판3선승제 덕분에 어떻게든 버텨 올라온거지 7전제는 사정이 완전 달라지죠 3일쉬고 투수운용 리스크 말씀하셨는데 어차피 단기전이고 리스크가 아무리 커도 두산만 못합니다 김태형감독 골머리 장난아닐걸요 작년 넥센이 했던것처럼 1,4,7 니퍼트(심지어 올해 부상으로 시즌내내 골골대던) 써야할텐데요 거기에 한번이라도 니퍼트가 무너진다면? 시즌 하반기 체력하락 눈에 띄게 보였던 장원준이 언제 또 페이스가 떨어질지 모르는거고 유희관 함덕주에겐 더이상 기대하기가 힘들죠 팬이아닌사람이 봐도 선수에게 베팅볼수준의 공을 던지고 있잖아요 이현승으로 차우찬 대적한다 쳐도 이외 투수뎁스가 삼성이 훨씬 우위입니다 결국엔 삼성이 올해도 또 우승할거라 예상하네요
15/10/24 18:49
3선발체제로 돌아가는건 절대로 반대입니다.
3패를 하지않는 이상 도박수를 걸더라도 4차전에 4선발을 쓰고 남은 경기에 선발빼고 전원대기를 하는게 낫죠 4선발은 정인욱이나 오히려 백정현이 어떨까 하네요 아니면 1+1 해야죠 한데 믿을만한 투수가 풍족히 있는게 아니라 걱정이 크네요 그리고 제발 선수는 적당히 갈았으면 좋겠네요 06 배영수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올 한해도 거의 혹사없이 잘지내 왔는데 우승하겠다고 선수 갈아넣는건 절대 반대 입니다.
15/10/24 18:53
한국시리즈 7경기중 2일을 쉴수도 있는데 혹사까지 나올까합니다,
저도 3선발은 반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등판할 2,3 선발과 4선발 차이가 그리나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15/10/24 20:12
개인적으로 변수는 유희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리즈 내내 부진을 거듭했는데 니퍼트 장원준 이현승 가지고 한국시리즈까지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삼팬으로서 니퍼트는 2번 정도 등판 생각하면 1승 1패만 해도 잘한다고 생각하고, 이현승의 무적포스도 불펜의 피로누적 생각하면 깨볼 수는 있지 않을까 싶은데, 유희관이 시즌 내내 삼성과 대결한 적이 없다는 것이 변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폼이 많이 무너졌는데 과연 한국시리즈에서 찾을런지 관건이겠네요.타선은 삼성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1차전에 적응하느라 혈이 막힌 것은 감안해야 봐야 할거고 아마 피가로가 나올 것 같은데 이닝히터를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피가로가 대구 성적이 2.88 잠실 성적이 4.00인데 관건은 평가전에서 구속이 저하되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회복되었을런지가 걱정이네요. 뭐 시즌 막바지 넥센전처럼 과거 전병호처럼 흑마구를 던져서 이닝만 끌어져도 전 감사하겠습니다. 차우찬이 이번 시즌 워낙 롤코를 많이 타서 대구구장 성적이 5.59로 안좋습니다. 2차전에 니퍼트가 나올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경기에 클로이드를 넣고 잠실에 장원삼과 차우찬을 선발 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불펜인데, 그렇게 욕을 많이 했지만 김태한 코치의 이닝 쪼개기를 믿어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삼팬들이 그렇게 욕을 했지만서도 삼성 불펜이 피로 누적 안되고 쌩쌩히 버틴 것은 투코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안좋은 추문으로 포스트시즌에 찬바람을 불어 넣었기 때문에 팬으로써 참담한 심정이지만 이 또한 잘 이겨내어 대업을 완수했음 좋겠습니다.
15/10/24 20:50
단기전에서 토종 1선발, 필승 셋업맨, 마무리가 빠졌다는 것은 투수 전력의 1/3 정도가 날아갔다는 건데 설마 삼성이 우승 할까요;
15/10/24 22:46
사실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세명이 다 다른 투수와 격이 달랐던 시즌여서 더 그렇네요. 삼성 투수진 운용에는 가정이 너무 많이 붙어요.
15/10/24 21:30
피가로 장원삼 클로이드 정인욱에다가 차우찬을 클로이드나 정인욱 불안 할때 1+1으로 붙이고 불펜은 잘 해주기 바라야죠 질게임 이길게임 확실하게 구분해서 실속있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여. 야알못이라서 류중일 감독이 잘 하겠죠 머
15/10/24 22:06
투수 3명 빠진 순간부터는 두산이 더 좋다고 봐야죠. 피가로 차우찬 밖에 없는 삼성보다는 두산이 낫죠. 장원삼 클로이드는 유희관이나 다를게 없어요. 사실 차우찬도 그닥이라고 봐야되구요.
15/10/24 22:22
삼성팬인데, 참 답답한 상황이네요 윤,임까지 그렇다 쳐도 '안'이 빠지니 머리를 아무리 굴려봐도 뾰족한 수가 없네요
이럴 때, 타선이 더 힘을 내줘야 할 것 같아요 구자욱, 박해민 같은 신인급 선수들이 영웅이 되고 이승엽이 경험으로 해결해주고 마지막 카운트까지 긴장되는 시리즈가 될 것 같네요
15/10/25 03:34
윤성환 임창용 안지만 빠지면 그자리는 상당히 크죠
사실이 아니라고 믿지만 류중일이 자원이 많으니 혹사하지 않는다는 반론도 존재하는데 없는 자원으로도 혹사를 줄일 수 있을지 두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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