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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3 11:57
참여한 직원 및 임원분들
짤리고, 남은 돈으로 사업 망해서, 저 사람들이 설정한 최저 임금으로 일하길 진심으로 바라지만, 돈 많은 사람이 잘되는 헬조선이라 힘들겠죠? 아 죽창 죽창을 들어야 해
15/10/23 11:58
야 진짜 어디까지 가는지 한번 보자
해도해도 너무하네 얘들 양심도 없나 하긴 양심이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왔겠지만 어휴 진짜 너무한다
15/10/23 16:43
먼저 최저임금깎아서 일반서민들 생활고 느끼게 만들어 주고 미디어로 살살 긁어주면 박탈감 느끼게 된 사람들이 알아서 공무원 까내려 줄거에요.
걔네가 직접 손 안대도 사람들이 알아서 움직일겁니다.
15/10/23 12:12
정부가 너무 오냐오냐 받아주니까 경영 할 생각은 안하고 사원들 돈 덜 줄 생각만 하는거지...진짜 대기업이 하나 둘 정도 무너져야 기업들이 정신을 차릴까요.
15/10/23 12:18
근데 막상 대기업 재벌들이 무너질 것 같으면 국가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공적 자금 투입시켜서 억지로라도 다시 회생시킬 것 같아서 ..... ;;
(사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대기업 재벌을 이길 수 있는 건 개인이건 단체건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서 절대로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그래왔고 지금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영원히 대기업 재벌의 나라죠. 이건 어떤 수로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기정사실입니다.)
15/10/23 12:20
솔직히 제가 보기에도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절대로 망하지 않는 게 딱 한 가지 있다면, 그건 바로 다름아닌 대기업 재벌 총수 일가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돈이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돈이 많은 자가 최고인 대한민국에서 절대적이고 영원한 존재인 건 당연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본주의가 민주주의를 압도적으로 잠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에서는 무조건 돈이 최고입니다.
15/10/23 12:20
정경유착이 없다는 전제가 되어야..
임원과 사원의 이해가지 않는 수준의 임금격차부터 이해가 가게 설명을 좀 하고 최저시급이니 뭐니 이야기를 좀.. 아오 답답
15/10/23 12:23
저렇게 여섯개 질러놓고, 그중 하나만 걸려라죠 뭐.
우리는 다섯개나 포기했으니 너네도 두개는 포기해라~ 뭐 이런.. 근데 그게 될 것 같아 두렵네요
15/10/23 12:44
냉정하게 보면
사용자 측에서 저 요구사항을 통과시키려는 목적보다는 저걸 떡밥으로 깔아놓고, 매년 임금 인상률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것 등을 포함해서 노동자 측을 견제하고 압박하려는게 실제 목적이겠죠
15/10/23 12:50
요즘 이런 기사 접할 때마다 되뇌이는 말이 있습니다.
'니들 맘대로 해라, 나도 내 맘대로 할테니' 어디 아랫것들 다 죽여놓고 그때도 상전인지 함 보라지.
15/10/23 15:22
아랫것들 다 죽여놔도 문제가 아닌게 자식들은 외국 보내면 되거든요... 헬조선은 버리면 그만일텐데요
정말 이런걸 그냥 두는 국민이 멍청황당한거에요
15/10/23 12:59
애초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과정 자체가 코메디 였기 때문에 하는 일이 코메디인거야 당연한듯 하네요.
어르신들이야 자기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 대통령 만들었으니 얼마나 예뻐보이겠어요
15/10/23 13:10
근데 사실 부자정당 새누리당이 제 1 여당에다가 국민들 지지도도 제일 높고... 아버지가 독제자인데 그게 -가 아니라 + 요인으로 지지를 받는 박근혜가 대통령이고... 그런 나라에서는 당연히 나올만한 요구라고 봅니다.
딱히 웃기지도 않네요.
15/10/23 13:30
그 레바 웹툰에서 본 죽창이 필요해가 절실히 느껴지네요 어디까지 쓰레기가 되려는건지 어휴...
아니 그리고 맨날 내수시장이 죽는다고 징징 대면서 아니 월급을 더 많이 줘야 국민들이 더 물건을 사서 내수시장이 살아날거 아닙니까 무슨 돈은 최대한 적게 주려고 하면서...
15/10/23 15:39
통행세로 그룹에서 '밀어주는'기업들은 예외적으로 높긴 하지만(이건 간접적 내돈이 직접적 내돈으로 전환되는 경로라서요...),
한국의 평균배당성향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순환출자로 소액지분을 가지고 기업을 지배하면, 배당을 통해 내돈을 나눠줄 이유가 없기 때문에...) 재벌 구조가 전체주식배당성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리가 없죠...
15/10/23 17:56
.........................아뇨 걍 적은겁니다;
재벌등 기업중 상위집단의 배당성향이 낮은건 알고있습니다. 재벌총수가 배당을 통해서 뭔가를 빼먹는 일자체는 엄청 적잖아요. 다 일감몰아주기라든지, 급상여라든지, CB라든지(이건이제 어렵겠지만)하는걸로 가져가잖아요. 그러나 중소기업 등등의 배당성향 자체는 졸랭 높죠; 걍 얼마전에 본 회사가 중간배당으로 쏙속쏙 빼먹는걸 봐서 적어봤슴다. 성급한 일반화란건 적을때부터 알긴했지만 걍 적어봤어요 ...............에혀 법인세나 올리지
15/10/23 13:41
이거 왠지 교과서 덮으려고 어그로 끄는 느낌이 물씬 나네요.
재계가 최저임금관련해서 제시하면 우리의 박대통령님께서 최저임금 지금대로하자(좋아지는게 아니죠 그냥 지금하는대로) 국민들 "역시 우리대통령이야!! 지지율 쑥쑥 총선 승리!!" 이런 스토리짠거 아닐까요 오늘 김무성이 총선관련해서 지지율떨어져도 그대로 간다고했는데 이정도 화제거리는 내놓았겠죠
15/10/23 14:10
웬만해선 저 신문 클릭수 높여주고 싶지 않은데 클릭했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정말.
눈 앞에 있으면 한 대 확 때리고 싶은데, 이 감정이 격한 사람들은 눈 앞에 있으면 죽이고 싶겠고, 그러다 누군가가 찾아가서 죽이려한다면 그게 테러가 되겠죠. 사회불안을 야기하는 저런 발언을 한 사람들은 법으로 제제를 가해야하는데. 그럴 수 있는 사회라면 애초에 이런 고민이 없었을테니. 3년에 한 번 정하고 그것도 정부가 정하자니. 이건 '우린 이기적이지만 쟤네들이 이기면 쟤네들은 합리적일 거야'라는 믿음에서 출발하는 거죠. 아... 진짜.
15/10/23 14:34
왜 빨갱이 공산당들이 100년전에 전성기를 누렸는지 저들은 모르는가요?
저 병맛 기득권들 정말 혁명 한번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겠죠?
15/10/23 14:34
그럼 물가도 3년에 한 번씩 올려주던지요.
저거 떠올리고 입 밖으로 읊기라도 한 사람들부터 몽땅 연봉 협상 3년에 한 번씩 해야 해요.
15/10/23 14:49
이렇게 해도 대응이 없거나 대응을 해도 사람들이 모르게 만들거나, 모르게 만들어서 조용히 넘어가다 보니 그냥 막 나가는거죠 뭐...
15/10/23 14:57
수십년뒤에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이런 내용들이 경제성장을 위한 고용현실화라고 적겠죠? 착취라고 말하면 빨갱이~ 국민 다수의 지지를 받는 정부 정책에 따라 법대로 하는데 왜 착취야?
15/10/23 15:13
뭔가 표현을 하고 싶은데
그 대상에게 미안해서 뭐라고 붙일수가 없네요 개소리라고 하자니 개한테 미안하고 쓰레기라고 하자니 쓰레기한테 미안합니다
15/10/23 15:54
정부는 내수 살리자고 하는데, 거기에 제대로 반기를 드네요. 크크크
하긴 젊은층의 재산증식을 위해서 상속세도 줄이자는 분들이시죠. 가다가 가다가 보면, 언젠가 빚 때문에 월급도 이자로 모조리 원천징수당하고 또 빚내서 생활하는 게 일상이 될지도요..
15/10/23 16:08
엥 이거 완전 행조선의 평화로운 일상사 아니냐..
자랑스런 나라 갓갓갓갓이 그렇게 싫으면 선진국인 북한 가서 사세요. 뭐 빨갱이라고?? 네 이노오오오오옴!! 세계에서 몇 안되는 국정교과서를 쓰는 선진국도 몰라보는지고!
15/10/23 16:13
일단 최저임금 만원은 되야.
최저임금 오르면 자영업자들 더 힘들어진다지만 최저임금 지불할 능력안되면 문닫고 그냥 시간당 만원 받으며 일하면 됩니다.
15/10/23 16:40
이쯤되면 사회적합의따위는 불가능한 수준을 넘어
과격한 표현이지만 전쟁밖에 방법이 없을거같네요 노동자와 사용자의 전쟁 그런데 자식들 손자손녀들 죽으시던지 말던지 개의치 않으시는 분들이 계시는한 이나라는 답이없어보이네요
15/10/23 17:01
제 표현이 부족했네요 폭동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천천히 죽어가는 개구리라는 표현이 딱맞는거 같은데 죽기전에 발악을 할지 그대로 천천히 죽을지 적어도 제가 살아 있을때 결판은 나겠네요 그 사이에 탈조선하는 사람은 성공한거구요
15/10/23 16:49
안녕하세요. 자유 게시판 운영위원입니다. 해당 게시글 주제관련하여 분개할 수 밖에 없는 현실과 별개로 직접적인 욕설 및 우회비속어의 사용은 피지알에서 금지하고 있으므로 표현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15/10/23 17:19
피지알 생활하면서 첫 벌점을 뭣같은 기사 때문에 받네요. 크크크크
이 글에서 저 포함 벌점받은 분들이 키워로 받은게 아니라는게 웃픕니다.
15/10/23 17:27
지들 생각에 아주 천천히 이정도면 티나지 않겠지? 라는 식으로
노예 양산하려고 했네요. 노예민국이 어떨까 싶습니다...
15/10/23 18:47
이 정권이 이것을 찬성하는 순간 어떤 후폭풍이 벌어질지는 안봐도 뻔해서 받아들이지 않겠지만...
이 말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정말 헬조선이라는 말 밖에 떠오르는게 없네요. 10년도 안지났는데 나라가 이 꼴이 될줄은... MB가 지나가고 나서... 그래도 MB보단 낫겠지 했더니 이건...
15/10/23 18:51
퇴근하고 나오면서 이글 보고 육성으로 욕했습니다.
아 씨....진짜 미쳤다 미쳤어 이쯤되면 진짜 한번 폭동이라도 일어나야 하는건가.. 10년도 안지났는데 나라가 개판이 되었군요
15/10/23 22:01
이민에 관한 자게의 글들을 읽곤 이민가는것이 참 어려운 결정이고 힘들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이 나라에서 버티다보면 어디가서든 잘 살수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5/10/24 09:30
병불허전 1번이죠. 한통속인데 어디가나요?
1번 뽑는건 좋은데 이게 혼자죽는게 아니고 가족이고 뭐고 다 함께 죽이는게 함정이죠.
15/10/24 10:48
이런 글도 내버려 두면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사는게 아프가니스탄이나 북한에 태어나서 사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느냐.
너희들이 전장을 치뤄 봤느냐 밥을 굶어 봤느냐 이런 것도 감사하고 살아야 한다는 댓글이 언젠가는 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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