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8/05 23:26
주워온건 아니구, 7인회 멤버로 쭉 곁에 있었으니 나와바리 안에 있던 사람인거죠. 뭐. 조언이야 들을 수도 있다 치는데..
공직으로 중용한다는 건 좀 다른 문제라...
13/08/05 22:10
이제 유신2만 나오면 되는건가요! 오예 다시 그렇게 많은 분들이 기대하던 박통 시절로 돌아가네요! 산업화의 불꽃이 다시 타올르는 구나!
13/08/05 22:12
저는 이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공중파에서 봤을 때 법과 행정에 탁월한 인사라고 발표하던데...참.... 박근혜 행보를 보면서 참.......와...참나.......하......라는 반응밖에 안나오네요.
13/08/05 22:20
이쯤되면 진짜 주변에 제대로된 인물이 없나 봅니다....어디서 진짜 한참 지나간 사람인 뒷방 노인네를 데려다가 저 자리를 맡깁니까.
그것도 독재의 일각을 담당했던 사람을.
13/08/05 22:22
예전 대선시즌에 피쟐에서 '제2의 유신이 시작된다'고 댓글적었던 분이 폭탄비난받았던게 기억나는데, 현실이 되어가는군요?
13/08/05 22:29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죠. 네이버에서 7인회만 검색해도 예전부터 기사가 뜰껍니다. 사실상 박근혜를 만들고 여기까지 끌고 온게 7인회이고 그 7인회의 중심인물중 한명이 김기춘이죠. 애초에 박근혜의 정치적 자산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뻔한 수순이라고 봅니다. 뭐 박근혜가 선상반란을 일으켜서 저 원로들의 말을 '거부하는' 기적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사실상의 국정은 박근혜보단 저 7인의 사람들을 바라보면 어떻게 흘러가는지가 눈에 보이죠. 누가 그랬었죠. 우리는 이명박을 그리워할지도 모른다구요. 저도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래보지만 점점 그런 우려들이 현실이 되어가는거같아 두렵습니다.
13/08/05 22:32
유신인사라. 그냥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지요.
대통령심지가 굳은건지? 맘먹고 맘대로 하겠다는건지 모르겠지만. 조용히 자숙하고 살아야할 인사를 권력중앙에 꽃을 정도로 세상눈치 안보는 배짱 참 대단하네요.
13/08/05 22:39
박정희 대통령 시절 나라를 이끌었던 측근을 보던 박근헤 현 대통령은 유신은 나라를 위한 구국의 결단이었고 박정희와 함께한 세력은 구국의 영웅이었으니 그 구국의 영웅을 다시 데리고 와서 나라를 이끌겠다라는 생각이 아닐지..그만큼 인재 운신의 폭이 좁은게 아닌지... 인재라고 보기에는 부끄러울 정도로 정말 말도 안되는 인사이지만요. 진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그 이상 이하도 아닌데요...
결국 21C NVM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마을 운동은 너무 진부하니 영어로 The New Village Movement의 약자로......
13/08/05 22:42
남의 과거보다 현재를 보는게 조금 더 나은 관점 아닐까요.
무단횡단 한번이 경찰지원불가. 학교시험커닝 한번에 수능지원불가 투표 불참시 선거출마금지등 예를 들자면 많네요. 패자부활이 금지된 시대. 선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만 남겠네요
13/08/05 22:54
그래서 김기춘씨는 과거에 대해 반성은 하셨는지? 그리고 그 반성으로 한 행동이 뭐가 있는지요?
쉴드를 치셔도 적당하셔야죠. 패자부활이 금지요? 선민이요? 하.....참....... 미성년자 성폭행 5범에게 고등학생 딸 과외라도 시킬 기세네요.
13/08/05 22:57
일에 경중은 따질줄 알아야죠. 침 한번 뱉었다구 구금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번 증권사 직원 100억투자 손실 사건은 그 담당자가 그 전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짓을 하고 퇴직하고 재취업해서 또 한것입니다. 이런식으로 과거의 행위의 경중을 따져서 판단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유신헌법 초안을 마련하고 부정선거 기획하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민주주의로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자기 측근으로 다시 앉히는게 정상적인 겁니까? 진짜 유신 헌법때 반대 투쟁하시던 분들은 도대체 뭐가 됩니까? 그리고 그분들 덕분에 민주화를 누리는 우린 뭐가 됩니까?
13/08/06 00:10
대통령업무를 보좌하는 보좌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력에 해가되는 정도로 봤을때 관련성이 거의 없다라고 생각하기에 위와 같은 예를 달았습니다
13/08/06 00:14
해가되죠 보좌관이라는 인간이 지역감정을 앞장서서 조장한 적이 있는데 그게 업무랑 관련성이 없어요?? 보좌관의 업무 라는 것 자체가 대통령이랑 항상 붙어 있는건데 그런 인간이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대통령한테 과연 좋은 영향이 갈까요??
13/08/06 01:03
그냥 초원복집 사건 딱 하나만 봐도, 법무부장관이 선거에 직접적으로 개입했습니다. 그야말로 관건선거, 민주주의의 적이에요. 여기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요.
13/08/06 08:00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떠오르네요.
모르면 배워야죠. 네이버나 다음에 가서 초원복집사건 검색이라도 해보기 바랍니다. 현직 법무부장관 신분으로 관권선거를 획책했던 사람이 공직 수행에 해가 되는 경력이 없다굽쇼?
13/08/05 23:48
이사람은 남을 패자로만드는 사람이었죠.
무슨 한순간의 실수로 인생을 말린것 마냥 말씀하시네요. 이미 부정으로 충분히 권세를 누리고 부정속에 가만있어도 편안한 노후를 보낼 사람에게 패자부활전이라뇨? 그냥 부활전이죠..콩고물 한번 더 먹는
13/08/05 23:49
정당한 승부에 패배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패자부활의 용어를 여기에 끼워 넣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아예 불법이 아니거나, 경미한 경범죄 수준의 일로 비유를 하는 것 또한 맞지 않습니다. 현재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면, 현재 어떤 능력 때문에 과거의 저런 잘못에도 불구하고 중용 되어야 하는 지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어떤 면을 보아도 맞지 않는 글을 보는 일은 유쾌하지 않습니다.
13/08/05 23:49
뭐랄까. 도저히 이것만은 실드칠래야 실드칠 수 없구나. 라는 탄식이 들리는 것 같은 실드여서
오히려 조금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소위 '자칭보수'들을 지지하는 분들도 이런걸 실드치기는 많이 힘드신가봐요.
13/08/05 23:01
김기춘이라 크크크
그냥 허태열이랑 영도다리가서 빠져 죽어버려야 할 인사이거늘 쯧쯧... 이게 대통령이야 공주야라는 말이 나오네요 저게 행정부 수반의 인사 그것도 총리급 인사, 비서실장의 인사란 말이가? 저 여자는 정말 큰일 낼 인물이에요
13/08/05 23:11
대선 당시 박근혜에 대한 이야기들 보면 과격하다 싶은 얘기들도 많았는데....참 스무스하게 그대로 이뤄질 거 같네요.
딸내미는 아버지에 대한 효도를 다하고, 대한민국은 겉보기에 참 평화로운 나라가 되어가고...
13/08/05 23:26
뒤에서 써먹어도 될 인물을 왜 앞으로 꺼냈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박근혜니깐 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가기도 하고 여튼 멜랑꼴리 하네요.
13/08/05 23:45
뒤에 7인회가 인사나 국정 조언하는게 맞다면 공식적으로 앞에 내세우는게 그나마 좋아보입니다. 막후실세보다야 명확한 잘못을 지적할수 있는 타겟이 생긴거고 박 대통령이 국정드라이브 제대로 걸기 위한 정면돌파를 선택한거죠. 결과는 조만간 나올겁니다.
13/08/05 23:40
김기춘 선봉장으로 선전포고 하는 동시에 국정원으로 촉발된 정통성 문제를 찍어누르면서 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죠.
한국형 민주주의에 가장 걸맞는 인사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정국이 어느정도 가늠되는 군요.
13/08/05 23:43
아까 쾌도난마에 이혜훈 나오던데 재밌더라고요. 박종진 씨 알면서 모르는 척하고 논란 유도하는 게 시사 프론지 예능인지 여튼 잘하던데.
박근혜 캠프 인사들 알력 다툼이 도대체 어떻게 됐던건지 슬슬 윤곽이 나오는건지 역시 권력이 흔들려야 물고 뜯고 구경하기에 좋아요.
13/08/05 23:52
나이많은거야 문제가 안된다고 보지만 선거운동 기간에 여론 안좋아지니까 과거사에 대해서 사과해놓고 이런 사람을 불러다 쓰면 자기 말을 뒤집는 셈이죠. 진실된 사과라고 믿은 사람이야 없겠지만 1년도 안됐는데.... 김영삼부터 이명박까지 역대 대통령 중에 인사로 욕안먹은 사람이 없긴한데 박근혜는 그 중에서도 급이 다르네요.
13/08/05 23:53
그 경력사항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대통령이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인사라는것도 제일 잘 알고 있을겁니다. 애초부터 별 눈치 보지 않는 박대통령이었습니다만, 이제는 눈치보는 코스프레도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인사가 아닌가 싶네요.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새삼 new박통이 old박통을 제대로 계승하려는구나. 라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여러모로 안타깝고 여러모로 슬프네요.
13/08/05 23:59
이 글 보고 그 동안 공석이었던 정무수석은 누굴 임명했나 싶어서 기사 찾아보니 정통외교관을 쓰는군요. 이것도 정말 뜬금없는 인사네요.
국회와 청와대 간의 소통 창구역할을 해야되는 정무수석에 왠 외교관을... 여야가 싸우거나 말거나 국회는 상대안하고 내 갈 길만 가겠다는 생각인지 허허;;;
13/08/06 00:07
어차피 우리나라는 연임도 안되고 대통령 후계자 구도도 없는데 박지만씨에게 대통령자리 물려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전 박근혜 대통령 퇴임후에 박지만씨든 박근령씨든 누군가가 후계자를 자청하며 정치계에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새누리당으로 직접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 대통령 운영에 달린듯 - 나온다면 어느정도 득표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자기 주위 사람들 챙겨가며 쓰는게 당연한거죠. 근데 참 빈곤하달까...국내 보수계에 최고급의 인물조차 대통령 되고나서 쓰는 인물들이 참 없어보이긴 하네요. 사람이 없는거보단 자기가 쓰고싶은 사람이 없는것이겠지만요.
13/08/06 00:25
박근령은 대구에서 출마해도 당선안되요. 일단 박근혜와 사이가 최악이라 공천도 못받겠지만, 남편하고 쌍으로 역대급 찌질한 행동을 해서... 더구나 외모도 완전히 달라서 육영수 버프 없구요. 박지만도 약물전과때문에 안되죠. 그리고 전과 없어도 박근혜와는 살아온 길이 너무 달라서... 아무것도 안했다고 해도 15년을 정치판에서 큰 실수 없이 굴러먹은 박근혜가 만만한 사람은 아니겠죠.
박지만 와이프 쪽은 가능성이 좀 있다고 봅니다.
13/08/06 00:36
저도 절대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후계자를 자처하며 누군가가 나올겁니다. 뭘 해도 찍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정치계에선 무안단물 같은 거니까요. 더군다나 박근혜대통령 주변의 수많은 이익집단들이 박근혜대통령 퇴임후에 하나같이 싹 하고 없어질리가 없지 않습니까. 물론 다른 정치인에 붙으면 되지만 그것보다 쉬운게 박정희와 박근혜대통령의 뒤를 이을 사람을 구하는 것이니까요.
13/08/06 00:17
이 인사도 타이밍은 윤창중 후에 나왔어야죠. 비서실 무능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언론이 한명 경질에 입을 다무니
이제와서 변죽이나 울리는 꼴이 된겁니다. 또 하나는 현 대통령이 휴가 중에 뭘 생각하고 누구와 만났는지도 알 수 있고요. 이번 국정원시즌을 보내며 나온 결론은, 저 권력집단을 국가의 정상적인 정치집단으로 볼 수 없다는겁니다. 증오에 눈이 멀어, 또는 명백한 죄를 덮기 위해 아직까지도 눈 하나 꿈쩍안하고 국민 과반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NLL포기론을 밀어붙이고, 심지어 당내(그 잘난 소장파까지) 누구 하나 큰 자성의 목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더 슬픈건, 그때그때 국가의 위기를 몰고 온 작자가 요직을 맡았는데도, 국정원때와 마찬가지로 다수언론은 이에대해 펜을 들고 있지 않다는거죠. 부끄럽고 또 부끄럽습니다.
13/08/06 00:29
어차피 상당수 국민들은 저 약력을 보고..
진심으로 이래서 내가 박근혜를 뽑았지! 역시 인사하나는 정말 잘하네~! 라고 감탄하며 좋아하실겁니다..-_-;;;
13/08/06 00:33
이거 보니까 지금 제가 역사회귀물 속에서 사는 것 같네요. 시간을 달리는 소녀, 박통령! 다시 아버지가 그리워지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
너 혹시 타임러프 하니?
13/08/06 02:11
김기춘이라는 사람을 실드치는 건 아니지만 노무현 대통령 탄핵주도는 당시 민주당 조순형이었죠
당시 조순형이 내세운 노무현 대통령 탄핵이유는 선거중립의무 위반 + 측근비리고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 민주당 및 군소정당 의원 195명 중에 193명의 찬성으로 가결되고 그 통과된 걸 당시 법제사법위원장 이었던 김기춘이 탄핵소추안을 헌재에 제출한 거죠 당시 법제사법위원장의 자리에서 어찌되었든 가결된 걸 절차상으로 진행해야 하는 자리에 있었으니까 했던것 뿐인데 탄핵을 주도했다는 건 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네요. 나머지는 뭐 .. 여담으로 육영수 여사 피살사건의 용의자였던 문세광을 심문한 것도 당시 검사였던 김기춘이었죠. '자칼의 날'을 읽어봤냐 라는 한마디를 던졌더니 문세광이 술술 진술했다는 썰이 있죠 -_-
13/08/06 03:20
다필요없고 팩트만따집시다
김기춘은유신헌법에관여한사람이고 초원복국사건때문제를일으킨사람입니다 그거면된겁니다 도대체머가더필요합니까?
13/08/06 06:57
이거 정말 언론이 왜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조간 신문, 조간 뉴스 어디에도...김기춘의 전력을 문제삼는 언론이 없어요...한숨이 납니다...눈물이 나요.. 이 시대의 언론인들이 고작 이정도의 인간들이었는지... 밥줄을 끊겠다고 협박삼아 언론을 막아놓으니 도무지 정보가 전달이 되지 않는군요.. 아니 2013년에 유신 망령이자 초원복국사건의 주동자인 김기춘이 뭡니까 진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은 누가 조작했고, 유신 헌법을 만든 사람이 누군지 다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겁니까? 이거 말고 수도 없는 공안사건에 노무현전대통령 탄핵까지 관여한 사람입니다. 진짜 김기춘이 뭐에요......김기춘이..ㅠㅠ 우리나라에 정의는 있습니까? ㅠㅠ 부끄럽습니다..대한민국...
13/08/06 08:53
죄송합니다만, 조간 신문들을 보시고 말씀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 청와대 출입기자입니다.
오늘자 조간 신문 9개 중 중앙일보 제외하고는 김기춘 전력 모두 다뤘습니다. 한겨레 경향은 세게 조졌고, 조선 동아도 초원복집 사건 등등 김기춘 전력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언론마다 스탠스가 있고 지향하는 바가 있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각각 매체의 스탠스 내에서 충분히 썼습니다.
13/08/06 19:48
퇴근하고 보니 답글이 달려 있었네요..
청와대 출입기자라고 하니 칠상이님께 여쭤볼것도 많고 많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항상 하듯이 조중동, 한겨레, 경향 KBS,MBC를 모두 훑어봤습니다. 오전에 뉴스와 기사를 상당부분 읽어봤는데..제가 전부다 보지는 못할 정도 분량이긴 하니.. 제가 본 기사와 뉴스는 비판이라기 보다는 그냥 사실의 나열을 하는 수준에 불과하더군요.. 그리고 전력을 다루었다는 것과 전력을 문제를 삼는다는 것과는 어감이 다릅니다. 그냥 사실을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언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아니죠. 조중동은 바라지도 않는데..특히나 KBS, MBC의 뉴스보도는 심각합니다. 사실의 나열이야 어쩔수 없겠지만...최소한 김기춘이 가진 반역사성을 한줄정도는 나열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오전에 봤던 KBS, MBC의 브리핑을 한번 보시죠. [KBS - 청와대 인적쇄신…비서실장에 김기춘]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702865 [KBS - 새정부 출범 5개월 만에 전격 개편…배경은?]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702866 [MBC - 청와대 새 비서실장 김기춘…후속 비서관 인사 곧 마무리] http://imnews.imbc.com/replay/nwtoday/article/3320378_5782.html 청와대쪽 분위기는 김기춘 비서실장 인사에 대해서 아무런 말이 없나요? 설마설마 했지만 역사의 죄인 김기춘을 앉혔는데 이 정도로 언론이 까지 않는 것도 심각한거 같습니다. 한겨레, 경향, 오마이야 뭘해도 깐다지만...주요 언론과 공중파는 거의 문제삼지도 않는 분위기입니다. 김기춘 정도의 역사의 전범을 다시 쓴다면 이건 언론쪽에서 흔한말로 좀 조져야 하는게 아닌가요?
13/08/06 19:50
그 정도로 언론이 장악된거 같습니다.
한겨레, 경향, 오마이가 깐다고 언론이 살아 있는건 아니지요.. 김기춘 정도의 역사의 죄인을 청와대 비서실장에 임명했는데... 이정도 언론이 말없이 넘어갈 수 있다는게 정말 짜증이 나고 화가납니다. 지금 국정원 선거 개입사건으로 심각한 상황에 같은 선서 부정을 저질렀던 김기춘을 쓴다는건 참... 기사 몇개 첨부합니다. 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63 http://impeter.tistory.com/2252?viewbar
13/08/06 09:30
3위 일체지요. 나쁜짓 하는 x, 나쁜 짓 막아야 할 x, 나쁜 짓이라고 판단해야 할 x, 것들이 전부 한 통속이니 . .아 거기 하나 더 있네요. 나쁜 짓이라고 알려야 할 x 들까지니까 4위 일체이려나요? 이러니 막을 수가 있나..
13/08/06 11:24
↗오빤 근혜 스타일↘
낮에는 근엄하고 인간적인 여자↗ 촌철살인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밤이 오면 살생부 작성하는 여자↗ 그런 반전 있는 여자↗↘↗↘ 나는 사나이 낮에는 너만큼 근엄한 사나이↗ 말하기도 전에 원샷으로 처리하는 사나이↗ 밤이 오면 자랑스러워 못 견디는 사나이↗ 그런 사나이↗ 아름다워↘ 자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지금부터 갈때까지 가볼까↗↗↗↗
13/08/06 11:41
근데 이게 그리 말이 많을 만한 사건인가요?
유신 대통령의 딸이자 퍼스트레이디가 대통령인데.. 뭐 유신헌법에 참여한 인물이 요직에 발탁되는게 그리 놀라운거 같진 않은대요..;; 그냥 누구를 비꼬거나 이러는게 아니라 걍 대수롭지 않은 일 같네요..
13/08/06 12:31
박근혜야 선거를 통한 민주적정당성을 갖추는 과정이라도 거쳤죠(물론 지금은 국정원선거개입으로 절차적정당성이 문제되고 있지만요)
김기춘 이 사람은 그냥 유신시대에 대해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쭉 살아남아 다시 권력의 핵심에 등장했으니 이 정도면 나치전력있는 사람이 다시 독일 정치핵심부에 등장한 것과 마찬가지인데, 어떻게 놀랍지 않은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13/08/07 05:55
박근혜 공주님이 민주주의와 거리가 안드로메다쯤 먼 사람인건 맞는 듯 합니다만;
누구라도 좋습니다. 누군가가 끌어내야 한다는 말은 잘못이네요; 그건 박정희 전두환 같은 놈들이나 하는 짓이죠 쿠데타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