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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5 03:29:2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뇌의 신비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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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리
13/07/25 04:01
수정 아이콘
아 눈물이 나네요. 자아란 기억의 연속인 것을....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PoeticWolf
13/07/25 18:21
수정 아이콘
기억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13/07/25 05:06
수정 아이콘
요즘 글이 안올라오시는게 단순 육아만이 아니셨군요.
어머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PoeticWolf
13/07/25 18:22
수정 아이콘
근데 대부분 육아 때문이에요 흐흐;; 그리고 시간 나면 롤을 하게 돼서 더 그렇네요...
13/07/25 05:25
수정 아이콘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단는건 참 힘든 일인것 같아요. 철들기전 그렇게 절 아끼시던 할머니께서 치매라는 소식을 들었을땐 참 이게 뭔가 싶었지요.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 못하고 하루 이틀이 지나고 시간이 제법 흘러 다시 찾아 뵌 할머니는 그렇게 좋아라 하던 저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땐 왜 그리도 눈물이 나던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플땐 자신이 무너지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것같습니다. 힘내시고 굳건한 심지로 중심을 잘 잡으시라고 또 한번 힘내시라고..
어머니께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13/07/25 06:14
수정 아이콘
전 미국에 있어서 몇년동안 보지도 못했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하셔도 저만은 꼭 기억한다는점이 더 슬프더라구요...
PoeticWolf
13/07/25 18:23
수정 아이콘
조부모님의 손자/손녀 사랑도 부모 못지 않은 거 같아요 진짜...
PoeticWolf
13/07/25 18:2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참.. 할머님 이야기 가슴이 아프네요. 키토님이 얼마나 힘드셨을지도 이해가 조금 가고요...
감사합니다.
13/07/25 07:05
수정 아이콘
진짜 눈물나네요..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PoeticWolf
13/07/25 18:23
수정 아이콘
넵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Je ne sais quoi
13/07/25 07:35
수정 아이콘
아 슬프네요. 위로가 안 되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
PoeticWolf
13/07/25 18:24
수정 아이콘
위로가 충분히 됩니다. 감사합니다.
13/07/25 08:21
수정 아이콘
예후가 좋길 바랍니다.
PoeticWolf
13/07/25 18: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길 바랍니다.
市民 OUTIS
13/07/25 08:29
수정 아이콘
제 처지도 그러하니...
내심 10년후쯤 벌어질 일이라 생각했는데 부모님의 건강은 자식의 바람대로 되지 않네요.
PoeticWolf
13/07/25 18:25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ㅜㅜ 市民 OUTIS님 부모님께서도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13/07/25 08:35
수정 아이콘
정말 진심으로 좋은 결과를 빕니다.
PoeticWolf
13/07/25 18: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여기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 있을 거 같습니다.
13/07/25 08:3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에 마음이 아프네요. 뇌의 신비처럼, 인체의 신비도 있어 생존률 0%의 환자가 완치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식사 건강한 생활 건강한 사고 하실 수 있게 해주시면 많이 좋아지실 거에요.
PoeticWolf
13/07/25 18:25
수정 아이콘
건강한 식사, 건강한 생활, 건강한 사고가 핵심이네요. 속 이제 그만 썩혀드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07/25 08:48
수정 아이콘
눈물나네요.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PoeticWolf
13/07/25 18:2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반드시 있으리라고 희망합니다.
롱리다♥뽀미♥은지
13/07/25 08:55
수정 아이콘
관계회복을 위해선 어떤 계기나 일방의 용기가 필요한데,
어머님은 약간의 기억을 잃으시고 아들을 다시 얻으셨네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돌만/님 덕에 예후란 단어도 알아갑니다.
PoeticWolf
13/07/25 18:28
수정 아이콘
네. 약간의 투자로, 아들 딸의 관계 개선을 이루어 가고 계세요. 의도하신 건 아니게지만.
그게 참 죄책감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반반쓰
13/07/25 09:08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PoeticWolf
13/07/25 18: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一切唯心造
13/07/25 09:19
수정 아이콘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아침부터 울리시네요 흐흐
PoeticWolf
13/07/25 18: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청승을 선사... 흐흐흐
노틸러스
13/07/25 09:3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PoeticWolf
13/07/25 18:2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runtofly
13/07/25 09:36
수정 아이콘
할머니 생각나서 눈물이. 주르륵... 쾌유를 기원합니다.
PoeticWolf
13/07/25 18:29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니도 치매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어요 ㅜㅜ
삼촌/이모들이 참 힘들었겠구나, 지금에서야 깨닫네요.
사악군
13/07/25 09:56
수정 아이콘
눈물이 많이 나네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얼마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한번더 손주 얼굴, 증손주 큰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 게 한이 됩니다.
PoeticWolf
13/07/25 18:31
수정 아이콘
아고... 사무치시겠어요.. ㅜㅜ
저도 그렇게 될까 노심초사입니다. 근데 아무리 노력해도, 후회되겠죠;;
후회 없이 부모님들을 보낼 수는 없을 거 같아요 ㅜㅜ
13/07/25 10:07
수정 아이콘
부디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PoeticWolf
13/07/25 18: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하늘하늘
13/07/25 10:30
수정 아이콘
에휴.. 제속이 다 먹먹해지네요.
그래도 수술결과가 긍정적이라는게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모쪼록 3개월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봅니다.
PoeticWolf
13/07/25 18: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당장의 결과는 일단 좋아서 저도 마음에 여유가 생긴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3/07/25 10:52
수정 아이콘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PoeticWolf
13/07/25 18: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힘내야죠 ㅜㅜ
천진희
13/07/25 11:27
수정 아이콘
글이 안 보인다 싶더라니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부디 그렇게 되길 빌게요. 힘내세요!
PoeticWolf
13/07/25 18: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예상치 못한 기원 때문에라도 좋은 결과 잇을 거 같습니다.
13/07/25 11:32
수정 아이콘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PoeticWolf
13/07/25 18: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어머님도 힘을 받으실 거 같습니다.
13/07/25 12:00
수정 아이콘
읽는데 찡해서 혼났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PoeticWolf
13/07/25 18:3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에고, 참.. 엄마란 단어 자체가 주는 찡함이 참 ... 묘합니다.
유니꽃
13/07/25 14:19
수정 아이콘
어머님의 수술 경과가 아주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알지 못하는 뇌의 신비로운 기능들이 어머님이 완쾌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이 사랑하는 아들딸 손녀와 함께 세상 좋은거 다보고 느끼고 할 수 있 건강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드님, 부디 힘내시고 다음에 소식들려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PoeticWolf
13/07/25 18: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정말 뇌의 미스터리함에 기대는 수밖에 없게 되더라고요 ㅜㅜ 막연한 희망.. 막연한 기대..
그때까지는 그냥 애기 얼굴 많이 보여드리려고요.
좋은 소식 전달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atos.OIOF7I
13/07/25 14:24
수정 아이콘
글을 통해 글쓴이의 심정이 너무 와닿아 가슴이 시리네요.
글쓰시면셔도 몇 번이고 울컥하셨을 걸 생각하니 눈물이 고이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평소 쓰시던 글을 보며 와.. 따듯하게 참 잘 쓰신다 생각했는데
따듯하지만 가슴 시린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힘내세요.
PoeticWolf
13/07/25 18:39
수정 아이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도 감사합니다.
담담하게 쓴다고 썼는데;; 잘 안 됐나보네요 많은 분들께 본의아니게 폐를 끼쳤어요 ㅜㅜ
13/07/25 14:31
수정 아이콘
저 그렇게 사랑해주시던 할아버님이 변하시던걸 봐서....글쓴분 심정이 구구절절히 이해가 됩니다.
힘내십시오. 변하시더라도 어머님은 어머님이실 겁니다.
PoeticWolf
13/07/25 18:39
수정 아이콘
에고.. 당시의 힘든 기억을 제가 다시 자극한 거나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네, 어머니는 어떤 모습이어도 어머니시죠. 와닿는 말씀입니다.
13/07/25 14:47
수정 아이콘
다른 상황이지만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아버지께서 심장 문제로 어제 세 번째 응급실로 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힘내세요.
PoeticWolf
13/07/25 18:40
수정 아이콘
아버님의 깨끗한 완치를 빕니다.
부모님들 건강하게만 사셨으면 좋겠어요.
켈로그김
13/07/25 14:55
수정 아이콘
건강에 큰 문제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소식을 접하는 마음도 먹먹한데 곁에서 지켜보는 마음이야 오죽하겠습니까..
PoeticWolf
13/07/25 18:4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따님은 잘 크고 있죠? 오래오래 건강한 아빠되시길 바랍니다 흐흐
13/07/25 17:27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지만 저의 아빠도 투병중이시네요... 힘내시고 좋은 수술 결과가 있으시면 좋겠네요
PoeticWolf
13/07/25 18:42
수정 아이콘
아사님 아버님도 얼른 회복하셔서 투병 생활 끝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딸기맛우유♤
13/07/25 17:39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도 투병중이세요. 길어야 6개월일거라고 했는데, 그 6개월을 지나가고 계십니다. 얼마전에는 여행도 다녀오셨고, 어제는 동창분들 만나러 종로로 마실도 다녀오셨지요. 함께 힘내요!
PoeticWolf
13/07/25 18:43
수정 아이콘
와. 6개월 되는 시점에서 가족들이 얼마나 불안하셨을까요.
그래도 그 기간을 넘기고, 건강하게 사시는 거 같아 다행입니다. 아버님이 건강히 가족들 곁에 머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3/07/25 19:53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경과가 좋으시길 빕니다.
눈시BBbr
13/07/25 20:10
수정 아이콘
그저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힘내세요!
13/07/25 20:25
수정 아이콘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LionBlues
13/07/25 20:29
수정 아이콘
힘내시고 부디 쾌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07/25 21:0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쾌차하기를 빌겠습니다.
13/07/25 21:20
수정 아이콘
항상 응원합니다 쾌차를 빌께요.
늑대님 힘내세요.
Paul Peel
13/07/25 22:02
수정 아이콘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힘내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DEMI EE 17
13/07/26 13:21
수정 아이콘
쾌차하시길 빕니다!!

완쾌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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