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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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2 23:14:03
Name 종우킹
File #1 1_vert.jpg (1.41 MB), Download : 72
Subject [일반] 왜 삭게로 가야하나? (댓글 잠금)


당시 게시물에 있던 댓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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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의 유게글은 삭제가 되었으니, 이쪽으로 옮겨서 이야기를 좀 해보지요.



방금 삭제된 유게글이야 글 작성자가 본문에서 어느 정도 취작에 대해 아는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겠습니다만,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취작을 모르는 유저가 해당 자료를 올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만큼 유머코드가 구체적인 자료기는 하죠. 혹여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처리하실지 궁금합니다. 벌점+삭제 후 업로더의 항의가 있을시 벌점만 회복 정도가 예상되는 조치긴 한데, 그닥 효율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게 문제의 전부가 아니기도 하고.



더불어
https://cdn.pgr21.com/pb/pb.php?id=proposal&no=767 해당 링크에서 운영진이 밝힌 삭제 사유는 자승자박의 여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사유는 방금 삭제된 유게글 내에서 리플로 작성한 내용을 붙여넣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더불어, 굳이 제 리플이 아니더라도, 당장 상기된 건의게시판 글 내에서 다른 유저들이 지적하고 있는 형평성 논란 등에 대한 답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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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장 현재 게시물과 해당 링크에서 나온 유머는 취작을 몰라도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단순히 외모의 극적인 변화만으로도 이 자료의 유머코드는 충분합니다. 서브컬쳐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그 재미가 더해질 뿐이죠. 실제로 저 역시 저기 나온 작품들 중 모르는 것이 1~2개 있지만 충분히 재미를 느끼고 있고, 취작은 커녕 진격의 거인조차 모르는 제 여자친구도 보고 재밌어하더군요. 그러므로 추후 이 자료가 '취작을 모르는 사람' 에 의해서 PGR에 업로드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 때 건의게시판 글에서 운영자가 밝힌 삭제 사유, 즉 '야겜을 알아야 웃을 수 있다' 라는 주장은 깨끗하게 논파되고, 그런 의미에서 이 자료의 삭제는 부당하다고 여겨질 수 있겠죠.



그리고, 저 건의게시판 글 내에서도 언급된 바 있습니다만, 최근의 성인게임들은 메이저로 편입되면서 전연령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처리가 곤란해지죠. '야겜이라도 전연령판이 있으면 OK' 같은 말을 하는 것은 여러모로 어불성설이죠. 근본적으로 야겜이었던 것이고, 야한 씬이 삭제되었을 뿐 컨텐츠나 코드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지요. 더불어, 애초에 저 건의 게시판 내에서 언급되고 있는 운영진의 의지는 말 그대로 '성인물이 있다' 라는 사실 자체를 중요시여기고 있는데, 이제와서 '성인물이지만 전연령이 있으니까 용납해주겠어' 라고 말하는 광경은 상상하기 어렵기도 하고.



더불어, 본문에서도 언급된 적 있는 페이트의 경우에는 페이트 제로나 멜티 블러드 등의 파생작 쪽으로 가면 아예 야겜과는 근본적으로 멀어지는데, 이런 경우에도 어쨌든 그 원류가 된 것은 야겜이고, '야겜의 전연령판' 과 마찬가지로 작품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자연스레 성인향과 연관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지요. 이건 또 어찌해야 할까요.



전가의 보도라고 할 수 있는 '애매하지만 어쨌든 상식적인 운영' 을 논하기에는 애초에 기준 자체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너무 무리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선의의 피해자도 생긴 상황이고. 야동 품번 언급 같은 것과는 애초에 좀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어야 하는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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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게시판의 글을 가져와봤습니다. 

원래는 저 위에 금발 소년 캐릭터(아르민)가 그야말로 아저씨 켄 같은 캐릭터로 바뀌어 가는 그림도 있었습니다만...

어처구니 없습니다. 솔직히 퍼온곳에서 비슷한 이미지들이 있길래 가져온것인데... 삭게라니요.

이건 마치 관리자들의 판단기준들이 절대 객관적이며, 그 판단에 어긋나면 내쳐지는게 참으로 어이없습니다.(벌점 10점)

제겐 또 다른 전례도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예전 다른 글들 (ex. 성희롱 수준의 댓글 및 제가 생각하기에 선정게시물)을 생각하니

이건 관리자들 판단기준이 무엇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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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롯데우승
13/07/22 23:16
수정 아이콘
사실 삭게행의 기준이 단지 유머의 소재가 된 매체의 등급이라면, 단지 선정성으로 19금 판정을 받은 게임들 뿐만 아니라 폭력성이나 도박 등의 사유로 19금 판정을 받은 게임들 역시 모두 다 같이 삭게행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유게에 단골 소재로 쓰이는 GTA나 세인츠로우 등의 게임, 그리고 각종 FPS게임들(모던워페어, 배틀필드 등)도 모두 삭게행이 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게임 뿐만이 아니라 자게에 올라온 19금으로 지정된 다른 매체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겠죠..

사실 저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면 유게에 올라온 최소 수십개, 많게는 백수십개의 게시물이 삭게로 가야 할 겁니다.

유게의 암묵적 기준은 해당 게시물을 온 가족이 볼 수 있는가? 라고 공지 제목에서 우회적으로 밝히고 있는데,
데드스페이스나 GTA시리즈를 온 가족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가? 라고 한다면, 글쎄요..
밀가리
13/07/22 23:20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에 똑같은 주제 글이 있는데 굳이 자게로 다시 왜 올리셨는지 모르겠어요. 유저들간의 좀 더 자유로운 토론을 원하신다면 본문의 내용을 더 추가해주셔야 할 듯 합니다. 본문 대부분이 '닭치고내말들어'님 주장인지라

운영진도 사람이고 혼자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관리하다보니 형평성에 대한 문제는 필연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pgr운영진들이 공지사항과 규정을 최대한 공정하게 집행하려 노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pgr운영진들을 지지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26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 글에서 운영진이 직접 유저들 의견을 듣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고, 자게에 올려도 무관하다는 말씀도 있긴 했습니다. 뭐, 굳이 그런 멘트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런 내용을 자게에 올리는 것이 문제가 될 이유는 없지요, 발제의 일종이고, 자게와 건의게는 노출도의 차원이 다르니만큼.
밀가리
13/07/22 23:28
수정 아이콘
네. 건의게시판에 닭치고내말들어님 본문을 보고 운영진의 댓글을 못봐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본문 글 내용이 다소 정리가 안되어있고 글쓴이의 주장인지, 닭치고내말들어님 주장인지 구별이 안되서 좀 혼란스러웠네요.
유료체험쿠폰
13/07/22 23:21
수정 아이콘
글의 제목이 글의 내용을 충분히 요약하지 못하고, 내용도 토론보다는 따지기에 가까워보이는데, 좀더 다듬어서 올리시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의 논지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이번 10점 벌점은 운영진이 괘씸죄를 적용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심한 처사 같습니다.
13/07/22 23:36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에도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괘씸죄가 적용되어서 벌점이 가중되었다'가 아니라,
'정상참작의 대상이 아니어서 감경되지 않았다'입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23
수정 아이콘
일단 해당 건의 경우 6월의 사례와 이번 사례 둘 다 벌점 10점이 아니라 1점입니다. 그 부분은 수정을 해주셔야 할 것 같군요. 물론 벌점의 양은 문제의 핵심과는 전혀 상관 없기는 합니다만.. 체감상 좀 다르기는 하죠.

사실 귀찮기도 하고, 과거 건의게시판 글과 이번 삭제된 유게건까지 해서 유저들 의견은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되어 굳이 자게에까지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뭐,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의미가 있겠지요.
13/07/22 23:38
수정 아이콘
이번 사례는 벌점 10점입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40
수정 아이콘
아.. 10점인가요. 그럼 확실히 좀 문제가 있군요. 잘못 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마스터충달
13/07/22 23:24
수정 아이콘
저의 경우 워낙 성격이 리버럴해서 저 정도는 허용해 줘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빡빡하게 규정을 적용한다면 13롯데우승님 말씀대로 19세 관련자료는 다 삭게를 가는게 원칙이라;;;
Paranoid Android
13/07/22 23:25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객관적인 벌점제가있지않고 모든 운영자가 모든 게시물을 확인하는게아닌이상 이런 피해아닌 피해를 받는 일이 생길수있죠.
종우킹님이 벌점받을사유가 아니라곤 생각하고 또한 운영진들에게 감사의말씀도 드리고싶네요.
고생이많으십니다 헣헣 근데 건의게시판에 쓰는게 나을것같네요.
홍승식
13/07/22 23:27
수정 아이콘
우선 가장 아래쪽에 있는 사람이 이사쿠 였던가 일본 야겜의 등장 인물인 것이 문제가 된 거 같군요.

전 삭제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두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좀 애매한 경계인데 그건 운영진의 판단에 맡긴다는 말이죠.

분명히 pgr은 전연령 대상 커뮤니티이고, 이사쿠는 청소년에게 권하지 못하는 캐릭터가 맞습니다.
사실 그런 유머는 pgr이 아니어도 다른 곳에서 즐기면 되는 거죠.
일부러 pgr 까지 들어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32
수정 아이콘
이 의견이 현재 운영진의 입장에 가장 근접한데.. 너무 나이브하죠. 이런 류의 의견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상기에서 충분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드롭박스
13/07/22 23:33
수정 아이콘
마지막 캐릭이 청소년에게 그닥 권하지않는 캐릭터인 이유가, 성인야겜에 출현한다는 이유로 추정되는데
그러면 유게에 심심찮네 나오는 페이트나 이러한 것들은 왜 삭게로 가지않느냐, 공정성이 결여됐다가 글쓴분의 말인듯싶네요. 하핳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34
수정 아이콘
단순히 형평성의 문제는 아니죠. 그런 1차원적인 이야기로 끝나진 않습니다.
견우야
13/07/22 23:28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본문에 글을 다 읽기엔.. 압박이 있네여.

운영진 분들도 본문에 글을 다 읽기엔 시간 & 열정을 많이 사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운영진 분들과 종우킹님이 서로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햄치즈토스트
13/07/22 23:31
수정 아이콘
전 엄빠주의 게시물이 자주 올라오는 유머사이트 버리고 pgr로 온거라... (물론 게임이야기도 많은것도 한몫합니다.)
그런 게시물들 안보이는게 더 좋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다른 애매한 것도 남겨놓는데 내 것도 삭게 보내지 마라!' 보다,
'내 것도 삭게보냈으니 다른 애매한 것도 삭게 보내라!' 쪽입니다... 물론 거기서 지나가면서 놓친 게시물들이나 그런게 생기겠죠.
요약하면, 삭게보낼건 많은데 손과 눈이 부족하다. 입니다.
13/07/22 23: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삭제 이유가 납득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년전 쯤이었나요 SM(성도착증)에 대해 정성들여 고찰한 글은 바로 삭제되더라구요.
그때 반응들이 pgr퀄리티의 글이라고 아주 좋았는데도요.

당시에 야요이나 크로스드레서 인증글이나 아무 문제 없었고
아이돌 헐벗은 섹시포즈 사진도 아무 문제 없던 터라
전혀 납득이 안돼더라구요.
13롯데우승
13/07/22 23:33
수정 아이콘
헐.. 그 글이 삭게 갔었습니까? 전 당연히 추게감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어이없네요.
아라리
13/07/23 00:17
수정 아이콘
전 당시에 못본 글 같은데 제겐 생소한 주제라 궁금하네요..
그 글 찾아볼 방법은 없겠죠?
LOL영자
13/07/22 23:33
수정 아이콘
날씨가 덥고 습해지다보니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운영진분들도 글쓴분들도 사소한 것에 예민해져 있나 보군요.
저도 유게 댓글에서 운영자님께 벌점 5점 폭풍 하사받고 난 후 분노의 쪽지를 보냈다가 아차 싶어서 그냥 죄송합니다 신경 안쓰셔도됩니다 하고
다시보냈습니다...

그냥 서로서로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ps. 건의사항인데 벌점이 부과될 때의 문구를 좀 더 부드럽게 하면 받으면서 '아하하핫 벌점이구나' 하게될까요?
예를들어서 "벌점이에염~죄송합니다 (이모티콘)" 같은....
13/07/22 23:34
수정 아이콘
되려 더 열받을듯한데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35
수정 아이콘
싸우자는 것 같은데..
13/07/22 23:36
수정 아이콘
시비거는 것처럼 보일겁니다;;
이즈리얼
13/07/22 23:33
수정 아이콘
저 캐릭터가 야겜등장캐릭터인걸 댓글을 통해알게되었지만

유머를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야겜에 나오는 캐릭터라도 모르는사람은 그냥 모르고지나가고
아는사람은 그거대로 상관없다는뜻이지요

단지 저 유머글의 삭게 이유가 19금컨텐츠의 캐릭터때문이라면 모든 19금 컨텐츠(ex영화,애니,소설)에 관련된 모든것이 삭게 사유가 되겠네요
종우킹
13/07/22 23:34
수정 아이콘
옮겨진 위치 : 삭제된 게시물 보관 게시판(삭게)

관리 사유 : 야겜 캐릭터를 소재로 하여 삭게로 이동합니다.
벌점 10점부여합니다.

건의게시판만 보고 있다가 자유게시판을 못 봤네요.
이즈리얼
13/07/22 23:37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와 여가부의 행보에 가장 민감한 사이트의 운영자들이

그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꼴이네요
지금 운영진들의 행동이 여가부 및 아청법이랑 다른게 뭐인가요
비가행
13/07/22 23:35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음란행위가 나온 것도 아니고 단지 야겜 주인공의 얼굴만 나온다고 삭게로 간다면
언젠가는 상추, 세븐 사진도 올라오면 바로 19금 취급 받겠네요.
13롯데우승
13/07/22 23: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듣고 보니
Around30
13/07/22 23: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전혀 저 캐릭터와 게임을 모르는 입장이라 굳이 삭제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굳이 선정적 장면이 없는데 삭게가버리면 살아남을 컨텐츠는 극도로 제한된다고 보거든요.
가끔 19세이상 영화 장면이나 snl 등19 세 제한 컨텐츠 일부분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전혀 야한 부분이 아니더라도 이 논리대로 라면 그런것들도 가족이 다 봐야하니 삭게행 가야하거든요.
성인영화는 되도 성인게임은 안된다. 라는 건 더욱 이해할수 없을테구요.
13롯데우승
13/07/22 23:36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SNL 영상도 삭게 안 갔었군요
13/07/22 23:39
수정 아이콘
일단 타짜의 패까보는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상당히 보편화되어 있는데...
13/07/22 23:37
수정 아이콘
일단 자유게시판이 토론 게시판과 통합되었으니 발제문이 올라오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닭치고 님 인용글을 제외한 글쓴 분의 추가본문은 운영진에 대한 항의 내용밖에 없네요.
19금 유머의 경우 어느 선까지 허용되는 것이 이용자의 전반적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가 라고 요약될 수 있도록
발제문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단순 저 게시글의 허용 여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좀 더 논의가 확장되어서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아서요.
13/07/22 23:3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삭게가는 기준은 그냥 운영자 맘입니다. 저도 예전엔 짜증나서 항의도 해보고 그랬는데 달라지는 거 없어요. 어차피 개인 사이트에 가깝고 사이트의 운영자는 그냥 제왕적 위치인지라.. 아마 이 글도 상당히 높은 확률로 갈겁니다.
데이비드킴
13/07/22 23:40
수정 아이콘
개인사이트니까 별 수 없죠 뭐. 저작권 문제로 사이트 맘대로 닫았을 때 이미 익스큐즈 된 문제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수 밖에 없죠
애패는 엄마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개인 사이트라는 문제는 몇년전에 이제는 아니다라고 결론이 난 문제라.
종우킹
13/07/22 23:40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 위의 건의게시판 댓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류화영
13/07/22 23:39
수정 아이콘
운영진들이 여러명이라 그런지 똑같은 게시글인데 어떤건 삭게가고 어떤건 그대로있고..
아하스페르츠
13/07/22 23:41
수정 아이콘
일베에 해로운 내용이 있다하더라도 내용에 문제가 없다면 일베 출처의 글을 게시하거나 출처가 일베임을 밝히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 삼을 수 없다고 토론 끝에 결론을 내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금 매체의 일부를 따왔다 하더라도 그 매체의 19금 내용을 포함하거나 암시하고 있지 않다면 마찬가지 이유로 문제 삼아서는 안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댓글로 그런 내용을 누군가 표현했다면 그 댓글이 제제 대상이 되어야 겠지요.

해로운 전체가 있다고 하여도 그 부분이 해로운 전체와 관계 없는 부분이라면 용인해야 하지 않을까요?
절름발이이리
13/07/22 23:43
수정 아이콘
뭐 이정도가 가장 무난하겠죠.
데이비드킴
13/07/22 23:4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3/07/22 23:43
수정 아이콘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Practice
13/07/22 23:44
수정 아이콘
좋은 덧글이네요
13/07/22 23:4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46
수정 아이콘
일베건과 비유하면 가장 확실히 느낌이 오는군요. 말 그대로 무난한 비유네요.
13/07/22 23:48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 말이 있었는데.. 이거였습니다.
13롯데우승
13/07/22 23:48
수정 아이콘
제가 봐도 가장 합리적이네요 이 의견이..
여유있는여우
13/07/22 23:50
수정 아이콘
좋아요 +1
13/07/22 23:51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이 본문이 19금의 내용을 암시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본문에 달린 유저들의 댓글들을 봐도 유저들이 19금 암시를 받았다고 느껴지며, 우회적으로 19금 유머를 표현했다 생각되는데 어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하스페르츠
13/07/23 00:16
수정 아이콘
저는 문제되는 캐릭터를 전혀 몰랐고, 유머의 내용을 다른 애니메이션들의 닮은 캐릭터를 보여 주는 것을 통한 유머라 파악했습니다.

이미지가 아니라 원문이나 댓글에서 다른 암시를 하지 않은 이상, 이 이미지에서 19금을 떠올릴 수 있는 분은 해당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는 사람뿐이고, 사전 지식이 없는 사람은 닮은 캐릭터에 대한 유머 정도로만 파악되지 않을까요?

이런 현상이, 전혀 그런 내용을 표현하지 않았더라도 일베라는 글만 보면 그들의 폭력적인 표현을 떠올려 반대하는 양태와 유사하다 생각했습니다.
13/07/22 23:42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게 불만이 있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불만토로보다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은가 의견을 내주셨으면 합니다.
운영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다가, 조금은 운영진에 대한 조롱에 가까운 댓글들도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13/07/23 07:26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이게 말이어요 망아지어요
무슨 브론즈에서 랭겜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이해가 안가셔서 그러시나요?
"여차저차해서 글을 삭제하게 됐는데 규정상 근거는 있더라도 이 글을 읽고나서보니까 삭제에 대한 비판이 일면 타당해 보인다
사과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는 운영권 행사에 융통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연히 이렇게 해주시라는 거 아닙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의견을 정말 이해 못하신 겁니까?
아니면 삭제할만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삭제하겠다는 소리십니까?
바론에 여러번 핑찍었음 대충 알아들어야지 꼭 그걸 채팅창에 바론먹읍시다라고 써줘야 하나요?
13/07/23 10:24
수정 아이콘
벌점 먹으려나요?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습니다.

거 참 말 한번 이쁘게 하십니다. 꼭 다른 사람 눈쌀 찌푸려지게 써야겠습니까?
그리고 댓글 내용도 이상하네요. 첫째로, 운영진이 글쓴분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하는지 어찌 아십니까? 비판이 타당해 보이는건 mj님에겐 글쓴분의 주장이 타당해보일지라도 누군가에겐 억지춘향으로 다가올 수 있는겁니다. 둘째로, 信主님이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된다고 하십니까? 오히려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글쓴분은 이 상황에 대한 토로와 떡밥제시만 하시고 대안은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야겜에 나오는 캐릭터를 제제로 사용했어도 그 유머글의 내용과 그 야겜의 내용이 상관이 없다면 삭게로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도의 제안이 없다 이겁니다.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거라고 글쓴분의 글, 운영진의 댓글, mj님의 댓글 셋 다 생각해볼 여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13/07/23 13:5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 말이 그겁니다. 명시적으로 이렇게 해줘라 하지 말아달라 표현만 안했다 뿐이지 그간 운영진들이 보여온 pgr 특유의 자의성과 구체적 타당성 결여를 지적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 안에 앞으론 대충 어떻게 해야겠구나가 충분히 함의돼있다고 보는데요 저는.

말에는 흐름과 맥락이라는 게 있지않습니까. 상대방이 왜 저런말을 하는걸까 상대방이 저 말을 함으로서 나에게 요구하는 게 뭘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 게 좋을까 등등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면 이 글과 여러 댓글들을 단순히 '불만토로' 정도로 규정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전 어떤 사건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들이 좀 격하고 다소 비논리적이고 불명확한(信主님 말처럼)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운영자 입장에서는 그저 '불만을 토로'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격함과 비논리성, 불명확성 등을 보기 전에 사람들이 왜 그러는걸까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는 겁니다.

같은 데모판을 취재를 해 가더라도 조중동이 보는 시각과 소위 진보쪽에서 보는 시각은 다릅니다. 조중동은 언제나 형식(죽창, 쇠파이프, 화염병 등)에 집중해왔고 진보쪽은 시위의 내용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내용만 중요하고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형식을 문제삼아 있는 내용을 없는 것처럼 혹은 중요한 내용을 그렇지 않은 것처럼 규정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Darth Vader
13/07/22 23:42
수정 아이콘
모니터에 미소녀가 깨워주는 프로그램을 그린 그림유머를 올렸었는데
야겜회사가 개발한다는 코멘트가 있다는 이유로 삭게 가본적있네요.

선을 그어두고 칼같이 지켜진다면 따라야겠죠? 유동적이면 논의가 필요하고.
스즈키 아이리
13/07/22 23:43
수정 아이콘
이건 삭게 가면 갈만한 내용이었죠. 피코도 있었는데.
Practice
13/07/22 23:43
수정 아이콘
흠, 그러네요. 다른 곳에서 덧글을 달고 이곳의 덧글을 확인해 보니, 이 기준을 적용하면 19금 tv 프로그램의 19금적이지 않은 스틸컷조차도 전부 용인해서는 안 되겠네요. 그런데 저는 "그래? 그럼 그것도 전부 금지시켜버리지 뭐"로 흘러가기보다는 "그렇구나, 그럼 야겜 캐릭터 문제도 다른 방향으로 한 번 생각해 보자"로 흘러갔으면 좋겠어요. 당장 그 자체로 19금적이지 않은 것까지 철퇴를 내리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가혹한 것 같습니다.
마빠이
13/07/22 23:44
수정 아이콘
밥먹고 심판 일만하는 프로스포츠 심판들도 심심하면 오심을 합니다.

하물며 다 자기 일 따로하며 짬시간 내서 관리하는 운영진이 늘 100%
동일한 기준으로 관리하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본문의 주장이 100% 정당하고 논리적이라고 쳐도 너무 분노에차서
끝장 보자는 식으로 한다면 다 상처만 남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운영진도 사람이고 로봇이 아닌이상 새로운 돌방상황이 오면 주춤거리고
과거의 기준과는 다른 처리를 할수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오랬동안 피지알을 하면서 느낀건 운영진에게 좀 의외스러운
삭제나 타게시판 이동을 차분하게 건의하면 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제 의견을
들어주거나 또는 왜 그래야 했는지 다 설명해주셨습니다.
한마디로 피지알 운영진분중에 무대포 아무도 없습니다.

조금은 분노를 삭히고 차분히 토론을해서 운영진과 회원간의 건전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3/07/22 23:4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3/07/23 00:0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작성자분과 운영진 두분 모두 억울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생각하지만 요즘 피지알이 너무 쉽고 심하게 파이어되요.
스타카토
13/07/23 01:5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3/07/22 23:4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스타2 19금 경기는 불판도 만들지 말고 언급도 하지 말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심지어 불판에선 중계 동영상 링크까지 하는데 지금이라도 제가 신고하면 삭제시켜줄까요?
OneRepublic
13/07/22 23:45
수정 아이콘
룰이 있으면 그 룰은 일단 따라야합니다.
야겜의 캐릭터가 운운되지 않아야 하는데 다른 캐릭터가 삭게로 가지 않았으면 아는 사람이 운영자에게 알려서 도우면 되는거죠.
형평성의 문제가 아니라 몰라서 넘어가는건데요 이건. 알려주면 지울겁니다. 그게 룰이니까요. 야겜 캐릭터가 왜 나오면 안되느냐는 다른
곳에서 이미 논의가 되었던 것 같은데 그때 그것에 대한 결론이 도달했으면 따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야겜의 캐릭터이 나오는 글은 당연히 삭게로 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게 비중이 적은 단순한 예시라면 모르겠지만)
당연히 피지알에서의 룰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통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생긴 것이니 개개인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당연히 따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따르면서 그게 정 못받아들이겠다면 계속 건의해서 운영진과 피지알러들을 설득을 해야죠.
Practice
13/07/22 23: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렇게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이지요. 우선 당장 매겨진 벌점을 철회해달라기보다는 앞으로 달리 해보자는 게 여러 사람들의 입장인 듯합니다.
OneRepublic
13/07/22 23:50
수정 아이콘
제가 읽었을 때 본문의 글은 앞으로 어떻게 하자가 라기보다는 왜 운영을 그렇게 하느냐 어이없다
뉘앙스가 풍겨지는 과거에 대한 글로 읽혀집니다. 불만만 적혀있는거 같은데요;
Practice
13/07/22 23: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글쓴 분의 입장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입장이라고 썼습니다. 저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은, 이것이 공론화의 장이 되기를 바라니까요. 물론 본문이 감정적으로 쓰였다는 말씀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OneRepublic
13/07/23 00:04
수정 아이콘
감정적인 본문에 비해서, 앞으로 바꾸자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네요.
일단 자리가 어떻게 마련되었든 불만이 많다면 한번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13/07/22 23:45
수정 아이콘
저 캐릭터의 특성에 기인하지 않을까요.
본문에 예시로 주어진 '페이트'를 잘 몰라서 어렵습니다만, 저 캐릭터와 그 위의 캐릭터(헌터x헌터에 나오는 캐릭터 맞죠?)를 묶어놓고 보면 그저 외모만이 아니라 그 캐릭터의 성격(성적인 영역에서) 또한 연상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문제이지 않을까요?

'페이트'에 나오는 '세이버'의 경우, 대중이 야겜 캐릭터로서의 인식한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요? (물론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의견 제시 정도로만 받아주세요. 다만 잘 모르는 제게 '세이버'는 야겜 캐릭터가 아니라 만화책 캐릭입니다. 만화책은 봤어요.)
그러나 슈사쿠는 야겜 캐릭터로서 인식되며, 특히 위에 있는 키르아의 형의 성적 취향과 연관해서 볼 때 이 짤방은 그 코드를 우회적으로 노출하여 유머포인트를 만들었고 이를 운영진이 판단했다 생각되는데...


즉,
정리하면,
이 짤방은 그저 외모 변천만을 보여주고자 함이 아니라 키르아 형->슈사쿠로 가는 성적 코드를 보여주었고 원문 댓글에서도 '미카사 조심해' 가 달리는 등 보는 유저들 역시 그렇게 받았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규정에 걸릴 수 있기에 삭제했다.

어찌 보시는지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49
수정 아이콘
.. 이미 본문에 나온 말로 다 논파되는 주장입니다.
13/07/22 23:52
수정 아이콘
다시 읽었습니다만, 잘 모르겠습니다.


외모만으로 유머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는 부분까지는 알겠습니다만, 19금 코드를 노리지 않고 글을 썼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더 모르겠다 싶은 건, 글쓴이 본인이 아닌 이상 모르는 부분이며 '너 이거 노리고 썼지.' 라고 해버릴 수는 없으니까요.

네...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당장 이 자료는 본문에 나온 그 어떤 만화/애니메이션을 몰라도 이해 가능한 자료입니다. 단순히 외모의 급변만으로도 웃을 수 있지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13/07/22 23:59
수정 아이콘
네, 말씀 이해했습니다.
이즈리얼
13/07/22 23:55
수정 아이콘
전혀 19금암시를 못받았습니다 생각도못했어요

단지 캐릭터들이 변화해가는 모습을 표현하기위해 비슷한 모습의 캐릭터가 야겜에 나오는 캐릭터였을뿐이지

일부러 19금을 암시하기위해 야겜 캐릭터를 썻다고 생각 안듭니다
사악군
13/07/23 09:49
수정 아이콘
헌터헌터도 보았는데 키르아 형의 성적 취향이 뭔지는 모르겠는데요...??
홍승식
13/07/22 23:46
수정 아이콘
pgr의 삭제 기준은 그냥 운영자 맘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삭제 기준을 환영합니다.
pgr의 운영진은 단순히 규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회원들은 말로 할 수 없는 우리들만의 무언가에 맞춰서 운영하는 것으로 운영진을 신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많이 나왔던 토의에서 모두 동의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런 글로 운영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운영진을 비꼬는 것은 좋아보이질 않네요.
운영기준이 정 맘에 안 드시면 직접 운영진에 참가하셔서 운영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추후수정) 본문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몇몇 '운영진이 하는게 다 그렇지 뭐~' 식의 비꼬는 댓글이 많아 적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2 23:47
수정 아이콘
모두 동의한 건 아니죠.
그리고 운영진이 되는 건 하나의 방법이지만, 해결책이 되기엔 현실성이 부족합니다.
햄치즈토스트
13/07/22 23:56
수정 아이콘
근데 피지알 회원가입을 하는데 이용에 관한 암묵적인 동의를 하는게 아닌가요? 난 피지알 규정에 동의하지 않지만 피지알은 할꺼야. 그런 느낌인가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13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룰도 세월과 함께 바뀌고 있죠.
햄치즈토스트
13/07/23 00:41
수정 아이콘
회원활동을 지속하면 바뀐 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동의한다는거 아닌가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1:31
수정 아이콘
지속하기 전에 항의할 수 있겠죠.
유료체험쿠폰
13/07/22 23:48
수정 아이콘
이건 기성용식 논리인데... 답답하면 니들이 운영자 하던가...

이런 논리로 접근하면 이 세상에 생산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 거의 없습니다.
홍승식
13/07/22 23:51
수정 아이콘
pgr은 내가 좋아서 하는 취미활동이니까요.
누가 pgr 하라고 등 떠밀지 않죠.
취미활동을 하다가 정 맘에 안들면 떠나거나 직접 나서서 바꾸거나 하면 됩니다.
물론 이렇게 글을 써서 공론화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댓글 중에는 공론화가 아닌 그냥 비아냥 거리는 것들도 꽤 있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5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내용은 이 댓글이 기성용식 무논리라는 점을 해소해주지는 않습니다.
홍승식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13롯데우승
13/07/22 23:5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절름발이이리
13/07/22 23:47
수정 아이콘
사실 그냥 피지알을 성인 커뮤니티로 만든다면 개인적으로는 더 좋겠습니다. 뭐 안되겠지만요.
항즐이
13/07/22 23:49
수정 아이콘
사스가 이리님...
따로 하나 만들어주시면...
절름발이이리
13/07/22 23:52
수정 아이콘
호옹이!
해보고 싶지만 아마 잘 안될듯...
OneRepublic
13/07/22 23:53
수정 아이콘
사실 야한 것에 대한 기준은 피지알 유저 중에 청소년들이 있는 것도 문제지만, 도를 넘어서면 여성회원들은 물론 일부
남성회원들도 기분이 나쁘기 쉽기 때문에 아예 성적으로 공개되어있는 성인 커뮤니티로 바뀌는 것이 아닌 그냥 성인만
참여하는 커뮤니티라면 결국 이런 애매한 일이 계속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건 어려운 일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3/07/22 23:56
수정 아이콘
품격있는 섹드립의 수위가 유지된다는 게 아주 어려운 일일 겁니다. 소라넷이 되면 곤란하니까요.
13/07/23 00:04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소라넷이 된다 생각하니 끔찍하군요(...)
Windermere
13/07/22 23:47
수정 아이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 말을 그냥 표어로만 알고 있었는데,
저게 운영의 원칙이 된다면 여러모로 부적당할 것이며,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온 가족은 고사하고 한 5살 10살 차이만 나도 소위 세대차가 느껴지면서 서로가 서로의 유머에 공감이 안되는 것이 현실이며, 세바퀴 같은 연령을 아우르는 듯한 예능에서도 매 회 쩍벌춤이 나오고, 남녀노소 접근 가능한 신문에서도 대놓고 성기능향상제품 광고가 실리고 하는데요..
훨씬 광범위한 매체들에서도 표면상으로는 내세울 수 있을지언정 운용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을
운영의 원칙으로 삼지 않길 바라며, 혹여라도 삭제의 기준이 문제시 될 때 내세우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Practice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온가족의 플스가 말년에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흐흐흐
KalStyner
13/07/22 23:4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소재를 사용한 유머 (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56555 )
캐릭터 디자인의 유사성을 소재로 했지요. 저기 나온 캐릭터는 전원이 야겜 캐릭터입니다.

건의 게시판 ( https://cdn.pgr21.com/pb/pb.php?id=proposal&no=767 ) 에 해당 게시물에 대해 문의했는데 별다른 재제 없이 넘어갔습니다.

야겜을 소개하는 유게글도 남아있네요. (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64547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64898 )
13/07/22 23:49
수정 아이콘
'이건 되고 저건 안 되냐.' 는 글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운영진도 사람이라 실수는 하니까요.


'규정이 올바른가.' , '규정의 적용이 올바르지 않게 되었는가.' 만을 논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종우킹
13/07/22 23:51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고의성을 문제로 벌점 10점을 매겨버립니다.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건의게시판에서 이미 답변을 드렸습니다. 불필요한 댓글인 것 같네요.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종우킹님께는 죄송하지만 그 벌점과 지금의 상황은 관계가 없습니다.
'운영진에서 지나친 판단으로 잘못된 벌점을 먹였다, 근데 저 글은 안 먹이냐?' 로 해결이 되나요.
13/07/23 00:0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본문도 그렇고 참 감정적이시네요.
본문에도 운영진에 대한 불만, 댓글에도 비아냥
이러면 건의게시판에 있는 글을 퍼온거랑 뭐가 다른겁니까?
논의를 하려는 건지 불만을 나타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론화 시켜서 다같이 운영진에게 시위를 하려는겁니까?
KalStyner
13/07/22 23:55
수정 아이콘
건의 게시판에 앞 링크를 언급하며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게시글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재제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기준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13/07/22 23:5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그 내용도 원댓글에 같이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저처럼 건의 게시판 앞 링크를 모르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KalStyner
13/07/23 00:05
수정 아이콘
건의게시판의 링크 추가하였습니다.
13/07/22 23:59
수정 아이콘
답변입니다. 링크하신 글은 제제대상입니다. 일단 당시에 야겜에 관련한 글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일정시간이 지나서 지금 삭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을 뿐 더러, 현재는 링크를 통해 관련한 이야기를 해야함으로 남겨두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 우선 남겨두겠습니다.
필요하다면 논의가 종료된 뒤에 삭게로 이동조치하겠습니다.
Windermere
13/07/22 23:59
수정 아이콘
실수로 이해될 수 있다면 뭐 논란이 되겠습니까..
운영진마다 기준이 다른 거 같다는 게 문제이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영진분 각자가 '다른 운영진이라면 이걸 벌점 먹이고 삭게로 보낼까?'라고 스스로 한 번 질문하여
애매하다면 그냥 벌점과 삭제를 안하는 방향으로 처리해주었으면 합니다.
13/07/22 23:48
수정 아이콘
유게 공지에 떡하니 있죠.
'엄마', '아빠', '오빠', '언니', '형', '누나', '남동생', '여동생', '여자친구', '남자친구' 가 갑자기 들어와서,
"뭐 봐?"
할수 있는 게시물들..

제 기준에는 저 유머는 대놓고 볼 수 있습니다. 야하지 않거든요.
유게의 삭제 기준이 아마 뒤에 사람이 볼때 부끄럽다. 혹은 잔인해서 보기 어렵다. 정도로 볼수 있을듯한데..
저건 삭제기준이 좀 아니죠.. 게임이라서 혹은 애니메이션이라서 삭제 게시판에 간것이라면 영화 포스터인 박쥐의 한장면이라던가 혹은 포스터가 올라가도 삭제 게시판으로 가야할것입니다. 저 자료가 삭게로 간다는건 현 정부에서 하고있는 야동 보는 사람은 잠재적인 성범죄자, 게임 하는 사람은 잠재적인 살인마라는 것과 동급으로 보이네요
13롯데우승
13/07/22 23: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만약 저라면 저런 게시물이 아니라 걸스데이 뮤직비디오나 쩍벌춤이 더 민망할 것 같은데 말이죠..
덴드로븀
13/07/22 23:51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 글을 읽으신 분들중 꽤 높은 비율로 슈사쿠가 어떠한 캐릭터인가를 어렴풋이라도 알것이라고 생각됩니다.
19금 매체의 특정 인물이 나왔다는것만으로 제제가 되는거라면 왜 슈사쿠만 문제가 되는것인가.... 에 대한 답변에는
슈사쿠 게임의 존재이유와 해당게임의 스토리(...)를 아신다면, 성인 남자들 이외의 사람들에게 굳이 설명하고싶어지진 않을것 같습니다.
삭제의 이유를 이정도로 판단하면 적절하지 않을까요?

아이돌이 헐벗는것도 어차피 공중파에 다 나돌아다니고 있는 실정이고, SNL 이나 19금 영화 등등의 일부 장면들이나 인물로부터
심각한 범죄를 유발할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장면이 pgr 에 자주 올라온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전 슈사쿠 정도의 캐릭터가 나오는 유머라면 삭제하는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형평성의 문제를 떠나서 그 캐릭터가 담고 있는 의미가 문제니까요.
13/07/22 23:56
수정 아이콘
그 기준도 굉장히 주관적이죠. 유게뿐만 아니라 자게에도 리플로 자주 올라오는 타짜의 명장면의 경우 그 장면 자체가 도박중에 오함마로 손목찍니 마니 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의 유머보다 19금 요소가 훨씬 더 직관적으로 나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51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66117

방금 유게에 올라온 글입니다만.. 쓰르라미 울적에도 그 근원은 야겜이지요. 섹스 앤 바이올런스의 표상과도 같은 작품인데 말이죠.
저 글 작성자분께 딱히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저 글이 삭제된다면 상당히 기분이 씁쓸할 것 같습니다만, 이런 사례가 무한생성 될 것임은 명약관화죠.
절름발이이리
13/07/22 23:52
수정 아이콘
쓰르라미는 야겜 아닙니다. 뭐 폭력적이긴 하죠.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5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야겜일텐데요. H씬이 뻔히 있는 비쥬얼 노블 아닌가요?
13롯데우승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야겜은 아닙니다. 단지 엄청나게 폭력적일 뿐이죠.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55
수정 아이콘
어라.. 전 분명히 그 루프 돌리는 여자애 H씬을 본 기억이 있는데..?!
13/07/23 00:10
수정 아이콘
게임내 CG가 아니라 동인지를 보신 것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12
수정 아이콘
아마 동인의 작품일겁니다. 이 작품 자체가 동인 작품이지만요.
13/07/22 23: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성교장면 없는 동인게에 19금 비19금 따지는것도 좀 웃기고... 코믹스 국내 정발판은 19금으로 됐으니 한국 기준에선 19금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Practice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H씬은 없는데 손톱을 벗겨내고 모가지를 베어내는 등의 19금적인 행위가 있기는 하지요 흐흐
절름발이이리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H씬 없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2 23:56
수정 아이콘
이건 명백한 제 실수네요. 죄송합니다.

바이올런스는 현재 시점에서 논외니까 굳이 이야기 할 필요 없겠지요. 어디까지나 야겜, 즉 섹스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니까.
이상의 멘트는 취소하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0:08
수정 아이콘
죄송하실 것 까지야..
삼공파일
13/07/22 23:53
수정 아이콘
<쓰르라미 울 적에>는 절대로 야겜 아니에요 ㅠㅠ 그런 건전한 작품이 왜 섹스 앤 바이올런스에요??? 왠지 억울하다 ㅠㅠ
13롯데우승
13/07/22 23: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여학생이 손도끼 들고 사람 모가지 따고, 지하 고문실에서 손톱 벗겨내는 게임(애니메이션)이죠..
위에 슈사쿠라는 캐릭터가 담고 있는 의미가 문제라면 쓰르라미 울 적에의 레나나 소노자키 자매가 소재가 되어도 무조건 삭게행이 되어야 할 겁니다.
삼공파일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아... 아니에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스포라서 말하기 싫다.
13롯데우승
13/07/23 00:01
수정 아이콘
저도 다 알긴 하는데... 어찌됐건 손도끼 휘두르고 고문하는 장면이 나오는 건 사실이니까요.
삼공파일
13/07/22 23:52
수정 아이콘
이런 사안은 공론화되는 순간 언제나 운영진이 불리하죠 ㅠㅠ 자신 글이 지워지면 기분이야 나쁘겠지만 공들여 쓴 게 아니라면 그냥 대충 넘어가는 게 평화를 위해 좋지 않을까 싶어요
13/07/22 23:52
수정 아이콘
음... 궁금한게... 페이트? 라는 게임도 야겜 아닌가요? 파란 옷입은 여검사였나? 유머글을 보는 곳이 여기뿐이라 저 이미지가 기억나는거 보면 여기서도 한번쯤 봤을텐데 긴가민가 하네요;;
삼공파일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H씬은 스킵한다구욧!!!" 이라는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아... 진지한 분위기인가...
13/07/23 00:07
수정 아이콘
여기서 진지하게 페이트는 문학이라고 주장해봅니다. 페이트는 문학 새의 시는 국가 클라나드는 인생.
삼공파일
13/07/23 00:09
수정 아이콘
이... 이런 반응을 기다렸어요.
알리바바 사르쟈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원래 게임은 야겜 맞습니다.
여러 매체로 나오면서 야겜 요소가 거의 없어졌을 뿐이지요.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사이트는 운영진의 자의적인 해석이 지나치게 강합니다
또한 유저 풀 또한 거기에 순응하는 소위 순한 양 같은 유저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모난 사람들은 근성이 쩌는 소수의 몇사람 빼면 다 이 사이트 떠났죠
굳이 여기다가 이게 운영진의 서슬퍼런 칼날을 비껴갈 수 있을 것인가? 싶은 자료들을 올릴 아무런 이유가 없어요
여기가 무슨 스님들 수행하는 곳도 아니고 19금이니까 금지한다는게 솔직히 무슨 개풀뜯어먹는 소리입니까
애초에 이 사이트의 본질은 (겜)덕후 아저씨 싸이트인데
스님들 마늘 부추 안먹고 여자 멀리하는거야 뭐 비합리적인 종교라는 굴레 때문에 그렇다 쳐도
여기가 운영자를 신으로 모시는 곳이 아니죠? .. 뭐 일정 부분 그런 모습도 자주 보이지만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주장하는 자칭 중도보수 사이트라면 부추 마늘 먹고 여자 가까이 하면서도 유혹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실 수 있을텐데요
논의와 상관없는 비꼬는 표현에 벌점 부여합니다.(벌점 5점)
절름발이이리
13/07/22 23:54
수정 아이콘
전 소년입니다 사과하세요
곧내려갈게요
13/07/22 23:55
수정 아이콘
동의할수 없는데요.
OneRepublic
13/07/22 23:55
수정 아이콘
19금 금지와 겜덕후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그리고, 유저들 비하하고 계시는군요.
홍승식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지난 피지알이 아팠을 때 임시게시판이 열리고 나서의 난장판을 생각하면 자의적인 해석이 강한게 더 낫습니다.
그리고 그런 빡빡한 운영이 더 편안하게 해주니까요.
pgr에서 운영의 민주주의 같은 것을 가지고 머리아프고 싶지 않은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운영진이 그렇게 비상식적이지도 않구요.)
13/07/23 00:00
수정 아이콘
그런 글이라면 자유게시판에 토론을 하던가 건의게시판을 쓰던가 지금과 같이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현재도 모나고 근성쩌는 소수의 사람이 사이트를 바꾸려고 하는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글쓴이에게 쪽지로 보냈으면 더 죽이 잘 맞고 아하하하 운영자 나쁜놈들 아하하하 하고 놀았겠지만
공론화 하고 싶네요 ?
jjohny=Kuma
13/07/23 00: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도 많은 부분에서 동의가 되지 않는군요.
13/07/23 00:02
수정 아이콘
근성이 참 대단하시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말씀대로 다수의 근성없는 사람들처럼 떠나셨으면 좋겠어요.
13/07/23 00:06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저는 근성이 대단합니다
와우하는 사람 전부를 상대로 싸운적도 있어서요
유료체험쿠폰
13/07/23 00:17
수정 아이콘
그런 근성 여기서는 아무도 우러러보는 사람 없습니다. 빠른 렙업이 기다릴 뿐이죠.
13/07/23 00:12
수정 아이콘
네 다음 겜덕후 아저씨....
우뢰매
13/07/23 01:07
수정 아이콘
이 덧글도 비꼬는 덧글인데 왜 벌점 부과가 안 되죠?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23 12:41
수정 아이콘
흐흐 전 엘데님에게는 아무 감정 없는데 여기서 벌점이 먹냐 안먹냐는 초미의 관심사네요. 이걸 줘야 하냐 말아햐 하냐
매우 재미있는 상황입니다.
13/07/23 14:36
수정 아이콘
이건 비꼬는게 아니죠. 그냥 본인 손으로 겜덕후라고 했는데요크크
자제좀
13/07/23 00:16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님은 벌점 잘 드신거 맞아요. 보는 눈이 몇갠데 여기서 물타는건 노노. 괜히 억울한척 쿨한척 하지 맙시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23 00:21
수정 아이콘
사람들 다 떠났는데 트래픽은 예전보다 늘어난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는지..
13/07/23 10:34
수정 아이콘
공론화할 가치도 없고 될 것 같지도 않네요. 님을 위한 커뮤니티는 저어기에 있습니다. 소라넷이라고.
절름발이이리
13/07/23 10:40
수정 아이콘
소라넷은 성 취향이 지극히 리얼충 쪽이라.. 야애니나 야겜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공간은 별로 없습니다.
PoeticWolf
13/07/23 11:56
수정 아이콘
난 니가 모난거 같다 야
순두부
13/07/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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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야겜캐릭터와 다른 19금과의 차이는

다른 19금은 그래도 사회에서 용인되는 19금이지만 아래의 야겜캐릭터는 대한민국에선 용인되기 힘든 소재와 장르의 게임이라는 차이가 있겠죠.

뭐 아래게임이 우리나라 규정을 통과해서 19금을 달고 정식게임으로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그럴일은 절대 없을 듯 합니다.

저게 삭제되니 다른 19금 가령 snl 이나 스타2도 삭제해야 하는게 아니냐 라고 하는데 애시당초 19금이라고 다 같은 19금이 아니죠.


아래의 게임은 분명 우리나라의 윤리나 도덕관념에는 전혀 맞지않는 게임입니다. 애시당초 한국사회에 용인되기 힘든 게임이죠. 19금이라는 딱지를 달고 극장이나 tv등에 나오기도 힘든 내용입니다.
13롯데우승
13/07/22 23:56
수정 아이콘
만약 삭게행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벌점 10점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순두부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벌점10점에 대해선 따로 논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같은 19금이니 이거 차단하면 저 19금도 차단해라 라는건 말이 안되는 논리라는거죠
밀가리
13/07/23 00:00
수정 아이콘
벌점 10점은 건의게시판 보니 다른 이유가 있더라구요.
OneRepublic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이사쿠는 감금 강간 등 19금을 떠나 성범죄를 하는 게임이죠.
이렇게 생각해보니 대체 뭐가 억울한건가 싶군요.
(수정) 본문에서 나온 인물은 이사쿠가 아닌 슈사쿠이고, 게임자체가 강간을 해내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네요.
순두부
13/07/22 23:58
수정 아이콘
네 본인이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여캐릭터를 협박 감금 강간하는 게임이죠.

이거 삭제하니 스타2도 같은 19금이니 삭제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는건 상당히 얼척없는 소리죠. 19금이 문제인게 아니라 사회에 용인되는 수준인지가 문제인겁니다.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사회가 용인하는지는 누가 판단하나요? 외계 괴생명체가 지구인 몸통 반으로 싹 가르고 비명 지르면서 터져버리는 장면은 정말 용인하나요? 그거 가족 모두가 봐도 되는 장면이라 19금입니까?
순두부
13/07/23 00:07
수정 아이콘
뭐 사회 대다수가 용인하는 범위겠지요. 뭐 구체적으로 객관적으로 이거다 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우리나라 사회에서 주인공이 강간마가 되어 여자들 감금해서 협박하고 강간만하는 그런 매체가 용인되기는 힘들겠죠?


그리고 19금은 애시당초 가족 모두가 봐도 되는게 아닙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2 23:59
수정 아이콘
유작의 내용은 이사쿠로부터의 탈출입니다. 내가(주인공이) 그걸 하는 게임은 아니죠. 취작 얘기기라면 맞구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0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취작도 대반전이 있어서.. 아니, 이건 그냥 농담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모니터에 손 좀 부비셨나 보군요.
OneRepublic
13/07/23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게임만 잠깐해보고 말아서 몰라서 찾아봤는데, 두 작품의 주인공이 다른 놈이군요 (유작, 취작 모두 같은 캐릭터인줄 알았네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형제입니다. 비슷하게 생겨서 잘 구분이 안가긴 하죠.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음;;; 어떤 소재의 19금 캐릭터인가요?? 죄송합니다 진지한 분위기 같은데 궁금한걸 정말 못참겠네요 ㅠㅠ
13/07/22 23:59
수정 아이콘
유작인가요? 3형제 가 있고 시리즈물인데 강간 협박 + 약간의 성노예화 과정 을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뭐 다들 모른다 모른다 하시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야겜중에 하나구요
이게 유작인지 귀작인지 취작인지 제가 지금 정확히 모르겠는데 취작이라면 정말 한국에서는 하급생 동급생 급에 버금가는 빅히트를 (불법) 했고 예술이니 외설이니 까지 갈 것도 없이 개인적으로 이것에 대한 부정은 자신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혐오 정도로밖에 안보입니다
이즈리얼
13/07/22 23:59
수정 아이콘
용인되는 19금과 용인되지않는 19금은 무슨차이인가요

마치 외설이냐 예술이냐 논리를 보는듯하네요
순두부
13/07/23 00:01
수정 아이콘
용인되는 19금은 뭐

영화로 치면 공연윤리위원회에서 제대로 등급을 받는 영화를 말할테고

용인되지 않는 19금은

등급도 받지못해 극장에도 걸리지 못하는 영화를 말하는거죠...
이즈리얼
13/07/23 00:02
수정 아이콘
공연윤리위원회에서 제대로 등급을 받는 영화에서도

감금 강간 성범죄 살인 강도 등등 적나라한 장면과 행위도 나옵니다

그건 용인되는 19금이니까 문제없다는 생각이신가요?
홍승식
13/07/23 00:05
수정 아이콘
영화나 연극 등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서 구매하는 매체와 TV나 신문 같이 무작위적으로 퍼지는 매체는 다르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pgr은 영화보다는 TV 쪽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순두부
13/07/23 00:05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여자를 납치 감금해 계속적으로 강간하고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그런 영화가 등급을 받은적은 아직까지는 없었죠.

저 게임의 내용과 비슷한 영화가 제대로 등급받은적은 없었던걸로 아는데요
이즈리얼
13/07/23 00:06
수정 아이콘
여자를 납치 감금 강간 살인하는 내용이 주가되는 "실종"이 바로 떠오르네요

순두부님 논리대로라면 영화 실종은 절대 용인되지도못하고 극장에도 못걸 영화인데요?
순두부
13/07/23 00:08
수정 아이콘
실종은 그 살인마가 주인공도 아니고 플레이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강간을 하거나 하는 묘사는 없죠

그 강간의 묘사도 실종이 저 게임에 비해 훨씬 약합니다.
이즈리얼
13/07/23 00:11
수정 아이콘
그 살인마가 주인공이죠 무려 주연에 떡하니 이름이 걸렸는데요

강간을 하는 묘사나 강간을하는 행위를 담은것에 차이도 잘 이해가가지않네요
전자는안되고 후자는 용인되는건가요?

강간의 묘사에있어서도 성기노출만 없을뿐 그래픽으로 만들어진것보다 더 사실적인게 영화 아닌가요?
순두부
13/07/23 00:17
수정 아이콘
게임을 해보면 알겠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강간의 묘사나 노출의 정도에 비교해서

게임쪽이 훨씬 더 강도가 세고 자극적이고 셉니다. 단순히 성기노출의 문제가 아니구요

그리고 그래픽이냐 실사냐는 그닥 중요하지 않은 논점 같은데요.

다시말하지만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강간마가 되어서 여성을 직접 감금하고 강간하는 설정입니다. 그러한 설정자체가 실종과는 차원이 다르다는거죠. 단순히 감금, 강간하는 캐릭터가 나온다 라고해서 다 같은게 아닙니다.


실종도 그냥 시종일관 한 여자 잡아서 강간하고 또 한여자 잡아서 강간하고 이렇게 끝내버리면 절대 심의 통과 못했겠죠
이즈리얼
13/07/23 00:23
수정 아이콘
강간의 묘사및 노출이 저 게임보다 덜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덜하다고해서 순두부님이 말씀하신
"여자를 납치 감금해 계속적으로 강간하고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그런 영화가 등급을 받은적은 아직까지는 없었죠. "이 주장에 옳다고도 생각안됩니다
이미 실종이라는 영화가 떡하니 극장개봉을 안한겄도 아닙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강간을하는 게임과 영화의 차이를 말씀하신부분도
어느건 용인되고 어느건 용인이 안된다 하는것도 조금 억지같네요

FPS게임은 살인마 양성게임이라는 모언론의 논리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순두부
13/07/23 00:27
수정 아이콘
강간의 묘사나 노출이 실종이 저 게임보다 확실히 덜한건 사실인데요.

구체적으로 묘사할순없지만 저 게임이 묘사가 더 강한건 사실이고 이걸 인정못하시면 할말없네요 .


그리고 실종은 계속 여자 납치해서 강간만 하고 끝나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죠

오히려 실종은 주된 스토리는 그런 강간범에 대항해서 주인공이 맞서 싸우는 내용이 주니까요

저 게임은 그냥 계속 여자 감금해서 강간하고 감금해서 강간합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하는것처럼 묘사해서 말이죠
13롯데우승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세상의 모든 매체가 다 한국 기준의 검열을 받는 것이 아닌데 어떻게 그런 것이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13롯데우승
13/07/22 23: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논리라면 GTA나 기타 각종 범죄를 다룬 게임도 전부 삭게로 가야 하겠죠?
한국사회에 용인되기 힘드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01
수정 아이콘
유작정도면 h 씬만 삭제하면 못 나올 내용이 아닙니다.
순두부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건 유작의 주인공이 아니니까요...
아하스페르츠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감금과 근친상간이 주제인 올드보이가 있습니다.

군만두 드립이 나오면 삭제하는 것이 정당할까요?
순두부
13/07/23 00:06
수정 아이콘
단순히 감금과 강간만 있다고 저 게임과 동일시하는건 곤란합니다.
아하스페르츠
13/07/23 00:21
수정 아이콘
저는 어떤 게임인지 모릅니다.
해당 게임의 부적절함을 말씀하고 싶으신 것은 알겠습니다만,

해당 유머에서 게임의 부적절한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지 않고 단순히 이미지만 이용한 것이라면 관계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유작은 H씬 제거하고 국내 출시.. 를 했던가, 한글화 팀에서 H씬 제거 옵션을 만들어서 즐길 수 있게 만들었던가.. 여하튼 뭐가 있긴 있었습니다.
Practice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캐릭터는 다른 야겜과는 궤를 달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삭제된 글에도, 건의 게시판에도 그 게시물은 삭제될 만하다고 쓴 적이 있습니다.

다만 야겜이 다른 19금 부류의 프로그램과 다를 수 있듯이, 저 캐릭터도 다른 19금 부류의 캐릭터와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테면 https://cdn.pgr21.com/pb/pb.php?id=proposal&no=994 이 게시물의 경우, 저기 붕어빵 같이 찍혀 있는 얼굴들은 야겜의 캐릭터들인데, 저걸 올려서 유머 소재로 삼는 건 이사쿠인지 슈사쿠인지를 유머 소재로 삼는 거랑은 궤를 달리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말하자면, 야겜 캐릭터를 용인해야 한다는 입장 안의 사람들도 두 부류로 나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야겜 캐릭터 자체는 용인할 수 있지만 사쿠 시리즈와 같이 그 자체로 성적 함의를 갱장히 짙게 담고 있는 부류는 그러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페이트, 투하트와 같은 경우는 비록 거기 나오는 애들이 제각각의 인물들과 성관계를 하기는 하지만, 캐릭터의 정체성이 곧 성과 연결되지는 않기에 그 자체로 19금적인 그림, 영상이 아니라면 용인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13롯데우승
13/07/23 00:05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마토우 신지놈 얼굴 나와도 삭게로 보내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10
수정 아이콘
소재에 대한 차별은 역차별을 불러올 수 있지요. 비약을 좀 섞자면, 전쟁과 살육, 인명경시를 조장하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역시 금기시되어야 할 작품입니다. 단순히 운영편의적인 배려라면 이런 논의 자체가 무의미하고, 관점에 따라서 역치가 달라지는 규정은 되도록 배제하는 것이 운영진과 유저 서로에게 좋겠죠.
Practice
13/07/23 00:18
수정 아이콘
저는 강간, 감금이 있다고 해서 페이트가 사쿠 시리즈와 같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올드보이가 근친상간 AV와 다른 것처럼요. 거기서 강간을 한 캐릭터의 얼굴이 유게 자료에 비친다 하더라도, 강간이라는 행위에 포커스를 맞춘 게 아니라면 용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쿠 시리즈의 저 이사쿠인지 슈사쿠인지는 스토리 진행 위에 성관계를 얹은 캐릭터가 아니라 그저 성관계만을 다룬, 성관계만을 위한 캐릭터지요. 역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3/07/22 23:55
수정 아이콘
지금 19금 게임 컨텐츠 논란과는 별개로 유게의 지나치게 엄격해진 욕설 처벌이 좀 아쉽습니다.
일례로 럭키루이 아저씨 나오는 스탠딩 코메디류의 영상은 11년,12년까지만 해도 분명 삭제되지 않았고, (규정대로) 가족 누구에게 보여줘도 개인적으로 전혀 부끄럽지 않은 게시물입니다. 근데 지금은 조크로 퍼킹 한단어만 포함되면 그대로 삭게행이니 너무 지나치고 이상한 규정 적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어요.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실로 옳은 말씀
절름발이이리
13/07/22 23:58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이미지에 포함된 욕 때문에 벌점을 흑흑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정말 장문의 의미있는 글이 병x같은 이라는 딱 한 단어 들어갔다고 바로 삭게간 적도 있죠.
단어를 그대로 치지도 않았고 한 글자를 x로 변환한데다 그 뜻이 문맥상 전혀 공격적이거나 악의적인 의미로 쓰이지도 않았는데도 가더군요.

이쯤되면 나은 사이트를 위해 규칙이 있는 게 아니라
규칙을 적용키 위해 사이트를 운영하는 느낌이죠.
절름발이이리
13/07/23 00:04
수정 아이콘
저의 역작인 굽시니스트 버젼 이제동 만화도 그런 이유로 삭제를..
Practice
13/07/23 00:06
수정 아이콘
사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여러 가지 벌점을 드신 경험이 많으신 이리님...
데이비드킴
13/07/22 23:5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요새 일부 운영진의 행동을 보면 퍼모씨 시절을 떠올리게 되던데요. 저만 그런가요?
이번 게시물 벌점 10점도 퍼모씨가 자주 휘두르던 전형적인 괘씸죄 한방 벌점인데 말이죠.
햄치즈토스트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삭게 10점이 기본 벌점 아닌가요?
이즈리얼
13/07/23 00:04
수정 아이콘
최성국도 복귀한다던데 퍼모씨도 복귀한건가 싶은데요
항즐이
13/07/23 00:21
수정 아이콘
이즈리얼님, 비꼬는 것도 그렇고 사실이 아닌 추측을 함부로 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3/07/23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일부러 의도적으로 적은 댓글도 아닌데 벌점을 내리는 모습을 본적이 몇번 있습니다.
저거 일부러 한거 아니라고 계층 댓글을 달아드렸는데도 제가 쓴 댓글도 지워지고 그 댓글 쓴분은 그대로 벌점을 먹으셨더군요.
벌점이 사라졌는지는 모르겠군요.

내용은
섹 시 도 발을 섹시를 세로한줄 도발을 세로 한줄 적었던 글이 었습니다. 아마 SBS의 자막류 재미 댓글이었을텐데 저게 의도적 욕으로 보고 벌점을 주시더군요.
tannenbaum
13/07/23 00:27
수정 아이콘
그건 다르게 읽히기 때문이지요. 누가봐도 욕설로 먼저 인식되지 섹 시 도 발 로 먼저 읽히지 않아서 일겁니다.
저도 그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는데 섹 시 도 발 세로쓰기 댓글은 삭제될만 했다고 봅니다.
13/07/23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삭제야 될만 했다고는 봅니다. 벌점 까지는 아니었다고 봐요 의도적이진 않았으니까요
르웰린견습생
13/07/23 00:24
수정 아이콘
게시물 규정 위반 벌점은 10점이 기본입니다.
13/07/22 23:59
수정 아이콘
당시에 운영자분 계시면 대답이라도 좀 듣고 싶습니다.
한 2년 전쯤의 그 SM성도착증 고찰글은 왜 삭제된 건가요?
야요이, 복장도착자 인증사진, 동성애 가십글, 아이돌 가슴골 노출 쩍벌사진도 다 허용됐었는데
왜 유독 그 글만 삭제였는지 피지알 하면서 가장 납득 안되는 부분입니다.

외설적인 내용도 아니었고 일간지에 기고해도 될 수준 높은 글로 기억하는데요.
13롯데우승
13/07/23 00:00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건 꼭 해명을 듣고 싶네요.
테페리안
13/07/23 00:06
수정 아이콘
2년 전 쯤이면.... 아마 퍼플레기 활동시기가 겹쳐서 일어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데이비드킴
13/07/23 00:08
수정 아이콘
위에 운영진께서 답변을 하셨는데 퍼모씨와는 관련 없는걸로..
13/07/23 00:09
수정 아이콘
제 답변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저는 당시에 운영진이 아니어서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합니다.
오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댓글을 삭제하겠습니다.
13/07/23 00:08
수정 아이콘
아뇨 퍼레기 활동 전인가 후인가 여튼 퍼레기는 전혀 존재감 없던 시절로 기억해요.
테페리안
13/07/23 00:14
수정 아이콘
언제쯤인가가 궁금하네요. 저도 얼핏 읽었던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13/07/23 01:25
수정 아이콘
저는 기억이 안나는 사건이네요
13롯데우승
13/07/23 00:01
수정 아이콘
지금 리플 흐름을 보면 그동안의 삭게행 기준에 대해 많은 불만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봐야겠죠.
이에 대해서 운영진들이 공식적인 코멘트를 필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승식
13/07/23 00:03
수정 아이콘
이런 글들이 모여서 운영에 대한 또 다른 합의가 이루어지는 거겠죠.
저같이 찬성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3/07/23 00:09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코멘트는 반드시 하겠습니다.
다만 공식적인 코맨트는 운영진간의 합의가 필요하므로, 시일이 걸릴 수 있어 즉각적인 답변은 어렵습니다.
테페리안
13/07/23 00: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슈사쿠 인지 뭔지하는 x작 시리즈의 인물사진이 SNL, 19금영화 19금게임스타2와 동급취급받는건 이해가 안 가네요.

강간협박을 다룬 게임 주인공인데, SNL이나 스타2에 나오는건 선정성이나 폭력성 정도이지 '강간'을 다루는 건 아니지 않나요. 노골적인 설정과 묘사를 다루는 작품인데 당연히 삭게를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대놓고 운영진을 비웃었는데, 벌점 감안하고 조롱조의 댓글을 단 것 아닌가요? 왜 10점 짜리 벌점 먹었다고 징징대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마바라
13/07/23 00:06
수정 아이콘
삭제여부는 되도록 운영진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운영진도 벌점부과는 신중하셨으면 합니다
13/07/23 00:08
수정 아이콘
답변드립니다만, 정말로 양심적으로, 이번 벌점에 대해서 매우 신중하게 판단했습니다. 변명처럼 들릴지 모르겠으나, 진심으로요.
마바라
13/07/23 00:16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저도 운영진의 판단과 제 생각이 달랐던 적이 많지만
만약 누군가 제게 전권을 준다고 해도 지금의 피지알 이상으로 만들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지금의 피지알은 최고로 즐겁고 유익합니다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13/07/23 00:07
수정 아이콘
본문이나 댓글 흐름과는 별개로 규정이라는 부분이 참 어렵네요.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들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이유를 배웁니다. 많은 사람이 동의도 아닌 적극적 지지를 보낼 규정을 만드는 건 참 어렵군요.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겪는 게 다르네요.
Love&Hate
13/07/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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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운영진의 문제라기보다는
시스템의 문제죠.
저도 몇번 삭제문제로 운영진과 쪽지교환을 했지만 유감은 전혀없습니다.

명문화된 규정보다는 운영진의 재량에 우선권을 주고.
그리고 그 운영진은 여러명이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현 운영시스템의 약점인거죠.
다만 그렇다고 그게 개선되어야만 한다고 보지는 않는게
그 시스템에 의한 장점도 우리가 누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걸 결국은 '이익형량'으로 따져봐야겠죠.

저는 현재 시스템도 만족합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일관성은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문제죠.
다만 운영진께 불만인 부분은 이부분입니다.
그런 일관성의 문제가 공론화되면
비슷하지만 괜찮았던 이전 글에 뒤늦게 똑같은 처벌(?)을 함으로 일관성을 만들어가려고 한다는겁니다.
당시에 몰랐다 어쩐다 이런건 뒤늦게 일관성을 갖추기 위한 핑계 비슷합니다.
이걸 운영자분들도 아시리라고 봅니다.
그건 진짜 좀 불만이에요.
13/07/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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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에 있어서는 나중에라도 잘못한 것을 조치한다고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삼공파일
13/07/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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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이 없다는 사실과 운영의 한계를 인정해도 별로 불만이 없는데, 사후 조치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고집을 부린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조금 심한 표현 같기는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 일을 하면 보여주기 식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죠.
Love&Hate
13/07/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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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파일님 말씀이 제 의견과 동일하구요.
사후처벌은 안정성을 크게 해치는 일입니다.
저는 악수를 두고 있다고 봅니다.
삼공파일
13/07/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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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일관성 요구하는 사람이 너무 많고 대부분 항의하는 사람들도 일관성을 얘기하니까, 그런 이야기를 듣는 걸 다 참으라는 요구와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뭐, 복잡합니다.
삼공파일
13/07/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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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게에서 세이버쨩을 못 보게 되는건가요? 그런 일은 없어야...
13/07/23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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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불만인데 좀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네요.

건의게시판에 올려주시는 삭제항의 대부분이, [이 글은 남아있는데 왜 내 글은 삭제되었는가?]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예시로 드는 글은, 대개 자신의 글과 비슷한 수위이거나 더한수위의 글이니까요.

결국 운영진은 판단을 물러주고 사과하느냐,
해당 글을 삭제처리하느냐,
해당 글이 남아있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느냐의 선택이 남게되는데. 대개는 삭제를 선택하게 되지요.

그렇게 삭제처리된 게시글은 또 하나의 판례가 되는 것이구요.

방어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맞고, 핑계 비슷하긴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좋은 아이디어 있다면 알려주세요.
곧내려갈게요
13/07/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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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 별로 닮지도 않았는데 억지부린다는 느낌이 들던차에 마지막에 이사쿠를 보고 어이없음이 정점을 찍었던 글이네요.

닭치고내말들어님께서 발제하신 부분은 충분히 의미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만 페이트가 담고있는 성적 상징성과 이사쿠가 담고있는 상징성은 전혀 다른 부분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페이트가 야겜에서 부터 시작된 캐릭터라는건 이 글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유작,취작 정도되면 게임성이나 대중에게 알려진 바가 다른 '애매한' 컨텐츠와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케이스는 글쓴이가 유작에 대하 전혀 모르고 글을 쓴거 같지도 않네요.
데이비드킴
13/07/23 00:10
수정 아이콘
헤븐즈 필 루트 해 보셨다면 그런 이야기는 못 하실 것 같은데요?
곧내려갈게요
13/07/2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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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관심도 없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데이비드킴
13/07/23 00:12
수정 아이콘
그럼 해보지도 않은 게임을 가지고 리플 다신 거네요.
곧내려갈게요
13/07/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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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페이트 같은데
이사쿠는 알고 페이트는 모른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페이트는 오덕페이트 아니였으면 평생 몰랐을겁니다.
캐릭터가 가진 상징성이 다른것 같다는게 제 생각이라고요.
데이비드킴
13/07/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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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에도 무려 근친상간+강간이 나오기 때문에 알려드리려고 한 것 뿐입니다.
지금 보니 아예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라는 게임과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페이트라는 캐릭터를 혼동하고 계시네요.
위에서 언급중인 페이트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라는 19금 게임입니다.
곧내려갈게요
13/07/23 00:18
수정 아이콘
'대중에게 알려진바' 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데이비드킴
13/07/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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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완전히 다른 소릴 하고 계시다니까요? 오덕페이트의 페이트는 전연령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고, 위에서 회자되는 페이트는 19금 게임을 이야기하는 거라니까요?
곧내려갈게요
13/07/23 00:22
수정 아이콘
그 페이트가 그 페이트가 아니라도 별 상관 없어요.
'취작'을 아는 사람의 숫자와 '페이트'를 아는 사람의 숫자가 전혀 다르다는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13/07/23 00:30
수정 아이콘
여기 페이트는 알지만 취작은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잘 모른다고 대중적이지 않은 게임 취급하다니, 기가막히네요.
곧내려갈게요
13/07/23 00:35
수정 아이콘
청사님// 그런 의미로 드린 말씀은 아니였습니다.
그런 뉘앙스로 들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다만 유작,취작 시리즈는 아래 Quantum님 께서 언급하셨다 싶이 장르를 개척했다 싶이한 게임아닙니까?
따라서 대중에게 알려진 바가 다르다고 판단한것일 뿐입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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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기 해도 좋습니다. 유작/취작 인지도와 페이트 인지도 비교하면 뒤쪽이 수십배는 될껄요? 유작 취작 귀작 나온지 십년도 더 됐습니다.
13/07/23 00:10
수정 아이콘
네, 이걸 통해 드러났는데 분명 '애매함'에 의미있고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어렵네요...
삼공파일
13/07/23 00: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심각하게 야겜들의 작품성과 주제에 대해 논하게 될 것 같았어요... 왠지.
삼공파일
13/07/23 00:08
수정 아이콘
운영 원칙 가지고 이런 공론의 장이 열리는 건 싫지만 (왜냐면 공론의 장이라는 핑계로 그동안 쌓여 왔던 불만 성토의 장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요),

저걸 지운 건 조금 오버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엄밀한 운영 원칙을 요구하지 말고 운영 원칙을 엄밀하게 적용하지 않을 때 아름다운 사이트가 되는 것이죠. 왜냐면 원칙은 그냥 원칙대로 있고 "엄밀한" 적용에는 언제나 "엄밀한" 자기 생각이 섞이잖아요.
13/07/23 00:08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한데 강간은 안되고 사지가 찢기고 산에 신체가 녹고 온몸이 불타오르는 장면은 되나요?
유료체험쿠폰
13/07/23 00:10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하세요. 딱봐도 비꼬기성 리플로 3연벙입니다.
13/07/23 00:20
수정 아이콘
조롱 아닌데요? 기혼자 어쩌구는 조롱 맞는데 나머진 진심입니다.
13/07/23 00:12
수정 아이콘
조롱은 의견표출로 보기 어렵습니다.
테페리안
13/07/23 00:13
수정 아이콘
신체가 녹고 온몸이 불타오르는 장면을 다룬 영상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신체가 녹고 온몸이 불타오르게 하면서 주인공이 희열을 느끼나요?
13/07/23 00:21
수정 아이콘
스타2 19금경기를 불판을 열고 남들이 보라고 링크까지 여는건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pgr에 적합한지 궁금해서요
테페리안
13/07/23 00:25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장기와 같이 전쟁시뮬이지 살인물은 아니니까요.
13/07/23 00:26
수정 아이콘
그럼 강간장면이 짧거나 주가 아닌(그러나 있을건 다 있는) 영화나 애니 등의 강간장면을 묘사하거나 그것을 볼 수 있는 링크를 올려도 문제가 없겠죠? 스타2도 확대해서 느리게 재생하면 상당할텐데 그건 올려도 괜찮을지?
테페리안
13/07/23 00:32
수정 아이콘
직접해 올려보세요. 두줄짜리 묘사로는 AfnaiD님이 생각하시는 장면이 어떤건지 알 수가 없네요. 스타2의 경우는 혐오스러울테니 당연히 삭게로 가겠죠. 아무리 강아지가 걸으면서 엉덩이 실룩대는게 귀여워도 항문을 확대하면 혐오스럽죠.
13/07/23 00:14
수정 아이콘
혹시 오기자..아 아닙니다..
13/07/23 00:15
수정 아이콘
뭐 취작을 하면서 아 나도 저렇게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은밀한 욕구를 불태우는 분들이 많다면 취작은 타도되어야 할 대상이겠죠
근데 대부분의 사람에게 취작이 주는 어떤 성적 흥분이 곧바로 범죄욕망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겁니다
뭐 그러한 소수의 분들, 내지는 그러한 가능성을 우려 하는 분들은 격렬히 반응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선량한 많은 사람들은 그저 판타지로 범죄 기사 읽듯이 스쳐 지나갈텐데 유독 강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죠
문제는 그런 사람이 운영진에 있다는 것이고 가볍게 지나가는 적지 않은 사람들을 탄압하고 있다는거
테페리안
13/07/23 00:18
수정 아이콘
모든사람에게 범죄욕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강간물입니다. crowley 님의 딸이나 아들이 이 게임을 하고 있는걸 봤다면 혼낼까요? '허허허 이녀석 이건 말이다. 이렇게 해야 쉽게 깰수 있단다' 이럴건가요
잔다르크 코스프레 하지 마세요. 뭔 탄압입니까
절름발이이리
13/07/23 00: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안 혼냅니다. 저도 해 봤지만 아무 문제 없었거니와..
테페리안
13/07/23 00:26
수정 아이콘
전 혼낼겁니다. 저도 문제가 없었지만요. 제 아이도 그럴 보장은 없으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31
수정 아이콘
뭐가 옳고 그르냐를 떠나, 결국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셔야 한다는 거지요.
13/07/23 00:26
수정 아이콘
글쓴분도 그렇고 바로 밑에 진정한 잔다르크가 계셔서 제가 나설 군번은 아니네요
일단 저는 제가 성적으로 문제 있는 인간으로 자라났다고 느끼지 않기 때문에 혼내지 않을 것 같네요
뭐 놀릴수는 있겠네요
OneRepublic
13/07/23 00:27
수정 아이콘
아 나도 저렇게 한번 해보고 싶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취작이라는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간접적으로 즐기는 것까지는 모르더라도 경험하는 것입니다.
범죄욕망으로 이어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게임의 의도나 내용이 비정상적입니다. 그걸 하는 게임이구요.
기시감
13/07/23 00:15
수정 아이콘
어떻게 처리 될지 궁금하시다면 한번 직접 올려보시죠? 비꼴 의지는 있는데 벌점 먹을 의지는 없으신거 같네요.
대통령 문재인
13/07/23 00:10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영화 '살인의 추억' 의 논두렁씬 올렸다가 욕설때매 삭게간 기억이 있네요. 몇일뒤 똑같은 영상이 자게에서는 살아있더라구요.
불만이 있긴 하지만 삭게행의 기준은 운영자 맘이니깐 그러려니 합니다.
tannenbaum
13/07/23 00:11
수정 아이콘
이글의 목적이 토론보다는 그동안 운영진에 불만 있던 분들 나와서 다같이 성토해주세요 같아 조금 거시기 합니다.

피지알 운영에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의 규칙이 법률처럼 명확하게 기준이 세세하게 세워져 있기 보다는 상식에 기반한 융통성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현재 운영진들의 조치들은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피지알 운영의 특성이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하지요. 운영진에 권한을 위임을 했고 운영에 따르기로 합의했으니 폭정을 일삼치 않는다면 따르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본문의 경우처럼 아니다 싶은 경우도 있겠습니다. 이는 사례 하나하나에 적용되는 기준이 없고 기본이 되는 가치를 바탕으로 적용을 하기에 애매하게 보일수도 있을수 있으나 무리한 조치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현재 운영방침에 변화는 없어도 된다 생각 합니다.
데이비드킴
13/07/23 00:11
수정 아이콘
다른 이야기지만 만약 이 글이 삭게행이 되거나 댓글잠금 조치가 된다면 퍼모씨 시절과 같은 수준의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OneRepublic
13/07/23 00:23
수정 아이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실을 갖고 왜 자꾸 이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운영진들 판단하에 이 문제가 규정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닫는 것이 더 독재와 거리가 먼 것입니다.
유료체험쿠폰
13/07/23 00: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운영진 분들께 건의드리자면,
삭게로 글을 옮기실 때 어떤 운영진이 삭게로 그 글을 옮겼는지 알 수 있게 표시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07/23 01:36
수정 아이콘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13/07/23 00:12
수정 아이콘
댓글에 삭제기준이 운영자 재량인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이것은 이 논의와 다른 논의입니다.
답변드리자면, 현재의 삭제 기준은 '운영진의 각자 다른 삭제기준을 모두 통과한 글'이 삭제되지 않는 글입니다.
자유인바람
13/07/23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르웰린견습생
13/07/23 00:48
수정 아이콘
적극 동의합니다.
스타카토
13/07/23 01: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3/07/23 00:14
수정 아이콘
19금이 삭게라면, 질문게시판에도 삭게갈 글들이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pgr은 명문화된 규정을 딱히 적용하지 않고, (적어도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고) 자체적인 정화와 최소한의 규제를 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최근, 일련의 여러 사건들을 계기로, 혹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해서 규제가 점점 심해지는, 혹은 그렇게 보여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상에서의 예의가 사라지는 모습이나, 비상식적인 행동, 언행, 태도들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이 있다면, 당연히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나, 실제로 pgr의 경우 외부와 전혀 다르게 그 모습이 대부분 지켜지고 있다는 점에서 pgr의 규제가 강화되는 부분은 상당히 우려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강화된 규제는 무거움이 사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이 적게 올라오는 현 pgr의 고유 문화를 더욱 더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무튼, pgr의 기본적인 태도는 다음과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1. pgr은 기본적으로 성인 위주의 사이트를 지향합니다. 이 부분은 애초에 pgr21님이 쓰셨던 글에서 맥락을 따온 것입니다. 성인 사이트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청소년을 특별하게 고려하기보다는, 상식적인 pgr의 회원들의 범주에서 혐오감을 주는 범위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2. 정보 전달적 글과 유머글, 그리고 그렇지 않은 글은 엄격히 다른 글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위키백과, 다시 말하자면 백과사전을 그 기준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같은 주제일지라도 유익한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반응은 회원들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pgr의 회원들이 혐오감을 받을 정도라면, 충분히 벌점 부여, 혹은 삭제가 가능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3. 벌점은 강력해서는 안됩니다. pgr은 논란이 일어나는 주제들을 자유로이 다룰 수 있는 곳입니다. 유사과학, 정치, 종교 등과 같은 주제로 많은 토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벌점을 과도하게 - 5점 이상 - 주는 것은, 회원들이 표현을 자체검열하는 - 얼마전 추게로 갔었던 글에도 나와있었던 - 일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히 퇴고는 해야하는 것이며, 표현에 대한 심사숙고는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벌점 때문이라면, 그것은 벌점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Liberalist
13/07/23 00:18
수정 아이콘
저는 특히 1번에 크게 공감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7/23 00:22
수정 아이콘
2,3번에 공감합니다. 백과사전이나 정보, 지식 전달에 사소한 표현으로 문제 삼는 건 여가부같긴 합니다.
순두부
13/07/23 00:14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딱 잘라서 여기까지는 용인되는 범주 여기 넘어서면 용인되지 못하는 범주라고 정할수가 없죠

뭐 어디까지 노출하면 삭제 이렇게 정할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냥 대충 기본적인 가이드라인만 잡아두고 구체적인 삭제는 피지알에서 용인되는 수준을 운영자가 정하여 삭제해 나갈수밖에 없겠죠.

다만 삭제하는것에 대해선 항상 같은 기준을 적용해서 저번에 삭제한 내용은 다음에도 올라오면 삭제하는 그런 수고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이건 그 기준 자체가 모호한 부분이 많아서... 그렇다고 그냥 다 삭제 안함 이라고 하면 개판 오분전이 되버리겠죠
Love&Hate
13/07/23 00:14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본문의 캐릭터는 슈사쿠 입니다. 이사쿠가 아닙니다.]
이 말씀을 드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역시 하는게 좋겠네요!! 슈사쿠입니다!!
다들 알고 계셨죠.....??;;;
13/07/23 00:15
수정 아이콘
저도 슈사쿠라고 썼는데 자꾸 이사쿠라고 하시더군요...
그래픽이 달라요.
테페리안
13/07/23 00: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어떻게 구분하나요? 전 그 놈이 그 놈 같더군요....[정말로] 셋중에 두 개만 해봤습니다...
Love&Hate
13/07/23 00:18
수정 아이콘
어떻게 구분하냐면요 취작은 윈도우 게임이고
유작은 도스게임이라 그래픽 도트가 매우 다릅니다.
저건 윈도우용 그래픽이죠.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22
수정 아이콘
유작도 윈도우 버전이 있습니다만..
점점 삭게로 갈 것 같은데, 그만하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0:24
수정 아이콘
유작 윈도우 버젼도 있을겁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15
수정 아이콘
이 분 삭게행요 (응?)
데이비드킴
13/07/23 00:17
수정 아이콘
근데 농담이 아니고 지금까지의 삭게행 기준이면 이 리플도 충분히 벌점 먹을 수 있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17
수정 아이콘
사실 그 기준대로라면 이 글 전체가 삭게로 날아가야 맞습니다.
비가행
13/07/23 00:18
수정 아이콘
얼굴로도 삭게 갔는데 이렇게 이름 밝히면 이것도 삭게죠.
갑자기 장면이 떠올라버렸네요.
데이비드킴
13/07/23 00:18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그러네요.
13/07/23 00:14
수정 아이콘
유작캐릭터의 경우 19금요소, 더 나아가 평범한 성인물이아닌 소위 쟝르 자체를 열었다고 볼수있으며 성적폭력의 가장 극단에 속하는 소위말하는 귀축물 그자체를 상징하는 캐릭터입니다. 게다가 그 점을 빼버리면 다른요소가 전무한 캐릭터입니다.
이를테면,
같은 19금출연했지만 av배우가 아닌 다른 존재로써의그 상징성과 이미지가 있는 사람과 그저 하드코어19금 전문배우일뿐인 사람이 있다고 했을때 같은 내용이라도 그 판단의 기준이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후자의 경우는 상당히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허용되기 힘들겠지만 전자의경우는 좀더 폭넓게 용인될수 있을겁니다.

위 문제가 된게시물일경우 분명 억울하게 느껴질만한 소지가 있다는점도 분명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아무런 조치없이 지나갈수 있을수도 있겠으나 원칙적으로 유작캐릭터는 용인될수 없는 캐릭터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어떤이들에게는 그 존재만으로 구역질을 느끼게 할만할정도로 강한수위의 쟝르자체의 화신이라고 볼수있기때문이죠.
삼공파일
13/07/23 00:19
수정 아이콘
애매하고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그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 글 하나 지운다고 피지알이 깨끗해지는 건 아닌데 (물론 다 무시하자는 얘기는 아니죠) 신중하게 판단해야 되고 고민해야 되는 일이라면 안 하는 게 맞죠. 도덕적 판단과 그에 따라는 결심이 필요한 게 아니라 그냥 원칙에 따라 하는 사법적 판단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판단은 안 하면 안 할수록 좋은 거지 하면 할 수록 좋은 게 아니잖아요.
13/07/23 00:15
수정 아이콘
뭔가 의미가 있는 캐릭터였군요
그저 역변하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jjohny=Kuma
13/07/23 00:17
수정 아이콘
페이트가 다른 야겜 캐릭터와 다른 가장 큰 점은, 페이트는 더이상 야겜 캐릭터만이 아니게 되었다는 점이죠.
야애니도 아닌 그냥 일반애니메이션으로도 영역이 넓어져 있습니다. (원래는 야겜 캐릭에서 출발했다는 건 최근에 알았네요.)

적어도 본문에 나오는 그 아저씨와 페이트는 전혀 다른 층위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21
수정 아이콘
글에서도 이미 여러번 언급된 이야기입니다만, 전연령판의 존재여부가 처벌의 가늠자가 된다면 그거야말로 자가당착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성인물의 존재 자체가 문제라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히셨고, 성인물과의 연상시킬 수 있는 연관성이 중요하다고도 말씀하셨는데, 그런 추상과 같은 기준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완전 동일한 컨텐츠와 코드를 갖고 있는 전연령판이나 콘솔판이 있다고 용납된다면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jjohny=Kuma
13/07/23 00:24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페이트 야겜과 페이트 애니메이션이 '완전 동일한 컨텐츠와 코드'를 갖고 있는 것인지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29
수정 아이콘
네. 동일합니다.
더불어 페이트는 원작에서 H씬만을 제거한 전연령판 / 콘솔판도 있지요. 게다가 페이트 제로나 멜티 블러드 등의 스핀오프도 있고, 월희나 공의 경계 등 다른 나스 작품들이 서로 모두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월희는 이른바 야겜이고, 공의 경계는 잔혹도가 높은 19금 라이트 노벨이고.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 바는 이 문제와 전혀 연관이 없는 지엽적인 문제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고, 글을 좀 자세히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현 운영진의 입장은 '야겜이나 야애니를 연상시킬 수 있는 직접적 연관성' 이 문제라고 직접 밝히고 있습니다. 이런 기준이라면, 가지버섯 원더랜드 내의 모든 작품들 전체가 포괄적으로 문제가 되지요.
jjohny=Kuma
13/07/23 00: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겜과 일반 애니가 컨텐츠와 코드가 동일하다면, 일반 애니가 일반 애니가 아닐 것 같은데,
제가 해당 작품을 몰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37
수정 아이콘
네. 모르셔서 그렇습니다.

아래 나온 바와 같이, 마술회로 설정 자체가 성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누히 말씀드렸다시피 거기에 집착하실 필요 없습니다.
삼공파일
13/07/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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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은 문학입니다. 으잌.
jjohny=Kuma
13/07/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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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그런 설정인데 19금이 아닐 수도 있나요? 문화충격이네요. 헣헣 한 수 배웠습니다.
흐콰한다
13/07/23 00:50
수정 아이콘
아마 애니판에는 직접적인 성관계 묘사가 대체되었던가 생략되었던가 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작 게임 상 스토리의 세가지 엔딩 분기점 중 가장 성적인 묘사가 빈번하고도 그것이 내용 전개에 필수적인 분기에 대해서는 애니판에서 아예 다루지를 않았었구요.
삼공파일
13/07/23 00:51
수정 아이콘
마력 따위 기합으로 주는 걸로 처리해도 아무 상관 없잖아요. 으잌.
13/07/23 00:59
수정 아이콘
이거 관련해서 전설적인 일화로, 이게 플스로 이식이 됬는데 h신이 둘이서 손잡고 자는 신으로 변경되었었...

엔하에서 본거라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이렇다네요 -_-;;;;
사악군
13/07/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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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자면 페이트는 H씬을 제거해도 게임으로서 충분히 기능하지요.
사실 게임을 팔아먹기 위해서 넣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한 설정이기도 하고..

게임 전체의 스토리에서 H씬이 차지하는 비중,분량은 1%도 안됩니다. 게이머의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는 다른 얘기죠.

유작 같은 류는 H씬이 차지하는 비중이 90% 이상이죠.

충분히 다르게 취급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봅니다.

덧붙이자면, 캐릭터의 등장만으로 삭게에 가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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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본인 해석이죠 ;;;;;;;;;;;;;;;;;;;;
사악군
13/07/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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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이라는 주관적일 수 있는 면을 빼고 그냥 분량만 봐도 1%도 안되는데요? 이건 해석이 아니라 그냥 사실입니다.
유작은 H씬의 분량을 아무리 적게 잡아도 50% 이상일걸요?

플레이타임으로 보면 전체 시나리오 하나 6~7시간 중 H씬의 비중은 10분도 안되구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13:18
수정 아이콘
유작은 H씬이 있냐 없냐가 별로 중요하진 않습니다. 게임의 95%는 학교를 탈출하는 어드벤처 게임이고, H씬이야 이사쿠가 찍은 비디오를 보냐 마냐로 결정될 뿐인 일이죠. 안 봐도 플레이에 아무 지장도 없고 말입니다. 덧글 전반에 유작이란 게임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횡행하네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23 15:30
수정 아이콘
분량 계산의 근거는요? 전체 플레이 타임 기준인가요? 그건 사람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전체 스크린 샷의 노출횟수를 고려해서 h씬의 비율을 계산하신건가요?

계산과정이 없으면 그냥 본인 해석입니다.

차라리 전체 화면 3000장 중 2800장은 모든 시나리오 기준으로 5회씩 연출되고 h씬 200장은 3회씩만 노출되어
200 x 3 / (2800 x 5 + 200 x 3)

이렇게 나와야 사실이라고 하는겁니다. 이래도 사실이 아닙니다.
전체 플레이 기능을 녹화하고 그중에서 h씬 화면에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서 대충 통계로 내어 추측할때나 사실이라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거죠;;
삼공파일
13/07/23 00:31
수정 아이콘
남녀가 사랑을 나누면 마력이 전달된다는 괴랄한 설정을 갖고 있는데, 그걸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간 걸 빼면 모든 컨텐츠가 완전히 동일한 코드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제가 왜 그걸 알고 있을까요. 하하.
흐콰한다
13/07/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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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랄하다기엔 무협지등에 너무나도 자주 쓰이는 클리셰스런 설정이죠.
삼공파일
13/07/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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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런 논의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얼마나 이 주제가 무가치한 지 보여주는 점입니다.

솔직히 너무 웃겨요. 앞으로 캐릭터의 출처와 문화적 파급력, 하위 문화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운영 원칙을 세워야 하나요? 그런데 그런 논의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상황인 게 함정...
jjohny=Kuma
13/07/2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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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참고로 저는 조금 더 엄격해도 된다는 입장이어서, 페이트 게시물들도 삭게 가더라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다만, 저 아저씨는 삭제되는데 페이트가 삭제되지 않는 것이 이중잣대라거나 일관성 없는 운영이라는 결론은 성급한 것 같다는 정도의 코멘트였습니다.
삼공파일
13/07/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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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이버쨩을 앞으로 유게에서 볼 수 없게 되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죠.
13/07/2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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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령판이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해당 요소를 보고 19금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니던가요.
jjohny=Kuma
13/07/23 00:31
수정 아이콘
결국은 해당 게시물이 내포하고 있는 '함의'가 어떤 것인지가 핵심이지 싶습니다.
그 판단은 1차적으로 운영진에게 맡겨질 수밖에 없을 것이구요.
밀가리
13/07/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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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캐릭터 모르지만, 댓글로 저 캐릭터를 대충 추정해보니 저 캐릭터를 아시는 분에게는 불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 같은 사람은 단순 애니메이션의 인물변화? 정도로 보겠지만, 이건 유머에 대해 50%정도 이해라고 생각하고, 100%이해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삭게가 맞는 듯합니다. 일단 벌점부과는 따로 생각하구요.
A Peppermint
13/07/2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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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다! 하고 운영진 까는 글들이 많아서 씁쓸하네요.
원인과 고쳐야할 제도만 이야기 하면 되는데 어느새 운영진들을 도매급으로 퍼모씨에 팔아 넘기다니요.
흐콰한다
13/07/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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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보면 그 자체로는 충분히 이해될만한 혹은 공감될만한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도
쓸데없이 드립력을 자랑하시는 바람에 괜스레 거부감드는군요.

아마 운영진 분들도 마찬가지일거 같은데...
13/07/23 00:25
수정 아이콘
건의 게시판에 올리면 몇몇 운영진끼리 뭉쳐서 건의 올린 사람을 몰아 세우는 분위기가 되는 건 모르시나보네요.
A Peppermint
13/07/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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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도 알아도 아닌 건 아닌거죠.
성식님 코멘트에 넌 모르는데 왜 나서냐 하는 분위기가 읽히는 건 저만이 아닐 겁니다.
천마의마녀
13/07/2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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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구요?
13/07/23 00:21
수정 아이콘
벌점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서, 덧붙입니다.
벌점 기준은 10점입니다. 3번 조치받으면 강등시키는 것을 점수화하면서 이를 10점으로 하고, 80점미만의 경우 강등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댓글의 경우 사안이 작아 10점을 주는 것에 부담이 있어서 벌점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져서 5점을 주는 경우도 생겼습니다.(여기까지는 제가 운영진을 하기 전부터의 기준입니다.)
그리고 최근 시스템을 자동화하면서 1점부터 5점, 10점, 그 이상의 벌점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만, 대체로 1점과 5점, 10점이 부과됩니다.(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하여 25점을 부과하여 한번에 강등되기도 합니다.)

벌점 10점을 기준으로 벌점경감사유를 판단해서 벌점을 줄이는 것입니다.

해당글은 '같은 글이 삭게로 갔다'는 댓글이 있었고, 본인이 이 댓글에 댓글을 달아 확인을 했습니다. 규정위반인 것을 알고서도 행한 것은 벌점 경감사유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글만이 아니라, 기존에도 그렇게 조치되었습니다.
jjohny=Kuma
13/07/23 00:23
수정 아이콘
타당한 조치였다고 생각이 드네요. 괘씸죄라는 의혹은 너무 나간 거죠.
13/07/23 00:25
수정 아이콘
바쁜 운영진의 고충은 이해하나

합당한 기준을 세우고 그 근거에 의해서 사이트 운영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똑같은 뉘앙스의 댓글을 자주 달곤 하는데

어떤건 삭제가 되고 어떤건 삭제가 안되거든요 -_-;

건의게시판에 글을 써도 좋은의견을 내놓으라고 선문답만 늘어놓으시고..

기준이 뭡니까?
jjohny=Kuma
13/07/23 00:27
수정 아이콘
비슷한 수준인데 어떤 건 삭제되고 어떤 건 남아 있다면, 주로
1) 실은 비슷한 수준이 아니거나
2) 운영진이 보지 못하였거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중 잣대가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13/07/23 00:35
수정 아이콘
오해가 있으신거 같네요

같은 운영진에 의해서 삭제가 된게 아닙니다.

댓글을 운영진이 분명히 보았죠 왜냐면 위아래로 다른분의 의견에 대해서 운영진이 리플을 달았으니까요

제가 제기하는건 같은 댓글에 대해서 운영진마다 다른 잣대를 들이댄다는 점입니다.

벌점만 봐도 확 들어오죠

똑같은 댓글인데 어떤사람은 5점 어떤사람은 0점
jjohny=Kuma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아 무슨 말씀인지 알았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운영진분들께 벌점값에 대한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운영진마다 다른 잣대가 적용되는 것은, 기본적인 원칙 하에 주관적인 판단을 내리도록 요구되는 운영진의 입장상 어쩔 수 없죠.
테페리안
13/07/23 00:28
수정 아이콘
합당한 기준을 세우고 그 근거에 의해서 사이트가 딱딱딱 체계적으로 운영되려면 아무래도 전문운영진이 그러니까 정직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사이트가 지향하는 방향이 그 쪽이 아니다보니 이런일이 자주 터지네요.
Liberalist
13/07/23 00:22
수정 아이콘
사쿠 형제들의 경우에는 확실히 캐릭터성 자체가 강간, 도착에 기반을 하고 있으니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캐릭터 이미지만 똑 떼어놓으면 유작, 취작 안 해본 사람들도 실제 있는데, 유머를 단순 퍼왔다면 모르고 올렸을 수도 있죠.
이 경우, 벌점을 부과하기보다는 주의를 주고 자진해서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는 유예를 주는 편이 더 합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당연히 댓글은 잠그고요.
13/07/23 00:27
수정 아이콘
같은 글이 삭게로 이동된 적이 있다는 것을 다른 분이 알려주셨고, 글쓴이가 확인을 했습니다. 확인을 한 후에 옮기지 않은 것을 조치한 것입니다.
Liberalist
13/07/23 00:29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렇다고 한다면 글쓴분께도 결코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만은 없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3/07/23 00:23
수정 아이콘
겟츄라던지 육변기라던지 나름대로 유산도 많은 것 같고 야겜계에서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임팩트가 대단한 시리즈이고 엄청난 고전 작품입니다
저 게임 하면서 헉헉대던 추억이 이미 다 희미하단 말입니다
페이트랑 무슨 인지도 차이 ? 글쎄요 페인트를 한 동급생 정도로 치환하면 대충 관계가 비슷하지 싶은데 30전후 남자 중에 모르는 사람이 더 적지 싶은데요
그리고 이 케릭터의 대중적 인기라던가 그 시나리오작가의 내면 세계라던지 그 의도 같은걸 따져서 삭제한다는건 정말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게 포르노인지 예술인지는 내가 보면 안다 뭐 이런 판례가 있는데요 이거 아주 두고두고 회자되는 조롱거리인데 딱 이 수준이에요

이런 분위기니까 사드후작 작품같은게 21세기에도 금서 취급 받는구나 싶기는 합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23 00:25
수정 아이콘
겟츄네 육변기네 들어본 적도 없고 야겜부심이 이리도 뛰어난 사람도 님이 처음인 거 같네요.
솔직히 이런 리플 적으면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은가요.
13/07/23 00:33
수정 아이콘
...? 이건 무슨 댓글인가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23 00:38
수정 아이콘
야겜하는 게 무슨 자랑인 것 마냥 떠벌일 일은 아니라는 댓글입니다.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마치 부모님이 만화나 게임하는 절 혼낼때 사용하는 말투와 비슷하네요. 야겜하는게 부끄러운 일이라고 제가 수긍할만한 논리를 펼쳐보세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23 00:4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청사님의 부모님이 되어 본 적이 없어서 굳이 논리까지 들먹여가며 설득할 의욕은 없군요.
하시고 싶음 하셔야지 어쩌겠습니까.
13/07/23 00:34
수정 아이콘
15년전에 야겜한게 뭐 부끄러운 기억인가요?
그걸 꽁공 숨기는게 뭐 정상적인 교양을 갖춘 사람이라는 말씀이신지??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23 00:39
수정 아이콘
글쎄, 야겜한 기억을 가족들에게도 거리낌 없이 말씀하실 수 있다면 다른 얘기가 되겠습니다만.
여기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이었어도 그렇게 허심탄회한 말씀을 하실 수 있었을지 의문스럽군요.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합니다
물론 자리 봐가면서 합니다만
피지알이 딱히 제가 뭔 몸가짐을 바로 해야할 자리라고는 생각 안되네요
곧내려갈게요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보통은 몸가짐을 바로 해야할 자리라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MDIR.EXE
13/07/23 00:45
수정 아이콘
자신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몸가짐을 단정히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13/07/23 00:28
수정 아이콘
웹인구 <<<<<<<<<<<<<<<<넘사벽<<<<<<<<<<<<<<<<<<현실인구일 것 같은데요.
13/07/23 00:23
수정 아이콘
저 캐릭터의 성적 함의를 따져서 삭제 하고 말고를 정하는건 좀 너무 나간거 같은데요.
그럼 운영자들이 알지 못하는 캐릭터는 검색이라도 해서 삭제할건가요.
또 19금 내에서 성적 함의의 정도는 어떻게 결정할건가요.
이번기회에 정하는건가요. 아니면 운영자들의 재량에 따라 '순애물은 되지만 귀축물은 안돼 혹은 촉수물은 sf니까 되지만 네토라레는 안돼' 이렇게 결정할건가요.
차라리 무리하더라도 19금 판정을 받은 모든 자료들이 쓰인 게시물은 전부 삭제대상이라면 형평성 측면이나 운영방침 준수 측면에서는 할말이 있을거 같습니다.
게시물 내에 노골적인 19금 내용이 없는 게시물의 삭제는 반대합니다.
13/07/23 00:29
수정 아이콘
AV에 관련해서는 검색을 해서 삭게로 이동조치를 하고는 합니다.
13/07/23 00:32
수정 아이콘
모든 자료를 다 검색할순 없으니까 쓴 댓글입니다.
구멍이 생길수밖에 없다고요. 더군다나 현재 운영되는 상황이 19금 자료는 전부 삭제도 아니고 운영자가 아는 범위 혹은 혹시나 해서 검색해본 범위 내에서 삭제에 맞다고 생각하면 삭제하기 때문에 어떤것은 삭제되고 어떤것은 삭제 안된다라는 말이 나오는거 아닙니까.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23 00:34
수정 아이콘
모든 규정 관련해서 유저들의 개입이 없다면 운영진의 관리에는 당연히 구멍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운영진 수는 한정되어 있고 생업이 있는 이상 하루 종일 피지알을 관리할 수도 없는데요.
삭제 안 된 것이 있으면 건의사항에 올리면 되지 않나요?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내용에 노골적인 19금이 없다면 삭제를 안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지금의 삭제운영이 불합리하다는걸 지적하는겁니다.
물론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건의게시판을 채우는것도 운영을 보완하는 방법이지만 지금처럼 19금자료를 운영자 판단하에 성적함의로 구분해서 삭제 유무를 정하는 상황에선 그다지 보완될것 같진 않습니다.
13/07/23 00:3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모두 조치할 수 없다고 해서 모두 조치하지 않는 것이 공평한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건의게시판을 이용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고 있구요.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모두 조치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운영기준을 바꿔야한다는 뜻입니다.
제 주장은 단순히 19금 캐릭터가 나온다고 해서 19금 내용이 없음에도 삭제하는것에 반대한다는겁니다.
jjohny=Kuma
13/07/23 00:35
수정 아이콘
삭제 안된 것이 있으면 삭제해달라고 건의하면 되는 것이죠.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사안에 삭제에 반대하기 때문에 댓글을 달고있는겁니다.
jjohny=Kuma
13/07/23 00: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관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라는 것은 '삭제에 대한 반대'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운영진이 놓쳐서 일관성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 건의 등의 과정을 거쳐서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
13/07/23 00:52
수정 아이콘
왜 반대의 근거가 되지 못합니까. 기준이 오락가락하면 기준을 바꾸자는 말이 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단순히 19금인지 알지 못해서 삭제 못하는것도 아니고 19금도 캐릭터에 따라 삭제유무가 달라지는 상황이 어떻게 삭제반대의 근거가 되지 못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OneRepublic
13/07/23 00:35
수정 아이콘
첫 줄은 저도 동감합니다,
방금 유작과 취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면서 느낀 것은 취작이 강간을 하는 게임이라서 안된다면 유작은 되는건가? 였습니다.
그냥 19금 저체를 다 막는 것이 운영진들은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줄에 말씀하신 그 '노골적'이라는 것에 대한 해석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될 뿐입니다.
올리는 유저가 본인의 글에 더 책임감을 갖고 '노골적'인 내용이 있는가를 생각하고 올리지 않으면 반복됩니다. 그냥.
13/07/23 00:45
수정 아이콘
그럼 노골적이라는 단어는 빼죠. 게시물내에 19금이 연상되는걸 포함하기 위해서 노골적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빼도 뜻은 통하니까요.
13/07/23 00:24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에 운영자님들에 대한 불만이 많이 폭발하여 그런 점은 이해하겠지만
벌점 감 댓글들이 좀 보이네요...
13/07/23 00:24
수정 아이콘
운영에 관련한 글이다보니 운영진으로서 제3자일 수 없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스스로의 댓글을 돌아보시고 지금까지의 피지알이라면 문제가 있겠다 싶은 댓글은 수정해주셨으면합니다.
Windermere
13/07/23 01:01
수정 아이콘
'스스로의 댓글을 돌아보라' 이런 표현은 좀 피합시다. 무슨 득이 됩니까?
문재인
13/07/23 00:24
수정 아이콘
오락가락하는 기준에 불만은 있으나 운영자가 불가피하게 여럿이라 이런 일이 생긴다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통일된 기준이 없으니 이런 일은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께속..
퍼청청 같은 운영자만 안생기면 된다 생각합니다.
13/07/23 00:2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삭제에 관해서는 운영진분들도 많아서 이해를 했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해두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삼공파일
13/07/23 00:27
수정 아이콘
운영진분들이 이 글에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을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일단 한 번 터진 흐름은 그냥 흘러가게 두는 게 좋고, 또 이 글에 달리는 댓글들에 대해서 운영진 자격으로 말씀을 하시면 "자신의 일에 대해 자신이 판단하는" 셈이 되는데 (운영진에 대해 판단하는 논의에 동참하므로) 그건 여러 가지로 기본적 원칙에 위배되는 셈이기도 하고요. 추후에 브리핑하시는 걸로 다들 만족할 것 같아요.
13/07/23 00: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럴 생각이고 아마 다른 운영진분들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논의와 엇나가고 사실과 다르게 오해되는 부분이 있어서 설명을 한다는 것이 자꾸 반복해서 댓글을 달게 되네요.
삼공파일
13/07/23 00:34
수정 아이콘
제 댓글 때문에... 또 불필요한 댓글 다시게 했네요. 여기서 오해를 풀려는 시도가 아마 오해를 증폭하게 되는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서 주제 넘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tannenbaum
13/07/23 00:32
수정 아이콘
적극 동감 합니다.
운영진분들은 추후에 운영진끼리 의견 합의를 본 후에 정리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13/07/23 00:36
수정 아이콘
글 자체가 운영원칙에 대한 논의보다는 이건 되는데 이건안되? 이것도 그럼 지워야지? 하는게 주가 되어가는데다(이미 토론이 펼쳐지는 단계는 멀리멀리..) 퍼모씨 운운하는 도를 넘은 댓글까지 달리다보니 의견표명은 하시고싶어도 못하지않을까 싶습니다.
Practice
13/07/23 00:31
수정 아이콘
흠, 생각해 보니 이렇게 이해할 수도 있겠네요.

이를 테면 페이트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는 19금 일반 영화 - 그 수준은 별문제로 하고 - 의 주인공이라면 사쿠 시리즈의 주인공 슈사쿠는 AV 배우라구요.

이제는 공중파에서도 AV 배우의 이름과 얼굴이 나오는 시대가 되긴 했습니다만, 피지알에서 그것을 허용할지 어떨지는 별문제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일반적인 야겜 캐릭터는 용인할 수 있지만 사쿠 시리즈의 주인공은 용인할 수 없는 데도 논리가 서지 않을까 싶기도...
Liberalist
13/07/23 00:33
수정 아이콘
비유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에미야 시로의 정체성과 슈사쿠의 정체성이 어디에 기반을 두고 있냐는 점을 봤을 때 말이죠.
13/07/23 00:36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흘러가는건 안좋다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에미야 시로와 슈사쿠의 정체성이 각각 어디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 아무리 생각해도 둘다 똑같은 야겜 캐릭터라는 생각밖에는 안들거든요.
Practice
13/07/23 00:38
수정 아이콘
작품 내적인 수준의 차이를 언급할 것까지는 없을 것 같고 - 그래서 첫 덧글에서 그 수준은 별문제로 한다고 썼어요 - 근친상간이 나오는 19금 일반 영화인 올드보이와 근친상간 AV의 비교 정도면 이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7/23 00:39
수정 아이콘
굳이 비교하자면 한국 광고에도 출연하는 모 AV 배우와 아직 타 분야로는 진출하지 않은 AV 배우의 차이랄까요.
Liberalist
13/07/23 00:41
수정 아이콘
으음... 뭐라고 답변을 드려야 할까요.
정체성이라는 거창한 말로 표현하기는 했지만, 사실 제가 의미하고자 하는 바는 위에 Practice 님께서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jjohny=Kuma
13/07/23 00:34
수정 아이콘
저도
야애니와 일반 19금 애니를 구분하는 기준점,
포르노와 일반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구분하는 기준점
그 기준점을 적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삼공파일
13/07/23 00:35
수정 아이콘
영상물 심의위원회에서도 제대로 안 하는 일을 왜 운영진이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물 심의위원회가 그런 일(검열, 혹은 외설과 예술을 나누는 일)을 안 할수록 더 훌륭하게 평가받죠.
jjohny=Kuma
13/07/23 00:36
수정 아이콘
그걸 구분하기 싫다면 그냥 전부 삭제해버리는 것도 방법이죠. 저는 나쁘지 않습니다. 운영진분들도 그러면 훨씬 편하시겠죠.
삼공파일
13/07/23 00:37
수정 아이콘
위에 추가로 수정해서 달았는데, 외설인지 예술인지 구분하기 애매하면 굳이 나누지 않는 게 바람직한 일입니다.
햄치즈토스트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구분하지 않고 전부 삭제하는데 동의합니다
삼공파일
13/07/23 00:4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다양한 의견이 섞여야 인터넷이죠.
포포리
13/07/23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운영진으로써
이런글은 차분히 읽으면서 잘못된 점을 고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몇몇 댓글들 때문에 도저히 댓글을 다 읽지 못하겠네요.

운영진이 무슨 호구도 아니고 몇년이 지난 퍼플레인님 사건까지 들먹이면서
비꼼을 당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삼공파일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차분하게 잘못된 점을 지적하려는 댓글보다도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감정적으로 쏟아내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네요. 애초에 원문조차 그런 의도...
코통코동
13/07/23 01:25
수정 아이콘
제가 PGR에서 댓글을 보면 보통 하나하나 다읽는데.. 이번글은 정말 많이 심해요...
운영진분들 힘내세요..!
why so serious
13/07/23 00:33
수정 아이콘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예전 퍼모씨 같은 성향을 조금씩 보이고 있는 운영진이 있긴 합니다..

본인이 일반 회원들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 언행을 가끔 보여주시더군요.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느끼신다면 그냥 밝히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말씀하시면 본인이 잘못이 있어도 모를수도 있고
오히려 다른 억울한 운영자들만 짜증나니깐요
Liberalist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퍼모씨 드립은 조금 아니지 않나요? 논의를 감정적으로 만드는데 한몫하는 발언이지 않나 싶은데...;;
천마의마녀
13/07/23 05:02
수정 아이콘
대놓고 까세요. 어차피 이글 운영진 까는방향으로 가는거같은데.
사악군
13/07/23 13:07
수정 아이콘
퍼드립에 동참하자면 당시 그 뒷담화 대상이 되었던 분 중 한 분은 이후 왜 벌점을 받을만했는지 스스로 보여주었었더랬죠.
13/07/23 00:34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이 못알아 볼 수는 있지만, 글쓴이의 의도가 아주 없지는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다른건 못잡고 왜 내껀 잡느냐! 라고 하실 순 있지만, 원래 어디든 걸리는게 눈에 띄면 걸리는거고 들키면 걸리는겁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럴 수도 있는거지요. 여기서 이렇게 시비 걸듯 글 쓰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35
수정 아이콘
이 문제와 비슷한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사실 제가 오늘 오전쯤에 아사미 유마 사망 소식을 유게에 올릴까 고민 좀 하다가, 본문의 문제도 있고, 그보다도 사람 죽은 소식을 유게에 올리는게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안올렸거든요. 올렸으면 삭제가 되었겠지요, 아마. 뭐, 삭제되어도 딱히 불만을 가지지는 않았겠습니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지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지 저는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아, 이 리플 내용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테니, 만약의 경우에는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13/07/23 00:36
수정 아이콘
(루머일지도 몰라서 자체 수정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37
수정 아이콘
루머라는 말도 있고 해서, 일단 좀 신경 덜 쓰고 있습니다.
13/07/23 00:39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어쨌든 죽진 않았으면 합니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 (댓글은 수정합니다.)
jjohny=Kuma
13/07/23 00:37
수정 아이콘
혹시 그 분이 AV 배우분이시라면, 이름 대신 '모 AV 배우'라고 바꿔서 올리시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39
수정 아이콘
운영진 멘트에 따르면, AV 산업에 대한 언급 자체가 처벌 대상입니다만.

그리고 모 AV 배우가 사망.. 이라고 게시판에 올리는 시점에서 리플로 더 디테일한 정보들이 언급되겠지요. 이미 운영진이 이런 경우에도 처벌 대상이라고 밝혀놓았구요.
jjohny=Kuma
13/07/23 00:41
수정 아이콘
AV산업에 대한 언급 자체가 처벌대상이라는 코멘트는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jjohny=Kuma
13/07/23 00:46
수정 아이콘
아 무슨 말씀인지 알았습니다. 제가 원댓글을 표현을 애매하게 했는데,
"이 리플 내용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테니, 만약의 경우에는 코멘트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씀에 대해,
원 리플에서 '모 AV 배우'라고 바꿔서 올리시면 지금 논의하는 데 있어서는 충분할 거라는 말이었습니다.
누가 사망했는지는 지금 논의에서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삼공파일
13/07/23 00:44
수정 아이콘
사람이 죽어서 부고 소식을 올리려는데 이름을 빼면 무슨 의미죠...?
A Peppermint
13/07/23 00:39
수정 아이콘
사망 소식을 알리는 건 문제될 게 없지만 엄연한 `유머`게시판에 부고 소식을 올릴까 고민하는 생각을 하는 것 자체에 전 충격이네요.
관용의 범위가 어디까지 되야 옳은 지 생각해보게 되기도 하구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41
수정 아이콘
자게에 올릴만큼 풍성한 컨텐츠가 있는 소식은 아닐 뿐더러, 유게가 일정부분 자게를 대체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죠. 유게에 유머만 올라오지 않은지 꽤 되었고, 딱히 충격받으실 일은 아닙니다.
A Peppermint
13/07/23 00: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유머게시판에 부고 소식으로 올린 사례가 있던가요? 그리고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자유게시판에 올릴 수 있는 글은 자유게시판에 쓰는 것이 암묵적인 룰인데 굳이 그 걸 깰 필요 있을까요?
Practice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자게에는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소라 아오이의 이상형이 MC몽이라는 건 케이블 뿐만 아니라 무려 공중파 아침 뉴스에까지 떴으니까요.

물론 위에서도 덧글 달았지만, 공중파의 기준과 피지알의 기준이 같지는 않으니 잘 모르겠네요...
13/07/23 00:37
수정 아이콘
조금더 부연하자면 제가 바라보는 기준은
단지 19금에 출현했냐 쟝르가 뭐냐 파급력이있냐 유명하냐 안하냐의 여부가 아닌

"다른 상징성이 있는가 " 여부입니다.
사회통념상 용인될수없는 분야에서 가지는 의미 그 이상의 상징성이 없다면
pgr에서는 허용하지 말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0:37
수정 아이콘
질문. 소라 아오이가 한국 광고에 나온 경우(실제로 나왔었고) 그걸 게시하면 삭제되나요?
슈사쿠가 한국에서 수용되기 힘든 캐릭터란 말을 하는데, 막상 슈사쿠가 인용된 콘텐츠에 그런 성질이 투영이 안된다면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군요.
jjohny=Kuma
13/07/23 00:38
수정 아이콘
삭제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소라 아오이가 엠씨몽에게 보낸 메시지 등 많은 콘텐츠가 그간 삭제되지 않는 걸 보아왔습니다. 뭐 운영진이 못 보거나 몰랐을 수도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소라 아오이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삭제되는 건 별로 합리적이라 보여지진 않네요.
jjohny=Kuma
13/07/23 00:42
수정 아이콘
지금 논의되는 기준으로 그렇지 않을까 싶다는 것이지요. 당시와 지금은 시간 차이가 있으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굳이 따지면 그 때의 제재가 더 심했죠.
Love&Hate
13/07/23 00:44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b=10&n=138829
큰 시간차는 안납니다.
삼공파일
13/07/23 00:44
수정 아이콘
소라 아오이가 야동만 나온 건 아니고 일본에서 유명해져서 그냥 일반적인 예능도 많이 나왔잖아요. 그것도 삭제해야 되나요? 아니겠죠. 사실 이건 답이 나와 있는 문제죠.
jjohny=Kuma
13/07/23 00:4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AV배우인줄로만 알았는데, 일반 연예인으로 지경을 넓힌 경우군요. 그렇다면 얘기가 다를 것 같네요.
Love&Hate
13/07/23 00:47
수정 아이콘
소라아오이는 대표적 일본 AV 포르노 배우라는 이미지를 우리나라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로 치면 국가대표급 대표성을 띄는 인지도죠.)
그게 예능 몇번을 나오고 안나오고로 희석될수 있는 이미지라고 생각지도 않구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소라 아오이가 pgr유게로 진출하던 시절이 그녀가 예능인이기 때문도 아닙니다.
삼공파일
13/07/23 00:53
수정 아이콘
그런 소라 아오이가 TV에 나오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문화 차이를 느끼네요. 소라 아오이가 야동 배우가 아니라고 억지 주장하려는 건 아닙니다. 그냥 예외적인 케이스가 너무 많이 나와서 따지다 보면 답 내리기가 어렵다 이거죠.
13/07/23 00: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글은 올라와도 괜찮다고 보지만 그것에 대한 늬앙스의 댓글은 따로 관리 했으면 합니다. 사실 댓글만 안달리면 모르는사람은 모르죠. 이번도 마찬가지고.. 그런 일부러 노린듯한 류의 댓글들은 좀 보기 안좋긴 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그런 늬앙스의 글이 없으면 댓글 유머는 없긴 한거겠죠. 애매한 부분이네요. 뭐 뭔가는 포기해야겠지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42
수정 아이콘
뭐 그건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OneRepublic
13/07/23 00:44
수정 아이콘
글을 쓴 사람이 그걸 노리고 적었다면 그 댓글이 올라오는 것은 그 사람의 의도와 맞는 것이고 삭제되는 것이 맞죠.
그 의도가 없더라도 사실 읽는 사람이 그 의도로 받아들여서 댓글을 달았으면 본문은 삭제되어도 할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의 의도보다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의도를 하던 안하던 본문이 의도해서 적힌 댓글인데 본문이 아무 탓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과 아무 상관없는 욕이나 선정적인 단어를 나열한 댓글이라면 그 댓글만 제제하는 것이 맞겠지만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46
수정 아이콘
페이트는 되지만 취작이라 안된다는 주장은.. 제게는 소라 아오이의 av출연작은 국내 심의에 걸리니 안되고, 은별은 국내 심의를 통과한 에로물에 나왔으니 되고 같은 얘기로 보입니다.
OneRepublic
13/07/23 00: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너무 애매해서 운영자들도 판단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19금은 죄다 삭제를 한다면 차라리 쉬울텐데, 이런 식으로 가면 유작 vs 취작, 말씀하신 소라 아오이 vs 은별 등등 머리가 아프네요;
13/07/23 00:46
수정 아이콘
저는 허용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라아오이의 경우 양지에 반쯤 걸치고 있는존재죠. 제 용어로 쓰자면 그녀에겐 19금이아닌 다른 상징이 또한 부여되어있다고 봅니다.
Liberalist
13/07/23 00:48
수정 아이콘
이건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7/23 00: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투영이 안 된다면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그 투영 자체가 개인차가 있는 문제니까요.

저 유머글도 단순히 추하게 늙는 캐릭터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해당 캐릭터가 갖는 성폭력 범죄자로서의 캐릭터를 투영해서 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56
수정 아이콘
그런 상황은 나중의 문제고, 지금 단계에선 어쨌거나 원칙이 중요하죠. 소재만으로 문제가 되느냐, 아니냐의 문제. 이 판단이 서야,투영여부를 따질지 말지를 생각할 수 있는 거니까요.
햄치즈토스트
13/07/23 00:37
수정 아이콘
중간중간 보는데, 올드보이도 십구금이고 작시리즈도 십구금이니까 다 똑같이 쓰레기고 사회에서 용인받지 못할 컨텐츠다 식의 논리는 굉장히 지엽적인 것 같습니다
옆집백수총각
13/07/23 00:39
수정 아이콘
삭제기준이 19금이었으니 저런 드립이 나오는거죠.
본문 내용 삭제기준이 야겜 주인공이면서도 타 선정적 컨텐츠와 비교해 용인될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삭제되었다면 저런댓글 안나올겁니다.
13/07/23 00:4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 캐릭터들을 안다는게 저는 쇼킹하네요
나만 모르는건지, 아니면 pgr분들이 많이 아는건지...
jjohny=Kuma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역시 게임사이트... 게임에 대한 정보에 빠삭하신 분들이 모인 곳이네요. (음?)
Ace_Striker
13/07/23 00:44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모릅니다. 헌터x헌터 키르아 형 밖에 모르겠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44
수정 아이콘
JYP 위엄 쩌네요.
13/07/23 00:5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왜 박진영을?
다른 뜻이 있나요? 큭
피지알러
13/07/23 00:57
수정 아이콘
저도 전혀 몰라요.
햄치즈토스트
13/07/23 00:45
수정 아이콘
십구금이 아니라 야겜 야애니 소재라서 되었다는데요
옆집백수총각
13/07/23 01:31
수정 아이콘
다소 말을 잘못쓰긴 했네요
그래도 딱히 바뀌지는 않을거같습니다;
13/07/23 00:40
수정 아이콘
둘다 똑같이 쓰레기라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지만, 삭게행과 같은 제제가 구별되어 행해진다면 그건 굉장히 잘못된 것 같습니다.
13/07/23 00:41
수정 아이콘
음음음..

차라리 라이엇 게임즈 처럼 배심원제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근데 건이 너무 많으면...;
13/07/23 00:43
수정 아이콘
좋긴 한데 잘못하면 커뮤니티 내분으로 갈 가능성도 상당할듯 합니다.
13/07/23 00:47
수정 아이콘
현재 이 논란에서 운영진 을 배심원 으로 바꾼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시당초 어떠한 기준도, 판단도 모두를 만족시킬순 없죠..
KalStyner
13/07/23 00:44
수정 아이콘
유작 취작 애니메이션은 베스트애니메 같는 곳에서 '성인애니'라는 타이틀로 국내 서비스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저도 얘들은 정도가 과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문제 없이 국내 서비스가 되었으니 사회통념상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긴 애매하기도 합니다.
르웰린견습생
13/07/23 00:45
수정 아이콘
최근에 가뜩이나 머리 아픈 사건들도 많은데
딱히 제가 PGR21에서 취급 안 할 성향의 논쟁을 놓고 누가 옳다 그르다 이야기하고 싶진 않고요.

다만 요즈음 운영진분들이 PGR21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아서
일부 오해가 있는 부분에서 비난받는 점은 좀 안타깝네요.
13/07/23 00: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부분은 칼로 자르듯 어디까지는 삭제-어디까지는 허용 이런걸 나눌 수가 없는 문제입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처리해 나가는 수밖에 없지요.(어디까지가 외설이고 어디까지가 예술인가에 대한 물음과 같기에...)

그리고 위에 얼토당토 않은 스타2로 비꼬기 하시는 분들 계신데 비꼬기 자제좀 하시죠.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0: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글 본문 자체만 해도 페이트 관련 언급이 있습니다만, 무슨 기준으로 비꼬기니 얼토당토 않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당장 운영진조차 건의게시판에서 페이트 관련 부분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라는 성의있는 답변을 해주셨었는데 말이죠. PGR에서 운영진보다 더 높은 특권을 가지신 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관련 멘트를 한 사람 입장에서 상당히 황당하네요.

어디 한번 제대로 된 반박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13/07/23 01:01
수정 아이콘
음.. 쓰다가 페이트 시리즈를 안 지웠네요. 원래 스2로 비꼬신 분 이야기만 하려고 하고 페이트 이야기를 따로 쓰려고 한건데.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300플이 넘어가니 타자 치고 한참 있다가 글이 입력되서 제가 실수했네요.
13/07/23 00:53
수정 아이콘
비꼬기라뇨. 본문내용 자체가 어디까지가 피지알에 허용되는 글이냐는 질문이었고, 거기에 대해서 스타2나 페이트는 이런데 본문은 왜 이러냐는 식으로 흐름이 흘러갔는데 그걸 비꼬기라고 생각하실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중간에 이걸가지고 사정없이 '비꼬신'분이 계시긴 하지만...)
13/07/23 00:46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게시물처럼 단순 야겜 등장 캐릭터가 있다고 해서 삭게행은 좀 납득하기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섹슈얼코드 없이 삽입된 걸로 보이거든요.
단순 캐릭터만으로 삭제라는 건 과잉제제가 아닌가 싶어요.
밀가리
13/07/23 00:53
수정 아이콘
저 캐릭터를 모르는 분이면 섹슈얼코드는 없는데, 아는 분이면 섹슈얼코드가 있는거죠.
13/07/23 01:04
수정 아이콘
아는 사람인 경우 상당히 범죄적인 섹슈얼 코드가 들어가거든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혐오하는 캐릭터라 보자마자 백스페이스 눌렀었네요.
Ace_Striker
13/07/23 00: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명확한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위의 글 삭제 기준은 제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문제에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보거든요. 사실 명확한 기준을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둘 중 하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전부 삭제 또는 운영진의 선택을 존중하는 것 말이죠. 저는 후자입니다.
13/07/23 00:47
수정 아이콘
토론을 하자는건지 싸우자는건지..
비꼬는 댓글들은 전부 벌점 먹였으면 좋겠네요.
모리아스
13/07/23 00: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른 커뮤니티에서 피지알을 자주 부르는 말이 선비사이트인데

이참에 제대로 선비처럼 19금이면 남김없이 삭게행 어떨런지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49
수정 아이콘
선비 문화인 키배도 한번 살려보고..
13/07/23 00:55
수정 아이콘
나의 페이트짜응 ㅠ.ㅠ
13/07/23 00:55
수정 아이콘
이참에 제정말 제대로 선비처럼 아이돌컨텐츠도 도 전부 불허하는것은 어떨지
삼공파일
13/07/23 00:58
수정 아이콘
이순재 할아버지 별명이 야동 순재인 세상입니다. 이제 이순재 할아버지도 삭제 대상인가요. 허허. 물론 비꼬시는 댓글이겠지만요.
13/07/23 01:03
수정 아이콘
이글과 연관시켜서 다는 댓글은 아닌데, 예전에 경향신문에 야동은 불법이다-이순재의 별명은 야동순재다-우리나라에선 위법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공직자비리를 까는 칼럼이 실린적이 있습니다.
jjohny=Kuma
13/07/23 01:04
수정 아이콘
으잌크크크크크
삼공파일
13/07/23 00:50
수정 아이콘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가 결국 유죄 판결을 받는데 판결문에 이런 대충 문구가 있습니다.

"소설의 외설성이 소설의 예술성을 넘어 사회 전반적인 이익을 해한다고 볼 때"

외설성과 예술성을 누가 판단하죠? 사법부? 말도 안 되는 얘기죠.

예전에 직관 어쩌구 이런 얘기를 지난번에 한 바람에 제가 또 얘기하기 민망하긴 한데, 여튼 피지알 유머게시판이 성인유머로 도배되는 건 대충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다면, 이건 너무 야하다, 이건 너무 노골적이다, 이런 직관적 판단을그 때 그 때 적용할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여기에 상상력, 혹은 그것이 함의하는 외설성 이런 걸 구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그 판단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봐요.
jjohny=Kuma
13/07/23 00:5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저의 최종 의견은 삼공파일님의 의견과 거의 흡사하네요.
저도 결국에는 주관적, 직관적인 판단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구체적인 기준들은 그 '주관적, 직관적' 판단에 대한 보충자료일 뿐이죠.
그 판단을 할 주체는 처음에는 운영진이고, 그 판단이 회원 다수의 판단과 맞지 않을 경우 논의를 통해 운영진의 판단이 변할 수 있겠죠.
삼공파일
13/07/23 00:56
수정 아이콘
이 경우에는 상상력과 함의를 구체적으로 판단해서 외설성에 대한 해석을 내렸으니 잘못된 것 같다는 게 요지입니다. 운영진의 판단이 다 맞다기보다 소극적 해석에 그쳐야지 적극적 해석을 하는 건 안된다는 것이죠. 운영진의 머릿속을 100% 존중한다 이런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jjohny=Kuma
13/07/23 00:5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운영진의 판단이 다 맞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래서 마지막 문장 뒷부분을 쓴 것이구요.
삼공파일
13/07/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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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중파처럼 저질 컨텐츠가 장악하지 않도록 우리나라 공중파의 품격을 지켜주고 있기도 하지만, 빵꾸똥꾸에 제재를 가해서 불쌍한 YTN 앵커의 웃음보를 터뜨리고 하는... 뭐 그런 거죠.

그렇지만 빵꾸똥꾸에 제재를 가한다는 것이 정말 웃긴 일입니다. 그건 그냥 웃겨서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오늘도 솔직히 비슷한 맥락에서 웃깁니다.
13/07/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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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순하게 본문의 내용 + 댓글의 내용만으로 삭제할지 말지를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그 기준은 운영자에게 맡기고
내용만 봤을땐 건전해 보이더라도 해당 캐릭, 인물들이 때문에 삭제를 하게 된다면
운영자들이 다 아는것도 아닐텐데 계속 비교하며 불만을 토로하는 상황이 반복될 것 같아요
13/07/2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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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의 운영에 관해서 오랜만에 토론이 발제된 것 같아서 반갑습니다.
감정소모의 방향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자게에서 공론화 되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이 글도 좀 더 긴 토론이 될 수 있으면 좋겠구요.

제가 저 게시글을 제일먼저 삭제처리했던 운영진이네요.
왜 삭제처리했는지 그 배경부터 좀 천천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제가 처음 운영진이 되었을 때, 한동안은 게시판 관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대개의 신입운영진이 그러하듯 저도 기존운영진이 어떤 기준으로 게시글을 관리하는지 지켜보고 감을 충분히 잡은 후에야 게시판관리를 하기 시작했지요.
다른 운영진들도 그런식으로 서로의 기준을 맞추어 가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준이 늘 일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피지알 초기의 공지사항에도 언급되어있듯이 게시판 관리는 각 운영진 개인의 판단으로 삭제 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이 방침을 대체 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는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운영진 개인의 판단이란건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각 운영진이 가진 기준에 오차범위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간간히 생기는 사건들에도 영향을 받았지요. 회원과의 쪽지배틀(지금은 건의게시판이 그 역할을 대신하지요)이나, 이 게시물과 같이 운영에 대해 공론화 되는 글이 올라온다던지...
신규 운영진이 영입되어 활동하는 것도 운영기준에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기존 운영진의 활동이 적었기 때문이겠죠.
시스템의 변화도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삭제시 쪽지 자동통보와, 삭제사유 기록, 건의게시판 신설, 운영메시지 기능, 댓글 벌점 관리시스템 보강 등이 영향을 미치는 변화였지요.
아무튼 운영기준은 늘 천천히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여러사람이 같이 하는 것이다 보니 확확바뀌지는 않고 계속해서 밀물 썰물처럼 출렁거리고 있었달까요.

저도 다른 운영진 분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저도 성인 남성이기에 노골적인 성적 묘사를 보아도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웬만한 욕설도 별로 개의치 않구요.
하지만 다른 운영진 분들이 욕설과 성적소재에 단호하셨기 때문에 저도 단호하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런 방침에 대해 지지하는 회원분들도 많이 계셨구요. 자유로운 공간은 많지만 피지알 처럼 정제된 공간은 드물기 때문에 분위기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이유였지요.
저도 그런 의견들에 전적으로 동의했습니다. 저에게도 피지알은 정제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대략적인 운영기조는 '공중파TV에서 방영이 가능한 정도' 수준의 유지였습니다. 대체로 그런 기준으로 운영하는데 무리가 없었지요.
그러다가 유게에서 야동 품번이나 AV배우의 이름이 댓글유머로 자주 등장하면서 그런 것에 대해 제재를 요청하거나 불편해하는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지등을 통해 그런 사유를 삭제대상으로 알리고 삭제처리하기 시작했지요.
그런 운영기준이 지속되어오면서 같은 개념으로 야동, 야애니, 기타 성인물들을 소재로 한 것은 함께 삭제처리를 했습니다.

운영진들이 게시글을 보고 정도의 차이에 따라 삭제처리를 하는 것은 시비의 소지가 많기 때문에 소재의 유무를 기준으로 처리를 하곤 했습니다.
약간 과장하자면 '이 글은 아직 남아있는데 제 글은 왜 삭제되었나요?'가 건의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의 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런 글들이 운영진들에게 명확한 기준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해왔고, 운영진은 처리의 명분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정도의차이보다는 소재의 유무를 기준으로 택하게 된 것이죠.

저도 그런 흐름을 따랐고, 위의 글은 제가 알고 있는 인물인 '이사쿠'가 포함되어있어서 삭제처리를 한 것입니다.
삭제를 할 당시 저의 판단은, 이 유머는 등장인물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유머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언급하신것처럼 인물의 외모 변화를 유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 판단이 여전히 맞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구요. 많은 분들이 그럴 수 있다 하시니 '그렇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제 안에 음란마귀가 살고 있어서 그랬나 봅니다.)

페이트 라던지 다른 야애니 소재들은 제가 해당작품을 모르기 때문에 그대로 두었지요.
분위기상 야애니같은데 싶은 아리까리한 것들은 그냥 두었습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건드리면 안되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본적이 없는 것이더라도 키워드나 이미지등으로 구글링을 해보고 명확하면 삭제를 한 적도 있습니다.
실수로 오판해서 삭제를 했다가 돌려놓은 적도 있네요.

제가 느낀 최근의 운영기조는 운영진이 모니터링하지 못한 게시글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성인소재들은 강하게 기준을 적용해오고 있었습니다.
과하지 않은 야한의상 정도는 허용된다해도, 성적묘사 자체를 유머로 삼는다던가 하는 글들은 거의 삭제 되었지요.



좀 장황했지만, 어쨌든 이게 제가 저 게시물을 처음 삭제했던 이유입니다.
다른 운영진분들도 서로 기준을 맞추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삭게를 모니터링합니다.
삭게에 쌓이는 운영진의 게시판 관리 흔적들은 그 자체로 판례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아마 다른 운영진들도 제가 삭게로 보낸 것을 보고, [이 전에도 저 게시글은 삭게를 갔으니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 게시글도 삭게로 보내야겠다]라고 판단하셨을 겁니다.




제가 저 글을 처리했을 때 주었던 벌점은 1점이었습니다. 저는 작성자의 의도를 많이 보는 편인데요.
게시자가 유게의 기준을 명확히 인지하고도 의도적으로 올린 것이 아닐 것으로 보았고, 이런 글은 올리면 안된다는 강한 학습효과를 드리고자 벌점을 드렸습니다. 공교롭게도 해당 회원의 벌점이 80점이어서 그 1점 때문에 강등을 당하셨었지요. (벌점시스템의 개편으로 누적벌점은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여한 벌점이었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1점 짜리 벌점을 준적이 많이 있었고, 2점 3점도 많이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10점이었는데, 10점이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아서 5점을 주는 처리를 하면서 부여벌점이 5점과 10점으로 나뉘어 처리하는 것이 정착되었습니다.
최근 개발운영진분들의 수고로 벌점관리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되면서, 벌점이 1~10점으로 주는 처리가 편하게 되도록 바뀌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10점보다 더 큰 벌점을 주는 것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대개는 기억못하시겠지만 이에 대해서 공지로 안내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다른 운영진분들도 이런 시스템을 활용하여 1~5점의 벌점을 많이 활용하셨지만, 벌점을 선택하는 기준의 차이도 운영진에 따라서는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글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도 적은 벌점을 많이 활용하였지만, 게시글에 부여하는 벌점에 대해서는 0점 5점 10점의 기준만 적용하는 운영진이 많았습니다. 게시글은 댓글보다 벌점의 단위를 크게 두어 5점 10점을 주는 것이 기존의 합의였으니까요.
'피지알에서 허용하지 않는 성인물(야애니)를 소재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번 케이스의 벌점 10점은 이런 판단이 적용된 것으로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운영진마다 벌점 부여의 차이가 있는 점에 대해서도 그 이유를 설명 드렸습니다.
이 이후는 여러분의 의견을 들을 차례인 것 같습니다.
13/07/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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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생하십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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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십니다.

하지만, 그 '소재의 유무' 라는 기준이 과연 정당한가라는 논쟁이 바로 이 게시물입니다. 그에 대한 응답은 없으시네요. 사실 이 글에 달린 리플들 모두 실질적인 맥락은 지난 6월에 건의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남겨진 리플들과 거의 동일합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proposal&no=767) 이 당시 이런 지적에 대한 성의있는 답변이 있었어야 되었다고 생각하며, 그게 이루어지지 않아 지금 이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뭐, 이애 대해서는 당연히 즉각적인 응답은 곤란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적어도 유저들 반응 살펴보면 과거부터 지금까지 해당 사안에 대한 어떠한 흐름이 있다는 점은 느껴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방적인 비아냥이나 조롱, 불만 폭발시키는 댓글들 제외하고라도 말이죠.
하늘깃
13/07/2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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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생하고 계시는 운영진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르웰린견습생
13/07/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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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잘 읽었습니다.

제가 가진 PGR21 운영진에 관한 깊은 존중과 신뢰는
이렇게 매번 진중하고 성실하게 답변해주시는 운영진분들의 자세 덕택입니다.
Windermere
13/07/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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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제법 길게 쓰셔서 웬만해서 반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이사쿠'라는 캐릭터를 Toby님이 사진 한장만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는 사유가 어찌 삭제의 발단이 될 수 있을까요.
너무 우연에 깃댄, 그때 그때 다른 기준이 아닐까요.
그리고 등장인물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유머임은 저는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다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만 엮어붙여 마치 역변하는 듯 표현한 제법 센스있는 내용이었다고 보았습니다.
미안한 얘기입니다만, 이 정도 유머코드를 파악 못하고 '등장인물을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이라고 판단하셨다면
유머게시판 관리에는 손을 떼시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쪽지로라도 괜찮으니 말씀 좀 듣고 싶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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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관련은 없겠습니다만..

일단, 쟤는 '이사쿠' 가 아닙니다. -_-a
Windermere
13/07/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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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댓글 보면서 저도 알게 된 내용입니다.
사실 '슈사쿠'인데,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이 아는 캐릭터와 유사하다는 이유만으로
삭제를 결정하나? 라고 지적하기는 싫었네요 :)
13/07/2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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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도 해당 글의 유머코드를 잘못 이해하신 듯 합니다.
버디홀리
13/07/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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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일들은 잘 모르겠군요.
그래도 어쨌든 지난 10여년간 PGR이 이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운영진의 방침을 지지합니다. 앞으로도...
Practice
13/07/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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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내 봤는데, 결국 요약하자면 여타 야겜 캐릭터들은 [19금 일반 영화]의 등장인물이라 할 수 있으니 그 자체로 19금적인 자료만 아니라면 용인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사쿠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같이 이쪽 용어로 '누키게', '뽕빨물'이라 칭하는 유의 작품의 주인공들은 [AV]의 등장인물이라 할 수 있으니 그 자체로 용인하기 어려운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외설과 예술의 경계는 잘라 말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근친상간이 나오는 19금 일반 영화 올드보이와 근친상간 AV를 구분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꼭 올드보이가 아니라도 해당하는 19금 일반 영화의 수준이 실로 바닥을 기는 수준이라 해도 그러하고, AV 작품에 어느 정도 이상의 예술성이 들어 있다고 해도 그러합니다. 결국 양자를 직관적으로, 상식 선에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운영진 분들이 부디 깊이 생각하셔서 잘 정리해주시기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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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의 등장인물인 소라 아오이가 나온 일반 콘텐츠를 제재하는 것이 상식적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13/07/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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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계태엽오렌지의 주인공은 수차례의 강간 마약 살인을 저지르며 전혀 반성하지 않습니다. 동명의 스탠리 큐브릭이 만든 영화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심심해서 어떤 여인의 남편앞에서 여인을 강간을 하는등 슈사쿠보다 더한 놈이죠.
작품내적으로도 슈사쿠는 취작의 여주인공에 의해 사라지지만 시태오의 주인공은 마지막까지 반성안하고 잘삽니다.

그렇다면 영화와 소설 모두 전세계적으로 명작의 반열에 오른 시태오에 관한 독서평이나 영화감상글을 쓰고 영화속 주인공의 얼굴을 올리면 삭게인가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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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따지면 소설에서는 나름대로 후반에 달라져야겠다는 마음을 먹긴 합니다. 영화에선 뭐..
근데 살인도 한다는 점에선 슈사쿠보다 범죄의 강도가 더하긴 한데, 사람 자체가 더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밀가리
13/07/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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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 입장은 "야동, 야설, 야겜, 야애니 등의 성인물"의 소재가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소설내용이랑은 별 상관이 없죠.
비슷한 예로 전라로 말을 타는 여성에 그림과 미술품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올라왔지만 삭제 대상이 아니죠.
절름발이이리
13/07/2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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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태엽오렌지를 야설이라고 주장할 때, 그것을 반박할 수 있는 명쾌한 논리는 없죠.
홍승식
13/07/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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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플이 넘은 글에 초치는 거 같지만, 왜 논의가 페이트는 되는데 취작은 안되냐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기준에 대한 문제죠.
기준을 100으로 할지 고민하는데 100과 99의 차이가 얼마냐 크냐? 그럼 98은? 이러는 거 같습니다.
우리는 - 아니 저는 그 기준에 대해서 운영진에게 맡겨왔습니다.
누구에겐 100이 기준일 수 있고, 누구에겐 90이 기준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게 있어 100과 90의 차이는 크지 않고 그 사이에서라면 운영진이 아무렇게나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pgr의 운영규칙은 운영진에게 최대한의 재량권을 주는 방향으로 합의되어 왔습니다.
그렇게 운영하고 있는데 왜 니맘대로 재량권을 행사하냐? 라고 따지면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운영진에게 재량권을 주자 말자를 말하는 건가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Love&Hate
13/07/23 01:04
수정 아이콘
지금 논의자체가 재량권보다는 납득할 기준을 달라는겁니다.
jjohny=Kuma
13/07/23 01:06
수정 아이콘
납득할 기준이 마련될 수 있는 주제인지는 사실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저도 위에 삼공파일님 말씀처럼 주관적, 직관적 판단에 맡겨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제 자체도 어려운 주제이지만, 애초에 PGR 운영 원칙 자체가 '명문화된 규정에 의거하지 않는다'라는 입장이고, 지금 제시되어 있는 일련의 규정들은 일종의 보너스 같은 개념이니까요.
삼공파일
13/07/23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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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젊은 남성들은, 성문법, 논리, 팩트, 이런 것들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거 일베에서 참 좋아하죠.
jjohny=Kuma
13/07/2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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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 환상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흐흐
명시적 기준을 마련하자고 논의가 시작되면 밤을 새서라도 키배에 참여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헤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13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그것들은 토론에서 권장되어야 할 미덕입니다. 일베 끌어들여서 비하하시면 곤란하죠.
사악군
13/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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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에서 그런걸 좋아하나요? 듣던 것보다 괜찮은 사이트인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아마 그렇지 않겠죠. 성문법 논리 팩트 이런 것에 환상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테니까요.
Love&Hate
13/07/23 01:10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보는겁니다.
명시적 차이를 달라 라는 것의 하나의 흐름의 시발점이 될수 있겠죠.
삼공파일
13/07/23 01: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명시적 차이를 요구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종결점을 찾길 바랍니다.
홍승식
13/07/23 01:08
수정 아이콘
납득할 기준은 저 위에 Toby님이 적으신 '공중파TV에서 방영이 가능한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에 대한 판단은 운영진이 하는 거겠죠.
전 충분히 기준은 정해졌고 그 기준점의 앞뒤로의 폭은 운영진에서 재량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공파일
13/07/23 01:13
수정 아이콘
왠지 자신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저 사진을 그대로 누군가 공중파에서 자료화면으로 써도 처음에는 아무 문제가 안 될 겁니다. 그런데 나중에 아동성범죄물의 주인공을 자료화면으로 썼다고 누군가 문제제기하면 저거 자료화면으로 쓴 사람은 망하겠죠. 아무도 문제제기 안 하면 그냥 묻힐 것이고요.

공중파에서 방영 가능한 정도라는 말에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에 앞서 실제로 적용되는 정도까지 포함되어 있다면 애매함이 존재합니다.
jjohny=Kuma
13/07/23 01:15
수정 아이콘
'그 의미가 알려져도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알려졌을 때 자료화면 쓴 사람이 망한다는 것은, 원래 공중파 TV에 적절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의미겠죠.
삼공파일
13/07/23 01:25
수정 아이콘
그 내용 자체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는 얘기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음란하고 외설적인 캐릭터를 상상해서 소설이나 만화로 잔뜩 그려놓고 저랑 제 친구만 봤다고 해봅시다. 그리고 그 캐릭터의 평범한 모습이 우연히 공중파에 자료화면으로 쓰였다면 어떨까요? 제 친구만 조용히 하면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데 제 친구가 이거 사실 이런 쓰레기 같은 내용이라고 폭로하게 된다면? 아마 그 담당자도 망하겠죠? 공중파 TV에 방영 가능한 정도라는 말이 생각보다 그렇게 단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 을 제가 왜 하고 있죠?
jjohny=Kuma
13/07/23 01:27
수정 아이콘
사실 '공중파 TV에 방영 가능한 정도'라는 말 자체가 이미 단순하지 않죠. 흐흐 공중파 TV의 기준도 선명하지 않으니...
다만 삼공파일님이나 제가 이야기하는 '주관적, 직관적 판단'의 시발점이 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1:05
수정 아이콘
운영진에게 무조건 재량권을 주자는 쪽으로 합의 되었다면, 룰도 필요 없죠.
무조건이 아니라 최대한이라고 답하시겠지만, 지금이 바로 그 '최대한'이 어디냐를 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승식
13/07/23 01:16
수정 아이콘
명백하게 보이는 선들이 있습니다.
유두나 둔부, 체모 등의 명백하게 성적인 표현 등이겠죠.
또는 유흥업소 등에 대한 표현 같은 거 말이죠.
그건 누구라도 다 동의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반대에 극점에 있는 기준도 있을 겁니다.
단순히 허벅지나 속옷 노출 같은 것 말이죠.

그 사이에는 무수히 많은 선들이 있을텐데, 전 그 사이는 재량권이 작용하는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1: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말씀하신 성적 표현이 허용되는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명백한 건 드뭅니다. 그냥 우리가 그렇게 합의하고 있는 것 뿐인거죠. 그래서 지금 그 합의를 논하고 있는 상황이란 얘기이고 말입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08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감정에 대한 호소만을 계속하시는데, 솔직히 무슨 생각이신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논의하자는 글에 감정 호소만 줄창 하시는건 좀 그렇잖습니까. 말씀하신 그대로 열심히 의견교환하는 사람들 분위기에 초치는 일이죠.

자꾸 페이트가 언급되는 이유는 본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가장 성공적으로 메이저로 진입한 야겜' 이기 때문입니다. 유사한 사례는 많고, 운영진이 언급한 '야겜과의 연관성' 만으로 논하자면 그 범위는 더 커집니다.
밀가리
13/07/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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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 조심스럽군요.

저는 일본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습니다. 고작 아는 것이라고는 슬램덩크, 드래곤볼, 나루토 정도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관심이 없는 분야이니까요. 그래서 저 오늘 유머글을 봤을 때 모두 모르는 6명의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은 그냥 헤어스타일이 똑같다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머포인트가 "다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캐릭터 6명이 우연스럽게 똑같은 헤어스타일로 성장하는 모습이 나오네"수준에서 그쳤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별로 웃기진 않습니다만, 유머라는게 어디까지나 사전기본지식이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누구에겐 재미있는 LOL유머도 누군가에겐 아무의미 없는 것처럼요. (그래서 회원들간 서로 배려로 말머리를 붙이죠). 암튼 그래서 저 유머에 별 다른 피드백도 안하고 뒤로가기 눌렀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해한 반쪽짜리 유머코드가 아닌, 저 마지막 캐릭터가 야겜에 나오는 강간하는 역할이라는 것을 아는 분에게는 "다른 만화에 비슷한 헤어스타일 캐릭터가 마지막에 저 캐릭터가 된다"자체가 유머코드가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본문 스샷에 있는 댓글을 보셔도 알 겁니다. "아니 왜 저렇게 위험한 녀석으로 진화하는데?" 분명 저 마지막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성립되지 않는 유머입니다.

저 캐릭터를 아시는 분들은 저 같은 사람이 느끼는 유머코드랑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유머코드는 pgr운영진이 용인할 수 없는 소재라고 느꼈겠지요. 그래서 운영진은 삭제를 선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결정에 지지합니다.
삼공파일
13/07/23 01:07
수정 아이콘
그러한 상상의 흐름이 매우 그럴 법하고 또 그럴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추론가능하지만, 이미 해석하고 있는 대상이 상상의 흐름이라는 점에서 적어도 제가 가진 기준에서는 누군가 판단할 영역이 아닙니다.
sisipipi
13/07/23 01:06
수정 아이콘
진짜 노골적인 성적 뉘앙스?! 이런건 구분되지 않나요? 이번 삭제건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고...(본문 유머가 성적뉘앙스가 없잖아요.) 기준이 모호하긴 하지만 성적 뉘앙스가 짙게 풍기는 글 같은 건 삭제하고, 아닌 건 그대로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진이 알아서 나서는 것 보다 회원들이 신고하면 그 때에 판단하는게 가장 좋은 해결방안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7/23 01:07
수정 아이콘
유해한 강간게임의 주인공을 [웃음거리의 소재]로 유게에 게시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는 게 운영진의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프즈히
13/07/23 01:09
수정 아이콘
명확한 기준을 만드는 것도 19금을 전부 삭제하는것도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명확한 기준이야 그 애매함이 당연한 일이며, 이번 일을 기준으로 하는 19금 전부 삭제는 유게의 성질을 너무나도 변질시킵니다.
19금 매체의 등장인물이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삭제가 된다면
19금 영화인 아저씨에서 나오는 머리 자르는 원빈 사진도 삭제되게 될 것입니다. 이정도까지 오면, 뭐를 위한 규정인지 모르게 되겠죠.
제가 느끼는 지금 현재 유게의 수위는 심야 예능프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신동엽의 섹드립 정도까지 허용되는요.
유게가 전연령을 위한 게시판은 맞으나 딱히 청소년 교육용 게시판도 아닌만큼 지금정도로 흘러가면 좋지않나 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1:11
수정 아이콘
뭐 이건 하나의 방안인데, 삭게 게시글을 볼 수 있게 하거나, 더 나가면 덧글까지 달 수 있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삭게가 블라인드 게시판 역할을 하는 샘이고, 반드시 문제가 있다는 건 아니지만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콘텐츠임을 미리 감안할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오유등에서 비추가 일정이상 먹어지면 블라인드 처리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면 볼 수 있게 하는거랑 비슷하죠. 그 후 사후판단을 통해 다시 복귀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놓을 수 있죠.

물론 실제로 택해질거라 생각은 안 합니다. 더 시끄러워질 가능성도 있고 말이죠.
13/07/23 01:11
수정 아이콘
피지알 운연진분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고, 다른 곳에서 회원들의 불만이 크게 한 번 터진뒤에 운영진의 대처가 갈리는 광경을 한 번 목격한 적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엄청나게 성실하게 그리고 정성껏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주고, 쪽지에도 답해줍니다. 근데 이건 직업이 운영자가 되지 않으면 오래 못할 짓이죠. 반대로 '그러면 규정 한 번 제대로 적용해보자'는 류의 사람도 봤습니다. 단 하나의 예외도 두지않고 명문화된 규정을 어기면 무조건 강등. 둘 다 별로인데 피지알에서는 적정한 선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후자는 갈등이 더 크게 재점화 되더라구요.

별개로 이렇게 회원들의 건의? 불만? 담긴 글 중에 댓글이 많이 달린 건 흘려 보내지 말고 따로 공지사항에 링크라도 걸어놨으면 합니다. 과거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고 어떤식으로 정리됐다는 걸 다 적어놔야 뒷말이 안나와서..
몽키.D.루피
13/07/23 01:15
수정 아이콘
오늘 완전 날 잡았네요..
운영진에 대한 불만이 없을 순 없지만 피지알은 제가 다녀본 커뮤니티 중에서 가장 납득할만한 운영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커뮤니티입니다. 되도록이면 존중해 주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삭게열차 한두번 타봐야 그제서야 비로소 진정한 피지알러가 되는 거죠.
절름발이이리
13/07/23 01: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얼마나 더 진정해질지 걱정입니다.
jjohny=Kuma
13/07/2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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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님이야말로 이미 '완벽하게' 진정한 피지알러이시니, 더욱 진정해질 수는 없을 겁니다?
검색해보니 저는 삭게는 3번만 가봤고 벌점은 아예 먹은 적이 없네요. 진정한 피지알러가 되려면 갈 길이 멉니다.ㅠ_ㅠ
뜨와에므와
13/07/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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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의 재밌는 점이죠.

남초지만 소녀스러운 운영방침.

특히 유게의 삭제사유들은 조선시대급.

뭐 딱히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고리타분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됩니다.
Love&Hate
13/07/2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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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야갬 포르노 같은 일종의 B급문화를
선정성이 없이 해당 주인공이 등장한다는 것만을 이유로 삭제할수 없음은 공론화 될수 있는 부분이라 봅니다.
저는 운영진의 판단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는데요.
예를 들겠지만 이 예를 이유로 뒤늦게 일관성을 맞추느라
몰라서 놔뒀다고 아래 예에 나온 글을 뒤늦게 삭제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https://cdn.pgr21.com/?b=10&n=147167

지금 공론에 충분히 좋은 예시가 되어줄 글이라 봅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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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역시 리플과 더불어 은근한 성적 함의 때문에 삭제의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여하튼,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모범 사례 같네요. 딱 이 글의 경우가 최대 다수가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예시 아닌가 싶습니다.
Love&Hate
13/07/23 01:23
수정 아이콘
저 예의 글은 최소한 운영진이 몰라서 놔둔건 아니란거죠.
왜냐면 운영진의 손도 탔고 삭게도 갔다가 부활한 글인걸요. 리플 삭제도 되어있고.
포르노 배우와 야겜주인공은 달라야 한다는 것 말고는 본문과 달리 취급할 이유가 없습니다.
유머포인트는 본문보다 훨씬 없는 편이구요.
jjohny=Kuma
13/07/2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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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소라 아오이 씨보다는 더욱 선명한 예시가 되겠네요. 좋은 소개인 것 같습니다.
13/07/2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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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놀랍습니다. 인물 그림만으로 삭게라니.
13롯데우승
13/07/2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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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이 생각하다 보니까 느낀건데, 똑같이 평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라도 그 사람이 단지 'AV배우'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삭게행이 되어야 한다면 그건 성 소수자나 특정 인종 및 종교에 대한 차별 수준의 행동이 아닌가 합니다. 특정 직업에 대한 명백한 차별 아닌가요..?

지금 많은 분들이 이렇게 리플을 달고 있는 건 현재 운영 규정 및 운영진들의 처리 기준상 그러한 글 또한 충분히 삭게로 갈 수 있기 때문 아닌지..
알리바바 사르쟈
13/07/23 01:3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그럴 위험이 있네요.
jjohny=Kuma
13/07/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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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논리라면, 정치에 대한 글들이 금지되던 시절의 경우 정치인에 대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이겠죠.
PGR에서 특정 대상에 대한 이야기가 금지된다고 해서 그 특정 대상을 차별하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13롯데우승
13/07/2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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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주제를 금지했었다고 해서 단지 정치인이 들어간 그림이나 사진의 유무 만으로 삭게행이 됐었나요? 그건 아니었던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그건 정치 주제 자체가 답이 없는 논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 아니었나요?
AV배우 사진 등록만으로 삭게행 가는 것과는 궤가 다르다고 봅니다.
jjohny=Kuma
13/07/23 01:45
수정 아이콘
핵심은, 그 대상을 깎아내리거나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고 단지 'PGR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판단일 뿐이라는 말입니다.
13/07/23 01:22
수정 아이콘
어떤 법학자의 말이 떠오릅니다.

"그 사회의 법치를 결정하는 것은,
처벌의 엄격함이나 관대함이 아닌 처벌의 공평함이다."
뜨와에므와
13/07/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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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마전 구가의서에서

이승기와 수지의 키스씬 캡쳐장면관련해서 유머란에 글올렸다가 삭제먹었는데요

삭제사유가 본문도 아니고 [사진명]에 '승X놈'이라는 욕설(?)이 들어갔다는 거였어요.

그때 그 쪽지 보고 '아니 이사람들은 어디까지 건전한거야?' 라고 낄낄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PGR이 흥미로운 점은 운영진이 SYSOP의 느낌이 강하다는 거죠.

웹기반으로 넘어온 이후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보기 힘든 그런 성향이 확실히 있긴 합니다.
jjohny=Kuma
13/07/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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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삽이 다른 운영진과 다른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설명해주시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흐흐
절름발이이리
13/07/2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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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pc통신 시절의 동호회 시삽 느낌이 난다는 얘기일 겁니다.
jjohny=Kuma
13/07/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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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이가 뭔지를 잘 몰라서요. 헣헣 (제가 PC통신을 안 해봐서...)
절름발이이리
13/07/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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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사이트와는 다른, pgr스러움 정도로 이해하시면 무난할 겁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우리가 익히 아는 익명기반의) 온라인 커뮤니티스럽지 않은 부분이 많다 정도. 더 조심스럽고, 더 예의차리고 뭐 이런 성향 말입니다.
jjohny=Kuma
13/07/23 01:43
수정 아이콘
코딩하다 Recursion Error가 뜨던 상황이 오버랩되기는 하지만, 대충 이해했습니다? 흐흐
절름발이이리
13/07/23 01: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경험했고, 그런 문화를 진정 좋아했던 사람들이, 대인터넷 시대가 열린 후 디씨가 대변한 온라인 서브컬쳐에 혐오감을 보였던 경우가 많죠(보기에 따라는 지금 사람들이 일베보는 느낌 수준으로까지). 뭐 그것도 십년이상 되니 다들 포기하덥니다만..
jjohny=Kuma
13/07/23 01:47
수정 아이콘
역사는 반복된다는 가정 하에, 한 몇 년 쯤 지나면 일베도 포기하게될지도?
절름발이이리
13/07/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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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인터넷 시대는 "신규 유저가 새롭게 많이 나타나" 문화적 헤게모니가 바뀐 상황이고, 일베는 기존 유저가 더 극단화된 현상이라 조금 핀트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안 다를 수도 있구요. 가봐야 알겠죠.
몽키.D.루피
13/07/23 01:27
수정 아이콘
동타임이라면 세잎판정을 받을 수 있고 아웃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같은 심판이라도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겁니다. 이번 건 같은 경우에는 분명 야겜의 캐릭터가 등장했고 이건 보는 사람에 따라 아웃 판정을 하더라도 하등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이전에 세잎 판정이 있었다 한들 지금의 아웃판정이 번복되지 않습니다. 커뮤니티의 운영자는 법관이 아닙니다. 언제나 공명정대 할 수가 없죠. 오히려 저는 스포츠 심판의 위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일정한 룰에 따라 키배도 하고 때로는 친목질도 하는 놀이 문화 속에 있는 거에요. 무난하게 놀기 위해서 심판이 필요한 거고 그게 바로 운영진이죠. 만약 명문화된 법이 있고 운영진은 법관의 위치라면 우리는 이렇게 떠들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생활이라는게 일종의 놀이이기 때문에 운영진의 운영에 이렇게 왈가왈부 할 수 있는 거죠. 마치 야구보면서 심판 욕하는 심정으로 말이죠. 스포츠 관전에서는 누구나 심판이고 선수고 관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회에서는 누구나 법관이 될 수 없어요. 운영에 대해 왈가왈부 판단한다는 거 자체가 이미 이 판은 사회판이 아니라 놀이판이라는 것의 방증이죠. 조금만 릴랙스 합시다. 그냥 동타임이었고 이번에는 아웃판정이 나왔을 뿐이에요. 진짜 그것뿐입니다. 다음에 세잎 판정 나올 수 있으니까 삭제 되신 분은 다음에 다른 게시물로 도전해 보세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1:33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로 스포츠 심판이 허구한 날 욕먹고, 항의를 받는 사실은 간과하신 것 같군요.
"어쩔 수 없다"와 "그래도 된다" 사이에는 간극이 있습니다. 언제나 공명정대하는 건 무리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공명정대하라고 요구 하는게 잘못된 건 아닙니다. 그건 법관이 아니라 스포츠심판이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몽키.D.루피
13/07/23 01:34
수정 아이콘
뭐, 심판의 숙명이죠.. 그런데 동타임을 아웃판정 했다고 무조건 심판 짤라라고 하는 관중도 올바른 건 아니죠.
절름발이이리
13/07/23 01:35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그거야 그렇죠.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36
수정 아이콘
실생활에서 누구나 법관이 될 수는 없지만, 법에 대해 왈가왈부는 충분히 가능하고, 간접적인 영향력 행사 역시 가능합니다만.
차용하신 비유도 썩 설득력이 없는 것이, 동타임이나 심판의 컨디션에 빗댈 것이 아니라 규정 그 자체에 대해 댈 이야기죠.

그리고 이 글이 심판 자르라는 내용은 더더욱 아닌 것 같습니다만.
jjohny=Kuma
13/07/23 01:38
수정 아이콘
심판 자르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런 분들께 하신 말씀이지 싶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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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대답이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41
수정 아이콘
물론 제가 한 말도 그런 의미는 아니구요.

.. 제가 올린 글이 아닌데 본문에 제가 한 말이 90% 정도 차지하고 있으니 내버려두기도 좀 그렇고 골치아프네요.
이즈리얼
13/07/23 01:35
수정 아이콘
동타임이 확실하면 아웃입니다
주자는 무조건 먼저 터치를해야만 세잎인정됩니다

애초에 공정성이 요구되는부분에 "동타임"이면 심판재량 이라는 규칙이 말도안됩니다
규정상 명확하게 태그 혹 베이스터치보다 주자가 먼저 터치를한 상황에만 세잎입니다

동타임인데 어떤 심판은 아웃 어떤 심판은 세잎이라면 그건 심판재량부족 자질이 안되는겁니다
몽키.D.루피
13/07/23 01:40
수정 아이콘
더 정확히 말하자면 스트라익 존 같은 걸로 비유를 들 수 있겠네요. 확실히 벗어나면 누구나 볼이라는 걸 알지만 살짝 걸친 거는 심판 재량이죠. 축구로 따지면 패널트킥 선언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구요. 제 말의 요지는 커뮤니티의 운영자는 스포츠의 심판의 위치와 비슷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치 법을 집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커뮤니티의 놀이판이 잘 굴러가게 하는 심판 정도에 불과하다는 거죠. 그래서 이런 비난도 종종 받는 거구요. 반대로 말하면 커뮤니티 구성원은 일종의 심판재량을 인정해줘야 한다는 겁니다. 고작 커뮤니티 운영진에게 마치 법관의 공명정대함을 거창하게 요구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즈리얼
13/07/23 01:44
수정 아이콘
예 하지만 이번 사건의경우

어떤 투수는 스트라잌을 잡아줬던공을 나에게는 볼판정을 내린경우로도 볼수있습니다

스트라잌존을 벗어났던 걸쳤든 둘다 스트라잌이고 둘다 볼이던 일관성을 보여주는 심판에겐 심판의 재량이라고 말할수있지만

똑같은 코스를 어떤투수한텐 스트를주고 어떤투수는 볼을주게되면 심판재량이라고 볼수없으며
그것에대해 투수든 관중이든 그 심판의 자질에 문제점을 제기할수있는겁니다
몽키.D.루피
13/07/23 01: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야겜의 캐릭터는 분명히 스트라익 존 안에 들어온 볼 같은데요.. 물론 전에 다른 경우에 있어서는 무사히 넘어갔을 수는 있겠죠. 그거는 스트라익을 심판이 볼판정한 겁니다. 그러면 그때의 볼판정을 문제 삼아야지 지금의 스트라익 판정을 문제 삼으면 안되죠.
절름발이이리
13/07/23 01:50
수정 아이콘
지금 거기에 동의 안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 글에서 이렇게 많은 덧글이 달리고 있는거죠. 그게 덧글이 많은 이유의 다는 아니지만.
이즈리얼
13/07/23 01: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본문의 글과 비슷한예의 게시물들이 유게에 찾을라면 쉽게찾을수있는데
스트라잌존이고 볼이고 뭐고 스트라잌이고 뭐가 볼인지도 심판도 모르는경우같은데요

이 게시물이 스트라잌이라면 다른 게시물들도 다 스트라잌판정을 하란말입니다

엄연히 위에 볼판정을받은 글이있는데요
몽키.D.루피
13/07/23 01:56
수정 아이콘
야겜은 당연히 스트라익입니다. 성인커뮤니티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근데 운영진이 모르거나 알아도 그냥 지나친 거죠. 야겜이나 AV가 다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적어도 피지알에서 그런게 자유롭게 허용된 적은 없습니다. 알음알음 그냥 이야기 나눈적은 있어도.. 그런 걸 원하신다면 다른 좋은 커뮤니티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2:02
수정 아이콘
야겜 캐릭터 나온다는 것 만으로는 스트라익이 아니라 볼로 판정받는, 성인 커뮤니티가 아닌 사이트를 100개는 들어드릴 수 있습니다만.
이즈리얼
13/07/23 02:03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하시는건가요 뜬금없이 다른 커뮤니티를 추천하는건 뭐하자는거죠??
야겜이던 av던 다 허용하자는 주장을 제가 어느부분에서 했습니까???

야겜이 스트라잌이든 볼이던 상관없습니다
같은 야겜게시물인데 하나는 스트라잌 하나는 볼이라고요
그 경우 문제점을 제기할수있는다는거고요
몽키.D.루피
13/07/23 02:0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앞의 볼이 문제지 지금의 스트라익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아래에서는 운영방침을 완화하지고 주장하셨으면서 왜 지금은 허용하자는 주장을 안했다고 하십니까.
이즈리얼
13/07/23 02:09
수정 아이콘
유리한것만 골라서 이해하지마세요

기존 규정에대한 완화던 아니면 더 강력한 규제던 하나의 잣대로만 들이대자는겁니다

지금까지운영을보면 모든 기준에맞춰 엄격한 벌점 삭게행이 이뤄지지않았다고요
위에 AV나오는 유게글만봐도 삭게행후 복원이된건 운영원칙과 기준이 지멋대로인걸 보여주는 행위아닙니까

앞의 볼이나온후 같은 기준에서 스트라잌이 나온다면 스트라잌도 문제가되는겁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11
수정 아이콘
밑에는 분명 완화를 주장하셨으면서 지금은 강화든 완화든 하나만 하자고 하시니 혼란스럽네요. 반쪽은 동의합니다. 저는 더 강화되었으면 좋겠네요. 문제가 된 야겜 캐릭터 글도 삭제되고 비슷한 기준으로 다른 글들도 다 삭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즈리얼
13/07/23 02:14
수정 아이콘
규제를 못하니 완화를 하자는거죠?

지금 상황에서도 제대로된 규제를못하는데 강화는 무슨 얼어죽을 강화입니까
절름발이이리
13/07/23 02:14
수정 아이콘
룰이 강화되길 바라시는 건 자유인데, 그게 pgr이 당연히 취해야할 태도라는 식으로만 말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우리가 지금 떠들어서 운영진이 마음을 바꿔 야겜 캐릭터가 올라오더라도 삭제하지 않는 쪽으로 운영방침을 변경할 경우, 그 또한 운영진의 재량일 뿐이고 심판의 영역일 뿐이니 아무 군소리 없이 받아들이실지는 의문이네요.
몽키.D.루피
13/07/23 02:23
수정 아이콘
이리님// 피지알이 취해야될 당연한 태도라고 한 적없고 분명 "저는" 강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일관되게 피지알에서 19금 유머는 원래부터 금지였습니다. 그 방향성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강화되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13/07/23 01:28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예술작품도 윤리적잣대를 들이대지마라고 외치며 야겜, 야동등과 별차이 없는캐릭터들이 많습니다.

구분이 어려워지는 시대에 야겜등장인물이란 이유로 삭게행열차를 타는건 무리아닐까요.

전부인의 초등학생 딸을 협박하며 성노리개로 삼는 롤리타의 험버트는 딸이 자신의 딸을 낳으면 그 딸이자 손녀인 아이를 성노리개로 삼는 상상을 합니다. 영화 롤리타의 스크린샷이 삭게행은 아니겠죠. 그렇다면 캐릭터의 엽기성이나 비윤리성이 삭게행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거겠죠.
이즈리얼
13/07/23 01:33
수정 아이콘
비슷한 인물이 왕좌의게임에도 나오죠 친딸을 부인으로 두고 딸을낳으면 그 딸을 또 부인으로 두고
사내아이를 낳게되면 죽여버리는

생각해보니깐 강간 살인 근친상간이 난무하는 왕좌의게임도 비윤리적이군요
A Peppermint
13/07/23 01:28
수정 아이콘
납득할 만한 기준을 주자 라는 말은 좋지만
야겜, 애니 등의 서브컬쳐의 그 기준 자체를 아예 공감 못하는 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피지알러에게는
그 기준 자체가 무의미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함정이네요.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냥 애니 강간범의 초상이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1:36
수정 아이콘
모르는 사람이 강간범의 초상인 줄은 어떻게 아나요.
A Peppermint
13/07/23 01:37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된 후 설명하는 코멘트를 본 후에 말이죠.
절름발이이리
13/07/23 01:38
수정 아이콘
그럼 코멘트가 없으면 괜찮은건가요? 코멘트로 강간범의 초상인걸 알 수 있다면, 코멘트로 더 깊은 이해도 가능하겠네요.
무의미한 지적입니다.
A Peppermint
13/07/23 01:41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논란이 되는 이유를 모르는 대다수 일반유저에게는 그렇게 받아 들여진다는 이야기죠.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39
수정 아이콘
야겜, 애니 등의 서브컬쳐를 아예 모르는 일반 피지알러에게는 그냥 '어라 늙으면서 망가지네' 가 되겠지요. 말씀을 반대로 하셨군요.
A Peppermint
13/07/23 01:42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에서 말을 반대로 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45
수정 아이콘
위에 이미 잘 설명되어 있군요.
A Peppermint
13/07/23 01:49
수정 아이콘
다시 설명 달아 놓았습니다.
13/07/23 01:28
수정 아이콘
전혀 관련없는 차용이 아닌 이상 어떤 유머에 특정한 소재를 사용한다는건 그 소재의 상징을 유머 코드로 집어 넣는 경우가 많죠.(본문의 유머도 해당 캐릭터가 갖는 인간말종적 성격이 유머 코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가장 원론적으로는 소재에 대해서는 터치하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운영진이 개입하는 것이겠으나 이러면 운영진만 욕먹을 겁니다. '이런 소재가 올라오는게 삭제 안하고 뭐하냐, 일 안하냐' 같은 쪽지 폭탄 맞겠죠.
13/07/23 01:37
수정 아이콘
본문 글의 유머코드를 잘못 이해하신듯합니다. 본문 글의 유머코드는 외모의 역변에 있고 그건 저 슈사쿠란 캐릭터를 전혀 몰라도 충분히 이해 가능한 겁니다.
13/07/23 01:52
수정 아이콘
스샷만 봐도 위험한 녀석, 부하인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조심하라고 하는 등 슈사쿠의 인간말종 범죄자로서의 캐릭터성이 유머의 핵심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외모가 유머 코드면 저런 댓글이 나올 수가 없죠.

슈사쿠의 막장성을 노린 것이라고볶에 볼 수 없습니다.
13/07/23 02:03
수정 아이콘
위험한 녀석이라는 것도 슈사쿠 모르는 입장에서 보면 그냥 표정이 좀 음흉해 보여서 그렇게 보일 뿐이죠.

저 캐릭터가 슈사쿠라는 것만 리플로 직시하지 않으면 문제 없다고 봅니다. 만약 그렇게 되었다면 그 리플만 제재하면 될 일이죠.
13/07/23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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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쎼요.

저분들께 일일히 물어볼 수는 없지만 슈사쿠의 캐릭터성을 모르면 그저 역변 정도에서 끝났겠죠. 아르민 보고 위험하다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얼굴 음험하게 생겼다고 위험하다고 하진 않죠.
13/07/2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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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사쿠의 캐릭터성을 모르면 그저 역변 정도에서 끝났겠죠.]
이게 제가 말한 핵심입니다. 슈사쿠를 모르는 입장에서 저 그림을 보고 19금 정서를 느낄 이유는 단 1g도 없습니다. 위험한 녀석이라는 리플도 슈사쿠를 모른다면 아 그냥 음흉하게 생겨서 그렇구나 정도로 이해되겠죠.
코통코동
13/07/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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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머게시판의 공지사항 '온 가족이 즐기는 Pgr21 유머 게시판 만들기' 요게 참 맘에 듭니다.
다른커뮤니티는 안보여주지만 pgr은 가족들과 함께보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린조카들과 자주보기에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 바람으로는 pgr이 남들에게 자랑하고싶고 가입하고싶게 만드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합니다...
Windermere
13/07/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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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몇 개 달다보니,
한 가지 생각으로 귀결되어 써봅니다.
'모른척 하면 그만'인 내용이라면 안 건드리는 게 어떨런지요.
취작이니 유작이니 대개 불법 혹은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만 접할 수 있는 게임이고,
누군가 문제삼더라도 '그게 뭐냐? 나는 몰랐는데, 그나저나 말한 내용대로라면 당신은 그걸 어찌 알고 있나?'라고 넘어가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Windermere
13/07/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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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 등장인물임을 사진 한장만으로 알아볼 수 있는 회원이라면 저거 야겜 캐릭터인데 왜 삭제 안하냐고 불편을 호소하거나 항의할 리 없을 것이고..
야겜 등장인물임을 모르는 회원이라면 전혀 내용상 문제 없는 게시물이었고..
손을 안 대는 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jjohny=Kuma
13/07/2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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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입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이겠죠. 흐흐
본문에 나오는 아저씨에 버금가는 'A'라는 캐릭터가 소재가 된 게시물이 올라왔을 때,
그걸 아는 사람들이 전부 이런 논란을 피하며 게시물을 즐기기 위해 모른척 한다면, 결과적으로는 게시물도 살고 논란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아는 사람들 전부가 '이런 논란을 피하며 게시물을 즐기고 싶어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 같네요. 흐흐
Windermere
13/07/2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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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멀리갈 거 없이 위에 Toby님만 보아도 '알지만 불편하다'고 하셨네요.
저는 필요성의 문제라고 보았습니다.
비유를 한번 해보면,
'69번 국도'를 보고 문제를 제기하는 운전자도, 나서서 조치를 취하는 담당자도 우스워지는 거 같아서 말이지요.
숫자를 체위로 연결할 필요가 전혀 없듯이, 불법 혹은 편법으로 접근 가능한 내용을 그런 요소가 아니어도 충분히 이해되고 즐길 수 있는 게시물의 삭제 여부에 끌고들어올 필요가 전혀 없다고 보았습니다 :)
jjohny=Kuma
13/07/2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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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하자면, (체위에 대한 언급이 조치 대상이라는 가정 하에)
'69번 국도' 표지판을 인용하며 그 숫자를 체위에 연결시키려는 함의가 보인다면 그것은 조치를 취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Windermere
13/07/23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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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를 하셨다는 Toby님이 지금 말씀처럼 삭제 사유를 밝히셨으면 아마 납득했을 거 같습니다. :)
헌데 '나는 저 캐릭터를 알았다', '알지 못하면 이해 안 되는 게시물'을 이유로 드시니 영 아닌 거 같아서 말이지요.
의견 고맙습니다.
jjohny=Kuma
13/07/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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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Toby님께서 삭제하셨던 첫 게시물은 그런 함의가 눈에 띄게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 본문에 있는 짤과는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에서 더욱 함의가 보였습니다.)
파라돌
13/07/2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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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기준의 주관성과 개개인의 느끼는 차이로 인해 쉽게 정할 수 없는 기준이라면 삽질 같아도 좀 무리수를 둔 운영이 필요하기도 하겠죠
예를 들어 19금을 연상할 여지가 있는 모든 자료는 삭제라든지 (유머게시판에서 공감하려면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껏도 삭제)
이왕 이렇게 모호한거 그냥 손을 놔버린다든지요.

각종 예시를 생각해봤지만 지금도 많으니 굳이 말 안해도 될꺼같고 본격적인 제 의견은
방법을 달리하여 굳이 논란이 되지 않은 글에는 삭제를 하지 않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운영진 분위기가 의견을 듣고 싶다면 방법도 말할 수 있는바

게시물 삭제 신청이 몇이상 들어오면 바로 삭제
몇이상은 일딴 삭제로 보낸 후 쪽지토론 혹은 다른 채팅방법을 이용하여 운영진 글올린사람 삭제신청자의
다자대면을 통한 결론 도출 문제가 없다면 다시 게재
몽키.D.루피
13/07/2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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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피지알 헌법이라도 재정하길 원하시는 건지.. 피지알 유게법 몇 조 몇 항에 의거하여 이 게시물은 삭게행으로 판결합니다.. 땅땅땅.. 이러면 정말 진짜 아무 뒷말도 없이 공평하겠네요. 누누히 이야기하지만 백프로 공정한 커뮤니티 운영이라는 건 있을 수 없어요. 오늘 삭게행 열차를 탄 게시물이 내일은 안 탈 수도 있습니다.(특히 정치 시즌에 정치 관련 게시물에서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죠.) 모든 것은 타이밍이고 운영진이랑 타이밍 놀이라도 한번 해보세요. 아무리 피지알이 진지먹는 커뮤니티라지만 그래도 놀자고 온 피지알에 너무 딱딱한 잣대를 들이대시는 듯 합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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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헌법도 백프로 공정하진 않습니다. 그냥 법도 마찬가지고, 어떤 사회도 마찬가지죠. 백프로 공정할 수 없다는 것이, 공정함을 추구하는 것을 포기해야 할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아까의 말씀처럼 재량권 다 없애고 심판 다 짤라버리자고 외치는 경우야 문제지만, 공정함을 추구하는 것 자체 까지 비판하시기엔 근거가 부족합니다. 재량권을 인정하더라도, 그 재량권이 더 잘 작용할 수 있는 가이드가 있는건 좋은 일이죠.
차라리 "개인사이트에서 무슨 공정을 찾냐"고 하시면, 아주 논리적인 답변이겠죠. 물론 운영진이 원할만한 답은 아니겠습니다만..
몽키.D.루피
13/07/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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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의 캐릭터가 등장해서 삭게 간게 뭐가 잘못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AV 배우나 야애니의 캐릭터가 삭게를 안 간 건 그게 문제지 지금의 야겜 캐릭터 건이 잘못된 건 아니죠. 공정함을 주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피지알의 폐쇄적인 운영방침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거죠. 저는 피지알에 야겜 캐릭터가 안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욕도 안 올라왔으면 좋겠고, 사진이라도 지나친 자음 연타도 불편합니다. 그런데 그걸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이건 공정성과 거리가 멀죠. 정말 공정성을 요구한다면 이글의 발단이된 야겜 캐릭터 글도 삭게에 가야하고 이전에 그냥 지나친 AV배우 글이나 야애니 캐릭터 글도 다 삭게에 가야합니다. 하지만 이 글의 요구는 다 허용하라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 글이 가식적이고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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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의 캐릭터가 등장해도, 그 게시물에 문제될 소지가 없다면 삭게 가는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av배우가 나오건 야애니가 나오건 다 마찬가지구요. 저도 pgr 하루이틀 한거 아니지만 그러길 바랍니다. 루피님은 안 바라실 수 있겠죠. 근데 루피님이 바라는 것만이 왜 pgr way란건지 모르겠군요.
jjohny=Kuma
13/07/23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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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써놓으신 것을 보니, 문득 일베 출처표시 논쟁과의 접점이 보이네요.
공통점도 여럿 있고 차이점도 여럿 있는 것 같은데, 대비해서 생각해보아도 좋지 싶군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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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죠. 실제로 위에도 그 말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jjohny=Kuma
13/07/2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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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렇군요. 저 리플 즈음까지는 훅훅 넘기고 중반부부터 따라 읽기 시작해서 놓쳤나봅니다. 헣헣
몽키.D.루피
13/07/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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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의 캐릭터가 등장한게 문제의 소지가 아닌가요? 저는 그게 잘 이해가 안되는데요. 가슴이라도 등장해야 문제의 소지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야겜의 캐릭터 자체가 문제의 소지고 운영진이 알아서 판단한 겁니다. 그러면 거기서 끝난 문제죠. 다음에 다른 게시물이 살아남는다면 그건 그냥 운영진이 지나쳤거나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판단한 거구요. 거기까지는 운영진의 재량으로 인정하자는게 저의 일관된 주장입니다. 정리하자면 야겜의 캐릭터가 올라올수도 있고 안올라올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운영 원칙은 그런 게시물은 그냥 삭게행입니다. 하지만 삭게행을 가지 않았다면 그냥 운영진의 재량입니다. 저는 운영진이 삭게 보낸것도 안 보낸것도 다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저만의 피지알웨이가 아니구요. 그런데 만약 삭게에 갔다고해서 이렇게 항의하는 건 근거가 없다는 거죠. 그냥 규정을 완하하고 자유를 허용하라는 요구로밖에 안 들립니다. 공정성하고는 거리가 멀어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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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문제의 소지라고 생각 안하는데요. 운영진이 알아서 판단한 건 맞죠. 근데 거기서 끝나는 건 아닙니다. 알아서 판단한 것 뿐이죠. 재량으로 그렇게 판단한 거겠지만, 그 재량의 판단이 옳으냐 아니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스트라익이냐 볼이냐는 심판이 정하는거지만, 스트라익과 볼에 대한 기준이 없어도 괜찮은 건 아닙니다. 설령 기준이 있더라도, 합리적이지 않은 기준이어도 안 괜찮겠죠. 예컨대 타자 머리에 바짝 빈볼을 던져도 스트라익이라면, 그게 괜찮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그 기준에 대해 논하는거구요. 야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지우는게 합리적이냐, 아니냐를 따지는 이유는, 스트라익존이 이 정도여도 괜찮냐, 더 넓어져야 하지 않냐 뭐 이런 얘기입니다. 그런 논의인데, 다짜고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단정해 놓고 나머지는 다 심판 재량이라고 단정하는 것 부터가 님만의 피지알웨이입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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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문제의 소지가 맞는데요;; AV배우나 야동의 캡쳐장면이나 야애니의 캐릭터나 야겜의 캐릭터나 모두 일관되게 19금 코드로 문제의 소지가 맞는데요;; 피지알에서 19금 유머가 공식적으로 허용된 적이 없으니 문제가 맞습니다. 다만 지금껏 허용된 건 그냥 재량껏 허용한 거죠. 재량껏 허용해 왔으니 이제는 완전히 다 허용하라는 게 지나친 주장이죠.
절름발이이리
13/07/2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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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코드면 삭제되야죠. 그런데 19금 만화나 게임의 주인공이 나온다고 무조건 19금 코드가 된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몽키.D.루피
13/07/2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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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장면이 안 나오는 야동의 캡쳐는 19금일까요? 누구에게는 19금이고 누구에게는 아니겠죠. 누구에게는 FBI 화면만으로도 19금이지만 누구에게는 이게 뭥미?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준이 애매하다면 그냥 안 나오게 하는게 기준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그 중간단계가 기준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어설프게 중간 단계에서 기준을 가리다가 이런 사태가 벌어진 거죠. 그냥 허용하든지 처음부터 확실히 차단했으면 이런 반응이 안 일어났을 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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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할 건 없습니다. 그걸 19금이라고 받아들이는 게 비상식적인 거니까요.
13롯데우승
13/07/2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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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배우가 평상복 입고 한국 여행하러 왔던 사진도 삭게간 전력이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물론 그 글은 유저들 항의로 복구됐구요.

그리고 저 복구되었던 운영 기준상 지금 저 글이 삭게간 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느냐 하는게 주된 문제 제기의 흐름입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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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장은 그게 삭게간 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건데요;; 유저들의 항의에 운영진이 맘이 약해졌나보죠;;
13롯데우승
13/07/23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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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운영진의 재량이라는 미명 하에 유저들이 불만 있어도 입다물고 참고 있으면 그게 곧 독재 아닌가요?
몽키.D.루피
13/07/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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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만을 마음껏 터트리고 있는데 무슨 독재입니까. 오히려 저처럼 운영진을 조금이라도 옹호하려는 사람들이 소수인 거 같은데;;; 그냥 불만 많은 사람이 많길래 괜히 이 새벽에 운영진 편에서 키배하고 있는 것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다들 불만만 토로하시니 그래도 운영진 편도 있다는 존재감을 조금이라도 나타내 볼려구요..
이즈리얼
13/07/2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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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사람이 보면 야겜의 캐릭터인지 평범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인지 모르는자료때문에 삭게행을갔다는게 문제죠

당장 위에 AV배우라고 떡하니 적어논 게시글은 친절히 복원까지 해놨다는게

님이말하는 공정성따윈 없는 지멋대로인 운영원칙을 보여주는거 아닙니까?
13/07/2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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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매체의 소재가 등장하는것 자체가 문제라면 그 기준 하에 짤려나갔어야 하는 글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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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제정하라는 글 아닌건 그냥 슬쩍 읽어만 봐도 뻔히 나오고, 리플들도 대부분 그런 얘기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이즈리얼
13/07/2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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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든 공정하고 납득할수있는 운영을 못하고 그럴 능력이없다면 운영원칙을 그에맞게 완화를 해야죠
운영원칙에 따라 일관성있는 벌점및 삭게행이 안되고

비슷한 기준의 게시물인데 어느 게시물은 삭게행 어느게시물은 멀쩡히 살아있는경우가 계속된다면
벌점먹고 삭게행간 게시글의 유저들만 억울하게되는거죠
똑같은 잣대 들이밀어서 게시글 다 찾아서 똑같이 벌점먹이고 억울한사람없이 일괄처벌을 못하는 운영이라면

그 운영원칙을 완화해야지않을까요
jjohny=Kuma
13/07/2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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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게 문제라면, 완화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예 규제를 하지 않는 한은 어떤 지점에 기준이 걸려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즈리얼
13/07/23 01:54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입니다 라는 말로는 바꿀수있는건 하나도없습니다
jjohny=Kuma
13/07/23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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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씀하신 그 부분은 '운영원칙을 일관성 있게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요구할 근거는 될 수 있어도 '운영원칙 완화를 주장하기 위한 근거'는 될 수 없는 것 같다는 말입니다.
13/07/23 01:59
수정 아이콘
완화해도 규제를 전부 없애버리지 않은 이상에는 어차피 애매한 부분은 매번 있기 마련입니다.

pgr에 비해 나이브한 다른 커뮤니티들에서도 매번 발생하는 문제거든요.
jjohny=Kuma
13/07/2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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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야겜에 대한 이런 심도깊은 대화를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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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말했지만, 이거 사실 삭게 직행열차 글입니다.
jjohny=Kuma
13/07/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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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문 자체가 '보지 말라고 삭게에 간 글을 다시금 그대로 올려버린 글'이기 때문에 보는 순간 의아했고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불편했지만,
논의를 위해 특별히 허가해준 경우라고 보면 되는 것 같습니다.
13/07/23 01:53
수정 아이콘
8년전 모 오덕커뮤니티에서 페이트랑 다른야겜이랑 차이가 있나 없나 엄청 싸운적 있었는데 pgr에서 이걸 볼줄은 크크크
문제는 그때 오덕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결론이 야겜은 야겜일 뿐이지 다른의미를 부여할 이유가 없다였는데 여긴 오히려 논지가 반대로 흐르니 참 신기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54
수정 아이콘
페이트는--------------- 문학-------------- 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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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라고 다른 얘기는 아닙니다.
사악군
13/07/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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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비교대상이 달라서겠죠? 페이트와 다른 야겜(총체적인) = 야겜은 야겜일뿐 / 페이트와 취작류 = 수위/성격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 뭐 이정도?
류화영
13/07/2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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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내일 낮쯤이면 퍼모씨 사건 이후로 리플 1000개넘어갈것 같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7/2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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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이 글 제가 올릴껄 하는 후회를 살짝 하고 있는건 비밀 (..)
13/07/2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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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퍼모씨랑 싸우다가 시원하게 글하나 쓰고 잠수탔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대략 그런 이런 주제였죠. 난 그냥 수만명 회원 가운데 하나일 뿐이고 운영자의 입장에서 그냥 아주 작은 존재일 뿐이다. 그런데 당신은 나한테 유일한 운영자다 뭐 그런 말이죠. 솔직히 어찌되었든 이런 빡빡한 사이트를 주로 오는 사람들은 주로 활동하는 곳이 여기인데 운영자는 기계도 신도 아닙니다. 그리고 가끔 날 억울하게도 하죠. 결국 난 그냥 여기를 이용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인데 (이 시점에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을 들으면 혈압이 오르기 시작하죠. 어딜 가라고?) 난 점점 억울해지고 맘에 뭔가 쌓여만 가네?

거대 커뮤니티가 되고 영향력이 생기면 당연히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빡빡한 길을 가기로 선택한 사이트가 뭘 변하겠어요. 게다가 게시판 추가도 안한다고 하니 사실 욕망의 배출구?는 없고 문제가 안생길 수가 없습니다. 지난 십여년 눈팅부터 피지알을 다니면서 뭐 문제야 항상 생겼으니까요. 그때나 지금이나 운영진의 빡빡한 결정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게 변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피지알이 원래 이런걸 왜 저런식으로 비꼬냐느니 운영진 힘든데 몰라주냐느니 그런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수는 아닐지언정 불합리한 조치에 피해를 입는다고 느끼는 회원들은 계속 쌓여가는 것이고 여기서 열받지 말고 딴데가서 놀으렴 소리를 해도 다른데선 놀 수 없는 사람들이 되버린 그 사람들은 채념을 하든 이런 자리에서 조금씩 자신의 욕구를 분출할테니까요.

그래서 그냥 빡빡하게 하는김에 훨씬 더 멀리 갔으면 합니다. 어정쩡하니까 주기적으로 이런일도 생기죠.

다른데서 놀 수 있는 사람들은 이미 피지알을 다 떠났다고 봅니다. 결국 여기서 리플다는 다수가 피지알이 본진이고 다른데선 놀 수 없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 품으려면 규칙을 풀던가 조이던가 둘 중의 하나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현상 유지나 조금 푸는거나 어차피 문제는 계속되는거니 그냥 과감하게 조였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답 안나오는 주제인데 어떤 결정이 옳은걸까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위에 언급된 것 처럼 그냥 싹 다 없애면 그게 편하고 깔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질게에선 섹스가 어떻고 고민을 털어놓아도 그걸 주제로 웃는건 안되는 곳이니까요.
몽키.D.루피
13/07/2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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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고민과 성적 유머는 엄연히 다르죠. 성교육이랑 성인 동영상이 다르듯이요. 규정을 차라리 조이자는 데는 동의합니다.
jjohny=Kuma
13/07/2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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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차라리 기준을 조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규정에서 야겜 캐릭터에 대한 판단이 애매하다면, 아예 애매하지도 않은 수준이 되도록 기준을 엄격하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3롯데우승
13/07/23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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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근거 없이 '야겜'만을 규제하게 되면 형평성 문제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비슷한 불만이 쏟아져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저 위의 AV배우의 일상생활 사진이 삭게 갔다가 유저들의 불만 제기로 원상복구 된 걸 보면 규정 강화는 훨씬 더 많은 불만을 야기할 것 같네요.
jjohny=Kuma
13/07/2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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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자체가 명시적으로 더욱 엄격해져서 야겜이 자연스럽게 그 기준에 완벽하게 걸리는' 상황을 의미한 것이지, 야겜만을 콕 집어서 규제하자는 말은 당연히 아니었습니다.
13롯데우승
13/07/2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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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했듯이 PGR21회원들이 단순한 신민도 아니고, 빡빡해진 규정이 유저들의 많은 불만을 불러올 소지가 있다면 규정 강화가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운영진의 재량권을 존중한다고 해도 규정을 정하는데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한다면 그건 더 큰 문제니까요.
jjohny=Kuma
13/07/23 02:12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규정을 정하는 데 있어서 회원들의 의견이 참고가 되어야겠죠. 이런 논의를 통해 회원들은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것이구요. 저는 규정을 엄격하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하는 중입니다.
뜨와에므와
13/07/2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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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에 대한 토론내용과 관계없이,

이런 류의 [계층유머]는 이른바 웹상 유행어로 [첫플의 중요성]이 크죠.

아는 티를 내고 설명하는 리플이 달리기 시작하면 운영진으로서는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저는 특별한 설명이 부가되지 않은 [계층유머]까지 심사의 기준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오히려 운영진의 부담이 더 커질 뿐이라는 점에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성적코드와 욕설, 폭력 등이 가장 주된 심사기준이고 저 캐릭터의 성격이 그 모두에 부합된다는 점에서 운영진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만든 건 결국 유저들의 반응이죠.


윗 글의 경우 사태의 추이와 기준은 명확하지만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유머란의 상당수의 글들이 [계층코드]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삭제기준의 지나친 상향은 엄청나게 피곤한 상황을 연출하게 되리라고 봅니다.

이렇게 한번쯤 터져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이긴 합니다만...
물만난고기
13/07/2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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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하지도 않는 게임의 캐릭터, 그것도 문제의 게임과는 무관한 내용으로 전혀 19금의 정서와는 동떨어진 글임에도 그 캐릭이 있다는 것만으로 삭게행은 너무 기계적판단이 아닌가 싶네요.
그게 pgr의 원칙이라고 한다면 19금정서를 느끼게하는 삭게행으로 가지 않은 수많은 글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형평성문제도 있고요.
jjohny=Kuma
13/07/2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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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것들도 삭게에 가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좀 더 명확히 써보자면, 단순히 '19금' 정서를 넘어서 '야겜, 포르노' 급의 정서를 암시하는 것이 있었다면 그것들도 삭게에 가는 것이 형평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13/07/23 02:16
수정 아이콘
유작/취작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본문의 게시물의 그림만 보고 그런 정서를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jjohny=Kuma
13/07/23 02:19
수정 아이콘
아 본문 게시물에 대한 판단은 지금 논의하는 중이니, 저도 판단을 보류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1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피지알은 청소년들도 올 수 있는 게임커뮤니티라는 이유로 일관되게 19금을 허용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 게임팬들이 다들 나이가 먹고 연륜이 쌓여서 자연스럽게 관련 질문이나 글들도 등장하게 된 거죠. 그러므로 야겜 캐릭터가 올라온 글을 삭제한 조치는 그렇게 지나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불만을 가지시는 건 이전의 비슷한 게시물은 왜 그냥 놔뒀나인데.. 그건 그 게시물을 그냥 놔둔게 잘못된 거지 야겜 캐릭터를 삭제한게 문제가 아니죠. 앞의 게시물도 다같이 삭게행으로 보내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2:10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가 19금 이었던 건 생각 못하셨나보네요.
하나하나 예를 드는 것도 우습지만.. 예컨대 예나 지금이나 19금인 영화 아저씨의 등장인물 원빈이 작품 중 머리자르는 장면이 pgr에 백번 올라와도, 삭게 갈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만.
jjohny=Kuma
13/07/23 02:15
수정 아이콘
여담인데, 아저씨가 19금인 건 이제 알았네요. 여고에서 원빈느님 삭발하는 장면 보고 난리를 피우는 장면이 문득 생각나네요. 크크;
몽키.D.루피
13/07/2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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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코드로 19금을 말하는 겁니다. 아실만한 분이 말꼬리를 잡으시니.. 아, 그리고 언급하신 아저씨와 같은 남성 19금 유머도 불편합니다. 그것도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3롯데우승
13/07/23 02:1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왜 굳이 성적인 코드의 19금만 삭게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먼저 이루어져야겠죠. 무턱대고 규정강화만 하는 게 아니라.
몽키.D.루피
13/07/23 02:20
수정 아이콘
위에서 밝혔듯이 적어도 제가 피지알이라는 커뮤니티를 다닐 동안에는 피지알은 게임사이트임으로 청소년도 출입할 수 있기때문에 성적인 19금 코드의 유머가 허용된 적이 없습니다. 그런 전통이 이어진 겁니다. 그 전통을 바꾸실 원하시는 거라면 의견이 근본적으로 다른 거니까 뭐 할말은 없습니다면 왜 성적인 19금이 삭게로 가는지는 이 정도의 간단한 이유가 있다는 거죠. 자음 연타가 왜 안되는지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처음부터 허용하지 않았으니까요.
13롯데우승
13/07/23 02: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성적인 분야의 19금만 규제하는 규정 자체에 대한 재합의와 해당 게시물을 19금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겠네요. 3시간만에 600플이 넘어가고 있는 지금 상황이 그걸 뒷받침해 준다고 봅니다. 그냥 지금까지 안 됐으니까 안돼! 라고 할 거면 건의게시판은 왜 있겠습니까?
몽키.D.루피
13/07/23 02: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애초에 룰을 바꾸자고 주장하시는 거라면 저와 의견이 완전히 반대라니까요. 저는 윗 댓글에서 왜 19금 유머가 안되냐고 물으시길래 그냥 자음연타처럼 피지알에는 원래 안됐다라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이즈리얼
13/07/23 02:28
수정 아이콘
음악의신 고영욱 영상도 삭게행 해야겠군요 성범죄중에 최악인 아청아청인물입니다

패리스힐튼이 나와도 삭게행 가야겠네요 포르노유출 인물이니까요
몽키.D.루피
13/07/23 02:31
수정 아이콘
그런 기준이라면 삭게가도 마땅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고영욱 보는 거 불편하죠.. 짜증나고..
이즈리얼
13/07/23 02:37
수정 아이콘
억지 논리시네요
그런 논리대로면 선정적 19금 의미가 없음에도

선정적 혹 19금에 관련된 모든것에 대하여 금지를 해야됩니다

단지 루피님은 자신의 주장에 논리를 끼워맞추는 격입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42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근거도 없이 그냥 억지논리시네요.. 이러면 억지논리가 됩니까.
지금 제 답글을 다 훑어보시면 일관되게 금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그게 억집니까. 일관성있는 논리면 몰라도.. 이즈리얼님이 위에서 주장하신 것처럼 운영진은 일관성이 있어야된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했다.. 일관성 있는 방향으로 강화 혹은 완화를 해야된다.. 이러셨잖아요. 그래서 저는 강화를 주장하는 거고 이즈리얼님은 완화를 주장하시는 거고.. 같은 논리로 서로 반대편에 서있는 건데 왜 제가 억지논리가 되나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이즈리얼
13/07/23 02:46
수정 아이콘
억지가 아니시라면

루피님은 고영욱도 19금이며 패리스힐튼도 19금이며 비디오유출 사건의 인물들도 그 자체만으로
19금이라고 생각하신다는거죠?
몽키.D.루피
13/07/23 02:49
수정 아이콘
네. 적어도 피지알에서는 그렇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는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가릴 부분만 가리면 허용해 주던데요. 그런게 보고 싶으면 그 커뮤니티에 가면 되죠. 다양한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이유가 왜 있는데요...
이즈리얼
13/07/23 02:54
수정 아이콘
지금 피지알은 그래야한다라는건 루피님의 개인적 의견으로 봐도될까요?
전 그렇게 생각안되거든요

유머글은 PGR유게만보는 저는 지금까지 고영욱이 나오는 유머를 아주 즐겁게 잘 봤거든요
그걸로 문제를 삼은적도 삼은사람도 루피님이 유일하고요

자꾸 다른 커뮤니티를 권유하시는데 그 말은 곧 루피님한테도 적용할수도있네요
고영욱이 유게에 나오면 안된다고생각하시면 고영욱이 금지된 커뮤니티를 가시면 되겠습니다
몽키.D.루피
13/07/23 03:03
수정 아이콘
네 그 부분은 제 개인의 의견이 맞습니다. 적어도 이즈리얼님과 대칭점에 있다는 점에서 억지논리가 아니라는 것은 증명이 됐네요. 그리고 고영욱을 제가 처음부터 문제삼은 적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고영욱도 19금이냐고 물으시길래 그런 방식이라면 19금이 맞다라고 대답을 했을 뿐이죠. 그리고 생각해보니 저는 고영욱 나오는 건 그냥 클릭도 안하고 넘어갔었네요.
이즈리얼
13/07/23 03:12
수정 아이콘
억지논리라는건 대칭점이 있다고 억지가 아니라는 증명을 할수없습니다

님의 논리가 억지가 아니라는걸 증명을 하려면

모든 사람들이 고영욱 그 자체만으로 19금이며 선정적이라고 생각을하게됬을때 얘기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선정적 장면및 의미가없음에도 고영욱이 등장하는것 자체로 19금 선정적이라는 말씀은
억지논리라고 생각합니다
jjohny=Kuma
13/07/23 02:21
수정 아이콘
일단 성적인 코드의 19금은 이미 명시적으로 금지되고 있습니다. 15금인지 19금인지 판단이 매우 어렵다는 코멘트가 달려 있을 뿐, 19금 수준으로 판단되면 유게에서 삭제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01907
이즈리얼
13/07/23 02:21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이라곤 PGR유머게시판만 보는 제가PGR유게에서 본 무수히많은 성적인 19금게시물이 있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2:24
수정 아이콘
원빈이 머리자르는 장면은 전연령가의 공중파 tv에서도 나옵니다. 그게 19금 유머라고 주장하시는 것 부터가, 19금 유머란걸 이상하게 해석하신다는 증거네요. 성적인 코드의 19금 유머야 삭제 대상이지만, 19금 영화의 등장인물이 나온다고 곧 성적인 코드의 게시물이 된다는 건 전혀 이해하기 힘듭니다. 애마부인 스틸컷이 공중파 tv에도 나오는 세상인데, 루피님은 일반인의 상식과 전혀 동떨어진 주장을 하시고 계신겁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37
수정 아이콘
아저씨가 19금이라고 하신건 이리님이 먼저 말씀하셨는데요;; 저는 남성 섹슈얼 코드로 이해해서 그렇다면 그런것도 불편하다고 한 것인데, 설마 아저씨가 19세 이상관람가라고 19금이라고 하신 건 아니죠?? 단순히 19세 이상 관람가 영화의 모든 장면이 성적으로 19금 유머코드인 건 아니잖아요. 왜 계속 이상한 꼬투리만 잡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야겜이나 야동을 일반 19금 영화와 동급 취급하시는 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애마 부인의 스틸컷은 당연히 성적인 코드로 공중파에 나온 거죠. 애들이랑 티비보면서 낯뜨거운 경우야 종종 발생하는 거 아닙니까.
이즈리얼
13/07/23 02:39
수정 아이콘
19세 이상관람가라고 모든장면이 성적인19금이 아니듯이

선정적인 컨텐츠의 캐릭터 혹 인물이 포함되었다고해서 그 의미를 내포하고있는게 아닙니다
음악의신 고영욱 혹은 저 야겜의 캐릭터의 모습만을봤을때 어떤점에서
19금 혹 선정적인 의미를 유추할수있나요?

그 어떠한점에서도 선정적 혹 문제되는점을 발견할수없는데요
몽키.D.루피
13/07/23 02: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그 장면 만으로 선정적이 될 수는 없죠. 위에 했던 답변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기준의 명확성이라는 것은 중간단계에서 있을 수 없습니다. 단지 있거나 없거나 둘중하나죠. 그러면 저는 없거나에 찬성한다는 겁니다. 어설프게 이정도까지는 괜찮고 저정도까지는 안되고...이런 애매한 판단이 이 사태를 불러 일으킨 거니까요.
이즈리얼
13/07/23 02:48
수정 아이콘
그 장면만으로 선정적이 될수는없는데 왜 선정적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그 장면만으로 선정적이 아니라면 그 자체로 끝내야할일인거죠 그건 선정적인게 아닌겁니다
그 장면에 선정적인건 없지만 인비저블한 무언가가 있는건가요
몽키.D.루피
13/07/23 02: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제말은 그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는게 핵심입니다. 그 기준이 애매모호해서 어설프게 기준을 삼았다가 이 지경이 된 거구요.
13롯데우승
13/07/23 02:12
수정 아이콘
GTA 시리즈나 모던워페어, 배틀필드3가 19금인건 생각 못하셨나봐요..
지금까지 자게에 리뷰 올라왔던 수많은 19금 영화들의 리뷰나 소개글도 말이죠..
모탈컴뱃 시리즈 같은 작품은 차치하고라도..
Liberalist
13/07/23 02: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19금이면 무조건 안 돼 이러면 잘려나가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닌데요. 당장 스팀 할인 글만 해도 19금 게임 포함하고 있으니 삭게 가야하나요?
이즈리얼
13/07/23 02:18
수정 아이콘
예 모든게시물에대해 다 삭게행으로 보내고 이게 운영원칙이다 라고 정했으면 문제가 아닙니다

근데 그러지않았으니까 이렇게 많은 리플이달리고 문제를삼는거 아닙니까
Love&Hate
13/07/23 02:23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pgr과 님이 아는 pgr이 다른거 같습니다.
저는 유게에서 성적인 코드를 본문이 담고 있지 않는경우 단순히 AV배우가 나온다는 이유로 삭게를 가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저는 운영진의 합리적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구요. 그게 이번엔 달라졌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거겠죠.

https://cdn.pgr21.com/?b=10&n=147167
https://cdn.pgr21.com/?b=10&n=146525
https://cdn.pgr21.com/?b=10&n=134504
https://cdn.pgr21.com/?b=10&n=133010
https://cdn.pgr21.com/?b=10&n=131530
https://cdn.pgr21.com/?b=10&n=127945
https://cdn.pgr21.com/?b=10&n=127811
https://cdn.pgr21.com/?b=10&n=126026
https://cdn.pgr21.com/?b=10&n=117224
https://cdn.pgr21.com/?b=10&n=110472
https://cdn.pgr21.com/?b=10&n=108162
https://cdn.pgr21.com/?b=10&n=101271

AV관련 글들이 범람했는데 저 글들이 눈치껏 살아남은거 아닙니다.
단순히 이제와서 이제껏의 글들을 삭제하면 될일이라는건 도저히 수긍할수 없는 논리이구요.
맨 위의 글은 위에도 올렸는데 그건 운영진이 처리한 처리흔적이 남아있었던거고 (몰라서 넘어간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것외에도 많습니다.
jjohny=Kuma
13/07/23 02:24
수정 아이콘
이제껏의 글들을 삭제하는 것과는 별개로,
지금의 논의를 기점으로 앞으로는 이런 것들도 삭제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수는 있겠지요.
과거에 그랬다는 것이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Love&Hate
13/07/23 02:27
수정 아이콘
과거에 그랬기에 앞으로도 그러지 말아야한다는건 아닙니다.
논의와 공지를 통해 변화할수 있겠죠.
근데 과거에 그러지 않았는데 과거의 원칙대로 삭제했다는건 문제가 되는겁니다.
jjohny=Kuma
13/07/23 02:32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습니다. 음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르기는 한데, Love&Hate님 의견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저 글들이 이제 와서 삭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삭제해야 한다/아니다' 하는 논의가 따로 진행되지 않는 한은...)

어찌 됐든, 지금까지 어떻게 했는지를 평가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첨언하자면, Love&Hate님은 충분히 그런 차원에서 논의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흐흐)
Love&Hate
13/07/23 02:53
수정 아이콘
저의 앞으로에 대한 의견은 오늘이 아닌 이제껏 해오던 방향으로 계속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보다더 늦은삭제. 그건 정말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것들 다 삭제해야 맞는 거죠.
Love&Hate
13/07/23 02: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이제와서 이 글들을 다 삭제하는게 왜 맞는겁니까
몽키.D.루피
13/07/23 02:53
수정 아이콘
그동안 삭제를 안했던 게 문제인거지 지금 저글을 삭제한게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Love&Hate
13/07/23 02: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한번도 19금을 허용한적없습니다.-> 오늘 삭제한 본문 수준으로는 허용했습니다.예를듬.
그걸 삭제하면 됩니다.
이게 님의 말씀이란거죠.
님의 말씀이 뭔지 몰라서 다시금 물은게 아닙니다.
jjohny=Kuma
13/07/23 02:58
수정 아이콘
제가 이해하기로는 두 분이 '허용한 적 없다'라는 말에 대한 해석이 다른 것 같습니다.

몽키.D.루피님 의도 : '원칙적으로 허용된 적 없다.' (허용된 사례가 있다면, 그건 본래의 원칙에 어긋난 결정이다.)
Love&Hate님 해석 : '실제로 그런 글들이 허용된 사례가 없다.'

이 정도의 차이로 이해하고 넘어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59
수정 아이콘
정확히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Hate
13/07/23 03:03
수정 아이콘
그것역시 마찬가지죠.
AV배우가 등장하는것만으로 19금으로 삭제대상이 되는것은
원칙이 아니었단 겁니다.
그게 원칙이 아니었단 예죠.
있다면 그게 원칙에 어긋난거임이라면 논의할 필요가 없는거죠.

pgr에서 유게에 허용되던 수위가
단지 AV배우란 이유로 선정성을 재단당하는게 아니었단겁니다.
그렇지만 몽키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은 반례허용불가죠.
pgr의 원칙은 그게아닙니다.
아닌 예가 있다면 그게 문제입니다.
pgr의 원칙은 제가 말한게 맞습니다.
jjohny=Kuma
13/07/23 03: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몽키.D.루피님은 그 '유게에 종종 허용되던 수위'가 '19금을 금지하는 대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원 댓글의 "그건 그 게시물을 그냥 놔둔게 잘못된 거지"도 그런 맥락이고...)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놔두어진 사례를 제시하셔서 반박하시는 건 별 효과는 없지 싶습니다.
자기 사랑 둘
13/07/23 02:14
수정 아이콘
운영진분들이야 뭐 개인시간 할애해서 봉사하는거니 딱히 머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건은 운영진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도 사람인데 실수 안하겠습니까?
그리고 실수했으면 사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https://cdn.pgr21.com/?b=10&n=165306
저는 보자마자 기분 잡치면서 짜증났던 게시물인데, 이 게시물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롯데우승
13/07/23 02:17
수정 아이콘
규정상 글과 리플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게 함정이죠.
밑의 리플들도 단지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아청법에 대한 풍자라고 하면 끝이고.

운영자의 유도리 있는 재량은 사실 이런 곳에서 발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9금 매체에 등장하는 캐릭터라도 얼마든지 전연령 유머에 활용될 수 있고, 전연령 매체라도 얼마든지 19금 유머로 만들 수 있다는 걸 운영진들이 생각해 주었으면 하네요.
13롯데우승
13/07/23 02:18
수정 아이콘
3시간만에 600플 돌파했는데 자고 일어나 보면 몇 플이 되어 있을지 궁금하군요. 전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02:24
수정 아이콘
자러 갑니다.
13/07/23 02:28
수정 아이콘
우선 지금까지 댓글 달아주신 모든 피쟐 유저분들께서 각각 생각하시는 바가 있으시기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을 오래전부터 이용해오셨고 나름의 애정을 가지고 있으시겠지요. 다만 마음에 걸리는 것은, 위의 원본 글을 보시는 다른 피지알 유저분 중에서 이 글에대해 조금의 난감함, 당혹스러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설령 마지막 그림의 장르에 대해 잘 아시고 그 서브 컬쳐를 즐겨왔던 분이라도 말입니다. 또한 머리스타일의 변화로 유머포인트가 있겠습니다만, 그러한 유머포인트는 마지막 그림이 없더라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다 같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로서 더 넓은 층의 유저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좀더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운영진의 벌점부여에 대해서는 위의 운영진분께서 충분한 대응을 하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옛글이긴하지만 공지사항의 한 구절로 마무리 할 까 합니다.

pgr은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pgr에서 불편하지 않으실 분들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실만한 분들을 환영합니다. 글 쓰는 일이 오프라인에서 낯선 사람들에게 말 거는 것 만큼이나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pgr의 공지사항이 불편하지 않으신 분들이 오셔서 이야기 나누시기를 희망합니다."
이즈리얼
13/07/23 02:34
수정 아이콘
단순히 본문의 캐릭터가 야겜의 주인공 캐릭터라는
이유로 19금 의미를 내포하고있다는 이유로 삭게행을 갔다면
음악의신 고영욱이 나오는 게시물도 올라와선안되겠네요

전 저 캐릭터가 야겜의 주인공이라하더라도 본문에 19금으로 표현될수있는 어떠한점도 없었기때문에 19금이 아니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9금의 게시물을 금지하자는 의견에는 문제가없습니다만
저 캐릭터만으로 19금 혹 선정성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건 절대 동의할수없습니다
저 캐릭터가 선정적인 표정및 포즈를 취한것도 아니며 이미지로만 봐서는 그 어떠한것도 유추할수없습니다
jjohny=Kuma
13/07/23 02:47
수정 아이콘
아 하나 더.

'본문 아저씨 캐릭터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단지 본문 그림만 보고 19금적인 함의가 판단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지만,
해당글은 삭제가 되기 전에 댓글에서 그 함의가 충분히 구체화된 점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게시물 본문에 문제가 없더라도 댓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삭제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글이 삭제될 만 한가' 하는 논점은 댓글까지 보고 판단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3/07/23 02:51
수정 아이콘
댓글에 의해서 19금적인 함의가 구체화가 되었다면 1차적으로 그 댓글을 규제하는것이 올바른 조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jjohny=Kuma
13/07/23 02:53
수정 아이콘
1) 우선, PGR은 본문에 하등의 문제가 없어도 댓글 경향의 문제가 심각할 경우 게시물을 통째로 삭제하기도 합니다.
2) 더군다나, 이 경우는 댓글'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댓글에 의해 본문이 문제'화' 되었다는 측면,
혹은 '그냥 봐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던 본문의 문제'가 댓글에 의해 드러났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몽키.D.루피
13/07/23 02:5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문제의 글은 삭제의 여지가 충분했고 운영진은 올바른 조치를 취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3/07/23 03:05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이 정상적이라도 댓글이 통제가 불가능한 방향으로 가면 불가피하게 글을 삭제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경우에는 글쓴이에게 벌점 등의 책임을 지워서는 안되지요.

2번에 대해서는 각자 견해가 다른 듯하니 더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전 본문만으로는 사전 정보 없이 19금적인 정서를 느끼는 것은 불가능하고, 핵심적 유머코드에 19금적 요소도 없으며, 그렇다면 그 글에 문제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jjohny=Kuma
13/07/23 03:09
수정 아이콘
벌점 건에 대해서도 생각은 있지만, 그건 좀 더 복잡한 논점이니 일단 따로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은 '왜 삭게로 가야 하는가'가 어느 정도 정리된 뒤에 '삭게로 가야 한다면, 벌점감인가?'를 논의하는 게 순서이지 않나 싶습니다.
13/07/23 03:18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해당 캐릭터가 성인 게임 캐릭터임을 알 수 있게 한 댓글부터 규제가 먼저 들어갔어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본문에서 유료체험쿠폰님이 말한 몇 주전에 삭게간 글의 댓글 흐름이 어땠는지를 보고 싶네요.
jjohny=Kuma
13/07/23 03:23
수정 아이콘
삭게 가서 댓글 흐름은 볼 수 없으니, 대신 당시에 해당글 작성자가 건의게시판에 올리신 글을 링크합니다.
(본문에서 제가 링크했던 글과 같은 글입니다.) https://cdn.pgr21.com/?b=23&n=767

... 는 생각해보니 앞에서도 이미 몇 번 인용되었으니 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흐흐;;
글쓴이
13/07/23 03:28
수정 아이콘
음 삭게간 이유는 이미 운영진께서 달아주셨기 때문에 제가 생각한 이유는 당연 잘못된 추측이었으나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날 블레이즈가 엠비션의 수퍼플레이에도 봇라인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실수로 인해 패배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유머로 엠비션이 소위 "빠따" 를 들고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잭패와 러보를 찾는 글이 올라옵니다. 이 것은 삭게를 가야할까요? 본 유머에 대해 일차적인 이해만으로는 아닙니다. 그냥 경기 내내 못한 봇라인에 대해 엠비션이 화가날테니 저런 묘사를 하겠지. 하는 일차 유머로써 유머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 유머(라고 하기엔 제 기준에선 아닌)안에 담긴 이차적인 이해를 해보고 나면 이 것은 삭게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캐릭터글도 그렇지 않았나 했습니다. 일차 유머로서 외모변화라는 틀이 있으나, 리플을 보고서는 또 하나의 이차적 의미가 비교적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 문제여서 삭제한게 아닌가하고요

물론 서두에서 밝혔듯 지금은 쓸모없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말이죠.
jjohny=Kuma
13/07/2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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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기준을 논의하는 데에 얼마든지 보탬이 될 수 있겠지요. 저도 이 쪽으로 생각합니다. 흐흐
13/07/2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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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섯컷의 그림이 아무 내용없이 삭게에 갔나요??

댓글을 보니까 5,6컷의 그림에 케릭터가 성인물의 주인공인가 본데..

아는사람은 그자체로 성인물이므로 삭제이유가 될수 있겠고

저같이 모르는사람한텐 노잼이니까 삭게행 이유가,,,(?)

뻘플입니다 -_-
13/07/2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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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컷의 캐릭터만입니다. 덧붙여 지금 댓글 의견중에선 저중 한두개, 이를테면 나름 대중적인 헌터헌터의 캐릭터(5번째 컷)이라던가, 최근 핫한 진격의 거인의 캐릭터(4번째 컷)정도만 알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유머지 않느냐 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azurespace
13/07/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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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비약이라는 거 저도 압니다만 이해가 안 되는게... 설사 강간 전과자가 있다고 한들, 여자들도 출입하는 곳에 나타났다는 이유만으로 강간하러 왔느냐 단죄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하다못해 옷이라도 벗든지 벗기려고 하든지 해야 그때가서 두들기던지 하는 거지..

저 캐릭터가 설사 야겜에 등장한다 해도 그 게임에 대해서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말 그대로 거기에 존재하고 있었을 뿐인데 거기에서 의도를 읽어내고 글쓴이를 징계한다? 이건 군사정권 시절의 방송금지조치도 아니고 정말이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같은 내용이고 같은 유머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 저 캐릭터가 있으면 삭게행 아니면 오케이인지?
13/07/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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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이야기가 혼재되어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1. 야겜 주인공이 짤방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글이 삭게로 가는 것이 맞느냐?
2. 폭력 등의19금 주제는 삭게로 가지 않는데 에로 관련 19금만 삭게로 가는 것이 맞느냐?

이 두 질문은 엄연히 다른 것이고, 어떻게 보면 토론 글 자체가 따로 올라와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1번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으니 패스하고, 2번에 대해서 제 생각을 조금 올려보자면, 원글에서 이야기한 유머글은 삭게로 가는데 폭력물이 삭게로 가지 않는 것은 여성부스러운 것이 아니라 어쩌면 상당히 마초스러운 결정 같습니다.

제게 열 살짜리 아들이 하나 있는데, 이 아들과 같이 터미네이터나 에일리언, 월드워z 는 잘 봅니다. 상당한 수준의 폭력이 등장하지만 그것이 아이의 가치관에 큰 악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니까요. 아마 나이가 좀 먹어서 중학생 정도 되면 고등학생 관람가 폭력물도 보여줄 테고, 고등학생 정도 되면 연소자 관람불가 폭력물이나 에로 영화도 보게 놔둘 것 같습니다. 내용이 괴랄하지 않다면 포르노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겠죠. 하지만 많이들 아시다시피 폭력물이나 포르노도 수많은 종류가 있고, 자기 자식이 스너프 필름을 (폭력과 섹스의 극단적 케이스네요) 보게 놔둘 부모는 없을 겁니다. 스너프야 불법이니 좀 경우가 다르다고 치더라도, 카니발 홀로코스트나 세르비안 필름에 심취한 아들을 보게된다고 해도 좀 걱정이 되겠지요. 그렇다면 어딘가에서 선을 긋긴 해야할텐데, 원글에 링크된 '강간 게임' 같은 것을 '도를 넘었다' 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난한 상식선 아닐까 싶습니다.

AV 배우나 페이트 주인공이 나오는 짤방이 종종 살아남는데 원글 게임 짤방이 삭제되는 것도 같은 맥락아닐까 싶습니다.
13/07/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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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면서 느낀 몇가지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근본적으로 유게가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수 있는 곳, 가족과도 함께 볼 수 있는곳을 명시적으로 지향하기 때문에 미미한 19금요소 만으로도 삭제될수 있으며 그에대한 운영진의 판단을 존중한다는것을 전제합니다. 모두가 동의하는 합리적인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그에 가까이가려는 노력은 의미있다고 생각하며 굳이 몇자를 남기는 이유는 추후 운영진의 판단기준을 세워나가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입니다.

1. 게시물 내용상 19금요소를 유추할수 없이, 단지 19금에서 나온 캐릭터이기만 해도 삭제한다는것이 온당한가?
2. 19금이라서 문제인가, 이를테면 19금기준조차 넘어선 등급불가라고 할수있는 매체에 나오기 때문에 문제인가?
1번 2번에 대한 제 기본적인 제 스탠드는 1번은 온당치못하다, 2번은 그러하다 입니다.
하지만 칼로 자르듯 딱 결정지는것은 아니고 상황에 따라 애매한 경우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AV배우 관련글이 허용된 사례들이 올라와있는데,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건
AV 배우의 경우 조금더 상황이 복잡한것이 인간이기때문에 가질수있는 상징성의 폭이 단지 창작된 캐릭터와는 격이 다릅니다.
무엇보다도 인간이기에 AV가 아니라 더 허용할수없는 행적을 하더라도, 평면적이기보다는 입체적인 속성을 가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테면 그에게도 부모도 있을것이고, 희노애락의 감정을 느끼며 존엄성을 지닌 존재라는건 누구나다 무의적으로라도 알고있습니다.
단지 어떤 특정 속성만을 극대화하여 정형화된 평면적인 창작캐릭터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사람배우는 일단 무조건 허용, 2D 19금캐릭은 불허 이런식으로 떨어지는것은 아닙니다만,

19금매체와 결부된 요소가 등장하지만, 본문 내용상 19금요소가 없다면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상징의 여지가 사실상 없는 극단적인 사물이나 인물, 사건, 행위의 경우,본문에서 어떤 맥락으로 쓰였는가와 무관하게,
언급자체만으로도 삭게행을 피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저는 이정도 선에서 정리하고 넘어가렵니다.
13/07/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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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과보다 과정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삭제할 수도 있겠다'는 것이 '당연히 삭제해도 된다'와 동치는 아니기 때문이고요. 아무래도 경계 영역의 걸쳐 있는 사안의 경우는, 내용의 문제라기보다는 사람 간의 약속 체계의 측면에서 바라 볼 때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삭제 연유를 소재의 절대성으로 치환해서 어떤 기준을 찾기보다는 본문의 내용(작성자의 의도)과 댓글의 흐름(분란의 요소)을 고려하는 편이 조금 더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왜냐하면 위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어떤 소재 - 여기서는 야겜 - 에서 하나의 특성을 고정시키기에는 상황에 따라 그 스펙트럼이 다양해지기 때문입니다.
Cazellnu
13/07/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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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덧붙이자면 언젠가 부터 성적대상만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사진, 영상을 게시물과 관련없는 내용과 함께 개제 하는 일들도 많아진것 같습니다.
혹은 단순히 별다른 유머의 요소가 없거나, 일반적 게시판을 이용하는 것등의 내용없이 단순한 성적대상의 사진, 동영상의 게시도 포함해서요.

물론 물리적인 표현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게시물에서 설명, 논설, 전파 하고자 하는 내용과 관계없는
순전히 성적인 감상용도로만 올라오는것은 정상적인 형태의 게시물이라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뭐 딱딱하게 규정이나 뭐니 들어서 규제하는것보다 살짝은 자제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낭만토스
13/07/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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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에 문제가 없는 일베게시글은 허용이라고 선례가 있었고
이 부분에서도 그것에 따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만 19금 의도로 올린 자료와 의도가 아닌 자료를 구분해야 할 것이고(예를 들어 본문의 게시글의 경우 야겜캐릭터로써 19금 컨텐츠를 연상시키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단순 캐릭터의 변천사를 유머포인트로 잡은 것이겠죠....라고 쓰고보니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살짝 보류하겠습니다)
의도가 아닌 자료임에도 불구하고(본문의 경우) 댓글에서 히히덕거리며 19금을 연상시키는 댓글들을 벌점조치해야 할 것입니다.

라고 쓰고보니 쉬운 문제가 아니네요. 댓글이 많은 이유가 있었.....
낭만토스
13/07/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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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도 자료지만 댓글에서 히히덕 거리는 것이 더 문제라고 보긴 합니다.
iAndroid
13/07/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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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딸내미 재운다고 하다가 같이 일찍 자버렸는데, 밤새 이러한 재미있는(?) 발제와 토론이 있었군요.
역시 19금 관련 글은 댓글 폭발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댓글을 읽어보고 제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규정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떠한 글에서의 19금 표현과 이로 인한 삭제 판단은 출처까지 추척할 필요 없이, 게시물 내에서만의 표현 수위를 가지고만 판단하는 것이 옳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베규정의 논리와 유사 - 비록 일베에서 많은 반사회적인 행위가 발생하더라도 일베에서 퍼온 글 자체에 문제가 없다면 문제가 없음.
동일한 논리를 19금 글에 적용할 수 있겠죠. 19금 동영상이나 만화는 규정위반이라도 그 중에서 일부 문제가 없는 부분만을 퍼온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2. 관리의 편의성 및 효율성
만약 19금 출처라는 것만으로 모두 삭게행으로 간다면, 운영진은 일일히 해당 사진이 어떠한 작품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작품은 19금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결국에는 역추적 및 내용검색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고, 이것을 유게 작품에 일일히 적용한다면 운영진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유작/취작이나 페이트야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라서 이렇게 쉽게 알려집니다만, 외국의 어디 듣도보도 못한 B급 작품을 가지고 온다면 출처파악도 상당히 곤란하겠죠.
그래서 건의게시판이나 쪽지로의 신고를 독려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고, 걸러지는 것이 많다면 결국은 형평성 논란을 가져오리라고 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19금 글은 그 게시물 자체에서만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Cazellnu
13/07/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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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래서 댓글들의 언급이나 방향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전혀 관계없는 본문에서 삭제사유의 댓글이 나올땐 글도 삭제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iAndroid
13/07/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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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문제가 있는 댓글은 일일히 따로 삭제가능합니다.
보통 정치관련 글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죠. 글은 문제가 없는데 댓글에서 벌점의 향연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치관련 글을 삭제하진 않습니다.
댓글을 따로 관리 가능한데, 굳이 댓글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문제가 없는 본문을 삭제할 필요는 없죠.
jjohny=Kuma
13/07/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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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문글에는 문제가 없는데 벌점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삭제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iAndroid
13/07/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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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의 경우는 삭제가 일어나더군요.
분명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동의합니다만, 그 정책이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 문제가 된다면 자유게시판의 경우처럼 댓글잠금으로 처리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jjohny=Kuma
13/07/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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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자게도 댓글 잠금으로 끝나지 않고 삭제되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iAndroid
13/07/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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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정책과 특수한 상황은 구분되어서 논의되어야 합니다.
문제가 되어서 삭제되는 일부 경우가 있다고 해서 항상 삭제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은 아니죠.
jjohny=Kuma
13/07/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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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항상 삭제하여야 한다는 말은 아니고, 실제로 유게에서도 항상 삭제되지는 않습니다. 자게든 유게든, 상황 보고 결정하는 거죠.
누나 좀 누워봐
13/07/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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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기때문에 판단에 있어서 미스도 있을 수 있고, 재량도 다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운영진이 힘든 거고요... 뭐 심정적으로는 이해합니다만, 사실 예전에 저 글이 삭게갔을 때 굉장히 의아하긴 했습니다.
13/07/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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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너무 많아서 꼼꼼이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19금 게임의 등장인물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삭제해야 한다는 거, 일견 아청법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실제 내용을 떠나 교복이 나오면 문제라는 것, 유머 게시판의 내용을 떠나 19금 매체의 내용이 나오면 안 된다는 것.
13/07/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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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질게에 성적 묘사가 은근히 들어간 질문 글들도 종종 올라오는데 저는 그런 글들이 삭제되는 걸 단 한 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이런건 청소년들이 봐도 상관 없다는 건가요?
13/07/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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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그림의 주인공이 슈사쿠인지 이사쿠인지 모르는 사람도 재밌게 봤다고 해서 저 글이 삭제의 범위 바깥에 있게 되는 것은 오히려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의 의도, 제제의 속성, 글을 보는 사람들의 생각 이 셋 중 하나라도 문제가 된다면 삭제의 사유로 충분하다 보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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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다면"의 기준이 어디냐를 지금 얘기하고 있는거고, "마지막 그림의 주인공이 슈사쿠인지 이사쿠인지 모르는 사람도 재밌게 봤다면 문제 없다"는 그런 기준 중의 하나입니다.
13/07/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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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의견은 마지막 그림의 주인공이 슈사쿠(혹은 이사쿠)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는 글쓴이가 그를 유머코드로 사용했다면 문제라는 것입니다. '온 가족이 볼 수 있는'에 야겜이 포함되진 않을테니까요.
'어느 정도'를 이야기하는 것 만큼 '어느 분야'에서의 정도인지를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내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하고 손 씻고 가는 것도 문제가 있다면 제제의 대상이 되어야 할테고, 다른 사람들이 문제없이 받아들여도 의도가 불순했다면 제제의 대상이 되어야 겠지요.

물론, 제 의견을 정도의 문제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테고, 그런 해석은 하나의 의견으로 봐야할 것이라는데에 동의합니다.
13/07/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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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사이트 고유의 외적인 특징(존댓말 사용하기,초성체 금지 등)을 제외하고 컨텐츠에 대해선 제한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제한이 들어가면 필연적으로 '주관'이란것이 개입될 수 있어서 그에 대한 반작용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13/07/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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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가 충분히 이뤄지고 있어서 별로 덧붙일말이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운영진에게 재량권을 부과했으면 싶지만 오히려 재량권을 좁히는 방향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벌점부과 및 댓글 삭제에 대해 저도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만(제 의견제시전에 그렇게 하고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만...)
규정 명확은 쉽지 않긴 합니다만 위 댓글중 일베규정에 대해 여러번 언급이 있는데 그정도 선에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iAndroid 님 의견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본문에 그러한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는 경우에 댓글로 노출이 된다면 본문이
삭제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치관련 게시글 예로 드셨는데 정치관련 예시글에서도 본문글에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는 경우라면
댓글 삭제와는 별도로 본문을 삭제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반대로 본문글에 문제점을 내재하지 않은 경우라면 댓글에 벌점을 부과하고 삭제하는 걸로 게시물을 살릴수도 있겠지요.
이 두가지는 분명히 대처가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iAndroid
13/07/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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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다' 라는 정의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9금 애니에서 캡쳐한 화면을 유머거리로 썼습니다. 출처는 19금이지만 본문의 내용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그런데 댓글에서 '이건 19금 애니 일부분이고 내용은 이러쿵저러쿵 주저리주저리~' 한다고 해서 본문까지 삭제해야 된다?
그건 과잉이라 본다는 거죠. 댓글만 삭제하면 충분합니다.
13/07/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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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하고 있다는 부분은 19금 내용으로서 삭제되어야 하는 기준에 준하지만 19금 내용 자체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삭제하지 않을 경우를 말합니다. 그럼에도 댓글로 꾸준이 19금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고 그걸로 유머를 삼을 경우엔 본문삭제로 원천 차단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건 글쓴이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본문 자체에 내재된 19금 속성 때문이니까 이러한 속성이 읽는이들을 계속해서 삭제글을 쓰도록 유발한다면
삭제하여 그 발생 자체를 막는게 맞다고 봅니다.
iAndroid
13/07/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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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본문의 처리 기준을 적용하고, 댓글은 댓글의 처리 기준을 적용하면 됩니다.
본문에는 문제가 없지만 금지되는 댓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작성을 금지한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뺨치는 이야기이죠.
논쟁이 벌어지고 벌점이 난무하는 글들은 정치얘기, 종교얘기, 담배얘기 등등 무궁무진한데, 이런 글들을 금지하진 않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되는 댓글이 발생하면 그 댓글만을 관리할 뿐이죠. 19금 글도 해당 차원에서 관리하면 됩니다.
13/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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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유발할 수 있으니까가 아니라 유발하고 있기 때문에 삭제하는 것이죠.
말씀하신대로 정치얘기, 종교얘기, 담배얘기 등 금지하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19금 내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9금 내용을 전부 금지해제하자고 주장하시는 게 아니라면 금지하지 않는 분야를 예로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정치얘기지만 본문이 삭제되는 경우는 허용되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본문에 PGR에 있어서는 안되는 내용이 포함되었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9금 관련 내용을 담고 있지만 19금의 직접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않는 경우 삭제를 피할 수 있겟습니다만 그게 19금 내용을
연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제가 유발될 경우 19금 게시물로 삭제하는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본문의 처리기준과 댓글의 처리기준이 따로 있는지 저로서는 알지 못합니다만 따로 있을 필요는 없다고 보고 본문과
댓글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다고 보는 상황이라 본문에 문제가 내재되어 있는데도 댓글만 삭제하는 건 맞지 않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iAndroid
13/07/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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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준의 형평성을 문제삼고 있는 겁니다.
정치종교담배는 문제가 있는 댓글이 많이 달려도 금지하지 않고 있는데 왜 19금에 포함된 일부 사항이라는 것만으로 금지하느냐는 거죠.
19금을 금지하는 목적인 과도한 노출이나 지나친 선정성이 게시물에 있다면 금지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이 일절 없는데도 단순히 19금 출처라는 것만으로, 그리고 그런 내용등이 댓글에 달리는 것으로 해당 글을 규정으로 원천봉쇄한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다른 문제있는 것들은 그냥 놔둔 상태에서 말입니다.
지금 그 기준이 바뀌어야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규정으로 정해져 버렸으니 어쩔수 없다는 것은 한창 벗어난 이이기이죠.
13/07/23 11:44
수정 아이콘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이라면 님의 의견에 일정부분 동의하고 인정합니다.
저도 19금 출처라는 것만으로 삭제하는 것엔 반대합니다. 그건 일베출처규정의 형평성과도 맞지 않으니까요.
다만 그런 댓글이 달리는 것으로라는 의견에 저는 그러한 댓글이 달리는 건 그러한 속성을 본문이 가지고 있고
그 본문의 속성을 댓글을 쓰는 읽는분들이 인지했다는 전제(단순히 미리 예단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러한 댓글들이
계속 달린다는 의미입니다.)하에 삭제되는게 맞다는 의견입니다.
해당글을 원천봉쇄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원천봉쇄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었을경우 삭제하는 사후처방을 지지하는
것 뿐입니다.
더불어 위에 어느 댓글에도 언급되었는데 아무도 그러한 댓글을 달지 않는다면(달리더라도 한두번이고 다른 분들이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면) 삭제되지 않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바뀌자고 하는 논의이고 님의 의견과 저의 의견이 달라지는 부분은 그중에서도 일부분이니까 더 길게 논의를
이어가진 않겠습니다만 저도 규정이 이미 정해져 버렸으니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13/07/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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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이 야겜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유머코드로 사용하는 것을 노린 것일까요 아니면 그냥 음침하게 생긴 리하이 닮은 사람이라는 것을 노린 것일까요?
아바투르
13/07/23 12:33
수정 아이콘
저도 PGR운영진들의 다소 제멋대로인 기준에 불만을 가진 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PGR이란 사이트의 원래 방향을 보면, 운영진에 딱히 뭐라할수도 없더군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43021
항즐이님이 올려놓으신 PGR의 공지사항에서 '명문화된 삭제규정'에 대해 살펴보시면
PGR의 글 삭제에 대한 규정은 이렇습니다.

"사항별로 항목별로 조목조목 따지는 삭제규정을 따로 두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운영진들의 판단으로 삭제하면 됩니다. 단 한사람의 운영진의 판단으로 삭제해도 됩니다."

애초에 PGR에 명문화된 삭제규정같은건 없고
운영진들 개개인에게 전권을 위임하는 방식입니다.

사이트의 운영자인 항즐이님이 각 게시판의 담당자들에게 모든 권한을 주었고,
개인의 판단에 따라 삭제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했으니, 딱히 뭐라 할 수도 없어요.
이게 PGR의 방식이니까요.


많은분들이 삭제의 당위성이나 원칙같은걸 말씀하고 계시고,
저도 거기 동의합니다만 PGR이란 사이트의 방식은 그것이 아닌 것 같네요.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23 12:34
수정 아이콘
운영자 분들 이표현 굉장히 싫어하는거 아시지만 한 줄 써보자면.
'pgr은 개인사이트입니다' 라는 말이 이전에 있었죠.

장벽도 크고 두터우며 운영자를 여럿 두고 운영자에 대한 판단과 행동으로 운영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운영자의 판단미스나 가치관 차이로 인해 게시물이 여기 갔다가 저기 갔다가 하는 웃지못할 경우도 있었구요.

애초에 룰 자체가 굉장히 강한곳인데 운영진 권한이 막강합니다.
게시물 하나에 운영자 n명이 오케이라서 그냥둬도 한명이 삭제 때리면 삭게로 가는겁니다.
아니. 내일 당장 게시판 폐쇄를 한다쳐도 이용자는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할수도 없고.

언급하신 게시물의 경우도 누구는 ok고 누구는 삭제고 했을꺼에요.
유게는 그게 특히 더합니다. 룰대로 적용하면 글은 없고 완화 하면 몇일마다 댓글에서 싸우고.

가장 좋은방법은 터치를 안하고 회원신고로 운영을 하거나
전권 위임하고 입도 뻥긋 말아야 시끄러워 지지 않습니다.

과도한 중간 과도한 형평성 과도한 밸런스를 지향하다보니
저도 불편해서 갈수록 접속 시간이 줄어들긴 합니다.

한명만 삭제를 해도 삭게를 간다라는건 한명이 실수하면 그대로 골로간다는거죠.
그리고 사이트 특성상. 피지알 운영자 분들의 경우 대중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비난하거나 비꼬는건 아닙니다.)
jjohny=Kuma
13/07/23 12:39
수정 아이콘
일단 마지막 문단 '한 명이 실수하면 그대로 골로 간다'라는 말씀에 대해서만 첨언하자면,
그 처리가 '실수'였다면 건의 게시판 등을 통한 소명을 통해 그 실수가 바로잡아질 수 있습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23 12:50
수정 아이콘
소명을 안하면요? 누군가 실수 해서 글삭제 되고 빡친나머지 그가 탈퇴했다면?
바로 잡을수 있는 실수는 없습니다. 그저 당사자에게 양해를 구할뿐이지
jjohny=Kuma
13/07/23 12:51
수정 아이콘
그런 식의 한계점은, 심지어 3심이 보장되는 성문법주의 법치국가인 대한민국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과 개인간의 관계가 아닌 시스템에 의하여 운영되는 곳이라면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한계점입니다.
그런 한계점도 없는 수준의 운영은, 고작 몇 명의 무보수 운영진에 의해 관리되는 PGR에 요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3/07/23 13:27
수정 아이콘
무보수 운영진은 군대처럼 타의에 의한 것이 아닌 자의에 의한것이며 싫으면 언제든 관둘 수 있습니다.
봉사활동갈때 복지사분들은 애들 똥기저귀 갈아주고 자원봉사 온 분들은 빨래만 하고 하는거 아닙니다.
고생하는거 알고 자발적으로 하신거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무료니까 이정도로 만족해라 이건 납득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쿠마님도 아시다시피 시스템으로 운영되는곳이라 어쩔수 없다지만 디지털처럼 0 아니면 1 이 아닌이상
최대다수가 만족하는 방향으로 지향해야 하고 그건 가능한 방법입니다.

섭다되면 바로 복구하는것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있는데 바뀌지 않는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저야 피지알 운영방식에 불만이 많고 렙업 키배로 유명한 사람 순위권에 들어가겠지만 별말 않고 가만히 있는건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극복불가능한 문제는 아니라면 의지가 있다면 시도는 해볼수 있죠.
극복이 어렵다면 개선도 불가능한 문제인가요?
jjohny=Kuma
13/07/23 13:36
수정 아이콘
1.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정도가 최대치라고 보고 있어서요.
2. 무료니까 이 정도에 만족하라는 말이 아니고, 무보수라는 시스템의 근본적인 한계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PGR은 운영진 분들의 자발적 선의에 의해서 유지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하기로는 운영진 분들의 그 '선의'는 현재 일반적인 커뮤니티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고, 이 이상인 커뮤니티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즉, 운영진분들이 생불이요 살아있는 예수가 아닌 이상, 범인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의 선의에 이해 굴러가고 있는 커뮤니티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3. 물론 무보수이지만 지금보다 더 의지를 가지고 노력을 쏟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지금 수준을 뛰어넘는 '특별한 수준'의 선의(생업을 때려치고 운영에 전념한다든지...)가 전제되어야 성립될 수 있는 이야기인데, 만에 하나 앞으로 그런 운영진이 몇 명 쯤 나올 수 있다 쳐도 그것은 '보장할 수 없는' 가정이고, 시스템적으로는 '불안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그렇기 때문에, 운영진의 추가적인 노력이 요구되지 않는 방향에서 개선점을 찾아보는 것 정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논의의 최대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최대치를 넘어서는 요구가 계속되다 보면 이 커뮤니티의 시스템이 근본부터 흔들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바투르
13/07/23 12: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애초에 PGR은 항즐이님의 말씀대로
'법없이도 사는사람'을 지향하는 사이트입니다.

글하나를 가지고 논란이 '조금'이라도 생길만한 글이면 삭제당해도 무방하다는게 PGR이란 사이트의 방향이고
그것이 바로 '운영진 단 한명이 삭게행이라 판단해도 삭제'라는 방식으로 나타나는거죠.

어차피 개인사이트이고 운영진 맘대로 하는 것인데,
여기에 딴지를 거는게 무의미한 것 같네요.

저도 이런 운영방식에 불만이 많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따르고 있습니다.
Paranoid Android
13/07/23 12:47
수정 아이콘
전 운영진때려죽여도못할것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스스로 판단하에 옳고 좋은 판단을 내리려하며 운영한다한들
누군가에게는 독선적이고 아집에 가득찬 운영진으로 보일수있다는건
정말 살떨리는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가치판단의 매순간 순간마다 행동을 조심해야하고
조심한다한들 그 기준이 애매모호하기에 역시 욕먹을수도있다는점은 후덜덜하네요.

운영진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다시한번드리고싶네요
아바투르
13/07/23 12:51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해서,
꼬우면 PGR 때려치워야죠.

명문화된 규정이나, 당위성, 합리적인 판단같은걸 요구해봤자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도 그냥 이렇게 PGR을 합니다.
13/07/23 13:15
수정 아이콘
그놈의 개인사이트 드립 지겹지도 않나요.
700플이 넘어가는 토론글이 '꼬우면 때려쳐' 로 천박하게 정리할거면 운영진이나 회원들이나 뭘 이렇게 열을 내어서 토론하고 앉아있나요.
이건 최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려는 운영진이나, 좀더 나은 사이트를 만들어보려는 회원들이나 다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는 아주 질낮은 소리죠.

이렇게나 토론하는 이유는, PGR을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내려진 결정이 '내 PGR은 이렇지 않아' 하는 애정에 기인한거죠.
운영진의 막강한 권한으로 인해 사이트가 청결해서 그 혜택을 누리고, 그것에 감사해하고 살지만,
그러다보니 억울한 사람도 생기고 해서 건의게시판이 불꽃튀기기도 하고,
이번같은 경우에는 사이트 전체가 한번 들썩할 정도로 사안이 사안이었던 거죠.
그 이유가 내가 이제껏 즐기고 아껴왔던 PGR 이라는 사이트가, 이정도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가차없이 삭제해버리는 곳이었나.
그게 아니니까 다들 이렇게 한마디씩 하는거지, 무슨 중이 떠나라는 속편한 소리를 하고있나요.

뭐 저도 좀 실망스러운 일도 있고 해서 건의게시판에 냉소적으로 댓글 달긴 했지만
퍼모씨 운운이나 개인사이트 드립은 지긋지긋하네요.
아바투르
13/07/23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PGR에 명문화된 규정이 생기고,
지금같은 불투명한 삭제가 아닌 명확한 삭제규정같은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그렇게 운영할 생각이 없으시다는데 어쩝니까.

나의 PGR은 이렇지않아! 가 아니고
원래 PGR은 그런 사이트라는게 문제죠 ;
13/07/23 13:41
수정 아이콘
'원래 PGR은 그런 사이트' 가 뭔말인가요? 당위성이나 합리적인 판단 운운해봤자 의미없는 사이트? 운영진한테 꼬운거 있어도 말해봤자 의미도 없으니 때려치는게 나은 사이트?
됐고 말 길게할거없이 PGR 원래 그런 사이트 아닙니다.
절름발이이리
13/07/23 13:30
수정 아이콘
자꾸 유작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설명하자면.. 게임 유작은 이사쿠라는 학교 수위가 학생들을 구교사에 가둬놓고, 학생들을 납치해 능욕하려고 시도하는 상황.. 에서 주인공들이 구 교사를 퍼즐등을 풀며 탈출하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여성을 능욕하는 건 주인공이 아니라 악당인 이사쿠이고, 플레이어가 플레이만 잘하면 등장인물들이 능욕당하지도 않으며, 능욕당하는 것도 이사쿠가 주인공 자극하려고 비디오로 남긴걸 굳이 보았을 때 보여지는 거지, 안 보려면 안 볼 수도 있으며(한명의 배드앤딩 때는 예외지만), 그렇게 해도 게임성 전혀 문제 없습니다. 특정 화면만 제거 하면, 국내에 18금 아닌 연령가의 게임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애니메이션 유작일 경우는 해당할 수 있는 내용이긴 하겠군요. -_-
아바투르
13/07/23 13:36
수정 아이콘
억울함이 느껴지는군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13:47
수정 아이콘
높게 평가하는 게임이니까요. 정말로 잘 만든 게임입니다.
이즈리얼
13/07/23 13:51
수정 아이콘
해보고싶게만드는 댓글이네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13:54
수정 아이콘
근데 아~주 옛날게임이란 건 감안하세요. 지금 해도 재미있을 거라곤 생각하지만요.
jjohny=Kuma
13/07/23 13:56
수정 아이콘
이건 게임 리뷰와 그에 따른 이야기이니 게임 게시판에서 하시는 게 어떨... (농입니다.)
이즈리얼
13/07/23 14:07
수정 아이콘
3d 그래픽보다 도트그래픽이 익숙한 겜덕이라
한번 찾아서 해보겠습니다
13/07/23 13:57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높이 평가하니까 해보고 싶진 않네요... ^^ 근데 궁금하긴 하군요.
절름발이이리
13/07/23 14:06
수정 아이콘
자꾸 이러시면 분수님을 높게 평가하겠습니다.
13/07/23 14:03
수정 아이콘
충분히 논의가 된 것 같네요. 운영진의 피드백은 정리해서 차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의견을 주셔서 생각할 거리도 많고, 논의할 거리도 많거든요.
몇일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이후에도 계속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새로운 글로 발제를 해주셔서 이어가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벌써 댓글이 720개인데 너무 많은 것 같아서요.

새로운 발제로 토론을 이어가신다면, 가급적 논쟁점을 항목을 나눠 명확히 제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 토론은 부모글의 내용에 따라 그 흐름이 이어지기 때문에, 부모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jjohny=Kuma
13/07/23 14:05
수정 아이콘
720플이나 되니 크롬에서도 힘들어하네요.ㅠ_ㅠ
다 읽기도 벅찬 리플들인데 이걸 가지고 논의하셔야 하는 운영진 분들의 고충은 훨씬 더하겠죠.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Epilogue
13/07/23 15:22
수정 아이콘
토론에 가담하는 건 아닙니다만, 일개 사용자로서의 사견을 써 봅니다.

- 성인지향, 성인취향의 웹사이트라도 성인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지요. 청소년에게 유해할 [수 있는] 자료는 단호하게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 '애매한' 건에 관해서는 관리자의 주관적 판단 하에 삭제하는 방침을 지지합니다. 조금 억울한 삭제가 은근한 가이드라인 이탈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 덧붙여 저는 자음연타조차 못하게 하는 PGR21의 방식이 무척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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