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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2 15:32
13/07/22 15:29
둘 다 팀이 아니어도 될 역량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는데요.
보통 팀 해체의 원인이 가고자 하는 지향점이 달라서거나 금전적 문제거나 단순 불화인데 앞으로 상황을 보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13/07/22 15:30
이센스가 어디로 갈 지가 궁금해지네요. 딱 떠오르는 건 일단 브랜뉴뮤직이 가장 유력해 보이긴 하는데...일리네어로 갈 것 같기도 하고...
13/07/22 15:30
안그래도 요즘 다듀가 영 별로라서 (최근 나온 앨범도 2곡 정도 빼놓고는 계속 듣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는 앨범이었습니다.) 슈프림팀에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이럴수가 ㅠㅠ 무척이나 아쉽네요. 목소리톤도 그렇고 랩 스타일면에서도 두 랩퍼가 대조적이라 그만큼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그룹이었는데..
13/07/22 15:33
오히려 전 잘 됬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아메바 컬쳐의 색으로 인해서 이센스의 독기가 죽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이센스 솔로로도 좋은 곡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3/07/22 15:35
최근 본 기사중에 레이디제인과 쌈디 결별의 이유중 하나가 이센스때문이라는걸 읽은 기억이 있는데
뭔가 갈등이 있었나보네요. 음악 좋았었는데..
13/07/22 15:42
레이디제인하고 결별한거나 이센스랑 갈라선거나
싸이먼도미닉입장에선 훨씬 잘됬네요 모래주머니 2개 내려논느낌이네요 이센스는 말할것도없고 레이디제인도 싸이먼도미닉한테 득될게 전혀없었죠
13/07/22 17:40
레이디제인과 사귀어서 연예인으로써 득될건없지만 쌈디가 무명시절때 잘해줬다고 했었고 여친이라는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사라진건데 잘됬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슬프네요.
13/07/23 15:05
됐이 맞습니다. 애매할 땐 되-돼 대신 하-해 넣어보면 그럭저럭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잘핬다-잘했다 중에서 '잘했다'가 자연스러우므로 '잘됐다' 쪽이죠.
뭐, 연애문제의 경우 남이 잘된 일 안된 일 판단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13/07/22 15:44
저도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슈프림팀에서 이센스가 너무 색깔이 죽었어요. 언더그라운드 킹 시절 솔로 앨범 기대해봅니다!
13/07/22 16:11
애초에 슈프림팀은 앨범 한장내고 끝날 프로젝트였죠. 다듀 눈에 띄면서 지금까지 이어진거지만...
슈프림팀이 결성될때 언더그라운드 킹 둘이 뭉쳤다는 소갯말들을 달았지만 사실 이센스의 위상이 좀 더 높았었어요. 부디 이센스 본연의 색을 잘 살린 앨범이 나오길.
13/07/22 16:13
아쉽지만 충분히 잘하니까요.
Where to go, 독 같은 솔로곡만 봐도, 차라리 혼자 활동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 계약이 들어올 것 같은데 브랜뉴뮤직이나 그랜드라인이 유력해 보이는데 어디로 갈까요.
13/07/22 16:34
뭐 둘다 솔로로 활동하던 사람들이니 잘하긴 하겠지만, 슈팀이 없어지는건 좀 아쉽네요.
궁금한건 소속사랑 이쎈의 관계네요. 좋게 헤어진거 같지는 않은데.. 계약 해지란 말도 그렇고 통보라는 말도 그렇고.. 쌈디는 트윗으로 사이좋게 지낸다고 말했죠. 소속사에서 슈프림팀은 프로젝트 팀이라서 해체가 아니라고 하는데,이것도 그냥 변명같아요. 무슨 프로젝트를 6년간하나요 -_-..
13/07/22 16:44
랩퍼로서만 놓고보면
쌈디보다 몇단계 위인 이센스가 슈프림팀으로 인해 색깔을 많이 죽이는게 느껴지긴 했죠 슈프림팀 많이 좋아하긴 했지만 해체의 아쉬움보다는 솔로의 기대감이 훨씬 크네요!!
13/07/22 18:07
이센스팬으로서 뭐 풀잎사랑같은 좋지않은 이유만 아니라면 아메바를 나와서 보다 더 자기 음악을 하는 선택도 응원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일리네어로는 안 갔으면 좋겠네요. 덧. 근데 ["이센스가 더 이상 아메바컬쳐 소속 가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부분이 자꾸 걸려요...
13/07/23 10:01
쌈디와 이센스가 만나 음악적 화학작용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지만
그보다 더 큰건 '아메바컬쳐'사단의 뜨는 힙합그룹으로 데뷔하여 다듀에 이어 정통 힙합듀오로 오버에서 활동할 기틀이 생겼다는게 더욱 좋은 영향이지 않았나 싶은 마음에 지금의 결정이 둘이 대중가수로서의 파워에는 크나큰 악영향을 주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처럼 쌈디가 방송계 네임드로 알려져있고, 이센스가 실력파 랩퍼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모습을 보여주며 둘이 슈프림팀 2집을 빡 하고 내놓았으면 충분히 공중파 가요프로그램에서도 몇번 얼굴을 비칠 입장이었는데 이제 둘이 각자 가게 된다면 쌈디는 그렇다 쳐도 이센스가 오버에서 쉽에 인지도를 올릴수 있을지는 미지수란 생각이 드네요 원타임 - 빅뱅 - 긱스 등등으로 연결되고 발전되는 오버의 아이돌급 힙합그룹을 정통 힙합그룹인 슈프림팀이 대체해 주길 바랬는데 조금 아쉽게 되었네요
13/07/23 16:17
감사합니다. 저는 싸이먼 D 쪽이 더 취향에 맞았던 거군요. 헌데 이센스에 대한 평이 좋은 걸 보니 아무래도 슈프림팀 이전의 이센스 음악을 들어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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