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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6 16:02
곽범 씨 나오는 부분은, 볼 때는 잘 이해가 안 되다가 코너 끝나고 연주 음악 나올 때쯤 이해가 된다는 게 좀 아쉽습니다. 다 지나고 나서 혼자 웃기도 민망하고..
13/07/16 16:04
딱 제 의견이랑 일치하네요. 마지막 그 개그맨(곽범)이 나올때맘 빼면 재밌습니다. 박장대소는 아니지만 모처럼 힘빼고 웃을 수 있어서 좋아요 으흐흐
13/07/16 16:07
처음 이 코너 나올 때 김진철이 나오는 자체로 선입견을 가지고 재미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김진철의 개그 스타일은 막 어수선하게 떠들고 그 안에서 말을 잘 못알아 듣거나 하는 스타일이죠. 그런데 이번 코너는 기존의 김진철 답지 않아 재미있습니다. 전형적인 루저들의 블랙 코미디가 좋네요.
13/07/16 16:19
저도 동의해요.. 마지막에 괜히 사회문제를 풍자한답시고 너무 재미없게 만들어버려요 (남양, 전두환, 삼성 국제중 등)
그 외에는 재밌습니다.. 특히 예상하지 못했던 드립 나오면 빵 터지더라고요. (특히 여자 지나갈 때 투수 폼 잡으면서 공던질 때, 이해못했다가 이해하고 나서는 완전 웃었네요)
13/07/16 16:22
정말 재밌어요 이거. 크크크 한참 재밌게 보다가, 다른 친구 나오면 잠깐 숙연해지고 끝나는 패턴이긴 하지만...
오성과 한음 한줄 요약 : 빼스까!?
13/07/16 16:35
마지막 그 사람이 역시 문제였군요. 저도 늘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개그는 그 자체로 풍자가 되어야 재미있는 건데. 대놓고 풍자하려고 하면 오히려 재미가 없어요. 이 코너와는 관계없지만, 최효종이나 정범균이 시들한게 개그에서 자꾸 가르치는 풍자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래요...
13/07/16 16:55
확실히 마지막 풍자가 너무 끼워넣은 느낌이에요.
풍자면 약간 상황에 맞게 하다가 비유?하듯 비꼬는 느낌이 있어야되는데, 그냥 대놓고 해버리니 -_-;
13/07/16 17:23
저도 뭔가 특이한 분위기에 재밌더군요..
'뺐을까?' 부분을 처음 들었을때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학부생 찌질이 시절 동네 친구들이랑 캐치볼 하던 때도 떠오르고..크크..
13/07/16 20:34
저는 딱 코드가 맞네요. 보고 있으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이 참 좋아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풍자 부분만 좀 덜 노골적으로 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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