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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1 17:45
이용수 曰
"연맹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본다" "해당 선수들은 축구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서 "이들이 계속 사회적인 비난을 받아왔고 반성하는 자세를 고려해서 연맹이 결정을 내린 만큼 축구팬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봐줬으면 한다"
13/07/11 17:48
팬들이 뭐라 하건간에 복귀시키겠단 얘기네요 크크
뒷돈을 얼마나 받으면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거말고 저 종자들을 복귀시킬 이유가 있을까요?
13/07/12 09:44
이아저씨가 제정신이 아니군요. 리그가 폭망할지도 모르는 그런 큰 사건이었고 간신히 제자리를 잡아가는데
이쯤이면 슬슬 풀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승부조작한 놈들이 무슨 선수라고 생각을 해줘야 합니까? 열라 실망입니다.
13/07/11 18:07
최성국은 보호관찰기간 경감이지 영구제명은 안 풀리지 않았나요?
'이들은 보호관찰 기간 동안 500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한다. 보호관찰 기간 이후 봉사활동 보고서를 토대로 제명 해제 여부를 심사한다.'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들의 인생을 생각하면 봉사활동 착실히 할 경우 복귀시켜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 500시간이면 하루 9시간씩 해도 2달간 쉬지 않고 해야하는데, 저걸 태업없이 끝까지 성실히 끝마친다면 말이죠. 헌데 브로커로 활동했던 최성국은 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단순 가담이라면 모를까...
13/07/11 18:19
KOVO가 김연경 건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어도 승부조작 선수들 영구제명시키고 코치, 트레이너, 전력분석관 등 어떠한 직종에도 취업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삽질의 대명사로 불리는 KBO도 박현준, 김성현은 영구제명 이후 어떠한 논의도 안 하고 있죠.
프로축구연맹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13/07/11 18:33
웃긴게 먹고 살기 힘들다는게 징계 해제 이유인데 고만고만한 잔챙이들이야 보호 관찰기간이 짧았으니 그렇다치는데 최성국은 대체 뭘 했길래 그 많은 돈을 다 까먹은건지?
K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고액 연봉자였고 심지어 J리그도 다녀왔어요. 돈이 부족할리가 없죠. 아, 사설에 갖다 부었나?
13/07/11 18:35
심지어 FA로 수원 이적 첫 시즌...
10번에 주장 줬더니 공개석상에서 뒤통수 후려치고 나중에 잡혀들어가는 꼴은 참... 리틀 마라도나랍시고 떠받들어준 세월이 아깝습니다.
13/07/11 18:40
올해 크챌 생기면서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정나미가 확 떨어지네요
어마어마한 연맹을 뒀습니다 정말. 30년차 프로스포츠가 이 꼴이라니 하...
13/07/11 18:44
어느 팀이던 간에 저 중 누구던 영입하는 순간 팬이 확 줄어들텐데...
각오하고 영입할 팀이 어느 팀인지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물론 우리 팀이 영입하면 축구 이제 안 볼겁니다 아오
13/07/11 19:26
기사 보면서 정말 화가 나는군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좋아서 결정했다라... 월드컵도 간신히 진출했는데 분위기가 좋다뇨..
13/07/11 20:09
프로축구 이사회 14명에 클래식 구단 이사회 5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권오갑 연맹 총재 김정남 연맹 부총재 한웅수 사무총장 겸 이사 안기헌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오근영 안양 단장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 변호사 이재하 FC 서울 단장 곽영철 변호사 조동성 서울대 교수 리차드 힐 SC금융그룹 회장 이철근 전북 단장 장성환 포항 사장 조동암 인유 사장 전종구 대전 사장
13/07/11 22:40
승부조작은 리그 자체를 엎어버리는 행위입니다. 관련자로서 더 엄격하게 다루지 못할 망정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관용을 말하고 용서를 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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