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7/11 17:06:43
Name lovewhiteyou
Subject [일반] [국내축구] 이용수, "승부조작선수들 징계 경감? 선수들을 위해 내린 결정" 긍정적
프로축구연맹, '최성국 포함' 승부조작선수 영구제명 징계 경감

보호관찰기간 경감 대상에는  박정혜, 어경준, 박병규, 성경일, 윤여산, 김인호, 안성민, 이상덕, 김바우, 이상홍, 김형호, 박지용, 황지윤, 백승민, 권집, 최성국, 장남석, 염동균이 포함되고,

영구자격박탈에서 보호관찰 대상으로 바뀐 선수는 이훈, 김수연, 김범수, 이중원, 이명철입니다.

승부조작 무혐의 판결에 따른 징계 조정 대상(영구자격박탈→자격정지 2년)은  김지혁, 박상철, 임인성, 주광윤입니다.

특히 브로커 활동을 했던 최성국선수가 징계에서 풀려 선수로 활동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프로축구연맹에게 요청했을까요?

아니면 자발적으로 이야기했을까요?

그저 궁금해지네요.

연맹과 협회 사람들에 대해..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711n27357?mid=s0301

‘승부조작 가담’ 최성국, 징계 풀려 복귀 가능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44431

축구전문가들 "벌써 징계 경감? 나쁜 선례 될 것"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71117181177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눈물이뚝뚝T^T
13/07/11 17:08
수정 아이콘
역시 제 식구 감싸기인가요
Purple Haze
13/07/11 17:09
수정 아이콘
축구판을 어지럽힌 양아치들이 과연 몇명이나 복귀하게 될지 기대가 되는군요.
김피곤씨
13/07/11 17:10
수정 아이콘
어떤 구단으로 복귀할지 똑똑히 보고 있겠습니다
MUFC_Valencia
13/07/11 17:11
수정 아이콘
진짜 한심하네요..후........
Smirnoff
13/07/11 17:12
수정 아이콘
축구판 코넬말지둠이네요-_-;
최종병기캐리어
13/07/11 17:17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듣는 그 이름 코넬말지둠....
swordfish
13/07/11 17: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정말 나는 관대하다 수준이군요.
13/07/11 17:15
수정 아이콘
구역질이 난다 진짜...
13/07/11 17:15
수정 아이콘
너무 실망스럽네요...
가루맨
13/07/11 17:17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죠? --;
13/07/11 17:17
수정 아이콘
??????
13/07/11 17:20
수정 아이콘
답이 없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노답들 이었다니..
돼지불고기
13/07/11 17:24
수정 아이콘
진짜 제대로된 스포츠 단체 어디 없나요...ㅡㅡ
잠잘까
13/07/11 17:24
수정 아이콘
10억짜리 염동균이 돌어오는구나. 하하하...

근데 돌아오는지 알았는데 징계 경감이군요.
13/07/11 17:24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뭡니까;;
Go_TheMarine
13/07/11 17:35
수정 아이콘
와우....... 미쳐돌아가는군요....
Special one.
13/07/11 17:41
수정 아이콘
하.... 정말 노답이네요
취한배
13/07/11 17:43
수정 아이콘
노답들이 운영한대서 의아했어요
옵티머스LTE2
13/07/11 17:44
수정 아이콘
대.다.나.다
생선가게 고양이
13/07/11 17:44
수정 아이콘
어휴...정말 대단하네요.
무려 '브로커'가 돌아오네요....참... 정말 답이 없습니다.
돼지불고기
13/07/11 17:45
수정 아이콘
이용수 曰

"연맹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본다"
"해당 선수들은 축구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서 "이들이 계속 사회적인 비난을 받아왔고 반성하는 자세를 고려해서 연맹이 결정을 내린 만큼 축구팬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봐줬으면 한다"
13/07/11 17:48
수정 아이콘
팬들이 뭐라 하건간에 복귀시키겠단 얘기네요 크크
뒷돈을 얼마나 받으면 이런 결정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거말고 저 종자들을 복귀시킬 이유가 있을까요?
13/07/12 09:44
수정 아이콘
이아저씨가 제정신이 아니군요. 리그가 폭망할지도 모르는 그런 큰 사건이었고 간신히 제자리를 잡아가는데
이쯤이면 슬슬 풀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승부조작한 놈들이 무슨 선수라고 생각을 해줘야 합니까?
열라 실망입니다.
복타르
13/07/11 17:49
수정 아이콘
선수탓할게 아니었네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거늘...
반니스텔루이
13/07/11 17:54
수정 아이콘
어느 협회건 협회라는 이름만 달면..
베어문사과
13/07/11 17:54
수정 아이콘
그나마 남아있던 팬심마저 돌려놓게 만드는군요. 왜 우리나라는 정치든 스포츠든 게임운영이든(블소유저입니다 ㅠㅠ)죄다 이모양인가요
아키아빠윌셔
13/07/11 18:00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어서 진짜 -_- 정신줄을 단체로 놔버렸나... 타이밍도 지금 같은 타이밍에? 얼씨구...
불쌍한오빠
13/07/11 18:03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한 놈들은 2년이고 이천수는 4년이군요 크크크
근데 예전 유벤투스 선수들도 활동 잘 하지 않나요?
13/07/11 18:04
수정 아이콘
유벤투스는 단장인 모지가 연루된거지 선수가 연루된게 아닙니다.

모지는 영구 제명 됬고요.

민감한 사안은 잘 알아보고 쓰셔야죠.
resgestae
13/07/11 19:44
수정 아이콘
뭘 제대로 알고 쓰세요
유벤투스는 선수들은 아예 관련없습니다.
감자해커
13/07/12 12:43
수정 아이콘
다른 좋은 우리 한글말로 써주시면 보는사람 모두가 기분 좋아하지 않을까요.
13/07/11 18:04
수정 아이콘
머리에 똥이 들었나...
흰코뿔소
13/07/11 18:07
수정 아이콘
최성국은 보호관찰기간 경감이지 영구제명은 안 풀리지 않았나요?
'이들은 보호관찰 기간 동안 500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한다. 보호관찰 기간 이후 봉사활동 보고서를 토대로 제명 해제 여부를 심사한다.'이라고 나와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들의 인생을 생각하면 봉사활동 착실히 할 경우 복귀시켜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 500시간이면 하루 9시간씩 해도 2달간 쉬지 않고 해야하는데, 저걸 태업없이 끝까지 성실히 끝마친다면 말이죠.
헌데 브로커로 활동했던 최성국은 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단순 가담이라면 모를까...
류화영
13/07/11 18:09
수정 아이콘
마xx가 선수로 다시 활동하는 셈인가요..
도쿄타워
13/07/11 18:11
수정 아이콘
진짜 미쳤네요.
13/07/11 18:19
수정 아이콘
KOVO가 김연경 건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어도 승부조작 선수들 영구제명시키고 코치, 트레이너, 전력분석관 등 어떠한 직종에도 취업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삽질의 대명사로 불리는 KBO도 박현준, 김성현은 영구제명 이후 어떠한 논의도 안 하고 있죠.
프로축구연맹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에프케이
13/07/11 18:30
수정 아이콘
아니 어떻게 승부조작한 선수를 다시 복귀 시킬 여지를 만들어줄 수가 있죠?!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13/07/11 18:32
수정 아이콘
최성국 진짜 와...
축구 볼 맛 안 나네요.
연맹 일점사!
㈜스틸야드
13/07/11 18:33
수정 아이콘
웃긴게 먹고 살기 힘들다는게 징계 해제 이유인데 고만고만한 잔챙이들이야 보호 관찰기간이 짧았으니 그렇다치는데 최성국은 대체 뭘 했길래 그 많은 돈을 다 까먹은건지?
K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고액 연봉자였고 심지어 J리그도 다녀왔어요. 돈이 부족할리가 없죠.
아, 사설에 갖다 부었나?
13/07/11 18:35
수정 아이콘
심지어 FA로 수원 이적 첫 시즌...
10번에 주장 줬더니 공개석상에서 뒤통수 후려치고 나중에 잡혀들어가는 꼴은 참...
리틀 마라도나랍시고 떠받들어준 세월이 아깝습니다.
13/07/11 18:33
수정 아이콘
기성용 사건이랑 이건 차원이 다른 문제인데;
Ace_Striker
13/07/11 18:34
수정 아이콘
노답이네요 정말 최악입니다.
13/07/11 18:36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축구 팬인게 부끄럽습니다.
승부조작 브로커를 사면해주는 프로스포츠가 전세계 어딜 뒤져도 또 있을까요.
당삼구
13/07/11 18:39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야구에 밀리고 곧 배구에도 밀릴 것 같은 K리그인데..팬들은 등을 더 돌릴 것 같네요.
미움의제국
13/07/11 18:40
수정 아이콘
동네 오락실에서도 구라치다 걸리면 발도 못 붙일텐데
13/07/11 18:40
수정 아이콘
올해 크챌 생기면서 나름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정나미가 확 떨어지네요
어마어마한 연맹을 뒀습니다 정말.
30년차 프로스포츠가 이 꼴이라니 하...
타블로장생
13/07/11 18:40
수정 아이콘
고대 짱짱맨 !!!
축구계는 고대가 캐리합니다☆
아오..
13/07/11 18:44
수정 아이콘
어느 팀이던 간에 저 중 누구던 영입하는 순간 팬이 확 줄어들텐데...
각오하고 영입할 팀이 어느 팀인지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물론 우리 팀이 영입하면 축구 이제 안 볼겁니다 아오
시케이더
13/07/11 19:10
수정 아이콘
조작이란게 종목 자체를 없애버릴 수도 있는 엄청난 일인데... 정신 못차렸네요..
파이터의하루
13/07/11 19:26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서 정말 화가 나는군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좋아서 결정했다라... 월드컵도 간신히 진출했는데 분위기가 좋다뇨..
먼지가 되어
13/07/11 19:38
수정 아이콘
스포츠뉴스에서 까도 뭐라 안할테니
제대로 깠으면 합니다
크리그를 졸로보지 않는이상 이런결정은 못하죠
똘이아버지
13/07/11 19:48
수정 아이콘
풀어주는 거랑 실제 선수로 쓰는거랑은 다른 문제니까요. 아마 프로로 돌아오는 건 어렵겠죠.
lovewhiteyou
13/07/11 20:09
수정 아이콘
프로축구 이사회 14명에 클래식 구단 이사회 5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권오갑 연맹 총재
김정남 연맹 부총재
한웅수 사무총장 겸 이사
안기헌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오근영 안양 단장
김우찬 법무법인 한신 대표 변호사
이재하 FC 서울 단장
곽영철 변호사
조동성 서울대 교수
리차드 힐 SC금융그룹 회장
이철근 전북 단장
장성환 포항 사장
조동암 인유 사장
전종구 대전 사장
13/07/11 20:07
수정 아이콘
벌써 이렇게 제정신 아닐 정도로 더위들을 먹었나...참 대단들합니다.
HELIOS_K
13/07/11 20:29
수정 아이콘
미쳐가네요
정말 화밖에 안납니다. 이건 뭐 크클이나 크챌 서포터들 엿으로보는 행동이네요
레르네르
13/07/11 20:39
수정 아이콘
조작러만 트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협회도 트롤러였네요.
누렁쓰
13/07/11 22:40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은 리그 자체를 엎어버리는 행위입니다. 관련자로서 더 엄격하게 다루지 못할 망정 시간이 얼마나 지났다고 관용을 말하고 용서를 말하나요.
13/07/11 23:24
수정 아이콘
조작이 뭔지 모르는건가요?
다른것도 아닌 조작인데?
曺操 孟德
13/07/11 23:41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힘든 K리그인데 있던 팬들 정나미마저 떨어지게 만드네요.
13/07/11 23:46
수정 아이콘
[e스포츠] 케스파, "승부조작선수들 징계 경감? 선수들을 위해 내린 결정" 긍정적, 선수자격복귀
감모여재
13/07/12 00:49
수정 아이콘
아.. 무섭네요. 상상하기도 싫군요.
The xian
13/07/12 10:19
수정 아이콘
아... 상상해버렸습니다. 젠장.
뒷짐진강아지
13/07/12 08:49
수정 아이콘
아구는 꼬리자르는 식으로 밖에안했으니, 축구는 더 큰걸 보여주겠다라는 의지가 보이는군요...
루카스
13/07/12 09:42
수정 아이콘
설마 기페북 사건 덮을려고 이짓한건 아니겠죠???
수호르
13/07/12 12:1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누가누가 팬들 더 많이 더 빠르게 빠져나가게 하는지 경쟁하는것도 아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157 [일반] [프로야구] 계획이 다 망가진 삼성은 과연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63] 블라디미르6930 13/07/12 6930 0
45156 [일반] 기성용 회식 포착, “동료들과 함박웃음… 잘 지내나봐” [81] 순두부9152 13/07/12 9152 5
45155 [일반] 남자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204] 삭제됨15904 13/07/12 15904 71
45154 [일반] [역사/펌글] 조선의 신분제 양반 50% 구성의 신화. [6] sungsik7569 13/07/12 7569 3
45153 [일반] 이주의 빌보드 팝 뉴스 단신 [10] Vanitas6007 13/07/12 6007 5
45151 [일반] 박재범/A-JAX/스텔라/김예림/에이핑크/베스티/안녕바다/에일리/언터쳐블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21] 효연짱팬세우실6523 13/07/12 6523 0
45150 [일반] 정부 대변인 "노무현 NLL 포기, 정부 공식 입장 아니다" [72] 바르샤맨7931 13/07/12 7931 0
45149 [일반] 뉴스타파N 13회 - 국정원, 그들의 민낯 [8] 어강됴리4935 13/07/12 4935 8
45148 [일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캐릭터들 [20] 순두부18368 13/07/12 18368 1
45147 [일반] 민변이 알려주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관련 Q&A [12] 곰주4938 13/07/12 4938 24
45146 [일반] 세계의 금지구역 Best 10 [10] 김치찌개8078 13/07/12 8078 0
45145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사들의 집 Top10 [9] 김치찌개5946 13/07/11 5946 0
45144 [일반] 83세 현역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Orefice) [8] 김치찌개6350 13/07/11 6350 0
45143 [일반]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정말로 있을까? [21] 안동섭5986 13/07/11 5986 1
45142 [일반] 퍼시픽 림 보고 왔습니다. (미리니름 없습니다) [74] 王天君10419 13/07/11 10419 2
45141 [일반] [혜축] BBC 목요일 가쉽 [48] V.serum4915 13/07/11 4915 0
45140 [일반] 올해의 UEFA 선수상, 2차 투표 결과로 선정된 후보 10명 공개 [24] 반니스텔루이5703 13/07/11 5703 0
45139 [일반] [국내축구] 이용수, "승부조작선수들 징계 경감? 선수들을 위해 내린 결정" 긍정적 [65] lovewhiteyou10738 13/07/11 10738 0
45138 [일반]  여자친구를 일요일에 잡아보려고 합니다 [35] 티오피7122 13/07/11 7122 1
45137 [일반] 슈퍼스타K5 심사위원이 공개되었습니다 [76] ㅇㅇ/9217 13/07/11 9217 0
45136 [일반] 정치를 알고 싶은 분들께 소개합니다. [27] Leeka6350 13/07/11 6350 8
45135 [일반]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시청률 비교 [81] B와D사이의C11916 13/07/11 11916 1
45134 [일반] 작가 유시민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해설 [8] 어강됴리5576 13/07/11 557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