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7/11 23:07:17
Name 안동섭
Subject [일반]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정말로 있을까?
악의 대왕 드라이어스 쯤 되어야 쓸만한 무시무시한 이름 암흑 에너지

배트맨이 수트 만드는데 썼을 법한 이름 암흑물질

우주론 분야의 핫이슈 중의 하나로, 여전히 논란거리인 것들입니다.

비전공자인 저야 뭐 교양 수준으로 접한 지식인데, 공유할 만하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1. 암흑물질

발단은 중력의 작용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은하들이 대개 회전운동을 하는데, 태양계가 그렇듯 은하 중심에 은하의 질량이 집중되어있다고 치면 은하의 외곽에 있는 별들은 중심부에 가까운 별들보다 더 회전속도가 느려야 합니다. 그것도 엄청 느려야해요. 그런데 관찰결과 대부분의 별들이 등속 공전을 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죠.

음...

뭔가 이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외곽 부분과 중심부가 등속운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안이, 은하 내에서의 질량의 분포를 인위적으로 재조정한 겁니다.

외곽부분의 듬성듬성 빈 공간에 빛을 내지 않아서 우리가 알 수는 없지만 뭔가 거대한 질량을 가진 물질들을 잔뜩 채워넣는 겁니다.

이처럼 거대한 규모의 미지의 물질들이 빈공간에 들어차 있어서 질량이 중심에 집중된 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대충 은하의 회전운동이 설명이 되거든요.



2. 암흑 에너지

우주의 팽창속도를 설명하느라 만들어낸 개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우리는 모종의 폭발이 있을 경우 그 폭발로 인한 비산물의 속도가 갈수록 떨어진다고 간주하곤 합니다.

빅뱅에 대해서도 비슷한 전제가 오래 지속되었는데요, 당연히 우주 생성 초창기 때 보다 오늘날의 우주 팽창 속도가 더 떨어질 거란 가정이죠.

물론 예나 지금이나 같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명백히 중력이 작용하는 이상, 우주 팽창 속도는 중력에 의해 계속 차감되어 점점 느려질 수 밖에 없겠죠.

그런데 그런식으로 계산을 하자 중요한 모순이 생깁니다.

팽창속도를 계산해서 우주의 나이를 계산해보면 110억년 전후가 나오는데

가장 나이든 별들을 분석해보니 나이가 대략 160억년까지 올라가는 겁니다.

....?

상식적으로 빅뱅 이전에 별들이 생성되었을 리가 없죠.

그래서 등장하게 된 게 중력의 영향을 넘어서 우주의 팽창 속도를 가속하는 미지의 힘입니다.

초신성 폭발을 관측-분석하던 몇몇 팀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결론은

우주의 팽창속도 계산에 있어 15%정도의 오류가 있었다는 겁니다.

이런저런 상수를 넣어서 짜맞춰 다시 우주의 나이와 별의 나이를 맞춰보니 137억년 정도로 예쁘게 수렴하게 되었습니다.

즉, 암흑에너지란 우주 팽창 속도를 가속시켜주는 일종의 확장 에너지로,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지만 계산이 말이 되려면 그런 존재가 필요한,

하지만 그게 뭔지는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에너지입니다.




3. 문제제기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라는 '상수'를 슬쩍 넣어서 설명하는 우주론의 기저에는 검증되지 않은 전제가 몇 개 있거든요.

먼저, 중력이 과거나 현재나, 저기나 여기나 동일하게 작용할거라는 믿음이죠.

과연 은하단위에서도 중력은 균일하게 작용할까요?

은하간에는?

물질의 밀도와 질량이 훨씬 높은 곳에서도 중력은 우리가 알고있는 방정식에 맞게 증가하거나 감소할까요?

이건 아직 관측 등으로 검증되지 않은 결론입니다.

심지어 과거, 우주 탄생 초기와 지금 중력이 똑같이 계산될거라고는 확증하기 어렵습니다.

또 하나, 우주 안의 물질 분포가 균일할 거라는 가정입니다.

과학자들은 국지적 차이는 있어도 전체적으로 보면 예쁘고 균일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만약 이쪽이 빽빽하고 저쪽이 성글다면?

우주팽창 속도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이 관측으로 이 가정을 확인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몇 개 진행중인데요

일단 60만개 정도의 은하를 관측한 결과는 우주가 썩 균일하게 펼쳐져있지 않다는 겁니다...만...

표본의 수가 전체 규모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는 수준이라 아직 뭐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은하 10억개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라는데 이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려면 아직 멀었다고 하구요.

여하튼, 우주 안의 물질 분포가 불균형하다면, 다크에너지 같은 설명은 궁색한 군더더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4. 암흑물질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암흑물질은 중력을 상수로 놓고 보았을 때 설명이 안되는 운동이 발생할 경우, 사이사이에 운동을 설명해줄 물질을 집어넣을 때 "미지의 물질 X가 어느어느수준의 질량을 가지고 여기에 있다고 치면 설명이 됨" 할 때의 X입니다.

예전엔 해왕성이었나...가 암흑물질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천왕성의 궤도운동이 잘 설명이 안 되자 "이 정도 궤도를 공전하는 이 정도 질량의 행성이 있다면 딱 맞게 설명될 텐데.."라는 가설이 수립되었고

때마침 정말 그런 천체가 발견된 거죠.

따라서, 암흑물질이 꼭 무언가 단일한 입자(예컨대 중성미자) 같은 거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그 방정식의 빈자리를 채워줄만한 질량을 가진 거라면 뭐든 가능합니다.

관측이 몹시 어려운 모종의 다양한 물질들이 그냥 잔뜩 있을 개연성이 훨씬 높죠.(있긴 있다면요)



5. 결론


결국은, 장이냐 사쿠라냐, 모냐 도냐의 싸움입니다.

정말로 암흑물질을 찾아내서 짜잔 하고 보여주면 마치 천왕성과 해왕성의 발견 때 그랬듯 암흑물질파가 승리하는 거고

만약 아무리 뒤져도 안나온다면,

그리고 안나오는 와중에 현재의 우주론을 완전히 뒤엎을 새로운 우주이론이 등장해서(아마도 중력가설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문제를 완벽하게 설명해버린다면(마치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 수성의 궤도 문제를 해결했듯)

그럼 뭐... 오함마 가져와야죠 ^^;;




-----------------------------------------------------------------------
참조:http://www.tenelux.com/bbs/board.php?bo_table=data5&wr_id=7

위에 제가 적은 내용은 요 대담의 요약에 불과합니다 :)

뭔가를 더 원하시는 분은 이쪽에 가서 한 번 읽어보세요.

유익할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11 23:20
수정 아이콘
예림이, 그 패 봐봐! 암흑물질or암흑에너지야?
13/07/12 00:19
수정 아이콘
암흑 물질이네?
암흑 물질이야?
13/07/11 23:26
수정 아이콘
근데 우주배경복사가 일정한 걸로 봐서는 우주가 전체적으로 봤을 땐 균일한 게 맞는 것 같네요
타마노코시
13/07/12 00:44
수정 아이콘
사실 우주배경복사도 지금 측정한 결과로는 일정하지 않다는 게 관측 결과로 나왔다고 하네요.
예전에 가장 큰 가정이 등방성과 등질성이었는데 실제 모든 방향으로의 우주배경복사온도를 측정하면 모든 방향으로 값이 똑같이 안나고 비균질성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저도 요즘은 안봐서 실제 결론이 어떻게 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스트랄
13/07/11 23:2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덕분에 잘 읽고 갑니다~~
개념은?
13/07/12 00:33
수정 아이콘
인간이 우주를 이해하는순간 사람의 뇌가 버티지 못할것 같아요
눈시BBbr
13/07/12 00:39
수정 아이콘
그 때가 되면 유년기가 끝나겠죠
LegNa.schwaRz
13/07/12 02:19
수정 아이콘
현재 물리학에서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네요. 다른 걸로는 핵자들(양성자나 중성자 등)의 질량의 근원에 대한 문제도 있구요. 쿼크로는 설명이 불가능하죠.
블랙홀과 같이 아직 미지의 어떤 것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엄청나게 자극하는 것이라 여기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매우 궁금해하는 부분이고 나중에 공부해볼 생각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추가로 글 쓰신분을 비하하거나 공격하려는 의도로 다는 댓글은 아니라고 먼저 밝히고 글을 덧 붙입니다. 이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한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이 글에서 쓰인 암흑물질(dark matter)과 암흑에너지(dark energy)에 대한 정의나 설명 등이 매우 애매모호합니다. 심지어 두 가지의 개념이 섞여서 쓰이는 곳도 보입니다. 제가 명확히 설명하기엔 지식이 모자라지만 전공하시는 교수님들께 들었던 개념과는 조금 다르네요. 그리고 여기서 사용되는 개념들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기반으로 우주론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들인데, 기본적으로 우주론은 특정 스케일의 은하를 하나의 점과 같이 보고 그 사이의 공간 자체가 팽창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것을 이용해 우주 팽창을 설명할 수 있었구요. 일반상대성 이론에 대한 이해없이 이 설명만을 들으면 위의 글이 내용이 맞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아직 여전히 천체물리학 최전선의 분들이 연구하는 것을 보면 위에서 언급된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 많은 것이라 여겨집니다.

아직은 한참 부족한 물리학도지만 이렇게 애매하게 표현된 글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해 글을 남겨봅니다.
너무 진지해졌나요? T^T
13/07/12 02:27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혹시나 해서 출처를 밝히셨습니다.
[참조:http://www.tenelux.com/bbs/board.php?bo_table=data5&wr_id=7]

원글자 분께서 말씀해 주신 전문을 열심히 읽어보니
지금 말씀하신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구분하라는 글이 중간에 딱 있네요..

저야 전공자가 아니라서 다 이해는 못했지만...비전공자가 쓴글은 당연히 애메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합니다.
안동섭
13/07/12 04:42
수정 아이콘
예 제가 비전공자라 -_-;;

참조 링크를 보시면 더 잘 이해될 거라 믿습니다.
13/07/12 03:12
수정 아이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이해가 잘 안되서요.

1. 하들이 대개 회전운동을 하는데, 태양계가 그렇듯 은하 중심에 은하의 질량이 집중되어있다고 치면 은하의 외곽에 있는 별들은 중심부에 가까운 별들보다 더 회전속도가 느려야 합니다. -> 왜 느려야하나요?

2. 팽창속도를 계산해서 우주의 나이를 계산해보면 110억년 전후가 나오는데 가장 나이든 별들을 분석해보니 나이가 대략 160억년까지 올라가는 겁니다.
-> 암흑에너지를 가정해서 팽창 속도가 빅뱅 이후로 점점 빨라졌다고 한다면, 계산되는 우주의 나이는 오히려 더 짧아져야하지 않나요?
나이 = 우주의 크기 / 평균팽창속도 인데, 평균팽창속도가 크면 클수록 결국 나이는 작아지는거 같은데, 잘 이해가 안갑니다.
안동섭
13/07/12 04:42
수정 아이콘
1. 케플러의 법칙 때문입니다.

제3법칙(주기의 법칙)

행성의 공전주기의 제곱은 타원 공전궤도의 긴 반지름의 세제곱에 비례한다는 법칙이다. 주기를 T, 긴 반지름을 a라 하면 T(제곱) = ka(세제곱) 로 나타낼 수 있다.


2.

기존의 계산은 현재의 팽창속도나 과거의 팽창속도가 거기서 거기일 것을 가정한 계산이었고

새계산은 과거에는 현재보다 훨씬 팽창속도가 느렸을 것을 가정한 계산입니다.

즉, 우주의크기/평균팽창속도 에서 분모 부분이 작아진거죠.
라방백
13/07/12 04:47
수정 아이콘
저도 전공은 아니지만 제 생각을 대강 말씀드리면
1. 거대한 질량에 이끌려 회전하게 되는경우 질량에 끌려들어가지 않고 계속 회전하려면 중력에 대응할만한 원심력이 필요하지요
중력이 거리에 반비례 하기때문에 거리가 가까울수록 빨려들어가지 않으려면 더 빠르게 회전을 해야 합니다. 태양에 제일 가까운 수성은
한바퀴 도는데 3달밖에 안걸리는데 거리가 먼 해왕성은 160년인가 걸릴겁니다. 그런데 이 둘이 비슷한 속도로 회전을 한다는게 문제이고
이를 해결하는 가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크고 무거운 원판이 돌아가고 항성들이 그 원판에 껴있는 상황으로 가설을 세운거겠죠
2. 팽창률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했는데 이는 빅뱅이라는 우주의 탄생이 한점에서 시작되었고 이후로 점점 우주가 커지고 있다는 가설에 기반을
둔겁니다. 초기에는 팽창속도가 엄청나게 빨랐고 이후로 중력등의 영향에 의해서 점점 느려지고 있는데 지금 현재 우주가 팽창하고 있는 속도를
계산했더니 빅뱅이후 110억년 정도 지나면 지금의 팽창속도랑 비슷하겠구나 라고 생각한건데 실제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수정이 되었죠
공안9과
13/07/12 09:32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질문인데 어렸을때부터 궁금했던지라 댓글을 달아봅니다. 우주의 끝 오른쪽(혹은 경계면 바깥부분)은 어떤 상태일까요?
13/07/12 11:01
수정 아이콘
아마도 또 다른 우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그 경계가 뭐일지, 그 경계가 있는것이 맞는지....영원히 모르겠죠..^^
13/07/12 11:43
수정 아이콘
뭐 우주론 전문가는 아니라 할말이 많지는 않지만.
결과적으로 끝은 없습니다.
내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 어디든 우주는 동일하게 분포합니다. 물론 작은 크기의 구조의 차이는 있지만요.
프즈히
13/07/12 13:12
수정 아이콘
관련 지식이부족하여 얼른 이해가 어렵습니다.
혹시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해주실수있으신가요?
어디든지 자신이 있는곳이 곧 우주의 중심이라는 말씀이신가요?
13/07/12 14:48
수정 아이콘

이게 얼른 이해가 안되는게 당연한거에요. 저도 직관적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중심이란 기준이 없고요.
뭐 쉽게 말하면 어디에 있는 결국 내가 있는 곳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예를 들면 농구공 위에 개미가 있다고 보면 A라는 지점과 그 정 반대의 B라는 점에서 봤을 때 공의 모양은 같겠죠.

이제 우주로 다시 가 보면, 본문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우주배경복사의 경우 대체로 균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스케일에서의 요철이 있는데 이것이 자라나면서 은하단이나 우주거대구조를 형성한다는게 현대 우주론의 개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연히도 우주의 중심에 있어서 균일한 배경복사를 보는게 아니죠.
어디에서 보던, 지구에서건 안드로메다에서건 아니면 저 멀리 이름모를 행성에서 보건간에 균일한 우주배경복사를 볼 겁니다.
물맛이좋아요
13/07/12 23:2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전공자라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우주는 사차원구와 위상동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구가 둥근지 모르는 원시인이 걸어서(!) 지구를 돈다고 합시다. 이 원시인은 물위든 산이든 똑바로 걷는다고 한다면 결국 출발한 지점으로 돌아오게 되겠죠.

마찬가지로 우주도 4차원적 구의 형태라서 우주의 공간을 직선으로 쭉 날아가면 언젠가는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오는 형태라고 알고있습니다.
똘이아버지
13/07/12 11:24
수정 아이콘
이런 암흑 물질 포기 발언에 대해서 암흑 물질 사수를 단체로 선언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전문을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13/07/12 13:56
수정 아이콘
크크....국정원과 군대를 동원해서 단체선언 부탁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157 [일반] [프로야구] 계획이 다 망가진 삼성은 과연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63] 블라디미르6930 13/07/12 6930 0
45156 [일반] 기성용 회식 포착, “동료들과 함박웃음… 잘 지내나봐” [81] 순두부9152 13/07/12 9152 5
45155 [일반] 남자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204] 삭제됨15903 13/07/12 15903 71
45154 [일반] [역사/펌글] 조선의 신분제 양반 50% 구성의 신화. [6] sungsik7568 13/07/12 7568 3
45153 [일반] 이주의 빌보드 팝 뉴스 단신 [10] Vanitas6007 13/07/12 6007 5
45151 [일반] 박재범/A-JAX/스텔라/김예림/에이핑크/베스티/안녕바다/에일리/언터쳐블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21] 효연짱팬세우실6522 13/07/12 6522 0
45150 [일반] 정부 대변인 "노무현 NLL 포기, 정부 공식 입장 아니다" [72] 바르샤맨7931 13/07/12 7931 0
45149 [일반] 뉴스타파N 13회 - 국정원, 그들의 민낯 [8] 어강됴리4935 13/07/12 4935 8
45148 [일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캐릭터들 [20] 순두부18368 13/07/12 18368 1
45147 [일반] 민변이 알려주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관련 Q&A [12] 곰주4937 13/07/12 4937 24
45146 [일반] 세계의 금지구역 Best 10 [10] 김치찌개8077 13/07/12 8077 0
45145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사들의 집 Top10 [9] 김치찌개5946 13/07/11 5946 0
45144 [일반] 83세 현역 모델 카르멘 델로피체(Carmen DellOrefice) [8] 김치찌개6350 13/07/11 6350 0
45143 [일반]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정말로 있을까? [21] 안동섭5986 13/07/11 5986 1
45142 [일반] 퍼시픽 림 보고 왔습니다. (미리니름 없습니다) [74] 王天君10419 13/07/11 10419 2
45141 [일반] [혜축] BBC 목요일 가쉽 [48] V.serum4915 13/07/11 4915 0
45140 [일반] 올해의 UEFA 선수상, 2차 투표 결과로 선정된 후보 10명 공개 [24] 반니스텔루이5702 13/07/11 5702 0
45139 [일반] [국내축구] 이용수, "승부조작선수들 징계 경감? 선수들을 위해 내린 결정" 긍정적 [65] lovewhiteyou10737 13/07/11 10737 0
45138 [일반]  여자친구를 일요일에 잡아보려고 합니다 [35] 티오피7121 13/07/11 7121 1
45137 [일반] 슈퍼스타K5 심사위원이 공개되었습니다 [76] ㅇㅇ/9217 13/07/11 9217 0
45136 [일반] 정치를 알고 싶은 분들께 소개합니다. [27] Leeka6350 13/07/11 6350 8
45135 [일반]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시청률 비교 [81] B와D사이의C11916 13/07/11 11916 1
45134 [일반] 작가 유시민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해설 [8] 어강됴리5576 13/07/11 557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