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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1 15:24
이하늘은 지역예선에서도 병맛이었는데-_-;;;;
아직도 그 우쿨렐레 치던 예쁘고 노래못하는 여자분한테 헬렐레하더니 슈퍼패스 헌납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13/07/11 15:27
그런데 이번 슈스케4 우승자 로이킴을 가장 먼저보고 살려낸 심사위원이기도 하죠
모두가 반대의견냈을때 슈퍼패스로 살려낸바 있습니다. 이하늘 아니었으면 본선도 못갔죠
13/07/11 17:16
그 때 보았을 때는 어차피 지역예선이라 예능용으로 넣었네 라고 생각했었어요. 진지하게 생각하면 뭐지 ㅡㅡ 였으나 대본이면 충분히 이해가죠.
어느정도 이슈도 되야 하니깐요~
13/07/11 15:26
제가 하늘이형 많이 좋아하는데요. 양아치고 어른아이라는 비판도 물론 받아들이면서도 좋아합니다.
근데 이분이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평가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미지수네요. 다행히 다른 두분이 좀 냉정한 면이 있어서 안심입니다만 제 생각에 하늘이형은 하이라이트 눈물담당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슈스케 나오면서 랩 한번 들려준다면 꼭 보겠습니다.
13/07/11 15:27
이하늘이 어떤 컨셉으로 앉아있으려는지 궁금하네요...
여태껏 음악적인 측면을 맡는 사람, 프로듀싱의 측면을 맡는 사람, 퍼포먼스를 맡는 사람. 이렇게 배분되었는데요..
13/07/11 15:29
이하늘이 이승철, 윤종신에 비해 내공에 있어서만큼은 전혀 떨어져 보이지 않는군요..
오히려 대중적 인기로는 나았던 적이 더 많았던 거 같군요...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13/07/11 15:39
이하늘은 약간 기분파의 느낌이 강해서 이성 중심의 이승철과 윤종신 심사위원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어필이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때로는 기분에 취해서, 그리고 때로는 냉철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13/07/11 15:45
여성 가수들이 슈스케 심사위원 자리를 꺼리는건지 인재가 없는건지는 모르겠는데... 결국 남자 셋이 하게 됬네요.
그동안 슈스케 여자 심사위원들은 좀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게 사실이라고 봐요. 제가 연예계에 많이 어두워서 그런지 정말 슈스케 심사위원으로써 적합한 여자가수가 떠오르지 않네요.. 실력 + 관찰력 + 입담...
13/07/11 15:46
윤미래의 어... 잘 봤구요....엄... 너무 멋졌어요..
를 기억하시는 분이면 여성심사자를 고집하진 않을텐데요. 이효리나 엄정화도 참 손발퇴갤 시키는덴 일가견이 있었고요.
13/07/12 10:21
이하늘씨의 개인적 문제에 대해서라면야 할 말 없지만
음악적으로 이하늘씨 내공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년 동안 대중가요계에서 A급으로 살아남기 쉽지 않죠.
13/07/11 15:59
여자 심사위원 박정현님이 해주시면 항상 딱이라고 생각하는데, 위탄 멘토도 했었고 해서 힘든가봐요...라고 쓰고보니 신승훈님도 위탄 멘토하고서 보이스코리아도 하는데?
이하늘씨는 어차피 여자 심사위원 뽑기 힘들다 싶으니 힙합쪽 심사위원을 뽑자는 마음으로 간 것 같네요.
13/07/11 16:02
박정현님 위탄에서는 본인이 나가수 땜에 너무 바빠서였는지 별로였던 걸로 기억해요.
Lately 부른 저스틴김한테 '이 노래는 사랑스럽게 불러야 해요' 라고 지적했던 심사평은 충격이었습니다. 누나 영어 잘하잖아요 ㅠㅠ......
13/07/11 16:12
박정현님은 정말 좋아하는 가수지만...
슈스케 나가면 윤미래랑 똑같은 평을 하실듯. 너무 착하셔서, 지적을 잘 못할꺼 같애요... 흑흑
13/07/11 16:29
위탄 심사위원할 때는 평이 괜찮았는데요. 지금도 생각나는게 윤상 멘티가 진지한 노래 끝나고 퍼포반 장난반 비슷한 행동을 했는데
'노래 잘 듣고 따귀맞은 기분이다'라고 단번에 제압했죠. -_-;;;;
13/07/11 16:08
이하늘 은근히 진지하게 말 잘하지 않나요? 신창렬은 못하지만
사실 슈스케 심사위원한테 제일 중요한건 말빨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_-;;
13/07/11 16:15
예선때랑 생방때랑은 분명히 다른 모습보여주겠죠. 어차피 예선때는 올려보내도 슈퍼위크 부터 알아서 걸러내겠지 하는 마음이 강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생방에 와서 본인이 그 칼자루를 쥐고 있다고 생각하면 많이 달라지겠죠.
13/07/11 16:15
이하늘은 시즌 4의 싸이를 대체할 인물로 보여집니다.
슈스케에서는 어느 정도 똘끼 있는 분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승철이나 윤종신이나 그들은 음악성을 평가하는데 주안점을 들거든요. (둘의 의견차는 분명 다르긴 하지만...) 그에 반해서 슈퍼스타인만큼 스타성을 표현하는데는 이하늘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어설픈 여자 병풍보다는 나은거 같네요. (전 이하늘보다는 싸이를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 분은 바쁘시겠죠.)
13/07/11 16:27
밸런스가 괜찮은것 같아요. 이승철씨가 있는 이상 중요한건 나머지 둘이 이승철씨를 신경 안 쓰고 자기 소신을 밝힐 수 있느냐인데, 그건 윤종신씨말고는 아무도 못 했던것 같고.... 그리고 둘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인 이하늘 씨라 아주 좋은 조합인 것 같습니다.
13/07/11 17:04
여자 심사위원을 넣어야 하면서도 넣기가 애매할 수 밖에 없는게.. 연차로 이승철이랑 급이 같거나 더 높은 사람들쯤은 되어야 프로듀싱, 작곡 경험이 있는 가수가 나오는데 그 레벨은 (이선희, 이은미, 인순이 등등) 프로그램 구성상 쓰기 힘들고.. 그 아래급들 중 가장 높은게 90년대들인데 그게 이효리 엄정화 윤미래 백지영 등이었죠. 다 애매하죠.
13/07/11 17:14
바다 괜찮겠네요. 옥주현은 예전에 나온 거 보면 이승철이랑 독설캐릭터는 겹치는데 촌철살인은 이승철만 못해서 시너지가 안날 것 같아요
좀 착하면서도 자기 관점 뚜렷한 사람이 조합상 필요한데 엄정화 윤미래는 착하기만 했고 보아 이선희가 딱인데 아쉽죠..
13/07/11 17:06
슈스케가 여자심사위원을 구하는데 애먹는것은 이승철의 독보적 이미지가 이미 슈스케에 성공적인 브랜드가 되었기 때문인거죠. 이선희 인순이 정도만 영입해도 이승철의 포지션에 당장에 위협이 될수 있기 때문에 섭외가 망설여질 겁니다. 제가 프로듀서라면.
13/07/11 17:15
이하늘씨면 상당히 기대 되는데요?
DOC의 음악 담당으로써, 이하늘 정도면 나름 힙합 계열(솔직히 100% 힙합 씬이라고 보긴 조금 부족해보여서)쪽에서는 성공한 뮤지션 아닌가요 게다가 나름 감성도 충만하고 똘끼(?)도 충만해서 잘만 풀리면 위탄 1의 김태원 역할까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감성또라이(?!?!) 포지션이라고 할까요... 관건은 이승철 윤종신과 어느정도 조화를 이루고 영향을 덜 받느냐라고 생각합니다.
13/07/11 17:19
엄밀히 이하늘씨는 정통힙합 뮤지션은 아니죠. 그나마 프로듀싱쪽으로 경험이 있으신분인데, 이분밑에서 딱히 대단한 물건이 나온적이 있었나..... 캐릭터자체는 흥미롭긴합니다. 애초에 랩으로 대중음악판에서 사랑받은 이력이 있고 거기에 관록까지 갖춘 사람이 몇 안되고 그중에 그나마 전문성+재미를 갖춘 분 찾으려면 딱히 없죠. 다안 전임자의 포스가....
13/07/11 17:45
근데 싸이 심사위원으로서 재미는 기대만큼 없었어요..ㅠ
'내가 망가지는건 무대를 위해서지 난 원래 진지할땐 진지한 사람이야!' 라는걸 너무 표출하는것 같애요..
13/07/11 17:47
이하늘씨 이분밑에서 딱히 대단한 물건이라면 있죠 dj doc5집 the life... DOC life 프로듀서가 이하늘입니다.
이 앨범은 2007년 경향신문에서 52명의 선정위원이 선정한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6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이 앨범의 이하늘이 거의 작사 및 작곡부분에 관여했다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13/07/11 18:04
Dj doc5집이 대중에게 사랑받은 앨범이라는건 동의합니다. 다만 장르적으로 매니아들의 콜렉션 한자리를 차지할만한 앨범인가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릴만하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진짜힙합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기도 염두해봐야할것 같구요
13/07/11 18:09
디오씨가 정통 힙합을 추구하는 뮤지션도 아니고 그냥 대중가수인 입장에서
5집이후의 이하늘 프로듀싱에 대한 능력은 적어도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잡은 꽤나 훌륭한 프로듀서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누구말마따나 쇼미더 머니도 아니고 보이스코리아도 아니고 그냥 잡탕장르 오디션 프로인 슈스케라면 이런 그의 능력이 심사위원으로서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요컨데 이하늘도 싸이 못지않은 훌륭한 딴따라니까요
13/07/11 18:21
이하늘씨라면 슈스케 심사위원으로 합격점이라는데는 동의하는 입장입니다만, 음악성의 기준을 어디까지 잡느냐에따라 훌륭한 뮤지션 평가유무는 말이 많을거 같습니다. 당시 우리나라 메이저에서 그정도 퀄리티있는 랩뮤직이 없었다는데는 동의합니다.
13/07/11 18:51
DJ DOC를 이끌던 이하늘이....이 정도의 평가를 받을 만한 인물은 아닌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3중에서 대중성면에서는 최고라고 봅니다.
13/07/11 18:34
슈스케 최초로 남자 심사위원만으로 구성 되는데 굳이 여자 심사위원으로 하는 것 보다는 이하늘 씨도 데뷔 20년차이기 때문에 심사위원 자격으로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하늘씨가 막내인것이 최근에 보기 드문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13/07/11 19:24
이하늘이 음악적으로 안좋은 평가 받을 뮤지션은 아닌데 말이죠
프로듀싱도 잘하구요 음악외적으로는 까여도 된다고 보지만... 프로듀싱 적고 보니 생각나는 45rpm ㅠㅠ
13/07/12 10:15
음악외적인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데뷔시기부터 꾸준하게 활동한 내공이랑 프로듀싱능력 라이브실력등 뮤지션으로야 부족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로이킴을 살려낸걸 보면 안목도 있는거 같거든요.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13/07/12 06:31
이하늘이 하는음악은 정통힙합은 아닐지라도
대중성있게 곡뽑는능력이나 라임 그리고 쫄깃쫄깃한랩 어렷을땐 디오씨음악하면 그냥신나고 듣기좋다라고생각햇지만 커서들은 풍류앨범전곡은정말최고엿습니다 이하늘의 프로듀싱능력은 이하늘이라는 사람의 예능이미지와 말할때의 가벼움때문에 많이 과소평가되는듯싶습니다 street life한번들어보세요 진짜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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