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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11 15:05
사실 법안이니 의안이니 국회 회의록이니 다 공개하고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고 사이트 지명도가 무지막지하게 낮은게 문제지...
http://www.assembly.go.kr/renew10/info/inf/infosystem_list.jsp 이쪽에 국회 및 예산 왠만한건 있습니다.
13/07/11 15:20
KAIST 학내 게시판에 올라온 소개글의 일부를 인용합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 나는 공돌이들의 잉여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요. 우리는 운이 좋아요.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혹은 학교에서 연구를 하면서, 짬짬히 남는 잉여 시간만이라도 잘 활용한다면 이 세상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충분히 그럴 만한 능력이 있고 기술을 익혔습니다. 동의 하나요? :) - 이렇게 이야기 했을 때, 믿어준 친구들이 있었어요. 스팍스(전산 동아리) 후배들, 함께 프로젝트를 했던 친구, 그리고 트위터로 우연히 알게 된 친구 등요. 그 친구들과 함께 포퐁 (POPONG; Public Open POlitics engineeriNG) 이란 프로젝트 팀을 만들었어요. - 누가! 감히 누가 공돌이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다고 무시하나영? (진격의 싸다구를 확~ 기냥..흐흐) 공돌이들은 굳이 전업으로 나설 필요도 없어요. 잉여시간에 짬짬히 시간만 조금 모아도 여러 가지 재미있는 시도들을 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학원생이구요, 다른 팀원들도 직장인 내지 대학원생들입니다.)
13/07/11 17:02
좋은 웹사이트가 생겼군요. 다양한 가치판단이 오가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올바른 사실판단 위에서 이루어질 때 토의의 활력도 보람도 생기죠. 언론의 주관(시각)보다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어떤 일에 개입했는가'라는 사실이야말로 유용한 판단 근거일테고, 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일은 퍽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공돌이'라는 인간형은 참 멋지고 유능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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