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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7 16:13
어? 내가 뭘 썼더라 하고 자게에서 제 닉으로 검색했다가 글 제목만 보고도 오그라 들어 탈주할 뻔 했습니다. 도저히 클릭할 엄두가 안납니다.
마스터피스 : https://cdn.pgr21.com/?b=8&n=29080 특성 : 가끔 새벽에 감성폭발하여 휘갈긴게 대부분으로 아침만 되도 읽을수가 없다.
13/06/17 16:14
달랑 하나 썼던 글이 있네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3746 이 글 적고 어느 신문 모퉁이에 기사도 나서 오려놨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벌써 6년 전이군요.
13/06/17 16:19
https://cdn.pgr21.com/?b=1&n=2239
요리팁을 올리고, 댓글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글. https://cdn.pgr21.com/?b=1&n=2159 탕수육 만들기 글. 등등이 있네요... 물론 이제는 흑역사(?)가 된 추억의 글도 하나 있구요 :) 앞으로 또 글을 쓰게 될 일이 있으려나..싶네요. 글재주가 없어서..
13/06/17 16:20
저도 오지게 글 쓰는 재주가 없는 편이긴 한데, 결국 한 달에 두어 번은 쓰게 되더군요. 이번 달에는 이리저리 쓴 게 좀 많은 것 같긴 했습니다마는...
13/06/17 16:23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序(서) 편】
(링크: https://cdn.pgr21.com/?b=8&n=32730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Ⅰ】 (링크: https://cdn.pgr21.com/?b=8&n=32755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Ⅱ】 (링크: https://cdn.pgr21.com/?b=8&n=32773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Ⅲ】 (링크: https://cdn.pgr21.com/?b=8&n=32803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Ⅰ】 (링크: https://cdn.pgr21.com/?b=8&n=32841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Ⅱ】 (링크: https://cdn.pgr21.com/?b=8&n=32879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Ⅲ】 (링크: https://cdn.pgr21.com/?b=8&n=32919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Ⅳ】 (링크: https://cdn.pgr21.com/?b=8&n=32940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Ⅴ】 (링크: https://cdn.pgr21.com/?b=8&n=32992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Ⅰ】 (링크: https://cdn.pgr21.com/?b=8&n=33037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Ⅱ】 (링크: https://cdn.pgr21.com/?b=8&n=33068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Ⅲ】 (링크: https://cdn.pgr21.com/?b=8&n=33119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Ⅳ-①】 (링크: https://cdn.pgr21.com/?b=8&n=33201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Ⅳ-②】 (링크: https://cdn.pgr21.com/?b=8&n=33252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사업Ⅳ-③】 (링크: https://cdn.pgr21.com/?b=8&n=33306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附錄(부록) : 실전 예제 (링크: https://cdn.pgr21.com/?b=8&n=33407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附錄(부록) : 역헬프 가이드】 (링크: https://cdn.pgr21.com/?b=8&n=33459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結(결) 편】 (링크: https://cdn.pgr21.com/?b=8&n=33509 ) 저는 18편짜리 다단계 칼럼. 최근에 전편 다시 읽어봤는데 이거 제가 쓴 건지 의문이네요. 이걸 어떻게 썼지?
13/06/17 16:24
전 연재 같은 거 꾸준히 못 하는 타입이라... ㅠ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그리고 저도 제가 마스터피스로 꼽고 있는 글을 당최 어떻게 쓴 거야 싶습니다(...)
13/06/17 16:26
저는 1년전 글도 오그라들어서 클릭하기 꺼려지는데 옛날글은 차마 오글해서 못보겠어요;;;; ㅠㅠㅠ 특히 06~09 이 시기는 이름을 말할수없는 그사람의 극렬 빠라.... 그 사람을 찬양했던 글자체도 다른분들이 보기 불편하게끔 찬양한것 같아서 ㅠㅠ 더더욱 부끄러워지네요. 그 시기에 글은 제일 열정적으로 쓴것 같은데....
13/06/17 16:28
그 마씨가 정말 사람 여럿 버려놨습니다. 어휴... 설마 그런 놈일 줄 어찌 알았겠냐구요. 본질을 모르는 건 어쩔 수 없었다치고, 그런 뭐랄까, 순수하게 열광했던 우리 모두 진 건 아니겠죠. 이승원 해설위원 말마따나...
13/06/17 21:04
SKY92님 첫글이 생각나네요 ^^
학원어쩌고 글이었던거같은데.... 저도 예전 GO빠로서 요즘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응원하는 팀과 선수도 SKY92님과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13/06/17 16:26
아... 제가 쓴 글들 중에 추게에 가 있는 글들은 모두 마씨가 등장하네요.
굉장히 열광했던 지난날의 추억이 떠오르면서도 씁쓸한건 어쩔 수가 없네요. [서양사와 스타 흐름의 짜맞추기] https://cdn.pgr21.com/pb/pb.php?id=recommend&no=1075&divpage=1&sn=on&ss=on&sc=on&keyword=더미짱 [이세돌과 마..] https://cdn.pgr21.com/pb/pb.php?id=recommend&no=999&divpage=1&sn=on&ss=on&sc=on&keyword=더미짱
13/06/17 16:29
저도 그 사건 이후로 스타 안 보기 시작했었거든요. 종전에는 생방은 못 챙겨봐도 명경기나 결과는 꼭 챙겨봤었는데... 엄청 씁쓸합니다.
13/06/17 16:30
저야 뭐... PGR을 처음 찾은 계기가 스갤에서 연재하던 '그들이 오다' 소개하러 왔었죠.
원판 https://cdn.pgr21.com/?b=1&n=383 리뉴얼판 https://cdn.pgr21.com/?b=1&n=994 뭐 저는 뻔뻔해서 이런 소설들 다시 봐도 별로 안오글거려요 헤헤 에헤헤 으헤헿(;;)
13/06/17 16:32
2005년이면 8년 전... 사실 제가 PGR을 찾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여기 스타 삼국지였나 지금 연재중단된 거 보다가 빠져든 거죠(언제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방향은 정반대지만 계기는 비슷하네요. 그러다 보니 게임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고쓰리 말아먹고(...)
13/06/17 16:33
저그가... 저그가 홍진호를 배신하지 않는거예요!!! 크크크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 소설 보면서 다시 상상해보는데 브루드워 막판에 진짜 외계인이 쳐들어왔다면 대표 5인을 어떤선수들로 선발했을지...
13/06/17 16:37
5전 3선승이니까 5명도 필요없고 이영호 이제동 김택신 3인 편성해서 내보내면 외계인들 영혼까지 탈탈 털리겠죠....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하지만 알고보니 용택이였다면(....)
13/06/17 16:52
아, 파일이 날아갔군요.
저도 지금 원본 파일은 없고;; 대신 블로그에 당시 스갤연재본을 링크해놓았네요. 뭐 당시 리플들 보면서 한화씩 읽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일테니 이 링크를 걸어둘게요. (1화 리플보면 재밌어요 크크) http://cimple.tistory.com/16
13/06/17 16:52
DEICIDE님 최고의 글은 '막장을 아십니까' 로...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때가 아마 07년 여름쯤? 08년 여름쯕? 미용실에서 보다가 감탄에 감탄을 했었는데
13/06/17 16:36
제 자작유머로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기사로도 났던
결혼식 파토 전문배우.jpg (100%자작유머) (링크: https://cdn.pgr21.com/?b=10&n=94469 ) 그리고 그 제작 과정 및 흥하는 과정을 적은 글. [자랑] 제 자작유머『결혼식 파토 전문배우.jpg』의 재구성(경쾌한 BGM) (링크: https://cdn.pgr21.com/?b=8&n=27599 ) 이거도 참 기억에 남네요~
13/06/17 16:40
좋은 자작유머... 킁킁 어디서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는 농담이고.
이슈 만들기 쉽지 않은 세상인 걸 생각해보면 참 부럽습니다.
13/06/17 16:37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 신한은행 결승전 김준영 VS 변형태]
https://cdn.pgr21.com/?b=6&n=31547 제가 자랑(..)할 수 있는 유일한 글입니다.
13/06/17 16:37
https://cdn.pgr21.com/pb/pb.php?id=bulpan&no=1827&page=7&sn1=on&divpage=1&sn=on&keyword=%EA%B3%A1%EB%AC%BC%EC%B2%98%EB%A6%AC%EC%9A%A9%EA%B5%B0%EB%9D%BD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sel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n=on&ss=on&sc=on&keyword=%EA%B3%A1%EB%AC%BC%EC%B2%98%EB%A6%AC%EC%9A%A9%EA%B5%B0%EB%9D%BD&sn1=&divpage=8 po불판wer 도배..
13/06/17 16:45
https://cdn.pgr21.com/?b=8&n=40723 // 어떤 책을 읽고 영감이 들어 쓴 미완성 실험글
https://cdn.pgr21.com/?b=8&n=41242 // 독후감 https://cdn.pgr21.com/?b=8&n=43194 // 감상문, 유행에 편승 https://cdn.pgr21.com/?b=8&n=42395 // 정치 키배 도전글 https://cdn.pgr21.com/?b=8&n=43514 // 추억담, 유게글이 계기 https://cdn.pgr21.com/?b=8&n=44011 // 추게에 있는 어떤 글에 대한 저격글 https://cdn.pgr21.com/?b=8&n=44502 // 피지알에 도전, 똥글, 짜집기 글 지금에 와서 다시 살펴보니 즉흥적으로 작성한 경향이 있는 듯하고, 발상을 대충 글로 옮기는 데에만 관심을 둬서인지 퇴고를 제대로 못했던 것 같습니다.
13/06/17 17:02
저도 철저한 일필휘지형이라서 그때그때 수정하지 나중에 토탈로 수정 들어가는 일이 없습니다(...) 덕분에 항상 뒤늦게 오류를 수정하는 일이 왕왕 있어요.
13/06/17 16:58
항상 배우고 돌아가는 여러 능력자 분들의 유익한 글들에 비하자면 창피하지만...
저는 도서관 헌팅글...크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여친느님이 들어와서 보시고 자동로긴 되어있는 제 아이디로 댓글 달았다가 피쟐 규정상 아이디 공유가 부적절한것 같아서 지웠다네요.. https://cdn.pgr21.com/?b=8&n=43034
13/06/17 17:00
제 마스터 피스라면 역시 잉여들의 친구 소개 글이죠.
https://cdn.pgr21.com/?b=8&n=34108 마침 글을 올린 날이 주말이라서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았었네요.
13/06/17 17:00
작년은
https://cdn.pgr21.com/?b=8&n=37290 https://cdn.pgr21.com/?b=8&n=37291 5.18 글이랑... 이거 쓰는데 꼬박 3일 orz;; https://cdn.pgr21.com/?b=8&n=38971 https://cdn.pgr21.com/?b=8&n=40667 백선엽 장군 글이요. 이건 1년동안 준비했었고... 재작년은 역시 장군님(ㅠㅠ) 글이죠. http://58.120.96.219/pb/pb.php?id=freedom&select_arrange=headnum&desc=asc&category=&ss=on&sc=on&keyword=%EC%A0%95%EC%9C%A0%EC%9E%AC%EB%9E%80&sn1=&divpage=5 특히 정유재란은 쓰다가 입원해서 병원에서 쓰기도 했었죠; 느낀 점은... 뭔가 만드는 건 못 하는데 있는 걸 꾸미는 건 그나마 하는 것 같다 정도? 심심하면 옛날 글들 보는데 쓰긴 참 많이 썼네요. orz; 제 모토는 역시 박리다매입니다
13/06/17 17:04
만드는 건 못 하는데 꾸미는 건 그나마 하는 것 같다 정도시라니 추게에 심심하면 글 쓰시는 분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지 말입니다.
13/06/17 17:03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43026&divpage=8&sn=on&ss=on&sc=on&keyword=설리
전 엘레발을 떨고있었어요.... 나머지는 질문과 유머글뿐!
13/06/17 17:03
먼 옜날에 스타 한창 할때 쓴 글이네요(..)
https://cdn.pgr21.com/?b=6&n=17801 이거 말고는 딱히 하하하. 지금 읽어보니 너무 손발이 오그라들어요!
13/06/17 17:07
에전글을 본다는 게 오그라드는 일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같은 것 같습니다. 다만 싸이글이 허세끼라면 PGR 같은 곳에 올린 글은 적당한 포장이 덧붙여져 있다는 차이일 뿐이랄까요.
13/06/17 17:06
2002년 3월28일 가입에 자게글이 총 10개가 안됩니다만. 삭제하기도 싫고 읽고 싶지도.....
마스터피스같은건 없는데 그나마 퀄리티가 높아서 추천이 찍힌건.. 치킨업에대한 설명글.. 치킨글도 쓴지 몇일 안됐지만.. 못읽습니다 다시.. 난 대체 이 사이트서 무슨짓을 하고 다닌것인가..
13/06/17 17:13
확밀아는 제가 손댈 수 없는 영역입니다. 강박증에 수집벽까지 있는 저로서는 발을 들였다 하면 333% 빠져나오지 못할 게 확실하기 때문이죠 오티엘
13/06/17 17:25
프로게이머가 글을 거의 다 읽었다는 사실이 저로서는 참 부럽네요. 자게 글은 저라면 굳이 지우려고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아무리 과거가 상상 이상의 흑역사라고 해도(예전에 제가 생각해도 미친 짓을 몇 번 했습니다. 여기 PGR에서는 아니구요) 결국 제가 안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 깔려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3/06/17 17:29
솔직히 저도 종종 제 글을 검색해서 읽곤 하는데, 어쩐지 나르시즘에 빠지는 것 같아서 혼자서 괜히 쑥쓰러울 때가 있거든요. 지금 와서 보면 겉치레가 들어간 문장이나 불필요한 맥락은 수정하고 싶은 욕구가 한 두번 드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이걸 당당하게 공개하시는 게 정말 쿨해보이네요......
저는 아직도 글을 쓸 때 어쩔 수 없이 멋을 부리고, 그 멋을 쥐어짜는 편인데, 이 글은 심상이 마음 속에서 펑펑 솟아났던 글이었습니다. 그만큼 충격이 컸고, 신화나 종교 경전의 이야기 못지 않은 드라마틱함을 먼저 느껴버렸네요. 당시 마모 선수의 스캔들 관련 글입니다. http://58.120.96.219/pb/pb.php?id=free2&no=41441&divpage=7&sn=on&ss=on&sc=on&keyword=%E7%8E%8B
13/06/17 17:39
저는 앞서도 다른 분 리플의 리플로 달았습니다만 철저하게 일필휘지형이라서 그 때 그 생각을 쭉 떠오르는대로 적은 다음에, 뒤도 안 돌아봅니다. 오탈자 점검 정도만 하고 올리죠. 그게 제 모습이니까요. 별로 부끄러움을 타지 않는 철면피라(...)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모씨는 정말... 비극이었죠. 비극 중의 비극.
13/06/17 17:41
오랫동안 팬으로 계신다는 건 정말 존경할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습득이 빠른 만큼 질리는 것도 빠른지라 뭐 하나 진득하게 오래 해 본 적이 없어서요.
13/06/17 18:11
이따금씩, 2년정도면 3번정도? 옛날 글들을 찾아 읽습니다. 이전게시판에서도요.
글을 읽다보면, 10년이 넘었다보니 그때의 일들이 떠오릅니다. 게임에 대한 이야기들, 사랑에 상처받았던 것, 글 쓴 것을 평가받는 것이 두려워서 오로지 자료글에만 매달렸던 것들, 글을 잘쓰자, 예의를 갖추자하며 다짐하던 글들, 후로리그 홍보글들, 최근엔 정치글과 야구글이 많았던 것 같구요. 읽다보면, 저 스스로가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야기하지 않더라구요. 감정이나 주장을 보였다가 그것을 평가받고 공격받는 것이 점점 더 두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피지알에 글쓰기는 예전에도 어려웠지만, 점점 더 어려워져요. 힘겹고.
13/06/17 18:18
제일 먼저 떠오르는 글은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33594&divpage=6&sn=on&ss=on&sc=on&keyword=%EC%8C%80%EC%9D%B4%EC%97%86%EC%96%B4%EC%9A%94 이거네요. 생각없이 그린 그림이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다는 걸 배웠지요. pgr 안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글은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749&divpage=1&sn=on&ss=on&sc=on&keyword=%EA%B0%80%EB%B6%80%EB%A4%BC 이 글입니다. 04년에 쓴 글이니.. 벌써 9년이 지낫네요;; 질레트 듀얼 토너먼트 최종에서 임요환을 남자이야기에서 잡을 때부터 지켜봤는데 어느새 저글링을 신들린듯이 쓰고, 일방적인 공격을 하면서 먹히지 않으면 쿨지지하는 것을 보고(거의 먹혔지만요) 감동받아서 별명으로 투신을 밀었지요. 그리고 다음 박성준선수 경기때 당시 완성형저그를 별명으로 밀고 있던 엄재경 해설님이 "모 사이트"라고 언급하며 투신이라는 말이 나왔다. 라고 하면서.. 어느새 박성준 선수는 투신이 되어 있더라구요. 나름 박성준선수의 별명이 생기는 데 일조를 한 것 같아 뿌듯해 하고 있지요!
13/06/17 18:42
부족한 글이지만 추천 게시판 두 번 보내봤습니다. 흐흐.
https://cdn.pgr21.com/?b=1&n=1431 https://cdn.pgr21.com/?b=1&n=1962 그리고 반응이 좋아 글쓴 보람이 있던 글입니다. https://cdn.pgr21.com/?b=8&n=42443 요새는 딱히 글 쓸 소재가 없다보니 불판 게시판에 퍼드 글만 달리고 있네요.; 그래도 퍼드글은 제목이라도 여러가지 대중적인 패러디부터 매니악한 드립을 섞고 가끔 이미지도 제작해서 넣을 때도 있습니다. 흐흐. https://cdn.pgr21.com/pb/pb.php?id=bulpan&sn1=on&sn=on&ss=off&sc=off&keyword=%ED%99%94%EC%9E%87%EB%B0%80%ED%81%AC%EB%9F%AC%EB%B2%84
13/06/17 19:11
제가 쓴 글을 되돌아보니, 쓸데없는 뻘글로 트래픽만 처묵처묵하는 트래픽벌레인듯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근데 여기 아니면 저도 놀데가 별로 없어요. ㅠㅠ 머리 벗겨지고 배나온 아저씨의 비애. ㅠㅠ
13/06/17 19:37
필력 쩌는 켈로그김님은 자게를 풍요롭게 만드는 도미.
저는 하루하루 트래픽만 축내는 쓸모없는 플랑크톤입죠. 원래 글재주도 없었지만 요즘은 5줄 이상의 글을 도저히 쓸 수가 없네요. 어떻게 해야 켈로그김님처럼 찰지게 재미난 글을 쓸 수 있을까요? 저도 추게 한번 가고 싶다능..ㅠㅠ
13/06/17 19:43
그건 정말 어쩌다 얻어걸린거...;;;
ㅠㅠ 그리고.. 저는 아직 다윈님의 광시곡 리뷰 이상가는 영화리뷰를 보지 못했습니다..;;;
13/06/17 19:48
개인적으로 다른거 다 빼고 제 베스트 글이라고 생각하는건
https://cdn.pgr21.com/?b=8&n=40831 인듯 싶습니다. 노숙이야말로 재평가가 되어야한다고 보는데 아직까지도 노숙의 재평가는 많이 안다뤄지더군요.
13/06/17 20:00
전 최근에 쓴 글이 이거였네요. 나름 시간들인거라 생각했는데 좀 묻힌 경향이 있어서 약간 슬펐던..ㅠ
[자작] 2012 연말.. 솔로였던 저의 눈물의 딸교육 스토리]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144454&divpage=24&sn=on&ss=on&sc=on&keyword=%EC%8A%A4%EC%9B%A8%ED%8A%B8
13/06/17 20:18
https://cdn.pgr21.com/pb/pb.php?id=humor&no=22226&divpage=4&sn=on&keyword=필요없어
지하철 결혼식을 퍼다 나르고.... 이 글이 퍼지고 퍼져 낚시임이 밝혀졌던 기억이 납니다. 제 글을 퍼다 나르셨던 많은 분께 사과드립니다. ㅜㅜ
13/06/17 20:19
..........글진짜 성의없이 막쓰네요
반성하고 있습니다 https://cdn.pgr21.com/?b=8&n=39810 제 마스터피스는..이거라고생각해요 뭐든지 시초가중요하니까요 https://cdn.pgr21.com/?b=8&n=39842 https://cdn.pgr21.com/?b=8&n=39863 https://cdn.pgr21.com/?b=8&n=40029 https://cdn.pgr21.com/?b=8&n=40059 https://cdn.pgr21.com/?b=8&n=40087 https://cdn.pgr21.com/?b=8&n=40126 맺음도 중요하다고생각해요... 너무 글을 막갈겨서 거의 피지알을 일기장처럼 여긴거같네요....흑흑 무궁화호에서 본 훈훈한 장면도 추가하고싶습니다..
13/06/17 20:24
https://cdn.pgr21.com/?b=8&n=23932
내용과 다르게 정말 한숨에 훅 써내려갔던 글이죠. https://cdn.pgr21.com/?b=1&n=1711 유일하게 추게로 갔던 글이네요 이래보니 눈팅에 비해 정말 영양가 없게만 글을 싸질러놨네요 ;;
13/06/17 21:09
https://cdn.pgr21.com/?b=1&n=1934
에게와 추게가 합쳐지면서, 어떨결에 추게에 입성한 글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글이 갔으면 했는데 말이죠... https://cdn.pgr21.com/?b=6&n=49554
13/06/17 21:09
천생 눈팅러라 댓글 말고는 글을 쓴 적이 몇 번 안 됩니다. 다만 올 초에 대학 관련해서 좀 속상한 일이 있어서 관련 글을 쓴 적이 한 번 있네요. 피지알 가입하고나서 자게에 처음 써본 글이라 나름 두근거리기도 했습니다? 잘 못 썼지만, 흐흠.
https://cdn.pgr21.com/?b=8&n=42621 유게에 어렸을 때 쓴 일기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인들은 다들 재미있어 하던데, 인터넷 유머에 어울릴만한 건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들지만요. https://cdn.pgr21.com/?b=10&n=154961 오늘은 처음으로 겜게에 글을 써봤는데, LG-IM 팀 개편에 관련해서 나름 정리를 해봤다고 생각했지만 겜뉴스게시판의 글과 중복이라고 삭게 갔네요.
13/06/17 21:16
저는 뭐.. 이거죠.
https://cdn.pgr21.com/?b=1&n=751 지금은 스타2 군심까지 사고도 군심을 안깔았다는게 레알 -_-; 다시 만진다면 만질수도 있겠지만... 열정을 조금은 잃었겠죠. 블리자드 나쁜놈 해야겠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저 시리즈 마무리 못지었습니다...........
13/06/17 21:23
https://cdn.pgr21.com/?b=8&n=42999
뭐 별거 아닌 오징어 요리 글이었는데 자게에는 이거 하나네요. 그 뒤에도 요리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요리 하면서 사진 찍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헤헤, 사진 보니 먹고싶네요..
13/06/17 21:33
https://cdn.pgr21.com/?b=1&n=1943 [야구] 불멸의 철완 최동원, 세상에 작별을 고하다.
https://cdn.pgr21.com/?b=1&n=2046 [야구] 비운의 핵잠수함, 한희민 https://cdn.pgr21.com/?b=1&n=2101 [야구] 역대 최고의 제구력, 팀을 위해 불사르다. 이상군 https://cdn.pgr21.com/?b=1&n=2139 [야구] 최초의 재일교포 타격왕 고원부 https://cdn.pgr21.com/?b=1&n=2208 [야구] 성실했던 한국형 용병, 덕 클락 https://cdn.pgr21.com/?b=1&n=2223 [야구] 기억하라. Mr.Clean, 켄그리피주니어 https://cdn.pgr21.com/?b=1&n=2272 [야구] 위대한 에이스, 정민철 https://cdn.pgr21.com/?b=1&n=2292 [야구] 처음부터, 그리고 영원한 4번타자, 영원한 홈런왕. 장종훈 추게까지 올라간 글은 8개군요.... 이렇게 많을 줄이야 -_-) https://cdn.pgr21.com/?b=8&n=44500 [요리] 참치덮밥을 만들어봅시다. https://cdn.pgr21.com/?b=8&n=43990 [요리] 감자전을 만들어봅시다. https://cdn.pgr21.com/?b=8&n=44475 [야구] 최고가 아니었던 최고. 무관의 제왕, 한용덕 https://cdn.pgr21.com/?b=8&n=38790 [야구] LG와 SK의 영원한 판타지스타, 캐넌히터 김재현 추게에 올라간 것 이외에, 추천할만한 글들은 대충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글을 많이 썼네요..... 흐흐
13/06/17 21:35
염장글 몇 개와 질문글이 대부분이군요
겜게에 글을 쓰고 싶었는데 초고만 대충 써놓고 시간이 지나니 게임이 망이라 버려버린 것도 좀 있네요
13/06/17 21:38
제일 열심히 썼던 글은 그 사람이 댓글 달아줘서 자랑스러웠던 글인데 장조작으로 들통나고 난 뒤에는 댓글 달았다는것만으로도 짜증나고 부끄러운 글이 되버렸네요. 그외에는 팬픽 공모전에 냈던 작품(?)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손발이 오글오글 크크크
13/06/17 22:33
https://cdn.pgr21.com/?b=8&n=39527 [드라마,스포약간有]현실적이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현실적인 착한남자...
https://cdn.pgr21.com/?b=8&n=34881 누군가와 똑같은 삶을 산다는 것 https://cdn.pgr21.com/?b=8&n=34292 지우고 지워도.. https://cdn.pgr21.com/?b=8&n=33564 내가 제일 힘들다는 오만과 어리석음 그리고 자기합리화. 자게에는 이렇게 4개를 쓴거 같은데 아래 3개의 글은 보면서 오글오글거려서 혼자 몸을 베베 꼬았네요. 확실히 필력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흑흑
13/06/17 23:38
이 글의 링크만 모아봐도 '글쓴이가 직접 뽑은 PGR의 명글' 리스트 정도는 나오겠는데요? 크크
전 개인적으로는 이겁니다. 자게 "설문조사로 알아본 PGR 표준인" (이게 아마 당시 PGR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한 글일겁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1674 자게 "About 인터넷."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6993 겜게 "이영호는 정말로 무섭습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34821
13/06/18 00:02
https://cdn.pgr21.com/?b=8&n=23424 "안녕! 그리고 안녕!"
군대에서 헤어진 여자친구를, 전역하고 마주쳤을때, 그리고 아직 잊지 못했음을 깨달았을때, 하지만 그 사람 옆에는 다른 남자가 있었을때 썼던 글이네요. 몰랐던 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고 알고 있던 일임에도 씁쓸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전히 저는 그 분을 잊지 못합니다. 그때 심정으로 썼던 글들도 몇개 더 있는데 읽다보니 약간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 생각이 많이 나네요. 덕분에 예전 글 다시 읽고 아련한 기분으로 잠들 것 같습니다. 오늘 밤 꿈은 또 그사람일것 같네요.
13/06/18 00:29
군대에서 영어 공부한 자료를 나눈 글이 제 인생의 역작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썼나 싶습니다.. 제가 직접 만든 영어 교재에요~ https://cdn.pgr21.com/?b=8&n=28105
13/06/18 02:18
https://cdn.pgr21.com/?b=1&n=644
https://cdn.pgr21.com/?b=1&n=763 제 글 들 중에서 추게까지 간 인생글이 두 개 있습니다... 크크... 근데 하나는...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사람이 언급된 글인데다가.. 겜게에 있는 제가 가장 애착을 갖는 글은 하필이면 그 사람의 찬양글.. ㅠㅜ
13/06/19 01:29
https://cdn.pgr21.com/?b=1&n=606 어머니께서 가신 지 반 년이 다 되어가네요. 생각나서 한 번 오랜만에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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