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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17 11:59
음... 저것도 철저한(?) 계산 하에 내린 행동이라 보고요
아무리 그래도 유럽 중위권 팀에서는 영입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그 사이에 주급이 엄청 깎이면 돈을 찾아 중동이나 중국리그도? 갈 가능성있다 봅니다
13/06/17 12:01
아, 그건 생각하지도 못했었네요. 크크.
골 → 관중 : 환호 & 박주영 선수 : 세레모니 → 관중 : ?? & 박주영 선수 : 세레모니 지속 → 방출..
13/06/17 12:06
그리고 이영표선수의 전례도 있고.. 은근히 중동 클럽에 기독교 선수들도 꽤 있습니다.
아 물론 세레모니는 (...) 뭐 철저하게 잘 따지는 성격이니 만큼 적응할 듯 싶습니다..
13/06/17 12:03
뭐랄까...그간의 패턴을 생각해보면
여러 사고는 쳤어도 자기 이익(?)이 걸린 상황에선 저런 행동을 하는 선수는 아니었다고 보거든요. 대표 제외되고 임대간 팀에서도 말리니까 멘붕이 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데려갈 팀은 없을 겁니다. 본인이 주급을 반 이상 삭감할 각오를 하지 않는 이상에야. 중위권 팀들이 데려가긴 꽤 고주급인데, 그 주급 주고 쓸만한 가치가 없다는걸 셀타가 입증해줘서(...)
13/06/17 11:59
박주영 선수의 기사를 접할때면 청소년 대표팀에서의 성과가 되려 발목을 붙잡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아쉽네요. 그 시절의 기량이 정체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pioren님 말씀처럼 유럽축구계에서 임팩트 있는 성적을 보이지 못한 상태인데, 병역 문제가 해결이 됐더라도 과연 지금의 박주영 선수가 타국 유망주, 비슷한 나이 또래와 경쟁이 될지 걱정이 들긴 합니다.
13/06/17 11:59
박주영 선수 갈수록 안좋은 길을 걷는거 같아 안쓰럽네요...
아스날 하이재킹에 탑승하는게 아니었습니다....거기서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어요...
13/06/17 12:11
이건 예의와 성의의 문제인데요..갈수록 실망스럽군요. 꼭 부활하기를 바라는데...같은 지역민으로서...
박주영 모교인 청구고가 집근처인데 아스날 입단 하자마자 "장하다 박주영 명문 아스날 입단" 이라고 커다란 현수막을 학교에 걸었던데 어느순간 슬그머니 사라지고 없더군요....
13/06/17 12:15
아스날 팬이지만 릴통수 치고 아스날 올 때도 벵거+아스날이면 나래도 그러겠다라는 마음과 대체 얘는 무슨 생각인거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철이 안든건지 (나이도, 결혼도 했는데-_-) 이제 모나코로 돌아가기도 힘들거고 아스날 플랜엔 아예 없으니 계약해지하고 다른팀 찾는 수준인데, 원체 보여준게 없는데다가 갈만한 리그도 프랑스 정도라 참 애매하게 되었네요
13/06/17 12:16
가능성은 보여준 선수가 저러니 아쉬운 맘이 있는건 사실이네요. 그런데, 경기장바깥의 모습을 보니 저런 모습도 예측되면서 성공못하는것에 대한 약간의 안도감도 들고요.
13/06/17 12:19
박주영 선수는 확실히 역대급 선수긴 해요.
한국에서 이런 선수 처음 보는 듯.. 어라 문뜩 생각나는 선수가 하나 있긴하네요 크크 얼마전에 복귀한;;
13/06/17 12:25
사실 현 박주영 선수의 실력과 위상으로 볼때
유럽 내 리그 팀에 들어가는거 자체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것도 주전으로는요.. 라리가 강등권 팀의 후보선수를 어느팀에서 자신있게 데려가겠어요. 그것도 몸값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13/06/17 12:38
너무 실망스럽네요.. 이제는 기대조차 안되는...
유난히 많은 사건의 주인공이 되는건 아닌가.. 안타까운 감정에서 이제는 실망감만 커지네요
13/06/17 12:53
13/06/17 12:53
전 박주영 선수 케클에 있을 때부터 별로 안좋아했고 유럽에서 하는 행동보고 더욱 실망해서 지금은 싫어하는 선수지만 이쯤되니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래도 국대에선 나름 잘해왔고 우리나라 선수니 컨디션 회복해서 월드컵 본선에서 도움이 됐으면 했는데 이대로라면 명보형이 국대 감독을 맡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여요.
13/06/17 13:09
모나코 강등되자마자 더이상 훈련이고 뭐고 없이 짐 챙겨서 귀국할 때부터 실망했습니다. 아무리 모나코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소속팀을 그런 식으로 대하는 프로 선수가 잘 될 수가 있겠나요. 그리고 아스날에서 하이재킹 시도한다고 바로 갈아탔다가 커리어 망하는 길로.. 더이상은 희망도 없어보입니다. 어차피 한국 축구에는 손흥민, 지동원 선수 등이 있으니 더 이상 박주영 선수에게 기대할 필요도 없겠죠.
이미 어렸을 때부터 포항 배신하면서 싹수를 보이더니 그 후 보여주는 모습들을 볼 때 기대할 것도 없는 선수입니다. 이천수, 고종수 선수 등등 악동이라 불리는 선수는 많았지만 그 선수들도 팀에서는 축구에 대해서는 열정을 보였죠. 박주영 선수는 축구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느낌입니다.
13/06/17 13:14
원래 박주영 멘탈쓰XX 인걸로 유명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한두번이 아니니 ... 과거 이야기 꺼내면 또 한도 끝도 없을테고 그냥 시선에서 OUT
13/06/17 13:20
박주영이 처음 등장할때만해도 정말 어마어마한 한국형 포워드가 나타났다고 난리부르스에 축팬&국민기대가 엄청났던 기억이나는데,
이선수가 10년후 이렇게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뭐 당시만해도 너무띄워준다는 여론이 있었지만 적어도 이동국급의 활약이상은 보여주리라 생각했는데, 새삼 그렇게 가루가되게 까이고 아직도 까이면서도 정말 프로답게 축구하는 이동국이 대단해 보이긴합니다.
13/06/17 13:25
10대 시절 실력만 놓고 보면 이동국 선수가 훨씬 나았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언론이 너무 띄워줬던 것이죠. 이동국 선수가 혹사만 안 당했어도 얼마나 대단했을지..
13/06/17 13:55
혹사 논란은 이동국 선수뿐만이 아니라, 그 당시 트로이카 이동국-고종수-안정환 선수들 모두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보구요.
이동국 선수의 실력이나 멘탈이 박주영 선수보다 낫다는 것에는 적극 동의합니다.
13/06/17 13:24
다르게 보면 기존 해외 유명 선수들도 뉴스에 안나와서 그렇지 종종 경기 빠져서 벌금 무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건의 경우에는 1. 강등권 팀의 마지막 경기인데다가 2.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선수 3. 그간 보여준 행적(뒷통수 甲) 4. 기자들에게 이미 밉보인 선례 시너지 효과를 보이면서 아예 멘탈 바닥의 정점의 이미지를 찍어버린거죠 악동 이미지였던 발로텔리 조차도 친구들 데리고 와서 경기는 안보고 파티를 벌인다던지 아이패드 만지고 놀더라도 참석은 했었는데;;
13/06/17 13:39
모나코를 떠나는 과정이라던가, 릴에 갔다가 말도없이 아스날로 갔던 상황이라던가 법적인 혹은 계약상의 문제는 안되지만 도저히 좋게 볼 수 없는 행동들이 많았습니다.
에이전트 문제에서도 그렇고, 개인 용품 후원사 문제도 그렇고요...
13/06/17 21:26
릴 구단, 최강희감독,스폰서(나이키,아디다스)등이 있겠네요.
병역면제 방법도 나라에대한 통수로 치는것 같더라구요.그걸로 병역법이 개정됬으니..
13/06/17 13:43
제 기량을 발휘했을 때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누구냐고 한다면 단연 박주영이라고 생각하는데.....참 일을 어렵게 만드네요
아까워요...불과 2~3년전만 해도 아시아에서 가장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했는데ㅠㅠ
13/06/17 13:51
이런거 보면 2006년에 아는 형님이 라디오에서 박주영 비판했던건 틀린말 하나도 없죠.
결국 그때 부족한거 지금까지 채우지도 못한것도 사실, 멘탈이 부족한것도 사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다들 박주영 실드에 여념이 없었지만... 지금 보이는 모습은 박주영 = 소녀멘탈... 홍감독이 아무리 쉴드치고 보호하는 선수중 넘버원이라지만, 이대로 계속가면 홍감독 성격상 버립니다.
13/06/17 14:01
멘탈이 진짜 쯧쯧쯧....
계약만료돼서 안나가도 되는 경기를 굳이 뛰어서 팀 최초의 우승컵을 안기고, 구단주로부터 '절름발이가 되어서 와도 좋으니 은퇴는 우리 구단에서 해다오' 라는 말을 들은 선배를 바로 코앞에서 봐 놓고서도 배우는 바가 손톱만큼도 없었나봅니다.
13/06/17 14:28
http://blog.naver.com/pccorea?Redirect=Log&logNo=120159897130
요거 보시면 나이키 아디다스 사이에서 낙동강 오리알 된게 정리 되어 있네요
13/06/17 15:17
사실 실력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꾸준함에 실력과는 별개로 번뜩이는 센스하나는 뭔가 좀 다르구나 싶어서 아 이래서 박주영이 좀 특별한 선수이긴했구나 싶었는데.... 멘탈은 정말...-_- 뭐하나 좋게 봐줄수 있는게 하나도 없네요.
13/06/17 15:54
본인이 유럽에 남길 원한다면 손해는 필수적으로 감수해야 할거 같네요
까는건 아니지만 그간 박주영선수의 행보를 보면 그럴 가능성은 크게없어보이긴하지만요..
13/06/17 18:04
여하튼 아스날이 팔기는 더 어려워 진것 같습니다.
실력적으로는, 탑클래스 리그에서는 강등권 팀에서도 주전으로 뛸만한 선수가 아닌게 이번 시즌에 증명이 되 버렸고, 그와 함께 이번 일로 멘탈이 그다지 좋은편이 아니라는 것까지 드러내 버렸죠. 원체 돈밝히는 걸로 유명한 선수라, 주전으로 뛸수 있겠지만 현재의 주급만큼은 돈을 주지 못할 하부리그 팀으로 이적하려고 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아스날 입장에서 최선의 방안은 계약 끝날때까지 주급 어느정도 부담해줄 팀들 찾아서 계속 임대나 보내는 것 같습니다.
13/06/17 18:19
쩝. .올림픽 골 넣을때만해도 까방권 획득 했을줄 알았는데 스스로 찢어버리네요.
한국 공격수들은 실력이든 인성이든 일단 까일수밖에 없는 운명의 데스티니.
13/06/17 18:54
이기적이라고 많이들 까시지만
축구플레이 스타일은 우리나라 공격수들중 가장 이타적이라는 게 함정. 연계에 능하고 욕심내기보단 찬스를.양보할 줄 아는 선수. 골욕심이 적은데도 에이매치당 골수는 한국 대형스트라이커의 계보를 그대로 잇는듯한 높은 득점력과 파괴력. 그래서 한때 좋아했지만 요즘은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듯 하네요. 뭐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유럽에서 욕심내기보단 케이리그나 제이리그도 나쁘진않다고 봅니다. 뭐 아직 적어도 오년은 전성기로 보낼수있는 선수기에 욕보다는 일어나길 마지막 남은 팬심에서 격려하고 싶습니다.
13/06/17 19:39
뭐..괘씸하지만..박주영 선수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뭔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한것이 고대로 드러난거 같군요.. 박주영 선수는 천성은 착한데 지나치게 내성적인 성격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잘 극복해내길 바랍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인데 끝까지 한 번 응원해 보렵니다.
13/06/18 01:17
크크 재밌는 선수입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엄청난 스타로 떠받들여졌을때도 있었는데
뭐 본인이야 문제도 다 해결했고 중동만 가도 큰 지장이야 없을테니...더이상 축구선수로써의 뭔가 명예로운 커리어는 불가능해 보이고요 (이미 바닥 파고 내려간 상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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