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이 부족하다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남주 아버지때문에 생긴일 생각하면 막장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기전과 5범인 남주 아버지 인내상씨가 신애라씨와 재혼한후에 임신했는데 몸이 많이 약해지게 됬고 인내상씨가 사기까지 당해서
신애라 간호원 그만두고 퇴직금 날리고 집까지 날리고 경찰에 쫒기다가 차에 치여 죽죠.
재혼할때부터 인내상과 남주 엄청 미워했던 신애라씨의 두남매는 둘을 더욱 미워하게 되구요.미안한 마음에 남주가 돈벌러 나갔는데
남주 찾으러 온 신애라가 같이 버스타고 올라오다가 죽게되구요. 이후에 남주가 신애라 두 아이 책임지게 되는 상황에서 전국1등 수재
남주 남동생이 자꾸 시비거는 동급생과 싸우다가 사고로 살인사건이 생기게 되는데 남주가 순간 판단으로 살인죄를 뒤짚어 쓰는거죠
출소후에 세 동생들이 잘 사는모습보고 잘한일이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더군요.
저도 요즘 예능도 잘 안보고 다른 드라마도 잘 안보는데 이 드라마는 이상하게 끌리더라구요..회사일 늦게 마치고 집에와도 꼭 다시보기로 보고 있습니다...공준수 캐릭터가 너무 착하다 못해 호구로 보이기까지 한 매력에...강소라보는 맛도 있고 언제쯤이면 현석이가 자기가 살인했다는것을 알아차릴지도 궁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