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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9 12:01
이바닥은 일단 선수들의 인성부분은 접고 봐야 맘편한거 같아요. 지난 여러 사례들로 보아올때 많은걸 기대하면 실망이 큽니다.
그야말로 노답이네요
13/06/09 12:37
정치인들이 비리가 많다? 이거 자주 쓰는 말이지만 타직업군과의 대조 비교표 있나요?
축구, 배구 등의 메이저 스포츠는 물론이고 어리디 어린 이스포츠보다도 사고 기사가 많은 판에 어페라?
13/06/09 12:55
흔히 정치인들이 비리가 많다고 하지만 사실 비리는 우리 사회 전체에 만연해 있고, 상류층으로써 모범을 보여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별 차이가 없으니 정치인이 까이는 거죠.
이스포츠 개드립 패드립보다 프로야구 사건사고가 훨씬 적어보이고, 축구, 배구와 비교해서 사고기사가 많은지도 의문이군요.
13/06/09 13:00
이스포츠 개드립 패드립하고 무면허 사고후 잠적을 같은 급이라고 평가하시는 거 보니,,,
어떻게 생각하면 패드립하고 무면허 사고후 잠적을 같은 급이라고 평가하게 되는지??
13/06/09 13:18
그러니까요 야구계는 패드립 개드립 안할까요? 기사화가 안되는 겁니다.
실제로 식빵짤이 있구요 이스포츠는 사고 기사화 되봐야 패드립밖에 없는데 이스포츠하고 야구의 사건 수를 비교하는 게 말이야 되나요? 오히려 패드립까지 기사화된다는게 이스포츠가 야구보다 깨끗하다는 거죠
13/06/09 13:27
전 야구 사건사고를 적게 판단한다고 말한적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근거 없는 말을 유추하시나요?
이스포츠 기사 예전 것만 좀 훑어보더라도 패드립 이외의 사건사고 많습니다.
13/06/09 12:18
사고치는 빈도가 다른 계층에 비해 높은지는 모르겠고 사고에 대한 대응은 확실히 약한 편이죠.
음주뺑소니와 심판에게 어필한 걸 같은 수준의 징계를 때려버리는데요.
13/06/09 12:47
트윈스는 1군 내야수에 K가 들어갈 만한 사람이 김용의와 권용관뿐인데, 둘 다 아우디가 아니라고 합니다.
트윈스 선수는 아니라는 기자 트윗도 있었다고 하고..
13/06/09 13:43
아버지 차사드리니까 아버지가 선빈이한테 타라고 해서, 선빈이가 아버지가 타시면서 자기 야구장 태워달라고 했다고 알고있어요.
택시나 치홍이같은 동료차 얻어탄다고 하더군요. 치홍아,,너도 올해는 차 반납하고 선빈이랑 2인용 자전거 타고다녀..;;
13/06/09 12:28
야구선수들 진짜 음주운전 좀 안했으면. .
예전에 드렁큰 추도 있었고 음주운전 기사가 꽤 자주나네요. .복귀도 금방하고. . 시즌 시작전 선수들 좀 제대로 교육시켰으면. .
13/06/09 13:08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971514&cpage=1&mbsW=&select=&opt=&keyword=
목동에 경찰차 와 있네요. 상관 없는 일일수도 있지만...
13/06/09 13:12
야구장에 경찰차 와있는건 별로 새삼스러울것도 없지만 사진 클릭해서 확대해보니 교통사고조사반 봉고차네요...
이쯤되면 뭐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되겠습니다...
13/06/09 13:47
김민우인가요.. 제가 아구보던 첫해 2010년에 첫 홈런의 주인공이라고 해서 상당히 기억에 남는 선수였는데 .. 무면허 뺑소니라니..
13/06/09 13:53
실제 뺑소니 운전자가 의혹을 받고 있는 저 선수가 맞다면 형사처벌과 별개로 KBO 차원의 강력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황을 보니 음주운전도 거의 확실할 것 같은데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잠적해봤자 어디로 가겠습니까 보나마나 음주운전이라도 인멸하려고 술 깰때까지 버티고 있는거겠죠... 오늘도 경기 있는 프로선수가 새벽 5시까지 놀아제끼다 아마도 음주에 무면허 운전이라니 정신이 나가도 단단히 나갔군요. 제대로 된 징계 없이 이런 선수들 계속 나온다면 지금 거의 관심 끊다시피한 e-스포츠처럼 이 바닥에도 회의가 느껴질 것 같네요...
13/06/09 14:03
이게 신용불량자가 할 소립니까?? 크크
음주운전의 경우에는 아예 선수 자격을 박탈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좀 줄어들지 않을까 마 그래 생각을..;
13/06/09 14:06
준수한 내야유틸백업이죠. 내야 전 포지션(유격은 좀 애매하지만)을 소화하니까요.
박병호 선수나 김민성 선수 또는 서건창 선수가 휴식하거나 또는 몸이 안좋을때 대체 선발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있는 선수죠. 물론 나이도 좀 있고하지만 넥센에 오래있어서 넥센팬들에게도 상당히 호감인 선수였던걸로 아는데... 왜 그러게 무면허인데 운전을 하니...-_-
13/06/09 14:07
그나저나 KBO나 각 구단에서는 음주운전 대해서 좀 강력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네요
과거 레전드나 현재 선수들이나 음주운전 반복해서 해놓고 너무 별탈없이 선수생활하는듯.....
13/06/09 14:17
13/06/09 14:19
참 나이먹고 이게 뭐하는건지...
아마도 부주장도 겸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어부지리로 서동욱 선수가 기회를 좀 더 많이 받겠네요.
13/06/09 14:26
KBO 1군 경기 출장 금지 징계에서는 2군에 있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1군에 속해 있는 상태로 그 만한 기간을 보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내려진 30경기 출장 금지는 넥센 자체적으로 내린 것이라 그 것에 해당 되지 않지만요. 후속조치로 나올 KBO 징계에서도 비슷하게 나오면 꽤 큰거죠. 구단 입장에서는 1군 로스터 1개가 1달간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는거니까요.
13/06/09 15:07
구단 자체 징계도 너무 가볍다는거겠죠.
일반회사원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렸다고 생각해보세요. 회사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질지...
13/06/09 15:08
일반회사면 아무런 징계가 없죠.
개인적인 일인데 따로 징계가 있나요. 다만 구속이나 구류 등으로 회사일에 피해를 끼친다면 그것으로 인해 사직을 권고할 수는 있겠네요.
13/06/09 15:07
사실 일반 회사라면 내가 무면허에 음주에 뺑소니를 했다고 해도 회사 자체적으로 나에게 징계를 내리는 건 아니죠.
내가 회사일에만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경찰에 처벌받으면 알바 아닐테니까요. 그렇지만 프로야구 같이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직종이라면 이것으로 인해 이미지 실추도 있을 테니까 징계를 해야겠죠. 자체 징계보다는 법적인 징계나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면허에 음주면 살인미수나 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뺑소니면 더더욱 죄질이 나쁘구요.
13/06/09 15:23
회사 명예 실추 및 기본준수 미비로 인사고과 반영 됩니다.
권고사직은 아니더라도 감봉 혹은 강직은 될 것 같은데요?
13/06/09 15:07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438&issue_item_id=10012&office_id=295&article_id=0000001002&redirect=true
“팀워크 저해 행위와 관련해 어물쩍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야구계 후배이자, 아끼는 선수입니다만, 그게 면죄부가 될 순 없어요. 그건 구단과 제 생각이 일치합니다.” 염경엽 감독과 팀 프런트는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오히려 경찰 측이 놀랐다네요...
13/06/09 15:11
두산의 징계사례를 참고, 2배의 벌금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게 지금까지 팀 단계에서 내려진 징계 중에서는 가장 세네요.
13/06/09 15:13
[벌금 1천만 원에 대해서도 “구단 논의 결과 ‘지금까지 프로야구단 자체 벌금 최고액이던 500만 원(2010년 두산)의 2배는 돼야 진정한 반성의 자세’라는 결론이 나왔다”며 “선수 입장에선 지나치게 고액의 벌금처럼 느껴질지 모르나, ‘확실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구단의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issue&mod=read&issue_id=438&issue_item_id=10012&office_id=295&article_id=0000001002&redirect=true 이 기사에서 나오네요
13/06/09 15:13
자체 징계가 약하긴 하죠
하지만 김민우가 대체 불가 선수도 아니고, 왠만하면 올해 1군에서 보기는 어려울 듯 싶네요 또 나이도 꽤 많은지라 올 시즌 끝나고 정리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13/06/09 15:14
구단 자체 징계 수위는 아주 센편아닌가요?
퇴출을 제외하고 30게임 출장 정지에 벌금이 천만원이면 역대 최대 수위의 징계인거 같은데... 여기에 kbo 징계 + 법적 조치하면 올시즌은 통으로 다 날리는거고 연봉은 반토막이 날거 같네요.
13/06/09 15:44
김민우 선수도 문제가 없는건 아니죠.
무면허 + 음주운전 + 사고 + 도주 거기에 작년인가에 음주운전 문제로 면허취소 이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갱생의 여지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13/06/09 17:10
근데 사고의 정황기사를 보니까 일반적인 음주사고후 뺑소니와는 좀 다르더군요.
김민우 선수가 음주상태에서 차를 후진시키다 택시와 접촉사고 내었고 이후 합의 하는 과정에서 합의가 되지 않자 연락처를 남기고 자리를 떴는데 상대방이 뺑소니로 신고했다는군요. 분명히 음주운전이기도 하고 법적으로 뺑소니도 분명하지만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는것 같네요.
13/06/09 15:49
그게 쌓여서 임탈시켰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구단자체 임탈은 그 선수의 죄목의 악질이라 임탈시킬수도 있지만..
손영민 같은 경우는 임탈이 원인이 개인적인 문제까지 겹치면서 선수생활하는데 방해될거란 판단하에 구단에서 다 정리하고 오라고 임탈시킨게 아닐까 생각들거든요.
13/06/09 17:44
다 정리하고 오라고 임탈 시켰다는 것은 너무 추측이 많이 들어간 판단 같구요.
위원장님 말씀대로 부인과의 문제만 있을 때에는 경기에 출전했었기 때문에 음주운전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13/06/09 15:39
구단 자체징계 수위치곤 쎈편입니다. 그동안 다른 구단에서 내린 처사에 비하면 말이죠.
어차피 저 징계 아니더라도 넥센은 이번시즌 김민우 더이상 안쓸 것 같다라는 느낌도 드는군요. 이장석이나 염경엽감독이나 저런 선수들 별로 안좋아 하죠.
13/06/09 16:24
형법적으로 벌금 때려도 천만원 나오는게 흔한줄 아십니까?
그리고 스타선수급 아니면 천만원 결코 작은돈이 아니죠 -_-;; + 현재 야구판에서 최대 징계가 500이었습니다. 한번에 그 2배로 때린거죠. 뭐 무면허에다가 잘못이 어마어마하니까 당연하다고 보구요. 김태균 연봉 15억 이런것 때문에 너무 작게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천만원 큰돈입니다(...)
13/06/09 16:32
재산이 1억인 사람에게 천만원과 재산이 10억인 사람에게 천만원은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1군 운동선수가 일반인보다 돈이 없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13/06/09 17:06
거기에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팀이미지 실추 + 꽤 오랫동안 경기 결장으로 인한 고과에서의 불이익 + 이를 통한 연봉협상에서의 불이익 및 연봉 삭감 + (임의 탈퇴 등 계약 해지) 등이 추가될 겁니다. 단지 벌금이 1000만원이라는 액수 이상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란 말이지요.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적극적인 처벌 의지를 밝힌 만큼 어물쩡 넘어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구단 차원에서의 징계고, 크보 및 형사처벌은 별개의 처벌이 될 겁니다. 이러면 솜방망이까지는 아닌것 같은데요...? 79년생 선수니까 선수 생활도 얼마 안남았을텐데 말이죠.
13/06/09 16:19
일반인으로 치면 회사 차원의 징계는 KBO에서 내리는 징계로 봐야할 듯 하네요. 구단 자체 징계는 사원 소속 부서에서 내리는 징계로 볼 수 있을 듯 하구요.
어쨌든 기존 사례에 비해 상당히 쎄게 때린 건 맞다고 봅니다. 민형사상 처벌과 KBO 징계가 또 따로 있으니까요.
13/06/09 16:25
KBO측의 징계가 남아 있는 걸 감안하면, 물론 강도가 세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은 듯 싶네요. 물론 음주운전에 무면허였으니 KBO 측에서도 구단의 자체 징계 이상의 큰 징계를 내린다는 전제가 깔려 있어야 하겠습니다만.
...앞마당이 넥센인데 어째 최근에 좀 잘 나간다 했다. 흐유...
13/06/09 16:29
찾아보니까, 음주운전'만'으로 사람을 상해에 이르게 할 경우(사망에 이른 케이스는 따로 구분합니다)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되어 있군요. 사망의 경우는 최소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이구요. 무면허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니, 합쳐서 보면 1천만원의 징계는 (형량 자체가 좀 약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죄형법정주의에 의거하면 약한 처벌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13/06/09 17:05
30G을 단순 계산으로 하면 한달반이긴 하지만 백업야수가 그정도 개점휴업이면 사실상 시즌아웃이라고 봐야죠
뭐 팬 입장에서도 팀케미 망치고 자기관리 못하는 선수는 안 보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13/06/09 17:26
기사 읽어보니..
무면허 음주 운전 교통사고 -> 합의 안되자 연락처 주고 옴 -> 택시기사 경찰신고 -> 구단측에 소식들어감 ->구단측에서 김민우 소환과 더불어 경찰 불러 모든 조사와 협조 응함 -> 구단에서 자체 징계까지 결정 내림 넥센 구단 진짜 LTE급으로 빠르게 문제 해결하고 끝냈네요. 파장 크지 않게....
13/06/09 20:02
허허...넥센 일처리 모 구단 보다 너무 깔끔하게 처리한 것 같아서 피지알 와봤는데...
1000만원이 적은 돈으로 생각하시는 분 댓글 보고 놀래네요;;; 그 1000만원 빚져서 신불자 되는 사람들도 있는 마당에;;; 그리고 나름 징계수위 적당하다고 봅니다. 워낙 타 구단이 허접하게 징계 때린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서요-_-
13/06/09 21:26
구단은 잘 처리했죠.
1000만원이 적은지 많은지는 개인적인 판단의 문제입니다. 프로이니까 모구단에 주는 악영향을 생각하면 천만원도 벌금으로서는 가볍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팀에 악영향을 주는 부분까지 생각하면 천만원이 가볍다고 생각할 수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벌금보다 파격적으로 억단위로 높이거나 한 시즌전체의 내지 절반의 수입을 벌금으로 물게하는 것까지는 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구단 자체의 징계이니 약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KBO나 법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거든요. 구단의 제제가 있다고 해서 뒤의 두가지 제제는 여전히 따로 적용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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