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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3 17:02
뻔한 대진이지만 진리의 대진이기도 하네요. 전 역시 나달에게 한 표를 던져야겠습니다. 일단...... 클레이잖아요? 크크
개인적으로는 윔블던이 취향이라 윔블던에 기대만발중입니다 :D
13/06/03 17:02
테니스 좋죠.. 나달 - 조코비치 대전..(언제쩍 결승인지 모르겠지만요..) 그때 조코비치가 이겼던 기억이..
페더러 이 아저씨(나보다 나이가 많으니깐 아저씨)는 오래동안 상위권이네요.. 근데 나달의 클레이 코트라... 완전 최적의 조합이네요... 나달의 우승 조용히 한표입니다..
13/06/03 17:11
나달이 4라운드를 잘 치룰지 모르겠어요. 앞 경기들에서 힘을 많이 빼놔서... 근데 나달은 1세트를 져도 2세트가 위태로워도 떨어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그냥 들더라구요. 페더러는 1세트 이겨도 불안...크크
조코비치와의 4강 어찌 될지 완전 기대됩니다!
13/06/03 17:18
저도 새로운 결말을 기대하고 싶고... 앞에서 삽질을 한 영향을 무시할 순 없겠지만 클레이코트에 대한 나달의 자신감은 허세로 볼 수가 없지요.
나달 스스로도 그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가끔은 좀 얄미울때도 있습니다(.......) 더불어 아직 나달이 현 시즌의 방점을 찍었다고 보기도 어렵고 제가 보기에는 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전 반대로 딱히 큰 기대가 없네요 하핫;
13/06/03 17:21
그..그래도 몬테카를로 결승에서 조코비치의 1세트는 나달을 꼼짝못하게 했었다규요 엉엉
이런 와중에 페더러는 안중에도 없다는 데 눈물이...ㅠ_ㅠ....
13/06/03 17:26
사실 페더러 우승시켜줄꺼 아니면 그래 나달 니가 해라 이런 마음도 있....큭.... 그저 편히 보고 싶을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조코비치는 끝이 아직 설프지 않나 마 그리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테니스는 쌍둥이 보려고 있는거란 말입니다?! 전 쌍둥이만 믿고 갑니다 ㅠㅠ
13/06/03 17:22
저두요 저두요 엉엉
일단 송가를 이기고 페러를 이긴다음에 ..... 엉엉엉 이제 클레이도 막바지니까요.... 근데 윔블던에서 삽질하면 어쩌죠...ㅠ_ㅠ.....
13/06/03 17:32
클레이코트에서 우승, 윔블던에서도 우승. 다 좋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꼭 따서 넘사벽 커리어의 정점을 찍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때까지 페더러가 버텨줄런지는 ㅠㅠ
13/06/03 22:41
빅포지만 워낙 페더러 나달에 1등 조코비치에 눌려서 상대적으로 소외당하는 모습이었는데 엄청 노력파 인 것 같아요 흐흐
부상에서 어서 회복했음 좋겠네요 ; _ ;
13/06/03 17:42
나달 응원하시는 분은 없는 듯......^^;;
전 메이저 대회 나달 경기만 보는 정도의 라이트 팬인데, 나달이 부상으로 대회 못 나오고 부진하고 그럴 때부터 경기를 안 보기 시작했더니 대회 스케줄을 모르겠더군요. 크크. 어느덧 벌써 프랑스 오픈이 8강이니... 슬슬 챙겨 봐야겠습니다. 나달이 클레이에서 강하긴 한데 뭔가 불안한 느낌도 있네요. 워낙 무릎이 언제 고장 날지 모르는 선수라.... 다른 대회 우승컵 보태는 걸 보고 싶었는데 그건 이제 거의 살짝 포기하고 프랑스 오픈에서라도 아무도 넘볼 수 없는 개수의 트로피를 획득했으면 하는 마음이..ㅜㅜ
13/06/03 18:04
원래 테니스가 약자를 응원하게 되잖아요..크크 저도 나달 좋아해용~
지금까지는 부상의 여파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선수들은 시즌 중반에 들어서면서 잔부상에 시달리는데 나달은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네요. 나달 수비한다고 쫓아다니는 거 보면 대단한 것 같아요 ㅠ_ㅠ 페더러의 윔블던 처럼 프랑스 오픈의 나달은 당분간 아무도 못넘볼 커리어를 쌓을듯요..히히
13/06/03 18:38
저도 잘 모릅니다 히히... 다만 우리나라에서 중계방송 해 줄때 해설이 해주는 말 들으면 지식인이 되어가는 느낌이...크크
테니스의 왕자 워낙 많이 들었는데 막상 읽어보지는 못했네요. 테니스 라켓 들고 전투하는 느낌...?
13/06/03 19:06
나달 체력이 하위라운드에서 많이 빠졌다고 하지만 롤랑가로에서는 그 와중에 최소 결승은 가주는 선수라..
사실 조코가 클레이에서 나달을 심심찮게 잡긴 했죠. 바로 지난달에 몬테카를로 결승에서 잡아버렸기 때문에.. 걱정되기도 합니다. 폼이 떨어져서 그런건가 싶어서요..(기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3042201072733044002) 뭐 그래도 4강까지는 넉넉하게 생각하렵니다.
13/06/03 19:10
나달은 역시 놀라운 근성이 있으니까요 흐흐. 초반 라운드에서도 1세트 빼앗기고 다음 세트를 우르르 잡아주는 저력~~
조코비치가 몬테카를로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는데 그거빼고는 일단 결승에 올라오지도 못하고 있는터라 왠지 폼은 이쪽이 더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대놓고 4강에서 만난다면 다시 폼이 마구 올라오려나요~~ 페더러 팬 입장에서는 그저 남일 같고 그렇네요..; _ ;.....크크
13/06/03 19:21
오래된 나달팬이지만 롤랑가로스에서 만큼은 나달 응원 안합니다. 크크크크. 딱 여기에 최적화되어있는 선수라.
별 이상이 없으면 무난히 4강은 밟을거고.. 조코비치가 약간 걸리긴 하네요. 결승에서는 불패라면 불패인데 4강에서는 미끄러지는지라 ;;
13/06/03 19:59
나타나셨군요! 히히 저도 현재 클레이에서 나달을 위협할 수 있는 선수는 조코비치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막 4라운드 시작했네요. 조코비치 나달 모두 잘 해줘서 4강에서 만나길 +_+
13/06/03 20:00
이번시즌 나달이 부상때문에 꽤나 걱정도 많이 했고 그랬는데 그래도 프랑스오픈 전에 돌아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당연히 우승 이라고 생각하는 중이긴한데 4강이 좀 걸리긴하네요 조코비치는 이제는 뭐 최강자니까요.... 그래도 클레이는 아직....제 소박한 바람이라면 조코비치 전성기 내내 나달이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막아줬으면 하는 아주아주 소박한 바램이 있긴합니다....그냥 조코비치 미워요 왠지 그냥 그래요....자꾸 나달을 이겨서 그런건아니구요.... 이번 대회보다는 역시 다음달에 있는 윔블던이 더 기대가되네요 나달이가 컨디션 더 끌어올려서 윔블던에서 한번 우승을 해줬으면 하네요...
13/06/03 20:21
소박하지 않습니다 언제나처럼 클레이 코트를 와구와구 해치우고 있는 나달의 페이스라면 +_+
뭐랄까 '그냥 조코비치 미워요 왠지 그냥 그래요....자꾸 나달을 이겨서 그런건아니구요....' 이 부분에서 피식... 저..저도 나달이 자꾸 페더러 이겨서 쫌 미워보이는 거 아닙니다......크크크 그래도 조코비치랑 나달이면 전 나달에 한표.... (윔블던은..안..안됩니다...ㅠ_ㅠ....)
13/06/03 22:31
와 정성이 담긴 글이라서 읽는게 참 뭐랄까 즐겁네요~
올해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로딕이 은퇴해버려서 이제 딱히 각잡고 응원하는 선수는 없지만(이기는편 우리편? 크크크) 어떤 선수던 멋진 플레이는 감탄을 불러일으키니까요(동시에 좌절감도 내몸은 왜 이럴까하는 크크) 나달과 조코가 4강서 붙을거라 일단 예상되는데, 재밋을거라 기대합니다. 작년 호주 결승과 같은 경기를 다시 재현해 주기를 기대해봅니다. ps. 아 테니스 치고싶네요 ㅠㅠ 못친지 거진 4개월 다되가는듯............
13/06/03 23:52
이곳이라면 역시 나달~ 이 제 생각인데 살짝 다른 결과가 나와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페더러가 우승한다든지...크크
앤디로딕 팬이시군요! 페더러를 좋아하다 보니 지난 경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2009년 로딕과의 윔블던 결승은 정말 대박이더라구요. 로딕의 강력서비스가 그립네요...후후. 그나저나 4강에서 호주오픈 포스면 결승전이 의외로 싱거울지도 모르겠어요 크크. 전 내일 친답니다 히히~ 사실 이제 막 배운지 2개월이라 발테니스.....이 와중에 보는 눈만 높아져서 괴롭네요..나도 저런 스트로크...ㅠㅠ
13/06/03 23:09
집에 와서 다시 정독을 하고 있는데.. 이름이 낯익은 선수가 보였네요..
토미 하스 (Tommy Hass) 예전 오락실 게임중에 버추어테니스에 나왔던 선수였네요..(제가 한창 즐겼던 시기는 2003년.. 파릇파릇한 1학년이었다는..) 한때 오락실에서 이게임만 찾으러 돌아다녔었는데..
13/06/04 00:10
작년에 롤랑가로스에 갔었는데 (물론 오픈이 끝난후 ㅠㅠ) 수많은 코트에서 프랑스 국내대회 하는걸 관람한 기억이 나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흐흐 페더러, 노박, 나달 전부 좋아하고 요새 송가가 좋아지려하는데 전부 올라와서 다행이고. 누가 우승하던지 테니스의 왕자처럼 피튀기고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선수를 좋아해서 토마스 무스터, 쿠에르텐을 좋아했는데 나달 이후엔 누가 클레이 강자가 될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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