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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3 16:08
셰임은 진짜 충격 오브 충격 이었드랬죠..
다보고나서는 토할거같았어요 근데 보고 얼마 후에 개츠비를 봤는데 개츠비에서의 캐리멀리건의 아름다움과 셰임때의 알몸과 비극이 오버되면서 개츠비는 그냥 데이지보다 개츠비만 보게되더라구요 뭔가 영화 선택을 잘못한 느낌이었어요
13/06/03 16:25
그게 재미있는 것이 셰임 자체는 2011년엔가 개봉했던 작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개봉이 늦어도 한참 늦은 셈인거죠. 저도 개츠비를 보는 동안 셰임에서의 그녀와 오버랩되는 것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 뭐 나름 그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둘 다 뉴욕이 배경이라서 그런가.
13/06/03 16:27
여와 함께 본 영화 : 아이언맨 3
....나머지는 모두 홀로 외로이 보았습니다. 개츠비를 볼때 제가 앉은 줄에 저빼고 모두 쌍쌍이었는데 제 양옆의 분들이 저에게 등을 보이고 앉는 특이한 자세로 있더라구요. 괜찮았습니다. 팔걸이 양쪽 모두 차지할 수 있어서....
13/06/03 16:14
아이언맨3는 시리즈 통틀어서 가장 재밌게 액션을 본거 같아요. 수트를 어떻게 이용해서 더 재밌고 창의적인 액션을 만들려고 했을까 하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위대한 개츠비는 인터넷에서 봐왔던 평보다는 재밌게 본거 같아요.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고, 영상미도 좋고, 여배우들도 이쁘고...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좋고 말이죠.
13/06/03 16:17
1. 에반게리온Q는 나디아 세대에게는 추억과 떡밥을 에반게리온만 본 세대에게는 멘붕을 줄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에반게리온Q 덕분에 나디아를 정주행했어요.. 2. 3. 둘 다 잘 기획되어 기획의도에 맞게 잘 만들어진 킬링타임용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예술적 가치를 들이밀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분노의 질주는 편을 더해갈수록 더 재미있어지는데 다음 편은 감독이 바뀌어서 좀 걱적이 되긴 하네요.. 지젤을 살려내라!! 4. 보질 못해서 패스.. 2. 5. 6. 이 세 영화에서 얻는 교훈이 공통된다는 것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13/06/03 16:42
나름 나디아를 보고 자랐는데도 왜인지 모를 찝찝함만 남은 큐였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이 원인인 것도 같고.
더 이상 감수성이 그때와 같지 않은 것도 원인인 것 같고. 극장 나오면서 안노 히데아키에게 개와 관계된 그 어떤 단어를 선사한 것 같은데 어쨌든 또 4편을 기다리겠죠. 안노는 오타쿠를 낚는 남자니까. 저도 지젤 죽을 때 자리에서 일어날 뻔 했습니다. 뭐 레티도 돌아왔는데 지젤이라고 못 돌아올리가... 헐리웃 영화 법칙에는 시체를 보기 전엔 죽은게 아니야.. 뭐 이런게 있잖습니까. 어벤저스 콜슨도 돌아온 마당에. 뭐 영화는 혼자 보는 거죠. 팝콘 같은거 안사도 되고, 혼자 보니까 표값도 만원 안되고 아주 좋습니다.
13/06/03 22:37
저만 그런건 아니었군요;;;
다른건 모르겠고... 마지막까지 지젤이 죽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후속편에 나와주시길.....
13/06/03 16:46
개츠비 백번 고민하다가 안봤는데 역시 볼걸...싶네요 흑흑
스타트렉의 나머지 친구들은 감초 느낌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원작에서는 더 비중이 높은가요? 전 개인적으로 체코프 사랑합니다 흐흐
13/06/03 18:12
아이언맨3의 경우는 평가가 갈릴거라고 보는데 저한테는 최악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언맨 시리즈의 묘미는 전형적이라도 강한 적이 나올때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슈트로 대결을 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편은 슈트는 질리게 보여주는데 무슨 장난감도 아니고 너무 쉽게 파괴됩니다. 진짜 마지막 대결에서 손으로 휘두르는데 슈트가 잘리고 뚫리고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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