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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5 18:49
흥미로운 주제의 곡들이긴한데 표절의 대상의인지 주체인지 정확히 표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성유빈의 눈을감아도는 표절을 '당한'곡으로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이 표절을 한 곡이라서 아무 정보없는 분들이 들으면 표절을 한 사람으로 오해 하실거 같아요 만약 다른곡 중에서도 같은 사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13/05/25 18:55
표절이라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드린 말씀이예요.
이정현 와는 유럽 중국쪽에서 정말 심했지요. 부담없이 누굴 까냐 마냐 그런게 아니라 이런 문화는 없어져야 하는건 당연한거고 그래야 하지만 그런 과거가 있었다 그리고 그런 의혹도 있었다. 요 정도로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05/25 19:09
네~ 저는 그냥 정보제공 정도의 의미였어요 흑흑
좋은노래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표절곡이라는게 당연히 잘못된건데 가끔씩 원곡보다도 귀에 꽂히는 곡이있어서 흐흐 항상 올려주시는 노래들 잘듣고있습니다 이렇게 댓글 단 기회에 감사의 말씀도 전해드리고싶네요
13/05/25 18:53
제 기억으론 표절곡으로 떠올랐을떄 유일하게 쿨하게 인정한 사람은 김민종씨밖에 없었던걸로,,,,
연애 인정도 그렇고 시원시원 해서 좋아보였던 기억이...
13/05/26 11:44
활동기간이 거의 없었음에도 전작 날개잃은천사가 워낙 대박이어서 90만장 넘게 앨범을 팔고 홀연히 사라졌지만 당시 길보드에서는 위세가 대단했지요.
13/05/25 20:14
분명히 시작은 '듣기에 닮은 것'이 표절이었지만, 어느샌가 더이상 저 기준은 아주 의미있지는 않게 됐죠. 솔직히 말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그리고 팝음악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그룹이 빼도박도 못할 표절 그룹이라, 표절 그 자체가 죄악인가, 동시에 표절의 경계가 법적 판단 이외에 명확히 그어질 수 있나 아주 큰 의문입니다.
13/05/26 11:55
어려운 말씀을 던지셨는데 궁상각치우 5음계냐 서양음계 7음계냐 거기의 반음처리 그 안에서 이루어지다보니 어느 정도 법적인 범위내에서 살짝 비슷하게 건드리는 경우가 최근엔 더 많아지고 노래 자체는 물론 배경음과 분위기 비트 점점 비슷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0년쯤 해서 이제 더 이상 곡의 창작활동은 없겠구나 이런 짐작까지 했는데 이건 웬걸요 더 좋은 곡들도 많이 나오고 그러네요.
다만 창작과 표절의 그 경계선을 오묘하게 넘나드는 그런 곡들이 많아진 건 사실이고 그런 곡이 인기도 있네요. 불협화음이나 음을 반음도 아닌 반의 반음으로 쪼개서 새로운 음으로 곡을 만드는걸 예전엔 참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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