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25 14:39:44
Name DarkSide
File #1 저녁이_있는_삶.png (106.5 KB), Download : 55
File #2 저녁이_있는_삶_Prologue.png (346.4 KB), Download : 1
Link #1 http://www.yes24.com/24/Goods/7264744?Acode=101
Subject [일반] [책 소개] 저녁이 있는 삶 : 손학규의 민생 경제론




개인적인 감상문과 서평 :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 이후로 단연 최대 핵심 이슈로 급부상한 주체는 바로 "안철수" 와 "경제 민주화" 였다.

그 안철수가 이번 달 5월 말에 정책 네트워크 창립 공식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그 중에서 사람들이 눈여겨본 것은 바로 최장집 교수와 장하성 교수의 영입이었다.

마침 지난 대선 기간 중 손학규와 안철수 간의 접촉이 있었다는 신문 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

손학규의 민생 경제론을 집약시킨 한 권의 책이자 캐치프라이즈인 저녁이 있는 삶 을 읽어보았다.



손학규 전 대표는 현재 한국 시장 경제에 대한 해결책을 '진보적 자유주의’의 기초 위에 세운 ‘공동체 시장 경제’라고 제시한다.

우리사회는 1945년 해방 후 지금까지 오로지 '무한 경쟁'과 '승자 독식'만을 강조해왔다.

해방 후 한국인, 한국의 상층인사들이 미국의 힘을 동경하고 미국식 번영만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이끌어 왔던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일반 국민들 역시 그런 삶을 고스란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더 이상 ‘미국의 길’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1997년 IMF ( 국제 통화 기금 ) 사태와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통해 촉발된 세계 경제 위기가 그 결과물이다.

손학규는 이제 ‘유럽의 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근까지 우리 나라에서 정당이나 후보가 자신들의 이념과 정책을 명확하게 제시한 것은
민주 노동당과 진보 신당, 통합 진보당, 진보 정의당 등 진보 계열 정당 뿐이었다.

거대 양대 정당인 새누리당이나 민주 통합당 역시
알맹이가 없는 반공 민주주의, 대중 민주주의, 자유 민주주의, 복지 주의만 언급할 뿐
그것을 진보 계열 정당만큼 세부적으로 정리하여 비전을 확실하게 제시한 적이 없었다.

대부분의 공약이나 실제 정책은 신자유주의 경제 기조를 바탕으로 한 보수 주의 정책이었다.


이에 대해서 손학규는 최장집 교수와 장하성 교수의 제안을 바탕으로 자신의 민생 경제론을 언급하고 있다.

손학규는 제 3의 길로서 '유럽의 길'을 말한다.

그는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유럽으로 정책 여행을 순방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노동'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스웨덴에서는 '복지'가 왜 성장과 함께 갈 수 있는 발전 모델이 될 수 있는지,

핀란드에서 본 '교육'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하면서 세계 최고의 교육 강국이 될 수 있었는지,

영국에서 본 '의료'는 복지국가의 틀 안에서 공적 의료 체계가 가진 장점을 살리면서 비효율을 줄여갈 수 있었는지,

스페인에서는 '노동 협동 조합'을 배우기 위해서 유럽 정책 여행을 다녀 온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주장하고 싶어하는 유럽의 선진국 복지 정책과 성공적 경제 모델과 유사하기에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한다.



손학규는 저서에서 "저녁이 있는 삶’ 이 의미하는 것이 단순히 노동 시간의 축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위한 국민 행복 복원 프로젝트" 라고 언급한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저녁을 먹고 대화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식의 이분법,
내가 잘 살기 위해선 누군가는 반드시 못살아야 한다는 이분법,
내가 옳기 위해서 누군가는 반드시 틀려야만 한다는 이분법이 그것이다.




개인적으로 손학규 전 대표에 대해서는 전에 한 번 한나라당으로 소속을 옮긴 적이 있어서 안 좋게 본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바라보고자 하는 방향과 민생 경제론, 그리고 최장집과 장하성이라는 교수를 안철수에게 지원해줌으로써
자신의 포지션을 재정립하고 안철수에게 간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도를 짐작 할 수가 있었다.

또한, 손학규의 '민생 경제론'이
현재 우리 한국 정치, 경제, 사회의 최대 화두가 되어있는 '경제 민주화' 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인상적인 내용



인도의 평화주의 운동가 마하트마 간디는

"민주주의로 가는 길은 없다. 민주주의가 바로 길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 의심이 날 때면 가장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 보라.

당신의 행동이 그의 삶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지를 판단하라.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민주주의를 향해서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본래 시장에서의 불평등을 감수하던 가난한 사람들이

1인 1표의 평등 원칙에 기대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 체제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민주주의의 가치는 충분히 실현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말로만 민생을 외칠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가난한 서민들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져야 진실된 정치다.



인도 푸네 대학 총장으로 있는 경제학자인 나렌드라 자다브가 쓴

가족 연대기 < 신도 버린 사람들 > 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



다다는 내가 한 연구에 대해 물었다.

그걸로 보통 사람들 서민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나는 말문이 막혔다.

다다는 그런 내게 주의를 주었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연구를 많이 해도

길거리의 가난한 사람들을 모두 돕지 못한다면 그것은 단지 전부 낭비일 뿐이다.






( 현재, 최장집 교수님은 안철수 정책 네트워크 연구소 이사장으로 내정되어 있습니다. )



( 현재, 장하성 교수님은 안철수 정책 네트워크 연구소 소장으로 내정되어 있습니다. )





참고 문헌


손학규, ( 2012 ), 저녁이 있는 삶 : 손학규의 민생 경제론, 서울, 폴리테이아

최장집, ( 2011 ), 자유주의는 진보적일 수 있는가, 서울, 폴리테이아

최장집, ( 2010 ),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 한국 민주주의의 보수적 기원과 위기, 서울, 후마니타스




손학규

- 1947년 경기도 시흥시 출생

- 경기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정치학 석사

- 옥스퍼드 대학교 정치학 박사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역임

- 반독재 민주화 운동과 인권 운동 출신

- 한국 기독교 사회 문제 연구원장 역임

- 제 14, 15, 16, 18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 민선 3기 경기도지사

- 민주당 대표 2회 역임 & 현재의 민주통합당 창립





최장집

- 1943년 5월 23일, 강원도 강릉 출생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 1971 ~ 1973 대통령 비서실 공보 비서실 행정관

- 전 한국산업사회연구회 회장

- 전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교환 교수

- 전 사회정책포럼 대표

- 고려대 아세아 문제 연구소 소장

- 국회 아시아 태평양 정책 연구회 고문

- 고려대 정경대 정경학부 정치 외교학전공 교수

- 민주주의 교육 연구센터 소장





장하성

- 1953년 9월 19일, 광주광역시 출생

-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와튼 경영대학원 ( 스턴 비즈니스 스쿨 ) 경영학 박사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 경영대학원 교수

- 한국 재무 학회 회장

- 좋은 기업 지배 구조 연구소 운영 위원, 수석 이코노미스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25 14: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손학규씨는 정말 너무 아까운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DarkSide
13/05/25 14:57
수정 아이콘
저도 한나라당으로 한 번 이동한 그 부분 때문에 안 좋게 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까지 안 좋게 봤나 하는 후회감이 들어요 ....

사실 캐치프라이즈 '저녁이 있는 삶' 자체만 보면 정말로 한국 정치 사상 역대급 공약이었는데 ....

아무래도 현재 상황을 보면 손학규 씨께서는
안철수의 인재풀을 채워주기 위해서 음지에서 활약하는 정도로 포지션을 잡은 걸로 보입니다 ...

민생 경제론에 대해서도 독서를 해 보니까 안철수가 지향하는 "경제 민주화" 와 상당 부분 접접이 있더군요 ....
단빵~♡
13/05/25 15:0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호감인 정치인중에 한명이고 정말 일잘하고 유능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지만 한나라당에서 하신거 보면 욕 좀 들으셔도 됩니다 흐흐;
DarkSide
13/05/25 15:03
수정 아이콘
뭐 나중에 총선이나 대선에 다시 나오면 표 한번 드릴까 진지하게 생각 중입니다 ;;

제가 분당에 거주하고 있는지라, 저번 2011년 4월 27일 분당 재보궐 선거에서도 손학규씨에게 한 표 드렸었습니다 ...
13/05/25 15:18
수정 아이콘
사실 한나라당에 간 것 자체는 당시 정황상 그럴 만 했고, 가서 한 일도 뭐 '일단 편 정했으면 자기 밥값은 해야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단빵~♡
13/05/25 15:35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OrBef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만. 뉴라이트가서 축사하고 그런건 좀 그렇더라구요 흐흐
13/05/25 15:38
수정 아이콘
뉴라이트는 손학규씨 입장에서는 어서 빨리 무저갱으로 묻어버려야 하는데 단빵님께서 기억하고 계시니 어렵겠군요!!
단빵~♡
13/05/25 15:48
수정 아이콘
누구나 다 흑역사 하나쯤은...
후란시느
13/05/25 15:1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의 야권을 마지막으로 지지하던게 손학규와 김근태가 손을 잡았던 시절(당시에는 여당)이었죠. ...솔직히 재기에는 회의적이지만...
단빵~♡
13/05/25 15: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야권에서 어떤방식으로든 역할이 남아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3/05/25 15:19
수정 아이콘
저도 손학규씨를 참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지만, 차세대 정치인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중인 지라, 본인의 피크는 지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귤이씁니다
13/05/25 15:22
수정 아이콘
'저녁이 있는 삶' 시대상황과 사람들의 욕구를 정확히 꿰뚫는 최고의 캐치프래이즈가 아닌가 합니다. 손학규 전지사에 비판적이던 저 조차도 저 문구 하나만으로 마음이 움직이더군요. 손학규 전지사의 과거만 아니였으면 정말 지지했을 겁니다. 솔직히 말하면 문재인 의원이 들고온 캐치프래이즈는 '저녁있는 삶'보다 수준이 떨어져 조금 실망 했었지요.

그와는 별개로 손학규 전지사는 자신의 과거를 끝내 극복하지 못할겁니다. 개인적으로 도지사까지가 그의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펠릭스
13/05/25 15:52
수정 아이콘
시대가 인물을 만든다는 전형적인 예가 아닐까요.

솔까말 저 캐이프레이즈를 안철수 의원이 들고나왔다?

난리가 났겠지요.
13/05/25 16:01
수정 아이콘
솔까말 저 캐이프레이즈를 안철수 의원이 들고나왔다?

난리가 났겠지요. (2)


제가 대통령 투표 몇번 안해봤지만 이렇게 폐부를 찌르는 기막힌 캐치프레이즈는 처음입니다.
iAndroid
13/05/25 16:08
수정 아이콘
손학규의 '저녁이 있는 삶'은 그 주된 목표가 민생이었습니다. 정치개혁이라기 보다는 경제에 좀 더 가까웠구요.
그런데 안철수의 '새정치' 는 주된 목표가 기존 정치세력의 타파였지요. 경제를 논한다기 보다는 정치적 관점에서의 접근이었지요.
손학규는 기존 정치세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거고, 안철수는 기존 정치세력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서 안철수가 저 구호를 사용하는 건 어려웠을 겁니다. 안철수의 정체성이 애매모호해 지는 거였거든요.
어찌보면 '새정치'라는 과격한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안철수가 그만큼의 지지율을 확보할 수 있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swordfish
13/05/25 17: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손학규는 우리나라 유권자가 가진 이미지 우월주의의 희생자죠.
현재 한국 정치는 그냥 이미지만 남은거 같습니다.
귤이씁니다
13/05/25 18:26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대선후보경선때 약간 좌절하기는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이루지 못한 소명을 이루겠다고 나온 문재인 의원보다 손학규 전지사가 시대의 요구를 더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친노라 불리는 분들이 '저녁이 있는 삶'과 같은 자기반성과 대안을 들고 나오길 소망했었습니다. 대안측면만 보면 손학규 전지사가 월등이 우수했습니다.

다만 그가 선택되지 못한 이유는 그가 자신를 얽매고 있는 힘의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철새나 기회주의자로 부르는 힘의 논리. 진보계열로 불리던 그가 신한국당에서 정치를 시작한점, 그리고 결국 그곳에서 자신의 타이적 한계에 의해 민주당으로 이적한 것 모두 이런 힘의 논리로 해석 가능하다는 점이 그에겐 치명적이었습니다. 그가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요.

어쩌면 이번 경선이 그에게 씌워진 멍에를 벗을 일생일대의 기회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의 친구인 김근태 의장의 죽음으로 결국 벗지 못합니다. 만약 김근태 의장이 살아있어 그에게 씌워진 멍에를 벗겨 주었다면, 어쩌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저 개인적 잉여짓에 가까운 생각이긴 합니다만....
설탕가루인형형
13/05/25 20:59
수정 아이콘
가장 의미 있는일은 이러한 정책방향의 구체적 대안으로써 '협동조합 기본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점 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말만, 구호만,이미지만 앞서는 경우가 많은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실현한것은 분명 대단한 것입니다.
13/05/25 22:52
수정 아이콘
저녁이 있는 삶 카피는 정말 최고였죠..
저도 이 책 읽었었는데 소감은 "좋은 내용을 이렇게 재미없게 쓸수가 있다니..." 뭐 이런 것이었던걸로 ^^;
손 전 지사는 여러가지 이유로 대통령은 결국 못 될 운명(또는 결과론적으로 대통령감은 아니었던)이라고 보지만,
민주당이 집권한다면 총리정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대선때 손학규 총리 카드가 급부상했었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집권여당(물론 민주당 집권시)의 대표를 하면 정말 잘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98년부터는 줄곧 야당생활만 해왔으니..
아마 이젠 당대표 되는게 불가능하겠지만요.
iAndroid
13/05/26 01:02
수정 아이콘
근데 최장집 이 양반 이상한 소리를 했더군요.
“단결된 20만~30만명만 있으면 (공직후보 선출과정을)장악할 수 있는 폐단을 낳았다”
노골적으로 민주당 완전국민경선제를 까는 이야기입니다.
좀 더 상상력을 덧붙이면 이 과정으로 선출된 문재인의 정치력에 흠집을 낼 의도라고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근데 20만~30만명 모으는 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그게 쉬웠다면 이정희가 관악을에서 털릴 일도 없었고, 통합진보당이 그 난리를 칠 일도 없었겠지요.
완전 안철수 편에서 행동하는 거 같은데, 얼마만큼 완전국민경선제보다 더 좋은 국민참여 방법을 내놓을지 한번 지켜볼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022 [일반] 대한민국 최초의 특허상품 [2] 김치찌개5853 13/05/26 5853 0
44021 [일반] 여름엔 일렉트로닉 [6] 애플보요4429 13/05/26 4429 1
44020 [일반] 본 조비 노래 10곡이요. [19] 4169 13/05/26 4169 0
44019 [일반]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6회 게임 내용 [14] 한국화약주식회사5405 13/05/25 5405 0
44018 [일반] 알코올 [7] 선비4785 13/05/25 4785 0
44017 [일반] [역사] 나도 조선시대로 가면 미녀? 아닐 수도 있어염... [41] sungsik28772 13/05/25 28772 1
44016 [일반] 취업 시장에서의 평등 : 평등에 미친 나라 [215] Sigh Dat10744 13/05/25 10744 1
44015 [일반] 감독님, 제가 다시 하면 안될까요? 네? 제발요... [28] Neandertal8825 13/05/25 8825 0
44014 [일반] 노래 10곡이요. [21] 4195 13/05/25 4195 0
44013 [일반] . [35] 삭제됨4827 13/05/25 4827 1
44012 [일반] 일본서기는 위서인가 [16] 눈시BBbr13334 13/05/25 13334 4
44011 [일반] 양산형이 슬픈 이유 [8] tyro6079 13/05/25 6079 4
44010 [일반] 모 회원님 저의 저격글을 받아주세요. [54] 떴다!럭키맨8402 13/05/25 8402 2
44009 [일반] [책 소개] 저녁이 있는 삶 : 손학규의 민생 경제론 [20] DarkSide4567 13/05/25 4567 0
44008 [일반] 가끔 싸이월드 들어가시나요? [11] 로랑보두앵5509 13/05/25 5509 2
44006 [일반] 왠지 여러가지를 생각나게 하는 팔랑크스 (고대 그리스 밀집대형) 역사 [23] swordfish6618 13/05/25 6618 5
44005 [일반]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91] 그리움 그 뒤9566 13/05/25 9566 0
44004 [일반] kbo 90년생 중에 괜찮은 투수 한명. [10] 은하수군단5966 13/05/25 5966 0
44003 [일반] 언더그라운드, 그중의 지독한 감성 보컬. [13] Bergy105138 13/05/25 5138 1
44001 [일반] 손가락 살인 [8] 김도진5475 13/05/25 5475 0
44000 [일반] 일본인에 대한 오해? 선입견들 -1 한류열풍 [44] coolasice14621 13/05/25 14621 9
43999 [일반] 우울할 때 들으면 더 우울한 노래 [10] 애플보요4898 13/05/25 4898 1
43998 [일반] [해축] 모나코 무티뉴, 로드리게스 영입 外 [20] 반니스텔루이5175 13/05/25 51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