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야 사실 믿던 아니던 중요한 건 아닌데요.
그래도 계엄과 전쟁이란 워딩을 써서 예측했다는 점에서 대단하긴 하네요.
오늘 김병주 의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계엄에 동원하려 한 HID 부대가 11월 7일 부터 15일이던가 까지 휴가 금지령이 떨어졌었다고 하니 이 때 1차 계엄 시도가 있었던 걸로 추정이 됩니다.
따라서 10월까지 안 끌어 내리면 큰일이라는 얘기도 놀랍구요.
근데 사실 그런 것 보다도 별 근거는 없지만 왠지 윤가 부부의 의도가 단순히 국지전 정도가 아니라, 통일을 가정한 전면전이었을 거라는 게 왠지 굉장히 그럴싸 해 보이네요.
이 부부의 판단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정말 사람이 죽는 것 따위 신경 안 쓰는 수준일 수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인간성이라는 것을 포기만 한다면야 국지전 보다 아예 전면전으로 계엄 따위 일도 안 되게 만들어 통일을 하면 통일 대통령 타이틀에 나라가 다시 리셋되는 셈이기도 하고요.
이게 사실일지는 몰라도 어쨌든 이 계엄 사태가 인명 피해 없이 이 정도로 끝나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막상 쓰고 보니 뻘글이 되긴 했는데 시국에 어울리진 않지만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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