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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9 20:14
집계가 된것도 아니고 커뮤니티 노출 빈도로 사실이라 치는건 뭐죠? 올라오는 커뮤들 보면 2030 패는게 놀이인 곳들이네요.
새로운 방식의 이지메인가
24/12/09 20:14
그냥 아무 근거도 없는 뇌피셜 주변도르 따위로 특정 세대 성별을 시위도 안나가는 놈들이라고 확정시키네요? 기가 찹니다 진짜. 이대남이 그냥 다 잘못했네요. 네 마음껏 패세요.
24/12/09 20:50
임영웅 인스타에 돌을 던질게 아니라 이런 게시글, 주장에 돌을 던져야죠. 누가 무슨수로 어떻게 확인을 했으며, 사실이라 하더라도 집회에 나가야 하는 의무라도 있는건지요.
24/12/09 20:15
말꺼낸 교수는 벌써 사과했고 근거도 없죠.
사실 이런 논란은 내란 동조자들은 엄청 신이날거라 뭐가 불만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고민 안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4/12/09 20:15
여기서 또 세대 갈라치기 각이 나오나요.
외모보고 20대인지 40대인지 어떻게 확인할 것이며,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또 어떻게 안다는 것인지. 설마 머리 짧으면 남자고, 머리 길면 여자 뭐 이렇게 세나요?
24/12/09 20:15
7일 여의도에 있었던 분들은 아실 겁니다.
다만 지금 새로운 갈라치기가 여초 커뮤니티가 아닌 다른곳에서 번지는걸 원치 않습니다. 여초 커뮤니티 내에서만 화제가 되는거라면 30대 남성으로서, 7일 여의도에 있던 사람으로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한 피지알이 남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여초는 절대 아니죠. 그러니 이런 게시글은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4/12/09 20:16
20-30대 남자 입장에서는 한줌단이니 뭐니하면서 조롱하다가 이럴때는 안 도와주냐고 할거 같네요.
이런 진심 보여줄수록 더 안 나올 겁니다..
24/12/09 20:16
이 글을 올리는 의도가 무엇인가요? 여기 말고도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무슨 우후죽순으로 올라오던데 글쎄요 뭔가 좀 이상한거 같은데
24/12/09 20:19
전 반대로 2030 여성들의 참여가 몰라보게 많아져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전통적으로 무관심층이어서 대비 효과가 더 커보이는 느낌도 든달까 근데 이런걸로 논쟁하는건 너무 소모적이고 크게 의미도 없는것 같네요. 집회 나오는거야 개개인의 선택이고 강요할것은 아닌듯하고 여론이 이정도로 압도적인 마당에야 집회 나오는 사람 뭐라고 하는 사람은 그냥 사람으로 안보고 무시하면 되고
24/12/09 20:19
대충 눈으로 보기에 전제 인원이 부족하다 싶고 그게 집에 있는 나다 싶으면 나와라 한마디면 됩니다.
무슨 2030남녀 쪽 수 놀음 할 때가 아니고요. 선거같은 데이터가 정확히 나오는거 아니면 내 시야 데이터가 전부입니다.
24/12/09 20:20
허허. 일단 저는 20대 남자지만 못 갑니다.
왜냐고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니까요. 그리고 지금 나오면 헌병이 잡아가요…
24/12/09 20:20
솔직히 이 상황에 분노도 안느끼고 인터넷에서까지 보고싶지 않다며 애써 외면하는 사람들 많죠
문재인 이재명이 이랬으면 나왔을 분들입니다
24/12/09 20:22
지금 상황에서 2,30대 남성 지지율 차기 투표 정당 지지율 조사하면 더불어민주당이 1위라는데 피지알 아이디도 걸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갈라치기 쿨다운이 돌았나 보네요.
24/12/09 20:22
명색이 교수라는 작자가 정확한 근거도 없이 저렇게 입에서 뱉어내는 게 옳은 일인가요??
만약에 누가 진짜 시위 인원 성별 나이 파악해서 남자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근거 들이대면 어떻게 할 건가요?? 교수직이라도 내려놓을 건가요??
24/12/09 20:23
저도 동영상을 봤고 사과문도 봤습니다. 저 교수가 말한 것은 굉장히 경솔하고 2030대 남성 여성 모두에게 불쾌한 말이었습니다. 나중에 사르카즘이 들어간 농담이라고 했는데, 정말 저급하고 수준 낮았습니다.
1. 여성이 많다고 하는데, 명확한 근거 없이 카더라 혹은 눈에 보니 그렇더라 등으로 퉁칠 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K-pop 에 익숙하고 응원봉을 더 많이 갖고있던 여성이 더 눈에 띄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2030남성이 적었다는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저도 토요일에 갔는데, 남성 여성 모두 골고루 많이 있었습니다. 여성에 편중되었다는 느낌은 안들었습니다. 노래 부를 때, 소녀시대의 다만세, GD의 삐딱하게, 아파트 등이 나왔을 때 여성의 목소리가 컸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들 중에 그 노래를 누가 더 잘 외우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 노래들 들어본 적은 있는데 가사는 몰라서 제대로 따라하지 못했습니다. 응원봉 같은 것은 더더욱 없었고요. 그래서 응원봉을 흔들지 못하고 목소리로 구호만 외쳤습니다. 우리가 게시판 등에서 유머스럽게 봤던 다양한 깃발들, 'D점멸 연합회', '드래곤 보존협회'와 같은 깃발들은 남성들이 더 많이 가져왔을텐데, 그깃발들이 눈에 띈다고 남성이 많이 왔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정확한 통계나 근거가 없는 이상 여성이 많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걸로 편가르기하는 겁니다. 2. 2030대 남성이 설령 적다고 하더라도 2030대 남성을 단순히 여성을 만나기 위해 오는 존재로 묘사해서는 안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온 2030대 남성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3. 이와 동일하게 2030대 여성에게도 모독입니다. 2030대 남성을 불러오는 미끼로 묘사했으니까요. 4. 지금 힘을 모두 합쳐 내란세력을 몰아내야 할 긴급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저급한 말로 갈라치기하고 2030대 남성과 여성을 모두 폄하하는 그 교수야 말로 역겹습니다. 그렇다면 교수 나이가 60대인데, 모든 60대는 종북빨갱이만 찾는 세대라고 도매금 쳐서 이야기해도 되는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24/12/09 20:24
이런 논란이 생기기전에 비교적 여자가 많이 나온것 같다라고 와이프에게 말했습니다. 아마도 남자들은 군대에 가서 좀 덜온게 아닐까 라고 했습니다.
뭐 뇌피셜로 보면 전 연령대 여성이 더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이건 군대 때문은 아니겠지만...)
24/12/09 20:24
여초에는 중년 남성들이 시위나온 어린 여자들 상대로 찝쩍거린다는 글이 갑자기 퍼지고 남초에는 2030남자들 시위안나온다는 글이 퍼지고
이제 평일됐다고 대응팀 가동됐나봅니다 재밌네요
24/12/09 20:24
오늘 나온 웹툰 참교육에서 이런 대사가 나오더군요. 우리나라 문제점은 못 한 사람 욕하면서 잘 한 사람 칭찬이 없다고.
정확한 워딩은 물론 아닙니다. 집회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싶다면 안 나온 사람 욕하지 말고 나온 사람 칭찬하는 방향으로 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24/12/09 20:25
저 여의도가 서식지인데 많이 봤어요.
혼자 온 분들은 전봇대나 가로수 뒤쪽에 숨어있거나 바깥열에서 소심하게 외칩니다. 그래서 안보일 수 있어요. 크크 친구랑 같이오신 분들은 투닥거리고 있습니다. 여친이랑 같이오신 분들은 신경 안써서 모르겠습니다. 췟.
24/12/09 20:26
꽤 예전부터 남초에선 젊은 여자들 보고 정치 무관심하다는 둥 이야기 많이 해서 그거 다 오해라고, 이런 이야기 보일 때마다 이야기했는데 이젠 반대로 이런 글이 올라오는군요. 시위 갔던 사람으로서 젊은 층 성비가 대강 7:3~8:2 정도 되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만, 저부터가 30대 남성이고 이제 시위는 시작입니다. 아마 시위가 계속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젊은 남성 비율도 늘 겁니다. 그만큼 이번 사안에 대한 지지가 세대, 성별을 안 가리고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라 느껴요. 지지율 등으로 보았을 때 수치도 어느 정도 그렇게 나오고. 당장 이번 주말 시위 때 세대, 성별 안 가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4/12/09 20:26
가수 임영웅 건도 그렇고 우리나라 민주공화국 아니에요?? 저런글은 머고 정말....
좀 냉정해지면서 뜨거워지면 안되는건가?? 아니 여기서도 갈라치기 각을 보다니 와아 정말 역겹습니다.
24/12/09 20:26
또 시작이네요.
별 다른 변수없이 흘러 간다면 2~3개월 뒤쯤 선거를 하고 흐름대로 뽑히겠죠. 그럼 더 심해지겠네요. 조용히 살아야죠. 아직 나이 덜먹은 남자라는게 죄죠.
24/12/09 20:27
본문의 출처에서 먼저 오잉 했다가, 오늘 아침 박구용 교수가 사과도 이미 했는데 여러 커뮤마다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거 보니까 작금의 이 위기를 갈라치기로 어떻게든 해보려는 세력들이 아직 많구나 싶었어요.
24/12/09 20:28
[하지만 이상한 근거를 대며 쉴드 치는 것도 정상은 아닙니다.]
아니. 이 시점에서 갈라치기하는 본인이 제일 정상이 아닌겁니다. 내란수괴 도와주는게 당신이 하는 이런겁니다.
24/12/09 20:29
이상한 근거(?) 대는 일 없게, 2,30대 남자가 여자보다 적다느니 하는 말을 안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자꾸 이상한 걸로 애국하는 기분 만끽하려는 분들 많은데, 이거 애국 아닙니다.
24/12/09 20:31
주도하고 있는 2030 여성들을 칭찬하면 될 일을 왜 굳이 너네들은 안 나오냐고 힐난하는 지 모르겠네요. 독려하고 싶었으면 독려만 합시다.
24/12/09 20:37
피드백 하면 더 분란이라고들 하실까봐 조용히 있습니다. 저도 저 세대인데 그냥 가기 귀찮다, 이재명 싫어서 안 간다고 하는게 낫지 군대랑 일하느라 못 간다는 소리를 하니 여초에선 이때다 하며 패고 있더군요.
24/12/09 21:01
저 댓글들 보고 더 신나서 패니까요. 집회 안 나간다고 뭐라 하는게 아니라 안 나갈수는 있는데 저런 이유를 대지 말라는 겁니다.
24/12/09 20:32
다 떠나서 최소한 글쓴분 본인이 보고 하는말인가요?
내가 가봤더니 그렇더라 해도 확인할 방법도 없지만 최소한 본인은 집회 참석하셔서 직접 보고 쓰신 글인지 제발 바라건대 본인도 참석 안하시고 쓰신글이 아니길 바라고 그러면 사과하고 삭제하세요
24/12/09 20:33
30대 중반입니다. 애 셋 먹여 살리느라 나갈 엄두가 안납니다
아니 솔직히 나가고는 싶은데 아내 독박육아 눈치보여 못나가네요 못나가서 죄송합니다요
24/12/09 20:40
저는 현재 임산부인데다가 집에 8개월 아기를 두고 나갈 수 없어서 못나간 30대 여성입니다
참석해주신 분들께 정말 큰 감사를 드리고 있고 하루 빨리 내란 수괴가 탄핵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참석하지 않는다하여 그것을 비난의 대상 혹은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오히려 갈라치기를 조장하고 혼란스러운 현 상황에서 새로운 갈등을 낳을 뿐입니다 그러니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하시기보다 그저 우리를 대신하여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주고 계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면 될 일이 아닐까 싶네요
24/12/09 20:34
뭐 나오건 안나오건 상관 있나요? 어차피 자신들의 선택에 대한 댓가를 치뤄야할 때인데요. 이야기해봤자 별로 의미없습니다. 자기들이 알아서 할 일이죠
24/12/09 20:40
지금 내란 사태에 분노하는 국민이 몇천만명 일진데
그 모든 사람이 100% 이성적일수가 없죠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개 트롯가수 인스타에 댓글달고 일개 대학교수가 매불쇼나와서 이상한 소리하는거 사안에 비해 티끌만한 일인데 의도적으로 갈라치기를 위한 소스로 사용되는거 양비론 만큼은 아니지만 지겨운 초식입니다
24/12/09 20:45
저급한 갈라치기로 선동해서 본인이 생각한 댓글 방향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뒤에 붙는 댓글들이 그렇지 않아 당황하셨나보네요.
위에 피드백이 있어서 봤는데 분탕글 써놓고 조용히 있겠다 크크 참
24/12/09 20:50
근데 20대 남성이 적은 것도 아니에요. 현장에 보면 제법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들도 많았고요. 단지 여성들이 좀더 눈에 띕니다. 응원봉이라든가 화려한 옷이라든가 눈에 띌 수밖에 없어요, 친구끼리 우르르 몰려 다니기도 하고.
24/12/09 20:50
유게에서 댓글 수집용으로 이만한 주제가 없긴하거든요
말 그대로 ‘딸깍’입니다 현 내란사태하 자게가 맘에 들지 않으셨는데 자게에서 갈라치기로 논점 흐리려 퍼오셨다 봅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어야죠 탄핵 부결시킨 국힘 105의원들처럼 오판했다고 봅니다
24/12/09 20:50
정몽규 연임 관련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30대가 제일 많았다면서
때문에 윤석열은 탄핵이 안되도 2030덕에 든든할 거란 워낭소리 다음으로 신박한 소리네요. 아뇨, 위 문장에서 오타 낸 적 없습니다.
24/12/09 21:01
뭐 여태까지 본 느낌에 의하면 젊은 남성 혹은 그냥 남성층대가 행동력이 떨어지지 않나 저도 생각한적 있는데
그 과거 군대 억압, 노예 생활하던 시절마저도 한번도 시위가 없었으니까요. 뭐 군대서 몇명 죽어나가도 그렇구요. 근데 지금은 뭐 탄핵이 이슈니 지금 그런말 꺼낼 때는 아니긴 한거 같습니다 뭐 남성층이 시위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엔 말그대로 군대가서도 있겠고, 군대가서 반노예화돼서 사회화?돼서 그런것도 있겠고, 돈 벌어야 돼서 이유도 있겠거니 하고 있습니다.
24/12/09 21:05
네 생각해보니 얼마전 안귀령으로 들썩들썩 할 때 안귀령이 아니라 계엄령이 중요한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똑같은 짓을 한 것 같네요. 글은 삭제해야 겠습니다.
24/12/09 21:41
자아성찰은 하셔서 다행입니다 삭제하시는 게 나을 것 같군요
전 님뿐만 아니라 안귀령 글을 올린 사람도 처음엔 그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실수라고 보지 소위 탄핵반대진영의 물타기나 갈라치기를 위한 프락치 행위라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고 이걸 계속 고집한다면 실수가 아니라 고의적인 어그로 행위가 되는 거겠죠
24/12/09 21:45
아래 댓글 계층 보면 아시겠지만 아쉽게도 자아성찰을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삭제한다고 말은 했는데 40분이나 지난 현재까지도 실제로는 글이 삭제가 되지 않고 있는 것도 있죠.
24/12/09 20:55
다녀왔습니다.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많은 분들이 오셨고 가족단위도 많았습니다.
2024년의 광장은 오프라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온오프라인의 광장화가 되었고 논의 시위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24/12/09 20:57
저 교수 사과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사과도 2030 남성 상대론 안하고 여성대상으로만 한거같더라구요 크크
하는 꼴보니 간만에 문재인시절 생각좀 나네요 크크크 젊은 남성의 시위참여가 낮은게 사실이라고 쳐도, 이런 식으로 나올수록 2030남성 계층의 탄핵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은 늘어가는거죠.
24/12/09 21:03
그 시커먼 대로에서 남여를 구분해서 숫자 세기를 하는 것들이 누군지 더 웃기네요.
토요일 시위 현장에 짧은 머리에 큰키 각잡힌 어깨 그리고 어둡고 가볍게 사복 입은 것들이 둘 셋 짝지어서 돌아 다닌던데, 경찰 정보과는 저렇겐 안다니고 대략 군대 방첩사...같던데...이 것도 지레 짐작이긴 하지만...
24/12/09 21:04
요새 힘들어서 거의 침대에 누워서 요양하고 있는데,
몸 쓰는 일이라 20대때면 몰라도 요즘은 쉬는날, 퇴근후에 안쉬면 다음날 일을 못하겠던데.... 아 교대인원도 없어 30개넘게 쌓여있는 연월차 쓰고 집회 나가면 되겠네요. 내가 잘못했네
24/12/09 21:07
님처럼 진짜 그런 이유를 대면 이해하겠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집회 갔다고 일 때문이다라고 하는게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24/12/09 21:11
댓글의 못 간 이유인 일에 지쳐 힘들어서 못 간다는건 이해 하면서 일때문에 못 간다는 핑계는 대지말라니...
자기자신과 싸우는 중이신가요?
24/12/09 21:19
당연히 여성중에 누군가는 일은 하겟죠.
여자는 결혼하고 애낳다보면 경력 단절되서 취업 안된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는 여자도 일을 한다는건가요?
24/12/09 21:29
제가 밑 대댓글에 썼듯이 펨코 댓글 보시면
2030 남자: 군대갔고 일하러갔음 2030 여자: 마라탕먹고 시위참가하러감 이런겁니다. 취업율이고 뭐고 여자는 놀다가 시위나간다 느낌이에요.
24/12/09 21:14
글쎄요, 뭐 업종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일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중에 같은 업종 사람들도 있을수 있구요. 저흰 기본이 10 to 10이고 3 to 3도 많습니다. 띡히 저 글을 들어가보고 한건 아니지만 그것도 다 일때문인데요. 직업 특성상 저흰 초 남초직장이 많구요.
24/12/09 21:17
펨코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 여자는 집에서 놀다가 나가고 남자는 돈벌고 있어서 못 나간다는 뜻으로 쓴게 많습니다.
24/12/09 21:33
정말 피곤해서 타 사이트 글까지 읽고싶지는 않고,
사람마다 사정이 있는거고, 집회 못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자신이 못나가고 있으니까 그런다고 누군가는 생각할수 있지만, 그건 그 사람들이 잘못한 거라고 봅니다. 이 이상은 정말 댓글 달 기운도 없어서 자러갑니다 ...
24/12/09 21:05
에휴.. 링크한 펨코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남여 갈라치기를 좋아하는 세력이 있는건지 혐오문화를 이용하여 계속 단합 못하게 하고 싶은건지
24/12/09 21:11
갈라치기해서 무슨 이득을 볼려고 하는걸까요? 전국돌면서 일일이 다 세본 것도 아닐테고 모든세대가 다똑같이 나올수도 없는데 많이나온세대 등수가 중요한가요? 지금? 악의적인 의도가 느껴지는건 기분탓일까요..
24/12/09 21:13
[아 이런게 논란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말고는 전혀 논란이 아니라고 봅니다.
뭐 애초에 실제 참석인원 및 참석시간, 참석목적 전수조사해서 명확하게 비교분석해서 유의미한 자료가 나온다면, 그때는 논란해달라고 하면 한번 살펴는 보겠습니다만 제가 봤을때는 20대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던데요? 하면 끝나는 이야기가 무슨 논란인지... 어떻게든 온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추운날에 현장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남녀문제로 갈라치기를 해야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의도를 의심하는게 맞고 그걸 퍼다 나르면서 소위 '논란화'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역시 의도를 의심하는게 맞죠.
24/12/09 21:13
든 게 망치 하나밖에 없으니 다 못으로만 보이나 보네요.
극단은 정말.. 시도 떄도 없네.. 설령 그게 진실이라 한들 뭘 어떻게 봐야 하나요. 문재인을 뽑고 180석을 만들어주고.. 2030 남자들이 돌아선 이유 그거에 대한 자기 반성 하나 없이 유시민 말마따나 2030 남자 니들이 뽑은 윤석열이고 니들이 잘못한 거니 반성한다면 들고 일어서라 훈계할 건가요? 박영선의 20대 비하 발언과 다를 게 도대체 뭡니까. 아 이번엔 세대가 아니라 성별이라구요? 정신 좀 차리길..
24/12/09 21:15
이런 글은 여조에서 탄핵 반대가 20대가 70대랑 어깨동무 할 때나 먹혀요. 지금 그런가요? 대학가는 아마 탄핵 쪽으로 매우 강경한 상황일 겁니다...
24/12/09 21:30
그 영상 시청했는데 딱 이렇게 말했습니다. 20,30 아름다운 여성이 많습니다. 남자들도 많이 나와 주세요.. 저기서 아름다운 (혹은 예쁜.. 이었을 겁니다.)을 집어넣는 바람에 이 사태가 난거죠. 십년전에는 우리 모두 아무 문제없이 넘어갔을 일인데 지금은 시대가 시대니만큼 문제제기가 된거죠.
24/12/09 21:34
남자가 낮은 게 아니라 2030 여자들의 정치참여가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높아진 게 아닐까요? 혜화역 때부터해서 요즘 동덕여대, 탄핵 시위까지 많이 활발해졌더라고요.
24/12/09 21:34
또또 안 중요한 거로 싸우고 있네요.
몇몇 분들께서는 실제 성비가 어떻냐 확인가능한 거냐, 입증가능한거냐 라고 물으시는데 [실제 입증이 가능하고 실제 성비가 이상해도] 이건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마치 안귀령 건이나 슈카 건과 똑같아요.
24/12/09 21:35
연예인들이나 영향력 있는 사람한테
정치랑 아무상관도 없는 목소리 내라고 하는거랑 이런거랑 뭐가다른걸까요 도대체 이런게 정치병 아니에요?
24/12/09 21:35
이시국에 세대+성별 갈라치기 각을 보네 어휴
다음 주부터 2~30대 남자들도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 트와이스 등등 걸그룹 응원봉 들고 나가서 열심히 흔들어서 뉴스 인터뷰 탑시다
24/12/09 21:38
토요일 시위 참여했던 사람인데 남녀노소 다 많았고 그 중에서 제일 많은게 젊은 여자라고 약간 체감은 되었지만
그렇다고 젊은 남자가 다른 세대에 비해 유의미하게 적다는 인상까지는 못 받았습니다
24/12/09 21:40
어그로 글이네요.
실제 이대남이 적게 온 근거 있나요? 이제 집회 한 번 한 거 가지고 이대남 갈라치기 하는 게 정당화되는 일인가요? 같은 국민들끼리 욕하는 건 자제합시다. 실제로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 처럼 이대남이 나쁜 놈들이고, 국민들은 멍청해서 국힘뽑았고, 언론은 기울어졌다고 쳐봐요. 그래서 그 사람들 욕하는 게 사회 진보에 도움이 되는 일인가요? 정치라는 건 어차피 개인의 신념으로 하는 활동이엥요. 5공때는 국민들이 더 똑똑했고, 운동장은 평평해서 민주화운동한 건가요? 그냥 자기가 옳다고 믿는 바를 행하면 되는거지. 남 욕한다고 세상 나아지는 거 없다 생각합니다.
24/12/09 21:41
토할 것 같은 글이네요. 진심으로 역해졌습니다.
민주시민의 이름으로 단일 대오 형성해야 할 판에 끊임없는 갈라치기밖에 눈에 안 들어온다는 건 대체 세계관이 어떻게 된 걸까요. 그걸 심지어 퍼날라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오염되는 거죠. 타인을 혐오하고 증오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인간들에게 측은지심이 들어야 하는데 분노를 먼저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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