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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9 13:58
네 현재 기사의 단점이 무기도 차고 힐도하고 버프 줄것도 많고 하다보니
이도저도 못하다가 필드 밀려서 훅가는 경우가 허다하죠. 사실상 버프류는 많이 배제한 덱입니다. 저도 왕축이 나쁜건 아니지만 좋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이분도 그런거 같더군요. 잡식으로 안하고 한쪽으로 밀었습니다.
13/10/29 14:01
그래 보이네요.
사제도 마찬가지 같더라고요. 투기장에서 나름 균형잡힌 덱이라는 생각으로 주문들과 정배와 하수인 조합해서 들어갔는데 연승하더니, 갑자기 법사임에도 양변이랑 얼보 빼곤 거의 하수인으로만 된 조합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더라고요. 그러더니 비슷한 컨셉의 카운터 + 하수인 하드푸쉬에 순식간에 3연패 했습니다.
13/10/29 14:04
네 와우에서야 마나있고 쿨타임만 아니면 언제든 스킬을 쓸 수 있지만
tcg는 핸드에 들어오지 않으면 말짱황이죠-_- 그런 경우를 생각해보니 잡식은 멸망의 지름길 같습니다. 요즘 그래서 각 클래스 덱을 잡식류로 안하고 한쪽으로 미니 승률이 점점 좋아지네요.
13/10/29 14:24
비슷한 덱을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지축대신 신의 은총을 드로우 카드로 사용해요. 저코스트를 많이 넣어서 초중반에 아낌없이 핸드를 사용하고, 적 핸드가 많을때 신의 은총으로 몇 장 뽑아오는 형식으로 운영하는데 승률도 괜찮고 나쁘지 않네요.
13/10/29 14:24
무과금으로 즐기고 있는데 더러운 폴트링이 나오는 바람에 성기사만 파고 있습니다.
많은 참고가 될거 같은데 이제 몇시간 안해서 성기사 직업 카드가 별로 없네요. 폴트링 영감님만 있네요. ㅠㅠ 아. 어쩌다가 박휘를... 와우 때도 박휘를 증오했었는데. 와우도 고양술사와 전사만 했는데.. 내가 어쩌다가..... 한번에 휘몰아치는 술사 하고 싶다. 과금하러 가야겠네요.
13/10/29 14:31
그런데 저는 구원카드가 없는데 저건 필수로 제작해야겠죠? 유리하게 필드 장악하고
무리해서 더러운 폴트링 내다가 역전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정신지배. 아오.. 구원은 어떻게 조합해서 쓰는건가요? 왜 안내고도 이길 수 있는데 그걸 내려고 하냐고.. 등장할 때 웅장한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그걸 안 듣고 이기면 이긴 것 같지가 않아요.
13/10/29 14:35
크크크 티리온 + 구원이 발동만하면 대박이지만 발동시키기가 쉽지 않죠.
침묵, 정신지배, 변이, 사술 같은 스펠때문에요. 우선 다른 버프미니언등으로, 스펠을 빼신 후 소환해주시고.. 만약 구원을 발동시키시려면 티리온을 내자마자 쓰는게 아니라 티리온의 체력이 어느정도 소모됐을 때(or 보호막이 없어졌을때) 구원을 사용하고 적 하수인에게 티리온을 헤딩시켜서 강제로 죽이는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이 티리온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티리온은 나오자마자 빨리 싸우게 하고 죽여서 5/3짜리 칼로 만든다음 복수해줍시다. (죽인 건 본인이지만...)
13/10/29 14:38
티리온만 필드에 있는게 아니라면.. 티리온이 죽을거 같을때 구원 깔고 돌격.... 해서 죽이면 됩니다.
티리온의 강점은 '즉사기로 죽으면 5/3짜리 칼이생겨요!' 침묵에 걸리면 '구원으로 들이박으면 다시 살아나요' 라서.. 양변/사술/정배 제외한.. 기술에는 밥값을 합니다. 우스개소리로 티리온은 5/3짜리 칼이 전설이고 티리온은 1+1로 딸려오는거라고..
13/10/29 14:42
사실 왕축이 알려진 것에 비하면 처지는 카드긴 하지만 구성에 따라서는 한 장 정도 넣고 필드 장악의 키 카드로 쓰기보다 신병에게 써서 어그로 분산용으로 쓰면 나쁘지 않습니다 크 써주신 덱은 저코 하수인으로 워낙 꽉 짜여 있어서 필요성이 느껴지진 않지만요
13/10/29 14:54
왕축은 여러번 가지고 굴려봤는데..
그냥 2/2 성기사에 걍 써버려서 6/6 만드는게 효율이 젤 좋더군요 (아니면 1/1에 써서 5/5로 만들고 쓰는)... 침묵 걸기도 묘하고 안걸기도 묘한 어정쩡한 아이다보니. 정확히는 성기사는 딜이면 딜 / 무기면 무기 / 버프면 버프. 이런식으로 좀 컨셉을 확실하게 잡을때 승률이 높긴 한거 같습니다. 드루이드처럼 필요할때 선택이 가능한것도 아니고.. 보통의 직업은 하이브리드라고 해도 그냥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강화하는게' 훨씬 승률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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