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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7 00:08
음 던파는 이미 성공하고 나서 넥슨이 인수하는 방식으로 간 거라 그걸로 만들었다는 표현은 좀 아닌거 같긴 합니다..
뭐 넥슨이 만들었다고 무조건 망하니 마니 말하는게 웃기긴 하지만요. 국내 게임사 1위가 어딘데
13/10/27 00:08
좀 공감하기 힘듭니다. LOL은 국내 게임시장에서 거의 무주공산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정말 절호의 찬스에 입성했습니다.
카오스의 경우 카오스 온라인으로 이식되면서 잘했네 못했네 망했네 하면서 유저층이 엄청 갈린 상황이었고 패치가 막히면서 워3 카오스는 거의 죽은게임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스2 또한 스1과의 마찰등으로(스1의 선점효과를 무시할수없었고) 국내에서 큰 힘을 쓰지 못했고 당시에 크게 대작게임이라고 할만한 게임 런칭역시 없었습니다. 여러모로 적절한 타이밍에 제대로 파고든게 주효한거죠. 지금 국내 게임시장에서 모든것은 결과가 말해주는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선점효과를 넘어서는것은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13/10/27 00:13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카오스온라인과 스2로 카오스와 스1유저를 끌어드리려고 하는데 lol 이 나와 버린거죠 이 게임은 카오스나 스1보다 훨씬 쉽습니다 아주 좋게 흡수했죠 도타2는 얻을 유저도 없어보이고 lol 보다 많이 어렵죠
13/10/27 00:14
같은 주제로 너무 많은 글이 나오고 있는거 같습니다.
도타2니 롤이니 둘다 흥했으면 하는 입장이지만 계속 주제의 글들로 자리잡으니 좀 지치는 감이 있습니다... 양쪽다 과열된 부분도 있고 하니 도타2에 대해서는 좀 다른 방향의 글을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13/10/27 00:25
도타 관짝 닫을 일만 남았다는 거의 어그로성 글과 댓글들 덕에 오늘 도타가 거의 처음으로 화제로 흥하네요. 도타2 가 흥하든 않든 뭐 한국서 꼭 흥해야 하는 사명을 가진 게임도 아니고 저런 조롱조의 글이나 댓글은 좀 제재되었으면 합니다. 밑도 끝도 없이 망했다느니 방송사 발빼는게 관심사라느니 하는건 얼마나 안하무인인건지 모르겠어요. 거의 팬들한테 시비거는 수준인데. 도타하라고 강요안하니 그런 분들은 그냥 흥하는 롤 잘 즐기시고 간간히 진짜 게임에 관심있는 뉴비분들을 위한 공략글들이나 올라오기를 기대합니다.
13/10/27 00:30
사실 ;;; 도타2 매니아 입장에서는 유저들 늘던말던 신경도 안써요....
도타2 프로게이머가 되는게 목표가 아니고 즐기는게 목표인 상황에서는 지금 별문제없이 게임 잘할 수 있구요. 대회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국내경기가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국내 수준이 아직 따라잡지 못한 상황에서 해외경기가 너무 재미있다보니..(중국쪽도 인민 도타모드 발동안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특히나 도타같은 경우는 팀웍,운영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센스,피지컬이 안드로메다 수준으로 중요해서(팀웍,운영에 순간반응 과 피지컬이 뛰어나다는 전제조건이 앞에 붙어버립니다.) 롤에서 페이커 선수가 보여준 "우와아아아!!" 하는 플래이들이 자주 볼 수 있죠. ) 오히려 유저수에 신경쓰는 분들은 이제 막 도타2에 재미들린 분들이 대부분일듯 해요.
13/10/27 00:48
저는 좀 다른 입장인데요, 스타2 팬으로서 스타2유저가 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게임의 가치가 유저수에 의해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유저가 늘면 팬 입장에선 좋은 일이죠.
13/10/27 00:42
4번째 문단의 내용의 진위여부에 대해 몇몇분이 말해주시는데, 아마도 제가 게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데 글을 막 쓴것같습니다.
읽으실때 4번째 문단의 내용은 무시하시고, 요지는 게임의 흥행요소는 사후적이다라는 정도만 알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13/10/27 00:48
대중들이 재미있으면 하겠죠.
하지만 전 도타2가 한국에선 크게 흥행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타크래프트1의 롤이라면 도타2는 스타2의 느낌인지라.. (게임성이 아니라 현재 흐름이요)
13/10/27 01:25
흐흐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같은 장르라는 특성상 파이가 커지기는 힘들터라....롤유저를 빼앗아야 하는데....(휴대전화 번호이동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빼앗는데 성공했는지 못했는지의 결과는 기다려봐야 하겠죠.... 도타랑 롤유저분들 안싸웠으면 좋겠어요 흐흐 각자 자기한테 맞는거 하면되는데....
13/10/27 01:30
장르 다른 스2랑 롤도 그렇게 싸웠는데(나중에는 일방적으로 한쪽이 두둘겨 팬 느낌이 들지만 크크크)
장르가 같은 롤과 도타2라니.....생각만 해도 염통이 투하트되는 느낌이 드는군요.
13/10/27 01:31
전 롤 유저를 타켓으로 삼은 광고 전략이 실수였다고 봅니다.
지나치게 많은 광고와 도타 유저들의 설레발 때문에 도타2에 별 감정없는 롤 유저들 조차 도타2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아졌죠. 차라리 롤에 반감을 가진 유저를 타켓으로 삼았어야 한다고 봐요. 그런 유저들이 모여들면 입소문의 힘으로 롤에 흥미가 떨어진 유저들이 알아서 찾아왔을꺼라고 봅니다.
13/10/27 07:19
겜 커뮤니티에서 글로 도타2 뉴비를 끄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설득이 아니라 몇몇 쓰기 쉬운 영웅에 대한 정석 공략이 아닐까 합니다. 템트리 스킬 설명 뭐 이런거 위주로 쉽게 설명되 있는... 롤 초보시절 가장 도움됐던건 인벤공략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도타2도 그렇지 않을까요? 도타2 좋아하시는 분들은 겜게에 도타2 영웅 공략을 남겨주세요~
13/10/27 12:51
예전 스타1이 대세인시절에 워크3가 나왔죠.. 워3가 더 복잡하고 재밌다고했지만 흥행은? 매니아적게임이되었고 유즈맵전용게임이 되었죠.
우리나라같은 일단 한번 붙들면 다른거에 눈을 돌리지않는 특성상 도타가 흥행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모든게임에 우호적인 피지알에서도 이렇게 파이어가되는데 다른사이트는 언급조차안되고있습니다. 오픈하고서 동접자수가 200명~1000명 된다는 정보도있구요..
13/10/27 13:38
피지알이 모든게임에 우호적인건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소위 대세인 롤이나 하스스톤 팬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요
일부 롤팬들의 스2나 도타2에 대한 증오 혹은 무시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거의 관련 모든 글에 동일한 아이디들이 비아냥 댓글을 단걸 볼 수 있어요. 다른 팬들이 롤에 대해 그런 댓글 달면 난리가 나는데 반대의 경우는 엄청나게 자연스럽더라고요. 망드립이야 너무 흔하고 한사람이라도 데이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라는 말들도 쉽게쉽게 나오던데 가끔 라이엇직원인가 싶을때도 있더라고요. 굳이 관심없는 게임 글들 찾아다니며 일관되게 비아냥 댓글 남길 이유가 있나 싶어서. 게임을 해보고 제대로된 비평이나 하면 말도 안합니다. 굳이 다른 사람들 기분나빠하게 만들어 쾌락을 얻는 유형이 아니라면. 그런 분들은 공략글 혹은 접근방법 등을 다루는 글에는절대 등장하지 않거든요.
13/10/27 13:58
밑의 글들을 보다보면 주장하시는 의도들이 굳이 머리써서 하기싫다는 사람들을 억지로 설득하려고 하시는거같아서요.
도타2 재미를 느끼신분들은 도타2 열심히 하면되는데 왜 자꾸 진입장벽이 낮다느니, 매력있다느니 이런식으로 도타2로 사람을 끌어모으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게임이된 스타나 롤같은경우는 거의 미미한 홍보가지고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스타2같은경우는 진짜 티비만 틀면 나올정도로 광고했었고, 도타2같은경우는 롤열심히하는 아프리카 비제이들을 어거지로 도타방송 시키게했죠. 머 그중에는 도타에 흥미 느껴서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거는 이런식으로 홍보안하셔도 할사람은 다 한고 안할사람은 안한다는겁니다. 여기서 백날 진입장벽 낮다, 매력있다 익숙해지면 롤보다 더재미있다 하면 머합니까. 차라리 저런 접근글이나 영웅공략 설명 이런글 올라왔으면 말도안합니다.
13/10/27 14:01
이 글이 그냥 생뚱맞게 올라왔다면 저도 왜 그럴까 싶겠지만 이유가 있잖아요. 저 밑에 도타 망했다는 글에 반박하려고 올라온
글이니까요. 도타는 관짝 닫을 일만 남았다라는 글이 올라와서 파이어 됐으니 이런 글이 부산물처럼 달린거지 도타팬들이 뜬금없이 구걸하려고 올린 글이 아니에요. 어차피 굳이 하기 싫다는 사람들 이런 글로 설득해봐야 안할거라는거 다들 알겁니다. 당장 봐도 니들이 무슨 말을 하건 어차피 난 안함 이런 분들이 많은데 설득하려고 하는게 무리수죠. 이게 뜬금없이 도타팬들이 홍보를 위해 구걸글 올린거라고 생각하시면 맥락을 잘못 짚으신것 같네요 반대로 말해 롤 재밌게 하시는 분들은 굳이 절대 안할 관심없는 게임 망했다며 조롱하지 말고 그냥 즐기던 롤 재밌게 즐기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런 식의 글도 올라올 일 없습니다. 저 망했다는 글 이전에 누가 도타글 여기 쓰긴 했었나요? 이런 도타글 가지고 홍보글이다 뭐다 하는건 완전히 원인과 결과를 무시한 적반하장이죠. 정말 변태도 아니고 절대 안할 관심없는 게임에 대해 왜 굳이 조롱하고 저주하는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저 같으면 그 정도로 관심없으면 그냥 리플도 안 답니다. 진짜 심사꼬인분 많은것 같아요
13/10/27 15:50
제 생각에 도타2는 스스로 진입장벽을 높인것 같네요. 지금 도타2 해보는 사람들도 대부분 롤을 해봤을 것이고 앞으로 유입될 유저도 롤에서 많이 와야하는데 롤을 까면서 마케팅을 했죠.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P.S 혹시 모학교 7반 shy 님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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