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0/27 14:12
크크 처음 올라온 글에 달린 몇몇 어이 없는 리플이 피지알의 도타 유저들을 결집시킨 듯한 느낌이네요. 정작 퍼블리셔인 넥슨은 망케팅을 한 상황에서 유저들이 한 번쯤 해보고 싶게 만드는 개념 마케팅을 하는 현실
13/10/27 14:52
튜토리얼 몇판 봇전 몇판 했는데 해보면 해볼수록 카오스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게임 방식도 그렇고 스킬 메커니즘 심지어 생긴것도 비슷한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냥 재밌게 하고 있는데 문제는 창고 컨트롤이 불편해서 ㅠㅠ 짐꾼을 이리저리 옮기는데 손이 꼬이고 조합템 맞출때도 꼬이고 실컷 운반중인데 어느새 보니 적에게 맞아서 죽어있고 그래서 본진 가서 새로 샀더니 죽던 창고가 새로 살아나고 ㅠㅠ
가뜩이나 아이템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공략대로 찾기도 급급한데 창고까지 이러니 ㅠㅠㅠ 그래도 이짧은 시간동안 도타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그래픽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지금껏 해본 AOS 게임중 가장 고퀄리티 최고 같습니다 스킬도 하나같이 쌔서 킬각 내기도 더 편하고요. (+ 겜 하다가 언덕 판정이 나오니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크크 ) 혈귀랑 저격수만 해봤는데 이게 스킬 구성이 단순하고 카오스의 적혈귀,제르딘과 익숙해서 이것만 했네요 하여튼 다 정리해서 제입장에선 그래픽 좋고 인터페이스 나름 괜찮고 한타싸움도 재밌고 겜 자체도 나름 재밌는데 짐꾼이 너무 불편해서 아직까진 제게 안맞는 느낌이었습니다. (결론 : 재밌는데 어렵다)
13/10/27 14:58
네 짐꾼이 익숙해지려면 저도 최소 4판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_-; 이게 카오스때는 순간이동하던 그 짐꾼이 아니라 중간에 짤리기도 하고.. 정신없죠 크크 근데 이게 역으로 생각하면 적에게서 이득을 취할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와딩으로 짐꾼이 보이는 순간 커트하는 요런 매력도 있더라구요.
저도 적혈귀 생각하고 혈귀도 해봤습니다 크크 근데 생각보다 사기 캐릭(?)들이 많다보니 적한테 실컷털리면 그 영웅으로 학살하고.. 이러면서 익힌거 같아요. 도타가 lol과 다른점이라면 저는 스킬들 하나하나가 사기처럼 강력하지만 마나소모가 정말 크기때문에 정말 중요한 순간에 써야 되더군요. 이게 제대로 쓰기만하면 대승 혹은 킬로 이어지니 그 짜릿함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기스러운 스킬들 덕분에 한타에서 기적의 역전이 나오기도 하죠 -_-;
13/10/27 15:10
카오스 정석 했던 사람은 알죠. 스킬한방한방이 치명적인... 사실 비정석보단 정석이 그게 더 심했죠. 안티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13/10/27 16:40
이게 그렇다보니 아는 사람이랑 모르는 사람이 볼때의 격차가 좀 커보이긴 합니다. 순식간에 전장합류해서 싸우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죠 크크 박쥐기수로 점멸 궁한다음에 당기면서 염동력지팡이로 우리편쪽으로 끌고오면 정말 쾌감이 크크
13/10/27 16:36
저는 다이아1~2에서 노는 편이라 새벽에 랭겜할때 느낌이 좀 있더군요 크크 저도 아직 많이 모자란 초보라 인벤같은곳에서 열심히 공략보면서 공부하고 하나씩 적용해보는 맛에 게임합니다. 크크 그 게임 큐돌리는 동안 아이템 조합 맞추는 퀴즈같은것도 있어요 -_-; 아직 이것도 잘 못하는 입장이라.. 이런거 하다보면 버틸만 합니다.
13/10/27 20:18
도타 올스타즈 시절 한국 유저들이 WEST서버에서만 도타 방을 만들어서 일반 유저는 찾아가기도 힘들던 상황일 때
커뮤니티 유저 몇몇이 '도타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면 한국 서버에서 방 좀 만들자' '뉴닥레 외쳐놓고 끝내지 말고 초보용 공략 쓰자' 이러던 걸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도올 때는 결국 대다수 기존 유저들이 '이 재밌는 게임을 사람들이 왜 안하는 지 모르겠고, 유저 수가 많아지면 좋겠지만, 내가 한국 서버에 오랫동안 시간 걸려서 사람 모은 다음에 뉴비랑 같이 하기는 싫다'라는 마인드라서 성과가 미진했지만 이번에는 롤 도타2 둘 다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하네요.
13/10/27 20:38
네 저도 그 과정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던 유저중 한명이라.. 제가 막상 이런 상황에 놓이다보니 뭐라도 해봐야지 백날 재밌다고 주장해봐야 소용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시작해보겠다고 들어온 유저가 정보를 얻을 곳이 없어서 다시 떠나는 상황은 막고 싶더군요 흐흐..
13/10/27 20:32
그러고보니 워3 시스템을 완벽히 이식했는데, 라이선스 문제는 어떻게 된건가요?
원래 유즈맵으로 만든 맵의 권리는 블리자드에 귀속되는 것으로 명시되어있지 않나요?
13/10/27 20:34
그래서 합의를 본게 도타라는 용어와 그 시스템은 가져오고 블리자드도타는 블리자드 올스타로 합의 본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도타2에 들어오면서 입문한거라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_'
13/10/27 21:12
그렇군요.
게이머들이 지켜보고 있는 문제다보니 게이머들 정서도 고려해야해서, 맵에디터 라이선스에 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블리자드가 100% 소유라는 주장을 하긴 어려웠나보네요.
13/10/28 02:48
이제막 10승채운 저렙존인데 트롤은 없었고 탈주는 두번정도 봤네요. 나가고 좀있으면 걍 따라서 나가도 되게 만들어놔서 서렌없어도 총대 한명이면 롤처럼 헤비트롤은 잘 안나오는거같아요.아직 저렙존이라 서로 깔게 없어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보이스 기본지원이라 간간히 이야기하면서 겜하는 사람도 있는데 얼굴대신 목소리만 까도 싸울일이 확 줄겠더라고요
13/10/28 10:30
트롤이라하면 고의 패배 이런거 말씀하시는건가요? 대체로 적습니다. 리폿하면 몇일 안지나서 저한테 신고된 유저가 처벌받는다고 신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메세지도 옵니다 -_-; 트롤로 리폿받으면 트롤촌으로 따로 강제 이주시켜버려서 만날일이 없어요. 게임정지 시스템도 있어서 튕기거나 렉걸리면 다들 재접하라 해주고 정지시키고 기다리는 분위기가 있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