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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6 21:39
도타 망하기를 기원하고 그걸 재밌게 지켜보시려고 치킨맥주 시키신 것 같은 분들도 계시던데, 솔직히 그냥 신경 끄고 하던 롤이나 재미나게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거의 저주 수준이더군요.
13/10/26 22:25
아 실제로 겜에서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말하면서 정작 롤은 안하고 도타만 천판 가까이하는 하이 에서 자주보이는 모 유저가 생각나는군요.
물론 저도 겜상에서 망타라고는 자주 외치는편인데 -_-..
13/10/26 21:44
제가 생각하는 바와 비슷하네요. 롤이 더 쉬운데 도타2를 왜 하나요? 라고 하는 분들에게
그럴만 하니까 하는 겁니다. 롤에 없는 재미를 찾아서 도타2를 오는 건데. 롤 공부하는 건 자연스럽게 익히는 거고 도타2 배우는 건 초등학생이 미적분 배우라는 얘기 들은 것처럼 반응하는게 너무 이해가 안됩니다. 롤이 못 만든 게임도 아니고, 도타2가 못해먹을 게임도 아닌데 '그 게임 왜 함?' 이 반응에 한국에서 묻힌 게임이 한 둘이어야죠...
13/10/26 22:59
현재 FPS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국가별로 즐기는 FPS장르가 다 다릅죠(..)북미는 콜오브 듀티라던가 중국은 크로스파이어라든가 한국은 서든..
13/10/26 21:45
재미는 있는데 진입장벽이 높고. 발리면 너무 말도 안되게 심하게 발리고. 그걸 또 진입하게 어렵게 하는 부심유저들이 많고. 뭐 그거 외엔 참 밸런스 잘맞고 잘 만들었는데 말이죠..
13/10/26 21:57
그런 논리면 총질겜은 콜옵 시리즈 빼고는 죄다 노잼이라는 소리가 될수도.
게임이 인기를 얻게 되는 주변 정황을 싹 다 무시한 몰이해의 산물들이라고 봅니다. 사실 애초에 안해보고 재미를 논하는게 우스운 일이고
13/10/26 21:48
아랫글과 이글에 대해 진입장벽에 대한 본인의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하자면 도타2는 진입장벽 어려워요...
도타2 망하길 절대 바라지 않았고 lol을 견제하며 서로 더 좋은 게임으로 발전을 해나갔으면 하는게 바램이었는데 도타2는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홍보부터 해서 넥슨이 일부러 망하게 할려고 국내 퍼블리싱 한거 같아요;;; 진입장벽 얘기를 하자면 몇십판 몇백판 할정도면 이미 어렵다고 봐야죠 첨에 5판 아래로 해봤을때 아 할만하다 싶어야 진입장벽이 낮은거지 몇십판 몇백판 할정도면 이미 익숙해지고 빠져있는 상태죠 lol은 딱그랬습니다 스타2 소티스에서 상대가 없자 찾은 게임이 lol이었는데 북미에서 딱 한번해보고 상대팀한테 지고나서 재미없다고 다시 소티스를 하였는데 그래도 생각이나서 2판 3판하고나니 "아 잼나구나 쉬운게임이구나 싶었습니다" 전 워3는 엄청 나게 즐겨했지만 도타 카오스는 저한테 어려웠어요. 도타2는 본인이 느끼는 진입장벽도 어렵고 (물론 몇십판넘어가면 다들 쉽다고 합니다 허나 이게 진입장벽이 낮은 이유는 안되죠) 유닛 분간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스타2처럼 우리아군인지 적군인지도 헷갈리더라구요
13/10/26 21:51
뭐 글과는 별개로 뻘플 하나만 달자면...
롤 일변도였던 겜게가 하스스톤과 도타까지 해서 더 다양한 담론을 담을 수 있는 장으로 변해가는 거 같아 참 좋네요
13/10/26 22:11
저격.. 아 아닙니다. 엔하위키나 카페에서 영웅들 스킬 읽어보고 끌리는거 하시는게 제일 좋다고 봐요. 저도 그러면서 영웅들 하나하나 해봐가며 흥미 붙였거든요
13/10/26 22:18
원거리 캐리로써 강력한 챔프는 바이퍼와 드로우레인저를 추천하는데.. 드로우 레인저는 초반 cs먹기가 너무어려워서.. 힘들겁니다. 이게 롤이랑 다른게 워3 해보셨으면 알겠지만 몸의 회전모션이 있어서 카이팅이 잘 안됩니다. 그나마 평타모션이 가장 롤에 근접한건 자연의 예언자(퓨리온)인데 정글을 다니면서 트페궁이 쿨이 10초도 안되는 기본스킬입니다 -_-; 평타모션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꼭 원딜안하셔도 됩니다. 도타가 스킬계수가 없다보니 ap챔프들도 후반갈수록 평타 데미지를 늘리려고 여러 템을 가다보니 평타도 잘섞어 써야되서.. 이것저것해보세요~
13/10/26 22:33
그래도 드레는 6렙이후로는 템없이도 cs먹기 편한 편이라 괜찮습니다. 액티브스킬도 하나밖에 없고 어차피 물리면 죽는 챔프라 상대 영웅스킬 몰라도 할만하고요.
13/10/26 22:20
문제는 바람입니다.
바람몰이만 되면 진입장벽 그런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lol도 진입장벽이 낮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도타류라서 진입장벽이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진입장벽이 초반에 인비테이션 흥하고 롤챔이 흥하는 바람에 광풍이 불어서 진입장벽에도 불구하고 유저가 들어온거죠. 그리고 막상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은 케이스였죠. 도타2는 문제가 바람이 아직 제대로 불지 않은거죠. 어제 롤러와에서 빛돌이 말한거처럼 방송이 흥해서 바람이 불면 진입장벽이 있어도 유저는 들어옵니다. 그 진입장벽보다 재미가 더 커지니 배워서라도 해볼려고 하겠죠. 그런데 상황은 딱히 낙관적이지 않다는건 현실이긴 하죠.
13/10/26 22:32
트롤없고 매너좋던 클베때 한달쯤 달리면서 꿀빨았는데, 영웅스킬 다 숙지한 시점부터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핵심은 초반 20게임 정도를 '버티는' 것 같아요. 튜토리얼 끝내고 들어간 첫게임에서 영파에게 30초마다 킬헌납하면(+게임 끝날 때까지 1000원 넘는템 구경도 못하면) 게임 계속하기 싫어지죠...
13/10/26 22:39
처음 할 땐 영파가 달려와서 부딪힐 때 소리와 이펙트가 멘붕이죠...
"야 이거 무슨스킬이냐" "어 그거 말파궁 같은 건데 글로벌이고 쿨이 30초임" "???????"
13/10/26 23:05
이건 제 의견이긴 하지만 이런 "재미지니까 한번 해보세요." 나 혹은 " 토타2 망타임" 같은 글보다도 각 영웅 공략글이나 운영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게 더 관심을 가지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솔직히 좀 심하게 얘기드리자면 양쪽다 징징되는거 밖에 안보이거든요. 이런 재미있으니까 해라라는 글보다도 차라리 공략글이 훨씬더 관심가지기에 좋은 글이라는거죠.
13/10/26 23:16
이글이 올라온 이유가 밑도끝도없이 밑에글에서 도타관련가지고 정확히 해보고 한 비판이나 분석도 아니고 그냥 까기위해 까는글밖에 안되는데다가 거기에 줄줄이 달리는 리플들도 저주식의 리플이 대다수라서 그런거죠. 25일오픈얘기나오고 여기서 게임뉴스빼고 글로 도타관련해서 올라온적도 없고 무턱대고 도타해보세요라고 징징댄 글도 없었습니다. 솔직히말해서 여기서 도타관련 정보얘기꺼내봤자 리플도 별로 없을테고 있어도 미적지근한 반응이나 교묘히 비꼬는 리플달리는거 싫어서라도 도타팬보이들이 아예 글 쓰지도 않았을걸요
13/10/26 23:22
음 그런가요?? 하긴 갑자기 뜬금 없이 도타글이 흥하길래 잘되나 하고 봤더니 싸우는글이라서... 요새 하도 싸우는 글을 봐서 그런지 그거에 대해서 너무 민감해져 있어서 넷상에서 왜 저런 소모적인 일로 싸우나 싶어서 그랬습니다. 망글보다는 비판을 혹은 공략을 원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좀 위에 내용은 심한가요? 혹 심하시다고 하시면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13/10/26 23:24
말씀자체는 맞는말이라고 저도 동의해요. 단순히 이런글보단 정보,공략글이 도움되는건 맞으니까요 다만 이런글이 올라온 이유가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13/10/26 23:31
그러긴하군요. 제 개인적이기도 하고 제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보통 하는 얘기들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게임은 잘만든 게임이다. 둘째는 롤보다는 어렵다. 셋쨰는 우리나라에서 망한다면 그건 게임 내적인 문제보다는 게임 외적, 특히 전부터 해온 도타유저들의 흔히 말하는 도부심으로 인한 비매너 행위 때문일거다였습니다. 지금 보니 신규유저가 유입이 안되는거는 마케팅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외의 문제들이 더 크다는게 느껴지네요..
13/10/26 23:19
사태의 시작은 저 밑의 뜨와에므와 님의 뜬금없는 도타2 망조 디스입니다.
그냥 하는 게임 갈라져서 하면 되는데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13/10/26 23:24
쩝 그냥 싸우지말고 각자 할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 망글이 올라오고 그에 대해서 또 반대글이 올라오는것보다 오히려 공략을이 훨 효율성있고 가치잇는 글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전 그런 마음에 올린 댓글이였습니다.
혹 제 댓글이 좀 심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댓글에 써주세요. 댓글을 수정하던가 아예 댓글을 지우겠습니다.
13/10/26 23:34
저도 영웅에 대한 공략이나 좀 더 가치있는 도타2 정보를 게시하면 홍보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저 자신도 현재 뉴비라서 이런식으로나마 최대한 도타의 매력을 어필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글에 자신이 없어서 징징글이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크크
댓글은 그대로 남겨주세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13/10/26 23:39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밑에 글부터 다 삭제하고 공략글이 올라왓으면 좋겠습니다. 쩝...
13/10/26 23:23
게임은 정말 재밌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게 서로 진입장벽 진입장벽 소리만 하고있으니 시도조차 안하는게 문제인거죠. 정말 수많은 게임을 하드하게 즐기는 유저로써 정말 재밌는 게임인게 맞긴한데..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는 소리에 지레 겁먹고 안하니.. 일단 게임에 안착하면 이탈유저는 없을겁니다.
13/10/26 23:27
근데 문제는 일단 접속 인원이 없다는거죠. 일단 해봐야 뭘 느끼든 말든 하는데 애초에 유입인원이 없으니 애초에 그러면 게임성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 애기가 되어버리는거죠. 재미있으면 뭐하나요 애초에 신규 유입이 없어지는데...
13/10/26 23:35
근데 그 아침에 300명 드립나온건 좀 웃긴게 제가 오늘 가보니 한국서버 채널 1000명꽉차 있더군요; 접속인원이 없다는건 말이안됩니다. 새로 해본다고 하는 친구있어서 부캐로 같이 들어가서 큐돌려봤는데 금방금방 잡히더군요. 자꾸 사람없다는 식으로 조롱하는 글때문에 이미지가 더 막장되가는거 같습니다..
13/10/26 23:38
쩝 그런건 그냥 무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냥 애초에 비하할려는 의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거든요. 그런게에 대항하는거는 아닌데 아닌데 라는 글보다고 딱 지표로 보여줘서 야 유입인원이 없다고 하시면서 다시 글올리는게 좋을듯합니다.
쩝 오늘 런칭했으니 공략글 올라오겠지 하고 pgr에 들어왔는데 죄다 싸우고들 계시니... 쩝 이럴때레 올라오는 공략글 하나하나가 오히려 더 좋을텐데 말이죠...
13/10/26 23:47
그거 동접자가 아니라 걍 지금 매칭중인 인원인데 도타2에 대해 잘 모르는 누가 동접자인것마냥 어그로끈거죠. 사코채널에만 1000명이 있는데 동접자 200명이 말이 되나요 크크
13/10/26 23:32
저도 도타2 안한 가장 큰 이유가 진입장벽에 겁 먹어서거든요 카오스할때도 공방 졸업하기까지 6개월 걸리고 그동안 해매고 깨지고 욕 먹고 등등의 생각이 나니 더 겁 나고요 북미롤 할때도 만약 카오스 수준으로 진입장벽이 있다면 전 금방 접었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내일엔 함 해보려는데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13/10/26 23:47
가능하면 ai로.. AI가 더 어려워서 일단 멘붕안하면서 익숙해지는데 AI가 좋은데.. 다들 일단 노말부터 돌리고 적응도 못한상태에서 지는게 당연한데.. 우물능욕당했다고 게임끄고 롤하러 가더군요. 롤할때도 처음할때 양학당하는 고통을 당했는데.. 롤 다이아 3명이서 도타처음하는데 보통한테 힘겹게 이긴다음에 불공평함했더니 다이아도 안되더군요 크크 진짜 디나이 엄청잘합니다.
13/10/26 23:33
그런가요? 그러기에는 하스스톤도 얘기잘나오고 gta5도 잘나오고... 다른겜에 배타주의라기보다는 그냥 한분이 올린 망글에 모두들 민감해져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전 전혀 안느껴지는데...
13/10/26 23:27
같은 LOL 안에서 소환사의 협곡과는 또 다른 게임인 수정의 상처(도미니언)를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도타2 이야기는 참 흥미롭습니다. 사람 수가 적어서 매칭이 이상하게 되고 입문자가 적응하기 힘들고 그걸 지켜 보는 경험자들은 답답하고, 진입장벽이니 도미부심이니 하는 이야기가 그야말로 판박이거든요.
13/10/26 23:32
롤때처럼 레드가 뭐고 블루가 뭐고 그런거 싹 정리해주는 글이 올라오는게 전반적으로 좋을 거 같은데
망하느니 마느니 안하겠다느니 그러라느니 그런 이야기만 나오네요.
13/10/26 23:35
예 저도 그런얘기가 아쉽습니다. 당장의 망글 징징글보다 공략하나 전략하나의 글이 더 효율적이고 가치있는 글이지 않을까요? 런칭하고도 그런 글은 하나도 안보이고 죄다 망타에 징징에 니네가 안해서그런다 등등... 솔직히 스타2때도 그랬지만 왜 괜히 나서서 망타망타 그러고 또 반대에서 불끈하셔서 싸우고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전 오늘 런칭했으니 공략글 올라오겠지 하면서 봣는데 죄다 이런글이니...
13/10/26 23:41
많은 유저분들이 AOS에 익숙해져있고, 당장 바로 옆에 굳건히 서있는 LOL과 비교를 하게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규 유저분들은 도타2를 접하면서 그저 아 이런점이 롤과 다르구나 싶고, 올드유저분들은 도타부심+게시판분위기때문에 글을 못올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커뮤니티에 동접 300명드립이 돌아다니는데 공략쓰고싶은 기분이 들까요..
13/10/26 23:45
전 그럴떄일수록 공략글이 올라와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 입니다만. 좀더 도타2가 잘될려면 어느정도는 기존 유저들도 도타부심을 버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이러한 부심이 신규 유저들한테는 배척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 분위기 떄문이라면 애초에 공략글이 먼저 올라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00명 드립이 돌아다니면 반박글 쓰면 되는거고 애초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징징글 해봐라등의 권유글보다 공략하나하나가 더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13/10/26 23:48
그 300명 드립도 사실이 아닌데 도타팬들이 그거 일일히 해명하는데 지쳤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 어그로 근원이 어딘지 모르겠는데 그거 동접이 아니라 현재 매칭중인 인원입니다. 사코채널 사람숫자만 천명인데 동접이 300명일리가. 그리고 동접은 많지는 않은데 꾸준히 늘고는 있어요. 폭발적인 유입이 없는 대신 이탈이 거의 없다는거죠
13/10/26 23:39
저도 롤 시작할땐 카페에서 카오스 롤 비교 하면서 정리한 팁 보면서 롤은 이런 재미구나 하면서 했죠
그런게 있으면 확실히 도움 많이 되더라고요
13/10/26 23:39
도타2 안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걸겁니다.
롤 재밌다. 여전히 재밌다. 도타2 재밌다. 그런데 진입장벽이 롤보다 높다. '그럼 왜 도타2를 해야됨?' 하스스톤처럼 다른 장르도 아니고, 같은 장르의 더 어려운 게임으로 넘어갈 이유가 없죠. 그러므로 도타2로 끌어들이려면 이런 얘기가 되어야 합니다. '롤보다 도타2가 훨씬 재밌다!' 근데 그런 얘기는 못 봤으니 그정도는 아닌가 봅니다. 비슷한 재미라면 도타2는 메리트가 없어요. 트롤촌이니 뭐니 해도 완전 클린한 게임도 아니고 어떤 부분에선 롤보다 더 독한 비매너 상황도 있구요. 자꾸 진입장벽이 없다 어쩐다 말이 많지만, 도타2 해본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이미 익숙해진 하드 유저들이 이러쿵저러쿵해봤자 설득력이 없습니다. 결국 할 사람은 하는거고 안 할 사람은 안하는건데, 약장수처럼 '일단 잡숴보고 얘기하자고~' 느낌이 나네요.
13/10/26 23:42
예 저도 그게 아쉽습니다. 지금 도타2 권유글에는 그냥 이런 이런 재미가 있으니까 해봐라는 글밖에 없어요. 그런글보다 이런영웅은 이렇고 이런영웅 이렇다라는든지 초반에는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한다음에 갱킹은 어떻게 하고 등등의 공략글이 훨씬 효울적인 글인데 그런글은 하나도 없어서 아쉽기만하네요...
13/10/26 23:56
개취니까 재미 이야기는 굳이 안하는거죠. 롤팬들과 싸움나기 싫으니까요. 그런 얘기 못보셨다고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이 없는게 아닙니다. 롤에 비해 재밌는 점은 이 글이나 더 아래 글에도 많이 있는데요. 그리고 전 도타가 롤보다 훨씬 재밌어서 추천합니다.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하는거 제대로 된 비평도 아니고 관짝 운운 하며 거의 어그로 끄는 글부터 없어졌으면 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도부심에 데이셨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요새 피지알에서 예의 없는 롤팬들 자주 눈에 띄네요
13/10/26 23:41
제가 도타 동영상을 몇 번 봤는데요...
제가 영상으로만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킬을 냈을때 워3처럼 문자로만 메시지가 뜨는 것 같더군요. 그게 맞나요? 반드시 롤처럼 전광판에 초상화를 띄우라는건 아니지만...좀더 알아보기 쉽게 바꾸는건 어떨까 싶네요.
13/10/26 23:45
따지고 보면 스타도 국민게임이 죄기 이전에는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이었죠. 포톤캐논처럼 디텍팅 되는지 알고 지었던 나의 벙커들..이라던가..
다만 동장르에서 이미 대세가 된 게임이 있다는 것이 문제겠죠. 스타 하나때문에 빛을 못본 명작 RTS가 한둘이 아니듯이요...
13/10/26 23:57
AOS 처음시작하는 초보유저들도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누가 총대매고 [원숭이도 따라할수 있는 도타2 완전 공략] 딱 만들어서 PGR은 물론이고 기타 사이트에 뿌려버리면 좋지 않을까요? 흐흐
13/10/27 00:04
그러고보면 지금에야 많이 까이지만 라일락이 참 큰일했다 싶습니다. 라일락 공략 보고 기본기 배운 롤 유저들이 많은걸로 아는데요. 그래서 라일락의 인기도 높은 편이고...
도타에서도 라일락같은 선수가 영웅 공략을 올리면 좋을것 같네요.
13/10/27 00:09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도타 프로게이머 중 유명한 FXO나 MVP 프로게이머 분들이 개인방송이나 공략 영상을 통해서 쉽게 접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당장 NSL 때문에 힘들것같네요. 아프리카에 가면 몇몇분 있긴한데 시청자가 적어서 슬픕니다..
13/10/27 00:05
그건 그렇고 지금 당장 도타2 겜이 안되는데 어쩌죠
매치찾기 누르고 참가 누르면 도타로고 떴다가 서버연결에 실패했다고 재접속하라고 하고 또 누르면 또 실패했다고 나가기.. 다른건 잘되는데 왜이러지 ㅡㅡ;
13/10/27 00:11
진입장벽 얘기를 볼때마다 워3 생각나네요.
워3은 영웅이 있어서 어렵다 템이 있어서 어렵다 그래서 나는 스타나 할랜다 하던 친구들이 있었죠. 1판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 어렵다만 하더군요.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고만 하니 원...
13/10/27 06:12
도타2 관련 글 올라오는거 몇개 보면 지금 진입장벽이라는 말이 많이 보이는데
말만 글이 진입장벽이라고 하지 내용은 "이거 조금만 알면 정말 재미 있는데 왜 님들은 이거 안함?" 이라는 의미의 글들 뿐이네요. 지금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스1=lol 스2=도타2 라고 보면 예전 스2 처음 나왔을때 올라오던 글들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스2 처음 나왔을때 바로 사고 3개월동안 정말 빠져서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스2 이게 뭐냐? 망겜이다! 라는 분들 정말 많았었죠.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다 다른겁니다. 강요 하지 맙시다. 게임의 진행 룰이나 인터페이스가 어려워서 이걸 진입장벽으로 느껴 못해먹겠다 하시는분은 그냥 그렇게 느끼는겁니다. 진입장벽은 무슨? 무슨 헛소리냐? 도타2가 롤 보다 쉽다! 그게 그거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느끼는겁니다. 나의 생각이 남과 다를수 있다는걸 무시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13/10/27 12:44
진입장벽에 대한 평가는 이미 익숙한 사람이 하면 안되죠. 물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분도 있기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론 자기가 그걸 극복했기 때문에 편견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전체 러닝커브를 파악하는건 물론 숙달자의 위치지만, 이 러닝 커브와 장벽은 또 다른 개념입니다. 요것만 넘어서면 쉬워진다는걸 아는게 커브라면, 넘을까 말까 고민하는게 장벽이죠.. 진입장벽은 할려는 의지가 있었지만 떨어져 나간사람들이 평가해야 합니다. 뭐 아예 할 생각이 없는 저같은 유저들도 평가할 능력이나 이유도 없는거죠.
13/10/27 13:08
도타2 하시는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 주장하시는 모양새들이 굳이 머리써서 하기싫다는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하시는거같아요. 도타2 재미를 느끼신분들은 도타2 열심히 하면되는데 왜 자꾸 이런글들을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3/10/27 13:55
잘 생각해보세요. 도타2 재미있다는 사람들이 굳이 재미없다는 사람들 설득하려고 글썼는지 아니면 롤팬들이 관짝 닫을 망타 운운하며
글과 댓글로 까니까 그에 대한 반박으로 이 글들이 올라왔는지요. 저는 스2때도 그렇고 자신들이 타 팬들 자극하는 줄도 모르고 누가 게임해달라고 구걸하는것처럼 글쓰는것처럼 적반하장 이야기를 하는 롤팬들이야말로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도타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생기니 그에 대해 반박하는거지 굳이 그 망타 드립치는 사람들한테 게임 해달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착각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 그런 분들은 어차피 어떻게 설득해도 절대 도타 안할 사람들인거 다 알아요. 롤이 도타보다 우월하다고 느끼신다면 예 그렇습니다 그냥 관심가지지 말고 롤 하세요. 왜 자꾸 굳이 도타팬들 자극하는 글들을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물론 님이 도타팬들 자극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밑의 글과 댓글들이 그렇지요.
13/10/27 13:25
나이를 먹어가면서 머리를 많이 써야되는 게임은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전 그냥 방송하면 방송이나 몇 번 챙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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