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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1 17:15
이번 MSL에서의 플레이도 그렇고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준 박성준 선수니만큼 분명 좋은 소식이 들려올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여섯시, 혹은 내일 발표라는 말에 이건 좀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느팀이든 자리를 잡아서 더 이상 무소속 박성준 이라는 이름을 보지 않았음 합니다.
07/05/21 17:15
그런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파포에서도 기사를 봤는데
웨이버공시에도 안뽑히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고 그러고 사실상 웨이버공시에 안뽑히면,, 데려갈팀 없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박성준선수는 그럼 스폰서없나요?? 프로리그는 당연히 출전안될테고... 개인리그만 출전될텐데....그럼 박성준선수 공군가야되나요?? 아무팀에서도 안데려가면 어떻게 될련지..
07/05/21 17:19
기량만 따지고 본다면 저그중에서 세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입니다.
기량만 따지고 보면 모든 팀들이 원할만한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를 뽑지 않는다면 게임단들에게 조금 실망 할 것 같습니다.
07/05/21 17:19
오늘 오후6시까지 웨이버기간이라고했으니, 일단 6시가 지나면 결과는 다 알게되겠지요. 무척 궁금하네요. 이정도의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를 프로게임단측의 웨이버공시 하나만으로 묻어 버릴수있는 전례를 남길것인지.. 아님 박성준선수가 새로운팀에서 새롭게 부활할련지...
07/05/21 17:21
글세요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나선 팀이 없다는것은 각 구단들끼리 말을 맞추었다는것으로 해석되도 될까요?
음 mbc게임으로 복귀설이 설득력이 와 닿네요. 지금 상황에서 다른팀들이 박성준영입에 부담감을 느끼는것 같네요..
07/05/21 17:22
웨이버 공시된 선수는 연봉조정이 아닌 제시된 연봉에 계약이라던데
아마 팀들이 무서워하는건 네티즌들의 수많은 비난이 아닐까여 그로인해 후기리그에 흔들릴 팀들의 입장이랄까 그런것두 있을테구여 궁금하네여
07/05/21 17:23
기량만으로는 저그 최고입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감독이면 덜컹 데려오기에도 압박이 있을것 같습니다. 다른 팀원과의 마찰과 융화도 고려해야되고 박성준선수가 들어올시 분명 막 치고 올라오는 저그선수 적어도 1명은 출전기회를 잡기 더 어려워지는 문제도 있겠죠.
그래서 12팀중 가장 저그카드가 없어서 허덕이고 있는 팀에 가서 저그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지만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지....
07/05/21 17:28
구단입장에서 박성준선수를 편하고 싸게 데려올수있는 웨이버공시 때 안데리고온다면 그 이후에는 데려올수있는 가능성이 거의없다고 보여지네요. 만약 박성준선수가 이데로 묻힌다면 각 게임단측들은 어깨에 힘들어가겠네요. 너희들이 연봉가지고 이래라저래라 불만가지면 이렇게된다~
프로게이머들은 그저 덜덜덜... mbc게임 악질 안티 한명 형성되기 30분전 ..
07/05/21 17:30
저그 최고까지는 못 되지만 현재 시점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충분히 꼽힐 수 있는 선수죠. 부디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멋진 경기로 16강도 갔는데 말이죠. 투신이 이대로 사라져서는 안되죠.
07/05/21 17:31
아 그렇게 된다면, 박성준선수가 다시 엠비씨게임으로 원래 계약하자
고 한발물러서 들어가는 일은 없겠죠? 그럼 박성준선수의 행보는.. 공군으로 간다면 정말..
07/05/21 18:02
박성준 선수가 높은 연봉으로 약체팀으로 간다면. 그 팀 소속 선수들이 위화감을 느낄꺼고 , 높은 연봉으로 상위팀으로 간다고해도 그 팀 선수들은 프론트&코치진들에게 섭섭함을 느끼게 될꺼 같아 쉽게 다른 팀도 결정을 못 내리는게 아닐런지..
07/05/21 18:17
며칠전까지 최연성선수와 박성준선수가 MSL에서 맞붙었었는데..
이제는 한팀이라니..하핫 박성준선수의 가세로 티원의 저그라인은 한층 더 힘을 받겠네요.
07/05/21 18:22
지금도 충분히 강했었는데 박성준선수 까지 영입하다니.. SKT는 앞으로 더 강해질거 같네요..내심 CJ로 가길 바랬건만..박성준 선수 그 동안 맘 고생 많았으니 앞으로 더 좋은 모습보여주길 바랍니다~
07/05/21 18:23
sk가 더 강해졌군요...
이제 sk 이길 팀 없을듯.. 이제 저그라인도 최강인거 같네요. 조금 착잡합니다. 이런 팀을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07/05/21 18:26
개인적으로 조금은 예상했던 결과이기도 합니다만...
박성준 선수가 빠른 시일내에 팀원들과 융화 및 적응을 하였으면 좋겠네요.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투신의 활약을 계속 지켜볼 수 있기에 다행입니다.
07/05/21 18:27
96년생님 // 에..에.. 그건.. 꿀리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드림팀?같은데요..-_-
컴터 게임이나 상상에서만 꾸밀수 있다는.... 그런팀이 되고말죠..-_-
07/05/21 18:30
박성준 선수 축하드립니다. 부디 이제 게임에 몰두하여서 투신의 이름에 걸맞게 많은 활약을 하길 부탁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sk 게임단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웨이버 공시전 이적 이야기가 나왔을때 sk에 쏟아졌던 비난이 이번에는 격려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07/05/21 18:31
박성준 선수는 영입이라기 보다는...흠흠
그나저나 웨이버에서 t1까지 흘러갈줄이야... 약간 의외이긴 하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ㅠ.ㅠ 성준아 다시한번 날아보자!(좀 힘들라나^^;) 그럼 뛰어라도 보자!
07/05/21 18:32
개인적으로 SK의 플토라인이 좀 안습이라서..
어렵겠지만 김택용, 강민선수중 한명이라도 있으면 팬입장에서 경기볼때 좀 맘이 놓이겠네요. 응원하는 팀이 언제나 불안하고 약해보이는건 어쩔수 없어서.. 암튼 성준선수 영입은 정말 최고!!
07/05/21 18:32
아니 박성준선수가 에스케이! 그럼이제부터 박성준선수 응원해야겟군요.. 양박이 다시 모든리그를 휘어잡기 바랍니다. 그전에 폭풍간지 홍진호선수 우승! 찍어주고!
07/05/21 18:38
SK라면 잘됏네요 연봉은어쩐지모르겠지만
양박저그면 저그라인도 정말 강해진셈이네요 T1이 플토라인이 살짝 약하긴하지만 테란 저그라인이 워낙강해서
07/05/21 18:41
T1 제2차 프로리그 싹슬이가 이뤄질까요????
그리고 박성준선수와 박태민선수의 결합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 저는 박성준선수와 서형석코치의 재회에 더 눈이 가네요
07/05/21 18:41
박성준선수에게는 잘된일이지만 SK...
이대로가다간 SK천하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박태민,전상욱선수 영입때부터 예상되었고 어느정도는 현실화되었죠..) 스타판 자체로 봐서는 마냥 좋은일만은 아닐듯합니다.
07/05/21 18:42
이제 sk는 김택용, 강민, 송병구 선수중 아무나 영입하면 그야말로 무적팀 되겠네요
작년의 첼시, 배구의 삼성화재 정도 급이 될 수도.. 사실 이미 박성준선수의 영입으로 무적 같은 팀이 되었죠.
07/05/21 19:10
에효;; 이렇게 되면 제목만 봤을 때 처음 그 얘기 그대로네요 "박성준 skt로 이적"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제일 좋아하는 세 선수가 다 다른 팀에 있다는건 나름 혼자만의 이상한 자부심거리;;였는데 말이죠. 그 중에 두 선수가 같은팀이 되어버렸네요. 근데 난 기분이 왜이러나... 여튼 박성준 선수 안정 찾으신것 축하합니다아.
07/05/21 20:27
음, 박성준선수 가는 팀을 응원하려고 했는데....티원팬에서 히어로 팬으로 다시 티원으로? 아, 케텝이 있지...
어쨌든 박성준선수 이적 축하하고, 티원 투신을 받아줘서 고맙고 엠비씨도 대의적으로 전게임단 개별접촉을 허용해 줬으니 고맙네요.
07/05/21 22:42
삼성라이온즈나 양키즈 싫어하는 분들 많은거나 마찬가지죠 사실 대어급 선수들의 이적이 케텝이나 티원에만 집중되는것이 좀 아쉽네요.
07/05/21 23:24
아ㅠ.ㅠ.
박성준선수 필요없는데..저그라인 약하고 플토라인 약하고 그래서 일등 못해도 티원이 좋은데,약한 박용욱선수,김성제선수 라도 좋은데 약한 박태민선수라도 티원이면 좋은데 굳이 비아양 들어가면서 박성준선수 안와도 되는데ㅠ.ㅠ. 그래도 박성준선수 좋은 대접받고 좋은 조건에서 날개를 활짝 펴시길,, 접기에는 성준선수의 날개가 너무 크고 찬란하네요. 홧팅입니다
07/05/21 23:34
서형석모치와 박성준선수의 재결합 저는 박성준선수의 또 새로운 전성기가 온다는 강렬한 예감이 드네요
ps.박성준선수 다이어트좀..옛날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보기가 좀그럴정도로..
07/05/22 00:18
hajaej님//
뭐....... 다른 팀에서 데려간다고만 했어도 충분히 다른 팀 갈 수 있는 상황이었죠. 다른팀에선 박성준 선수를 받아줄 만한 그릇(투자액을 말하는 겁니다.)이 작았나 봅니다. 아니면 필요성을 못느꼈든지요.
07/05/22 09:27
테란라인만 최강이지, 저그와 플토라인은 거의 최약체 (네임밸류를 제외하고 현재보여주는 기량측면에서...)인 T1에서 박성준선수의 영입은 어찌보면 당연한것이고, 그렇다하더라도 과거 트리플크라운때의 포스만큼은 아직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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