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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20 02:53
음 개발이 끝나면 저런 디자인일꺼 같군요
어쨋던 시연영상보다는 보기 편하지만 과연 스타의 게임성을 살릴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스타는 욕심을 부리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우연히 나온 명작같은데.. C&C 는 너무 복잡하고 깔작대는 느낌이라..... 휴 일단 저그가 너무 징그러워서 유저가 생길지 조차 의문스럽던데... 결국 유저숫자 때문에 저그 사기 패치 몇번 나올듯 싶더군요
07/05/20 03:05
개인적으로는 스타2가 나오면 워3처럼 해보긴 하겠지만... 과연 중계로 볼때 적합할른지가 의문이네요. 스타1인 그래픽은 후지지만 방송중계로 박진감 넘치죠.
07/05/20 03:16
저도 시연영상을 보면서 씨엔씨 개발자가 와서 개발했다는 소문이 진짠가 보네 하면서 좀 놀랐습니다....
발표전에 다들 스타2가 나온다면 스타와 비슷할지 아님 워3와 비슷할지로 얘기를 해왔었는데 뜬금없이 전통적 경쟁작이라고 할수 있는 씨엔씨의 모습과 너무나도 비슷한 모습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2가 갈 수 있었던 노선중 가장 최악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씨엔씨도 재미있고훌륭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얼럿씨리즈의 열혈팬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씨엔씨와 크래프트씨리즈는 rts장르에서 양대산맥이라고 불릴정도로 네임밸류도있고 각자 자기들의 특징이 있는 씨리즈였습니다 헌데 왜 하필 씨엔씨여야 하는지.... 특히나 프로토스의 바뀐 모습들을 본다면 1에서의 컨셉인 고도로 발전된 정신력이라는 부분에 해당하는 유닛은 없습니다.... 다들 특수한 sf공상과학기술을 사용할 뿐.....원래 sf공상과학부분은 씨엔씨의 분야였고 판타지 마법세계에서의 전투는 크래프트씨리즈의 영역이였습니다 그리고 sf세계관의 크래프트시리즈인 스타에서 마법의 부분을 구현시켜줬던건 프로토스란 종족이였구요.... 하여간 제 개인적인 느낌은 판타지적이고 스타일리쉬한 rts를 지향하던 크래프트시리즈의 씨엔씨화였습니다... (스갤이나 디씨등에 다니다 보면 짤방중에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하면서 아버지가 아들을 밥상에서 때리는 짤방이 있습니다 왠지 아버지를 저로 그리고 아들을 그 수석개발자인지 하는 전씨엔씨개발자로 바꾸고 '만들라는 스타2는 안 만들고 씨엔씨를 만들어?'이렇게 외치며 한대 때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
07/05/20 04:18
그런데 테란이나 저그는 아직 드러나지도 않아서... 그리고 워크래프트에서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아서 스타크래프트는 다른 식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베타테스트때나 제대로된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않을까 싶네요.
07/05/20 04:54
10여년전 스타가 처음 나올 때도 total annihilation이라는, 스타 이전에는 물론 역대 RTS게임 중에서도 혁신적이었다고 꼽히는 게임 보고 "쫄아서" 발매를 늦추고 왕창 손 보고 나온 만큼, 이번 스타 2 역시 막상 발매될 때 모습과 지금 모습은 천양지차일 거라고 믿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콜로서스, 모함 등은 좀 많이 비슷하긴 하네요...(저글링이 자폭 가능하게 변신?가능한 건 인페스티드 테란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07/05/20 08:23
정말 CnC 제대로 하시고 말씀하시는건지... 단지 몇가지 유닛이 비슷하다고 해서 CnC같다는 말은 좀...
솔직히 시연 동영상을 1.3배정도 빨리 돌리면 그 느낌이 아마 스타1에 훨씬 가까워 보일테고 CnC 이야기는 별로 안나왔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07/05/20 08:52
스타의새로운 버젼이란점과 제작발표를 한국에서할만큼 한국게이머들을염두해 두었다면 일단 제작단계부터 한국의 스트크래프트관련자(게이머,해설자,방송관련자)를 제작단계부터 투입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스타말곤하는겜이 없는데말이죠...제발....
07/05/20 09:05
한국 스타관계자를 투입하면 단순 스타1의 아류작으로 전락할거 같아서 저는 반대입니다. 다 만들어 놓고 밸런스와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게이머등의 도움의 받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아트워크 동영상 사이사이에 있던 게임 영상은 스피드가 지금 스타와 비슷하더군요. 박진감 넘쳐 보였습니다.
07/05/20 09:55
...개발자가 CNC제작자라고 해도 CNC팬들에게도 여러가지로 까이고 있는 유리의 복수, 제네럴의 책임자입니다... CNC3와는 별로 관계 없죠... 그리고 오히려 CNC팬들사이에서는 제네럴 개발자가 들어가서 게임이 망할거라고 하는 말도 농담삼아 하구요...
참고로 CNC에 대해 부정적인 시작이 많은데... 다른 건 몰라서 이번 CNC3은 오랜만에 나온 개념작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느리고 복잡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오히려 더 빠르고 단순한데도 그냥 까이는 게 씁쓸합니다...타이베리안 선의 악몽이 너무 큰 건가...
07/05/20 11:03
summer_why님//음..발표된 것만보면 스타1의 아류작이 아닌가요? 추가될것이라고보았던 새로운종족도 없고 단지 유닛의 교체만 있을뿐에다 좀더 3d로 업글된다는 점만 빼면...
07/05/20 12:01
슈퍼개미님//글쎄요..완전히 새로운 게임 (워크래프트2 이후 스타크래프트 또는 스타 이후 워3)이 아닌, 같은 이름을 가진 후속작인데 너무 많이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야 새로운 "종족"이 앞으로도 계속 등장할 수 있는 스토리(차원을 넘나드는 게 가능하죠)이지만 스타는 일단 종족 간의 퓨젼(?) 말고는 새 종족이라고 해도 "우주 멀리 어딘가에서 등장했다!"라고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아직..
07/05/20 12:10
질럿의 돌격 이라는 가 하는건 마린의 스팀팩과 비슷 하더군요
종족간에 기술을 서로 돌려 쓰거나 특정 종족의 기술을 공유 하는 건 종족간에 선명한 특성이 장점 이였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교본이라고 불릴 만한 스타크레프트의 후속작이라고 부르기 힘든 것 같습니다.
07/05/20 12:13
스타1의 아류작이 아니고 "후속작"입니다 --; 종족이 추가되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스타1과 너무 다르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마당에 아류작이라뇨 -.-;
07/05/20 13:34
이번 CNC 신작 저도 개인적으로 재밌게 즐겼습니다. 그럴진데 단순히 몇몇 유닛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까여야 한다니요. 스타크래프트1에서 별 변화가 없길 바라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블리자드 입자에서는 뭔가 변화된 다른 말로하면 발전된 게임을 내놓아야하는게 현실입니다. CNC개발자의 영입은 스타와 CNC의 장점을 섞어놓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될 수도 있잖습니까. 단순히 CNC개발자가 들어가고 자신은 CNC씨리즈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불만가지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거 같네요.
pate//스타도 새로운 종족의 등장가능성은 무궁무진 할 것같습니다. 워해머처럼말이죠-_-;
07/05/20 14:04
이미 C&C는 크래프트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요. 특히 제너럴때는 정도가 심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C&C 팬중에서는 제너럴을 싫어한는 분도 꽤 있습니다.)
제 생각에 유닛 디자인이나 스킬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C&C는 보병 > 미사일 보병 > 탱크 > 경차량 > 보병 의 밸런스라인이 그 어떤 시리즈에서도 반복되고 있지만, 스타에서도 그런 존재가 나오리라는 법은 없지요. 오히려 임모탈이 탱크에는 강하고 마린에게는 약한 특이한 상성을 보여줌으로써 특유의 밸런스 (폭발 - 진동 - 노멀 형태로 유닛간의 강약을 뚜렷히 하는)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C&C나 스타는 그 게임의 컨셉 자체가 상당히 다릅니다. C&C는 기본적으로 자원채취 지역은 상당히 적은 편이고, 본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막기 위해선 본진에서 해당 건물을 파괴해야 되는 슈퍼웨폰등, 정면 승부를 유도하는 컨셉입니다. (레드얼럿2때까지는 거의 전장의 안개도 의미가 없었지요.) 반면에 스타는 멀티의 공방, 게릴라전, 거기서 중앙교전으로 이어지는 컨셉을 가지고 있지요. (워3는 또 다른 컨셉이지요?) 최소한 그러한 컨셉을 이어간다면 그것은 C&C와 비슷하다고 부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C&C는 이미 많은 시리즈가 나온 작품이고, 스타는 이제 2편이 나오는, 이제서야 시리즈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시리즈이지만, 적어도 그 '시리즈'라는 의미에는 그 시리즈에 속한 게임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컨셉'이 존재 할 것입니다. 스타1과 전혀 다른 컨셉의 스타2라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설령 스타2의 개발을 웨스트우드나 렐릭에 외주를 줬다고 하더라도 C&C에 스타의 스토리와 유닛만 가져온 게임이 나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름을 스타크래프트라고 달고 나오는 이상은 말이지요.
07/05/20 16:19
워크1과 워크2, 워크2와 워크3의 차이를 생각해보십시오. '후속작'이면 당연히 느낌이 다르겠죠. 아니 10년만의 후속작이라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달라야 하겠죠. 게임이 나와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겠지만 시연동영상만 공개한 현재로선 그런 변화측면에선 꽤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본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C&C와 크래프트 시리즈는 전략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린만큼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 않을 수는 없겠죠. 단순히 C&C개발자가 투입됬다는 측면 외에도요. 물론 저도 서로 시리즈만의 개성을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 출시가 먼 게임이니만큼 벌써부터 그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실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07/05/21 15:49
개인적인 생각으론요. 그래픽이 왠지 블리자드 스럽지않다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워3도 나온지 좀 된게임이지만 2D일때의 그래픽느낌과 많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거든요.
그런데 스타2는 아직 그렇지 않네요. 그래픽에서의 디테일한 변화를 갈아엎을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07/05/21 17:58
근데 초기버전이라뇨? 혹시나 스타알파나 베타와 출시작의 차이를 기억하시고 그런말씀 하시나본데.. 이번 시연회때 보여준것은 스타2의 초기버젼이 아닙니다. 스타2는 내년출시를 목표로 하는 게임입니다. 이미 개발과정은 마무리단계라고요. 다른건몰라도 그래픽부분은 크게 변하지 않을겁니다. 스타2는 2003년부터 개발해왔었다고 그러는데 이번에 보여준 스타2는 초기가 아니죠. 거의 완성작에 근접한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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