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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10 23:31
게임 내에서 충분히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한 선수가 페널티 실수하나 했다고 말들을 필요는 없을듯.. 오히려 게임내에서 삽뜨기 바빴던 몇몇 선수들.. 안타깝더군요. 특히 정말 안정환이나 설기현이 왜 필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공격수 이모선수.. 사이드에서 볼처리 해주기엔 개인기도 부족하고 너무 느려여 -_-;;
02/10/10 23:33
이천수 선수요? 1:1돌파능력이 수준이하입니다. 그정도의 스피드면 아주 간다한 페인팅 한번이면 잘 속을텐데 그냥 머뭇거리다가 옆으로 치고달리면서 그냥 센터링하죠 그렇게 되면 센터링이 올라갈 지는 몰라도 정확성은 제로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전체적인 기량을 보았을때 이천수 선수가 못한다는 것은 아니고 단지 잘난척에 비해서는 실속이 전혀 없어 보이는 것 뿐이죠.
02/10/10 23:35
이영표 선수에대한 비난이 일어날까 두렵네요..슬램덩크 중간에 강백호가 채치수로 착각하고 ㅡ.ㅡ; 상대편 고릴라한테 패스해서 경기를 져버린 경기 아시져? 그경기 강백호가 자기때문에 졌다고 좌절했을때 팀매들은 정말 고맙게쓰리 다 자기때매 졌다고 나서죠 :) 아마 지금 대표팀 모습은 그런 모습아닐까요? 아쉽긴하지만여 :( 그전에 골 넣을 수 있었지만 모두 놓쳐서 진 스페인과 마찬가지죠 모 T.T
02/10/11 00:04
전호장이 건드린건 정대만의 3점슛 때였습니다
정대만은 들어갔다고 쏘고 나서 주먹을 쥐었는데 안들어가자 경기 끝나고 건드렸냐고 물어보죠 강백호의 패스 미스는 그냥 패스미스입니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채치수하고 고민구 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긴장된 상태에서 착각했다고 할까요
02/10/11 00:18
어딘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강백호의 패스 미스는 그전에 채치수가 볼을 잡으면 자기에게 달라고 한 말을 기억하고 리바운드 후 바로 패스 했는데 고민구에게 패스 했었죠..
02/10/11 00:45
유로2000 4강전인 네덜란드 VS 이탈리아전이 연상되는 경기였습니다. 약간 다른 점은 오늘의 경기가 하프코트게임이긴 했지만 대한민국의 공격은 네덜란드의 그것처럼 폭발적이지 못했고, 이란의 수비는 이탈리아의 그것처럼 가히 완벽했죠. (특히 지능적인 시간끌기 전술 -_-;;;)
아쉽지만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02/10/11 00:54
지금 이천수 욕하는 사람들.이탈리아 전 이전까지 설기현 욕하셨죠? 폴란드 전 전까지는 황선홍 욕하셨죠? 지금 이동국도 욕하고 싶으시죠?
02/10/11 01:57
전쟁이야 사람들이 직접 볼 수 없으니-특히 은영전은 민간인은 없는 우주에서 전투를 벌이니-정부나 그쪽에서 정보를 이리저리 비비꼬아서 영웅을 만들 수 있지만 축구는 그대로 TV화면으로 보이니 힘들죠^^; 마녀 사냥은 안돼지만 잘못했다면 비판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앞으로의 발전을 바라는......
02/10/11 11:21
저랑 다른 경기를 보신 분들이 많네요. 저는 굉장히 잘하고도 아쉽게 진 경기를 봤는데 다른 분들은 그렇지 않나봐요. 알리 다에이가 빠졌지만 그 정도의 팀이 전원 수비를 할 정도면.. 잘한거 아닌가요?
비판도 수용해야 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바란다면 말할것도 없지만, 진정으로 발전을 위한 비판인지는 다시한번들 생각해보시는게 어떨런지? 모든 게임을 다 이겨야 하는가..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드네요.
02/10/11 11:24
1:1 돌파능력이 수준이하인 선수에게 사이드를 맡긴다? 감독잘못이겠군요. 월드컵에 자주 못나올 정도라서 4강 경기 풀타임 출전? 히딩크 우승 욕심 없었네요. 스피드가 느리고 개인기가 형편없다? 기술위원들 모두 사퇴하라 그럴까요? 자신보다 남에게 관대한 사람이 되기는 어려우신가보네요.
02/10/11 22:52
아무튼 실망스러운건 어쩔수 없음..
골결정력은 언제쯤이나 늘까? 내가 살아있을때는 늘까나..-_-;; 우리에게도..트레제게 앙리 라울 비에리 호나우도.등등... 스트라이커를 하나만 주소서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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