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12 19:31
그동안 쌓아온 이미지 업적 등을 봤을 때 그래 보이는 거지요..
님이 어떤 사람이 미워서 저놈 죽이고 싶다 라고 말하는 것과 연쇄 살인범이 말하는 것의 차이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18/06/12 15:48
과거에 얽매인 채 아 그떄 내가 양보 안했으면
아 그때 그렇게 했으면 이란 생각이 몸과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했죠 그 결정타가 아마 12년 대선이었을 거고요 그때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패배하면서 자기가 문재인 대신 갔으면 이겼을텐데 라는 생각과 함께 문재인에 대한 증오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 뒤로 뭐 일이 안풀릴때마다 이게 다 문재인때문이야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망가지더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리즈 시절 내가 좀 잘났지라는 생각이 더욱 더 강해지면서 점점 더 망가지는(..)
18/06/12 16:02
모 야구사이트가 안철수 지지자 본진이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는데, 작년 대선(정확히는 후보 토론회) 이후로 완전히 전멸...
18/06/12 16:01
초심을 가지고 있다는건 좋다고 볼 수 있는데, 7년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게 더 큰 문제죠
그러고보니 7년전 새정치 한다고 정치에 뛰어드셨는데, 그 새정치가 뭔지나 알려주고 가시면 좋겠네요
18/06/12 16:01
맞는말입니다. 안철수는 그대로에요. 원래 그랬던 사람인데 국민들이 오해한거죠.
전 애초에 예능한번으로 대통령 후보되는게 너무 이상했어요
18/06/12 16:07
한국 정치사 3대 미스터리
1. 박근혜의 창조경제. 2. 김정은의 생각. 3. 안철수의 새정치. 이중 1, 2번은 거의 실체가 드러났는데 마지막 남은 미스터리 3번이 영영 풀리질 않는군요.
18/06/12 17:58
정치판 들어와서 뭐라도 한게 있어야 어디가서 명함이라도 내미는데 실적이 없으니 할수있는게 일단 주면 잘할테니 줘보라는 땡깡밖에없고...
처음 정치판 들어왔을때 일으킨 신드롬을 잊지못해서 계속 큰물에서 놀려고만 하는 심보도 진짜 한심하고요. 던지긴 자기가 다 던져놓고...
18/06/12 19:43
저는 어제 안철수가 끝까지 단일화(김문수의 사퇴)를 구걸하는 것을 보고 이 사람이 마지막날 사퇴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돈은 많이 날라갈지언정 3위를 하는 망신을 피할 수 있고, 패배한 자유당에 책임을 묻는 최소한의 출구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밑천 일부라도 지키는 길이었는데..
오늘 사퇴 안한 것을 보니 이 사람이 진짜로 자신이 앞서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객관적 판단이 안되는 사람이네요. 이 사람이 정권을 잡았을 때의 판단력도 끔찍합니다.
18/06/12 20:03
자기 객관화 안 되는 정치인만큼 끔찍한 정치인은 없는데 참...
그저 악의를 가진 정치인이라면 자기가 뭔 짓을 하는 줄은 아는데, 자기 객관화가 안 되면 자신이 도대체 뭔 짓을 하는지조차 모르고 헤매기 마련이죠... 새삼스럽지만, 안철수를 지지하지 말아야 할 이유 목록 끄트머리에 새로 한 줄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18/06/12 21:38
이래서 영웅의 삶은 힘든거죠, 아무도 이해를 못해요! 역대 서울시장 선거는 항상 경합이었습니다. 경원이 누가가 나와도, 몽즙이형이 나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죠. 하지만 이번 선거를 보세요. 박원순 시장은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지만, 이미 시장이나 다름 없죠. 결자해지, 내가 양보한 사람을 끝까지 밀어 주는 안철수의인의 나라를 위한 충정. 사실 지난 대선도, 안의인이 없었다면. 박빙으로 갈 수 도 있었습니다. 내가 양보하고 그 사람의 당선을 책임지는 고객만족 A/S!. 저는 그 의 정신과 그 길을 지지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사의 최대 난적 자한당의 소멸 역시 안의인을 통해 이루어지라 생각합니다. 흔히 역사는 승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래도 그리고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합니다. 그의 헌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