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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2 19:45
배달비 올림
경쟁자 많아짐 서비스 수준 올라감 배달비 올리면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드론 배달될때까지 기다려야...
19/10/23 19:49
드론을 해도 빌라나 아파트는 들어갈 수가 없지 않나요? 베란다도 요즘은 확장이라 애초에 있지도 않고. 구형 복도식 아파트나 개인주택만 가능해서 미국처럼 개인주택(마당딸린)이 대세인 곳에서나 가능한 모델 아닐까요?
19/10/22 19:49
어차피 선의에 기댈수는 없는 일이고 시스템으로 해결해야하는데.... 배달 빼먹기 문제는 종이 스티커(얇아서 깔끔하게 떼지지않고 찢어서 뗄수밖에 없는) 하나만 붙여놔도 간단하게 해결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19/10/22 19:57
자주 시켜먹던 굽네 지점이 있었는데, 매번 잘 밀봉되어 오다가 어느날 이상하게 비닐봉지에 담아주지 않고 박스만 주더군요..
받아놓고 보니 테이프가 뜯어져 있고, 박스 한쪽이 제껴졌던 흔적이 있더라구요. 그제서야 느꼈죠... 아 당했구나.. 막상 당하니까 기분 진짜 나쁘더라구요..
19/10/22 19:53
저는 저 문제에 특별한 해결책은 없다고 봅니다.
배달통 안에 CCTV를 다는 게 아니면, 해결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달 음식을 빼먹는 케이스가 조금씩 늘다가 이제 자기 주위에서 그런 케이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느끼게 되면, 배달 음식을 줄여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요즘 할인을 노리지 않는 이상, 배달 음식을 시키는게 부담스러운데, 기껏 시켰는데 중간에 몰래 먹었다는 걸 알게 되면, 꺼림칙해서 잘 안 시키게 되죠. 저는 결과적으로 배달하는 사람들(+업체)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19/10/22 20:23
10개라고 영수증에 명시되어있는 도넛도 빼먹는 놈이 있는 판이라.
말그대로 없는데 뭐? 증거있어? 마인드로 배짱부리고 가게에서 컴플레인걸면 콜을 안받아버리고... 흔적남는 스티커자체를 커터로 잘라버리고 먹은다음 일반 테이프를 위에 붙일 사람들이죠.
19/10/22 20:12
족발같은거 시키면 플라스틱 용기에 비닐 딱붙어서
동봉한 플라스틱 칼로 잘라먹게 오던데 다 그런거로 바뀌면 안되나요? 역시 비용문제?
19/10/22 20:30
가게 방문포장 할인해줘서 소비자가 배달이 아닌 포장할인을 많이 하도록 하면 좀 나을텐데 요즘은 방문포장도 포장비를 받는 업체가 많으니..
19/10/22 20:47
양심적인 배달부들은 지금도 안할거고, 지금 빼먹는 인간들은 돈 올려도 할 것같네요. (그냥 돈 오르네 개꿀 이러고 말겠죠.)
애초에 돈때문에 빼먹는 것이 아니기에.
19/10/22 20:53
돈을 올리면 배달부가 몰리고 그리고 나면 빼먹은 놈들에게 너 아웃! 이 가능해 지니까요.
배달료가 충분히 올라가면 하루에 배달 2-3개만 하겠다고 나오는 투잡족이 꽤 늘겁니다. 그러면 대리운전 비슷하게 가는 거죠.
19/10/23 00:09
지금 배달기사가 저렇게 점포상대로 갑질이 가능한건 근본적으로 배달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기 때문인데 정말 배달비가 만원이 된다면 배달공급이 급증하면서 대형화 및 품질경쟁이 촉발되겠죠. 요기요와 배민이 직접 조직갖추고 배달기사 평가시스템 및 고레이팅 인센티브 등등 세팅하면 배달퀄리티는 급격히 좋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여론과 대중이 서비스 요금 인상에 대해 극도로 반감을 갖고 있다는 거겠죠. 최초 배달비 받을 때도 온갖 폄하 비아냥이 천지에 진동했던 것 처럼요.
19/10/22 20:35
결국 대리운전 업계처럼 시스템화 되어야겠죠. 기사는 등록제에 근태불량하면 퇴출, 동종 및 관련업계에서도 퇴출.
직접적 피해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 보험 및 해당업체 관리 강화 등... 당장 그렇게 안되는건 자영업주들 개인의 힘이 약하고, 따로 움직이다보니 배달업계에서 배짱을 부릴 수 있는건데 이슈화에 이어서 윗선에서 개입하기 시작하면 조금은 나아지리라 봅니다.
19/10/22 20:37
배달료가 대리운전 정도의 가격이면 배달기사로 투잡뛰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서비스 질이 올라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 배달료 하에서는 배달기사 공급이 더 적기 때문에 일탈하는 배달기사를 퇴출 시킬 수가 없어요.
19/10/22 20:37
배달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니 라이더들이 갑일 수밖에 없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배달비가 올라서 풀타임으로 하면 월 5~600만 번다고 합니다. 배달원 시장이 포화가 되지 않고서는 변하지 않을 거같아요.
19/10/22 20:43
배달비 오르면 시간아까워서 안빼먹던 사람들도 빼먹을수도...배달비 올려서 진입하는 사람 늘어나고 불량자 퇴출 및 형사처벌하고 업계진입 금지시키고 그런 뭐 시스템적인 조치가 있어야 될거에요. 그냥 배달비만 오르면 배달이 식사시간대에 집중되다보니 시간줄이는 유인이 더 커집니다
19/10/22 21:08
잘되는 업장에서 자체 고용하고 안되는 매장은 허리띠 졸라매서 직접 배송, 가족경영 하고 그래서 배달대행업 자체 수요가 줄어들지 않으면 문제가 계속 될 것 같긴 하네요. 뭐 그 전에 포장기술이 발달될듯 합니다.
19/10/22 23:35
답은 방문포장이다....
방문포장할경우 할인해주는 업체가 은근히 많더라는 그리고 배달비 더 올리면 아마 주문량이 팍 줄거라고 예상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느낌
19/10/23 00:07
운좋게도 저런일은 한번도 겪지못하고 늘 배달하시는분들 좋은분들만 봤는데..그래서 항상 오토바이 조심하시라고 말씀 드리면
감사하다고 인사하시는분들만 만났는데 진짜 저런사람들 덕에 열심히 하시는분들까지 싸잡히네요 진짜 짜증납니다
19/10/23 00:11
1인가구 배달의 시대에 어쩔수없는 부작용이네요 내 여친도 배달많이 시켜먹던데 저런일 많을라나 아직 혼자 직접 찾아가서 밥먹는걸 잘못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저야 거의 포장이나 직접가서 먹는걸 선호하지만요 특히 치킨은 무조건 포장해야겠네요
19/10/23 00:11
결국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 시장에서 퀄리티 향상은 서비스 가격 인상이 핵심일텐데 배달비 자체를 괘씸하게 여기는게 주류인 사회분위기에서 가능한가 싶습니다.
19/10/23 00:49
건수 자체가 확률로 따지면 높지는 않을거 같아요.개인적으론 전혀 저런거 신경 안쓰고 배달시켜 먹고 있습니다.
특이한 짓거리라 뉴스화가 되긴 하지만 뭐 그 정도에서 끝. 거지짓인데 거지가 업계에 치명타를 가할 정도로 많은 한국 상황은 아니라고 봐서요.
19/10/23 01:18
소수의 배달원들이 저런일을 행하고 대다수는 정상적으로 배달을 하겠지요 아마도 그러나 그소수의 배달원이 한번만 배달할것도 아니고 하루만일하는것도 아니라.. 거기다 사람들 인식이 배달비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안하서..+추가비용에 대한 서비스 때문이라도 먼가 변화는 있을거 같네요..
19/10/23 03:41
저도 배달음식(치킨) 시켰다가 빼먹 당한적 있습니다.
기분 굉장히 더럽더라구요. 이걸 가게에 전화해서 항의해볼까 하다가 참고 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배달시킬때마다 불안감이 들더라구요. 일단 받으면서 이상 없나 확인하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19/10/23 04:10
배달대행이 페이가 쎄다 이런 소리가 횡횡하는데, 그냥 125cc 짜리 오토바이 몰고 도로 한 번 나가보시면 바퀴벌레만도 못한 라이더들의 심정을 2할 정도는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언제 밟혀 죽어도 이상하지 않고 뭘해도 도로 위에서 욕먹음
그리고 돈 곧잘 번다는게 어디서 나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요, 지역마다 건당 수수료가 다를텐데 계산이 용이하도록 배달 1개당 3000원으로 칩시다. 시간당 3개를 해야 9000원으로 최저시급과 비슷해집니다. 여기에 최저시급 월급직의 주휴수당까지 더해지면 더 많이 해야 되고요. 기름값과 정비에 드는 유지비, 등록비 등을 또 빼야 됩니다. 전화기 회선은 사람마다 다르니 패스하고요. 결국 시간당 최소 4개의 배달을 해야 최저시급으로 일하는 것과 비슷한 효율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이 4개의 배달이라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차안에서 가끔 옆에 신호대기 하고 있는 배달기사들을 보면 전화기 두세대를 오토바이에 달아놓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회선 세대를 돌려서 세군대에서 오는 콜을 받는 겁니다. 연속으로 계속 해야 돈이 되거든요. 결국 어떻게 되는 이야기인고 하니, 실제 불알에 요로롱 소리 내면서 피똥싸게 배달뛰는 라이더는 시간 = 돈 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음식 빼쳐먹고 이런거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 유명한 뚝배기 이야기가 왜 나왔냐 하면, 공동 현관에서 벨 누르고 올라갔는데 대체 왜 또 벨을 누르고 기다려야 되냐 이런거 일반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지만 배달 대행 기사들은 그 1분 2분 사이에 콜 하나를 놓치거든요. 그러면 3000원이 날라가는 거에요. 주소 토씨 하나 틀리면 최소 5분 이상 지체되는데 이러면 또 콜 두개 세개 날라갑니다. 집 앞에서 전화주세요 이런거 하면 전화도 곧잘 안받죠. 이런 요청을 하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집에 없거나 벨소리를 못듣는 다른 뭔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도 늦게 받습니다. 그럼 그 사이에 또 콜이 날라가요. 이 바퀴벌레들이 자동차 전용도로 기어들어가고 인도주행하고 신호 무시하고 다니는 이유가 전부 3000원 더 벌려고 그러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음식 빼쳐먹고 이런거 할 시간이 없어요 그러는 사이에 콜이 날라감. 이런 배달대행 기사들의 프로세스는 존 윅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뚝배기를 깬다는 거고요. 여기서 뚝배기 = 머리 입니다. 저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배달대행 업체에서 배달대행 기사 모집 자체가 힘들어서 그런거에요. 애초에 배달대행이 생긴게 가게에서 배달원 구하기가 힘들어서 생긴겁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은 거의 씨가 마르고요. 누가 손발 터져가면서 배달하나요. 슬리퍼 신고 담배사러 나갔다 와도 발가락 깨질 것 같은데; 그러다 보면 인간적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을 걸러내기가 힘들어집니다. 출퇴근 자유롭고 필요할때만 나가서 콜 받으면 되고 비오면 안하고 눈오면 안하고 쪼달리면 잠깐 열심히 며칠 하면 되고 이런식으로 일해도 아쉬울게 없는 직업이 거의 유일할거에요. 이 짓거리를 가게에 소속된 배달원은 못하거든요. 배달대행은 내가 출근 안한 자리를 출근한 다른 기사가 차지하기 때문에 이런게 가능한 거고요. 지난번에도 몇 번 쓴 것 같은데 배달원들이 단순 도로상황이나 기후에만 영향을 받는다면 이런거 별 신경 안쓰는 사람들로 어떻게든 채워질 겁니다. 문제는 배달원이 음식 가져다 주러 가서 정(丁)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발생하거든요. 가게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도로 위에선 바퀴벌레, 목적지에선 노예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가게에서 먹을 욕 직접 가서 욕받이 다 해주고 옴. 그래서 예전 중국집 배달부들 얼굴 보면 얼굴에 인이 박혔죠. 표정이 다 비슷해요. 일그러져서 웃는 상이거나 찌푸린듯 아닌듯 회한이 서린 상이거나. 이게 배달대행을 써버리면 말끔하게 해결되는 거에요. 돈 좀 더 주고 골치아픈거 싹 해결하는거죠. 화풀이 발동 걸린다 싶으면 '배달대행인데요' 한마디로 해결됨. 배달비 올리면 해결된다는 분들 계신데, 해결이 더 안되죠. 건당 금액이 높아지면 배달대행으로 몰릴 도둑놈들이 더 많아질 뿐 어차피 배달업의 사회적 인식 자체가 밑바닥이고 실제 사람들이 그들을 대하는 인식도 거기서 거기라 이건 돈을 더 벌거나 못 벌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삼천원따리 배달에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는 패밀리 레스토랑 급인데, 만원짜리 배달하면 삼보 일배하면서 5층까지 올라오라고 할걸요? 아니 배달비가 만원이나 되는데 1시간이 쳐걸리네, 음식이 식었네, 인사를 똑바로 안하네, 말투가 뭐같네, 올라오는 소리에 애 다 깼네 등등... 사람은 기대치에 부응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어차피 내가 양심껏 성의껏 발버둥 쳐봤자 날 바라보는 시선이 이미 썩어 있으면 손해보는 것 같아서 그냥 엎어버립니다. 그냥 배달이라는게 없어지거나 로봇이 배달해야 해결되는 문제에요.
19/10/23 07:36
거의 대부분 동의하는데
배달비 올라서 고소득이 되면 배달원 공급이 생겨서 자체 서비스가 오르지 않습니까?(대행업체가 배달원 구하기 힘들어서 생기는 문제라고 하시길래) 배달비 올라서 갑질당하는거야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구요
19/10/23 07:56
일단은 배달원 공급이 그렇게 마구 생기질 않습니다. 저는 사실 고용주 입장인데 배달업은 배달대행 없을때에도 본래 일반적인 아르바이트나 일자리보다 월급이 높았어요. 그 때도 배달원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귀했습니다. 이건 뭐 오토바이 사고 한 번 나보거나 비/눈 오는 날 운행 한 번 해보면 바로 납득됩니다;
1. 배달비가 오르는 것이 배달기사 공급으로 직결되지 않음 2. 배달기사 공급이 잘 되더라도 이것이 장기적인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음 2번은 왜 그러냐 하면 키류님이 남자라고 가정하고 딸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딸래미가 결혼한답시고 예비 사위를 데려왔는데 "그래 자네는 무슨 일을 하는가?" "네, 배달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골 때리는 겁니다. 이건 사회적 시선보다 훨씬 먼저 고려되는 사항인데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달업은 년차가 쌓일수록 몸이 멀쩡하기 힘듭니다.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배달이 아닌 그냥 레저로 오토바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년차가 쌓이면 흉터가 늘어나는데 생업이 라이딩인 사람을 남편으로 둔 딸래미는 당장 내일 아침에 과부가 되어도 시원찮아요. 결국 이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빨리 돈벌고 털어야지' 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현실이고 지금도 배달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생각이고요. 기술이라는게 사실상 없습니다. 시간당 많이 설치면 돈이 벌리는 시스템이에요. 오래 종사했을 경우 내가 가질 수 있는 숙련도가 없고 대우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1개월차 기사나 3년차 기사나 똑같아요. 기사별 서비스 별점 같은게 생긴다 한 들 시간당 핸들링 할 수 있는 양은 결국 한계가 있고 그 나머지는 서비스에 별 신경 안쓰고 출근만 한 기사들에게 분배됩니다. 결정적으로 내가 제공한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이 고객이에요. 이건 인터넷 상거래든 뭐든 모든 케이스에서 마찬가지인데, 내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줘도 그 날 고객 기분이 별로면 별점이 하나 매겨집니다. 이게 그나마 신뢰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상호 평가해야 되는데 불가능한 시스템이죠. 그래서 서비스의 질은 개선되지 않습니다.
19/10/23 10:03
음식 빼쳐먹고 이런거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건 무슨 말인가요? 음식 빼먹는다는게 루머란 뜻인가요? 밥 먹을 시간은 있고요?
19/10/24 19:11
인터넷 보면 말이 안되는게 많긴 합니다. 뭐 치킨 한조각씩 바 구니에 모아서 kfc 버켓 만들어 먹는다는데 그거 치킨배달할때마다 하나씩 뜯어서 훔치고 다시 묶어서 갖다주고 할 시간에 그냥 일 하면 버켓 사먹을텐데요. 핸드폰, 노트북 전기 충전을 공짜로 하려고 야근하는 직장인 같은 느낌 아닐까요. 그런 사람 있다고 하면 다들 코웃음 칠테니까요.
19/10/24 19:09
스쿠터 타고 도로 나가보니,, 보행자일때는 배달 오토바이만 양아치인 줄 알았는데 어지간한 사륜차들은 다 깡패더군요. 택시는 거의 뒤지기 싫으면 알아서 기라는(몇번은 진짜 나를 죽이려 하는건가 싶던..) 수준의 사이코패스들이 다수고.. 깜짝 놀랐습니다.
19/10/25 07:43
사실 이게 정답이죠 댓글들보면 배달료를 올리면 된다고 하는분들 많으신데 불과 오년전만해도 배달료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근데 그때도 음식 빼먹는 사람들은 존재했어요.
19/10/23 12:02
요즘은 선결제도 많이 하니 집앞에만 두고 가면 배달원과 배달음식 소비자가 직접 만날 일이 아예 없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면 밀봉도 완전한 해결책은 못 되죠. 밀봉 뜯어먹고 집앞에만 두고 가면 배달음식 소비자가 길길이 날뛴들 배달원은 이미 그 자리에 없습니다.
19/10/23 18:23
그냥 배달 안시켜먹으면 되죠. 저도 배달 안시켜먹은지 꽤 됐네요.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고 사례가 유의미하게 늘어나기 시작하면 진짜 배달 안시켜먹는 풍조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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