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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7 08:43
22살먹은 여친이.일안하고 게임만하는게 못마땅하신가요??
22살엔 좀 그래도 될거같은데...결혼한게 아니니 굳이 인생에 너무 깊숙히 관여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요. 님을 위해서요. 너무 스트레스 받잖아요. 어짜피 상황이 달라지지도 않는데.. 그저 띠동갑 여친이랑 동거한다는것만으로 충분히 부럽네요
19/07/07 08:50
어차피 이제 헤어졌으니 일을 하던 안하던 제게 주기로 한 돈만 준다면 상관없습니다.
그 길이 안보이니 문제죠.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돈을 빌려서까지 게임만 하는게 전 이해가 안되네요. 그래서 헤어진거지만. 부러워하실수는 있지만 사는게 언제나 내 뜻대로 되는건 아니니까요.
19/07/07 08:53
당장 나갈 방법이 없어요. 벌어둔 돈 전부를 현재에 몰빵한지라...
현재 집을 계약한지 3개월 좀 넘었는데 보증금을 빼달라 할수도 없구요. 그 친구 부모님께 연락할까도 했지만 그렇게는 못하겠더군요.
19/07/07 09:57
돈 받으려면 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친구 부모님도 동거를 빨리 끝내주고 싶을 거에요. 그 친구도 부모님께 혼 좀 나야하구요.
19/07/07 10:00
금전관련 마인드 없는 22살 짜리에게 보증금을 받으실 생각으로 기다리시는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 친구 부모님에게 연락하세요. 위에 적으신 일련의 사건을 부모가 모른다는건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19/07/07 10:08
마냥 기다린다기보단 어차피 그 시기가오면 제가 벌어서 나갈수야 있겠지만 확실히 워커님 말씀이 옳아보이네요.
그 친구 부모님 관련해서는 모르실수있는 상황이다라고만 말씀드릴게요. 워낙에 바쁘신분들인지라...
19/07/07 11:27
생활 태도나 습관은 그 나이때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거긴하고, 저도 그 나이때 큰 차이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남의 돈을 저렇게 빌려쓰는건 평범하지 않은 점이네요. 보통은 단돈 만원이라도 빌릴 생각자체를 웬만하면 안하는게 정상인것 같습니다. 저러다 나중에 크게 문제가되면 언젠가는 고치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겠죠.
19/07/07 12:38
일단 나가신 다음에 보증금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그 여자분은 보증금을 부모님한테 받을거 같은데 10월까지 기다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19/07/07 13:01
10월전까지는 돈 줄 생각이 전혀 없고 더 큰 문제는 저 역시 지금 당장 나가서 마땅히 지낼만한 곳이 없다는거죠.
제 미래를 현재에 몰빵해둔터라... 감정적으론 이미 정리가 된 상태라 서로 지킬것만 지키면 되는데 그걸 안지키니 참 속쓰리네요.
19/07/07 17:43
여자분들도 게임에 심하게 빠지기도 하는군요
게임 아이템이 수십만윈즘 하나봐요? 과금게임일가요? 차라리 집에서 컴퓨터로 게임 하는게 더 좋았을가요? 이런거보면 플스게임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대부분 과금 게임도 거의없고 게임중독성 자체도 피씨방 게임보다는 약한 기분이거든요
19/07/07 19:16
여성게임중독은 어떤 게임개발자분의 부인이 레전드죠.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658449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748635 게임들이 도박요소들이랑 겹치면서 시간붙는거와 또 다른문제가 생겼어요. 시간을 퍼붓는건 아무리 그래도 미래의 시간을 쓰긴 힘든데,과금은 미래의 노력을 미리 팔수도 있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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