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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0 21:40
찬찬히 읽어봤는데 일부 주장에 동감하는 사람들도 기꺼이 거를만한 행보네요.
대안우파 반페미코인 떡상시키기에는 너무 조악해요. 성공적으로 정치권에 안착한다면 그것대로 골때리고 흥미롭겠습니다. 요원해보이지만요.
19/06/10 21:41
황교안이 안티페미코인타면 꿀잼루트겠네요. 거기다 황교안은 보수기독교니 안티페미니즘해도 지지층분열도 되지도 않을테고요.
민주당은 자연스럽게 황교안과 대립구도형성하면서 페미니즘루트를 타게되고요. 이런 유니버스도 있으려나요. 아니면 이 유니버스 그런 루트를 타게 될지도?
19/06/11 11:11
'강자는 약자를 혐오할 수 있지만, 약자가 강자를 혐오하는건 불가능하다.'는 논리로 메갈하고 쟤네들은 다르다고 하지 않을까요.
19/06/10 22:16
우리'편'이라고만 해주면 그게 어떤 멍청이가 되었던
눈귀막고서 환영하고 쉴드쳐주는 족속들이 많으니.. 그런 행태가 저런 자들도 먹고 살수 있다는 기대를 만들어주는 거죠.. 취하는 입장만 반대일뿐 메갈류들 관련해서 정부와 여당 기타 페미류들이 쌍욕 처먹어야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거고요..
19/06/10 22:17
오...왠일로 맞는 말을 하나 하면서 휠을 내리는데 두줄 세줄부터 이상하더니 갑자기 좌우 놀음을...ㅡㅡ;
안티페미를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나요? 크크크크 그냥 웃고갑니다.
19/06/10 22:21
카광,윾튜브 빨아주다 어떤꼴 봤는지 생각해보면 페미들과는 다른 자정능력을 볼수있을지 궁금하내요
생각해보면 비극인게 반페미 20대 남성표라도 먹어볼려고 드는게 저런얘들뿐이라니...
19/06/10 22:57
한남만 팰 수 있다면, 성별이 여자라면, 박근혜를 찬양하던, 살인범을 옹호하던, 종교를 모독하던 그 모든걸 익스큐즈할 수 있는게 저쪽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분노를 이해하자'라던가, '혐오를 혐오한다', '유쾌한 반란' 같은 개소리를 끼얹으면 금상첨화. 이래서 안되 저래서 안되 하는 쪽이 애초에 불리한 게임.
19/06/10 22:33
극우 성향인가 보네요.
극우적 성향을 가졌지만 명목상은 극좌인 페미니즘 세력과 극우 반페미니즘 세력의 대결이네요. 누가 이기든 팝콘각이네요. <극우 반권 vs 극우적 성향을 가졌지만 명목상은 극좌인 한총련> 똑같네요. 그당시 한총련 무너지던때랑 너무 닮은것 같습니다.
19/06/10 22:41
리서치뷰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 에서 19/20대 : 민주 39% 한국 23% 정의 7%
30대 : 민주 37% 한국 27% 정의 19% 으로 나왔는데 하태경도 별수 없네요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94603
19/06/10 22:40
저게 힘든게 관심이 없으면 당연히 관심이 없어서 망할꺼고
관심이 많으면 이상한게 보여서 망할꺼라 하여튼 구경만 하기에는 극단적 집단으로 남겠네요.
19/06/10 23:17
근데 저기 1,2번 사진만 보면 그럴듯한데? 할걸요.
솔직히 돌아다니면서 누가 저 단체 검색해보고 그러겠습니까. 보통 저렇게 사람 모으는게 딱 운동권이 신입생들 포섭하는 전략이죠.
19/06/11 02:22
내용과 별개로 저 단체 지금 서울대 안에서 인식이 매우 안좋습니다;;
다른 대자보 위에 떡하니 붙이거나 포스터 길바닥에 버려두고...
19/06/11 07:01
페미니즘에 저항하는 데 힘을 실어주진 못할망정 좌우나 따지고 앉아 있으니 남자들이 맨날 처 맞는 겁니다. 차라리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방관하세요.
19/06/11 08:55
댓글 분위기보니 안타깝지만 남자들 당분간 더 당하겠네요
지금도 남페미 대통령과 메갈소속 여성부장관이 나라를 본인들 가치관대로 만들어가고 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남자들은 정치(=투표)적으로 열등합니다 연예인 팬문화를 보면 알 수 있죠 남덕 100명이 있어도 여덕 10명 힘도 못 내죠
19/06/11 10:06
저도 이 정권 맘에 안들고 반페미 세력을 대변하는 정치세력이 절실하다는 데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왜 그 정치세력이 극우여야 되냐는 거죠.
19/06/11 10:11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반페미진영에 태극기 묻으면 가장 좋아할 쪽이 어디일지.... 이 조그만 커뮤니티 안에서도 반페미=일베,극단주의,비정상 프레임을 만들려고 눈이 벌개진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데, 오프라인에선 다를거 같습니까?? 왜 자진해서 적들한테 빌미를 주려 하는지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19/06/11 10:35
저들도 바보 아닙니다. 본인이 말하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치명적인 위험 요소를 감수하더라도 우파 세력에 붙는 게 반페미 운동에 더 나으니까 저러는 겁니다. 반페미가 하는 말에 귀라도 기울여주고 왜곡없이 보도하는 건 극우라고 불리는 세력 밖에 없는데 어떡합니까.
19/06/11 11:37
저게 바보가 아니면 뭡니까. 외연 확장의 길을 지들 스스로 차단하고 있는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반페미 진영이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 태극기부대랑 손잡아서 얻는 게 뭐가 있어요??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한 몇백만명 되나요?? 아니면 지지율이 한 2~30됩니까?? 도대체 뭐 그렇게 크게 얻는게 있다고 저쪽이랑 손을 잡아야 됩니까??
19/06/11 12:03
답답한 소리하시네요. 지금 반페미는 외연 확장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티끌이라도 모아서 한줌이라도 세력을 만들어야하는 시기입니다. 아예 아무 세력도 없는 것보단 그래도 극우라도 있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저들이 고민 끝에 우파의 손을 잡기 전에 남자들이 열심히 페미랑 싸웠으면 이런 일도 없었습니다.
19/06/11 18:21
지금 당장 얼마 안되는 세력을 형성하기 위해서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포기하겠다는 이야기군요. 그런 식으로 해서 성공하겠다는건 그냥 헛된 망상이죠.
19/06/11 19:48
페미 진영은 좌우 가리지 않고 하나로 똘똘 뭉치는데, 반페미 진영은 한가하게 좌우 놀이나 하면서 도와주겠다는 사람들마저 내친다면, 그거야말로 미래가 없는 거죠.
최전선에서 싸울 전사가 없는 지금은 세력부터 만드는 게 우선입니다. 한가하게 좌우 편가르기나 하는 인간들은 나중에 교화시키면 되는 거구요.
19/06/11 11:03
지금 좌우 상관없이 모두 페미에 찍소리도 못내고 있으니 일단은 반페미를 최우선으로 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권은 대통령이 남페미고 자한당 역시 나경원 의원이 내부 대표인 상황에서 좌우 이전의 대통합이 없다면 계속 페미가 정권을 장악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9/06/11 18:24
반페미를 기치로 손을 잡더라도 사람들 눈에 좀 합리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세력하고 손을 잡아야죠. 그래야 앞으로 반페미 진영에 관심을 가지고 유입되는 사람들이 늘어날 거 아니겠습니까.
19/06/12 09:15
네 각자의 판단이겠죠
하지만 반페미 세력이 결집하지 않으면 계속 페미에게 당한다는 것은 팩트 아닐까요 현재 1,2 정당이 모두 페미 지지 세력인데
19/06/11 09:23
사상때문에 체면때문에 이것저것 재느라 힘 못쓴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니 재밌네요.
곧 남자들도 갓끈 풀고 메갈리아같은 사이트 하나 만들지도 모르겠어요. 남적남 하지말고 남돕남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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