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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8 09:07
이정도 부자면.. 사고가 아닌이상 90가까이는 다 사실줄 알았는데.... ...
어쨌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4/08 09:27
조회장이 그 마누라랑 정략 결혼한걸로 아네요~
사업을 키우려면 처가집 자본이 필요했을뿐이고, 결혼 후 알고 보니 그 마누라가 갑질이 상상이상으로 몸에 밴 사람이었을뿐이고, 자식 태어나고보니 갑질 유전자만큼은 지 엄마 빼닮았을뿐이고, 언젠가 드러났어야할 인성 수준이 lte시대에 실시간으로 퍼졌을뿐이고, ....
19/04/08 10:41
아닙니다. 조양호 진상질과 갑질은 같은 재벌들도 학을 뗄 정도로 유명하고 마누라, 자식들은 고양이 앞의 쥐라더군요. 그냥 레벨이 다르대요.
19/04/08 11:29
그건 또 모르는거죠
보통 관상이나 사주 역술에서는 너무 큰 부를 얻으면 그만큼 다른 부분에서는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으니가요 가족들이 사고를 많이 쳐서 마음고생이 심했던건 사실이니가요 암튼 요즘 재벌들 보면 별로 안부럽더라구요
19/04/08 09: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들어 육아/직장/주택 모두 일들이 생겨서 정신없는 와중에 생각해보니 정말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것 같네요.
19/04/08 09:28
자식들 + 와이프가 사고 터뜨려서 결국 자기가 이끌던 회사 경영권(물론 주식은 남아있지만) 뺏기고 그러니 마음의 분노가 병세 악화로 이어진 듯 합니다
19/04/08 09:32
경영권은 그대로고 대표이사 직함만 박탈당했습니다. 아들 조원태 사장도 그대로 있고.... 사실상 상징적인 조치로 명함을 뺏은것 뿐이지, 불명예 이외에는 별 거 없는 조치였는데 그게 컸을지도 모르겠네요.
19/04/08 09:31
저도 홧병에 한표.....
정신 나간 마누라 + 마누라한테 판타지로 가정교육 수강항 1남 2녀가 전부 견자라서 홧병으로 쓰러져도 무방할 정도죠 아 물론 본인도 똑같은 인간이긴 했죠
19/04/08 09:38
http://naver.me/xv7hccs2
http://naver.me/5X5q57gH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804300600005 본인도 항공사 회장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짓을 한게 한둘이 아니죠. 게다가 부인과 자식들의 짓거리가 외부로 많이 알려진 것일 뿐, 대한항공 내부에서는 조양호가 더하면 더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사람 가는 건 진짜 순식간인 것 같네요.
19/04/08 09:42
그런데 솔직히 조회장의 갑질은 뭐 본인이 회장이니까 일반인이 상상 할 수 있는 범주 안이었는데(특히 군필자라면... ㅡㅡ;;) 딸과 마누라는 상상을 초월해서....
19/04/08 09:41
생전에 했던 꼴이 있어서인지 오만가지 험한 이야기가 다 나오네요.
참 뜬금없긴 합니다. 그 와중에 주가 강세라는 뉴스도 뜨네요 허허
19/04/08 09:51
본인은 문제 없는데 자식과 마누라가 문제라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자식을 그렇게 키운 것에 본인 책임도 있는거죠. 물론 조양호 회장 본인도 존경 받을만한 위인과는 꽤 거리가 있었지요.
자식들의 타고난 성격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최소한 사회 특권층으로서 올바른 행동거지를 익히고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충분히 교육할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한 것에는 본인도 책임져야죠.
19/04/08 09:56
한진칼 지분을 보니까 조양호 회장이 17%, 세 자녀가 2%씩 가지고 있던데 조양호 회장 지분을 어떻게 상속받을지가 중요할거 같네요.
19/04/08 10:08
주식 외 자산이 웬만큼 많지 않고서야 상속세 내려면 어느 정도 매각이 불가피할텐데 어찌될런지... 온 나라가 관심집중된 현 시국에 조세회피수단 쓰기도 영 껄끄러울테고요.
19/04/08 11:59
듣기로는 의식이 없는것만 빼면 나머지는 건강(?)한 상태라고... (적어도 호흡기 전원코드를 빼면 바로 죽는 그런 상황은 아닌것으로 들었습니다)
19/04/08 10:03
조양호 회장이 최근 2,3년간 재벌들 대신해서 미친듯이 두들겨 맞으니 홧병이 나는 것도 이해는 가죠. 그것 정도는 억울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19/04/08 10:09
암도 있지만 또 최근 평창올림픽 관련해서 노력도 많이 하셨던 분이기도 하죠. 아무도 안하려는 위원장 자리 맡아서 전용기 타고다니며 홍보하고 자사 후원도 많이하고 그러다가 박근혜 정부한테 험한꼴 다니며 자리서 쫓겨나기도 하고. 무튼 명복을 빕니다.
19/04/08 10:25
재벌가의 사람들이 매일 좋은거만 먹고 고생할 일 없이 살아서 만수무강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일반인보다 장수하거나 지병이 없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저는 이 이유를 두가지로 생각합니다. 첫째. 스트레스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심하다. 둘째. 몸을 움직일 일이 별로 없고 운동도 거의 하지 않을거라 몸의 노화현상이 오히려 더 빠를 수도 있다. 워낙에 걷는 일도 별로 없을 것이고, 운동도 따로 챙겨서 하지 않을 것이고, 경영상의 스트레스에 최근 몇 년간 가족때문에 생긴 스트레스가 더해져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 기능 등이 망가졌을 거라 생각됩니다.
19/04/08 10:34
회장들의 건강상태는.... 그냥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자와 성격에서 갈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트럼프만 봐도 기업인 할때는 물론이거니와 대통령 취임했을 당시보다 지금이 더 건강이 좋아졌다고 하니....
19/04/08 12:25
사람들 인식에는 재벌가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건강하게 오래 살 것 같잖아요.
후대보다는 오히려 1세대나 2세대 정도는 에너지도 넘치고 활동량도 많았을 것 같아요. 성취감도 크고요.
19/04/08 12:00
스트레스 엄청 심하긴 할듯. 제가 재벌집에 태어났으면 절대 경영권을 요구하지 않았을것 같아요. 경영권 형제들한테 다 양보하고 조용히 살테니까 20억정도만 달라고 했을듯... 크크
19/04/08 12:57
재벌가에서 20억만 요구하고 경영 비참가로 조용히 살겠다는 사람이 다수라면 형제의 난 따위는 있지도 않겠죠. 정말 소박한 요구라는 생각이 드네요.
19/04/08 10:42
지병으로 급사라면 보통 심혈관계 질환을 떠올리게 되는데, 폐질환이라니 특이하네요.
그나저나 한진칼 +20.4% 급등, 대한항공도 +4.1% 상승. 아무리 막장인 인물이라도 보통 리더십이 흔들리면 경영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게 마련인데.. 거참 너무하군요. 이런 인물이 재벌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영을 좌지우지하는게 우리나라인 거지요. 아직도 갈 길이 아주 멉니다.
19/04/08 17:25
상속세를 주식으로 내는 것도 아니고 상속세 낼 현금이 없어 주식을 판다는 예측하엔 굳이 경영권 방어한다고 주식 살 여력이 없죠. 그렇지 않나요?
주식을 사는 주체가 회사 혹은 조회장 일가 우호 세력이면 말이 되겠네요.
19/04/08 17:26
그게 상승의 주요인 중 하나지요.
그러면 이건희씨가 상속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2014년에 급사했다면 삼성 주식이 20% 급등했을까요? 상황은 대한항공과 비슷해도 절대 그렇지 않았겠죠. 그게 대한항공의 오너리스크란 겁니다.
19/04/08 11:14
대한항공 지분 현황 보니까 조씨 일가 앞으로 돈 엄청 깨지거나 제대로 수습 못할 경우 뒷방 늙은이 신세 될 확률이 커보이던데 주식 폭등은 그 점도 반영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19/04/08 11:28
한진이 후계 작업을 안해놓은 수준이라 지금 오너 집안이 돈 엄청 써야하죠. 지분 확보 싸움 볼만 할거고 그만큼 주식 오를 겁니다.
19/04/08 11:38
그래도 스타판 막판에 후원해준 정은 있으니(이건 사실상 조현민씨 업적입니다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내세에서는 갑질 안했으면 합니다.
19/04/08 11:56
고인한테 뭐라는거 우리정서에는 안맞지만..
자식 와이프가 어디 하늘에서 떨어진겁니까. 게다가 본인도 자식 와이프 못지않았다는 설도 파다한데 무슨..자식 와이프에 수명이 줄었다고.. 게다가 국민연금은 예전부터 반대했다던데 홍준표는 벌써 그 떡밥물고 난리치더군요.. 뭔 붕어도 아니고.
19/04/08 12:07
분명히 지분 정리 잘 안되어 있을텐데 기업 경영권 싸움 치열하겠네요.
그리고 어차피 곧 죽을거 왜 그리 자리에 집착했나 싶네요...
19/04/08 12:41
한창 국정농단 사태로 최순실의 전횡이 밝혀지던때에 평창올림픽 관련해서 조양호 회장이 겪은 일을 보면서 연민도 많이 생겼었는데
갑질사태로 드러난 조양호집안의 실상은 정말 충격이었죠. 존경할만한 구석이 1도 없던 사람들이었고 사회가 그런 불법을 일상적으로 저질렀던 사람들을 과연 처벌할수 있을까만이 관심이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조양호회장이 세상을 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4/08 13:11
저랑은 1도 관련 없는 분야지만 친형제급으로 친한 형님 한분이 2백억대 빌딩만 2채 보유했었고
무역회사에 술집도 11개나 굴리던 아버지 밑에서 같이했었던터라 승계 관련 이야기를 좀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창업 1세대가 급사하면 모든게 물거품이 된다더군요. 거의 50%를 상속세로 내야되는데 현물과 주식 비중이 대부분 주식이 8할이 넘는다더군요. 그래서 상속을 받으려면 주식을 팔아야되는데 세금은 최초 상속시 시가로 때리기 때문에 대량으로 팔면서 주가가 폭락해 결국 60~70%의 주식을 팔아야 상속세를 낼 수 있다더군요. 그래서 대부분 재벌이 후계자 명의로 작은 회사 차리고 일감 몰아주고 그 회사랑 지주회사 합병하면서 승계를 하는데 그걸 못하면 절대권력을 가진채 승계는 불가능... 위 과정이 저같은 소시민과는 1도 관계 없고 편법 승계는 다 때려잡아야된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정당하게 상속하려고 50% 세금낼려고 60~70%의 주식을 팔아야되는건 좀 제도 개선이 필요하겠더군요.
19/04/08 13:24
세금을 안낼수야 없는 일이니 주식 그 자체로 납세하고 장기간 의결권을 대리하는건 어떨까 항상 생각만 해보고 맙니다.
뭐 자회사나 신규 만들어서 모회사 잡아먹고 하는 꼬라지 보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편법승계를 막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만. 황금주라도 줘야하는걸까요.
19/04/08 13:42
네. 저도 동감합니다. 일종의 우선주 같이 주식으로 상속세 내면 의결권은 상속권자에게 주는형태가 좋지 않을낀 합니다. 정부는 배당수익으로 세금손실을 보전하구요.
19/04/08 19:37
근데 그 의견의 가장 큰 문제는, 주주에 대한 배당은 궁극적으로 주주들의 의결권이 결정하는 문제라는 겁니다. 즉 정부가 배당수익으로 기업의 현금흐름을 일정지분, 일정기간 땡겨받는 것이 보장이 된다면 말이 되는데, 애초에 그걸 결정하는게 의결권자들의 "경영상 이유"인 데다가, 기업의 업황이라는게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언제까지 현금흐름을 확보한다 이것이 성립이 안 되어요.
일단 주식의 시가가 달라지면 상속개시일에 계산되었던 그 상속세액마저도 변하거든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창업자 자손들이 보유하는 주식은 애초에 배당 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경영권을 가지려는 의도이기 때문에.
19/04/08 21:02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 위해선 온갖 견제장치가 필요하고 수정되어야 할 법조항들이 넘쳐날텐데 그래서 항상 생각만 해보고 만 것이죠. 뭐 이런 스탠스야 저같은 일반인이 가지면 될 일이고, 중요한건 저런 컨셉을 위정자가 받아들일 의향이 있느냐는 거겠죠. 제 생각은 잘나신 분들이라 진작에 충분히 다 고려 다 해봤는데 현실성이 없어서 기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19/04/08 21:08
뭐 초짜장님 말씀대로겠고... 사실 제가 쓴 댓글도 그냥 기존의 체계 하에서 그렇다는 거고, 어쩌면 현실성이라는 것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냥 기존의 체계를 크게 변화시킨다는게 무서워서 그러지 않았을까 고런 생각도 합니다.
저는 한편으로는 초짜장님 말씀에 덧붙여서, 지금의 상속세 증여세 자체가 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가업상속제도 같은걸 대기업에도 전부 적용해주든가. 솔직히 상속세 증여세로 걷히는 세수가 생각만큼 막대한 것도 전혀 아닌데, 불러오는 피로는 막대해요. 말씀하신대로 자식에게 회사 설립하게 해서 키워주고 일감 몰아주고, 페이퍼컴퍼니 만들어서 지배구조 복잡하게 만들고 이 따위 짓거리들은 세부담이 너무 심각하다는 방증 아닐까도 생각해요.
19/04/08 21:32
첫 문단엔 말씀에 동의하고 두번째 문단은 근본적으론 아랫분의 생각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건 이상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실천의지를 표출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승계와 관련한 편법 문제는 경영권을 잇겠다는 대전제는 확고하니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풍선효과겠죠.
현실로 넘어와서, 상속세 증여세가 불러오는 피로가 막대한 것도 맞습니다만 뭔가 좀 귀여운 건덕지가 있어야 풀어주지 않겠습니까? 아마존 노동자의 중 상당한 수가 푸드 스탬프를 받는다는 얘기를 pgr에서 보고 좀 충격받았거든요. 기업의 사회적 책무까지는 아니라도 본인의 기업 노동자에 대한 책무가 좀 더 강화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청을 포함해서, 노동자와 임원, 주주에 대한 비용의 분산이 좀 줄어드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말씀하시는 바에 충분히 동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9/04/08 21:44
그래도 그 쪽에 대해서는 의외로(?) 위정자들도 생각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실제로 세제상으로도 고용승계하면 (근로자 자식 채용이 아니라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해주면) 혜택 주고 요런 것들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거든요. 임금으로 기업에 쌓여있는 돈을 환류를 하면 혜택 주겠다는 아이디어도 최근까지 있었고. 솔직히 실패했지만은.
사실 저는 미국의 시스템은 정말 비정하고 노동계층에게 유리하지는 않지만, 그 나름으로 논리가 상당하고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의 시스템은 아직 딱히 그것조차 아니라서. 어쩌면 독일식으로 노동자를 주주 세력의 일부로 집어넣어서(즉 지분 관계를 줘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게끔 해서 노동자를 우대해주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봅니다. 고렇게 하면 자질구레한 부작용 없이 논리적으로도 말이 되는 개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19/04/08 21:54
주식이 100이라면 출범부터 10이면 10 현직 노동자 지분으로 딱 정해놓는 느낌이군요. 이미 실현해서 잘 굴러가고 있는 사례도 있고 실패했더라도 여전히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니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19/04/08 17:15
이게 상속세의 존재 이유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고율의 상속세는 사실상 자녀들에게 경영 승계 하지 말라는 의도입니다. 창업주는 몰라도 사실 자녀들이 무슨 능력이 증명 되었다고 거대 기업의 경영권을 승계합니까? 대통령의 권력도 승계를 못 하는데 대한민국의 재벌들은 거대 기업집단을 사유화 해서 자녀들에게 상속하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 왔죠. 그동안 온갖 탈법과 편법을 저지르면서요.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이런데 너무 익숙해져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는거죠. 심지어 pgr에서 이 정도인인데요. 뭐.
물론 요즘들어 단기 실적 위주의 전문 경영인의 폐해도 장난이 아니긴 하지만 아무 능력에 대한 검증 없이 핏줄에 의해 상속되는 경영권도 문제가 큽니다. 물론 어떤게 가장 좋은 솔루션인지는 좀 더 심도있는 논의가 있어야 하긴 하겠지만요.
19/04/08 13:21
동네 촌부들도 여든은 거뜬하게 사는 시대에 70세 사망이라면 홧병이 지병의 악화에 일조한건 틀림없겠네요. 부인과 자식들이 아버지를 잡아먹은 셈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04/08 15:26
자본권력이고 뭐고 돈 많으면 그냥 펑펑 쓰다가 가는게 제일인 것 같네요.
뭐 물려주고 가문을 키우고 이런 거 죽을 때 되면 아무 쓸데없는 짓이었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나도 돈 벌 능력 엄청나거나 물려받는 돈 엄청나거나 하면 화성으로 로켓이나 쏘면서 살고 싶은데.
19/04/09 18:00
화야 났겠지만 그게 마누라와 자식새끼들한테 난 게 아니라 별것도 아닌걸로 자기 집안 들쑤시는 언론과 대중에게 났겠죠. 워낙 그런 쪽으로는 콤콤하게 썩은 작자라. 명복은 조금도 못받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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