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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6 12:30
최근의 일요 뭐시기 신문에서 (일요시사 일요신문 일요서울 셋 중 하나에요) 이낙연총리가 용꿈(!)을 꾸고 있으며 그 복안이 물밑에서 짜여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 다시 찾았네요 일요신문입니당 http://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30535
19/04/06 09:44
영상으로 보실분은 https://youtu.be/zfL-XUpGHcQ 로 보시면 됩니다.
안그래도 유튜브 보다가 저 영상 보고 이낙연 총리가 볼수록 호감인데? 생각하던 참에 피쟐에도 이 글이 올라오네요.
19/04/07 14:03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보자마자 빵터졌네.. 자기딴엔 좋은뜻으로 한 말이었겠지만 굳이 이 타이밍에 저딴 말을 하다니요.... 진심/가식을 떠나서 정치인이 정치를 못하네요.
19/04/06 09:51
공감합니다. 믿음직한 우리 총리님, 고혈압 약까지 챙기시고....
그릇도 커신 분이 ... 세심+꼼꼼 하시기까지... 흐흙....
19/04/06 09:55
영상으로 먼저 봤는데..
필요한 업무의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그것도 중간에 문제가 될만한 사항도 잘찍어서 술술 말씀하시는거 보면서 대단하신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모든게 잘 되기는 힘들겠지만 저렇게 믿음이 가게 말하면 듣는사람 입장에선 참 고마울것 같네요
19/04/06 09:58
근처에서 본 분 말론 굉장히 꼰대라고 절레절레하던데...
그래도 이번 재난 관련해서 대처는 좋은 거 같습니다. 저 위 짤들도 그렇고
19/04/06 10:06
맞습니다 별건의 이야기죠
이번 건은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당연한 일을 하는 거기도 하지만 칭찬할만 하죠. 다만 그 이상의 평가는 전 아직 잘 모르겠어서 지근거리에 있는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지네요
19/04/06 10:13
근데 다른데서 보니 의전 더럽게 좋아하는 황교안은 속초시청에서 보고받았다네요.. 얘네 머린 뭐로 되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황교안 이 치는 난리쳐서 의원뱃지 토스하더니 똥을 그냥..쯧쯧
19/04/06 10:12
일잘하는데 꼰대 평가 받는거면 딱 하나네요.
자신에게도 엄격하고 타인에게도 엄격한 사람. 공직에서 딱 필요한 성격이라고 봅니다.
19/04/06 10:21
제가 생각한것과 틀린 평가라면 꼰대가 아니란 얘기인데요?
아니면 지금 보여주는 모습과는 다르게 일을 못한다는 얘기거나... 보통 꼰대의 정의가 나이나 직급등의 권력차이를 가지고 필요없이,자격없이 타인에게 훈계질 하려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뭐하고있니 님 댓글이 조금 위험한게 이번건 잘 얻어걸려서 잘한모습이 보여지는거고 실제모습은 틀리다고 은연중에 돌려서까는 이미지입니다. 의도하신건 아닌것 같지만 주의하셔야 할듯해요.
19/04/06 10:44
제가 제일 하고픈 말은 닭장군님이 대신해주셨네요. 정치인 까는데 굳이 돌려깔 거 있나요, 어그로 아닐 바에야. 제 이미지 걱정은 그만하셔도 괜찮고, 주의하셔야 할 거 같다는 말은 좀.... 그냥 아닌 거 같다고만 말하겠습니다..
님이 생각한 것과 '다른' 평가라면 여러 가지로 해석이 가능할 거라 보는데요. 애초에 꼰대라는 표현의 외연도 너무 넓고, 같이 일하는 사람과 밖에서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은 다른 시각이겠죠. 일잘하는지도 더 세부적인 평가가 필요한 거라 생각하고(이번은 잘 했습니다만) 그 모든 걸 받아들였을 때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엄격한 사람'이 당위적으로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저런 성격이 공직에 딱 필요한 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냥 님 첫댓에 동의할 수 없는 것들도 많고 제가 접하고 전한 정보가 피상적이라 코멘트를 접은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라 저 정치인이 좋네 안 좋네 타인과 왈가왈부할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한 거고.
19/04/06 11:00
흐음 좀 충격인데요?
정치인 평가를 각자 알아서 하는건 부정할 생각이 없지만 지금 님이 하신 표현은 카더라를 가지고 타인을 깎아 내리는 행동이 될 수 도 있다는걸 모르시나요? 이게 정치인을 타겟으로 한다고 옳은 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꼰대라는 평가가 그렇게 넓다면 지금 일 잘하는거에 왜 그 평가를 덧씌우려고 하는건가요? 그 목적은 뭔가요? 님의 댓글에 그런 의도가 보여서 저도 대댓글을 단거구요.
19/04/06 11:51
일단 전해들은 걸 적은 거라 '카더라'라는 범주 자체를 부정하진 않을게요
근데 모든 카더라는 다 말하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대부분 다 어느 정도 남에게 들은 얘기를 전달하지 않나요? 이게 뭐 정치하게 잘 짜여진 가짜뉴스를 전파하는 수준이면 모르겠지만, 그냥 꼰대라고 하는 걸 들었다 정도라, 누구든 아 헛소리네, 아 그런 면도 있구나 다 그런 판단이 가능하지 않나요? 쟤가 저 말을 하면 여기 있는 다들 다 '아 꼰대인가 보다'하고 믿는 건가요? 밑에 보니 아무도 안 믿는 눈친데요? 그리고 님이 하는 일상의 행동이 모든 의식적인 목적에 의한 행위인가요? 전 그냥 이 주제가 나와서 그때 들은 걸 얘기했을 뿐인데요. 여기 자유게시판이고, 여기 쓰는 이 댓글이 무슨 문서인 건 아니잖아요?? 님이 부정하고 싶으면, 근거를 묻거나 꼰대가 아니라거나 이런 걸 주장하세요. 저는 처음부터 '들은 바'라고 밝혔고, 중간에 이미 들은 바가 피상적이라고 밝혔는데, 무에 그리 대단한 의도를 발견하셨나 싶네요.
19/04/06 12:41
꼰대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마다 약간씩 다른 의미로 쓰여지는 부분도 있다고 봐요.
여로모로 대단하신 이국종 교수도 주변 지인들에겐 꼰대 취급 받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꼰대 성향은 일의 능력과는 크게 관련이 없고, 그 단어의 부정적인 강도도 사람마다 퍼센티지가 다르다고 느껴요.
19/04/06 10:59
꼰대라는게 결국 그 근원은 세대차이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세대차이가 없을 수 없듯 나 역시 다른 누군가의 꼰대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요즘은 5살만 차이나도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세대라.. 글쓴이나 저나 다 누군가에겐 꼰대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9/04/06 11:55
사실 꼰대라는 게 외연이 너무 넓고 그 말을 대할 때 각인이 내리는 가치평가의 범위도 굉장히 넓죠. 보다 구체적으로 내막을 알고 써야 했는데,(외연을 명확히 해서 용어를 읽는 사람이 혼동이 없게) 쉬이 용어를 쓴 게 실수인 거 같긴 합니다.
그와 별개로 댓글 내용엔 충분히 공감합니다.
19/04/06 09:59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사람들(이재명, 박원순, 황...은 말할것도 없고)이 정말 대통령 되면 절대 안 될 사람들밖에 없는데 여권에 이런 인물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온갖 트러블이 쉴 틈 없는 정부에서 2인자로 일하면서 이렇게 구설수에 안 오르기도 어려운데...
19/04/06 09:59
황교안씨의 속초시청 방문 의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클래스가 다릅니다. 이낙연총리님은 진짜 일 잘하고 구설수 없는 총리에요
19/04/06 10:15
다른건 모르겠고 볍씨 언급은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저기 위문 가서 저런 디테일 보여줄 정치인이 여야 통틀어 얼마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19/04/06 10:17
성의있게 말하는 게 느껴지네요.
큰일 겪고 앞이 캄캄한 상태인 사람들에게 뭐라도 말해줘야 하는 입장에서의 발화라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거든요.
19/04/06 10:18
이건 잘하고 있군요 총리가 안정감이 있어요
예전에 기차역인지 전철철역인지 차량 불러서 의전이나 하던 그네정부 황총리하고 비교되는군요 자한당 나대표는 긴급상황 지휘할 안보실장이 일도 못하게 국회에서 북한문제 질문하면서 시간끌기하다가 욕먹으니가 몰랐다고 하고요
19/04/06 10:23
이낙연 총리는 뭐 도지사 경험도 있고 하니 이런 쪽으로는 잘하겠죠.
도지사 시절 나름 역대급 태풍이었던 치바도 한 번 경험해봤고...
19/04/06 10:27
업무능력이며 인품은 훌륭하신데 하필 총리라서 안타까워요. 한국에서 총리는 대통령 대신 매맞는 하인같은 존재라서 좋은일은 주목 못 받고 나쁜일에는 같이 욕먹죠.
19/04/06 10:56
이낙연 총리는 오히려 총리가 되서
인지도가 올라간 케이스 아닌가요? 그리고 총리가 이렇게나 존재감 보이는 정부도 사실 별로 없었던것 같고, 일도 잘하는것 같고요.
19/04/06 11:56
당장 이 글만 해도 좋은 일에 주목 받는거 같고...
최근 나쁜 일에 총리가 욕 먹은게 있나요? 오히려 너무 방패막이로 안 쓰는 느낌인데...
19/04/06 12:48
이낙연 총리가 욕먹는다는 말이 아니라 한국에서 국무총리 자리가 독단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은 작은데 필연적으로 욕은 대통령과 같이 먹을 수 밖에 없는 자리에 있는게 안타깝다는 말입니다. 괜히 대독총리, 방탄총리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죠.
19/04/06 10:29
개인적으로 주변에 여권 차기 대권주자로 밀어야한다고 주장하는 분인데 이런 글은 참 반갑네요.
안희정 나가리되고 이재명 삐걱거리고 김경수 감옥가고 박원순은 불호도가 꽤 높고 남은 대안은 이낙연입니다. 다만 가장 큰 약점은 호남출신이라는 거겠죠.
19/04/06 10:39
재난현장에 윗분들이 가는 건 기본적으로 전시행정이라고 생각하고 현장담당자들 피곤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확실히 정말로 저 분들에게 필요한 게 뭔지 짚어주고 대책까지 바로 제시해주니 정말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19/04/06 11:03
저기 좀 이상한 데라서... 조선일보 산하라는 걸 믿지 못할 수준으로 친정부 영상 비율이 높습니다. 조선일보 높으신 분들이 저 채널의 존재를 잘 몰라서 실무자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만드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에요. 민주당 공식 채널도 저기보단 덜할걸요?
19/04/06 11:13
온라인같은 뉴미디어는 젊은 층 시청자가 많으니 친진보 계열로 가는거고
TV나 신문같은 기존 미디어는 기존 스탠스를 유지하는거죠... 결국 그냥 돈되는대로 하는거뿐입니다.
19/04/06 11:10
무려 권한대행 총리 출신의 황의전 하는 꼬라지 하고 비교해보면 ... 뭐 503 정권하고 비교해서 못하기도 쉽지 않지만 이번 정권이 그래도 기본은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19/04/06 12:16
총리 임명 후에 전국적으로 주목받아서 그렇지..
전남도지사 시절에 일 잘한다고 평가 받았죠. 업무 스타일이 웃자고 하는 말로는 주사 스타일이라고..크크크크 솔직히 행정능력 자체는 현재 탑티어가 맞아요.
19/04/06 12:16
민주당의 능력치는 자한당과 비교가 안되지요.
박원순도 요즘 욕 많이 먹지만 일잘하는걸로 이름을 날렸고, 이재명은 개XX인데 일은 진짜 잘한다는게 적들마저 하는 평가고, 안희정도 일잘한다고 칭찬 많이 받았고. 그중 이낙연이 원탑 같아요. 재난 상황에서 대처가 잘못됬다는 이야기 한번 안나왔습니다. 자한당 시절에 사건 터지면 뭔 일이 벌어졌는데 10년간 라이브로 봐 왔는데. 빌게이츠는 초대기업 회장이었지만 프로그래머로서도 최고 능력자였습니다. 잡스도 제일 밑바닥에서 다 겪으면서 올라온 인간이라서 아래사람들을 그렇게 조질수가 있었지요. 자기가 아는 내용이니까. 하다못해 이건희도 기계덕후였지요. 자한당쪽에서는 이명박 정도가 이런 능력자였지요. 그래서 나라를 제대로 말아먹었고. 황교안이니 박근혜니 이런 애들은 말아먹지도 못해요. 암것도 모르니까. 그러니 의전에 집착하는 거고. 노통장도 변호사 출신인데도 실무에 빠꼼했지요. 대통령이 참모와 장관들에게 브리핑을 할 정도니까. 자기가 제일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자기가 브리핑을 해야 아래 사람들이 일을 더 잘한다는 논리였지요. 아 놔. 왜 진선미도 유능한 걸까요. 진선미 볼때마다 이명박이 생각납니다. 제발 넌 그냥 자리에 앉아서 100만원짜리 화분이나 사라고. 일을 하지말고. 넌 좀 뭐 하려고 하지마.
19/04/06 13:18
이게 현 지지율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악화될 생각 하면 진짜 정치판 앞날이 막막합니다. 20대 남성들이 내가 왜 니네 찍어줘야돼? 라고 말하면 민주당은 뭐라고 답을 할까요..
19/04/06 17:52
진짜 민주당은 멍청하고 무능하고 진짜 자기편이 누군줄도 모르는것들이죠
솔직히 민주당이 잘해서 집권한게 아니죠 그네 명박 자한당이 너무 적폐라서 그나마 덜 썩은 집단이라서 좀 잘해보라고 국민들의 5년간의 시간을 준것인데 이런식이면 자한당이고 민주당이고 진짜 싹다 쓸어벌어야죠 민심이 잔잔해보여도 계속 이런 막장이면 역사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프랑스 혁명이 그랬고 결국 조선왕조도 역사의 심판을 받은 셈이구요 20대30대40대 남성들이 탄핵부터 정말 적극적으로 지지해줘는데 이렇게 집권후 배신을 하는건 아니죠 자한당이 답이없어서 민주당한테 투표할수밖에 없는 현실이 진짜 답답하죠 근데 계속 이런식이면 그냥 부침게 뒤집듯이 자한당 한번 민주당 한번 집권하게해서 서로 싸우고 잡아먹게 해아죠
19/04/06 15:44
진선미 장관은 유능합니다. 페미 문제만 빼면 꽤 디테일에도 충실하죠. 하필 여가부 장관을 해서 그런데 다른 장관을 해도 꽤 잘 했을겁니다.
19/04/06 12:17
그냥 잘하는 모습 보이면, 그대로 보면 좋을텐데...참...별 이상한걸 가져다 붙이는걸 보면...그냥 병이라는 생각이...
19/04/06 12:28
근데 궁금했던게 씨브라더는 조선일보 계열의 숏비디오 서브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마냥 자막이나 편집각도등이 보수 일색은 아니던데, 언뜻 잘 이해가 안 가는데 어떻게 된 거죠??
19/04/06 12:45
조선일보 특기이기도 한데, 가끔 ?? 스러운 논조 (이거 조선 맞어?) 싶은 보도나 사설이 가끔 나옵니다. 그리고 나중에 태세전환할때 주요 근거로 씁니다. (...)
19/04/06 12:45
이번 고성산불 대응한거 보면 세월호가 겹쳐요. 만약 셍월호 사건이 이번에 터졌으면 순식간에 근처 해경이고 해군이고 총출동하고 구조가능한 선박은 모조리 동원했을듯. 그렇게 인명사고 없이 수습이 되고나면 모 당에서는 무리한 구조활동으로 예산을 낭비했다고 대정부질문 하고 있었을테고.
19/04/06 13:04
와....정말 대단한데요~~
영상을 보니 글로 보는것보다 더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일 잘하는 사람에게 느낄수있는 아우라가 확 느껴집니다
19/04/06 13:08
내년 강원도 총선결과가 차~~암 궁금하네요.
현재는 총 8석중 자유당 6석. 민주 1석 무소속 1석. - 춘천시 김진태 새누리당 66,374 50.55% 6,041표 원주시 갑 김기선 새누리당 31,845 44.05% 134표 원주시 을 송기헌 민주당 34,052 44.28% 350표 강릉시 권성동 새누리당 54,359 60.78% 20,382표 동해시·삼척시 이철규 무소속 38,225 48.55% 11,961표 태백시·횡성군· 염동열 새누리당 44,191 40.75% 1,359표 속초시·고성군· 이양수 새누리당 37,690 62% 14,593표 홍천군·철원군· 황영철 새누리당 50,733 50.4% 15,508표
19/04/06 13:55
글쎄요... 아래와 같은일이 비일비재한지라................하아..............
'사드 배치' 경북 성주가 압도적으로 지지한 후보는 홍준표였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7/05/10/story_n_16512272.html
19/04/06 13:39
이낙연 총리는 행정능력도 그렇지만 일단 말을 너무 잘하더군요. 보통 총리면 뭘하든 대개 조용히 묻히는게 보통인데 단순 말빨로 미디어에 노출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9/04/06 13:48
분초를 다투는 화재나 사고 현장에 수행원대동해 우르르 몰려가서 브리핑받으며 사진찍기 즐기다
가지말라는 곳 억지로 기어들어가는 ... 그런 모습이 익숙했었는데...
19/04/06 13:52
저한테는,동계올림픽건으로 비난받을때 발끈해서 뒷패 (계기로 정상회담추진)알려주면서 자기변호같은거 하지않는모습에서 고평점을 얻었습니다.
저도 그때 무슨 단일팀이냐.소득없을것 이라고 했는대..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지만 요즘에는 그게 안되는 분들이 많아서.
19/04/06 13:53
대통령보다 잘한다는 리플은 도대체..무슨 저의인지............ 하아............
문통이 고통받은 사람에게 어떻게 공감햇는지 모르겟는 00은 아래 링크로..... https://www.google.com/search?rlz=1C1SQJL_koKR797KR797&q=%EB%AC%B8%EC%9E%AC%EC%9D%B8+%EB%8B%A8%EC%8B%9D&tbm=isch&source=univ&sa=X&ved=2ahUKEwiov8OB1rrhAhXM7Z4KHUThBDgQsAR6BAgIEAE&biw=1711&bih=920
19/04/06 14:13
프로세스가 단순한거죠
박근혜랑 동급 아냐? -> 박근혜보다 못 한거 아냐? -> 그럼 탄핵해야지! 인사책임은 다 대통령 탓이라는데 잘하는 사람은 꼭 찝어서 대통령보다 일 잘한다? 욕하고 싶으니까 욕한다 수준이죠 아니면 평상시에도 분리해서 보던지
19/04/06 14:54
짜장면 먹고 싶다거나 그런거 없어요? 하던거 기억 안나시나보네요.
확실히 문 대통령의 스피치는 아쉬운면이 많습니다. 총리의 이번 스피치는 박근혜보다야 당연히 더 잘하는거고, 대통령보다 훨씬 낫다는 말 그대로의 표현인데 왜 대통령만 성역인지 모르겠군요. 황교안과 비교하는 리플은 정상이고 대통령과 비교하는건 무슨 저의인지 하아 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19/04/06 14:23
언론과 그분들은 제주도에 여행가 있던 시장 잡으려고 시동 걸더군요.
비행기가 없는데 수영해서 오라는건가. 위수지역이라도 만들어야 되나 재난 컨트롤 타워가 그럭저럭 잘 돌아갔는데도 이러는데 산불 못잡았으면 어휴 어찌들 하셨을지.
19/04/06 14:34
이낙연 총리의 디테일함을 칭찬하면 되는 글입니다.
혹은 이번 재난 대처에서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면 되는 글입니다. 아무리 정치권 인사가 나왔다지만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에 민주당 심지어 여가부 장관 까지 들먹이는건 일종의 정치병 아닐까 싶어요. 피지알 을 04년도 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요즘처럼 피지알 댓글보기 무서울때가 또 있나 모르겠습니다. 저랑 같이 나이들어가는 아재들이라 점점 정치에 대한 관심이 짙어지는거야 당연한거지만 이건 참...
19/04/06 14:48
진심 pgr에 일베 유입된거 아닌가요? 별로 큰 사이트도 아닌데 여기와서 작업하는 거 보면 더 큰 사이트들에는 얼마나 많이 침투해 있을지 걱정입니다.
19/04/06 15:20
일부러 작업이 들어왔을거라 보지는 않고 몇년간 온건한 성향의 사람들이 피지알 자체를 떠난 경우도 많고 자게에 극단적 성격의 글만 올라오는게 꼴보기 싫어서 자게에 관심을 안두니 극단적인 사람들만 남은걸로 보입니다..
19/04/06 16:00
너무 그런식으로 접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사람이 커뮤니티 한군데만 하는것도 아니거니와, 사안별로 각각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거고요.
19/04/06 18:26
원래 숨어있다가 요즘 성대결 이슈로 극렬 안티가 꽤 생겨나니 거기 편승해서 기어나오는 케이스가 대부분이겠고, 이젠 아예 원정오는 케이스도 일부 있는거지요.
19/04/07 14:57
커뮤니티 두서너개하면서
최근 내린 개인적 결론입니다. 원래 게임 야구등 관심분야는 커뮤니티 정체성 때문에 당연한것이고, 정치 성향까지 어우러져 서로 나와바리 자체가 나뉘어져있었죠. 그리고 강하다 약하다 차이이지 대부분의 유저들도 이미 여야로 어느정도 지지 성향이 나뉘어진 상태인것이고, 그 상태에서 그냥 거기서 주로 놀고 그런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박근혜 탄핵과 이명박(보석됐지만) 구속이후, 친자유당 사람들이 반대 성향 커뮤니티에 글쓰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근거는 옆동네 엠팍 멀티유저 적발 건수로 듭니다. 엠팍에 극성 친민주당 사람들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그 사람들도 멀티나 기타 사유로 차단 되는 사례가 있지만, (박근혜 탄핵과 이명박 구속이후) 비합리적 이유로 현정부 까내리고 온갖 비방하다가 멀티로 적발되서 소위 안드로 가는 유저 숫자와의 비율은 비교조차 할수없습니다. 여기 피지알도 좀 그런편이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전에는 소닭보듯 하고 서로 각자 나와바리에서 놀던 친자유당 지지자들이 야 문재인도 똑같다 다 똑같다 응 다 더러워 그놈이 그놈이야~ 식으로 커뮤니티 와서 글쓰는 비율이 확실히 늘었어요. 일베유저가 늘었다기보다는... 이런 사례가 가장 많아보입니다. 뭐 자신이 지지하던 정치세력이 무너지자 반발감에 기인한것 같더군요. 실제로 일베유저가 늘었다기보다는 그 이전까지는 커뮤니티에서도 정치성향에 따라 꽤 선명히 나뉘어져 있던 유저들의 성향이, 문재인 정부 이후에는 좀 뒤죽박죽이 된 양상으로 가고있는 추세더군요. 그리고 이전과 같은 성향을 유지하는 클리앙은 광신도 성향?으로 일컫어지며 비하받구요.
19/04/07 15:39
일베 하는 사람도 루리웹 클리앙 하는 사람도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내로남불이죠. OO하세요?는 기분나빠하고 제재해야한다고 외치는 분들이 꼭 댓글보면 XX하세요?는 뭐가 문제냐 이런 식이라
19/04/06 16:44
이낙연 총리는 고건의 업그레이드버전? 느낌이 나기는 나는데 고건도 결국 유력주자에서 굳히기에 실패했었죠
여권에서 대선을 노릴만한 주자들이 다 엎어져서 사실상 1순위로 올라갔다고 보는데 차기대선은 정말 모르겠네요 총선 결과도 대선에 분명 영향을 줄테니 더더욱 미궁입니다
19/04/06 16:54
별로 현 문재인 대통령도 저런짤 수십개는 있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속았죠
민주당과 자한당에 표줄땐 저런거 현혹 안되고 더 냉철하게 볼렵니다
19/04/06 17:01
인간의 뇌는 대뇌피질, 변연계, 파충류 뇌 세 영역으로 구분된다.
대뇌피질은 언어 습득, 계획, 추상, 지각 등 복잡한 정신 작용이 일어나는 곳이고 파충류 뇌는 공격성, 지배, 세력권 보호 등 종 전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본능적 행위를 담당한다........ ======== 뜬금없이 뇌 얘기를 한것은 전에본 어떤해석에서는 전쟁의 공포(육이오전쟁), 기아로부터의 해방(박정희 )이 파충류 뇌 영역에 깊은 각인을 만들어서 대뇌피질의 개입을 무력화 하기때문에 60대이상이 자유당을 찍는다 하더군요. 일베메갈은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쟁패배등으로 도태될 위기에 처해있기때문에, 그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문제의 원인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투사"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합니다. 피쟐에 일베가 잇니없니 싸울필요는 없을거같아요. 일베식 사고를 가진자들은 지금도 어디에나 많고, 피쟐에도 많은데, 피쟐은 그런글 썼다가는 욕을먹으니 타의에 의해 '억제'되고 있을뿐이겟죠.
19/04/06 20:08
이분은 진짜 탐나는 후보인데, 대통령후보로 나오면 박빙이 될 확률이 있는게 좀 아쉬워요. 그 자유당 황교안이랑 박빙.
어메이징합니다.
19/04/06 21:41
개인적으로 페미 논란은 있지만 차기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맨날천날 전라도라서 안 된다고 공격 받는 것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황교안이 경상도 사람이냐? 그것도 아닌데 크크
19/04/06 22:23
뭐 일국의 총리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한거긴 한데,
그냥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이라 표현하기에는 아래 링크와 같은 헤프닝이 불과 얼마전 많았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44020.html 신속한 화재진압+인명미해 0명으로 마무리한 이번 화재에 대한 정부의 대처는 매우 잘했습니다.
19/04/07 17:13
자한당 패거리,과거 정권들과 비교불가인 부분이 많죠 긍정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대북문제,경제문제에서 너무 급하게 몰지만 않으면 정말 좋을텐데... 정권이 가진 정책의 방향성과 좌향좌에 대해선 어차피 다수결로 선택된 정부니 나와 생각이 다르다 해도 어느정도 따라가야 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만, 너무 급하게 추진하는게 부작용이 너무 커요. 그와는 별개로 저런 정책과 행정상의 능력은 참정부를 보는것 같고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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