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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6 17:34
찾아보니 13PK 통솔 45 무력 52 지력 64 정치 52. 특기는 상업 4, 농업 3. 전수특기는 상업으로 전법은 기속강화.....
19/04/06 18:40
진수는 정사에서 대 놓고 "양홍은 처음에는 이엄의 공조로 있었지만 오히려 더 빨리 촉군태수가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은근히 이엄보다 양홍이 낫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더군다나 이엄이 말년에 저지른 막장짓을 생각하면 더 그렇죠.
19/04/06 18:41
촉과 오의 경우는 정사에서도 깊이 다루지 않고 유비 사후에는 연의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는 면이 보이다보니 찾아내기가 더 어렵지않나 생각이 됩니다.
19/04/06 20:15
아, 그 양홍이 이 양홍이 아니군요?
안그래도 제가 기억하는 양홍은 게임에서 꽤나 일찍 등장하고, 얼굴도 산적1처럼 생겨서 계속 몬가... 몬가 이상했음
19/04/06 20:42
방통이 유장의 명장들이라고 평가하여 속임수로 죽여야 했던 양회와 고패는 어떨까요? 저들의 제거 방식은 유비의 행각들 중에서 제일 비열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말이죠.
19/04/06 20:58
양회와 고패의 능력은 평가할 만한 자료가 전무합니다. 방통의 한마디 외에는 선주전에서 목 잘리는 내용밖에 없으니까요. 방통의 책략도 "와 쟤들 넘나 센 애들이라 이렇게라도 해야 합니다" 가 아니라 "이렇게 하면 힘 안 들이고 수월하니 좋죠 뭐"에 가깝죠.
그리고 양회/고패 제거가 비열하다 하기에는 애당초 그 전에 유비가 유장의 뒤통수를 친 것 자체가 본질적으로 비열한 짓이었지요.
19/04/06 21:28
명장이라는 평은 다른 사람이면 모를까 방통의 평이니 그냥 과장이라고 넘어가기는 힘들더군요. 삼국지 인물들이야 너무 잘 알려져 있으니 가성비 따질려면 저런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크크..
그리고 양회/고패 제거 이전까지만 해도 유비가 아직 유장의 뒷통수를 친 상황이 아니었죠. 방통의 진언을 보면 유비도 앞으로 어찌할지 확고하게 맘을 잡은 것 같지 않았고 형주로 돌아갈 가능성도 남아 있었는데 결국 양회/고패 제거로 인해 유비는 촉 정벌에 있어서 루비콘 강을 건너가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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