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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4 10:39
dmz 평화공원 기획 자체는 전정부에서 시작했던 거고 그걸 다시 살린 겁니다만... 다만 전 대통령은 un, 북한과 협의하고 하겠다고 멘트를 한 적은 있습니다. 협의 제대로 안한게 문제겠네요
19/04/04 11:19
DMZ 관광자원화야 그 상징성에 있어서 어느정부에서나 추진할 수 있는 건데 협의여부가 당연히 최우선이죠. 무려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데요
19/04/04 14:06
외교쪽, 특히 북한관련 행동을 보면 사고방식이나 행동이 종종 이해가 안될때가 있는데
당연히 밖에서 신문기사 몇쪼가리정도밖에 정보를 얻지 못하는 저보다 접하는 정보가 많고 그로인한 근거가 있으니 저런행동을 하는거겠죠??
19/04/04 10:42
dmz 안으로 들어가는 코스는 비판으로 인해 철회되고 dmz 바깥, 남방한계선 안쪽 코스만 남았네요. 남겨진 곳 정도면 크게 문제 될 여지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19/04/04 11:10
판문점 투어, 땅굴투어등은 외국인들에게 인기 좋은 관광코스입니다. 특히 판문점 투어는 유엔에서 허락한 소수의 업체만 진행이 가능하고 사전에 여권 정보 및 안전보장 못한다는 서약에 동의해야만 가능하죠. 물론 큰 행사 있으면 맘대로 취소시켜 버립니다. 전방의 철원군 등의 관광과에서는 각종 투어 코스를 개발해서 인바운드 여행사들을 상대로 팜투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판문점 투어 외에는 일반인들도 다 갈 수 있는 투어죠. 게다가 작년에는 평화모드에 아주 성과 풍년이었죠. 그래서 과감하게 DMZ투어를 내세웠을 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성급해요. 이제 봄이고 꽃나들이 시즌이 되었으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작한 것 같은데 좀 꼼꼼히 신경썼으면 좋겠네요. 사고나면 어쩌려고 그러냐
19/04/04 11:18
6.25 때 휴전선이 고지전 반복하다가 서로 차지한 고지를 선으로 이어서 그어진 거다보니까 지형적으로 철책선은 고지라서 여길 도보로 걷는게 오히려 상대에게 노출되고
GP가는 길은 고지와 고지 사이의 저지대라서 여길 차타고 가는게 차라리 안전할 수도 있는데(당연한 말이지만 구체적인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얘기입니다) 음.. 그래도 좀 협의랑 대책은 마련하고 질러야하는 거 아닌가..
19/04/04 11:19
얼마전에 임진각을 가니 생각보다 외국인이 많더군요.
볼 게 별로 없긴 한데... 기존 사항은 위험했고 수정된 방안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19/04/04 11:47
이거야 말로 그냥 위장평화 쇼지요 훠훠훠
금강산에서 박왕자씨 조준사격한 19세 북한군은 영웅시되어 여기저기 강연 다니기도 했습니다. http://nambukstory.donga.com/Board?bid=123!lid=319785&m=view 국기훈장1급이라고, 북한 훈장 중 4번째로 높은 훈장을 받았네요. 완전 흙수저로 전방 배치된 건데 대대장까지 올랐고요. 팔자 고치려고 너도나도 총 빠방 갈겨대면 어쩔건가요 정말 무책임한 정권입니다
19/04/04 11:49
또 다시 북한이랑 사이가 나빠지게 되면 DMZ 둘레길이 폐쇄되기 전에 보고 싶긴 한데.. 늙어서 체력이 안되서 안갈 것 같습니다.
예전에 금강산 못 간게 좀 후회되더라구요. 어차피 위험한거 방탄복이랑 헬맷은 안 쓰는게 나을거 같네요. 중화기라면 뭐 방탄복이 의미가 없을듯 하네요.
19/04/04 12:58
대단한 아이디어 입니다.
방탄복을 착용하면 일반인들은 무서워 안갈테고 관심병 환자들이 카메라 들고 갈테죠. 그러면 국제적으로 해당 지역이 명소가 되고 하나 되고 둘이 되고 불바다 되는 촛불하나 희망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만에하나 피격 되면 유튜브 세상과 페이스북 세상 순교자가 탄생하는 것이고 전세계적인 이슈가 될 것입니다.
19/04/04 13:19
통일부 장관님께서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도 북한이 의도적으로 했다는 증거가 없고 DMZ에서 있을 수 밖에 없는 사고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신것 같던데 그런 위험한 곳에 무슨 깡으로 관광객을?
19/04/04 13:27
스릴만점~! 복불복 생존게임을 나라에서 장려하네요. 사고 나서 죽거나 다피면 이슈화되서 보상금은 두둑히 챙길수 있을테니 예전 푸르덴셜 생명의 "10억을 받았습니다" 광고 생각하면서 가봐야겠네요. 북한밖에 모르는 바보...
19/04/04 13:49
이러니까 극렬 지지자 말고는 다 한심하게 여기는거죠. 남북화해무드 싫어할 사람은 극우 말고 아무도 없지만,
이런식으로 제 혼자 신내면서 억지로 잘되는척 잘풀리는척 하다가 깨갱하는 아마추어리즘 참 한심하고 추해요. 손발이 맞아야 진짜 잘 되고 있는거지. 참...
19/04/04 14:21
과에서 좋아하는 애한테 들이대는 것도 이런 식으로 하면 웃음거리+민폐로 조롱이나 당할텐데 휴전국 상대로 이렇게 노빠꾸로 들이대는 건 대체 무슨 생각인지;;
19/04/04 18:50
저도 오전에 욕 먹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본문과 같은 입장이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다른 기사가 나와 올립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8&aid=0002449039&sid1=100&mode=LSD
19/04/04 19:52
제가 나름 밀덕인데요. 쇼하지 말라고 말할랍니다. 당장 사격장 뒤로 지나던 병사 총맞아 사망한 사건은 기억에도 없으신가요.
저정도의 위험은 큰 대의(사실은 실적을 위한 무리수)를 위해 포기할수 있다고 하시는겁니까 분수님?
19/04/04 20:21
Ak는 2.2km최대 사거리지만 조준사격하려면 500m니까 1.6km거리 둘레길은 안전.
북한 중화기는 8km가 최대사거리니까 둘레길만 아니라 기존 안보교육장도 사거리 범위내. 기준좀 같이 하지.. 한겨레답네요. 소총은 최대사거리내지만 조준은 어려운거리니까 안전하고 중화기는 최대사거리 기준으로 기존시설도 닿으니까 같다고? 중화기 조준 명중율은 거리에 따라 어떻습니까? 북한이랑 적대행위 안하기로 했으니 문제없다고..? 그럼 통보하고 협조좀 미리 구하죠? 화해모드 열심히 자랑하더만 미리 협의해두면 되잖아요? 유엔 사령관 승인만 남고 실무합의는 끝났다고..? 아주 사령관 핫바지 빙다리만드네요. 최종결재 안 끝났는데 이렇게 미리 동네방네 발표하면 될 것도 어그러지겠습니다. 곧 승인될거면 잠시 기다렸다 승인받고 발표하면 되잖아요? 한겨레기사는 먹을 욕의 무게를 1g도 줄여주지 못하네요. 욕먹을 포인트에 유효한 반박이 전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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