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24 22:57
1번에 대한 질문인데 잠실 고척 제외하고 원정 응원 단상 있는곳이 있나요? 지방은 타지방 분들이 오기 어려워서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요
최근에 생긴 라팍 챔필 엔팍은 못가보고 옛 구장 중에서는 대전 구장 빼고 다 가봤는데 플옵 아닌 이상 못봤었네요
19/03/24 23:28
1번은 롯데와 kt 아니면 잘 안 오는 걸 응원단을 배려한다고 굳이 관중석 뜯어서 앞자리 낭비할 이유가 없죠.
두팀 빼면 56경기나 되는데요... 그리고 플옵의 경우는 그 때는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공식입장 나온 게 있습니다.
19/03/24 22:58
1번 관련해선 원정응원석을 홈팀이 챙겨줄 이유는 없습니다. 수도권 구장들에 원정 응원석이 존재하는 이유는 원정 응원단 통해서 돈 더 벌려고 만들어 둔거구요,(개인적으로 수도권 구장도 치워버렸으면 합니다.)
4번같은경우는 ops가 많이 보편화 되어서 그렇게 표시한거 같구요. 방송중계로도 ops표시된지 꽤 됐거든요. 엠프같은경우는 확실하게 데시벨 정해놨으면 싶네요.
19/03/24 23:19
기존 마산구장에선 경기를 블루 골드 플래티넘 플래티넘플러스(우측으로 갈수록 표값비쌈)으로 구분하고 롯데전은 평일에도 플래티넘 아니면 플플로 배치했던데 역시나 올해도 토요일 롯데전은 스페셜이더군요. 경기 배치야 홈팀의 권한이긴 하지만 솔직히 너무 속보입니다. 심지어 원정팬은 물론이고 홈팬에게도 비싸게 받는거니까요.
19/03/24 23:21
1번에 대해 작년 창원에 원정 응원단을 얼마나 보냈나 체크해보면 롯데도 안왔다고 하고 유일하게 KT만 가끔 왔었다고 하네요. 이러면 굳이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포스트시즌은 필요하지만 말 그대로 임시로 해도 될 문제고요.
차라리 1번 지작할건 3루에 2구역이나 차지하는 미니테이블석이 문제겠죠. 2번도 NC는 수년 전부터 요금을 3가지로 나눴는데 올해는 그냥 스페셜이라고 이름 단거 뿐입니다. 3번은 저도 오늘 갔다오고 귀가하는 길인데 크게 와닿지는 않네요. 그냥 조금 큰 수준이였습니다. 4번 전광판은 아직은 미숙한지 뭔가 정보가 보기 쉽게 정리는 안된 느낌이 많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해도 될 문제이니 기다려봅니다. 저도 삼성팬으로 갔다왔지만 전반적으로 안좋았던 점보다 좋았던게 훨씬 많았습니다.
19/03/24 23:27
저는 엠프 사용은 선수소개,등장곡이나 위급(응급)상황 제외하고는 홈,원정 둘다 사용 안했으면 합니다.
경기감상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않는다 생각되고 응원유도는 메가폰도 충분하다 생각해요. 어짜피 단상쪽 위주로 응원단들이 자리잡아서 한두번 콜하거나 응원곡 부르면 다들 따라부르게 되는데 왜 엠프를 응원유도에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살아서 잠실,목동만 다녔습니다. 한경기 다보고나면 귀도 아프고 옆사람하고 대화하는데도 큰소리로 이야기 하다보니 지치더군요. 미국야구는 직접관전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고 일본프로야구 경기는 직접 몇경기 관전해봤지만 엠프없어도 응원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구요. 국내야구만의 차별성이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하다못해 타자가 배터박스에 진입순간부터 인플레이 상황중에는 사용 좀 자제했으면 합니다. 플레이오프때 정도로 한정하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이닝 중간중간에는 반대로 적극 활용해줬으면 합니다.
19/03/24 23:39
스페셜은 72경기 중 5경기입니다.
그중 2경기는 어제오늘 새로지어진 구장에서의 유일한 개막시리즈의 유이한 2경기구요. 나머지는 롯데와의 토요일 2경기와 어린이날입니다. 충분히 스페셜하다고 생각되네요. 4번은 결국 지방팀들은 홈팬들한테 티켓을 팔아야 좌석을 채울 수 있는데 홈팬 위주 서비스 제공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잠실이나 고척돔 같은 경우는 어떤 팀의 홈이다라는 느낌이 옅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기존의 라팍과 챔필 그리고 이번 엔팍 같은 경우는 홈경기장 냄새가 물씬 나서 좋아하고 좋아하게 될 것 같네요.
19/03/24 23:58
수도권에 있는 삼성팬이라 거의 원정경기만 돌고있는 상황이고
잠실, 인천, 수원쪽만 가다보니 응원단도 오는 장면만 보다 보니 홈경기 하시는 분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생각못하고 글쓴거 같네요;;
19/03/25 00:08
1번은 문제 없는거 같네요. 수도권 구장이 원정 응원단석을 만드는건 기아 롯데 한화같은 비수도권 인기팀 관중을 더 많이 땡기려고 만드는거지 그게 의무라서 만든건 아니니까요. 사직같은 경우 3루 원정 응원단석 있는데 거의 안씁니다. 이건 구단측에서 응원팀 보내면 쓸 수 있는건데 안보낸다는 뜻이겠죠. 애초에 원정팬들이 별로 안간다는 뜻도 되는거고. 창원같은 경우는 롯데팬들이 아닌이상 유의미하게 원정을 가는 일은 없을테니, 차라리 그 자리를 홈팬들을 위해서 쓰는게 좋겠죠. 몇줄이라도 시야 더 좋게 만들 수 있으니까.
4번은 오히려 장점이네요. 타율보단 OPS가 더 직관적이고 실제 선수의 퍼포먼스와 연계성이 좋으니.
19/03/25 00:22
4번은 뭐 NC가 가장 세이버 친화적인 구단이라 당연한거 같고
(구단주와 데이터 분석원이 직접 면담이 가능한 유일한 구단...) 서브 전광판에 회전수 타구각도 구종 다 나오는거 만 봐도... 1번 경우에는 플레이오프 아니면 진짜 유명무실합니다.
19/03/25 00:45
1번은 상관없는데 3번이 좀 불편하겠네요.
그리고 4번은 홈팀 전광판과 원정팀 전광판이 다른거면 홈팬에게도 불편하지 않나요? 상대팀 오늘 성적도 궁금한데요.
19/03/25 02:51
1번은 수도권 구장들은 거의 중립처럼 홈 원정이 반반인 경우가 많은데 지방 구장들은 그냥 홈팀 잔치라 원정 응원단석 안만드는 추세더군요.
19/03/25 02:55
저까짓거 몇개 해주는게 뭘 대단히 챙겨주는 것 씩이나 되나요??;;; 댓글들 반응이 참 예상치 못한게 많네요.. 그럼 아예 원정석은 다 폐쇄하고 홈팀 응원석으로 해놓죠. 홈팀이 왜 원정팀을 챙겨줘야 됩니까???? 크크크크
19/03/25 09:11
그거슨... 수익과 연관이 되어 있어서
고척 관중 수 추이를 보면 인기 팀 안오면 5~6천 넘기기도 힘듭니다... 그나마 SK 상대 걸리면 인천은 고척이랑 상대적으로 가까우니 원정오는 사람이 꽤 있는데 KT, NC 붙으면 2~3천단위... 잠실은 자팀 파워 + 인기 원정팀 파워로 MLB 28~29위권 관중수 기록중이고요 (먹거리로 일내는 마이애미와, 90승 찍어도 구장위치 노답인 탬파베이보다 위) 그냥 호의로 베푸는게 아닙니다. 돈이 되서 지원해주는 것일뿐...
19/03/25 17:07
홈팬으로 매진 시키면 원정팀 안 챙겨주죠. 근데 그게 아니여서 챙겨주는 걸로 압니다.
실제로 홈팬으로 가득 채우는 스포츠는 원정팬 배려 쥐뿔도 안해주죠
19/03/25 03:27
전 오히려 고척이나 잠실이 비정상이고, 창원 nc파크가 더 정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원정팀들이 남의 홈구장에서 난리치는거 진짜 꼴보기싫음..
19/03/25 07:50
응원단상은 의견 갈릴수 있지만 원정팬을 왜챙기냐는 논리로 다 무마하기에는 경기장 운영 관점에선 원정팬도 손님인데 기본적인 경기장 서비스 이용관련해서 배려는 해야죠. 원정팬을 왜 신경써줘야되냐고 하려면 원정팬 응원석은 왜 만들어놓나요. 특히 엠프문제는 정말 짜증날거 같은데...
19/03/25 10:03
삼성팬 입니다.
1번의 경우 응원단이 오면 임시로 만들어 주겠다라고 했으면 엔씨 프런트 측에서 삼성 프런트에 물어 봤는데 삼성에서 안보냈을 수도 있기때문에 1번은 비난하기 좀 애매한거 같고 2번도 주말보다 비싸서 당황했을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 됩니다.새로 지어진 구장에서 개막 첫시리즈 인데요. 3번 4번은 경기장에 안가봐서 이렇다 저렇다 얘기 하기가 어렵네요.. 홈팀이 원정팀이 챙길필요 있냐고 하는데 아예 남도 아니고 홈에서도 경기 하고 원정가서도 경기 하는데 서로서로 적당히 챙겨 주는게 맞지않나요 타지역까지 경기보러 홈팬들 보다 더 멀리서 찾아온분들 인데요..멀리서 왔다고 해서 홈팀 팬보다 더 챙겨줘야지 까지는 아니더라도 원정팀 팬분들도 엄연히 똑같이 경기장에 티켓값 포함해서 돈 내고 들어왔는데 챙겨줘야지요.홈에서만 경기 할것도 아니고 원정경기도 해야되는데요.홈경기에서 챙겨 주고 해야 원정가서도 그만큼 대우받고 그래야 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19/03/25 10:08
다른 리그라면 몰라도 크보에서는 원정팀 장사는 절대 무시할 수 없죠. 특히 창원은 공업지대는 외지인이라던지 부산에서 오는 팬들이 서울만큼은 제법 있지 않나요?
19/03/25 15:00
부산 - 창원은 서로 구장 가깝고 라이벌리 형성되어서 관객 많이 찹니다
그 외의 팀은 유의미한 관중증가는 없는걸로 압니다 크보에서 원정팀장사는 수도권말고는 하기 힘들죠
19/03/25 16:07
올해 스페셜데이가 저번주 토일 개막 2연전 롯데와 붙는 토요일 경기 두번 그리고 어린이날경기 따 다섯번이라고 합니다.
그때 빼곤 타 구장하고 비슷한걸로
19/03/25 13:43
덧글 흐름보면 응원단상이 없어서 원정팬을 배려안했다는 덧글이 많은데
NC 홈경기 보시면 응원단이 온 경우가 손에 꼽습니다. 애초에 원정구단에서 응원단을 안보냅니다. 응원단을 오게하지 않기 위해 응원단상을 없앤게 아니고 안와서 없앤겁니다. 그 자리를 자리로 채우면 오히려 원정팬의 관람시야는 더 넓은 것이고요. 원정팬의 응원을 비판하시려면 그 구단이 창원으로 응원단을 안보낸걸 먼저 비판하셔야 순서에 맞겠죠.
19/03/26 12:08
잠실은 LG-두산 중 한 팀이 나가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고, 그 이외에 수도권 구단들은 원정팬 비중이 높아서 안될겁니다. 원정팬이든 홈팬이든 티켓값 75%는 홈팀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