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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5 22:13
행정기관 맞죠. 검찰은 법무부 소속, 경찰은 행안부(예전 내무부) 소속. 하지만 법의 집행에 관계되어 있으니 대충 묶어서 말씀하신 듯요.
19/03/15 21:45
경찰이 김학의 사건을 꺼낸건 검찰에 딜 을 넣은거죠./ " 우리 적당히 합시다"
과연 윤석렬이 딜을 받을것인가????????????
19/03/15 21:47
근데 보통 총장(청장)과 총경을 헷갈릴까요?? 일반 사람들은 총경도 잘 모를 것같은데요. 꼬리자르기로 의심되긴 합니다만.......
+그리고 사건 당시에는 경정이었단 말도 있네요.
19/03/15 21:47
정말 저쪽으로는 상식이 부족한 사람들이라 헷갈려서 총경을 경찰총장으로 부른건지
아니면 서울청장이나 경찰청장까지 개입된 상황인데 어거지로 꼬리를 자른건지 거참.. 허허
19/03/15 23:28
저 섬인거 몰랐는데..(관심이 없어서라고 해두죠 헤헤)
주변에 물어봤더니 의외로 모른다고 대답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크크크 섬인지 아닌지 관심들이 없으시네요 다들 대졸이상 학력입니다 다행이다. 아 전 무궁화 네개 총경은 알고있었습니다
19/03/15 21:47
애초에 깨끗할 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기에 충격적이지도 않네요. 대부분의 국민이 그렇지 않을 까요?
진짜는 이제 어떻게 처리를 하냐 입니다. 기존 보수 정권에선 유야무야 넘어갔던 일을, 뒤 늦게라도 개패듯이 패서 잡으면 문재인 정권의 청렴함 의지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똑같이 슬쩍 넘어가고 끝나버리면 진짜... 답이 없다고 봐야죠. 안들키게 해먹는 건 상관 없습니다 그게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대신 걸리면 주옥 된다는 건 제발 보여줍시다
19/03/15 21:49
아니 저 카톡 대화때 "지금" 총경인 사람이 저 대화할 때 계급이 뭐였는데 경찰청장이라고 불러요...?
진짜 청장에 비하면 일선 관할경찰서 과장 나부랭이를?
19/03/16 06:49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정도 덮을 수준의 권력은 총경급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꼬리자르기로 총경에게 총대메라고 했을꺼라는 굉장히 신빙성 있는 제 뇌피셜입니다 크크크
19/03/15 21:54
아번정권들어 여태껏 뭐하나 제대로 한 거 없는 거 같은데 이번이라도 제대로 했음 좋겠네요. 본인들이 말한 적폐 중 적폐 아닙니까.
19/03/15 21:57
1. 해당 카톡은 [2016년] 대화
2. 카톡에서 [경찰총장]이 봐준다고 언급함 3. 경찰이 수사도중 "그러면 총경(서장급 계급)을 총장으로 [잘못 얘기한 게 아닌가]” 라고 물어봄 4. 총경이라고 해서 [현직] 총경을 소환 5. 해당 총경은 당시 [경정] 계급
19/03/15 23:09
경정에게 경찰총장이라고 했다고요? 이건 돌고래를 보고 흰수염고래라고 한거나 마찬가지인데
당시 경찰종창이라 불릴만한 사람이 유씨에게 그런건 내 밑에 있는 경정하고 애기하라는 식으로 하달한거라면 모를까?
19/03/15 21:59
검찰쪽에선 요기 짜르고 조기 짜르고, 경찰쪽에서도 여기 짜르고 여까지 짜르고
적당히 잘라내고 서로 끝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3/15 22:03
이 사건이 애매한게 카톡내용은 2016년이고 버닝썬 오픈은 2017년말이고 2018년~현재 버닝썬 사건이 있습니다. 어디로 칼을 휘두르냐에 따라 완전 꽃놀이패에요.
19/03/15 22:07
해당 카톡은 버닝썬 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클럽 아레나에서 여자들을 VIP 룸에 넣으라는 게 아닌가 가 가장 많이 의심하고 있죠.
저 카톡 이후의 카톡 내용을 입수하면 조금 더 수사가 진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이는 꼴로는 제대로 수사 안할 것 같아서 문제지만요.
19/03/15 22:17
캬 최순실 스토리로 시즌1 찍고 엔딩보고 자연스럽게 승리랑 버닝썬으로 이어지는 뒷이야기로 시즌2 !! 무려 실화기반의 드라마 각본 누가 안주워가나요
19/03/15 22:19
당시 경정이었다는데 아무리 일반인이 경찰 계급에 무지해도 경정 이랑 경찰총장이랑은 단어부터가 다른데 헷갈릴 수가 있나요...?
보통 경찰에서 높으신 분 하면 경찰청장 같은 단어를 먼저 떠올릴텐데.
19/03/15 22:25
유대표를 변호해보는 시나리오 써봅니다.
장소 2016년 당시 강남 어딘가의 룸 윤경정(or 총경) : 내가 말이야 윗줄이 아주 좋아~ 몇년만 구르면 나중에 서울지방경찰청장정돈 껌으로 달거든? 앞으로 나보고 경찰청장님이라고 불러라. 알았지? 힘든거 있으면 이야기하고 유대표 : 네! 형님! 아니 경찰청장님~♡ 술한잔 받으시죠~ 흠...이건 뭐 재미도 없고...
19/03/15 22:19
급 안되는 사람에게 영감님 영감님 해주면 헤벌죽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
무리에서 은어로 높여 부르는 경우도 많으니 저게 꼭 안되고 꼬리자르기고 그럴거라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밝혀내는게 수사겠죠. 사실인지 아닌지를요.
19/03/15 22:19
내부자에 나오는 안가의 접대부들은 업소녀가 돈받고 간거지만, 김학의 강간사건의 여자들은 민간인을 약멕여서 강간후 영상으로 협박해서 감금 , 강간...
이건 레베루가 ... 영화로도 찍기 힘든..... 역시 영화는 현실의 순한맛.... "악질경찰" 개봉하기도전에 의문의 1패
19/03/15 22:56
근데 그 당시 청장이 강신명인데, 이 양반이 훌륭한 경찰은 아니어도
뭐 저러 애들 뒤봐줄 이유도 없고, 개연성도 전혀 없지 않나요? 급도 안맞구요. 경찰청장일리는 100% 아닐거 같은데요. 총장은 그냥 오타인데, 청장의 오타다? 이건 아닌듯 합니다. 총경을 총장으로 오타쳤다? 도 아닌거 같고, 또 지금이 총경이고 그 당시 총경은 아니었다니 이것도 아닌거 같고 그냥 앞으로 내가 경찰청장 될거야~ 그렇게 불러라~ 뭐 그러지 않았을까요? 그 유모씨가 계급으로 실토한게 아니라 실명으로 누군지 실토했다면 기사에 나온 사람이 맞겠죠.
19/03/16 00:07
뭐 그럴 수도 있는데, 얘네들이 무슨 재벌 회장도 아니고
서울지방경찰청장도 경찰 넘버 2급인데, 급이 안맞는거 같은데요. 물론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아무리 검경이 썩어도, 급은 맞추면서 행동할거 같거든요. 지들도 바보는 아니잖아요.
19/03/15 22:56
김학의건으로 경찰이 검찰 두드려 패고,
버닝썬건으로 검찰이 경찰 두드려 패고, 둘이 신나게 두드려 패다가 공수처 도입되서 셋이 신나게 서로 두드려 팼으면 좋겠네요.
19/03/15 23:03
-하하핫, 장차 와타시는 경찰총장(가상 직책)이 되실 몸이니 그렇게 부르도록 하라 !
-하잇! 총장사마! 술 한잔 따라올리겠습니다 아니면, 자기들 뒤를 봐주시는 그토록 고마운 분께 경찰총장이라는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의 가상 직책으로 자기들끼리 불렀을 수도 있습니다. 허세감도 충만해지고 재미있으니까
19/03/15 23:14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330626
경찰총장은 이사람일 줄 알았더니..? 근데 이 총경은 당시 총자도 안들어가는 사람이고 영 미덥지않네요.
19/03/15 23:2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983610
이상원 전 서울경찰청장은 14일 입장문을 통해 “강남에서 근무한 적이 없고, (승리 등 연예인들과) 일면식도 없으며,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면서 “서울에서는 주로 본청에 있었고, 서울청장과 은평경찰서 두 곳에서 근무했는데 그쪽(버닝썬)과 연결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상원 전 청장은 “뭔가 숨기려고 (해명을) 안 하는 것처럼 돼서 (입장문을 냈다)”라면서 “황당하고, 아무 것도 (관련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총장' 단어 때문에 강신명 이상원 이름이 오르내리는데 윤 총경(당시 경정)이 직위는 낮지만 강남서 근무니 담당 관할이나 업무는 클럽 봐주기 딱 맞는 직책이긴 합니다.
19/03/15 23:21
직장 다니고 웬만큼 직위 높은 사람보고 밖에서 아이고 사장님 사장님 하는거나 별 차이없는 거 같은데요. 쟤네들이 경찰인 것도 아니고 외부인일 뿐이니.
19/03/15 23:43
경찰청장이든 서울지방경찰청장이든간에 까봐야 압니다.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애초에 급이 안맞는다. 애초에 엮일만한 뭔가가 있을 가능성이 너무 없다. 등등.. 그걸 어찌 아나요.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것. 일면식도 없다고 주장하는것. 그런건 전혀 참고할만한 가치가 없습니다. 메주로 콩을 쑨대도 믿을 수 없는 것이 한국의 수사기관, 정보기관이라, 무슨 말을 한대도 그냥 일단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가정하는게 맞습니다.
19/03/15 23:49
이것도 맞는 말이네요.
종편에서 이상원이 연락두절이라고 하면서, "'총장'이니 강신명 전 경찰청장 아니면 이상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아니겠느냐? 강신명은 자기가 아니라고 했으니 이상원이 의심스럽다!"로 몰아가길래 본인 부인 기준이면 이상원도 아니라고 한 거고요. 전 강신명, 이상원, 당시 강남서장, 이번에 이름 나온 윤 총경(당시 경정) 포함 다 연루될 수도 있고 윤 경정 개인 비리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윗선을 파헤치고 진실을 밝혀야죠. 다만 무식한 애들이(그 단톡방 멤버들 말입니다) '내가 어제 유씨가 경찰총장과 문자하는 걸 봤는데 대단하더라' 식으로 언급한 거라서. 진짜 경찰청장(또는 서울지방경찰청장) 급인데 은폐하는 거다 식으로 단정짓기엔 그것도 충분한 근거가 아닌 거죠. 철저한 수사를 위해선 경찰 총수가 연루됐을 수도 있다고 감안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한다 이런 건 100% 찬성하는데, 이미 결론 내놓고 청장이 한 걸 경정으로 꼬리자르기 한다 단정짓긴 드러난 근거를 보건대 아직 좀 이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철저하게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저도 검경에 불신 가득한 편이라.
19/03/15 23:51
겉만 선진국이지 속은 썩어 문드러진나라... 진짜 칼자루 휘두를 사람이 한번이라도 대통령을 했으면 합니다. 말만으로 떠드는 사람이 아니라
19/03/15 23:58
그렇게 하려면 그 칼에 맞을 사람들 보다 월등한 힘이 필요한데 개혁의지+힘을 가진 존재가 있을리가요.
힘이 있으면 개혁의지가 없을 가능성이 높고 개혁의지가 있으면 주류가 아니었을테니 힘이 부족하죠. 유일한 예외가 김영삼 정도 아니었나 싶은데...
19/03/16 09:24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김영삼을 만난 건 한국역사에 축복이었던 거 같습니다.
정작 정권 끝에 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 세대를 통째로 청산했으니까요. 그걸로는 부족하다 하는 말도 많았는데 지나고보니 그것조차도 엄청났던거죠.
19/03/15 23:55
경찰. 검찰이 서로 패 까면서 서로 치고 받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난 여기까지 자를게 넌 여기까지 잘라 할 분위기라.. (아니면 그냥 자르지도 않을지도..)
19/03/16 00:03
검찰총장이라는게, 실제로 고위직이 봐주는걸수도 있지만 자기들끼리 으레 가오잡는다고 그정도 안되는 사람을 높여서 말했을수도 있을거 같긴합니다. 다만, 겨우 경정급 사람이 저걸 덮어주는게 가능한가는 글쎄요... 왠지 공직 말단쯤 되는 사람이 아닐지.
19/03/16 00:11
아무리 청와대 파견근무를 해도 저정도 직급 사람이 그게 가능한가요. 저사람이 그 경찰총장이라고 불린 인물이더라도 연관된 보다 윗선은 무조건 있지 싶은데...
19/03/16 00:23
진짜 김영삼 생각나게 하네요. 김영삼 김대중 라인처럼 문통 전에 차라리 김영삼처럼 앞뒤 안재고 청산 할 수 있는 사람이 먼저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19/03/16 00:33
그거 하라고 뽑은게 문재인 대통령이죠.
지지자들이 적폐청산 하라고 뽑았으니 다른거 못해도 지지한다는 말을 빈번히 하고 다녔을 정도인데...
19/03/16 00:38
일명 승리 카톡방에 있던 멤버들을 고려하면 솔직히 총경이든 경정이든 총장으로 표현했다고 해도 그리 이상한 시나리오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순히 부랄친구들의 단체 카톡방이 아니라 보통 성년이 되어 누구 소개, 누구 친구 이런 식으로 비즈니스 얘기도 하고 술 친구도 하며 만들어진 패밀리에 가깝다고 보여지거든요. 평범한 동호회에서도 허언증 정말 적지 않고, 인터넷에서도 허언증, 리플리 증후군의 사례 많잖아요. 승리 카톡방 같은 모임에서는 특히 잘 나가는 척, 내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과장, 허황된 인맥 자랑은 숱하게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잘 나가는 애들 사이에서 나름의 서열을 만들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니깐요.
이게 경찰의 딜레마인 게 청장을 총장으로 표현했다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설득력 있고, 멍청한 놈들이 자기 급 높이려고 총경, 경정을 어설프게 총장으로 표현했다고 해도 헛소리는 아니거든요. 허나 지금 같은 분위기에선 경찰청장이나 서울경찰청장을 엮지 않는 이상 사람들이 쉽게 납득할 분위기가 아니죠. 만약 진짜 그 카톡의 총장이 본문의 윤 총경이라면 경찰은 미쳐버릴 것 같네요. 물론 경찰들이 신뢰를 주지 못한 업보니 본인들이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만... 바보들.
19/03/16 01:15
https://news.v.daum.net/v/20190306215231541
檢, '김학의 성접대 의혹'에 최순실 연루 정황 포착 https://news.v.daum.net/v/20190315212629824 [앵커] 이번 사건을 통상 '성접대' 의혹이라고 부르는데, 그런다면 접대, 그러니까 뇌물 혐의로는 처벌할 수 없는 겁니까? [기자] 네, 뇌물죄로 처벌하려면 대가성이 입증돼야 하는데 검찰은 그걸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공소시효도 사실상 지났고요. [앵커] 공소시효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지금은 진실이 밝혀지면 처벌할 수 있나요? 사건이 일어났던 시기가 10년 전이라고 했잖아요? [기자] 네, 두 차례 무혐의, 또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특수강간, 불법촬영 모두 공소시효가 만료됐습니다. 관련해서 새로운 혐의가 나오지 않는 한 이제는 처벌할 방법이 없습니다. 김학의 건은 답이 없어 보입니다.
19/03/16 09:30
반면 일각에서 제기된 마약 강제투약과 성폭행 의혹이 여러 증거로 뒷받침된다면 공소시효는 많이 늘어난다. 특수강간 혐의가 적용되면 기본적으로 공소시효는 15년이고, 여기에 디엔에이(DNA) 증거 등 과학적 증거까지 갖춘 사건이면 공소시효는 25년까지 될 수 있다.
또 성접대 동영상을 촬영한 행위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가 적용돼 5년 이하의 징역으로 처벌할 수 있는데, 이런 행위의 공소시효는 최대 15년이다. 만약 다시 수사가 이뤄진다면 검찰과 경찰이 앞서 이 사건을 다룬 과정도 재수사 범위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 특수강간은 아직 공소시효가 남았죠
19/03/16 10:21
과연 답이 없이 끝날까요.
지난 탄핵 이후, ` 전 국민의 정치화 `도 아니고,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의식수준과 관심은 뜨거울 정도입니다. 저같이 손주 둘 둔 할매도 이런 댓글을 달고 있는 형편 아닙니까. 6년 전과 너무 다른 상황입니다. 그 때처럼 무혐의로 덮어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김학의 사건 ` 제대로` 파헤치면 자한당 박살나리란 건 저같은 할매도 예측합니다. 별장에서 일반인 여성들에게 물뽕 먹여 성폭행 하고 동영상 찍어서, 그걸로 협박하여 그 이후 지속적으로 강간한 사건입니다. 치를 떨자면, 정준영 껀보다 더 부들부들거려야 하지요. 당시 법무부 장관이 황교안( 김학의와 경기고 선후배 )이었고, 아시다시피 김학의 차관 임명에 관여한 사람이 최순실이란 썰도 있습니다. 증거 정황 4만 건 중 4개( 흐릿하게 나온걸로 )만 채택되었다 합니다. 무혐의 실무처리를 누가 주도했을지 자연스럽게 추측해볼 수 있지 않습니까. 김학의의 2010년 박봄 마약사건 입건유예처리 껀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최교일 .... YG 와 검찰과의 커넥션도 .....
19/03/16 05:17
이 소설같은 이야기의 끝까지 다 드러내지 않고 적당히 덮는다면
문재인 정부의 소위 [[적폐청산]]의 진실성은 0이라고 봐야겠죠. 촛불혁명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독재자의 딸인 적폐가 인권변호사 출신 적폐에게 권력을 이양했을 뿐인 것이구요. 제발 그 정도로 슬픈 대한민국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장자연 사건, 김학의 사건, 버닝썬 사건 모두 전말까지 백일하에 드러나서, 최소한의 양심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이었으면 합니다.
19/03/16 08:06
보통 사람들의 경우 좀만 경제적으로 손해를 봐도 지지철회를 하기 쉬운데 당근없이 채찍질만 하면서 뭔가를 바라는 건 솔직히 일본제국의 그것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요.
19/03/16 13:14
적폐청산이 미흡하다고 적폐가 되나요?
강간범을 잡지 못했다고 경찰이 강간범이 되나요? 사건을 저지른 이는.. 이에 대한 수사를 외압으로 덮은 이는.. 증거인멸을 자행한 이는.. 공소시효가 다가오도록 묻어둔 이는.. 공수처 신설을 반대하는 이는.. 문재인이 아닙니다.
19/03/16 07:51
15년까진 경정이었으나
16년부턴 경정이 아니라 총경이라는 이야기도 인터넷상에 도는데 정확한 팩트가 무엇입니까? 경정이었다고 확언하면서 댓글다는분들에게 사실 확인차 묻습니다.
19/03/16 11:00
본문 링크 뉴스나 여러 뉴스들에는
[클럽 버닝썬을 관할하는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안전 과장이었던 윤 씨가 총경으로 승진한 건 이듬해인 2016년 1월.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는 '승리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자신과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이 윤 총경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카톡 내용이 2015년에서 2016년도 8개월 동안 일어난 내용이기 때문에 아마 그때 경찰 직위가 서장 같으면 서장이라고 얘기했을 텐데 총경으로 승진했으니까 나 총경 승진했다, 경찰총경이다. 이렇게 얘기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그러다 보니까 카톡에는 경찰총경이라고 얘기했던 것으로 보이고] 1. 윤 모씨 2016년 1월에 총경 승진(그 전엔 경정,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 2.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는 '승리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자신과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이 윤 총경이라고 진술 3. 유씨 진술은 윤 총경이라 하지만, 윗선 은폐 의도로 거짓 진술했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 필요 2016년 1월에 총경이 됐다고 언론보도가 나옵니다.
19/03/16 11:57
당장 조국이 공수처 설치해달라고 읍소하는데도 설치 안해주면서 적폐청산 의지니 뭐니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국회도 같이 패야죠. 칼도 안 쥐어주면서 과도가지고 적폐청산 타령은 좀 어이없네요.
19/03/16 12:06
조해주 선관위 인선을 생각하면 야당의 우려가 마냥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으로 여기는 것도 무리가 있죠. 엄정중립을 강조하는 선관위인데, 아무리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정당활동을 한 사람을 선관위원으로 뽑는건 무리가 있다고 보고, 차라리 그 인사는 철회하고 "우리는 이렇게 엄격하게 중립을 지켜가며 인사를 뽑고 있으니까, 공수처장 인선 때도 엄격하게 할 것이다. 믿어달라" 라고 한다면 그나마 야당입장에서 신뢰라도 가죠.
현재 상황에서 그 칼이 야당만을 향하는 편파적인 칼이 될 거라는 야당의 우려는 충분히 있을만하다고 봅니다.
19/03/16 12:25
그럴 수도 있죠. 근데 야당의 공수처 반대는 그 훨씬 이전부터 해왔던거라 여태 해온게 있다보니 꼬투리 잡은 핑계로밖에 안보여서요. 중립성이 중요하다는건 십분 동의합니다.
어차피 인선 철회해도 반대할게 뻔해서요. 그냥 윗 댓글에서 평소 정부에 비판적이었던 분이 이럴때만 정부에 힘 실어준다는 식으로 말하시는게 조금 어이없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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