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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5 11:09
오~ 놀랍습니다.
아기 키우면서도 반찬 제대로 해서 잡수시는군요. 난이도가 제법 높은 반찬도 척척 잘 하시니... 여튼 대단합니다. 에~~구 우리딸은 우째야 할까요. 두 돌 손녀 독박육아로 키운답시고... 애 먹거리 외엔 아예 만들지를 않는 모양이더라고요. 사부인과 제가 간간히 부쳐주고 있습니다만, 늘 사위가 고맙고 또 안됐지요.
19/03/15 11:37
와우 끝내줍니다..
납새미는 갈가자미라고 하나봅니다. 반건조로 먹으면 맛있다는데 저도 못 먹어본 생선이네요. (https://slds2.tistory.com/840) 스팸은 사랑입니다. 스팸이 많으면 부대찌개는 어떠신가요 크크
19/03/15 14:16
헉 부산에서는 납새미 막 급식에서도 나오고 그러는데...
부대찌개는 꾸준히 먹는 메뉴입니다 흐흐 스팸이랑 콘킹 소세지 넣으면 끝이라 자주 해먹어염
19/03/15 11:38
광어회는 새우장인 줄 알았네요...
저희 아버지가 순천 분이셔서 시골 할머니가 가끔 생선을 보내주시거든요. 서울에서는 구할 수 없는 퀄리티의 생선들을 보내주셔서 맛나게 먹습니다. 할매요 ㅠㅠㅠ
19/03/15 11:44
역시 요리는 소질의 영역이라는 것을 이렇게 증명해주셨네요. 저는 마음 놓고 요리에서 손을 떼도 될것같습니다. 여보 난 안되겠어 미안해!
글 잘 봤습니다♥♥♥ 나름 애독자라는... 데헷
19/03/15 11:48
진짜 소질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정말 요리 소질이 없으셔서 요리가 공을 들이면 들일수록 망한다는;;; 그냥 굽고 삶고 만 해야 됌 그러고 '이런 요리가 건강에 좋아' 크흠.
19/03/15 12:24
사실 봄은 도마도의 계절이죠.
저는 봄만 되면 도마도가 싸서 무수분 카레 해먹곤 하는데 요리 초보인 제가 해도 맛있더라고요. 편하기는 겁나 편하기도 하고.
19/03/15 13:15
살아있는 낙지 손질은 어떻게 하시나요?? 죽은 오징어 내장빼기나 생닭껍질 맨손으로 벗기기까지는 잘 하는데 생물은 정말 손대기가 힘들어요.
19/03/15 14:19
낙지 대가리를 훼까닥 뒤집어서 내장을 다 빼내고 밀가루로 문질문질 해줄 때 다시 되돌려놓습니다
죽은 오징어 내장빼기 레벨이랑 비슷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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