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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0 19:49
하고싶은 이야기는 극우가 아니죠. 영호남 지역 갈등이죠
이런 소리 들으면 호남에 반 자한당 이야기가 돌아다닐 꺼고 그걸 매개체로 영남에 소위 우리가 남이가? 로 시작해서 저쪽이 뭉치는 데 우리는 뭐하는가?로 마무리 되는 스토리 그러면 호남과 영남의 인구수 차이로 이득을 보는 아주 쓰레기 같은 정치공학
19/02/10 19:51
지만 박사
역사의식이 있다면 자유당이라는 당명은 더러워서라도 피할겁니다. 쫓겨나는 대통령의 당이라는거는 잘 계승하는건가,
19/02/10 19:53
와.
가끔식 어처구니 없는 경제정책이나 여성우대 정책을 보면서 민주당이 아니라 다른 정당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쟤들은 저의 초심을 유지시켜주네요. 세상에나.
19/02/10 19:54
5.18에 대해 이런 막말하는 놈들 찍어주자니 치가 떨리고, 근데 정부여당 하는 꼬라지 보고 있자면 무조건 아무 것도 못하게 손발 묶을 대항마는 만들어야 할 것 같고...
말로는 같이 죽자, 킹찍탈 같은 소리 해도 이것들 하는 꼬라지 보면 계속 흔들리네요.
19/02/10 19:56
저런 발언을 국회에서 하게 하는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지도부인 원내대표 나경원이 적극적으로 손절하기보다 역사에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한다는게 더 문제입니다.
19/02/10 21:49
그러고보니 멀쩡한 땅을 자기네 지지 안 한다고 동토로 부르는 것도 웃기네요
험지도 아니고 험지는 (자기네 당에게) 가파르고 험한 땅 정도라면 동토는 얼어있는 땅이라는 건데 말입니다
19/02/10 19:57
지만원 헛소리야 어제오늘이 아니니.......자한당 의원들, 그중에 김진태.........할말이..........
문제는 자한당 지지자들 중에도 저런 사고 하는 사람들 생각외로 많더군요 이래서 더민주가 삽질을 해도 자한당한테는 표를 줄 수가 없습니다, 진짜 제대로된 보수를 찾기가 참 어렵네요
19/02/10 19:57
경상도당이라도 하고싶다는 메세지를 너무 저열하게 하네요... 정말 니들한테 표는 못주겠다...
바미당이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이슈에 나서줬으면 좋겠네요. 못미더운 인간들이 개인적으로 하는거 말고 당차원으로
19/02/10 20:05
그렇기는한데 페미에 휘둘리는 민주당 정신차리라는 의미로 한번 다른 당에 표를 던지고 싶은데 진심 지금 상태론 던질곳이 없어서... 바미당이 당차원에서라도 좀 거론하고 나서주면 유승민이고 이준석이고 하태경이고 죄다 맘에 안들고 신뢰 안가지만 당에다가 비례표 줄 의향은 있습니다
근데 바미당도 지들 유리한대로 말 휙휙 바꾸는 애들만 페미가지고 언급하지 당차원으론 조용해서 딱히 믿음은 안가고 진짜 자한당 민평당 정의당 주느니 그냥 그 시간에 잠을 더 자고싶고 정치판 꼬라지 환멸 그자체입니다 크크
19/02/10 19:59
진짜 말도 안 되는 일인데도 생각보다 이슈가 안 된 것인지 pgr에서는 언급도 안 되서 의아했습니다. 단순히 무슨 정당소속 구의원 이런 게 아니라 제1야당의 간판급 국회의원이 무려 주최를 한 일인데...
19/02/11 05:47
그보다 글 쓰는 사람들이 따로 있으니 그렇죠. 그 사람들이 게시판의 주제를 리드하는데, 몇번이고 주기적으로 글을 쓸 정도로 열정적으로 파고드는 주제가 몇가지 정해져 있죠.
19/02/10 20:37
페미나 경제정책은 개인의 삶이랑 밀접한 관련을 가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런 망언등은 개인 생활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하지만 이런 망언은 최소한의 인간의 도리를 포기하겠다는 소리나 다름이 없는건데....
19/02/12 09:03
걱정하시는 것처럼, "어떤 집단의 중대한 잘못은 그 집단이 원래 못난 집단이라 비난의 소재가 되지 않아도 좋고, 다른 집단의 잘못은 그 집단이 그나마 덜 못난 집단이니 비난의 소재가 되어도 좋다"는 논리는, 일견 그럴 듯 해 보이지만, 못난 집단은 못난 집단이라고 비난을 면하고, 덜 못난 집단에만 비난이 몰리는, 부당하고 부조리한 상황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19/02/10 20:25
목숨을 걸고 학살현장을 취재한 참언론인 조갑제! 고문을 당해가면서도 동지의 이름을 불지 않았던 참 운동가 김문수! 굴욕적인 한일협상에 반대 운동을 하다 투옥당한 이명박! ... 어라?
19/02/10 21:10
춘천이 도심과 외곽 농촌지역의 인구구성이나 지역색이 크게 차이가 난다더군요.
춘천 도심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라 김진태 의원 지역구 당선은 점차 어려워진다는 말을 현지 지인에게 들었습니다.
19/02/10 22:49
그나마 자로가 밀던 잠수함설은 완전히 사장되었지만 아직도 천안함 음모론은...
5.18 북한군 개입설 주장하는 이랑 천안함 음모론자 둘 다 없어져야 우리사회가 건전해질거 같습니다. 근데 이미 종교의 영역이 되버려서 답이 안 보이네요...
19/02/10 23:03
다른 커뮤니티들 눈팅하고 키워드만 좀 쳐 봐도 사장됐단 얘기 못 하실텐데.. 흐흐
어차피 사회에 [그런 거 믿는 사람] 들이 일정 부분 없을 수가 없고 걔네들한테 얘기 들려주는 게 김어준이냐 정규재냐 정도 차이만 있는 거죠. 사람들이 없어질 수는 없고 개소리를 시스템으로 계속 걸러줘야 되는 건데 그게 안 되는 순간 이상한 데로 흘러가는 거고요. 본문처럼요.
19/02/10 23:09
아 하긴 잠수함설빼고 인신공양설 정부의음모설 나오는거보면 아직도 음모론은 현재진행형이긴 하더라구요.
아직도 커뮤니티에서 5.18 천안함 세월호 음모론 들먹이는 사람들보면 진짜 사람으로 안 보이더라구요 갑자기 본문보다보니 신상철 생각나서 열 받네요 어휴
19/02/11 00:30
뒤에 두 개를 정당에서 공공연하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것도 아닌데 동급 취급하며 이 자리에서 굳이 꺼내는 건 물타기죠. 한 줌도 안 되는 인터넷 음모론자들과 비교라니
19/02/11 00:34
근데 518관련 개소리는 역사가 꽤 오래된 개소리이죠. 게다가 당시 정부에서 조장해서 만들어낸 개소리라서 그걸 진짜라고 철썩같이 믿는사람도 적지가 않다는게 큰 문제... 세월호나 천안함 음모론은 뭐 제정신박힌 사람이면 더이상 주장하고다니진 않죠. 518 음모론도 제정신박힌 사람이 주장하면 사장되어야할 일인데 그걸 믿는 사람이 많다보니 저렇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19/02/10 20:29
저런거 모아서 고소하면 처벌을 받을텐데,
그렇게 안하는건 그걸로 이슈가 되는게 되려 저들에게 좋으니까 그런거겠죠?? 워마드가 날뛴다한들 아직은 저쪽은 도저히 지지를 못하겠습니다
19/02/10 21:48
(지금은 야당이라도) 우리가 이 나라의 진짜 주류야! 라는 그런 부심? 오만함? 허세? 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거죠
그렇게 틀린 것도 아니구요 이승만의 자유당은 419로 한번 끊어져서 이후의 보수세력으로 계보가 그대로 이어지지 않음을 고려할 때, 61년 516부터 따지면 지금까지 58년의 역사중 DJ 노 문 12년 빼고 전부 여당이었으니까요
19/02/10 20:54
일단 자한당 공식입장은 5.18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에 저런 인간들 찍어내야하는데 자한당이 그럴리가 없겠죠.. 민주당의 빠꾸없는 정책들 견제하려면 멀쩡한 보수정당이 필요한데 자한당 하는 짓을 보니 보고있기 좀 괴롭네요.. 바미당 지지율이나 좀 올랐으면 좋겠어요
19/02/10 21:17
이래서 제가 맨날 민주당 페미 욕해도 자유당은 못찍습니다. 아마 투표용지에 자유당만 남으면 전 그냥 국개론으로 욕먹든지 말든지 그날 놀러나 갈듯.
19/02/10 21:34
페미 싫다고 저당 지지하는 사람들은 원래 저런당인지 알고도 지지하는 사람들이 거기에 반페미를 얹어서 정부여당을 공격하는 거죠
19/02/10 21:36
그러면 반페미 부르짖으면서 정의니 공정이니 하는 소리는 지껄이지 말아야죠. 앞뒤가 하나도 안 맞아서야 원 크크크;;;
다른 정당 지지하면서 반페미면 아무 관심도 없는데, 자한당 지지하면서 반페미하는 인간들 입에 오를 소리는 아닙니다 크크크
19/02/10 21:43
그렇게 비판 받을걸 아니까 반페미전사로 코스프레 하는거죠 당장 반페미 코인으로 떡상했던 유튜버만 봐도 알고보니 자칭 애국보수 진성 일베유저 잖아요 크크
19/02/10 21:28
원래 저치들이 하는 짓이 5.18에 대해 사람들이 가진 사소한 의문들을 다 모으고 모아서 집대성하는거죠
그래놓고 맞을수도 있지 않냐! 의심할 수 있지 않냐! 이러고자빠짐
19/02/11 00:36
그건 아니죠. 민주당 삽질에 거부감 갖으면서도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많은것처럼 자한당 지지자들도 거부감 가지면서 대안이 없으니깐 지지하는걸테죠.
19/02/10 21:25
참 웃기죠.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자한당은 이제 볼일없고 한동안은 민주당이 대세일줄 알았는데 그걸 셀프로 지지율 까먹고 있고...
민주당이 셀프로 지지율 깍아먹으면서 그냥 얌전히만 있어도 반사이익 얻을 자한당은 또 저러고 있네... 병림픽도 아니고 이거 진짜 크크 ... 질수없지!! 머 이런건가요
19/02/10 21:37
저래서 자한당 지지자들은 사람으로 안봅니다.
정책은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지만, 역사를 우롱하고 국민의 희생을 조롱하는 작자들은 호불호고 뭐고 그냥 인간 실격입니다.
19/02/10 21:38
YS의 후예가 아니라 박 전 노의 후예라는 거 인증하네요
하긴 YS는 우리도 엄연한 민주화세력의 일원이야! 라고 뭔가 족보세탁(?)을 할 때나 써먹는 용도죠
19/02/10 21:52
사실 이것도 일부 맞는말. 3당합당 없이 YS가 당선되긴 쉽지 않았고, YS가 아니고선 하나회 척결도 어려웠죠. 이래서 역사가 어려움...
19/02/10 22:16
YS의 하나회 척결이 워낙 전격적이어서 그렇지 DJ였다고 해서 자신이 움켜쥔 권력을 위협하는 집단을 그대로 용납하지는 않았으리라 봅니다. 오히려 YS입장에서는 3당합당으로 묻은 썪은 똥을 그렇게 해서라도 치우려했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누가 뭐래도 3당합당은 쿠데타 세력과 손잡아서 민주화 시계를 되돌린 역대급 캐삽질이죠.
19/02/10 22:18
어차피 역만없이라 의미는 없는데, 하나회 척결같은 군사쿠데타 세력 척결은 민주사회의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다가는 역쿠데타로 뒤집어질 가능성이 너무 높아서 반드시 [은밀한 숙청]의 형태로 진행될 수 밖에 없고, 이런 일은 DJ 성향상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9/02/10 22:32
80-90년대 3김시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대화와 타협같은 논리가 통하지 않는 시대예요. 정권을 잡은 쪽이든 반대쪽이든 글자그대로 제왕적 리더쉽이 판치던 시절이라 YS든 DJ든 내 권력을 흔드려는 조직은 용납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하나회 척결이 YS는 가능 DJ는 불가능이라는 것도 웃긴거죠. 그냥 시대가 부르는 쪽으로 가게 돼있었던 것일 뿐.
19/02/10 22:36
그 문제가 아니라, YS가 민정당계와 손을 잡고 정권을 쥐었기 때문에 하나회측에서 그렇게 취임하자마자 금방 뒤통수를 치지 못할거라고 방심하고 있었던 것에 가깝죠. DJ가 되었다면 대선결과 나옴과 동시에 쿠데타 준비 각이었다고 봅니다.
19/02/10 22:52
만약도 이런 만약이 없는 것 같긴한데, 87년을 겪은 세대가 보기엔 의미없는 가정이라 봅니다. 92년은 또다른 쿠데타를 시도하기엔 군부가 짊어져야할 부담이 너무 큰 시기였어요. 80년대와 90년대는 시대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죠.
19/02/10 22:02
if는 의미없죠 하나회 척결은 잘한걸로 두고 삼당합당은 잘못한걸로 두는게 맞습니다 하나회 척결을 위해 ys가 삼당합당을 했나요? 아니죠
홍승식님 논리면 인류 역사의 모든 폭군 암군들도 할말이 하나씩은 있을겁니다
19/02/10 22:09
전 3당합당을 안 했으면 쿠데타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YS는 호랑이(군부)를 잡으러 호랑이굴(3당합당)에 들어갔고 자기 말대로 호랑이(전두환,노태우,하나회)를 잡았습니다. YS가 잡으려고 했던 건 군부지 지역감정이 아니니까요. 3당합당으로 영호남 분열이 고착화된 것을 YS에게 책임을 물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19/02/10 22:26
호랑이를 잡으러 간건지 호랑이 등에 타서 호가호위하려 했던건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87년을 겪었으면서도 쿠데타 위험이 있어서 군부와 손을 잡았다고 하는 건 너무 YS스러운 생각인데, 어쨌거나 YS는 역대 누구보다 지역감정을 잘 이용했던 사람이라 봐야죠. 뒤지고 있던 상대를 이기려고 적과의 동침을 선택한 3당합당이 그 출발이고요.
19/02/10 22:33
의도는 몰라도 결과는 호랑이를 잡았으니까요.
전 당시 우리 사회는 지역감정이 문제가 아니라 문민화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DJ에 대한 군부의 거부감은 상당했고, 군부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DJ의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졌을 때 그것을 그대로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믿기 힘들구요.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3당합당은 PK가 TK를 먹은 거라고 봐야죠. 그 후에 PK계가 TK계에게 밀린 것이 YS 책임이라고 볼순 없는 거잖아요.
19/02/10 23:06
윗분도 그렇고 결국 이쪽으로 귀결되는 것 같네요. “DJ가 당선됐으면 군부가 움직였을 것이다. 고로 3당합당은 YS의 노림수였다”. 전 그럴 일이 없다는 입장이라 그냥 권력욕에 휩쌓인 YS의 꼼수이자 역대급 삽질이라 생각합니다. 쿠데타도 시대를 보고 하는 거죠. 총만들면 다 성공하나요.
19/02/10 23:26
아뇨. 3당합당이 군부 타도를 위한 노림수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YS의 권력욕을 위해서 한거죠. 그런데 권력욕을 위해서 하는 행위가 나쁜거냐? 라고 물으면 전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YS도 권력욕이 있었고, DJ도 권력욕이 있었고, 대통령을 노리는 모든 정치인은 권력욕이 있어야 합니다. 그 권력욕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냐가 중요하죠. 3당합당의 결과는 군부 척결이었고 이건 당시에는 가장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그러니 YS가 3당합당을 한 것은 성공이라고 봐야죠. 결국 3당합당 없이 군부가 사라질 수 있었느냐에 대한 생각차이인데요. IF는 모두 없애고 3당합당으로 인한 결과만 보면 군부가 사라지고 기울어진 운동장이 생긴거죠. 전 군부가 사라진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19/02/10 23:09
http://m.libertykoreaparty.kr/news/briefing/readView.do?bbsId=SPB_000000001425070
나경원 원내대표 공식입장은 김영상 정부때 518특별법이 제정됐고 518이 민주화 운동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런 망언하는 인사들을 축출하지 못하는게 자유당의 한계겠지요 한번 폭삭망하고 해쳐모여야 할텐데 TK만 쥐고 있어도 명맥유지는 할테니.. 아쉽습니다
19/02/11 01:07
그 사이 저도 기사로 마침 봤습니다. 예상대로 YS의 그 나름 알려진 '문민정부는 518정신 연장선상의 민주정부다' 발언을 인용하면서 수습하던데 한 켠으로는 씁쓸합니다
19/02/10 21:42
그리고 북한군이 팩트라면 애초에 1212부터가 그 북한군을 진압하게 된 구국의 의거로 결과적으로 포장에 성공해서, YS가 전 노를 감방 보낼 수가 없었겠죠....
19/02/10 21:44
쟤네들이 갑자기 저러는건 지역감정 이용해서 총선해먹으려고 지금부터 미리 양념치는거죠 진짜 쓰레기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저런것들하고 동급취급 받으니
19/02/10 22:09
저래도 찍어줄 것을 아니까 계속 저러는겁니다. 바보도 아니고 표에 도움 안되면 저런짓 못 하죠.
경제 말아먹고 나라 곳간 털어 먹어도 그 똥 민주당에 떠 넘기면 결국 자기들이 집권 다시 한다는걸 경험해 봤으니까요. 지금 돌아가는 꼴 보면 자신감 넘칠만 합니다. MB-근혜가 나랏돈 슈킹한게 얼마인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그건 거론도 안되면서 실체도 없는 위기론에 낚여서 정부 여당만 열라 까이고, 여성정책은 똑같이 했는데 자유당은 반폐미의 희망이고, 망발과 사건사고는 더 치는데 보도도 안되고, 국정운영에 협조할 생각도 없는데 협치 의지가 부족하다고 까이는건 정부여당이고, 뭐 잘 한것도 없고 저지른 잘못 처벌도 안 받았는데 지지율은 30% 넘고. 어깨에 힘 들어가서 눈치 안 볼 만 하죠.
19/02/10 22:11
정의와 공정함을 외치시면서 현정부를 비판하시던 분들 중 상당수께서 이 글에 안보이시네요.
전 그 분들이 자한당을 지지하기에 비판한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았거든요. 극성 제외하고 기계적으로 중립적으로 비판하시던 분들 중에서 안보이시는 분은 상당히 실망스럽긴 하네요.
19/02/10 23:48
아뇨 저는 공정함을 이야기하시면서 비판하시는 분들 이야기하는겁니다.
특정당 지지자로서가 아니라 항상 공정함에 중도를 언급하시면서 본인은 중립으로 말씀하시면서 이런 글에는 안오시는 분들 말씀드린겁니다.
19/02/11 10:21
저도 댓글 쭈르륵~보는데
문재인정부,더불어민주당 잘못할때는 미친듯이 까던 댓글들이 안보이더군요 참 재밌어요~ 크크크 이래놓고 손혜원이 나경원이었으면 쉴드가 나왔겠느냐!! 라고 뺴액 거리는게 진짜 역겹더라구요 크크크
19/02/10 22:31
지지율 좀 올라가니 국민들 개돼지 로 보는거죠.
국가 에게 희생된 목숨을 이렇게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죽는 순간까지 저따위로 살다가 저따위 인간으로 인생 마감하길 바랍니다.
19/02/10 22:45
조갑제는 보수쪽에선 좀 마이웨이를 걷는 양반이라...이쪽으로는 단호박일겁니다. 많이 잊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이 양반은 광주에서 현장잠입에서 취재한 양반중 한명이에요.
19/02/10 22:51
그래서 기대돼요. 전성기 조갑제는 올타임 기자 중에서도 원탑 노리는 사람인데 그 업적이 광주에서 생겼으니까요. 당장 북한 개입설 정면에서 헛소리하지 말라던 사람 아닙니까.
19/02/10 23:02
근데 조갑제도 학살 현장을 직접 본 양반은 아니라...(유혈사태가 어느정도 정리된 23일에 광주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북한 개입설은 철저히 부정하긴 하는데, 화려한 휴가의 내용에 대해서도 과장이 심하다고 하기도 합니다.
19/02/10 22:51
요즘 저당 보면서 느끼는 생각은 그래도 이회창이 참 인물은 인물 이었다고 느껴집니다. 이회창 이후로 저 당 주축들 중에 사람 같은 사람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19/02/10 23:12
이회창은 가짜뉴스로 제일 큰 피해입은 대선후보 부동의 1위죠.
애초에 이회창도 기반이 독재정권 타도에서 나온거라 지금의 자한당이랑은 전혀 달랐죠.
19/02/10 23:57
https://www.google.co.kr/amp/m.mediatoday.co.kr/%3fmod=news&act=ampArticleView&idxno=17145
시대의 한계라고 하면 할말 없는데 뭘 어떻게 봐도 극 엘리트주의자라는 점은 확실한듯 합니다.
19/02/11 11:08
네 그건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아무리 높게 쳐줘도 우리나라 보수(극우+수구꼴통 집합체)가 워낙에 썩어 있어서 한계는 있다고 봐야죠.
19/02/10 23:02
자한당 지지자라고 전부 저걸 묵인하진 않겠죠.
지금 시점으로서는 태극기부대나 극우 지지율이라도 끌어와야 승산이 있다고 보는거고 어떤 방식으로건 몸집을 불려서 키워서 집권을 시도하는게 현실적으로 더 큰 이익이 있어서 묵과하는거라고 봐야죠. 보수는 현실을 추종한다는 말이 이런데 적용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보수는 어떤 방식으로건 큰 덩어리를 유지하려고 한다는데 그 강력함이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친이나 친박이라고 이념이 같아서 같은 당에 있었겠습니까. 집권이라는 공동목표아래 공생하는거죠.
19/02/10 23:11
더민주 지지자지만 최근들어 그 삽질에 실망해서 비토 내지 무당 성향이 생겼는데 다시 집토끼로 복귀시켜주네요
진짜 웃기긴 하네요, 박통 국정농단으로 인해 생긴 그 기회를 삽질로 기회를 넘기는가 싶더니 또 이번에는 자한당이 똥을 싸서 무마시키네요, 진짜 참
19/02/10 23:40
사실 저는 더민주 지지자는 아니지만 더민주는 어느정도 눈치는 보는 시늉은 한다고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자유한국당은 갈라치기를 위해서는 눈치조차 보지를 않네요. 여기서도 현 정부의 갈라치기를 주장하는 분들이 가끔 보이던데... 차라리 신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그 신념이 틀렸다고 이야기하면 토론이라도 가능하지 갈라치기의 달인인 정당을 옆에 두고 그런 이야기를 하면 어쩌라는건지 싶을 때가 있긴 합니다.
19/02/10 23:11
언제나 다시 과거로 돌아갈 생각밖에 안하고 있네요. 백투더 박정희
자유한국당 핵심 콘크리트 지지세력이 바뀌지 않는이상 자유한국당은 계속 저대로입니다. 최근 일본 자위대부터 이런것까지 일관적이라서 좋긴하네요.
19/02/10 23:20
얘네 미국에 의원외교 따라가서 독자행동한다는것도 꽤 어이없던데.. 나경원이 종전선언 바로 하면 안된다는 취지로 미국에서 얘기하고 다닐거라는데 이게 무슨 매국행위인지 모르겠습니다.
19/02/11 00:27
장모님이 오늘도 국회서 북괴 소행이다 라고 했는데 이래도 북괴 소행이 아니냐 하시길래 그냥 암소리 안하고 나왔습니다...
어르신들 유튜브가 참 무섭습니다.. 예전엔 이 정도는 아니셨는데... 다른건 다 좋으신데 정치성향이나 이런 건에 대해서는 답이 없네요... 그냥 한귀로 흘리기 하고 있습니다..
19/02/11 18:18
아는 친척 어르신 중에, 북괴 소행인 건 말도 안된다고 하시는데
"나라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그런 소수 반동분자들을 어쩔 수 없이 싹 쓸어버려야만 할 때가 있다" "아니 그게 만약 전라도가 아니라 경상도였어도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습니까???" "만약에 내가 죽음을 당하는 입장이었더라도 나는 깨끗이 죽음을 맞았을 것이다" 이런 분도 있습니다... 저거 듣고 나니 그래 차라리 북괴 소행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낫다 싶을정도였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실화 100%입니다(...)
19/02/11 00:29
뭐 얘네는 말 할 가치도 없어서.. 페미당 싫다고 사람도
아닌당은 절대 안찍을건데 제발 바미당이 앞으로 삽질만 안해줬음 좋겠네요 바미당마저 나가리면 진짜 투표할곳이 없어서..
19/02/11 00:46
자한당이 자한당 했는데 뭐 문제라도 될게 있나요? 요즘 여권이 헛발질 한다고 해볼만 하다 싶은 계산이 섰는지 이젠 뭐 이때다 싶어서 바로 하던 짓 그대로 하네요 흐
19/02/11 02:04
근데 진짜 이 주제에서 PGR 여론이 안갈리는건 나름 신기하네요. 이미 남초사이트들 보수화가 진행되면서 518 동북공정 일어나기 시작한곳이 적지않을텐데.
19/02/11 02:06
이런거 보면 구좌파에서 신좌파를 나눈것처럼, 보수도 구보수 신보수 나눠야될때가 된것 같네요. 근래의 신보수는 솔까말 518이 어쩌고 이승만 국부가 어쩌고 하는 [틀딱들 주제]엔 개뿔 관심 없고 그거보단 페미니즘이나 전통의 강호 경제주제(특히 부동산) 이런거에 관심이 훨씬 많은 느낌.
19/02/11 03:09
이건 보수,진보의 문제가 아닌,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니까요. 정규교과과정을 거친사람이라면 당연히 상식은 알고 있을껍니다. 그렇지않다면 그건 못배운 노년층이거나 정말 나쁜사람 둘 중 하나겠죠.
19/02/11 03:25
625도 의견 갈리는데 518이 의견 갈리는게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천안함때도 세월호때도 탄핵때도 별의별 의견이 다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황당한 주장에는 버럭할 것 없이 차분히 팩트로 반박하면 오히려 호재가 될텐데 말입니다.
19/02/11 07:27
그렇죠. 어공이든 늘공이든 저런 생각을 하는 공무원이 공공연하게 떠들면 그에 맞는 처벌을 하면 되는거죠. 일반 개개인이야 크게 상관 없는 일이구요.
19/02/11 07:35
이미 수차례 논파된 얘기를 계속 꺼내는거 보면 정치적인 계산 노리고 있는거겠죠. 당시 피해본 사람들이나 유족들 생각 1도 안하니까 가능한 행동.
19/02/11 08:35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의견이 갈릴 수는 있어도, 사실을 날조하는 건 당연히 문제가 있는데요-_-
"광주에 북한군이 침투했다" 이게 의견이라구요? 팩트 왜곡 날조지.
19/02/11 12:02
개인적으로 6.25가 남한이 먼저 일으킨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쪽과 5.18이 북한 간첩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주장하는 쪽 모두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야 할 세력이라고 봅니다.
19/02/11 19:34
6.25에서 남침이다 북침이다 의견 갈리는 것과
5.18에서 북한군이 개입했다 아니다 의견 갈리는 것은 당연히 문제가 있지요. 인터넷에 무슨 심판이 있어서 승자 손들어 주는 것도 아닌데 저런 황당한 주장하는 사람한테 차분히 팩트로 반박해봤자 상대방이 듣는 시늉이나 할까요 크크
19/02/11 04:17
518은 사실상 이미 정치적으로 승패가 갈린 쟁점인데(심지어 수장인 박근혜조차 gg친),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계속 그 정당이나 추종자들이 무는 지 모르겠습니다. 내부 결속 정돈 효과가 있겠다만 아무리 봐도 득보단 실이 많은 상한 떡밥일텐데요..
19/02/11 08:06
원래 저런놈들이야.. 이런 포지션이죠. 이게 무서운게 결국은 민주당 삽질보다 10배는 더한걸 해도 지지율에 지장이 없습니다.
19/02/11 11:57
폭동무새들이 또.... 하긴 민정당 시절부터 당 간판만 몇번 바꿔달은 놈들이라 지네들 정체성을 부정하기 어렵겠죠. 당사 창고에 아직도 민정당 당시 깃발이랑 집기들이 남아있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니..
19/02/11 14:00
무슨 정신인지 이해도 안 되지만 솔직하게 이런 발언 하는게 오히려 다행일지 모르는게 너무 야당이 자한당 중심으로 뭉치는 흐름이라서요. 가끔 이렇게 제살 깍는 발언으로 약화되는 게 오히려 안심입니다. 쇄신은 기대도 안하고 있으니 이렇게라도..
19/02/11 17:48
민주당 진짜 페미랑 인터넷 검열때문에 찍을 맘 1도 없지만 이쪽동네도 이꼬라지 보면 찍을맘이 1이 아니라 마이너스로 수렴하게 만들어줌. 킹찍탈인가 홍찍탈인가 문찍탈인가 모르겠습미당
19/02/12 08:57
진실조차도 반박을 받고 그 반박을 재반박해야 진실로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하니, 명백한 허위와 오류의 주장도 표현의 자유는 보장해야 하지만,
명백한 허위와 오류를 주장하는 이를 조롱하고, 경멸하고, 비난하고, 부정하고, 공인인 경우에는 대가를 치르고 책임을 지게 해, 이익을 위해 거짓을 말하고 알면서도 헛소리 하는 이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만들 표현의 자유는 더 많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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