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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11:45
슈퍼스타k도 4시즌쯤에 내리막탔죠.
비슷한 프로그램들도 첫시즌에 핫해서 2~3시즌에서 절정을 달리고 그 뒤로는 내리막 타는게 일반적 프로듀스도 그 수순을 밟을거라고 보입니다.
19/02/07 11:46
1. 돔투어, 세계진출(그놈의...)는 사쿠라만 외쳐댔던거지 나머지 친구들은 지극히 현실적인 동기(좋게말하면 도전, 나쁘게 말하면 티어상승)을 생각하고 왔다는 점.
2. 아키는 어차피 AKS테두리 안에서 프듀그룹의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고, 노기, 케야키 멤버 입장에서도 아이즈원이 한일 양국에서 저렇게 터지는데 도전욕구 있는 멤버들이라면 참전욕구가 있을수도 있음. 아키의 OK만 떨어지면 노기, 케야키도 참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본문에 걱정한 멤버 차출로 인한 노기, 케야키의 브랜드가치 하락에 대한 아키의 가치판단만이 중요할듯. 그 이외의 상황이나 지표는 '못할 것 없다'라고 보임. 3. 자꾸 '세계진출'을 전제로 얘기하는것 같은데 애초에 그걸 포기(?)하면 편하고 이보다 더 좋을 상황이 없습니다. 2년반동안 한일 빡세게 돌고 말 그대로 '기분좋은 안녕'하면 됩니다. 애초에 프듀 시작할때부터 '한일 동시데뷔'를 걸고 시작했는데 왜 자꾸 세계진출 얘기가 나오는지.. (세계진출, 빌보드 공략 이런거 원하시면 요즘에 '킬빌'이라고 예능 하나 합니다. 그거 보심이..) 그리고 이제 데뷔 4개월차인데 재계약 하니마니는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재계약 없음을 디폴트로 두고 나중에 가서 얘기는 해보는 수준으로 가야된다 생각.) 4. 프로듀스도 분명 놔줘야할 타이밍이 옵니다. 그럼 슈스케처럼 끝내면 됩니다. CJ가 바보도 아니고 프듀만 보고있진 않습니다. 매 프듀의 전시즌이 현시즌을 위한 베타테스트라고 하는데, 프듀자체는 CJ의 K팝 시장진출의 베타테스트입니다. 슈스케~쇼미~프듀로 이어지면서 경험치 엄청 먹고 있죠. 프듀를 놔줘야 할 시점이 되면 다른 목적을 가지고 새 프로그램 런칭하면 됩니다. 결론 - 2년반동안 한일 양국에서 덕질 재밌게 하면 되고, 지금 잘되고 있다. 끗. 본문에 나온 걱정은 기우다.
19/02/07 11:59
언젠가 끝이 오긴 오죠 cj가 바보도 아니고 그냥 손 놓고 있진 않죠.
월드투어는 방탄 이런 애들이나 하는거지 사쿠라는 너무 야망이 크다는거 투어도 아시아 돌면 다행. 재계약은 못할겁니다 특히 스타쉽 아마 우주소녀 계약 끝나기 시점이 21년쯤 되는데 그때 노리고 저 2명 내보냈을텐데 다 되서 경험치 쭉쭉 먹어서 오길 학수고대 하고 있죠 다시는 다른데랑 합작안하고 자기네 애들만 채워서 나올겁니다. 다음 시즌이면 akb뿐만 아니라 아키 그룹 다른데도 나올거 같은느낌 다른 그룹의 누군가가 오디션 보러갔다가 이번은 akb만이다 그 소리 듣고 도로 왔다고 하던데 아마 다음 시즌에 참가할듯.
19/02/07 12:39
그래서 소속사 통장에 얼마가 꽂히느냐가 문제죠. CJ에 크게 떼어주고 남은 거에서 또 1/12 해서 거기서 또 아이돌과 나눠야 되는데.
19/02/07 13:01
그 나눠먹기는커녕 오히려 돈까먹을수도 있는게 아이돌 그룹이라 뭐 저도 연장가능성은 크다고 봐요, 물론 돔투어급으로 큰다는 전제하에요.
흔히들 갈라지면 팬들이 그대로 나눠져서 파생그룹으로 갈거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반이상은 아예 탈덕할겁니다. 다음 프듀 그룹 기다리거나요. 돌판의 재미가 그룹내 멤버들 캐미보는 재미가 반이상인데 그게 유지가 안되죠. 당장 프듀그룹의 가장 강력한 힘이 6개월간 참가자들 보면서 자연스레 입혀진 캐미나 캐릭터성인데
19/02/07 13:11
수익의 절반을 CJ가 가져가고, 남은 절반을 1/n로(아이돌 수)로 해서 소속사별로 나눈 후에 다시 아이돌과 수익 배분을 해야하는 시스템으로선 많은 소속사가 연장에 동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9/02/07 13:56
워너원도 연장 못했는데 아이즈원이 연장하려면 워너원을 씹어먹을 정도로 많이 벌어야... 월드 돔투어 돌 레벨이면 연장할 수도 있겠네요.
19/02/07 18:33
워너원도 씨제이 소속 맴버도 포함 되있었고 씨제이가 다 때먹고 남겨주는 금액조차 작은 금액이 아닌 입장의 중소 소속사들 섞여있는데도 안됬죠. 아이즈원이 워너원보다 잘되기는 힘들고 소속사들은 더 대형회사들 섞여 있어서 재계약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엠팍 아이즈원 팬덤은 프듀로 처음 늦덕질하는 아재들이 주류인 곳이라서 아이돌판 돌아가는거 전혀 모르는 분들이 워낙 많아요.
19/02/07 12:22
2년 후엔 노기 케야키도 어케될지 모르죠. 노기는 지금이 딱 국민적 히트곡없는 akb 전성기 느낌인데 전성기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고...노기는 니시노 나나세가 졸업했고 케야키는 거의 핵심이자 카리스마인 히라테 유리나가 상태가 좀 안좋고(이번 싱글에선 아예 빠졌음) 그리고 akb도 일단은 신규 인원을 계속 뽑고있고(야하기 모에카같은 인재도 나오고) 노기 언더라던가 히라가나 케야키같은 2군 멤버들도 있으니까요. 재미 보면 계속 일본쪽 인원 투입되는건 별반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19/02/07 19:45
전 아무리 생각해도 노기 케야키는 2년후까진 현재 아이즈원보다 매출이 덜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즈원이 일본에서 아무리 크게 성공해도 노키 케야키와 비슷한 수준일꺼라 봐서요
19/02/07 12:28
다만 프로듀스같은 경우 3에서도 이미 포맷 돌려막기로 식상하다. 예상된다(순위는 이변이었지만)는 의견이 많이 나와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특히 한일 콜라보로 번역까지 해야되서 프듀 전통의 날림편집이 있었는데 중후반부엔 완전 개판이었거든요. 남돌이야 뭐 개떡같이 만들어도 흥할거 같긴하지만...
19/02/07 12:29
근데 노기나 케야키도 팬덤이 균일하지는 않을거잖아요 결국 적체 현상이라는게 AKB만의 문제는 아닐것 같고 언덕길 그룹도 결국 기존의 핵심멤버 졸업하고 흔들릴 수 있고 좀 소외받았던 멤버가 참여할 수 있겠죠.
다만 결국 한국시청자들이 볼때 AKB와 무슨 차이냐는 거죠. 제 생각에는 애초에 AKB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일반인들 시선에서 특정 걸그룹 AKB보다는 일본 대형 걸그룹이 참가한다는 이미지가 컸다고 생각하는데 다음에 다른 일본 그룹이 나온다고 해도 그건 재탕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또 다른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참가하는 그룹이 다르다 수준이면 재미가 없죠. 차라리 노기와 케야키 둘 모두 받아서 한연생 노기 AND 케야키 3파전으로 가면 또 모를까... 그럼 너무 개판이려나... 아무튼 그대로면 인기 떨어질 겁니다.
19/02/07 12:32
프듀48만해도 시즌1,2와 똑같은 장면들이 나와 식상한 면이 없지는 않았고..
시청률이나 화제성도 시즌1,2에 비해 하락했죠. 만약 아이즈원 해체 안하고 새로운 시즌 하면 자살행위인데.. CJ가 둘중 하나는 포기할겁니다.
19/02/07 13:07
아 그리고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이랑 다르게 프듀는 남돌 여돌 나눠져있는게 큽니다. 애초에 영업대상이 나눠져있어요. 남돌파는분들은 남돌만 파고 여돌파는 분들은 여돌만 팝니다.
즉 여프듀는 이제 시즌2. 끝난거고 남프듀는 이제 시즌2 돌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02/07 13:39
개인연습생을 뽑으면 7년계약이 가능해지죠. 프듀사이의 간격을 7년으로 늘려서 돌파구를 찾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시즌에 전시즌에 비해서 개인연습생을 대거 늘린다는 기사를 보고 든 생각이에요.
19/02/07 14:48
당장 워너원도 연장을 못했죠.
애초에 CJ가 이쪽 시장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자기네들이 가지고 있는 회사도 많은 상황에서 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플레디스 같은 회사를 인수해서 키우는게 그들에게는 더 이득이에요. 이런 언제 망할지 모르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기 보다는...
19/02/07 15:29
뭐 욕 먹기 싫어서 옮기는 것 같은데 결국 CJ가 투자 제대로 안한다는 것만 인증하는 꼴이죠.
팬들 사이에서 욕 먹는 회사를 그대로 놔두는 것만 봐도...
19/02/07 15:06
LM이 CJ산하 소속사인 구 MMO라서-_-;. 스윙에 남은 김재환이나 LM에 있는 윤지성, 강다니엘은 그냥 CJ 소속 연예인이라 봐야죠.
19/02/07 14:52
일단 일본쪽 인재 풀은 걱정 없을 거 같아요
아이즈원이 진짜 기대치 이상의 행보를 이어갈 듯 보이고, 그리고 예전이랑 달리 한류랑 정치적 사안이랑은 이제 완전 분리된 느낌이라 CJ에서 다음 한일합작하면 진짜 인재 몰릴 거 같아요
19/02/07 15:06
그룹이 흥하려면 일단 프로그램이 흥해야 합니다.
시즌3때 일본과 콜라보라는 파격적인 수를 뒀음에도 중반 넘어가면서 이전 시즌과 기시감이 많이 들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건 어쩔수가 없죠. 포맷의 신선도는 이미 없어졌고 한-일의 묘한 긴장감이 주가 되었던 1~4회 이후로는 개개인의 캐릭터 위주로 진행될 수밖에 없고 그럼 이전과 겹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면에서 시즌5에 일본의 더 탑스타, 더 실력있는 참가자가 온다고 한들 포맷의 변화가 있지 않는 이상 시청률이나 화제성이나 둘 다 떨어질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안준영PD가 어련히 알아서 할까 싶긴 하지만요.
19/02/07 16:26
시즌4를 보니 개인연습생만 받는거 같던데
시즌5를 예상해보면 한국개인연습생+일본에서 참가 희망하는 개인연습생 들만 나오지 않을까요? 요즘 일본에서 K팝 배우는 아이들이 많다던데 나름 실력있는 애들 좀 나올지도?
19/02/07 18:28
연장은 안될거고 윗댓글처럼 워너원도 안한 연장이고... 소속사들도 안할려고 하겠죠..cj도 차기 프듀할려면 연장안해야하고..
지금 처럼 한국 일본 왔다갔다 활동하다 끝날겁니다. 월드투어는 힘들죠..사실.. 차기 시즌은 참 예상하기가 힘드네요.. 저번 시즌도 설마 일본akb랑 합작할거라고는 예상못했기에.. 차기시즌도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잖아요..
19/02/07 18:31
워너원도 씨제이 소속 맴버도 포함 되있었고 그 씨제이가 다 때먹고 남겨주는 금액조차 작은 금액이 아닌 입장의 중소 소속사들 섞여있는데도 안됬죠. 아이즈원이 워너원보다 잘되기는 힘들고 소속사들은 더 대형회사들 섞여 있어서 재계약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엠팍이야 프듀로 처음 늦덕질하는 아재들이 주류인 곳이라서 아이돌판 돌아가는거 전혀 모르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거구요. 일본에서 또 어떤 그룹하고 컨택할지 걱정하는건 시기상조인게 오히려 지난시즌으로 테스트 해보고 다음시즌에는 폐기할수도 있는거라서요. abk콜라보가 좋은 반응도 있었지만 '한국연습생들로 충분한데 왜 외국인까지? 난 안볼래' 같은 반응이 많았던것도 사실이고 실제 데뷔하고 나서도 abk데려와서 화력이 더 강해졌냐 하면 그런 체감은 전혀 없으니까요. 물론 일본활동 화력이 많이 다르겠지만 abk가 국내 기획사처럼 씨제이에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계약할리는 없으니 수익 계산해서 그냥 라이관린처럼 중국 연습생 한두명 섞는거랑 정식 콜라보 중에 뭐가 이득인가 계산기 두드려볼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앞으로 몇시즌 정도는 계속 대박 날거라고 봅니다. 아이즈원도 데뷔하자마자 아이오아이 파생그룹 팬들 대거이주했고 그냥 프로듀스 그룹을 덕질하는 팬들이란 그룹이 생긴거 같아요. 특히 다음시즌은 남자그룹 시즌이라 망하기가 더 힘들죠. 2년동안 앙숙이던 엑소,방탄으로 갈아탈 확률보단 다음 프듀 남그룹에 탑승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구 워너원 팬들이 대기중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씨제이가 계약기간 늘리는것도 프듀는 남녀 번갈아가면서 반복하고 그 로테이션에 맞춰서 여그룹 해체하는 타이밍에 새로운 여그룹 나오고 남그룹 해체하고 새로운 남그룹 로테이션 들어맞게 돌아가게 그리는 그림이라고 봅니다. 1세대 프듀 그룹이 해체하더라도 그 팬덤이 대부분 2세대로 넘어오는 '프듀' 자체를 덕질하는 팬층이 생겼다는걸 씨제이가 모를리가 없죠. 프듀가 물이 빠지는 시기는 저거 반복하다가 피로 느껴서 신규 시청팬층도 안붙고 기존 팬들중 다음세대 프듀그룹으로 안넘어오는 팬들이 많아져서 프듀그룹이 탑급 화력이 아니게 되는 즈음일꺼구요.
19/02/07 19:05
시즌제 프로그램은 결국 시청자가 질려하더라구요
오디션프로그램들은 더욱이요 저도 글쓴분처럼 앞으로 두~세시즌정도가 한계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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