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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1 01:02
신체 접촉은 당연히 폭행이라..
그런데 이것보다 해당 영상 아래 유트브 댓글들을 보면서 참 많은 연령대 사람들이 유트브를 보고 감상문을 올리는구나 합니다. 재미있네요
19/02/01 01:25
인터뷰나 행태를 볼 때 마다 의도가 너무 다분하고 저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도대체 손석희는 무슨 짓을 했길래 그렇게 쩔쩔매는걸까요.
19/02/01 03:22
사생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통죄가 폐지된 마당에 아내와 본인 사이의 민사문제에 다름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실망하는건 손석희의 대응입니다. 사생활 문제일수록 아주 뻔뻔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취재원을 만났다는 아주 좋은 핑계가 있습니다. 또 사생활문제라고 물어보면 아내를 사랑한다는 상투적인 대답이 있습니다. 다들 의심을 하기야 하겠지만, 찜찜해도 추궁이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조중동 욕을 텔레그램으로 하는 사람이 조중동의 장점을 하나도 써먹지 못하다니 그게 너무 처량합니다. 저정도로 사회에서 출세한 사람이 저정도 깜냥밖에 안되는지 실망스럽기도 하구요.
19/02/01 01:49
네, 저도 저 앵커분 이번 사건때문에 유튜브영상에서 알게됐는데
이번 인터뷰보고 상당히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딱히 시나리오없이 즉흥적이었다고는 하나, 어느정도 질문범위가 있었을텐데 김웅기자의 말을 잘 쳐내가며 핵심만 잘 짚어 물어보더라구요. 시청자 입장에서
19/02/01 01:51
취업청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라고 하면 오해가 좀 있을테고..
김웅의 취업청탁을 손석희가 단호히 거절했다.. 도 아닌것 같고.. 손석희의 취업제안에 김웅이 단호히 거절했다.. 도 아닌것 같고.. 김웅은 취업을 청탁하고 손석희는 취업을 제안했으나 다만 조건이 맞지 아니하여 결렬되었다.. 가 사실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19/02/01 02:03
손사장입장
찌라시대로 동승자가있었다 = 걸리면 X됨 뺑소니사건 자체 =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타격입을 수 있음 둘중에 하나로 유추해 봄직 합니다. 그런데 요녀석(김웅기자)의 청탁을 받아주는척~ 하면서 넘어가려 했는데, 사실 요녀석도 알고있는게 전혀없다는걸 그간의 대화에서 유추함으로써 버리는 카드가 됐지 싶네요. 버려진 카드는 열받아서 저렇게 제보를 하구요. 추측입니다.크크
19/02/01 02:44
버리는 카드? 받아주는 척?
그런게 아니죠 그간 기사 등을 보셨겠지만 녹음 영상 문자 등으로 확인되었듯이 손석희는 최후의 최후까지 최선을 다해 제안했는데요 다만 김웅이 성에 안차서 거절했을뿐 손석희 입장에서 말씀하고 싶으신 것 같지만 그러기엔 취업 제안 부분은 이미 드러난게 너무 많습니다
19/02/01 02:53
저는 청탁을 받아주는 척 하면서
상대방의 카드를 읽어보려 했던걸로 보이더라구요. 5개월동안 희망고문 하다 버리려고 했을거라 보이진 않네요.
19/02/01 03:15
지금까지 드러난 증거들을 볼때는
손석희는 기사화 및 이슈화를 막기 위해 김웅 맘에 드는 제안을 하기 위해 참으로 부단히 애를 썼고 그 태도가 심히 비굴하거나 굴욕적으로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근데 김웅이 욕심이 큰건지 그 정도로는 성이 안찬건지 거절해버렸죠 피지알에 올라온 글을 봐도 첫날 정도에는 받아주는 척 아니었겠냐는 의견도 나왔었습니다만 이미 나온 증거들이 너무 많아 이젠 그런 얘기가 없죠
19/02/01 03:30
아 그런가요?
인터뷰내용에서도 김웅기자가 인사청탁을 한건 맞아보이고, 손사장도 부단히 애를쓴 정황은 텔레그램 메세지를 보아 납득이 갑니다. 그런데 제 추측은 그 부단히도 애를쓴 정황이 김웅기자가 뺑소니사건에 대해 무언가 (손석희만 아는영역)를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이 드니 손절한거라고 생각되서요.
19/02/01 02:05
훌륭하신 기자님들도 많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1인 기자 혹은 인터넷언론 기자들의 행태를 좀 볼 일이 많았는데,
절대 틈을 주면 안됩니다. 그 분들의 호의는 절대 호의로 받으면 안되요. 호의를 받으면 철저하게 호의로 포장된 대가를 내놔야합니다. 그 분들에게 코꿰이는 순간 진짜 피곤해집니다. 무슨 고발할 거리도 큰 언론사가서 하는게 좋습니다. 지방지 기자에게 가서 고발한다? 아마 바로 피고발 공무원이든 기업이든 가게든 찾아가서 협상할 사람들 많습니다.
19/02/01 02:07
과거 이력들을 보고 듣고 했는데
실력이 없는건 아니나 그 이상으로 주변에서 인간적으로 다 싫어하는 타입이라 짤린 후 그 바닥 어디에서도 안받아줬더군요. 그런데 그런 사람과 만나고 취업 자리를 가지고 협상해야했던 손석희 사건의 규모가 궁금하긴 합니다. 지금까지 봐서는 아마 더 밝혀지면 손석희 본인만의 문제가 아닌 추가 피해가 있을 수 있어서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파면 안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19/02/01 02:27
인터뷰 보면서 가장 골때린 부분이
김웅기자는 뺑소니사건을 건너 건너(두사람) 들은 얘기이고 손석희를 취재중인데도, 뺑소니 피해자와는 따로 연락을 주고 받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손사장 입장에서 "이놈이??" 했던게 다른 의미의 "이놈이??"가 된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아, 첫이놈은 = 아 이녀석이 다 알아채고 왔구나..이고 두번째 이놈은 = 아 이녀석이 아무것도 모르고 왔구나.. 입니다 크크
19/02/01 03:31
저도 이 주제로 자게에 몇건이나 올렸네요.
너무나 제 구미를 당기는 사건이라 이것저것 찾아보고 하다보니 쓸데없이 글을 많이 쓴게 아니었던가 싶기도 하군요.
19/02/01 11:47
가십성 이전에 진실에 대한 그의 비겁한 이중적 태도가 문제죠
여자가 탔던 안 탔던 저는 손석희의 비겁함과 저열한 태도 잡배스러운 모습에 실망인데요
19/02/01 07:53
이인터뷰를 보면 처음부터 손석희와 김웅이 알고 잇었던거 같은데요. 최초 기사에도 성매매 취재건으로
서로 알게되었다고 했고요. 그러니까 김웅이 손석희한테 뭔가 좀 떳떳하게 취재하기 힘든 건의 기사를 계속 제보 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정식으로 기자 되고 싶다..요청했고 손석희가 좀 알아봐주다가 잘 안되니까 ..이런걸로 서로 사이가 틀어지고. 그와중에 김웅이 너 뺑소니 사건도 내가 알고 있는데 이러면서 협박 비스무리하게하니 손석희가 열받아 조 팬거 같고요. 그 조 팬 사건 무마하려고 그냥 용역이나 계속하라 이렇게 제안했고요 이게 처음부터 협박으로 접근했다고 보면 내용이 좀 안맞아요. 지금 다들 의심하는게 손석희가 뭔가 꿀리는게 있어서 저런 협박하는데도 저자세로 나갔다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원래부터 김웅이 손석희한테 일종의 지저분한 정보 물어다주는 정보원 역할을 해줬던거 같은데요. 뭐 실제로 손석희에게 어떤일이 있었는지야 당사자만 알일이고 열심히 티비조선 같은데서 그 증거를 찾겠지만요. 최소한 김웅에 대한 태도가 근거는 아닐거 같다는
19/02/01 10:41
같은 걸 보고도 다르게 해석이 되는군요
저 기자는 취업시켜준다는 말에 좀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군요 처음부터 취업제안이나 하지 말지 취업시켜준다면서 계약서 따윈 안쓰고 자신을 적없는 사람 취급을 하니 자존심이 엄청 상했던 것 같고(손석희 자기에게 해가 될 일은 요만큼도 용납안한듯요) 되도 않는 그럴듯한 말장난에 열이 받칠대로 받친 상황인 듯요 손석희 말대로 희망고문 5달동안 한거죠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이게 날 갖고 노네 옆자리 앉아 집에 못 가게 가방 뺐고 장난치듯하면 누구라도 열받을 듯요 어쨌든 이런저런 걸 다 떠나 이젠 김웅 기자와의 싸움이 아니라 손석희 자신의 진실과의 싸움 아닌가요 김웅한테는 기사가 협박했다고 하고 기사님한테는 기자가 협박했다고 하고 (둘 다 녹취가 있죠) 라임까지 맞게 여기서 이말 저기서 저말 사기꾼 수준 아닌가요 이미 김웅 손은 떠났다고 봅니다
19/02/01 11:30
고영태가 호빠 출신이라 해도, 물증이 확보되어 있기에 우린 그 증언을 신뢰하며 닭을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김웅기자는 로이터통신, 경향신문, KBS 기자 출신입니다. 녹취록과 텔레그램 캡쳐, 이멜을 증거로 제시합니다. 호빠 출신 고영태의 증언을 신뢰했던 그 마음자세로, 다시 이 사건을 좀 보세요. 정파의 이해득실은 좀 버리고요. '피해자의 목소리가 그 증거입니다' 손사장님 말씀도 다시 좀 듣고요. 김웅 기자 주장대로, 허락 없이 옆에 와선 얼굴을 주먹으로 치고, 무릎을 콱 누르고 그런건, 폭행이 아니라면 성추행입니다 크크크 손사장님은 '젊은 여자 동승자'를 차에 태운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있었는데, 그 보도가 진실이란 가정 하에, 남자를 성추행할 이유는 적어 보입니다. 폭행 맞네요 그럼.
19/02/01 13:17
어제 댓글다는기자들이라는 kbs 소속기자들의 유튭 라이브를 보다가 김웅기자 이사람에 대한 언급이 살짝있었는데
1.쫒겨나듯 나간사람 2.'엮이지 마라 골치아프다'라는 소리를 선배들에게 들었다 크크크 사실이 뭐든 독한거에 물린듯합니다
19/02/02 01:18
믿을만한지는 모르겠지만 유튜브에 시사타파TV 라는걸 봤는데 KBS 사회부기자 시절에 경기도청 출입기자였는데 경기도청 여공무원을 스토킹하고 폭행해
여공무원이 신고를하니 여공무원 오빠를 찾아가 그 오빠라는 사람한테 쌍욕을 하면서 폭행유도를해서 폭행을 당하고 일을 해결됬다고 하더군요. 그 일로 KBS에서도 쫒겨났다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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