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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31 11:48
2.바미 더하기 자유당은 산술적 더하기 보다는 낮은 결과를 얻을겁니다.마이너스 시너지가 날지도...
3.단기 지지율 자체보다 경남도지사라는 자리를 잃은게 클거같습니다.
19/01/31 11:49
하아..추세는 바미 자한 통합 압력이 강해지는 추세로 흘러가긴 하겠네요.
그러면 내 표는 민평당한테 줘야하나....바미당이 총선까지 살아남기만 하면 좋겠습니다.
19/01/31 13:00
그렇긴 하네요... 그냥 찍고싶은데가 어쩜 이렇게 없냐... 라는 점에서 저는 놀랐습니다 ㅠ.ㅠ
자한당 친박애들 삽질하고 민주당 차기주자 f4니 머니 할때만 해도 다음 정권은 당연하고 그 다음 까지도 탄탄해보였는데... 자한당이 잘해서도 아닌데 그냥 민주당이 혼자서 그 격차를 까먹네...
19/01/31 13:27
전혀 놀라울것도 없는게..
지금 민주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잘해서 그런게 아니라 새누리가 똥볼제대로 차서 그런거니까요. 새누리가 까먹어서 현정권이 들어선것도 사실이고, 민주당 지지율 오른것도 사실이죠. 뭘 보여준건 없잖아요. 민주당이 못하면 자한당이 올라가는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죠.
19/01/31 16:32
민주당 하는 말처럼 503끌어 내린게 국민의 승리지. 문통부터 민주당도 뭘 한게 있나요.
자한당과 다르단 걸 능력적으로 증명하고 깨끗한게 하나도 없음. 그렇게 덕봐서 뽑혔으면 잘못하더라도 진정성있게 하면 적극 지지할텐데. 촛불이랑 세월호 아직도 덕볼려고 노란리번 달고다니는면서 자한당 버전2짓하는거보면 배신당한 기분이라 더 밉고 패미 종북 문제까지 더 하면 진짜.. 성질납니다. 이번에 예비타당성 문제도 맹박이 그렇게 욕했는데 정권잡으니까 니네도 그랬잔아하면서 따라하는 수준으로 보이는게... 갈수록 확신을 줍니다.
19/01/31 12:34
자한당이 특별한 모지리가 아닌 평범한 모지리라는 게 증명돼서요.
예전에는 자한당 지지하면 쪽팔렸겠지만 지금은 모든 당이 다 쪽팔리니 상대적으로 좋죠.
19/01/31 16:52
흠 제가 볼 땐 특별한 모지리는 맞는거같습니다. 그렇게 뚜드려 맞고도 당혁신 못하고
결국 대안이 홍준표 황교안. 도돌이표인데 지금 뭤땜에 자한당이 악의 화신이 되어서 탓에서까지 뚜드려 맞었는데. 친박이 숨쉬고 있나요. 민주당도 준하는 모지리로 내려오고 있어서 문제일 뿐. 그냥 패미는 처내고. 북한 학살자 그만빨고 국방부똥별들 적폐개혁이나했으면 아직 80프로대 유지했을 수도 있죠
19/01/31 17:25
친박이 숨쉬는 건 자한당의 코어지지층이 그걸 원해서 살아 있는 거죠. 자한당 잘못이 아닙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그냥~ ~했으면 부분을 할 수 있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19/01/31 18:09
그렇다면
그걸 자꾸 코어 지지층이라고 생각해서 물고 늘어지니 영원히 그 코어만 물고빨고 나머지 다 버리고 살아야죠. 민주당 패미물고 빨고 나머지 다 버리고 살듯이 노답 투성이.
19/01/31 13:45
사람마다 중요시하는게 다르니까요.
내자식은 더 나쁜짓했어도 금방 또 이뻐 보이겠죠. 남의 자식은 가끔 좀 건방져 보인다고 싫어하고요.
19/01/31 13:58
제 말은, 중도층한테 그런말씀 하셔봤자 좋은소리 못들을거라는겁니다
이념이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사람 성질을 긁는 말인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19/01/31 11:51
다른건 몰라도 정의당이랑 손잡아봐야 좋은 꼴 못볼것 같습니다. 저기랑 합치면 +1이 되는게 아니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유시민이 통진당이었나요? 그 활동할 때 굉장히 실망했거든요. 뻔히 운동권 아는 사람들이.... ;;
19/01/31 16:25
유시민씨 결국은 남자가 게임하고 공돌이하느라 여자들 못 따라가고 뒤에서 욕하고 시샘하는 소인배로 만들어놨죠.
메갈당쪽 사람은 개인적으로 사람취급도 안합니다. 저같은 분들이 상당할거라 보기에 정의당합치는건 큰 마이너스 요소일듯
19/01/31 16:44
일단 권력을 잡은 쪽이 삽질하는게 크게 보이는 법이죠. 실재로 여파가 크니까요. 그래서 권력을 잡았을때 잘하는게 중요하고요 .
별개로 정치인들 생태자체가 혐오스런운 인간으로 만드는것같습니다. 조그만 선거라도 한번 해보면 사람이 변합니다. 순간적인 인기에 부합하면서 자신의 선거 자금줄에 연연하는 정치인으로 그래도 쓰레기같은 선택지에서 권력잡은 쪽이 삽질하면 항겅 다른 쓰레기로 표가 넘어간다는걸 인식시켜줘야 쓰레기같은 행동을 덜 하죠. 만약에 지금 민주지지율이 유지되었거나 아니면 기권으로 비빌만한 당이 없어진다. 그래사 위기감을 아예 못 느낀다. 지금 민주당 비리같은건 비교도 안될 짓거리를 할거라는데 모든걸 걸겠습니다. 박근혜도 이명박이 그짓을해도 한나라 지지율이 유지가 되어서 탄생한 괴물이라고 보거든요. 카사딘처럼 균형은 유지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일단 부패는 그렇다치고 젊은 남성을 의도적으롭 버려? 정상적인 젊은 남성들이라면 민주당 안 버릴 이유가 없죠.
19/01/31 11:53
확실한건 한국 정치구도,그리고 대통령제에서 다당제는 의미가 없고 현 상황 자체가 좀 이례적인거라고 보고 있습니다.다당제 구도하에서 양대 정당이 아닌 정당이 대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적도 없고요.
총선끝나고 대선 전까지는 슬슬 당들 정리작업이 있지않을까 합니다.빠르면 총선전에도 움직임이 있겠죠.
19/01/31 11:54
젠더이슈로 젊은 남성층 이탈,
경제 부진으로 부동층 이탈 점점 잊혀지는 국정농단 분노 등이 겹친거죠 아니 군필자 국민연금혜택이라도 안주나.. 지지층인 젊은 남성 마음 달래는게 필요한데..
19/01/31 11:55
민주당 지지율 떨어지는건 이해하겠는데 자한당 지지율은 참 이해가 안되네요.
아직도 친박 타령하고 있는 정당 지지율이 대체 왜 오르는겁니까. 그 와중에 중간에서 받아 먹지도 못하는 바미당도 한심
19/01/31 11:58
저 지지율은 한때 지지자였다가 부동층으로 옮겨진 지지층이 일부 복구되고 있다고 봐야죠. 여당은 조금씩 전열이 흐트러지고 있다가 어제 김경수 판결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고 제1야당은 황교안을 구심점으로 다시 전열 재정비 중이고요. 민주당은 연성 지지층이 부동층으로 옮겨가는 중이라고 봐야합니다. 전체적인 연성지지층+부동층이 다시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꼴
19/01/31 16:13
일단 바미당이 10퍼 정도 올리면 존재감이 부각되어 중도층에게 선택지가 생길텐데..
잘하든 못하든 여론이나 사람들은 무관심이죠. 여론 이슈로 이제 남은 카드는 독일에 있는 그...
19/01/31 13:14
지금 정치인들 삽질이 50년뒤에 나타난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이미 투표권을 가지고 있고 가장 오래 봐야할 선거계층 중 하나를 적으로 돌린게 어리석다는건데 핀트를 잘못 잡으신거 같네요.
19/01/31 13:43
당장 자신들에게 정치적으로 큰 악재가 안되니까요. 그 뒤에 문제가 되면 그때 민주당 지도부가 알아서 치우라는거죠.
20대가 시간이 지나서 30~40대가 되고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면 그때 민주당 지도부가 할 일이지 지금 지도부는 그냥 당장 이득되는 꿀만 빨면 된다 이거죠. 당은 지속될지언정 사람은 바뀔텐데 그때까지 자신들이 정치할거란 생각은 안하니까요. 결국 꿀은 내가 빨테니 똥은 미래의 민주당이 치워라 이겁니다.
19/01/31 13:50
그리고 현실적으로 20대 남자들 정치적 영향력은 미미하다 느낄 수 밖에 없죠. 막말로 메갈처럼 단체행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바미당말고는 20대 남성에 신경쓰는 당 자체가 없어요. 바미당도 하다하다 안되니까 붙은건데.
19/01/31 15:20
20대 남성은 생각만큼 동질적인 집단이 아닙니다.
다른 연령대에서 한쪽 성이 그런것보다 조금 더 동질적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공통의 이익공유가 되거나 하는건 쉬운일이 아니죠. 특히 시간이 지나가면서도 계속 그러길 기대하긴 더 어렵습니다. 선거공학적으로 보면 더 어두운것이, 20대 남성이 인구집단에서 주요계층을 점하려면 50은 먹어야 할것이고 이때쯤부턴 남녀숫자가 같거나 여성이 많아지는 영역에 들어섭니다. 3:7 나눠먹기하면 여성지지율 먹는쪽이 5:5거나 그 이상이란거죠.
19/01/31 12:04
전 지지율 그래프가 어떻게 나오든 결국 총선 가면 민주당이 이길거라고 봐서요. 큰 의미가 있나 모르겠어요.
총선 다가오면 친박이 자한당 내에서 무조건 깽판 칠거고 그러면 친박은 살아도 자한당은 죽어버릴거거든요. 지금은 선거가 없으니까 친박이 조용한건데 총선 다가오면 멀쩡히 존재하는 현역 친박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친박을 TK로 몰아넣고 다른 곳에서는 경선 승리한다 하더라도 비례에도 영향 미칠거고요.
19/01/31 12:09
이게 친박이 난리치는건 상수인데, 머리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그 난리침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에 지금 추세대로 황교안이 대표가 되고 다음 총선 공천권을 쥐면서 PK지역에 친박을 다수 꽂아넣으면 여당 입장에서 골치 아픈 상황이 됩니다. 김경수가 잡혀들어간 상황에서 PK에서 현재 여당과 친박이 1:1로 붙으면 승리 장담 못하죠. 친홍계는 아직 세력이 그렇대 단단하지 않으니 당 깨기도 힘들고요.(애초에 친홍계 상당수가 원조 친박) 이미 여당의 낙동강 벨트는 조금씩 깨져가는 중이고.
근데 만약에 종신대표니뮤ㅠㅠㅠ께서 대표가 되셔서 친박 공천 학살이 이뤄지게 되면 아마 당이 선거 앞두고 내홍에 휩싸일테고, 몇몇 친박은 무소속으로 나오거나 극단적인 경우 당 깨고 나갈 수도 있습니다. PK지역 중 많은 지역구를 여당이 계속 먹을 가능성 큽니다.
19/01/31 12:15
이미 사실상 당내 패권은 친박한테 넘어간 상태 아닌가요?? 만약 이번에 황교안이 대표되면 공천권까지 친박쪽으로 넘어갈텐데 비박계가 난리를 쳤으면 쳤지 친박계가 난리칠 일은 없죠.
19/01/31 12:15
말씀하신 것처럼 의석수로 보면 민주당이 제1당을 놓치는 일은 없을겁니다.
문제는 정권 초 대통령 지지율에 기댄 기대가 워낙 컸다보니 그 당시 예상이 자한당 멸망, 범여권 개헌의석 달성이었다면 지금은 과반도 쉽지 않은 분위기라....
19/01/31 12:18
자한당멸망, 개헌의석 달성은 설사 민주당이 페미같은거 안하고 정치 잘했어도 불가능했고요.
기본적으로 견제의식이 투철한 한국사회에서 개헌의석은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19/01/31 12:09
박근혜로 인해 떠났던 보수층 지지율이 돌아온다고 봐야죠
이런 경향은 끊임없이 있을 겁니다 민주당이 삽질로 이런 경향을 가속화시키기도 했고 다만 다음 대선 총선도 여전히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자한당은 아직 격렬 비토층이 매우 크거든요 이번 지지율에서 중요한 건 앞으로 바미당의 거취죠 이런 지지율 추세가 지속된다면 바미당이 다음 총선까지 세력 감소 없이 멀쩡히 살아있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19/01/31 12:17
아직도 '그렇다고 자한당찍을거냐' 하는 분들은
진짜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적폐청산하라니 또다른신종적폐가 되었죠 네 다똑같습니다. 막말로 자한당이 저들처럼 우리를 일일이 가르치고 훈계하려고 했습니까?사사건건 간섭하고 들볶기를 했습니까? 성별갈등 이렇게 대놓고 조장하기를 했습니까? 최소한의 방어수단인 무고죄 고발까지 2차가해라고 틀어막으려 하기를 했습니까? 자한당놈들은 걍 안보이는데서 지들끼리 이득좀 챙겼을 뿐입니다. 쓰레기들 맞죠.맞지만 그리고 전병헌 건같은거 보면 짐작가겠지만 어차피 왼쪽애들도 그런건 다 똑같은 부류들이죠
19/01/31 12:28
자한당은 국정농단 했죠
대한민국 보수애들이 그래서 뭐 했는지 읊으면 답나오는거 아닙니까? 그냥 민주당만 까세요. 오질나게 못한다고 욕하세요. 근데 매국노집단 찬양질을 너무 대놓고 하시네요
19/01/31 13:03
그나마 하나 붙잡고 있는 게 국정농단이었는데 이젠 야당들이 선거농단으로 맞받아칠테니 그조차도 약발 떨어진다는 게 문제입니다.
어제오늘 보니까 바미당 자한당 다 선거부정 프레임 짜고 나왔던데 본격적으로 힘받으면 답이 없죠.
19/01/31 13:05
그렇죠. 인사가 엉망인 수준이니..
저 또한 실망을 금치못하겠습니다...만;; 자한당이 민주당 보다는 낫다 라는게 진짜 동의하기 힘든 주장이네요. 대한민국을 전라도와 경상도로 나눠서 분열시키고 자국민 한테 총질했던 작자들이 자한당의 전신인데요...
19/01/31 14:11
자국민 학살, 선거조작, 독재, 고문의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아직도 그런 작자를 빨아대는 인간이 득실한 정당에다가 가장 최근에 한짓들만 해도 지금까지 민주당이 한 삽질들 다 합쳐도 비교하는게 우스울 정도인데 물타기 오지는 거죠.
19/01/31 13:00
국민들이 그래 자한당 찍을거야 한다는 이야기잖아요?
자한당 심판도 안하는 국민들이 적폐청산 안하냐고 정치인들 욕해봐야 자기얼굴에 침뱉기에요. 지금 자한당 메인스트림이 친박이잖아요? 어처구니 없어요. 반박이거나 비박이고 친박쪽이랑 선긋기를 하는거면 최소한의 변명거리라도 되죠.
19/01/31 14:08
이게 바로 이런 사람들의 민낯이죠. 크크크 자한당이 여태껏 한게 걍 안보이는데서 자기들끼리 이득좀 챙겼다로 퉁쳐지네요. 어메이징~
19/01/31 16:23
지금 자한당이 패미랑 종북만 빼고보면
민주당보다 최소한 아주 조금이라도 더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자한당이 뭘 반성하고 고쳤나요 친박 친이쳐냈나요. 김성태 무성이같은 적폐 짤라냈나요. 하다못해 민주당같은 사법개혁 유치원개혁 무슨 개혁 비전이라도 있나요 . 민주당 극성지지당 극켬하지만 자유당도 딱히 대안은 못된다 봅니다. 3자인 안철수씨야 답없고 그냥 정치판 자체가 개혁이 필요한 시점
19/01/31 18:08
누가 뺴고 보잡니까? 빼고 보면 민주당보다 못하다고 한건데?
글을 제대로 읽으세요 쉽게 설명하면 민주당(패미+종복 포함)하면 자한당보다 못 하다는 듯아닙니까. 그리고 민주당도 쓰레기짓하지만 그래 한나당도 그거 두개 없다손처도(패미는 의문이라) 이것도 좀 덜한 쓰레기일 확률이 높아서 대안이라고 선택하기에는 찝집하단거고요. 글좀 제대로 읽으시길
19/01/31 12:17
사실상 자유당 민주당 두 거대 정당이 맞대결 하고 있는 상황인데 집권여당이 못하면 그 반대의 당 지지율이 올라가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민주당이 못하긴 하지만 자유당지지율은 왜오르냐 그나물에 그밥이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럼 어디다 지지를 해야 정잘알이 되는건가요?? 자유당이 잘한다 자유당 뽑아야 된다는게 아니고 저런 말 볼 때마다 그럼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서 하는 말입니다. 그럼 바른미래당 정의당이 해답이냐고 하면 그 둘은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는다면서 그거도 아니라고하고.
19/01/31 12:21
누구보다 열심히 지지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오는건 젊은 남자 개돼지론 비판했더니 그자찍 그놈의 선민의식 지긋지긋했는데 쌤통이네요 크크크
19/01/31 12:21
현 정권 삽질은 좀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되는게...
꾸준히 진보진영과 민주당 지지했던 저 같은 사람도 이탈하게 만들었거든요. 아마 저만이 아닐겁니다. 그렇다고 제가 자한당 찍을 일은 없겠지만... 지금까지 사표 만들기 싫어서 민주당 찍어줬었는데, 이제 그런거 생각 안하고 소신껏 군소 정당 괜찮은 곳 있으면 주려고 합니다.
19/01/31 12:22
자유당. 바미당이 통합하지 않고 서로 후보 안내는 식으로 선거구 나눠먹기 하면 민주당 의석수 위험할 수도요.
저만해도 왠만하면 민주당 찍어주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는지라. 그렇지만 그럴 집단들은 아니죠.
19/01/31 12:25
박근혜 때도 그랬지만 자한당은 콘크리트 30%는 가져간다 보면 부동층의 향방이 관건이겠네요. 매번 거대한 사건이 터져도 보수정당의 피닉스 인정합니다.
19/01/31 12:25
뭐, 잘할 줄 알았는데 영 맘에 안드니 당연한 귀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이나 바미당, 정의당보다는 훨씬 낫더군요. 이슈 하나하나에 집중하기보다는 전체를 보려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그나마 저한테는 민주당이네요.
19/01/31 12:27
저번에는 저쪽에서 초삽질을 거하게 해서 더민주가 득을 봤다면 이번에는 그 기회 못살리고 삽질들을 하는 바람에 자한당이 득을 보고
이 나라 정치권 정말 한심합니다, 최선까지는 아니더라도 차선 정도 뽑을 정당 정말 안나오나요,-_-;;;
19/01/31 12:31
미국이나 영국 정치 보면 거기도 개판 오분전이던데요.
님이 바라는 그 차선은 꿈에나 존재할수도 있죠.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아요. 희망은 절망의 어머니거든요.
19/01/31 12:28
양대 정당이 있는데 현재 집권당이 맘에 안들면 혹 기대에 못미치면 반대당을 찍는 것은 당연합니다.
여기서 반대당이 잘하냐 못하냐는 잘했던 당이냐 못했던 당이냐는 별로 따지지않죠. 그냥 현재 당에 대한 불만을 그렇게 표현하지요 보통. 아마 현재 민주당도 아주 잘해서 한동안 지지율이 좋아다기 보다 지난 여당이 잘 못하니까 "반대당 너네 기회 줄테니 잘해봐" 정도 아니었나요?
19/01/31 12:37
상식을 바랬는데 정작 보여준건 밥그릇 챙기기
여자정치인들 밥그릇 챙겨주기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지금같은 천금같은 기회를 다 까먹을정도로요? 전 친박 정리도 못하는 자한당 같은 찌끄레기들은 지지할 생각이 전혀 없지만 반대편도 꼬라지는 같다란 생각밖에 안듭니다.
19/01/31 12:40
이걸 자한당한테 추격당해서 여기까지 오다니 진짜 대-단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안살고있는게 진짜 다행이네요 이런 꼬라지 물건너에서 남일처럼 볼 수 있다는게 탈조선 특권인가요 아주 좋네요.
19/01/31 12:41
그냥 선거날에 놀러나 가야지
투표할 수 있는 나이 된 후 한번도 안 빠지고 다 했는데 요즘은 회의감만 듭니다 차선이라도 있으면 뽑겠는데 이건 뭐
19/01/31 12:42
자한당 지지율이 왜 오르냐는 말은 어폐가 있는게 이 정도는 원래 찍었던 사람들 돌아가는거라서...
변심해서 홍찍자지하는 사람들은 5% 미만 봄 이 사람들이 10%만 되어도 진짜 위험수위
19/01/31 12:48
친박이 정리되지 않는 한 자한당 찍을 일은 없겠지만 고작 친박 따위에 순전히 지네들이 삽질해서 따라잡히는 현 민주당 지도부도 한심하긴 매한가지입니다.
19/01/31 12:53
응~~~~~~~~~~~~~~~~~~~~~~표안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01/31 12:53
민주당이 싫어서 자한당 찍겠다는 소리를 아버지 세대가 아닌 20대 남성세대에게 들을줄은 몰랐습니다.
아버지 세대야 전쟁 및 빨갱이 드립 세대라 이해를 하지만 20대는 남여 갈등을 통한 문제가 크게 보여서 답답하네요.
19/01/31 12:54
민주당 요즘 하는 거 보면 자한당, 자한당 지지자 욕하기도 뭣하죠. 어차피 둘다 개판이면 자기 성향에라도 맞는 곳에 표가 돌아가겠죠.
19/01/31 12:54
다르거보단 지금 심각한게 10대남자 극우화가 너무 걱정됩니다 윾튜브 카광이런 혐오 유튜버를 필두로 한 극우적 사고를 가지고 커가고있는데 이 상황을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20대 남자들의 일베를 통한 보수화의 타격도 엄청난네 (이것도 그나마 자정작용되서 이정도고) 유튜브를 통한 극우화는 답도없는 느낌이버다
19/01/31 13:03
지금 20대가 딱 일베 준동기 + 전성기 시절의 세대니깐요. 다행히 자정작용으로 그나마 잘막아내서 이정도인거인데 10대는 자정작용도 안되서 문제라는거죠. 20대 전체가 일베라는건 당연히 아니고 일베에 의해서 가장 보수화가 심하게 된게 20대라는 거죠
19/01/31 13:18
일베에 의한 보수화라니요..
지금 진보가 내세우는 북한과 우호,통일, 페미 모두 20대 남자가 싫어하는 내용입니다. 애초에 20대남자가 싫어하는걸 내세우면서 일베타령하는건 양심에 찔리지도 않으신가요
19/01/31 13:29
싫어할수밖에 없도록 환경이 조성된거를 일베탓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일베가 우파화를 만든게 아니라 우파화가 이미 된 세대이기에 일베가 출현했던거구요 인과관계가 정반대인겁니다 그리고 20대가 싫어할 정책을 계속 내니깐 당연히 정부를 싫어하죠. 생선 싫어하는 손님에게 생선요리 내놓는 꼴인데요
19/01/31 13:43
초등학교시절에 받은 교육보면 북한과 우호,통일 교육이 많았는데 그걸 단숨에 날려버렸죠
북힐의 만행으로요 외부환경이 우경화로 밀어붙이는데 그걸 20대탓을 하고 있으니..참 답답하더라구요
19/01/31 13:00
광우병땐 심각하게 10대남자 극좌화가 너무 걱정됐는데 사실 별거없는거같네요. 어차피 나이먹으면 분별력 생기고 다 정상으로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19/01/31 14:47
전교조, 운동권, 주사파 이런걸로 키워드 몇개 바꾸면 그대로 미러링 가능한 표현이네요.
아니 이 표현 자체가 이미 먼저 태극기 휘날리는 곳에서 쓰는 표현을 표절한거라고 봐야 할까요.
19/01/31 23:14
크크 얼척없군요
20대가 일베 우경화되어서 문재인 대통령 정권초기에 20대남성 지지율이 80%근처로 나왔나요. 그 엄청난 20~30대 남성 지지율을 깍아먹은 민주당이 대단한거죠. 오히려 여성들의 좌경화가 걱정됩니다. 일베는 예를 들면 젊은 남자가 많이하는 인벤같은 사이트에서도 욕먹고 밴달할 정도로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메갈패미는 뭐가 잘 못된줄도 모르고 당당하게 언론과 여가부를 비롯한 현정부에서 밀어주고 있으니까 뭐가 잘 못된줄도 모르고, 이걸 고치고 나가갈려면 그 길이 천리태산같습니다. 심지어 자한당은 적폐 이미지가 씌워져서 그나마 처리하기 쉬운데, 아직도 민주당은 적폐청산과 정의를 세우기 위한 당이라고 믿는 분들이 많아서, 숨어서 헛짓거리하는 사람들(대표적으로 손혜원-부동산투기의혹에 자기소관상임위로 압력넣고, 부친관련해서도 청탁까지) 바득바득 쉴더치는 분들이 많아서 좌경화가 참 걱정입니다. 난 참 38%지지? 참 다행이라고 봐요. 80퍼에서 빠저나간 그 사람들은 정책 결과에 따라서 중립적으로 심판할 줄 아는 분들이라고 봐서요.
19/01/31 12:54
내로남불식 적폐청산에 가만히 있던 일부 국민을 적폐로 설정하고 사회적 갈등이나 여기저기 일으키고 본인들 잘못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은 없고 오히려 큰소리치기만 하고 김경수 법적 판결에 대해서 항소하고 기다리면 될 걸 여당이 대놓고 판결 신뢰 못 한다고 하고 있으니 지지율을 까먹지요. 국정농단에 가담한 역대급으로 무능한 자한당을 상대로 이 정도 하는거 보면 어지간히 무능하구나 싶습니다.
19/01/31 13:00
민주당 지지율이 50퍼 넘었던건 빨갱이 취급하던분들이 갑자기 얘가 잘한다고 해줘서 넘었나요. 양당제나 다름없는판에 한쪽못하면 그냥 다른쪽 올라가는거지
19/01/31 13:00
깨끗은 안 바라도 똥치우는 건 할 줄 알았는데, 똥도 제대로 못치우더라고요. 지지자들은 갑자기 현실타령이나 하고 있고... 현실에 그대로 안주할거면 보수표가 진보표에 왜 갔겠습니까?
그냥 그 놈이 그 놈입니다.
19/01/31 13:51
신나 보이기만 하는 것인지 진짜 신나는 것인지는 우리가 알 수 없어요. 잘할 줄 알았던 작자들이 엉망이고, 그 작자들 대안은 없고, 원래부터 짐승종자들이었던 애들만 있고, 나라꼴 개판인데 이게 신날 일이 아니지요. 정말로 신나는 자한당 지지자도 있을 수 있고, 개중에 정말 알바도 없으라는 법은 없죠.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라지만, 쟤가 정말 미친개인지 아니면 속상해서 저러는 지 아파서 저러는 지 알고서 줘패도 되고, 안락사 시켜도 되요.
19/01/31 13:48
저도 저보다 똑똑하신 분들이 부들부들 하시는게 느껴져서
그게 좀 신난 것 같습니다 크크크 저도 그런 분들 알바로 모는거 아니구요 크크크크 진짜 부들부들하시는 분들이 보여서 하는 이야기에요.
19/01/31 13:54
제 정체성은 박멸하자 자한당이라서 그나마 민주당이 최선봉이니 응원하는 처지고요. 더 나은 당 나오면 당연히 갈아탈건데 그거보다는 더 나은 사람들로 교체되는게 더 현실성 있겠죠.
사실 이런일에는 안보는게 맘편한데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1도 기여를 못한 입장에서 자한당이 아직도 저정도 세력인건 짜증나긴 합니다. 그리고 신나신분들이 정말 많이 보여서 진짜로 웃겼어요.
19/01/31 14:35
본인의 정치결정이 자신의 의지나 호불호가 아닌 타인의 댓글로 좌지우지되는 분들이라면 애초에 지지 안하셨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개인적 경험이지만 지난 대선때 개인블로그까지 와서 난리치면서 저때문에 다른 후보 뽑는다는 분들 중 애초에 지지자분들 안계셨거든요.
19/01/31 15:41
개인적 경험 찾으시니까 저도 개인적인 이야기해드릴까요. 17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돈 얼마안되지만 권리당원으로 당비 납부했어요.
광화문 추웠던 겨울 주말마다 꼬박꼬박 나가고 정권에 기대감도 컸습니다. 지금까지 문통과 여당인 민주당이 잘하는 것도 있었고 잘못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근데 잘못한다고 생각한 것을 비판한다고, 일베니 알바니 어디는 점령당했다느니 거기에다가 조롱조로 그래서 자유당 찍을꺼야 도리어 묻는 분들 볼 때마다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은 사실아니겠습니까? '빠'가 '까'가 되면 제일 무섭다고 하죠. 지금의 특히나 인터넷 여론은 기대감이 절망과 배신감으로 돌아와서가 큰거에요.
19/01/31 15:58
정치지향점 바꾸는 것이 엄청난 뇌에 고통을 준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정부나 민주당의 삽질이나 말같지도 않은 정책과 발언으로 인하여 지지를 접으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건 어찌보면 좋은 현상이겠죠.
허나 그것과 지지자들의 언행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미간이 찌푸려지는정도가 아닌 지지율이 유의미를 넘어서 최소 8퍼센트이상 떨어지는데 과연 지지자들의 댓글등이 과연 어느정도 역할을 할지 싶은데 저는 그게 미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지적한 겁니다.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과 실제 지지를 접는건 굉장히 큰 차이가 있죠.
19/01/31 16:01
아니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어떤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가도 중요하죠.
자한당에 희대의 리더가 나왔다고 찍어 주실건가요? 민주당이 좋아하는 상향식 공천이 지지자들이 원하는 국회의원 후보 뽑자는 건데 지지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상관없을 리가 있나요.
19/01/31 16:13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접하는 댓글이라는게 얼마나 개인적이고 소수인가요? 소위 친민주당 사이트라는 곳에서 이재명 지사 안된다고 그 난리를 쳤지만 결국 경선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이겨서 후보가 됐죠.
측근도 아니고 인터넷 사이트 일부 댓글을 가지고 주변을 생각한다는게 굉장히 어폐가 있다고 생각하고 왜곡된거라고 봅니다.
19/01/31 16:36
그렇죠. 조금만 더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시끄러운 소수보다 침묵하는 다수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계속 접하는 것이 시끄러운 소수의 의견이라면 그리고 그들이 침묵하는 다수보다 더 적극적인 지지자들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사람은 쉽게 해당 댓글들에 영향을 받아서 당 이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매일 빨간 사과만 보는데 사실은 지구상에는 노란 사과가 더 많다고 한들 사과 = 빨강 이라는 이미지가 깨지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같은 당 지지자들이 이런 댓글에 대해 자정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싸려는 입장이라면 이게 정말 소수인가 싶은 생각도 들죠.
19/01/31 14:02
저는 그냥 웃긴거고 신나진 않습니다. 뭐랄까 신나서 댓글달았다는게 확 느껴지는 댓글들이 우루루 달려있어서 재밌었어요.
저는 현재로써는 명확하게 반자한당인 사람이라 민주당 까이는건 괜찮아도 자한당 오르는건 열받는 사람이에요.크크
19/01/31 15:12
문재인 찍고 당선될때 우리나라 바뀌겠구나 희망 품었다가
대통령님과 여당이 젊은 남자 필요없다고 내쳐서 저도 손절했습니다 젊은 남자 내치고 페미코인 타고 얼마나 잘나가나 보자라는 심보라 신나네요
19/01/31 15:52
당연히 바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재인이 블루태그님이 아닌이상 블루태그님이 원하는대로만 바뀌진 않겠죠. 그리고 블루태그님이 문재인을 마인드 컨트롤 해도 독제국가도 아니고 맘대로 못합니다.
19/01/31 16:19
네, 바뀌긴 바뀌고 있죠. 그게 제가 싫어하는 방향이라 마음에 안들고 독재국가 마냥 마음대로 하라는것도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민주당 집권이전에 제가 기대했던게 틀렸나보죠 그래서 지지철회한다는 말입니다.
19/01/31 23:16
신날 수도 있죠.
박근혜 탄핵될 때 완전 소리지르면서 야호!했는데 이명박은 박근혜보다 더한 인간인데. 너무 철저해서 그정도 수준인게 안타까운 정도였지만 그래도 구속되서 참 기뻤죠. 이번일도 그정도 까지는 아니라도 아드레날린이 조금 분비는 되네요. 사필귀정 적폐는 보이는대로 물어뜯어야 제맛이니까요.
19/01/31 13:07
꽃놀이는 끝났네요. 대선은 누가 나와도 엄대엄이고,
그렇다고 지지율 높을 때 쌓아놓은 거라고는 남북정상회담 뿐인데 총선 과반도 이제는 낙관하기 힘들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19/01/31 13:19
민주당은 그렇다치고 클리앙 같은 곳에 모여서 다른 의견 자체를 원천봉쇄하고 알바니 작전세력이니 조롱하는 민주당 극렬 지지자들이 너무 싫어요
아직은 민주당을 응원하고 싶긴 해도 그런 사람들 볼때마다 그 사람들이 지지하는 정치결사에 대한 호감까지 확확 깎인다는 느낌 이제 알바에 작전세력이 네티즌의 35%가 넘어섰으니 모든 커뮤니티가 점령당했다고 하고 있겠네요 하하하
19/01/31 13:35
그릇된 정의감에 젖은 맹목이고, 바보의 독선이죠.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유튜브에 범람하는 가짜뉴스가 국민을 호도하고, 기성언론은 오염됐으며 호시탐탐 대통령을 향한 정치적 공세를 책동하고 있다는건데, 우스운 건 이런 사람들이 정론으로 여기는 소스가 팟캐, 트위터발이라는겁니다.
19/01/31 13:45
진짜 극혐이요
뭐 그런 사람들이 그런데만 있겠습니까 여기저기서 그자찍 그자찍 지금도 노래 부르고 있겠죠 우매한 민중들을 꾸짖으면서 크크
19/01/31 14:52
저도요. 민주당 지지율 올라가면 정의의 승리, 자한당 지지율 올라가면 우매한 대중이라고 이중잣대 들이미는 민주당 지지자들 진짜 보기 별로더군요. 적폐의 결이 다를 뿐 한쪽이 절대선은 아니건만...
19/01/31 23:25
애시당초 특정 정당에 적을 두고 옹호하는 인간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치명적인 이권들 다투는 세력 간의 싸움인데, 국민에 입장으로서는 그걸 잘 견제해서 "정당을 국민에 심복으로 만들어야지, 국민이 정당에 심복으로 들어가선 안되죠"
어느 한당에 동질감, 소속감을 느끼고 옹호하면 이건 정당에 소속되어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거나, 종교처럼 믿음의 영역으로 정당이 무엇인지 망각한 바보 둘중 하나죠. 뭐든간에 국민들한테는 도움안되는, 오히려 위험한 종류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이 나중에 충성도 하나로 지역구 비례의원직 하나식 먹고 깽판치죠.
19/01/31 13:25
황교안 효과가 생각보다 크네요. 내놓을 만한 대권주자가 단 하나도 없다는 게 친박의 아킬레스건이자 정치세력으로서의 본질적 결함이었는데, 스펙 좋고 중량감 있는 대권주자 하나 생기니까 지지율 오르는 게 눈에 보일 정도군요. 자유당 전대 끝나고 황교안 대표가 될 때까지는 상승세가 지속될 것 같네요. 어쩌면 민주당이랑 비슷한 수치까지 오를 수도 있구요.
문제는 대표 선출 후 총선까지의 1년인데... 정부 요직은 다 경험해봤지만 여의도 정치는 해본 적 없는 황교안 예비 당대표가 얼마나 실기를 하고 점수를 까먹을지가 문제겠습니다. 망언이나 논란 없이 무난하게 1년 보내면서 당내 비박ㅡ바른미래당발 콩가루 사태만 제어한다면 보수정당 부활의 일등공신으로서 이회창ㅡ박근혜급의 당 오너 자격을 획득하고 대권까지 탄탄대로, 경험부족으로 망하면 뭐 그대로 역사의 물결에 휩쓸려갈 거고... 좀 불안하네요.
19/01/31 13:33
요새 드는 생각이 [정말 세상 우습게 봤구나]입니다.
문재인에 대한 기대감이 아주 컸거든요. 군대에서 대선투표했는데 박근혜 뽑은 후임,선임들 정말 무슨 생각인지 이해도 못하겠고, 경상도 쪽인지라 대체로 저랑 정치성향이 안맞아서 밖에선 정치 이야기는 아예 하지도 않고 살다가 503 개짓거리 터지는거 구경하면서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을 맛봤습니다. 촛불시위며, 문재인이 뱉었던 구호들이며, 이명박근혜 10년동안 똥싼거 생각하면서 진짜 극적으로 바뀔지도라는 작은 기대와 뭐 그래도 평타는 치겠지라는 생각이였죠. 아직 후반이긴하나 20대이고 투표도 몇번 안했지만 지금까지 전부 민주당에만 표를 줬었는데 이젠 아닙니다. 솔직한 제 심정을 적으면 [어차피 다 똥싸는 기계들]입니다. 그 똥을 싸는 행위의 기저에 깔린 마음이 해먹을려는 이기심인지 자신의 개똥사상이 맞다고 우기는 선민의식인지 뭐가 되었든 이 놈들은 똥 싸는 기계고 어차피 쌀꺼라면 지 멋대로 나라를 변소로 만들지 못하게 견제세력이나 만들어 놔야겠다는게 최근의 제 마음속 결론입니다. 민주당 잘 나간다? 자유당 뽑을겁니다. 자유당 잘 나간다? 민주당 뽑을겁니다. 서로 똥칠이나 막게요. 다른당은? 뭐가되었든 제1야당 뽑을렵니다. 바미가 최고 견제세력되면 바미 뽑죠 뭐
19/01/31 13:46
정확히 저도 같은 태도입니다.
솔직히 아버님께서 결국엔 그놈이 그놈이다 하면서 한나라당 찍으시는거 보고 나는 저렇게 생각 안해야지 아니 어떻게 저렇게 말씀을 하실까 생각했는데 뭐 그래도 자한당을 찍지는 않겠지만 어차피 똥싸는 기계들이라는 점은 확실히 배웠습니다.
19/01/31 23:10
댓글추천감이네요. 저도 정확히 같은 생각입니다.
민주당 이들도 결국엔 이제까지 권력 못잡아봐서 그랬을 뿐이지 잡고나서 변하는건 똑같네요
19/02/01 13:34
같은생각이었다가 조금 달라진게,
소수정당이라 당선확률이 없더라도 지지한다면 그쪽으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소수정당이 더 맞는데, 당선확률이 없다고 표안주면 결국 기성정치정당쪽으로 표가 가거든요. 뽑아도 당선안되는 당 뽑을바에야 큰2곳중 하나 뽑아야지! 이런 생각을 하는분들이 엄~~~청 많기때문에 강2 체재가 계속 유지되고 그놈이 그놈인 똥싸는 고인물만 남게된거같아요. 민주당이든 자한당이든 강2를 쳐부숴야 대한민국도 바뀔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러면서도 막상 선거날되면 2중택1 할수도있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강2는 피해보려합니다.
19/01/31 13:38
자한당 콘크리트가 돌아오는 중인 것도 있고. 민주당이 잘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니 지지율이 제1야당인 자한당으로 갈 수 밖에요. 친박은 극혐이라 차라리 바미당으로 표가 가길 바라지만 바미당의 성장보단 자한당과의 통합이 빠를 것 같은데. 정의당은 노회찬 사망 이후로 폭망하는 게 정상이라 생각했는데 왜 그때 이후로 시체팔이 하는 게 먹혔는지 모르겠고, 제발 혼자 놀다 망했으면 좋겠어요.
지역정치가 끝나가나 싶더니 보편정당의 대한 기대는 져버리고 정체성정치로 가고 있고. 나름 쇄신해서 기대했는데 여전히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국정운영이 되고 있다기 보다 공부 못해서 이상한 분야나 판 사이비전문가들 데리고 하는 것 같고. 그냥 환경단체, 재야사학자, 넷페미 같은거 좀 무시하고 철저하게 주류적 견해만을 옹호하는 전문가집단 기반의 정당이 보고 싶은데. 실제로 그런 정당이 생기고 구성원들이 유능해도 인기는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슬프네요.
19/01/31 13:51
밑 단락 말씀에 공감합니다. 민주주의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워 난립하는 치들의 욕구의 싹을 좀 잘라주는 세력의 부상을 원했는데 바미당은 이미 그간의 행보로 이미지가 꽝이고, 구성원이 스마트해보이지도 않고요. 그게 안되면 차선책으로 민주당이 보편정당으로 부상해서 느리더라도 점진적 개혁을 하길 바랐는데 여긴 적폐청산이라는 사이비같은 믿음에 사로잡혀 성별과 계급의 편을 가르는 데 몰입하고 있고..
19/01/31 13:42
그래서 자한당 찍을꺼야?
20대 남자들이야 일베충이라 그런거고 이걸 지지자들이 넷상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민주당 국회의원들 생각인거 같아서 크크크크 그렇다고 자한당은 쳐다볼 일이 평생 없을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크크크
19/01/31 13:55
자한당 찍을거야 이런 식이 예전에 새누리당이 박근혜 때 망할 때 그래서 너네 민주당 찍을거야 이거랑 아주 판박이에요.
새누리당 막판 망할 시절에 그렇게 여유부리다가 총선에서 말아먹고, 결국 스스로 무너져내렸다는 것을 민주당은 기억해야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사실상의 양당체제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중간층이 무지하게 넓거든요. 그 중간층의 움직임은 단순히 이념이니 이런 식으로 움직이지 않아요. 철저하게 본인에게 유리한 층으로 움직일 뿐이죠. 그걸 기억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집권한지 1년 반이 넘어가는데도 여전히 적폐청산에 목소리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게 중간층에게 크게 와닿을지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19/01/31 13:56
박근혜 사태 터지고 치른 대선에서도 홍준표는 24%로 안철수를 이기고 대선 주자 중 2등했습니다. 애초에 자한당이 20% 아래로 떨어질 거란 생각 자체가 너무 나이브한 거죠. 최순실, 국정농단, 블랙리스트 전부 다 안고 치른 선거가 저거였는데도 24%먹었다는 건 사실상 저게 자한당의 최소치라고 봐야 한다는 겁니다. 기본 체급이 압도적인 당이에요. 민주당 쪽이 대가리 깨져도라는 유명한 어록이 있다면 자한당쪽은 나라 팔아먹어도라는 역대급 명언이 있죠.
19/01/31 13:57
자한당은 찍기 싫기 싫고 찍을 일도 당장은 없겠습니다만 민주당은 진짜 자기들한테 왜 표가 들어왔던건지 고민 좀 해봐야합니다...
19/01/31 14:23
미국은 뭐 트럼프 좋아서 뽑아줬나요?
아직 총선까지 시간도 좀 남았고 미친짓거리 계속하면 진짜 다른데 투표한다는 경고죠. 고고님 말대로 얼른 민주당이 정신 차리는 방법밖에 없는데 과연?
19/01/31 14:18
민주당 지지율 떨어져서 꼬시고, 자한당 지지율 올라서 짜증 나긴 하네요. 정치에서 선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너무 나쁜놈이니 덜 나쁜놈이 착한놈으로 보였네요.
19/01/31 14:20
진짜 민주당이나 자한당이나 거기서 거기 소리가 절로 나와요.
경제 개판에 뭔 이상한 페미 같은 거 줏어먹고 일주일 단위로 개소리를 찍찍 싸대는데 지지율을 유지하길 바라는 인간이 있다면 그건 정말 정신나간 인간 아닐까요?
19/01/31 14:20
애초에 민주당이 잘해서 올라간 지지율이 아니었는데요 뭐.
자한당이 올라가는데 영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양당제인 나라이고 선거제 개헌 관련되서 얘기할 때도 다당제보다 양당제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거 보면 민주당 빠져서 자한당으로 가는거야 어쩔수 없죠.
19/01/31 14:29
1. 정말 절망적인건 어느분의 분석대로 점마들은 정치공학적인 걸 생각하고 저런게 아니라 정말 신념대로 저렇게 행동해서 저렇게 지지율을 다 깎아먹었다는데에 있습니다. 솔직히 겁나 속물적으로 정치공학을 생각했다면 저런식으로 하진 않았을 겁니다.
2. 20대 남자 지지율 떨어지니깐 일베로 모는 건 진짜 추악함의 끝입니다. 대선때 20대 남자 지지율이 제일 낮았다고 자위하던데 막상 대선대 20대 남자지지율이 제일 높았던 후보도 문재인이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이제와서 20대 남자가 어쩌고 떠드는 건 그냥 옛날부터 틈만나면 하던 20대 멍멍이론하고 다를게 없습니다. 진짜 예나 지금이나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자기들 뜻대로 안해주면 20대 멍멍이론하면서 헛소리 작렬하는데 좀 작작좀 그러세요
19/01/31 14:35
자한당 지지율이 오르는거는 박근혜 지지하던 사람들이 모이는 거라는 증거로 내밀 수 있는데
막상 그럼 민주당 지지율이 빠지는건?이라는 말에도 박근혜를 들이밀 수가 없죠 애초에 그들이 민주당을 지지했었을리가 없으니 그럼 남는 건 결국 자한당은 황교안 등판으로 인한 효과 + 민주당의 개삽질들로 인한 실망감으로 인해 빠지는 것 이게 섞인건데 그냥 사람들은 무작정 일베가 어쩌고 극우화가 어쩌고 아니 그럼 문통 지지율 80%일떈 모든 사람들이 다 좌경화 되었고 다 메갈워마드 하던 사람들인가?싶을떄가 있..
19/01/31 14:35
차선이 너무 꼬여서 교통정리로 해소하긴 힘들어진거같고 도로를 넓혀야할거같습니다.논쟁이나 투쟁의 승리보다는 긍정적인 뭔가 큰 성과가 나와야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거같네요.
19/01/31 14:38
자업자득이죠.
그렇게 역대급 지지를 받다가도 결국 스스로 말아먹고 똥싸는중인 자한당에게 살아날 기회도 주고 제발 더민주와 그 지지자, 정부가 말아먹은 결과를 20대 멍멍이론, 국개론 안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양심이 있다면요
19/01/31 14:40
민주당이야 맘에 든 적 거의 없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유당은 핵폐기물급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다고 정신 차릴 민주당도 아니고... 대안 정당도 딱히 없지만 (노답) 자유당은 죽어도 잃고 싶다
19/01/31 14:48
자한당은 잘못하면 억울한 거 감수하고 사과라도 하는데 민주당은 끝까지 우기며 진영논리 내세우며 물타기 일수죠
정권을 위해 국가 근간을 흔드는 언행을 하죠 민주당이 흔들리는 건 나이들고 권력맛을 보면서 옅어진 정의감과 운동권 시절부터 쌓아온 공격성향, 법개념, 왜곡된 성개념 등이 뒤섞인 결과라 봅니다 처음엔 약간의 기대감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꼴도 보기 싫네요 자한당 사람들을 보면 오히려 순진하단 생각까지 드니깐요
19/01/31 14:50
민주당이 끝까지 우기는 거엔 반박할 생각은 없는데
자한당은 잘못했다고 사과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들은 국정농단과 관련된 일에 단 한번도 사과를 한 적이 없어요
19/01/31 14:59
자한당이 순진해요? 순진한 사람이 누군지는 확실히 알겠네요. 아님 순진한 척 하시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민주당 삽질과는 별개로 지금 하고 계신 말 본인께도 그대로 적용 가능한 듯. 지금 님이 펼치고 계신 논리도 딱 진영논리에요. 친박청산도 제대로 못한 놈들이 퍽이나 순진하겠네요.
19/01/31 16:38
적어도 황교안 같이 친박정권의 핵심부에 있었던 인간이 차기 대선후보랍시고 기어나오진 말아야죠. 지금 자한당 당내 패권은 친박에게 넘어가고 있는데 퍽이나 청산을 잘 했겠습니다. 그리고 도대체 자한당이 자기들 잘못한 것에 얼마나 사과를 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사법판결에 대한 진영논리는 자한당과 그 쪽 지지자들도 무슨 '좌파의 판결'이니 뭐니 하면서 지겹도록 펴댔구요. 그 짓거리를 민주당 쪽에서 똑같이 하는 건 우습긴 합니다만, 적어도 이때다 싶어서 자기들 과거미화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당장에 한국 근현대사 최악의 학살자 중 한명인 전두환도 감싸는 당이 무슨 청산을 합니까. 아무리 페미, 경제 등등 온갖 문제에서 민주당에 실망해도 차라리 무효표를 던질 지언정 권위주의 독재, 국정농단, 사법농단 등의 원죄가 아직도 남아있고, 그것을 스스로 청산하려는 노력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집단에 대해 '순진하다'라고 표현하는 건 나가도 너무 나간 겁니다. 차라리 '착한 척 안 하는 악당'이라고 하고 그냥 나쁜 것보다 위선자들이 더 나쁘다는 입장이면 모를까.
19/01/31 16:25
민주당이 뻔뻔하다는 얘긴데 자한당 편드는 거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전 자한당 지지하지도 않지만 절대악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인적 쇄신이 된다면 지지할 수 있다 정도입니다 운동권정권은 용납이 안되서요 근데 자한당에서 자국인 학살한 건 무슨 얘긴가오ㅡ
19/01/31 18:20
아직도 다 최순실 몰랐다고 하고
국정 농단 사과 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순진하다니 제가 알고 있는 순진하다는 뜻과 뭔가 다른 뜻으로 해석하시나 봅니다?
19/01/31 14:51
언론비호에 콘트리트가 빠방한 자한당이라지만 몇 년 전에 탄핵당한 대통령이 있던 당인데.. 그 우위를 유지 못하고 이렇게 까먹나요.
19/01/31 15:05
자한당이 결집할만한 대표가 없는 상황에 자발적으로 지지자들이 꽤나 큰 힘으로 결집중인데 민주당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최근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자한당 결집은 뭐...너무 뚜렷하죠
19/01/31 15:37
기껏 정권 만들어줬더니 무한 삽질로 자한당이랑 동급이 되어가네요.
기대했던 과거의 저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군요. 자한당이 또 집권하면 정말 코미디겠네요. 차기 대통령이 황교안이면 더 웃기겠고
19/01/31 15:53
전자는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게 아니지만
후자는 당장 내 생활에 직격탄을 날립니다. 온갖 썩은짓하는데 당장 나에게 피해 주지 않는 애들이랑 정의 내세우면서 나한테 당장 피해를 주는 애 동급이지않나요?
19/01/31 17:24
저는 민주화운동이라 포장하면서 결국 기존 적폐들의 꿀을 자기가 빨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니깐 당연히 직격탄이 없는겁니다
권력을 뺏아서 내가 꿀빨려는 사람들을 지지해줄 생각 전혀 없습니다. 기존 적폐 갈아치웠더니 적폐짓거리를 그대로 하고 있는데요
19/01/31 16:28
[민주주의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20대들에게 독재가 어쩌고 고문이 어쩌고 학살이 어쩌고 해봐야 아무런 호응 없습니다.
또 역사교과서에나 나오는 30년전 40년전 이야기 하시게요? :) 요즘 중학생들은 2002년 월드컵을 교과서에서나 본 세대인거 아시나요?
19/01/31 18:02
당연하죠. 그래서 저는 허구한날 옛날얘기 팔아먹으면서 자기 찍어달라는 정치인 극혐해요.
순둥이님은 "이노오오옴! 우리가 말이여! 동란때 빨갱이놈덜에게 죽을뻔한걸! 미국이 살려주었는데! 그 은혜를 잊는단 말이냐! 이 금수만도 못한너어어엄!" 소리 들으면 막 홍준표 찍어서 자유대한민국 지키고 싶어지는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나나요? XD
19/02/01 02:57
나라를 조지는 것들 vs. 나를 조지는 것들
전자가 더 나쁘다 쳐도, 후자에게 조져지는 사람들에게 그들을 지지해달라 말할 수는 없겠지요.
19/01/31 15:52
정책이나 신념적으로 자유한국당과 동일한 입장을 가졌지만 단 한 번도 자유한국당 계열 소속으로 활동한 적이 없는 것은 물론 그동안 정치 일선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새 인물들이 여럿 규합하여 정당을 만들고 규모를 키워나가기 시작한다고 했을 때 이들조차도 국민들, 특히 현 여권 지지자들이 현재 자유한국당에게 가하는 비판과 반감을 동일하게 받게 될지 궁금하네요. 과거 좌파 계열에서 안철수 등이 신드롬을 일으켰듯 세부적으로는 다소 엉성한 부분이 있더라도 향후 우파 계열에서도 새로운 인물을 중심으로 신드롬이 발생하여 기존의 우파 계열에서 벗어난 새로운 구심점을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만들기만 한다면 최소한 자유한국당 계열의 지난 과오로부터 만큼은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우파 진영이 탄생 가능할 것도 같은데 말이죠. 또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할 수 없이 현재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 같은 이유로 현재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 양당의 대체재로서 바른미래당을 현재 지지하고는 있으나 아쉬움이 큰 사람들, 중도층이면서 현재 무당층이나 우파적 성격이 조금은 더 강한 사람들 등이 개인적으로는 꽤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들의 시선만 제대로 끌 수 있어도 충분히 영향력 있고 성공적인 진영 창출이 가능할 것 같고요.
19/01/31 15:55
역대급 지지율 논하던 상태에서 이렇게 됐으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정상 아닌지.
저는 민주당->중립->민주당>지지철회 한 입장에서 양쪽 지지자 전부 이해합니다. 그런데 상대편을 비꼬거나 빈정대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겠네요.
19/01/31 16:16
박근혜 탄핵되고 바로 투표했을 때도 홍준표가 안철수랑 표가 찢겼음에도 24%나 받았죠. 애초에 많이 기울어진 운동장이었고 온갖 삽질에도 30%는 기본으로 받아서 콘크리트 소리 들으며 진보성향 유권자들을 좌절시켰던 게 자한당이죠. 허니문+북풍뽕 받아서 잠깐 흔들렸던 표와 숨어있던 표가 다시 드러난 것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나쁜 경제지표+일방적인 언론 편향+집권당으로써 나올 수밖에 없는 실수 등등으로 1년 내내 두들겨 맞았는데 아직도 민주당이 40% 가까이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민주당이 기존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극복하고 자한당 못지 않은 단단한 콘크리트를 형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또 자한당은 야당으로써 줏어먹기만 해도 되는 상황에서 그것조차 못하는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줬고. 오히려 헛발질+삽질만 반복해서 야당인데도 여당보다 더 질타당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게 현 자한당의 실태죠. 거기다 몇몇 이유 때문에(역북풍+대대적인 soc로 인해 올라갈 경제지표+황교안 당대표+김경수 건으로 인한 지지자들 재결집+바미당과 민평당의 형편 등등) 저도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총선에선 지금 이 지지율 격차보다 훨씬 큰 격차로 민주당이 자한당을 꺾는 광경이 나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사실 여기서 지겨울 정도로 논의됐던 페미 문제는 향후 10~20년 뒤에는 몰라도 당장의 지지율엔 거의 영향력이 없는 편이라...최근 바미당이 워마드 까면서 20대 청년층의 관심을 끌었는데 지지율은 오히려 훅 떨어진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19/01/31 16:28
여전히 페미니스트 문제에 대해서 이런 분석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레디컬 페미니스트 문제는 20대 청년층에게만 영향을 미치는게 아닙니다. 저만해도 직접적인 피해를 본 일은, 볼 일도 일절 없지만, 래디컬 페미니스트 옹호하면서 보여준 비상식적이고 원칙을 무시하는 행동에 실망해서 이탈한거고요. 정의와 원칙을 기대해서 지지했던건데, 아예 그걸 무시하는 행동을 보여줬다는겁니다. 의도를 믿을 수 있고, 그게 좋은 결과로 나올거라고 믿을 수 있으면 당장의 고통, 불편함 참을 수 있습니다. 적폐 청산? 어려운 문제라는거 잘 알고 있고 다 결과가 눈에 띄게 안나와도 이해합니다. 경제 문제? 당장 누굴 데려다 놔도 해결책 안나올 문제입니다. 잘 안풀리는거 이해합니다. 정책에 의한 부작용에 의한 일부 계층의 피해? 나올 수 있죠. 제가 그 대상이 되도 감내할 수 있습니다. 그게 옳은 결과를 내는 거라는 믿음만 있다면요. 그 믿을을 정면으로 부정하게 만든 행동이라는 겁니다.
19/01/31 16:56
어째서 이 이슈에 의한 이탈표가 꼭 다른 당으로 간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지금까지 전적이 있는데, 민주당이 맘에 안든다고 자한당, 바미당으로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19/01/31 16:56
네, 님같은 사람들 포함해서 별 영향력 없다는 겁니다. 저도 페미니즘 문제는 별로 옹호하고 싶지 않아요. 명백한 민주당의 실책 중 하나라고 보니까. 다만 민주당이 레디컬 페미니즘이라고 할 정도로 과격한 정책을 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페미니즘 하나에 실망해서 민주당에서 마음을 떠난 사람은 별로 없어요. 그냥 복합적인 문제로 금방 떠날 사람들+애초에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었던 사람들에게 페미라는 좋은 핑계거리가 생겼을 뿐.
말했듯이 페미 문제가 영향력이 컸다면 워마드 까고 20대 청년을 직설적으로 보듬는 태도를 보이는 바미당은 바로 떡상해야 됐습니다. 바미당 같이 작은 당은 이런 사소한 것 하나로도 얼마든지 지지율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전체적인 지지율의 변동이 없더라도 하나못해 20대 지지율이라도 높아졌어야죠. 하지만 지표는? 20대 지지율은 여전하고 전체적인 지지율은 계속 하락중입니다. 괜히 정치권이 페미코인 못 놓는 거 아니에요.
19/01/31 17:02
윗 댓글에도 이야기한대로 저는 민주당을 이탈했을 뿐이지. 자한당 바미당으로 가진 않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직설적으로 20대를 보듬는 바미당이라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바미당 행보로 볼때 이게 믿음이 가시나요? 더군다나 첫 댓글에 이야기한대로 이 이슈에 대해 민주당에 의한 피해자도, (진짜로 바미당이 보듬이 준다고 해도) 수혜자도 되지 않습니다. 본문은 민주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던가요?
19/01/31 17:06
레펜하르트님의 이번 댓글이 제 의견으로는 진짜 눈에 보이는 수치만가지고 계산기 두드리는 정치 공학적인 자세라고 보이는데...
어쩐지 지금 민주당의 자세랑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소름이 끼치네요.
19/01/31 17:17
뭐,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시면 되시지. 소름끼칠 것 까지야...크크
민주당의 자세가 관망자인 제 자세보단 나을 겁니다. 최근 청와대부터 민주당, 여가부까지 모두 페미의 페자도 안 꺼내고 성평등이란 단어만 골라 쓰는 거나 표창원이 20대 청년 토론회도 여는 등, 민주당은 20대 지지층을 다시 끌어오기 위해 나름 노력하고는 있습니다. 효과가 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19/01/31 17:25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의 지켜야할 선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실망도 크고 화도 많이 나지만, 앞으로라도 몰상식한 과격 단체와는 선 잘 긋고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모습 보이면 좋겠다는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어쨋든 지금 이대로는 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군소 정당 가리지 않고 원리에 입각해서 투표할 거고. 제 표는... 아마 죽은 표가 되겠지요.
19/01/31 16:49
현 정부를 싫어하나 그건 별개로 손혜원의 목포는 최순실은 엘씨티로, 킹크랩은 국정원은 십알단으로.. 훨씬 사이즈크게 판벌인 놈들이 자유선진당이죠.
그래서 도덕성을 지지율하락의 원인으로 본다면, 국민이 개새끼가 될수밖에요. 문제는 경제라고 봅니다. 자유선진당이 경제로 낫다고보는거죠.
19/01/31 17:07
자한당이 뭐 보여준게 없는데
지지율이 오르고 민주당은 떨어지는거 보면 민주당에 실망한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죠 지금이라도 여가부이하 정신나간 사람들 손절하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19/01/31 17:53
어차피 자한당 저기는 나라 팔아먹어도 25~30프로는 나오는 정당이에요.
민주당은 운빨로 50프로 이상 지지율을 잠시 얻었을 뿐 원래 자한당보다 지지율도 안나오는 정당이었구요. 경제 경제 하면서 자한당이 경제는 잘했지라는 소리를 볼 때마다 말이야 방구야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언제 그랬는데? 하면서요
19/01/31 23:30
신자유주의 공기업민영화. 이론적으로도 영국에서 이미 박살낸거 명박이가 들고와서 땅이나 파고 있고.
자한당도 개 짜증나죠. 그렇다고 국방 개혁을 했나. 오히려 그렇게 안보잘한다는 양반들이 천안함(장병들 욕하자는 의도아닙니다)븅시같이 그것도 훈련 중에 구식 잠수함에 당하고 연평도포격 대응도 솔직히 메뉴얼이란게 있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대응도 아니고 지뢰로 하사관다쳐서 치료비 개판사건도그렇고... 지금 민주당이 북한 독재 살인마인당한테 자꾸 한민족 드립치면서, 같은 민족인 자한당 일당은 왜 가족이라고 사랑을 안퍼주는지 의문이 들지만. 그리고 젊은 남성은 한민족이 아닌지 의문이 들어서 민주당이 겁나 밉긴한데 잘 생각해보면 님 말처럼 자한당도 잘하는게 하나도 없고, 적폐 덩어리죠. 요즘 생각해보면 차라리 덜 증명된 ???로 점철된 똥덩어리인 바미당을 찍으면 어떤 꼴이 날까 궁금하긴 합니다.
19/02/01 08:20
그냥 자한당이고 더민주고 그놈이 그놈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자한당이 좀더 나쁜 놈들이긴 한데, 이제 더 이상 자한당보단 낫다는 이유로 더민주에게 표주기는 싫네요 크크
19/01/31 18:27
문재인, 민주당 지지자들 하는거 보면 민주당 찍지말라고 시위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어요. 여기 댓글에도 보이는데 민주당 진짜 찍기싫은데 자한당은 더 못찍겠고 짜증나 죽겠는데 거기다 대고 살살 긁는게 제발 자한당 좀 찍어달라고 역공세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는 댓글이 계속 보이네요. 지난 대선때도 그랬지만 진짜 문재인이 아니라 그 지지자 때문에 문재인 찍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런 생각은 몇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19/01/31 23:32
일단은 민주당은 안 찍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도 똑같은 고민했는데 어짜피 정책 결적은 현정권이 하는거고, 매를 맞아야 독불장군으로 다 해처먹는거 약간이라도 제동이 되니까요. 꼭 자한당이나 바미당이 아니라도(메갈당은 절대 안되고) 최소한 민주는 찍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9/01/31 18:29
원래 30% 콘크리트 있는 정당이었는데 별로 새삼스러울게 있나 싶네요.
TK, PK 인구 합치면 천만이 넘구요. 물론 TK, PK 가 모두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아니지만, 박정희 시절부터 지역감정 불사르면서 명맥 유지되고 있죠. 대선이나 지선때 PK 가 잠깐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30~40년동안 유지되던 표밭이 갑자기 바뀔 수는 없는거겠죠. 민주당이 못한것도 있고, 원래 콘크리트 지지층이 있던 정당인것도 있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봐야겠죠. 다만 선거는 1등이 당선되는 구조라 (30~40% 표 받아도 낙선하면 땡이니), 실제 총선가면 지선 만큼은 아니지만 150석 이상은 민주당이 먹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석 이상은 불가능하겠지만요.
19/01/31 18:47
오늘 티비조선에서 고성국이 드루킹관련해서 하는 말을 듣고나니 그래도 전 더민주 찍어야겠습니다,
대선의혹이네 특검이네 하는 것도 웃긴데 박근혜탄핵이야기까지 꺼내네요, 뭐 정권이 바뀌면 드루킹이 탄핵정국에서 어떤 여론왜곡을 했는지 밝히는 날이 올거라나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19/01/31 18:58
이게 전혀 놀랄일이 아닙니다. 지난 대선때 홍준표가 얻은표가 21%였나 그랬는데, 안철수에게 간 표 중에 절반만 자한당표라고 계산해도 30%는 훌쩍 넘어가죠. 30%는 콘크리트라고 봐도 됩니다. 저는 그래도 사회가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기때문에 이 콘크리트가 조금씩 깎여간다고 봅니다. 지금 정치상황 그대로 옛날로 옮겨놨으면 자한당 지지율이 민주당의 3~4배는 되었을껄요. 이 정도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정말 많이 좋아진겁니다. 그리고 세대교체가 되면 될수록 조금씩 더 좋아질꺼라고 보고요.
19/01/31 19:11
범민주당 계열의 진보진영의 구라가 이번 대통령으로 파헤쳐진게 크죠
범민주 진보진영의 얘기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기들을 뽑아달라였고 박근혜의 매운맛을 본 국민들이 뽑아줬더니 더 나은 미래? 그런거 모르겠고 살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더 힘들어지고 그 와중에 특정성별 똥싸는거를 꾸짖지는 못할망정 수발들어주다 못해 똥싸는 똥꼬까지 햛아주는 중이고 제가 05년인가 04년인가 선거권을 가졌는데 그때부터 그 사람들이 계속 얘기했던 정의는 결국 우리가 한번 정권 잡아보자일뿐 다 나머지는 개살구였던거죠 그렇게 정의를 외치더니 낙하산 인사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 맘대로 개썅마이웨이 하고 있는데 지지율이 뭘 더 오를까요 사실 정의로운 대한민국 더 나은 미래 이런거 진짜로 믿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반신반의하면서 광화문에 나가보고 두번을 연속으로 그 사람 아니 지선에 총선까지 하면 그 부류들 근 13년을 속아가면서 뽑아줬는데 이젠 모르겠습니다
19/01/31 19:21
지역감정으로 전라도를 배제하던 정당을 뽑지 않듯이
2등국민 아니 북조선 그성별 공동1등이니 3등 국민으로 만들어 놓으려는 정당이 압도적 1당되는게 이상한 것 같은데요. 차별받고 앞으로 더 심한 차별이 예상 되어 분노는 하지만 표는 준다 이게 더 이상한데요. 민주당에서 신당창당하길 바랍니다.
19/01/31 20:46
자한당 얘네들 정말 품위 없어서 진심으로 싫어합니다만 지금 이대로면 같이 죽자는 마음으로 뽑아줄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총선때가 진심으로 기다려지고 있네요
19/01/31 21:39
끝까지 상대편 비꼬고 깎아내리는 사람이 있어서 참 한숨 나오네요...
본인 잘못이 뭔지 전혀 모르는 것 같고요. 정치 이슈는 이래서 피곤해..
19/02/01 09:35
대통령 당선될 때 모두가 지켜주자는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감의 폭이 있을 뿐 내려갈 수 밖에 없었어요.
이 나라 진보는 원래 파이가 보수보다 크지 않았고 탄핵 이라는 큰 이슈덕분에 잠시 큰 점유율을 차지했지만 그 안에 워낙 다양한 표심이 숨어있어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찍은 보수 및 유동층의 상당수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고 부정적인 이슈로 인해 또 다른 층이 떠나갈 겁니다. 이번에 그게 젠더이슈구요.(경제는 원래 워낙 공격받았던지라 기대도 안 했습니다. 한국은 북한 밖에 성장동력이 남지 않은 것 같아요.) 물론 방법 및 대응이 잘못된 게 눈에 많이 띄긴 하더라구요. 노무현 때의 일을 기억해서 이번엔 지켜주자는 것도 그 당시일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상당수의 사람은 어떤 형태로든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나무라는게 맞죠. 그리고 잘못하는 것도 많이 보이죠. 그래도 2년만에 자한당이라...
19/02/01 16:37
민주당도 절대적인 노답력 커트라인(?)을 넘은지 꽤 되었기에, 노답력에서 자한당>민주당인지 자한당=민주당인지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둘 다 표 주기 아까운건 마찬가지니까요. (실제론 명백하게 자한당>민주당이긴 하지만 애초에 그게 핵심은 아니라서)
근데 대안도 마땅치 않으니 더더욱 노답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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